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140> [판타지/해포기반?] 동화학원³ - 13. 꼬르륵 :: 1001

채워지지 않는 허기◆Zu8zCKp2XA

2021-07-06 22:42:34 - 2021-07-09 23:18:00

0 채워지지 않는 허기◆Zu8zCKp2XA (M.WK8EvIYI)

2021-07-06 (FIRE!) 22:42:34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MA께 소원을 빌어라.
MA께 서원해라.
MA께 약속을 해라.

그리고 그 만큼의 산제물을 바쳐라

' ..... 그렇다고 해도 공명정대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
-무기, 사감들에게 MA신앙에 대해 말하며.

543 단태(땃쥐)주 (WUEvqJcCu2)

2021-07-09 (불탄다..!) 09:14:32

ttps://youtu.be/m7c1sOvI_2M

이거 들을 때마다 막 동화학원 애들 얼굴 스쳐지나가고 그러네. 그거랑 별개로 노래가 좋아:D 링크가 다이렉트라서 미안! 근데 들어줘!8ㅁ8

544 단태(땃쥐)주 (WUEvqJcCu2)

2021-07-09 (불탄다..!) 09:16:02

https://youtu.be/m7c1sOvI_2M
((링크 잘라먹은 수치사에 사망))

545 발렌(뺩)주 (eeT7F.LCNc)

2021-07-09 (불탄다..!) 09:34:44

갱신해요. 노래가 너무 좋아요!🥰 근사하고 멋진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추천 고마워요, 땃주!😘😘

>>0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주작의 회복을 위해서.] 수행합니다~

546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09:43:11

열심히 파견 가는 중인데 너무 노래가 좋아요!!XD

547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09:43:25

다들 어서오세요!!!

548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09:46:17

아 오늘 더블레이드라서 조금 일찍 시작할게요!! 7시 30분부처!

549 발렌타인 (eeT7F.LCNc)

2021-07-09 (불탄다..!) 10:13:04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주작의 회복을 위해서.] - 수행

주궁의 신수가 더위를 먹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제일 먼저 떠올린 의문은, 그 신수조차 더위에 먹게 할 정도면 여름 햇살이 매우 따갑다는 것인데 어째서 주궁 학생들은 저렇게 뛰어다니냐는 것이었다. 사실 학생들은 주작보다 더 강한 것이 아닐까. 하나하나 상종하고 싶지 않아졌다는 생각만 더 강해졌다.

다행인 점은 현궁에서 물을 떠가면 된다는 것인데, 말이 쉬운가. 그는 감 선생님의 인간예찬을 떠올린다. 음...호락호락 주진 않을 것 같은데, 뭘 해야할까. 뭔가 보여주시면 기뻐하시고 준다는 학생들의 수군거림에 그가 생각한다. 이것 참. 보통 방법이 아니면 뭘 어떻게 해야하는가?

카데바를 데려와 해부 실습이라도 해야하나? 오, 이건 아니고. 엠버밍은? 오..정말 아니다. 감 선생님의 인간예찬에 맞설 인간싫어 혐오증 생성기가 아닌가.

어쩔 수 없다. 그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작전명 어디서나 당당한 나는야 벨. 그는 척척 감 선생님이 계신 곳으로 가서는.

"주작님께서 더위를 드셨다 하여 물을 얻고자 합니다."

하고 방긋 웃었다. 음, 오늘 난 당당하게 퇴폐미를 뽐내겠다.

550 발렌타인 (eeT7F.LCNc)

2021-07-09 (불탄다..!) 10:14:22

꺅, 중도작성이에요.😳 //

"아무래도 현궁의 기숙사 점수를 위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예쁜 짓을 하기엔 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러면서도 또 방긋 웃는것이..
...얘는 왜이럴까 싶다.

.dice 1 4. = 1

551 발렌타인 (eeT7F.LCNc)

2021-07-09 (불탄다..!) 10:18:23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주작의 회복을 위해서.] - 완료

오. 한컵이라도 아주 소중하다. 미소와 맞바꾼 한컵을 고이 쥐고 주궁으로 향한 그는 그 끈덕진 열기와 습기에 주궁의 사람들은 대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궁금해졌다. 이걸 버티지?

곤 사감에게 물을 건네주며 그는 차분하지만 빠른 발걸음으로 퇴장한다. 얼음 호수로 가든 해야겠다.

