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140> [판타지/해포기반?] 동화학원³ - 13. 꼬르륵 :: 1001

채워지지 않는 허기◆Zu8zCKp2XA

2021-07-06 22:42:34 - 2021-07-09 23:18:00

0 채워지지 않는 허기◆Zu8zCKp2XA (M.WK8EvIYI)

2021-07-06 (FIRE!) 22:42:34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MA께 소원을 빌어라.
MA께 서원해라.
MA께 약속을 해라.

그리고 그 만큼의 산제물을 바쳐라

' ..... 그렇다고 해도 공명정대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
-무기, 사감들에게 MA신앙에 대해 말하며.

716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9:21:12

(((이 와중에 회사가 먼 지역으로 파견 보내서 분노한 캡틴의 모습입니다))))

평일 내내 타지역 파견이라니!!! 숙박비라도 주던가...!!(분노)

717 펠리체주 (9p7By79pa.)

2021-07-09 (불탄다..!) 19:22:48

>>714 대환영!!! (?)

;;; 요즘 같은 시국에 타지역 파견이라니;;;;; 우리 캡틴 화이팅이야....!!

718 레오(렝)주 (/o7Rw.PrVc)

2021-07-09 (불탄다..!) 19:22:55

>>716 (쑤다다다담) 힘내란다고 힘낼 수 없는거 알지만.. 그래도..!

719 리안쥬스입니다!! (MhYwsXmTyQ)

2021-07-09 (불탄다..!) 19:26:22

이 시기에 타지역 파견이라니..... 회사 양심 도꼬오오오?!

캡 힘내세요!!

720 발렌(벨)주 (0Ss2CX93hI)

2021-07-09 (불탄다..!) 19:26:24

타지역 파견이요...?? ((또담또담을 해드려요..)) 마스크 꼭꼭 쓰시기여요..!!

721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9:26:47

마스크 여분으로 더 챙겨야 할 거 같아요...!!! 심지어 통근이예요!!! 어흐흐흐흑...

722 레오(렝)주 (/o7Rw.PrVc)

2021-07-09 (불탄다..!) 19:30:09

심지어 통근이라.. 에에에ㅣ 우리 캡틴 돌려내라 나쁜놈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23 주양주 (srC.veMYsw)

2021-07-09 (불탄다..!) 19:30:58

>>716 >>721 맙소사 캡.. (토닥토닥)

으음~ 나 체크된거 맞지? 체크 확인레스가 없어서 조금 애매하네.. :)

724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9:34:14

당신들은 각자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당신들을 부르는 듯한...

아기 울음 소리가 들립니다

서러운 듯 급한 듯 그 소리는 당신들의 귓가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결과값 1>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아이가, 금지된 숲에서 당신들을 부르고 있습니다.-1이 나온 사람들(발렌타인, 펠리체 제외)은 학교 밖으로 나가는 레스를 써주세요!



[발렌타인]

' 휫피! '

매로 변한 백정이 다급하게 울더니, 정신 차리라는 것처럼 당신의 손등을 쪼려고 합니. 당신이 거부하지 않는다면 손등을 쫍니다. 고통에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아기 울음 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습니다.



[펠리체]

' 듣지마라, 내 사랑아. '

윤이 당신의 두 손을 그러쥡니다. 곧이어 당신의 귀를 두 손으로 막아줍니다.

' 저 소리에 홀리면, 나도 도와줄 수 없단다. '

입을 맞추려는 듯 그가 얼굴을 가까이 대려고 합니다. 당신이 거부하지 않으면, 가볍게 닿았다가 떨어지겠죠. 귀가 멍멍합니다.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아기 울음 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습니다.

<결과값2(발렌타인, 펠리체 포함)>

아기 울음 소리는 그쳤습니다. 그런데, 당신과 같은 기숙사를 쓰는 학생들이 홀린듯이 나갑니다. 이상합니다. 그들을 잡아야 합니다.

당신의 말이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팡이를 챙겨들고 나갑시다.






//8시까지 받아요!=D

*리안 다이사쿠 에스카마리는 MA의 장난에 의해, 최면에 걸렸습니다.
*벨 C. 언더테이커는 백정에 의해, 최면에서 깨어났습니다.
*펠리체 W. 스피넬리는 매구잊혀진 탈에 의해, 최면에서 깨어났습니다.

