>1596260206> [해리포터] 동화학원³ -14. 울음소리 :: 1001

현혹되지 마◆Zu8zCKp2XA

2021-07-09 16:40:00 - 2021-07-11 15:49:31

0 현혹되지 마◆Zu8zCKp2XA (po6z8Q/fpM)

2021-07-09 (불탄다..!) 16:40:00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그 울음소리에 현혹되지 마라.
그 너머는 돌아오지 못하는 저편이라.

512 발렌(뺩)주 (Ou1tzpI0HQ)

2021-07-10 (파란날) 17:18:04

>>511 앗..흑역사..!! 내 옛날글이 더 나아병..!!((도담도담을 해드려요!!!!!))

513 ◆Zu8zCKp2XA (SHUw0TLJbw)

2021-07-10 (파란날) 17:18:21

>>510 만나게 되면 알려줄지도요?:) 주인님이 양심이 어디있냐며 까는 할미탈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저는 괜찮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잠깐 힘을 풀고 진행하면 되니까요!:)

514 단태(땃쥐)주 (H9UVSHL/Fg)

2021-07-10 (파란날) 17:19:11

앟..캡틴..아냐 괜찮아 괜찮아...((캡틴의 말에 같이 타격 받아서 쓰러짐))

515 ◆Zu8zCKp2XA (SHUw0TLJbw)

2021-07-10 (파란날) 17:19:47

무려 6년 전 글인데!!! 6년 전 글인데!!! 왜 제 필력은 갈수록 퇴화...!!😭😭😭😭😭😭 심지어 그 때 퇴폐미의 ㅌ도 몰랐는데 퇴폐미도 쩔었어요! 뭐야! 왜 다운그레이드죠!!😭😭😭😭😭😭😭😭

516 ◆Zu8zCKp2XA (SHUw0TLJbw)

2021-07-10 (파란날) 17:20:57

>>514 깨아아악 살아나요 딴주!!!!(열심히 흔듳기)

517 펠리체주 (jjufI2wqIU)

2021-07-10 (파란날) 17:21:45

>>5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후의 양심이라 주인님도 가차없이 까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그렇다니까 넘 걱정은 않겠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라구~~

필력이 떨어진 이유는 사회에 찌들어서 그래....현생이 잘못한거임 암튼 그런거임

518 발렌(뺩)주 (Ou1tzpI0HQ)

2021-07-10 (파란날) 17:22:25

발렌타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열감기에_걸렸다
: 어지러워서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는 것도 힘들어할 것 같아요. 가운 입고 콜록대면서 눈가랑 얼굴은 붉고 눈물도 좀 고여있고..백정이나 달링이 옳을까봐 다가오지 말라고 하면서 혼자 앓을 것 같아요. 본가에서요? 우와...🙄 코냑 한잔 들이키고 쭉 잠만 잘 것 같아요...만병통치약도 아니고 얜 학생이 무슨 코냑을 일상처럼 마시나 싶긴 한데 과거엔 그랬다니까요 뭐..🙄 지금은 현대지만..

자캐에게_가그린을_주면
: ((가글가글가글가글가글가글..))
((가글가글....))
((가그으을..))
((퉤))

본가에서는 기행삼아서 왜, 키스라도 하고 싶더니? 하고 물어볼지도 모르겠어라?? ((머리를 깨요))

자캐의_가치_기준은
: 죽음의 순간이 썩 괜찮을 사람인가.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19 발렌(뺩)주 (Ou1tzpI0HQ)

2021-07-10 (파란날) 17:25:19

>>515 저희가 사회의 여러 서류에 찌들면서 그렇게 된 거라고 믿자구요..! 퇴폐..지금도 잘 쓰시는데.....((질투해요!!))

520 ◆Zu8zCKp2XA (SHUw0TLJbw)

2021-07-10 (파란날) 17:25:58

벨이 마지막....(흐릿)

>>517 고마워요! 만약 힘들면 미리 공지할게요!!

역시 현생을 부숴야()..... 그러고보니 그 때는 그래도 좀 여유가 있었어요..... 흑흑....

