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04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74 :: 1001

◆c9lNRrMzaQ

2021-07-04 16:50:19 - 2021-07-05 13:36:17

0 ◆c9lNRrMzaQ (mpZliNieYo)

2021-07-04 (내일 월요일) 16:50:1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461 (PdH/nUwmcA)

2021-07-05 (모두 수고..) 00:20:06

집         돌    려줘

462 은후주 (Y8FrsyiaPQ)

2021-07-05 (모두 수고..) 00:20:18

으악 귀신이다

463 다림주 (OxMk6iseNc)

2021-07-05 (모두 수고..) 00:20:28

잘자요 청천주~

으... 몸이 무겁고 눈도 무겁네요.. 잘못하면 폰 떨구겠다...

464 은후주 (Y8FrsyiaPQ)

2021-07-05 (모두 수고..) 00:21:23

다림주 주무십셔

465 하루주 (tCWEnWQwzA)

2021-07-05 (모두 수고..) 00:21:53

다들 무리하시진 마시구...

466 다림주 (OxMk6iseNc)

2021-07-05 (모두 수고..) 00:22:56

근데 정신이 말짱해서 문제야...

정신을 지치게 해야 가위 안 눌려여...(근데 성공한 적 없음)

467 (PdH/nUwmcA)

2021-07-05 (모두 수고..) 00:23:13

모            바
월요      일    싫      다

468 은후주 (Y8FrsyiaPQ)

2021-07-05 (모두 수고..) 00:23:36

잘가요 비아유령...

469 은후주 (Y8FrsyiaPQ)

2021-07-05 (모두 수고..) 00:24:01

아! 월요일이여서 조용한거였구나!!!!!(?

470 다림주 (OxMk6iseNc)

2021-07-05 (모두 수고..) 00:26:16

비아주 잘자요오...

월요일이니까 조용....

471 다림주 (OxMk6iseNc)

2021-07-05 (모두 수고..) 00:29:11

일단... 잠을 자려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잘 자요..
습기가 많은 영향을 주었다..
자동으로 완성 해서 딱딱하게 보인다

472 하루주 (tCWEnWQwzA)

2021-07-05 (모두 수고..) 00:29:15

월요일 시러~

473 하루주 (tCWEnWQwzA)

2021-07-05 (모두 수고..) 00:29:27

자동완성 ㅋㅋㅋ

474 은후주 (Y8FrsyiaPQ)

2021-07-05 (모두 수고..) 00:29:43

다림주도 잘자여 ㅇㅅㅇ)/

475 진화주 (Zbs2PorwTA)

2021-07-05 (모두 수고..) 00:33:04

다바 다바~~~

476 하루주 (tCWEnWQwzA)

2021-07-05 (모두 수고..) 00:34:46

다 바!

477 하루주 (tCWEnWQwzA)

2021-07-05 (모두 수고..) 00:48:01

(셔터 내릴 준비)(?)

478 지훈주 (Y1cdfmiKsw)

2021-07-05 (모두 수고..) 00:53:06

폭.풍.전.야....

내가 허접한지 시험이 허접한지는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플래그)

479 은후주 (Y8FrsyiaPQ)

2021-07-05 (모두 수고..) 00:54:34

지-하

480 지훈주 (pYLAkhFKFQ)

2021-07-05 (모두 수고..) 01:04:20

은하은하~~~

481 진화주 (Zbs2PorwTA)

2021-07-05 (모두 수고..) 01:10:39

지하지하 지하수 (차가운 물 끼얹기)

어쩐지 오늘은 조용하구만.

482 시현주 (NN3Iqsnvrw)

2021-07-05 (모두 수고..) 01:17:00

하아아아아..
(고롱고롱)

483 (PdH/nUwmcA)

2021-07-05 (모두 수고..) 01:18:23

진화주 빨리 집 돌려줘요...