725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9:34:43

>>723 네네 체크 되었어요! 체크했다는 레스가 날아갔네요88

726 리안쥬스입니다!! (MhYwsXmTyQ)

2021-07-09 (불탄다..!) 19:35:22

이런 뒤집힌 말머리같으니라고오오옹오

저주할테다아ㅏㅏㅏㅏㅏㅏ

727 발렌(벨)주 (0Ss2CX93hI)

2021-07-09 (불탄다..!) 19:36:18

어머나 윤아...!😳

728 레오(렝)주 (/o7Rw.PrVc)

2021-07-09 (불탄다..!) 19:37:32

윤이 짱머싯다......

729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9:39:46

윤이는 윤이예요! :3

730 엘로프주 (3X8Lu8YQrg)

2021-07-09 (불탄다..!) 19:40:28

얘......얘들아 힘내자!!!!!!!!!!!!!!!(일단 말한것같다는 엄지척)

갱신이야~~~~~~~ 그냥 느긋하게 맛저하고 와야겠다! 다음 턴부터 참가 가능할까???
간장참기름+계란 조합 알아낸 한국인한테 훈장 줘야함... ^~^

731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9:40:41

롶주 맛저하세요!!!

732 리안 - 스토리/뒤집한 말머리자시이이이익 저주할테다아아아아 저주할꺼야ㅏㅏㅏㅏㅏㅏㅏㅏ 마즙을 먹여버리겠다ㅏㅏㅏ (1wPE4DkeTs)

2021-07-09 (불탄다..!) 19:41:07

"....."

가만히 공부를 하면서 여러가지를 정리하고 사연을 읽어보던 와중 어디선가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처음에는 착각이겠거니 하고 조용히 무시하고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그 급박한 소리에 그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갑자기 아기 울음소리라니 어딘가 부자연스러웠지만 그는 천천히 걸음을 옮기면서 방문을 나섰다.

"가야해."

그런 그의 눈동자는 평소의 청명함은 온데간데 없고 흐리멍덩함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733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9:42:46

MA: 꺄르륵^ㅁ^ 또 장난칠테야!(?)

734 단태(땃쥐)주 (zn5jhoH6q2)

2021-07-09 (불탄다..!) 19:44:05

갱...... 오 :0 ((보자마자 보이는 진행 레스를 보고 뒷걸음질))
어...일단 갱신? 그리고 체......크....? ((침착하려고 애쓰나 몇백만년만에 잡은 키보드 때문에 손이 바들바들바들 떨리는 중))

735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9:44:36

딴주 체크되었습니다! 자! 다이스를 굴려주시죠!(나쁨)

736 엘로프주 (3X8Lu8YQrg)

2021-07-09 (불탄다..!) 19:45:09

>>730 말한이 아니라 망한... 망한.....!!!!!

땃하땃하~~~~~~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같이 찐한 절망을 느껴보자구~~

737 단태(땃쥐)주 (zn5jhoH6q2)

2021-07-09 (불탄다..!) 19:46:13

아무리 봐도 내가 스레를 착각한 것 같..... ((오들오들))
.dice 1 2. = 2
다갓. 다갓 제발. 나 지금 위키랑 유튜브랑 다 틀어놓고 있어. 여기서 까딱하면 오늘 이벤트를 위해 틀고 하려고 하던 노래가 날아간다.

738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9:46:50

:D! 딴이는 최면에는 안 걸렸네요! 이번턴부터 레스 써주세요!

739 서 주양 (srC.veMYsw)

2021-07-09 (불탄다..!) 19:46:50

"맙소사.."

누굴까. 이렇게 급하게 나를 부르는 귀여운 갓난아이는? 눈매가 부드럽게 휘었다. 평소의 자신이 아닌것만 같은 붕 뜬 기분 속. 이성이 배제된 몸뚱아리는 본능만이 남아 맴돌고 있었다. 늘상 한결같은. 더워 보이는 그 옷차림을 유지하고 마스크를 써 얼굴을 덮으며, 청을 어깨에 올린 채 주양은 기숙사를 나섰다. 중간에 불길함을 감지한 청이 먼저 푸드득 날아가 기숙사로 돌아가 버렸으나. 주양은 청을 다시 부르지 않고, 그저 청이 날아간 자리만 바라보다 히죽 눈웃음을 지었다. 몹쓸 새대가리. 나지막한 욕설이 입술을 비집고 흘러나왔다.

".. 자, 아가야~ 어디 있니? 울지만 말고 한번 나와보렴~"

웃어야지, 나처럼? 마스크를 쓴 채라 미소가 보이지 않는다는 건 아랑곳하지 않은 채. 그저 본능대로, 나오는 대로 말을 내뱉으며 울음소리를 뒤쫓아 갈 뿐이었다.