521 단태(땃쥐)주 (H9UVSHL/Fg)

2021-07-10 (파란날) 17:26:30

>>516 우히히..히.......((땃쥐는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517 암튼 그런거임 그런거여야함........파들파들

>>518 키스라도 하고 싶더니 (드르륵 탁..)

522 펠리체주 (jjufI2wqIU)

2021-07-10 (파란날) 17:26:35

>>518 그 기행...너무 좋습니다....(털석)(사망)(?)

벨 기준으로 죽음의 순간이 괜찮다는 건 어떤 죽음일까.... 흠!

523 ◆Zu8zCKp2XA (SHUw0TLJbw)

2021-07-10 (파란날) 17:27:03

벨주가 더 엄청난 금손이시면서...!

524 ◆Zu8zCKp2XA (SHUw0TLJbw)

2021-07-10 (파란날) 17:28:29

>>521 딴주의 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해.. 어... 어....!!!!!!!

할미탈 얼굴이라도 공개할까요?(뭐)

525 단태(땃쥐)주 (H9UVSHL/Fg)

2021-07-10 (파란날) 17:28:50

(((금손분들이 서로가 금손이라고 이야기하는 광경을 봄)))

526 펠리체주 (jjufI2wqIU)

2021-07-10 (파란날) 17:29:48

저 현생 탓을 하는 건 내가 요즘 씨게 느끼고 있어서 그런데... 글이 잘 써질 때는 시간적 여유도 있고 몸도 덜 아프고 멘탈도 튼튼하고 해서 막 막 쓰고 싶은게 끝도 없이 솟아나고 그랬단 말야? 근데 점점 회사니 직장이니 치이고....코로나에 또 치이고.... 영감 받을데는 없는데 스트레스랑 그 무게만 계속 늘어나니까... 한문장 쓰는 것도 버거울 때가 생겨나...... 크아앗 일해라 내 손...!

527 단태(땃쥐)주 (H9UVSHL/Fg)

2021-07-10 (파란날) 17:29:59

>>524 오케이 4딸라!!!:D

528 ◆Zu8zCKp2XA (SHUw0TLJbw)

2021-07-10 (파란날) 17:31:18

(펠리체주를 토닥토닥).... 현생이 문제입니다.... 어흐흐흑....(뽀다다다다담)

>>527 에버노트를 켜오겠습니다!

529 엘로프 - 주양 (HTF1Lnpt7I)

2021-07-10 (파란날) 17:32:26

역시 너무 많이 말했다! '당황스럽긴 했지만'의 부분에서 그는 제대로 찔려버렸다. 뒤늦게 몰려오는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모르고 남몰래 눈동자가 이리저리 구른다. 그렇게 버텨는 보지만 결국 인내심이 무안에 꺾여서, 그는 조용히 손을 들어 마른세수하듯 얼굴을 슥슥 문질렀다. 손틈새로 빼꼼 드러난 눈동자는 여전하게 방황하고 있었다.

"으음, 친절하시네요. 좋게 말해주시니까요."

그렇게 호언을 듣을만큼 좋은 사람은 정말로 못 되는데. 그런 생각을 했지만 굳이 입 밖으로 내지는 않는다. 그가 느끼는 부끄러움에는 강아지 자랑뿐만 아니라 본인 칭찬도 한 몫 했던 것이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이게 아니다.
"유감이지만 제가 주궁까지 가다가 쪄죽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농담을 받아치고는 그도 장난스레 그려내던 미소를 지운다. 머릿속으로 지난번의 대담이 상기된다. 우선은…….

"신수들은 아니에요. 신탁… 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무기 선생님께서 알려주셨어요."

주양은 그동안 신탁을 받았던 모양이다. 그렇다면 역시 다른 학생들에게도 비슷한 단서가 알려져 있다는 건가?
그는 자신이 꺼낸 주제가 그리 좋지 못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안다 해도 군데군데 구멍 뚫려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정보도 아닐뿐더러 공연한 불안만 가중시킬 이야깃거리다. 그럼에도 굳이 알려야겠다 생각한 것은…… 이 위험이 그만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학생들의, 나아가서는 세계의 안위가 걸려 있을지도 모르는 일. 불안은 그의 한도에서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전개로 생각을 이끌어간다. 전쟁과 학살의 시대, 그것만은 결코 도래해선 아니되는데.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말할 수 없다셨어요. 단지 곧 닥칠 위협은 뒤이어질 사건들의 시작에 불과하고, 그걸 막아내지 못한다면 모든 것이 꺾여버릴 거라 하셨죠. 그게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정말로 위험할 수 있는데, 그래도 괜찮으세요?"