552 발렌(벨)주 (eeT7F.LCNc)

2021-07-09 (불탄다..!) 10:25:41

이걸 어떻게 버티지..인데 어떻게가 사라져서 이걸 버티지? 하고 비웃는 사람이 됐어요..😭

553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0:27:42

벨은 주궁을 비웃는...!!(???????(날조(벨주: 캡 나가요

554 발렌(벨)주 (eeT7F.LCNc)

2021-07-09 (불탄다..!) 10:52:19

꺄아악 주궁 분들께 쓰러지고 싶지 않아요..! ((날조 당한 벨이 쓰러졌어요!!))

555 엘로프주 (3X8Lu8YQrg)

2021-07-09 (불탄다..!) 11:22:14

짤을 주웠는데 이거 아무리 생각해봐도 감 선생님인 것 같아요

모갱~~~~~~~~~~~!!!!!

556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1:48:59

>>554 후후후후 저의 무시무시함을 알았죠!(아니다)

>>555 어서와요 롶주!:D 그 짤 진짜 감 선생님의 모티브예요!

557 발렌(벨)주 (eeT7F.LCNc)

2021-07-09 (불탄다..!) 11:57:30

>>555 >>5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감 선생님의 모티브였다니, 어쩐지 저렇게 인간예찬을 하시는 모습이 겹쳐보이려고 해요!😳

무시무시한 캡틴..! ((덜덜 떨어요!!))

558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2:07:22

후후후후 저는 매~~~우 무~~~시무시한 캡틴이라구요!>:3

559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2:09:10

점심 먹고 슬슬 다시 일해야겜ㅅ어요 다들 맛점하세요! 재차공지합니다!

오늘 7시 30분 시작이예요!!!!!

560 리안주 (Rbiyqb2C0Y)

2021-07-09 (불탄다..!) 12:34:51

리안주 갱신!!

벨주 빨리 답레 적어올께요 . .) 멋쟁이 벨에 비하면 그냥 가오가 뇌를 지배한 리안쟝....

561 발렌(벨)주 (eeT7F.LCNc)

2021-07-09 (불탄다..!) 12:48:28

천천히 주셔요. 랸랸이는 아주아주 멋지니까요! ((꼬옥 안아드려요!!))

무시무시한 캡틴도 맛점하시구 일 힘내시기여요.🥰 저도 오늘은 퇴근하고...술약속이 있지만...음주참치지만...이벤트를 하고 말겠어요..왜냐면..오늘은..

임ㅍㅔ리오가 나오니까요!((비장한 얼굴이에요))

562 단태(땃쥐)주 (WUEvqJcCu2)

2021-07-09 (불탄다..!) 12:54:28

내가 올린 노래가 좋다니 뿌듯한걸!:D
들어줘서 고마워 음쪼쪼야 음쪼쪼 ((모두에게 쭈아아압))💏

563 [가오가 뇌를 지배한] 리안 - [퇴폐미남] 발렌타인 (Rbiyqb2C0Y)

2021-07-09 (불탄다..!) 12:56:58

"으억.... ㅎ,형님! 잠깐....!!"

갑자기 그가 움직이자 무게중심을 잃을뻔 했다는 것인지 그가 아주 잠깐 휘청인다. 하지만 원체 갈고닦은 몸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그는 금새 무게 중심을 잡으면서 자신의 등을 적시는 뜨뜻미지근한 액체가 굳어가는 느낌에 인상을 찡그린다. 피가 몸을 더럽혀서가 아니었다. 피는 굳는 속도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런데 이미 자신의 몸에 묻은 피가 굳어간다는 건 그만큼 시간이 지났다는 것, 그 상황을 인지하자마자 사태가 심각하다는걸 떠올린다. 하지만 그 말속에 담긴 뼈가 담긴 것을 아는걸까, 제정신이 아닌 그였기에 그 속내가 전부 나옴을 알고 있는걸까.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한다.

"결국은 모두 선택이니까요, 저희 가문의 황금천칭은 언제나 그 무게를 재기 위함이지만, 그렇기엔 저는 반푼이니까요. 아직까지도 무엇이 그릇된 것이고 무엇이 제대로 된 것이지도 모르고 말입니다. 저는 그저 아버지를 동경하는 반푼이, 철딱서니 없는 어리석은 인간입니다."