740 레오파르트 로아나 (/o7Rw.PrVc)

2021-07-09 (불탄다..!) 19:46:55

처음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든 생각은 무섭다거나 무슨 소리일까 하는 호기심보다는 짜증이었다. 저렇게 울고있는데 가만히 두고있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았고 주변에 분명 누군가 있을텐데 아무런 케어도 해주지 않는다는 것도 짜증이 일었다. 그도 그럴게, 레오는 오늘도 몰래 기숙사를 빠져나와 용서받을 수 없는 저주를 연습했으니까. 확실히, 날이 갈수록 실력이 느는 느낌이었다. 레오는 집중도 안돼고 하니 기숙사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 다들 어디가는거야? "

무언가에 홀린듯 밖으로 나가는 이들이 눈에 들어왔다.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았고 붙잡아 세워도 무시하고 걸어나갔다. 뭔가에 홀린듯한 느낌. 레오는 고개를 한 차례 갸웃했다. 나도 모르는사이에 무슨 이벤트라도 하는걸까 아니면 수업의 일환인걸까. 레오는 지나가던 학생의 어깨를 잡고 붙잡아 세웠다.

" 야, 어디가는거냐고 묻잖아. "

대답을 듣지도 못했는데 레오는 뒤에서 걸어나오는 이들에게 채여 넘어지고 말았다.

" 이런 씨.. 어떤 새끼야!! 야! 너! 사람을 쳤으면.. 아, 또! 이 새끼들이 단체로 쳐돌았나 야! 이리와! 쳐죽여줄테니까 이리오라고!! "

당연히 시비가 걸리는 것이라고, 당연히 무시당한 거라고 생각한 레오는 달려들어 온 몸으로 들이받고 주먹을 내리꽂으려했다. '네가 자초한 일이니 맞고 정신차려' 라고 말하면서. 그리고 주먹이 꽂히기 전에 주변을 보았고 단순히 수업이라기엔 너무 많은 학생들이 걸어가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저 방향은. 금지된 숲이잖아. 레오는 순간 자신까지 멍해져 내리꽂던 주먹을 거뒀고 툭 하고 밀쳐나 주저앉았다.

" Scheiße.... "

잡아야한다. 할 수 있는 최대한이라도. 잡아세우는게 불가능 하다면 억지로라도 못가게 만들어야지. 레오는 지팡이를 꺼내들곤 걸어가는 이들을 향해 닥치는대로 마법을 난사했다. 그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었으니까.

" 인카서러스! "
*허공에서 밧줄이 나타나 상대를 포박하는 마법

741 리안주 (1wPE4DkeTs)

2021-07-09 (불탄다..!) 19:47:01

땃주 어서오세요!! 빨리 1이 나오시면 됩니다!!(못되먹음)

>>733 공물로 마껍질즙을 바쳐버릴테다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742 단태(땃쥐)주 (zn5jhoH6q2)

2021-07-09 (불탄다..!) 19:47:32

지금 반응 레스 느릴거야 8ㅁ8 아 눈물이 나는 거야... 키보드가 너무 낮아!!!! ((서러움))
땃하땃하! 모두 안녕~~~ :D

743 주양주 (srC.veMYsw)

2021-07-09 (불탄다..!) 19:47:55

엘롶주랑 땃주 안녕~ 좋은 저녁 :)

744 레오(렝)주 (/o7Rw.PrVc)

2021-07-09 (불탄다..!) 19:48:09

쭈 정신차리라고 싸대기 챱챱 때리는 그런거 써보고싶네용 :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2 땃섭셔~~~!!! 호캉스 잘 즐기고 계십니까 :D

745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9:48:12

레오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오의 저 외국어는 필시 욕일 거라고 예상해봅니다;D

746 레오(렝)주 (/o7Rw.PrVc)

2021-07-09 (불탄다..!) 19:50:16

>>745 착하고 예쁜말입니다!!! 아 몰라!!! (((도망)))

747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9:51:41

>>742 (토닥토닥)

748 주양주 (srC.veMYsw)

2021-07-09 (불탄다..!) 19:51:47

>>744 싸대기 챱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풀릴수 있.. 을 지는 모르겠지만? :)

749 단태(땃쥐)주 (zn5jhoH6q2)

2021-07-09 (불탄다..!) 19:51:48

안녕안녕! :D 호캉스 즐기기 전에 일단 이벤트 참여하려고 호다다닥 들어왔지~ XD
일단 반응 레스 쓰러~ ((2 관련된 레스를 보다가 잠시 고민))

750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9:55:31

혈육이 배고프대서 먹고 올게여!!