그는 주양에게로 고개를 돌려 묻는다. 눈빛은 묵묵하게 가라앉아 있다. 주양은 정말, 그때가 되어서도 기복을 즐길 수 있을까? 자극은 지나치면 고통이 되고, 비극은 늘 상상할 수조차 없는 최악의 방식으로 인간을 덮쳐든다. 이겨낼 수 없는 일이 닥칠지도 모르는데……. 함부로 주양을 철없다 생각하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앞날이 자신들에게 가혹하지 않길 바랄 뿐이었다. 훗날의 절망에는 무지한 범인에 불과했으므로, 앞날을 모르고 있기로는 그 역시 주양과 마찬가지였다. 막연하게 경계하고 두려워한 미래의 사건이 제게 어떤 파란을 미칠지를. 
잠시 눈을 감고 주변의 소음에 귀를 기울이던 그가 확인차 주양에게 묻는다.

"다른 사람이 가까이에 있나요? 더 좋지 않은 얘기를 할 생각이라."

530 서 주양 - 로아나, 단태 (BvnPO/PMic)

2021-07-10 (파란날) 17:33:19

"알고 있다니까 다행이네! 자. 정신 계속 바짝 차리고. 이겨먹고 싶은 사람한테 이렇게 도움받는 거, 부끄러운 일인줄도 알잖아? 정신 쭉 붙잡고 다 나아져서 한 번이라도 이겨먹어야지. 안 그래?"

그러면서 잠시 숨을 내뱉었다. 차라리 지금 둘 다 그렇게 심한 상태가 아니었다면 차라리 냅다 내달려서 병동으로 옮기고 한 숨 돌렸을테지만, 그렇게 못 하니 은근 힘이 빠지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장기전과 단기전은 다른 개념이었으니까. 체력이 멀쩡해도 지구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그것을 쓸 기회는 없다.
아무튼, 무력하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주양은 쉴새 없이 떠들어대고 있을 뿐이었다. 다만 그렇게 깊이 있는 대화는 아니었다. 뭔가를 깊게 파고들어가며 이야기하는 것은 아직 주양에게는 조금 버거운 일이었으니까. 이윽고 또 다시 들려오는 호칭들에 주양은 어깨를 으쓱였다.

"아니, 그. 여보야가 써주는 호칭이니까, 싫은 건 아닌데~ 뭐라고 해야 하려나! 아. 그래. 평소 써주던 호칭들처럼 자주 써줬으면 해서~? 맞아. 오직 그것 뿐이야~! 식상하다니. 당치도 않지..!"

그 말은 진심이었다. 싫은 것은 아니었다. 식상한 것도 아니다. 다만, 여전히 뉴 호칭에는 적응이 필요했을 뿐이었다. 여기서 또 다른 호칭으로 갈아타게 된다면 분명 또 적응하지 못할 게 분명했으니. 그런 의미에서는 차라리 전에 썼던 허니버니라는 호칭이 그나마 나을 뻔 했으나, 이미 입 밖으로 낸 말을 다시 철회하기에는 늦은 상태였다. 뒤늦게 얼버무리기도 조금 많이 애매하기도 했고.

"으음~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기는 하지만 맞. 기는 무슨! 친한 사이 절~대 아니거든?! 얘는 말야. 내 호적수라고 호적수! 내가 어떻게든 이겨먹어야 할! 도대체 어떻게 보면 이 꼬맹이랑 친한 사이로 보이는거야?!!"

항상 당신의 흐름을 따라가며 YES만을 말하던 주양이 고개를 세차게 내저었다. 맙소사. 그냥 이대로 내려놓고 갈 길 가버릴까. 그런 생각이 스쳐갔지만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았다. 어디까지나, 라이벌과 친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어색할 뿐인 주양의 모습이었다. 우리 여보야. 한번 더 그런 질문을 하면 볼 쎄게 꼬집을거야? 하고 경고 아닌 경고를 하는 것은 덤이었다.

