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mpZliNieYo )
2021-07-04 (내일 월요일) 16:50:1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410
다림주
(982xs8tlH.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14:25
지훈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411
하루주
(xP6hzxy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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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내일 월요일) 23:15:42
지 바..??
412
다림주
(982xs8tl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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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내일 월요일) 23:16:06
제멋대로 사는 괴도 클라우디 아주 조아여ㅎㅎ 정순이 귀여워...
413
다림주
(982xs8tl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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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내일 월요일) 23:16:28
(정훈냥이랑 눈싸움 하는 은후가 귀엽다)
414
비아주🐌
(kpkoQLC3hs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17:37
모하모바 은후냥이랑 눈싸움하다 져주는 정훈이 보고싶다
415
청천 - 진화
(dFLfyG2JJ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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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내일 월요일) 23:17:51
"형은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청천은 웃어보입니다. "저는...사실 그건 제가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거지, 실제로 그렇다고 할 수 있냐면...아직은 아닌 것 같아요." 옅은 미소를 띈 얼굴로 그는 고개를 젓습니다. 당황하면 무너지는걸요. 태양왕국의 일류 무사와 맞서 싸웠을 때 한 번 그러했듯이. "더 강해진다면 언젠가는 그럴 수 있을까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의뢰 같이 가요." 청천은 고개를 끄덕이며 승낙의 뜻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 워리어가 진화 형, 서포터는 저...랜스는 누구 하시게요? 저, 최근에 제노시아 쪽에서 활 쏘는 원거리형 랜스 분도 만났답니다." //여기서부턴 더 안 세어도 되겠죠!!^0^
416
청천주
(dFLfyG2JJ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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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내일 월요일) 23:20:53
어...지훈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여...! >>405 비아 달팽이...배추 안 좋아함...(메모 (애호박 내밀기) >>413 (귀엽다!)
417
비아주🐌
(kpkoQLC3hs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5:50
>>416 (더듬이 내리고 먹는중)
418
은후주
(F3wSxv8LJ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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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내일 월요일) 23:26:37
(띵킹중)
419
진화주
(HyW73UPfr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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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내일 월요일) 23:26:48
>>417 (달팽이 집 훔쳐가기)
420
은후주
(F3wSxv8LJc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7:05
진화주가 비아주를 죽였어...
421
다림주
(982xs8tlH.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7:32
연약한 달팽이의 집을 훔쳐가다니..(흐릿)
422
은후주
(F3wSxv8LJc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9:07
(띵킹 완료)
423
청천주
(dFLfyG2JJE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9:32
진화주 쟈닌해...!
424
청천주
(dFLfyG2JJE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9:45
>>422 ㅇ0ㅇ?
425
릴리 - 하루 (12)
(KgZVlBxigw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0:00
“오렐리 샤르티에 사전에 서두른다는 게 있을 리가 없지.” 양갈래머리에 시선을 이리저리 빼앗기며, 릴리는 조금 자신감은 없으나 최대한 의기양양하게 대답한다. 그러면서 ‘무슨 토끼 귀 같네…….’라고 생각한다. “오래 걸릴 수록 좋은 거야. 손쉽게 풀리는 수수께끼는 재미없잖아. 지금은…… 차근차근 윤곽을 더듬어 가는 단계야. 하루에 한 걸음씩 산을 올라도 언젠가는 정상에 닿겠지.” 산정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몰라도……. 이렇게 넘치는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릴리 본인이 살면서 단 한 번도 풀어 보지 못한 문제를 만난 적이 없기 때문이겠지만…… “좋아, 어차피 연구가 무엇이라도 성공하면 기분 좋아져서 잔뜩 단 거 사 먹으러 올 거니까. 물론 그때까지 당신이 여기서 일하고 있다면…… 그 친구라는 인간이랑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 봐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 세 번 불지옥 대폭발 물약! ※ 을 사용하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다……. “안 좋은 일이 안 일어나면 그건 그것대로 불안하다! 하루에 한 번쯤은 주기적으로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게 인간으로서는 이상적이야! 그런 사람들은 마치 채권을 지닌 것처럼 행복을 빨아들이기 때문이지. 당신도 아마 느끼고 있을진 모르겠어.” 그러고는 남은 잔을 쭈우우욱 들이마셔 비워 버린다. “고로 나의 길은 내가 개척한다……!”