하지만 죽음이 두렵지는 않았다. 시궁창에 굴러떨어져 쥐가 파먹어버려 시체를 남기지 못하더라도, 누군가가 정성스레 수의로 감싸 자신의 장례를 치르더라도, 그 무게는 모두 똑같았다. 그 무게를 잘 알기에 그는 그저 발렌타인의 즐거운 웃음소리에 작게 미소를 지어보일 뿐이었다. 어차피 자신이라는 인간은 그러한 자격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말이다. 그런 그의 한기어린 찬사에 그는 천천히 입을 연다.

"아무리 자기 본성을 숨기고 살아가려고 해도.... 저는 제가 생각해도 웃음이 나올 정도의 어린 아이입니다. 과대 평가는 감사합니다만.... 그런 찬사를 들을 정도로 제가 가치 있을지는 모르겠군요."

아직 여의주도 물지 못한 용어에게 과분한 찬사였다. 하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기숙사는 어느 방향이신지요?"

564 리안주 (Rbiyqb2C0Y)

2021-07-09 (불탄다..!) 12:58:08

지금 리안 상태는 그냥 이겁니다

"마!! 내가 목숨이 없지!! 가오가 읎나!!"

..... 너 그러다 진짜 죽어 임마

565 발렌(벨)주 (eeT7F.LCNc)

2021-07-09 (불탄다..!) 13:05:51

우와.........

.dice 1 100. = 67 홀 35이상 ok 짝 70이상 🙄

566 리안주 (0EECotOI1k)

2021-07-09 (불탄다..!) 13:12:21

>>565 엩 뭐죠!! 그 표정 뭐죠!!?!

567 발렌(벨)주 (eeT7F.LCNc)

2021-07-09 (불탄다..!) 13:13:29

랴..랸주..조금 당황스럽거나 심한 말이 나올 수도 있어요..((경고를..해요..))

568 리안주 (0EECotOI1k)

2021-07-09 (불탄다..!) 13:17:36

>>567 강철멘탈에게 그런건 문제없습니다!!

정수리에 섹툼셈프라를 날려도 오케이(?!)

569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3:28:30

발렌타인 .dice 1 3. = 2-3일시 들음.

570 엘로프 - 주양 (3X8Lu8YQrg)

2021-07-09 (불탄다..!) 13:46:25

너라고 부르면 되겠다는 말에 알겠다고 대답하면서도 속으로 조금 생각해본다. 사람 부르는 말만 반말로 바꾸고 나머지는 그대로 존대하면…… 영 이상하지 않나. 세간에는 반존대 말투라는 게 있다지만 그는 그런 속성을 절로 깨달을만큼 취향에 밝은 사람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초면부터 대뜸 반말을 쓰기엔 그는 제 쪽에서 다가가는 거리감을 좁히는 데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었고. 그래서 그는 결심했다. 여태까지 했던 것처럼 최대한 지칭을 피하고 말해보자고.
서로의 존심과 난감함이 비장하게 얽혀 아무런 결과도 나오지 않은 셈이었지만 둘 모두 그것을 알 길이 없었다.

"얘가 이래보여도 의젓해서 괜찮아요. 혼자 방방거리는 건 이렇게 풀어줄 때만 그렇고, 제가 잡고 있을 때는 참거든요. 가끔 떼쓰거나 장난칠 때도 있지만 강아지가 그럴 수도 있는 거죠. 너무 심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게 있으면 스스로 반성도 해요."

그리고 성격도 좋고 착하고 사람 좋아하고 똑똑하고 얌전하고 건강하고 밥도 잘 먹고 알아서 다 잘하고… 주절주절… 왱알왱알……. 그 이후로 이어진 말들을 요약하면 이랬다. 조곤조곤 차분하게 말해서 그렇지 대충 들어봐도 주책맞을 정도로 칭찬 일색이다. 이쯤되면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지점이 되었을 것이다. 이 인간… 콩깍지가 제대로 씌인 게 아닐까?
관심 좋아하는 라쉬마저도 자기 칭찬을 듣다 못해 끔벅끔벅 눈을 감기 시작했다. 라쉬가 주양에게 흘끗 눈짓했다.

'멈춰….'