이윽고 들려오는 저주 이야기에, 주양은 그저 처음 당신에게 걸린 임페리오가 풀린 이후의 모습처럼 눈을 찡긋이고 다시 앞을 본 채 묵묵히 걸음을 옮길 뿐이었다. 한 명이라도 그 일이 기억 속에서 지워져 잊혀졌다면, 자신에게도 그 일은 없는 일이다. 더군다나 그 때. 무슨 행동을 하든,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니까. 그 행동이 자신에게 돌아온 것은 아니기도 했으니 이 일에 관련해서는 오롯이 둘이 풀어나가야 할 이야기일테니 한 걸음 물러나기로 한 것이다.

"그래, 알아. 진짜 많이 아파보여~ 그래서 내가 지금 이렇게 들고 가주고 있잖아~? 지금 당장 내가 그 고통을 어떻게 덜어줄 수 있는건 없어. 치유 마법은 내 전문이 아닌걸~"

다시. 주양의 시선은 제 팔에 안겨진 당신을 향했다. 해줄 수 있는거라곤 이것뿐이었으니, 이것만으로 만족하고 조금 버텨주기를 바랄 뿐이었다. 어깨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가는 걸 느끼며 주양은 히죽 웃었다. 그래. 그래도 아직 움켜쥘 정도의 힘은 남아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안심한 모습을 내비치지는 않으면서도 내심 안도하게 될 뿐이었다.

"어머나~ 이거 영광인걸? 그렇다고 해서 못 걸을만큼 다치고 하면 내가 많이 슬플거라는건 알고 있지?"

다음에 들어주겠다고 하는 이야기가 썩 불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도 당신이라면 그 정도의 앞가림은 할 거라는 믿음이 있긴 했지만. 또 다시 이성을 놓고 아무렇게나 주문을 날려대는 것은 조금 그랬다. 그 주문들이 제대로 맞을 거라는 보장도 없었고.
이윽고 주양은 키득키득 웃었다. 맙소사. 미안하다는 말이 저 애의 입에서 나오게 될 줄이야. 진심이든 진심이 아니든. 일단 저한테 어울리는 말은. 그리고 자신이 그 말을 들을만큼 가치 있는 행동을 한 것은 아니었다고 생각했기에 주양은 다시 뒤를 슬쩍 돌아보았다.

"들었지? 우리 꼬맹이가 여보야한테 미안하대~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길 바랄게~?"

자연스러운 바톤 터치. 그리고 가벼운 웃음이 뒤를 이었다.

531 ◆Zu8zCKp2XA (SHUw0TLJbw)

2021-07-10 (파란날) 17:33:31

Picrewの「おにいさん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DSUrec8MU #Picrew #おにいさんメーカー

저 반지 끼고 지팡이를 든 손으로 초랭이의 싸대기를 때린답니다:3

532 엘로프주 (HTF1Lnpt7I)

2021-07-10 (파란날) 17:34:36

구아ㅏ아ㅏㄱ.... 생각보다도 답레에 시간이 걸려부렀다..... o<-<


뭐야 금손논란 어게인???? 그냥 다들 금지느러미라는 걸 왜 당사자들이 몰라!!!!(상엎기!)

533 펠리체주 (jjufI2wqIU)

2021-07-10 (파란날) 17:34:45

펠리체 스피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감정적이_되는_주제는

현재로서는 윤이 관련이지. 희노애락의 기준이 완전히 윤이를 기점으로 형성되어버렸다구.

자캐가_게임의_보스_몬스터라면_처치_시_획득하는_업적명과_칭호는

최초 처치 시
업적 : 심연을 들여다 볼 적엔.
칭호 : 죄와 업의 해방자

반복 처치 시
업적 : 심연 역시 너를 들여다본다.
칭호 : 바닥 없는 늪

자캐의_싸움_방식은_매너플레이_더티플레이

더티플레이에 가깝지? 반칙도 쓰고 살수도 쓰니까.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34 발렌(뺩)주 (Ou1tzpI0HQ)

2021-07-10 (파란날) 17:35:31

>>520 😊..((쏙 숨어요))

>>521 >>522 키스라도 하고 싶더니? 밤은 길고 새벽도 나의 시간이지.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왈츠라도 같이 추지 않겠나? 달 뜨지 않는 날은 일말의 불도, 숨죽여 지켜보는 빛도 없어 단 둘만 있어도 누구도 간섭하지 아니할 귀한 날이지 않은가.
((벨주는 앙큼하게 윙크해요!))