426
정훈주
(rjCXHj2U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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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내일 월요일) 23:30:02
https://picrew.me/image_maker/71026/complete?cd=xC1XwQWwF3 생각나는대로 만들긴 했는데 다 만들고 보니 정순이라면 평소 헤어스타일이 이렇지는 않을 것 같다는 느낌..? 그리고 정훈주는 이제 내일 출근때문에 자러가볼게요~~! 다들 잘자고 좋은 꿈 꾸세요!
427
은후주
(F3wSxv8LJ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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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내일 월요일) 23:30:15
>>424 세계의 이치와 순환에 대한 생각을 했읍니다
428
은후주
(F3wSxv8LJc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0:31
정훈주 잘자여
429
다림주
(982xs8tlH.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0:48
잘자요 정훈주~ 정순이 예뻐!
430
하루주
(xP6hzxyr/s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1:37
정순이 예쁘다~ 정훈주 잘자요~
431
진화주
(HyW73UPfrc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2:58
다들 오해가 있는 모양인데. 내가 잘 설명할 수 있어. 정바 정바~~~`
432
은후주
(F3wSxv8LJc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3:43
오해라니요! 달팽이의 집을 훔쳐간다고 민달팽이가 되는게 아니라굿!
433
청천주
(dFLfyG2JJE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3:44
릴리 뭔가 멋지다. 헐 정순이 (야광봉 정훈주 안녕히 주무세요!
434
하루 - 릴리
(xP6hzxyr/s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40:08
" 오렐리 샤르티에 사전에 서두른다는 건 있을 수 없다~ " 릴리의 시선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의기양양하게 답하는 그 말을, 하루는 낭랑한 목소리로 따라한다. 그에 곁들어지는 것은 기분 좋은 웃음소리. 이런 것이 릴리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걸지도 몰랐다. " 하긴.. 뭐든 단번에 해결되지 않는 법이니까요. 릴리가 무얼 말해주려는건지 알 것 같아요. " 릴리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하루는 릴리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 것 같다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야말로 자신이 알고 있는 오렐리 샤르티에의 모습이 맞을거라고 생각하면서. " 뭐어, 한동안은 여기서 일을 할테니까 없을 일은 극히 적을거라 생각하지만요? 릴리가 그사람을 만나면 어...그럭저럭 이야기는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 사실 어떨지 모르겠다, 라는 쪽이 강하긴 했지만 자신의 친구들을 믿기에 하루는 눈웃음을 지은 체 밝은 목소리로 답했다. 물론 릴리의 마음 속에서 대폭발 물약을 써먹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추호도 몰랐지만. " ..... 멋진 말이네요, 저는 그렇게까지 생각하진 못 했는데.. 이게 바로 오렐리 샤르티에 라는 사람인거네요. " 턱을 괸 체 물끄러미 릴리를 바라보던 하루는 잔잔한 미소를 띈 체 부드러운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자신의 프라이드를 지켜내고 더욱 더 높은 곳을 향하게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그 모습이 퍽 멋진 모습이란 생각을 하면서. " 저, 정말 대단한 친구를 둔 것 같아서 역시 기뻐요, 릴리. " 하루는 정말 기쁜 듯 턱을 괴고 있던 손을 떼어내곤 릴리의 손을 잡아주려 하며 상냥하게 말을 건냈다. //13
435
진화 - 청천
(HyW73UPfr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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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내일 월요일) 23:44:23