751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9:55:56

8시 20분까지 레스 받는 걸로하겠습니다!

752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15XCdpDJxI)

2021-07-09 (불탄다..!) 19:56:03

편지를 읽을 시간이었다. 그는 환장할 표정을 짓는다. 산넘어 산이고, 고통 넘어 고통이다. 오늘은 과연 어떤 편지로 내 속을 뒤집어 놓으실까! 기숙사 방에서 불 붙이지 못하는 담배를 입에 물고 이리굴리고 저리굴리기만 반복하던 그의 고개가 순간 툭, 하고 꺾였다. 울음 소리 때문이다. 그의 탁한 경계가 더 탁해질 찰나 높은 매 울음과 함께 고통이 스몄다. 손등이 쪼여 얕은 생채기가 나고, 정신이 맑아졌다. 그는 백정을 한 번 보고는 편지를 아무렇지 않게 던져둔다. 쓸데없이 빠른 눈치가 빛을 발한다. 개수작이군. 그가 씹어뱉고 창문을 본다.

오. 오늘은 어떤 일이 나를 만성 위염과 편두통으로 인도할까. 그는 지팡이를 챙기고 팔을 든다. 기숙사 문을 열어 밖으로 향한다.

"이리 온, 아가. 그리고 달링, 내 피앙세. 편지는 내 라온에서 사람을 쓰마. 오늘은 본가로 가서 잔뜩 예쁨 받고 오려무나."

달링이 먼저 저 멀리 날아가버린다. 음, 배은망덕한 내 사랑. 그는 차라리 달링이 가버려서 안심이라 생각했다. 오늘은 뭔가 좋지 않은 일이 가득할 것 같았기에.

753 펠리체 (9p7By79pa.)

2021-07-09 (불탄다..!) 19:56:20

금지된 숲으로부터 들려오는 기묘한 소리가 그녀의 고막을 울리기 전에, 다정한 목소리가 먼저 들려왔다. 출처를 알기 어려운 소리보다 그의 목소리가 우선인 건 당연하다.

"응, 선배..."

그가 그러쥐었던 손으로 그를 끌어안고 귀를 막아주는 손길에 가만히 기댄다. 그런 그녀가 그의 입맞춤을 거부할 리가 없다. 잠깐이라도, 가볍게라도 닿았다 떨어지는 감촉에 느릿하게 눈을 감고 뜬다.

잠시 막아졌던 귀는 먹먹했지만 어쩐지 정신은 맑아져서 되려 기묘한 기분이었다. 그녀는 바깥이 소란스러움을 깨닫고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우리도 나가봐요. 뭘 할지 궁금한걸."

싱긋 웃는 얼굴에 교태가 섞여들은 듯 하다. 그가 막거나 잡지 않는다면 손을 잡고 홀린 학생들 사이에 섞여 숲으로 향한다.

754 엘로프주 (3X8Lu8YQrg)

2021-07-09 (불탄다..!) 20:01:09

캡 다녀와~~~~~ 앗 그럼 나도 이번 턴부터 쓸게...!!!!!!

.dice 1 2. = 2

755 주단태 (zn5jhoH6q2)

2021-07-09 (불탄다..!) 20:05:21

지독하게 들려오는 그건 마치 부르는 소리와 같았다. 착각할 뻔했다. 조카는 저렇게 울지 않는데. 그리고 아이의 울음 소리가 그쳤다. 그제서야, 작게 욕설을 중얼거리면서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편지를 보내기 위해 꺼냈던 양피지가 엉망이 되어 있는 걸 발견하고 그걸 양손으로 뭉개낸 거지만.
서럽고, 급하게 찾는 그 울음 소리가 그치자 주단태는 아직 먹먹하게 귓바퀴 안에서 울려대는 것 같은 착각에 구겼던 양피지를 아무렇게나 던져버리고 손바닥 전체로 귀를 문지르면서 펼쳐져 있는 풍경을 눈에 담았다. 암적색 눈동자가 샐쭉하게 가늘어진다. 판단하기 전에 현궁에서 나가려는 학생 하나를 향해 주문을 외운다. "스투페파이." 기절 주문을 망설임 없이 외웠다.