포괄적인 의미여요! 이 사람은 죽음을 경히 여기지 아니하고 생 또한 중히 여기는 사람인가? 에 조금 가까울 것 같아요.

다들 금손이셔요!!!((우렁차게 외쳐요!!))

535 펠리체주 (jjufI2wqIU)

2021-07-10 (파란날) 17:36:26

>>528 (뽀담 받으며 그르릉)(할미탈 봄)

....? 잠깐 전에 썼던 전향서가....여깄네 캡틴 오늘이야말로 이 전향서를 받아줘야겠어!!!!!!!!

536 발렌(뺩)주 (Ou1tzpI0HQ)

2021-07-10 (파란날) 17:37:45

두분 다 어서오셔요!😊

심연..!!😳 윤이..!!😳😳😳 ((쓰러져요!!)) 펠리체의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해져요..기다리겠어요!🥰

할미야...할미..야...예쁜 할미야..반지낀 손으로...뺨을..?((초랭이의 뺨은 무사할까요))

537 ◆Zu8zCKp2XA (SHUw0TLJbw)

2021-07-10 (파란날) 17:38:25

전향만은 안 되어요!!(도리도리)

다들 어서오시구 첼이 진단.. 엄청나여...!!!!

538 ◆Zu8zCKp2XA (J0m4mzvkEE)

2021-07-10 (파란날) 17:40:18

무사... 합니다! 아마도...!!!

상처가 나면, 일단 머트랩 용액을 붓고 아물 때까지는 가만히 뒀다가 다시 때리고... 그렇습니다...... :P

그래서 초랭이가 할미를 무서워하는데 무서워하면서도 싫어하는 짓을 골라서 해요() 매를 버는 타입이죠.

539 단태(땃쥐)주 (H9UVSHL/Fg)

2021-07-10 (파란날) 17:42:02

주단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넌_이미_알고_있잖아
어깨를 들썩이면서 낄낄- 웃는 얼굴이 평소와 다른 바 없이 능청스럽고 능글맞았다. 한껏 숨을 죽이고 웃음을 터트리던 주단태의 손이 앞에 서있는 당신의 몸을 당겨서 이끄는 게 뱀처럼 매끄러웠다. 아무렇지도 않게 당신을 품으로 당겨 안는 모습이 너무 능청스러웠다. 그 순간순간, 단태의 눈동자는 차근하게 가라앉아가고 있다. 마지막에 암암리에 가라앉은 암적색 눈동자가 당신의 얼굴을 감싸고 끌어올리며 맞춰왔다. "달링." 느물한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웃음기가 메마른 건조한 눈빛이 느긋하게 허공을 훑었다.

"왜 아닐거라고 생각해?"

((셀프 머리깨는 짤))

자캐가_서툰_일은
심리적으로 파고들어가지 않는 선으로 이야기하자면 집안일. 절대 안그래보이지만 순혈에 소가주다보니 집안일은 진짜 못할 것 같다는 뇌피셜이 조금? 조금 있다:)

자캐가_입밖으로_내지_못할_진심은
진심 그 자체.
((임팩트있게 한문장으로 설명했지만 불친절하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40 ◆Zu8zCKp2XA (SHUw0TLJbw)

2021-07-10 (파란날) 17:43:06

단태 진단이...!!!

541 펠리체주 (jjufI2wqIU)

2021-07-10 (파란날) 17:44:09

>>534 어흑 벨이도 벨주도 너무 치명적이야~~ 난 버틸 수가 없 다....!