484 진화주 (Zbs2PorwTA)

2021-07-05 (모두 수고..) 01:19:31

ZARA

485 지훈주 (aaaCRhjlwE)

2021-07-05 (모두 수고..) 01:19:59

다들 주무십셔(츅축)

486 (PdH/nUwmcA)

2021-07-05 (모두 수고..) 01:24:37

>>485 (할작)

달팽이한테 집을 빼앗고 자러가라니 이 무슨 폭거
달팽이는 노숙을 안해요 집이 있거든요
하지만 전 집이 없죠

487 진화주 (Zbs2PorwTA)

2021-07-05 (모두 수고..) 01:25:23

알았어. 이걸 줄게. (콜라뚱캔 건네줌)

488 시현주 (NN3Iqsnvrw)

2021-07-05 (모두 수고..) 01:28:20

>>485 (햘쟉)

지금 길드 이사중이라 못자요...

489 지훈주 (aaaCRhjlwE)

2021-07-05 (모두 수고..) 01:30:22

(더더욱 츅츅해짐)

>>485 제 품에 안겨서 주무세요!(팔벌림)

490 비아주 (PdH/nUwmcA)

2021-07-05 (모두 수고..) 01:32:34

>>489 그래 지훈주는 지훈주 안고자...

(콜라캔 속에 꾸물꾸물 기어들어가는 달팽이)

491 지훈주 (aaaCRhjlwE)

2021-07-05 (모두 수고..) 01:34:37

>>490 (평행세계의 지훈주 꾸와아아압)

492 지훈주 (aaaCRhjlwE)

2021-07-05 (모두 수고..) 01:35:05

지훈주는 다시 지-바!

493 시현주 (NN3Iqsnvrw)

2021-07-05 (모두 수고..) 01:36:50

지바 비바~

494 릴리 - 하루 (14) (ptEElZQ.hA)

2021-07-05 (모두 수고..) 01:42:50

 찻잔 바닥에 남은 엷은 갈색 테두리가 릴리의 시야에 들어온다.

 “그럭저럭 이야기가 된다는 건가……. 으음…….”

 숙청여제를 때리려는데 괜히 앞을 막아서던 것이 기억나서 그다지 말이 통한다는 인상은 아니었지만, 하루가 그렇게까지 말하니 한 번은 믿어 보기로 한다. 어디까지나 한 번은. 악덕사장인지 아닌지, 한 번 깊게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알게 되겠지……. 어디까지나 세 번 지옥불 대폭발 물약!은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 두기로 하고…….

 “헤…… 헤헹……! 멋져……? 멋져? 대단해?”

 릴리는 뭘 그런 것 가지고, 라는 표정을 연출하려 했으나 아무리 봐도 우쭐한 것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는 얼굴이 된다. 그렇다. 릴리는 손을 붙잡힌 채로 엄청 기뻐하는 중이다.

 “그야…… 그야 당연한 거지! 다들 노력하면 나처럼 될 수 있다구! 나는 대─단한 것도 아니야! 으음!”

 이런 프라이드가 독선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끝없이 감시해야 한다는 점은 상당히 피로한 것이었으나…… 릴리의 지성이라면 충분히 무리 없이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내 기준으로는 건물주씩이나 되면서 사적인 빚을 갚기 위해서 일을 하는 당신 정신이 더 감탄스러워 보이거든……. 크흠! 아무튼, 연구가 진전되는 대로 연락하겠어. 뭐, 엉터리 자식이 만든 거라서 그럭저럭 쓸모 있는 성과는 안 나올 것 같기는 하지만…….”

 이미 그 망할 유물의 효과는 검증된 바가 있다. 착용자의 의사를 지배해 각성 상태로 만들고 주변인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게끔 하는 것. 연구할 요소가 있다면……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사물에 의식을 깃들게 만들었냐는 것……. 정령을 통한 눈속임이라면 들여다볼 가치도 없겠지만, 만약 그것이 연금술을 통한 성과라면, 꽤나 위험한 녀석이 되겠다.

 “길바닥의 돌멩이에도 연구 가치는 있으니까 말이지. 또 재미있는 게 생기면 따로 알려주지.”

495 릴리주 (ptEElZQ.hA)

2021-07-05 (모두 수고..) 01:44:32

모하──!!!!!!!!!! 겨우겨우 다 썼다!!!!!!!!!! 중간에 잠깐 졸긴 했지만!!!!!

아니, 모바구나…….

496 릴리주 (ptEElZQ.hA)

2021-07-05 (모두 수고..) 01:49:29

다림주 수고했어…… (탈진……) 하루주도 저걸 막레로 해도 괜찮을 것 같은 기분……

오늘은 새벽반이 안 들어오는 것인가……?!