"그래, 응원해줘서 고마워." 믿어주는 상대에게 너무 약한 소리를 반복해도 좋지 않다. 그러니까 나는 그의 기대에 부정하는게 아니라, 작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되고 싶어하는 마음은 중요하다고 생각해. 나는 오로지 그것 하나만으로 움직이는 것에 가까우니까." 영웅이 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나는 어떻게든 해나가고 있다. 청천이는 괴도가 되고 싶다는 꿈이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는 것이겠지. 실제로 될 수 있느냐, 없느냐, 이전에. 강력한 마음은 움직일 힘을 준다. "그리고 내 생각엔, 청천이도 분명 잘 해낼 수 있을거야." 그러니까 나도 그와 마주 보고, 똑같은 대답을 들려주었다. 그는 상냥하면서도 굳센 마음을 가진 사람이니까. 숙청여제 사건 때에도 홀로 돌파해낸 사람 아니던가. "제노시아에 활 쏘는 원거리형 랜스....혹시 정훈이?" 나는 언뜻 떠오르는 인물이 있어 고개를 기울이며 묻다가 "실은....성현씨라고 혹시 알아? 청월에 다니시는 분인데. 확인만 했더니 강제로 의뢰가 수주되는 바람에 같이갈 사람이 없어 곤란하다는 얘기를 언뜻 들었거든. 그 분이랑 같이 갈까 생각중인데, 어떨까?"
436
은후주
(F3wSxv8LJc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3:21
스레 셔터 일찍 내립니다
437
다림주
(982xs8tlH.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3:43
(갇힘)
438
하루주
(xP6hzxyr/s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3:56
(콩콩)
439
은후주
(F3wSxv8LJc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4:12
(다시 올림!)
440
다림주
(982xs8tlH.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6:59
(올렸으니 은후주도 들어오라는 츄라이)
441
은후주
(F3wSxv8LJc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7:27
(...?)(일단 들어감)
442
다림주
(982xs8tlH. )
Mask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9:01
(같이 놀자판)(음악과 다과)
443
하루주
(tCWEnWQwzA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00:27
(대충 팝핀)
444
은후주
(Y8FrsyiaPQ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01:01
오호호 요즘 날씨가 참 별로네요~ (우아한 귀족풍으로)
445
청천 - 진화
(YGaYCo3teA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01:36
"중요하겠죠...누군들 안 그럴까요. 다들 가디언이 되고 싶어서 여기 왔을텐데 말이죠." 되고 싶어하는 마음은 중요하다, 라는 말에, 청천은 동감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고마워요." 그 뒤에 들린 감사 인사에 그는...싱긋 웃습니다...그러다가도 아는 사람들의 이름이 언급되니 깜짝 놀랍니다. "어, 그 정훈씨가 캠핑카를 몰고 다니는 분이 맞으시다면 그 분이 맞을 거에요! 그리고 성현이 형도...! 저 알아요! 성현이 형이랑은 태양왕국 때 같이 일류무사에 맞서 싸웠어요. 세상 참 좁네요...!" 그러다가도 진화의 입으로부터 성현의 사정을 듣고 또 눈을 땡그랗게 떠버리네요. "그, 그런 의뢰도 있어요? 너무 까다로운 의뢰는 아니겠죠...그런 게 아니라면, 저는 좋아요. 성현이 형도 참 든든한 분이시까요...!" 어쨌든 결론은 오케이지만요. "그러면...많이 뛰었으니까 여기서 잠시 쉬었다 가요." 그렇게 말하며 청천은 근처의 벤치에 앉습니다. "의뢰 가는데 체력을 너무 막 불태워도 안 좋으니까요." //이걸로 막레 할까요...?
446
진화주
(Zbs2PorwTA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02:43
좋아! 수고했어 청천주!
447
진화주
(Zbs2PorwTA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03:02
도중에 쓰러지는 바람에 좀 늦게 끝났구만 ㅋㅋㅋㅋ 미안해, 요즘 잠을 미친듯이 자고 있네.....
448
다림주
(OxMk6iseNc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04:58
일상 돌린 분들 수고하셨어요~
449
청천주
(YGaYCo3teA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07:32
네! 진화주도! 고생하셨어요! >>447 괜찮아요!