흐음 그런 의미구나. 둘다 안 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혐오하려나 ㅋㅋㅋ

>>5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백으로 찔끔찔끔 던지고 있으니 꽤 많이 기다려야 할걸~~
앞으로 크루시오 3번 정도만 더 맞으면 메인 스토리가 나올 거 같긴한데~~

>>537 나쁜 캡틴....저런 미남 미녀들 옆으로 못가게 하다니...못된 캡틴...! (볼빵)

542 단태(땃쥐)주 (H9UVSHL/Fg)

2021-07-10 (파란날) 17:45:02

캡틴 전향서는 어디에 내면 되는가!!!!

다들 어서와~~~

543 펠리체주 (jjufI2wqIU)

2021-07-10 (파란날) 17:45:41

>>539 땃태 첫질문 왠지 내심 캐기에 들어가면 나올거 같다...! 야성적인 모습 넘 좋아 어흑흑 (야광봉)

544 레오(렝)주 (nQ7s9sBm96)

2021-07-10 (파란날) 17:46:16

맣...속이 조금 니글니글해서 잠시만 쉬었다가 답레달고 할게용 :ㅇ... 배고파서 뭘 주워먹긴 했는데 속이 니글니글해지다니..

545 ◆Zu8zCKp2XA (SHUw0TLJbw)

2021-07-10 (파란날) 17:46:55

전향만은 절대로 안 됩니다아아!!!!!

앗 렝주 다녀오시구 소화제라도 드시구.. 아님 사이다라도
..88888

546 단태(땃쥐)주 (H9UVSHL/Fg)

2021-07-10 (파란날) 17:48:10

>>534 (((세상에 벨이 플러팅을 한다)))단 둘...단둘이...단둘....o<-< 갑작스러운 심장타격에 급기야 사망에 이르는데!

>>540 o.< (찡긋)

547 펠리체주 (jjufI2wqIU)

2021-07-10 (파란날) 17:49:22

캡틴이 누누히 전향만은 안된다고 하는데 그럼 첼이는 어떻게 되는걸지 매번 궁금함....

렝주 그거 아마 잠 제대로 못 자서 그런 걸거야.. 탄산음료 좀 마시구 시원하게 해놓구 쉬어~~

548 단태(땃쥐)주 (H9UVSHL/Fg)

2021-07-10 (파란날) 17:50:59

렝주 얼른 다녀와 답레는 천천히 줘도 돼!88

>>543 왜 아닐거라고 생각해, 혹은 알고있는 걸 말해봐. 정도가 나오겠지?:) 대신 캐려면 단박에 파고들어야한다 아마. 아마?

549 ◆Zu8zCKp2XA (SHUw0TLJbw)

2021-07-10 (파란날) 17:51:44

매구에게 있어서 탈은 자신과 수직관계니까요! 첼이는 윤과 수평적인 관계를 원하니까 탈이 될 수 있다고 해도 안 넣을 거예요(?)

550 펠리체주 (jjufI2wqIU)

2021-07-10 (파란날) 17:55:14

>>548 단박에 파고들기..... (물건을 가장자리로 톡톡 옮기다가 떨구는 고양이 짤) 이런 느낌인건가(아니다)

>>549 ㅇㅎ 역시 그렇군! 첼이도 탈이 되라면 단박에 거절하겠지만 말야. 그렇기 때문에 불안한거기도 한데~~ 음~~ 난 내가 생각한 장면이 안 나오길 바라...ㅋㅋㅋ....

551 단태(땃쥐)주 (H9UVSHL/Fg)

2021-07-10 (파란날) 17:57:26

>>550 ((상상하고 내적 비명)) 야옹아 그건 안돼!! 앟 이게 아니라.. 농담이었고 사실 어떤 식으로 파고들든 적대적인 관계는 안될테니까 화이팅(???)

552 서 주양 - 엘로프 아델횔드 (BvnPO/PMic)

2021-07-10 (파란날) 17:59:07

결국 손을 들고 얼굴을 슥슥 문지르는 당신의 모습을 보며 주양은 다시 경박한 웃음을 터트렸다. 이래서 빙 돌려 말하지 않고 바로바로 꽂아넣듯이 말하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다. 어영부영 흐지부지한 반응보다도 훨씬 지켜볼 맛이 나면서, 훨씬 만족스러운 반응을 끌어낼 수 있는 일이었으니.
그리고 가끔은 느끼는 걸 그대로 말하는 것이 주양이 느끼기에는 안 좋을때도 있었다. 이야기 흐름을 타고 이야기를 꺼내놓다 보니 어느샌가 듣기 좋은 이야기를 해버렸다는 것을 깨달아버린 지금. 주양의 기분은 꽤나 오묘했다. 불쾌함은 아니었으나.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그런 기분이었다.