그런 의미에서 때마침 이어진 주양의 리액션은 적절했다. 그가 웃으며 라쉬를 놓아주고, 라쉬는 잔뜩 흥분했던 기운이 조금 빠진 기색으로 슬슬 걸어서 주양의 옆에 휙 기대 드러누웠다. 북실북실한 털이 드러난 맨살을 마구 간지럽힌다.

"저도 더 했다간 무리하게 될 것 같으니까 그만하는 걸로 해요, 그럼."

그도 멋없이 웃고는 앉은 자세에 조금 더 힘을 뺀다. 무릎을 당겨 올리고 그 위에 팔을 가볍게 걸쳐둔다. 몰아쳤던 시작에 비해 싱거운 결말이었지만 둘 모두 만족하니 된 일이었다. 그래, 일단은 쉬러 나온 날이었으니. ……일단은 그랬지. 애초에 그 계기부터도 좋지 못했지만 말이다.
장난질로 잠시나마 잊고 있었던 현실의 고난이 뒤늦게 그의 뒤통수를 열렬하게 때렸다. 그는 앉은 자세에서 한쪽 팔로 머리를 괴고는, 주양이 있을 곳으로 고개를 돌리고 말했다. 갑자기 목소리가 영 맥빠진다.

"혹시 즐거운 휴일에 고민거리 하나 안겨줘도 될까요…."

571 리안 - 차라리 북북춤이나 출껄 그랬네.... 흑흑 (Rbiyqb2C0Y)

2021-07-09 (불탄다..!) 13:46:48

>>0 [리안/주작의 회복을 위해서.] 완료합니다!!

수정과를 드렸지만 의심스러운 눈초리와 함께 자신의 말대로 받은 단 한잔!!의 현무의 물을 들고 움직인다. 겉보기엔 그냥 물인데, 하고 지켜보면서 이 현무즙(?)보다 그래도 자신이 직접 달인 수정과가 낫지 않을까란 투덜거림과 동시에 주궁 앞에서 깨달은 듯 입을 열었다.

"차라리 믿음과 신뢰의 북북춤 할아버지 복장을 입고 북북춤을 췄으면 4잔을 주지 않았을까?"

개소리를 시전중이었군요. 빨리 지나갑시다. 그렇게 궁시렁대던 그가 천천히 주궁안으로 발을 들였고, 그래도 나름 조심해서 들고온 현무마즙(?)을 곤 사감님에게 건네며 말했다.

"다음에는 좀더 많이 얻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30 수정입니다!! 완료를 안썼네요 ㅂㄷㅂㄷ

572 정산◆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3:47:16

>>398 펠리체 W. 스피넬리

' 고마워... '

혜향 교수가 초췌한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꽤 많은 양의 식기들을 보곤 한숨을 깊게 내쉬기도 했지요.

니플러들이 또 다시 날뛸 것만 같았으니까요.

!!!System: 3갈레온, 기숙사 점수+10 점 획득!




>>428 서 주양

' ..... 없다고도 못하고 있다고도 못하겠네. 니플러들이... '

설명하던 혜향 교수의 코트 윗부분이 불룩해집니다. 곧이어, 털이 까만 니플러 한 마리가 고개를 빼꼼 내밀더니 식기들을 배에 있는 주머니에 담아서 도망쳤습니다.

' .... 하아..... '

교수님이, 한층 낡아지고 있습니다.

!!!System: 3갈레온, 기숙사 점수+10점 획득!




>>447 펠리체 W. 스피넬리

' 고마워용! '

몽고메리 부인이 반겼습니다. 그녀가 지팡이를 휘둘렀고 공중에서 초콜릿이 뚝, 뚝 부러지기 시작했습니다.

' 학생들 덕분에 한 층 일이 수월하게 끝나가네용! '

!!!System: 10갈레온, 기숙사 점수+10점 획득!




>>540 펠리체 W. 스피넬리

' 고맙다. '

곤 선생님이 물을 받으며 말했습니다. 이걸로, 주작님의 더위가 가셨으면 좋겠는데요.

' .... '

곤 선생님이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System: 18갈레온, 곤의 호감도 +1, 기숙사 점수+15 획득!




>>551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 ... 언더테이커 학생, 웃을 줄 알았구나? '

이봐요.

' 아무튼 고마워. 그리고... 아니다. 감 선생님께 알려야지. '

곤 선생님은 무언가 말하려다,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혼잣말로 중얼거렸습니다.

' 현무님도 감기에 걸리는 거 아니야..? '

!!!System: 18갈레온, 곤의 호감도 +1, 기숙사 점수+15 획득!