450
은후주
(Y8FrsyiaPQ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07:54
모두 건강 조심하십셔
451
은후주
(Y8FrsyiaPQ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09:35
사람은 있는데 잡담이 안 돌아가다니!!! (빙글빙글빙글)
452
릴리 - 다림 (12)
(ptEElZQ.hA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11:03
“아…… 퇴원할 거야?”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눈치를 본다. 좋아. 뭐 이 정도면 충분히 앓아누운 셈 쳐도 되겠지. 컵을 탁 내려놓자 반쯤 남은 우유가 이번에는 푸르고 반투명한 액체로 변한다. ※ 관절염에 잘 듣는 약! (매우 독함) ※ 그러고는 눈을 찡그리며 단번에 마신다. 목을 넘어가는 불룩한 약액의 물줄기가 드러나 보인다. 숨을 참으며 마시는 릴리의 안색이 점점 창백해진다. “…… 프하─! 떫어어어엇─!” 자리에서 일어난 릴리는 깁스를 감은 오른다리를 바닥에 툭툭 건드려 보다가, 고개를 얕게 끄덕이고는 머리맡의 가방을 둘러멘다. 그리고 뒤돌아 절뚝거리며 걸어간다. “그럼 나도 퇴원. 몸 조심하라구, 다림 씨. 죽고 나면 사과 못 하니까 말이지.” 아무래도 얼마든지 스스로 처방하고 퇴원할 수 있었는데, 지금까지 누워 있었던 모양이다. 굳이 병원에 남아 있던 이유는 다림에게 이 말을 전하기 위함이었을까? 아니면, 앞서 말했던 것처럼 그저 충분히 쉬고 있다는 티를 내기 위해서였을까…….
453
하루주
(tCWEnWQwzA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11:48
다들 습도에 백기를 든 건 아닐지..
454
은후주
(Y8FrsyiaPQ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12:12
장마가 잘못했네요(납득!)
455
청천주
(YGaYCo3teA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12:51
>>450 잦은 밤샘은 체력 하락의 원인이 됩니다...(끄덕) >>451 저는...곧 자러 갈거라서여...(흐릿
456
청천주
(YGaYCo3teA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14:01
장마가 잘못햤습니다! (끄덕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굿나잇...!
457
진화주
(Zbs2PorwTA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14:23
청바 청바 청바지~
458
은후주
(Y8FrsyiaPQ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15:26
청천주 안녕히 주무세여 ㅇ0ㅇ)/
459
하루주
(tCWEnWQwzA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17:48
청 바 청 바!
460
다림-릴리
(OxMk6iseNc )
Mask
2021-07-05 (모두 수고..) 00:19:52
"네. 준비는 좀 필요하겠지만요." 퇴원 전에 붕대도 새로 갈고. 처방을 받는다거나 자리를 정리하는 일이 필요해도 퇴원은 퇴원이죠. 잠들어 있는 분들이 깨어나서 자신의 침대 주위에 우글우글거리면 그것 참.. 악몽같을 게 아닐까. 같은 생각이 들었을까요? 무섭다..에 가까울까? 그리고 떫어! 라는 것에 자연스럽게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서 건네려 시도합니까? "떫은 건 단 게 나을까...요?" 무심결에 건넨 사탕은 분홍색 딸기우유맛이네요. "몸을 조심하도록 노력은 할게요" "그렇네요..." 죽고 나면 사과는 못 하죠. 그 의도를 알아차렸다고 해도. 라고 희미한 미소와 함께 중얼거리며 릴리 양이 나갈 때까지 잠깐 준비를 해야겠다는 것이네요. 라고 중얼거리며 릴리 양이 걸어가는 것을 바라봅니다. 뭐. 그런 뒤에 손이 잡아채여서 애처롭게 파닥거려진 것은 다른 이야기일...까? //막레... 격에 가까울 것 같네요...! 퇴원하겠다는데 막는 타입은 아닐 것 같아서요...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