"어머나~.. 그렇게 느꼈다면, 사람 잘못 본 거야. 설탕발린 좋은 말 쯤은 나 말고도 누구나 할 수 있는거니까~? 악인이라도. 선인이라도. 그래. 그 누구든 할수 있는 이야기니까, 못 들은걸로 할게!"

꽤 심오하게 이야기를 늘어놓았다만 결국 요점은 마지막에 못 들은걸로 하겠다는 한 마디 이야기였다. 자신이 느끼기에 자신이 과연 친절하고 좋은 사람인가? 한다면 그건 아니었으니까. 인지부조화를 어떻게든 고쳐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자기 자신이 만든 인지부조화. 그리고 자신이 고치기 위해 자신의 이미지를 뒤바꾸는 모습.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는 그런 상황이었다.

아무튼 그것은 뒤로 미뤄두고. 농담의 끝을 알리듯 당신의 표정에서 장난스러움이 담긴 미소가 지워진다. 자신이 쭉 들고갈 수 없는 그런 진중한 분위기였으나, 이성이 허락하는 한계선까지는 지금의 분위기에 편승하기로 하며 어깨를 으쓱였다. 사감님의 정보. 무기 사감님이라면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입학식 겸 개학식때마다 홀연히 나타나 면접을 보고 사라지던 그 사감님. 이래저래 의문이 드는 그 사감님은, 어떤 정보를 주었기에.

"음흠.. 정확한 일은 비밀인걸까나. 무기 사감님은 어느정도 알고 계신다는 뜻일텐데, 이왕 알려주실거 제대로 말해주시지! 아무튼 지금 중요한 건 이게 아니고. 뭔가. 엄청 심각한 이야기네~? 모든 것이 꺾여버린다. 라.."

누구 마음대로. 당신에게 들은 말을 다시 읊조리면서 반사적으로 주양의 입 밖으로 튀어나온 한 마디였다. 자신이 세운 미래의 계획이 그대로 유지되기 전까지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 무엇도 맥없이 꺾여버릴 수 없었으며 그로 인해 자신의 계획도 앞날도 가로막히게 되는 것은 상상하기도 싫었다. 아직 내기가. 일생일대의. 자신의 향후를 판가름지을, 건 사감님과의 내기가 남아있는데. 비릿한 미소를 입가에 머금으면서 다시 입을 열었다.

"위험하다면 그걸 즐길 뿐이야! 자고로 인생은 그런 아찔함을 느끼며 감정 기복을 충분히 느끼며 살아가야 진짜 사람 사는 맛이 날테니까. 평온한게 무슨 재미야~ 안 그래? 아무튼.. 뭔가. 주작님의 신탁에서 들었던. 학원에 숨어든 쥐새끼들과 연관이 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는데~? 한둘이 아니라고 들었거든. 그래서 그 누구도 믿지 말라는 말도 들었고."

주작에게서 들었던 신탁 내용을 슬쩍 꺼내놓으며 주양은 어깨를 으쓱이고 말을 덧얹었다. 요약하자면, 그게 어디 말처럼 쉽냐느니. 쥐가 누군지 감이 안 잡힌다느니. 그리고 정말 누구도 믿지 않았다가는 꺾이는 길을 택할지도 모른다느니 하는 장황하고 긴 자신만의 이야기었다. 아무튼 주양이 다짐한 것이 있다면, 그 위험이 자신을 향하는 것이라는 가정 하에서는 그 어떤 리스크도 감수하며 즐기겠노라는 것이었다. 평소에 늘 그런 위험들을 뒤쫓으며, 난 아직 살아있다! 하는 기분을 충분히 느끼기 마련이었으니까. 그런 기분을 놓칠 리 만무했다.

"어? 그건 아니지만 내가 다 쫓아낼게! 너는 안심하고 다음 이야기를 이어주면 될 것 같아!"