497 시현주 (NN3Iqsnvrw)

2021-07-05 (모두 수고..) 02:00:13

애옹?

498 비아주 (PdH/nUwmcA)

2021-07-05 (모두 수고..) 02:24:57

새벽에 픽크루를 10장이나 만들다니...

499 시현주 (NN3Iqsnvrw)

2021-07-05 (모두 수고..) 02:26:14

비아주 안자요?

500 비아주 (PdH/nUwmcA)

2021-07-05 (모두 수고..) 02:27:43

자야함
근데 안자는중임
(환장!)

시현주 안자요?

501 시현주 (NN3Iqsnvrw)

2021-07-05 (모두 수고..) 02:31:58

저 원래 3시에자요 (비아주 토닥토닥)

502 비아주 (PdH/nUwmcA)

2021-07-05 (모두 수고..) 02:43:28

(그르릉)
비아주 아웃- 비아주 아웃-

503 카사주 (KAvXkEd6T6)

2021-07-05 (모두 수고..) 02:58:30

끄아아아아 혐생.... ㅠ 본의 아니게 다시 완전 오랜만에 갱신하게 됐다....
자꾸 새벽에야 접속 할수 있어서 슬프구나 Orz 반동결 상태도 고려해봐야 될꺼 같아 :(

504 카사 - 청천 (KAvXkEd6T6)

2021-07-05 (모두 수고..) 03:01:15

situplay>1596252075>739
https://ibb.co/8NFYYCk <- (구르는 카사)

더해지는 가속도. 뒤에서 멀어져만 가는 외침. 그리고 데구르르ㅡㄹ르 구르기만(물리) 하는 카사. 훌륭히도 푸른 고슴도치의 의지를 이어간다!

세탁기 드럼통마냥 빙글빙글 돌아가는 머리통에 제대로 된 생각하나 까꿍하고라도 나올 새가 없다. 그럼에도 혼잡한 카사속에도 직감 하나 정도 비집고 갈 틈새 정도는 있었다. 그 직감은 매우 간단하였다.

이러다 죽는다아아아아!!!!!

어떻게든 멈추지 않으면 매우 매우 큰일이 날텐데, 세상도 돌아가고 정신머리도 돌아가 타 개법을 생각하기는 커녕 그런거 떠올릴새가 없었다!

"으아아아ㅏㅇ아ㅏ아아ㅏㅏㅏ 아아아아아"

신이 인도한 듯한 순간이었다. 잘도 굴러 내려가던 동그란 적색 공, 마지막 순간에 어긋난 돌벽에 부딫힌다. 퉁, 하고 허공에 붕 뜨는 카사공! 그 아래는 낭떨어지! 카사가 할수 있는 것도 없었다! 그저 물리법칙이 카사공을 절벽아래로 중력의 스램 덩크슛을 날리기를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다행이도! 인간이란 무엇인가! 서로를 도우며 위기를 헤쳐나가는 존재! 멀리서 하늘머리 소년의 다급한 의념이 쏘아져나간다!

그것은 행운이었을까, 운명이었을까? 타이밍의 신이 안도한듯, 99%의 힘이 정확히 카사를 강타한다!

비명이 뚝, 끊어진다. 이미 카사의 몸은 땅을 떠났건만, 슬슬 뭔가 해보려던 중력이 밍기적거리다 돌아간다. 그러니까, 절벽에서 일이센치 떨어진 공중부양 상태란 말이다. 극도의 속도 감소 디버프! 그것의 효과는 굉장하였다! (카사 자체가 더 이상 움직이지도 못하는 것은 정말로 사소한 단점이었다.)

...하튼 그런 상태의 굳어진 카사. 그리고 같이 푸른 고슴도치의 의지를 잇다가 엎어져 있는 청천. 아무도 움직임도 없어 그 둘의 산책로는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저 멀리 하늘에서 소닉이 윙크를 했다. 오늘도 평화로운 아카데미였다.

//잊기 전 투척!! 답레 완전 오래 걸려서 미리 미안하다 청천주!!