"이건 또 무슨 일이람?"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으니, 어쩔 수가 있나. 그 사이를 못참고 자신을 지나쳐서 가려는 현궁 학생의 뒷덜미를 홱 낚아채듯이 잡아 붙들었을 것이다. 방향은.. 숲인가. 전부터 느끼는 건데 저 숲에는 뭐가 단단히 낀 것 같다니까.

756 발렌(벨)주🔨 (15XCdpDJxI)

2021-07-09 (불탄다..!) 20:06:09

캡틴 다녀오셔요!🥰

마라탕, 마라탕. 맛있는 마라탕...((냠냠 먹고 있어요!)) 오늘은 배추랑 청경채를 많이 넣었더니 기분이 좋네요..적당히 먹을 만큼만 골라 포장할 수 있다는게 정말 좋은 점인 것 같아요. 😋

757 단태(땃쥐)주 (zn5jhoH6q2)

2021-07-09 (불탄다..!) 20:06:22

다녀와 캡틴 :D!!! 맛저하고 와!

((쭈를 만나면 쭈의 뺨을 톡톡톡 쳐서 깨우고 싶다는 생각을 렝주와 같이 했던 땃쥐))

758 주양주 (srC.veMYsw)

2021-07-09 (불탄다..!) 20:08:12

캡틴 다녀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다이스 2 뜨는구나.. 랸이는 마가 장난쳐서 걸렸다고는 해도 순전히 1 떠서 홀린건 쭈 뿐이네..? (맙소사)

759 레오(렝)주 (/o7Rw.PrVc)

2021-07-09 (불탄다..!) 20:08:29

>>757 톡톡톡치는 땃쥐와 풀스윙으로 갈기는 레오챤.. 앟!!!

760 펠리체주 (9p7By79pa.)

2021-07-09 (불탄다..!) 20:09:13



>>757 이렇게?

761 주양주 (srC.veMYsw)

2021-07-09 (불탄다..!) 20:10:47

>>757 ㅋㅋㅋㅋㅋㅋㅋㅋ 뺨 톡톡톡 치는 땃태.. 귀여워..! :D (흐뭇)

762 레오(렝)주 (/o7Rw.PrVc)

2021-07-09 (불탄다..!) 20:10:55

앟 너무 기욥다.... ((녹아내리는 렝))

763 발렌(벨)주🔨 (15XCdpDJxI)

2021-07-09 (불탄다..!) 20:13:08

((모두의 썰과 찰떡콩떡 영상에 기절해요...!!))

764 주양주 (srC.veMYsw)

2021-07-09 (불탄다..!) 20:16:07

아니 저건 또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북이 귀여워.. 최고야..! (흐뭇 22222)

765 펠리체주 (9p7By79pa.)

2021-07-09 (불탄다..!) 20:16:09

((주의))
(((이 참치는 방금 와인 한병을 끝장내고 왔습니다)))

내가 올린 영상에 내가 웃겨서 웃음이 멈추지 않아.........

766 엘로프 (3X8Lu8YQrg)

2021-07-09 (불탄다..!) 20:17:54

…학원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릴 일이 있나?
자연스럽게 일상의 순간을 파고들기 시작한 괴이한 소리에 그는 다른 무엇보다 불길함을 먼저 느꼈다. 이미 앞으로 일어날 '어떤 일'을 경계하고 있어왔던 참이다. 그는 지금 이 상황이 앞으로 시작될 고난의 첫걸음이 되라라는 것을 직감했다.

"나 잠깐 나갔다 올게. 오래 기다려도 안 돌아오면 시끄럽게 울고 물건 부숴도 돼. 어떻게든 사람을 불러. 아니면 문을 박살내서라도 나가서 도와줄 사람을 찾아줘."

그 말을 남기고 그는 라쉬를 남기고 문을 닫아버렸다. 불운이 그득그득 낀 유언 같은 소리에 닫힌 문 저편에서 발톱 긁는 소리가 들렸지만, "콜로포터스." 잠금 마법까지 건 문을 쉽게 열지는 못하리라. 유지 시간은 그리 길지 않으니 유사시엔 열 수 있겠지. 함께 휘말리는 건 지난번의 크루시오 사건만으로 족했다.

이제 문제는 수상한 일을 어떻게 해결하느냐다. 당장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부터가 문제였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미 밖으로 나온 학생들은 상태가 좋지 않은 듯했다. 불러도 묵묵부답, 단지 앞으로만 걸어가니……. 때마침 잘 된 일인가? 그는 제 곁을 지나가는 학생 하나를 붙잡은 채 그들이 향하는 방향을 따라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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