주변에 있는 몇몇에게 손짓발짓몸짓을 다 하며 멀리 쫓아냈다. 돌아가지 않는다면 한판 붙자는 뜻으로 간주하겠다는 위협도 빼먹지 않았다. 아무도 듣지 못하게 할. 자신에게만 슬쩍 전달될 그 이야기가, 꽤 많이 궁금했던 탓이다.

553 ◆Zu8zCKp2XA (SHUw0TLJbw)

2021-07-10 (파란날) 17:59:40

>>550 어떤 장면을 생각하셨나용??:3

554 주양주 (BvnPO/PMic)

2021-07-10 (파란날) 18:03:49

렝주 푹 쉬고 이따 봐! :0 답레는 천천히 줘도 괜찮으니까..!

뒷북이지만 그새 또 금손논란 있었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흙손은 서러워서 어떻게 살아갑니까 네..? (진흙진흙) 전향.. 만약 진짜 만약에 전향하게 되면 데플처럼 시트가 내려가게 되는 걸까..? :0

555 엘로프주 (HTF1Lnpt7I)

2021-07-10 (파란날) 18:05:11

엘로프 아델횔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독촉해보자
-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주시면 좋겠습니다. 기한 초과시의 불이익은 온전히 당신이 감당하셔야 한다는 것, 유의하고 계시죠?"

자캐의_긴장한_모습은
- 표정 굳고 몸 뻣뻣해지고 주먹 꽉 쥐어지고 기타 등등... 티 잘 나는 편이야.

자캐의_인내심을_시험하는_법
- 어지간하면 짜증나게 해도 3번까지는 참아줘!
1. ㅎㅎ...
2. 하하하ㅏ....
3. 재밌네요.....
4. ◠ ͜ ◠

4번을 넘어가는 순간 매우 가차가 없어짐...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앗 늦었지만 레오주 다녀와~~!!!!!! 잠깐 게임 돌리는 중이라서 반응이 느리다.... o<-<

556 단태(땃쥐)주 (H9UVSHL/Fg)

2021-07-10 (파란날) 18:07:28

엘롶...프로틴 베이비는 세번밖에 참지 않아 인가((아니다))

557 펠리체주 (jjufI2wqIU)

2021-07-10 (파란날) 18:07:56

>>551 냥첼 : (뭐)(라는 표정)
조만간 노려보겠어~~ 이왕이면 보름날로...! 히히히

>>553 어~~ 비밀? ㅎ 아직은 영 모르겠어서 설레발은 안 치려구!

558 ◆Zu8zCKp2XA (SHUw0TLJbw)

2021-07-10 (파란날) 18:09:30

아즈카반으로 가게 됩니다(??)

일단은 저녁 먹도 올개오!!!! 쭈주도 첼주도 딴주도 롶주도 다 금손이예여!!!

559 주양주 (BvnPO/PMic)

2021-07-10 (파란날) 18:10:23

>>555 음 좋아 오늘 구몬도 완벽해~ 100점! :D 헉 근데 재촉 으아악 알겠습니다 서둘러서 마감 기한 전까지 제출할테니까 제발 부디 재촉만은..! (?????) 일단 3번 참고 나서는 그때부터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구나 역시 현궁 힘캐다워.. 미소가 굉장히 무서우면서 불길한걸..? (덜덜)

560 단태(땃쥐)주 (H9UVSHL/Fg)

2021-07-10 (파란날) 18:10:42

>>557 순간 뭐가 불만이냐 닝겐 이라는 표정이 떠올랐...:0 아니 왜 굳이 보름날이얔ㅋㅋㅋㅋㅋ아니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

561 단태(땃쥐)주 (H9UVSHL/Fg)

2021-07-10 (파란날) 18:11:31

캡틴 맛저하고 와!:D 좋아 그럼 나도 저녁을...먹기 전에 잠시 널부렁하자(???)

562 주양주 (BvnPO/PMic)

2021-07-10 (파란날) 18:11:47

아즈카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섭네 무서워. 괜히 전향 안된다고 한 게 아니었구나..! :0

금손논란은 내가 뒷북을 친 거였으니까 다들 금손이라는거에 나도 동의~! 캡틴 다녀와, 저녁 맛있게 먹고! :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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