573 정산◆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3:48:02

다들 어서오세요:)!

574 정산◆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3:50:11

>>571 리안 다이사쿠 에스카마리

' 그 정도면 충분해 '

곤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그녀가 지친 기색이 보이네요.

!!!System: 18갈레온, 곤의 호감도 +1, 기숙사 점수+15 획득!

//현무마즙...이요...??

575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3:51:00

정산 전부 끝이네요!!! 만세!

576 엘로프주 (3X8Lu8YQrg)

2021-07-09 (불탄다..!) 13:53:25

혜향교수님.....(안쓰러움,,,,)

갱신갱신 답레답레야~~~~~
그나저나 진짜로 감쌤 모티브가 >>555 이거였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인간을 귀여워하는 감쌤도 귀여워...

>>575 수고했다구!

577 리안주 (7J8etzW90c)

2021-07-09 (불탄다..!) 13:55:33

>>575 ..... 현무 콧물인가요?(글러먹음)

엘로프주 어서오세오!!

578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3:56:53

>>577 그냥 현무가 만든 물이예요:3

579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3:59:08

조만간 수업이벤트를 또 하루 풀로 할 계획입니다!

언제인지는 정해지면 알려드릴게요!

580 리안주 (uvCiNDXdwQ)

2021-07-09 (불탄다..!) 14:00:36

>>578 어.....(잘참았다 리안주)

뭔가 아쉽다!!(뭐가!)

581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4:06:17

>>580 퀘스트를 또 하시면 됩니다!(속닥속닥)

582 리안주 (6aNBYfI0Pg)

2021-07-09 (불탄다..!) 14:11:44

>>581 조만간 또해야죠 헤헤

583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4:49:46

더블레이드가 뭐라고 이렇게 긴장되죠오오오....!!! 후하후하 할 수 있다 동캡!!!!!!!!!(파스스스ㅡ)

584 발렌타인 - 리안 (uOocSWfdJQ)

2021-07-09 (불탄다..!) 14:54:56

당신은 휘청이고 그것은 무엇이 재밌는지 깔깔 웃는다. 낭랑한 웃음소리를 낼 줄도 아는 자였나? 언제부터 이리 웃지 못하였는 지는 침묵하도록 한다. 깊이 들어가 무엇이 좋겠는가. 피가 굳어 부스러기가 조금씩 떨어진다. 발렌타인의 가면을 잃고 언더테이커 가문의 가주라는 얼굴을 드러낸 그것이 이 상황을 즐겼다. 어쩌면 죽음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기뻐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것은 당신에게 다시금 속삭였다. 그것이 참이니?

"죽기 직전까지 자신에 대해 깨닫지도 못한 자가 아주 많은데 너는 깨달았지 않니. 으응, 그래. 아가야. 그것만으로도 너는 다른 것이란다. 훨씬 관속의 모습이 기대되는 것."

과연 어떨까. 사람들은 경륜이 지혜이며 세월이 지혜일것이라 입이 닳도록 떠들어댄다. 그리고 죽음 앞에서 초연히 굴다 무릎을 꿇는다. 제발 살려달라고. 어리석게도 자신을 깨닫지 못하고 오만방자히 살다 죽는 자를 숱하게 봤다. 그런데 이 눈앞에, 깨달은 자가 있지 않나. 과연 오를 수 있을 것인가? 죽음 앞에서 당신은 빌지 않고 안온히 관에 안치될 것인가? 오! 그것은 다시금 뺨을 부빈다. 업혀있기 때문에 당신의 어깨에 뺨을 한 번 부비고 목덜미 쪽으로 고개를 기울이며 나직히 웃었다.

"나의 찬사를 듣는 것이 어디 쉬운줄 아느냐. 겸허히 받아들이렴. 너처럼 겸손한 척 굴다 겸손에 잡아먹힌 아이가 아주 많단다. 가끔은 오만을 벗으로 삼아도 아주 좋단다."

겸손 말고 다른것에 먼저 먹히기 싫으면 얌전히 받아들이렴. 그것이 피로 축여졌던 입술을 가볍게 당신의 목가에 대었다 떼려 한다. "음, 역겨운 맥동과 삶이란. 정말 싫어라." 하며 푸스스 웃는 것이 진정한 미치광이가 아니겠는가. 절제하는 삶, 고요한 현궁의 사신. 그 속의 방탕하고, 오만하며, 향락을 추구하고, 죽음을 숭상하는 까마귀. 시들기 전 가장 찬란한 꽃.