505 은후주 (Y8FrsyiaPQ)

2021-07-05 (모두 수고..) 03:06:13

카사주 하이에여

506 카사 - 하루 (KAvXkEd6T6)

2021-07-05 (모두 수고..) 03:06:45

situplay>1596259726>173

사랑이 그런 초능력까지...?! 뭐야 몰라 대단해. 사랑이란 거, 생각보다 대단한 초능력이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며 뜻깊은 표정으로 고개를 주억거린다. 하긴, 할멈 침대아래의 소설에서도 남주인공이 걍 '헛! 엘리샤가 위험햇!'하곤 했으니까.

사랑이란거, 생각보다 대단한가보다. 무기화는 가능할지 고려해봐야 겠다!

"나, 나랑....!?"

맙소사! 자동문(?)에 태연히 들어가는 하루를 보고 동공이 팝핀을 춘다. 맙소사! 두 손으로 입을 가리다가, 심각한 표정으로 땅을 바라보다가, 다시 하루를 안절부절한 모습으로 쳐다보는 것을 무한히 반복한다. 맙소사맙소사!

달칵. 하루의 손 아래 간단히 원위치하는 턱이었지만, 마음의 동요는 멈추지 않는다. 뱅글뱅글 돌던 동공이 앞으로 나오는 정령의 모습에 굳는다. 그러다가, 수축한다. 왜냐하면...

"귀, 귀신...!? 하루!! 도망가야해!!!"

둥둥?! 뜨고있다?! 혼령?! 집의 혼령?! 뱀사슴에 모자라서 이제는 하루의 집까지?! 때려도 사라지지 않는 혼령은 너무 너무 싫었다! 매너모드에 돌입한듯 떠는 와중에도, 본능이었을까, 하루를 낑차낑차 자신의 뒤로 보내려고 한다. 딱히 무서운 건 아니였다! 그저 때려도 퇴치를 못하지 않는가!! 이미 죽어있으니 죽일수도 없고! 최악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논리적인 반응이다!

...그렇게 털을 부푸는 애기고양이 마냥 경계하던 카사, 혼령(?)이 심드렁하게 예의바른 인사를 꺼내자 경계가 슬그머니 사그라든다.

"...루아?"

하루'님'과 카사'님'? 멍, 하니 정령을 꿈벅꿈벅 바라보다, 어째서인지 태연하게 답하는 하루의 모습에 눈에 띄게 경악한다. 입을 쩌억 벌리며 도리질을 하다, 이제 눈살을 찌뿌리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결국에는 위험지역(?)에 태평히 들어가는 하루를 믿는다고 결정했는지, 이해한게 적은게 분명해도 쫄래쫄래 하루를 뒤쫒는다.

...로 평화롭게 끝나는 것 같았지만... 떠나면서도 부릅, 눈을 뜨고 혼령(아님)을 노려본다. 척, 두손가락을 들어 본인의 눈을 가르키고, 휙, 그 손을 돌려 정령을 가르킨다. 흠. 지켜보고 있으니 허튼 짓하지 말라는 뜻인가. 바로 직후에 날카로운 이빨을 뽐내듯 드러내는 것을 보고 있으니 아마 맞는가 보다.

물론 다시 하루에게 고개를 돌리면, 이를 드러낸 것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멀뚱멀뚱 순한 표정이었지만 말이다. 의도된 내숭인지 몰라도 참. 나름 맑은 눈으로 하루의 손을 조심스레 잡는다.

"으, 응."

//투척 2!

507 카사주 (KAvXkEd6T6)

2021-07-05 (모두 수고..) 03:07:24

은후주 하이에염!! :D 이렇게 늦게까지 깨어있다니 걱정되는 군요!!

508 시현주 (NN3Iqsnvrw)

2021-07-05 (모두 수고..) 03:07:58

새 집도 이쁘군(게임이야기임)
카사주 어서와요~

509 은후주 (Y8FrsyiaPQ)

2021-07-05 (모두 수고..) 03:08:26

안 잔건 아니고 방금 깼어요 ㅇ<-<
두통은 좀 괜찮으세요?

510 은후주 (Y8FrsyiaPQ)

2021-07-05 (모두 수고..) 03:08:51

대박; 시현주 내 집 마련 ㅊㅋ드림다

511 시현주 (NN3Iqsnvrw)

2021-07-05 (모두 수고..) 03:12:07

제 집은 아니지만..세세히풀긴 애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