그것이 눈을 굴린다. 한기, 현궁..아, 나의 또 다른 집. 얼음 호수가 있을 방향으로 그의 방이 있다. 구석 자리의 혼자 있는 그 방. 그가 손가락을 가볍게 들어 가리킨다.

"북쪽으로 가려무나. 유랑의 끝을 보아야지."

// ((광기벨에 머리를 깨요))

585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4:55:34

광기 벨 무섭....(호달달달)

586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4:55:48

벨주 어서외여!!

587 발렌(벨)주 (uOocSWfdJQ)

2021-07-09 (불탄다..!) 14:56:21

>>583 할 수 있어요! 힘내요, 캡틴!🥰🥰

((머리를 싸매요..)) 음주..임페리오..이번에 수틀리면 저는 광벨이로 며칠간은 있어야 하는데..((업계포상을 생각해요))

((((((나쁘지 않을지도))))))

588 ◆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4:58:16

랸과 벨에게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가요....

589 발렌(벨)주 (q9NFjPVOxs)

2021-07-09 (불탄다..!) 15:04:57

반가워요! 근사한 금요일이에요.😘😘

무서워 말구요..! 그냥..조금....많이 이상한 벨일 뿐이랍니다.

어..랸이랑 벨이랑...벨이가 백정이에게...못된 걸 배웠어요...🙄 ((그게 아니에요)) 농담이고 출혈이랑 두통으로 정신이 나간 상태라 분간을 제대로 못하고 있답니다. 아마 랸이를 저승길 안내자로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그래서 아 드디어 해방이다! 하고 좋아서 저러는거고..🙄

랸주 죄송해요....

590 리안주 (erxampy4Rc)

2021-07-09 (불탄다..!) 15:06:17

>>588 안티태제들끼리의 티카티카요(?)

일하는 중이라 자꾸 뜨문뜨문 오게되네요 ㅂㄷㅂㄷ

591 발렌(벨)주 (1yS/Y9aXmc)

2021-07-09 (불탄다..!) 15:07:48

천천히 주셔요.😊 티키타카 ㅋㅋㅋㅋㅋㅋㅋㅋ...맞는 말이네요!

592 리안주 (erxampy4Rc)

2021-07-09 (불탄다..!) 15:08:52

>>589 리안은 지금 말그대로 지금 자기가 받아줄수 있는거 다 받아주는겁니다 물론 만약 리안쟝이 여자였다면 지금의 벨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오히려 실례를 범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으히히히.....(연행해!!)

진짜로 농담이 아니라 리안이 남자인게 지금만큼 다행인게 없을 정도인데요!

593 각시의 애완동물◆Zu8zCKp2XA (/n1uZ1h45w)

2021-07-09 (불탄다..!) 15:09:10

' .... 뭐야? '
' 귀엽지? '

각시탈을 쓴 마법사가 웃으면서 재갈을 문 짐승의 털을 쓰다듬었습니다.

' 진심이야?! '

중 탈을 쓴 마법사가 화를 내듯 외쳤고 각시탈을 쓴 마법사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녀는 중의 반응이 이해되지 않는 것 같았죠.

' 주인님을 위해서야. '
' 그래서, 이거의 먹이가 뭔데? '
' ..... 인간 '

중 탈을 쓴 마법사가 화를 삭히려는 것처럼 말하자, 조용히 듣고 있던 초랭이 탈을 쓴 마법사가 자기도 데려가달라고 외쳤습니다.

' 왜 그렇게 화를 내니, 중? 아바다를 쓰지 않았잖아? '
' ..... '
' 주인님이 내 애완동물을 데리고 가도 좋다 하시길래, 배도 채워줄 겸 데려가려는 것 뿐이야. '

각시탈을 쓴 마법사가 사랑스럽다는 것처럼 짐승의 털을 연신 쓰다듬었습니다. 그리고 중 탈을 쓴 마법사의 목을 쥐려는 것 처럼 양 손으로 가볍게 그러쥐었지요.

' 웃어야지, 너도 좋아하는 거잖아? 내가 내 동물의 식사를 준비하러 가겠다는데. '



//: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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