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011> [해리포터] 동화학원³ - 08. Wanna play? :: 1001

네 정체는?◆Zu8zCKp2XA

2021-07-03 20:34:10 - 2021-07-05 03:22:40

0 네 정체는?◆Zu8zCKp2XA (83zqzJvZTw)

2021-07-03 (파란날) 20:34:10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자가 우승하려면,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 한단다.
그래서, 너는 날 찾지 못하는게야.

798 주양주 (uhs9ybN5c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19:39

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을 주는 건 좋지만 컨디션하구 기력은 챙겨야지! 진짜진짜 졸리다는것부터 이미.. (쓰담쓰담)(자장자장)

>>7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마저도 쭈 구몬이랑 정반대가 나와버리네 이거 이쯤되면 뭔가 운명 아니냐구~~ 땃태식 플러팅.. 최고야 :D

>>788 아니 그치만 쁘띠첼이는 귀엽고 무해하며 세상 뽀짝하고 내가 많이 아끼는걸! 내 집념은.. 내가 죽기 전까지 절대절대 끊어지지 않을 그런 집념이여.. (???)

799 단태(땃쥐)주 (s7mdUMfTn.)

2021-07-04 (내일 월요일) 23:19:54

>>795 나에게 할짝을 했으면 자눼도 할짝을 당해야지! 이리와!!!

800 주양주 (uhs9ybN5c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1:27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귀여운 캡틴 푹 자고 내일 봐! 잘자~! :D

801 단태(땃쥐)주 (s7mdUMfTn.)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2:30

>>798 이 말에 쭈 진단을 보고 왔다...이것마저 반대냐구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운명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2 발렌타인 - 펠리체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3:03

그는 사람과의 교류가 없다. 현궁 사람들이 유하다고들 하지만 그는 대체 왜 현궁에 왔는지 알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그는 어디에도 어울리지 않았다. 청궁에 들어갈 사람은 절대 아니었고, 모습을 보면 주궁은 아니다. 그가 혼혈인지 순혈인지도 알 수 없기에 백궁은 미지수였다. 남은 곳에 적당히 들어간 느낌이 아닐까 싶었지만 그의 지금 모습은 제법 현궁다웠다. 누군가를 일단 배려한다. 이것만으로도 유하다 판단해 넣었을 지도 모른다.

당신을 바라보던 시선이 점차 누그러진다. 신경질적인 특유의 눈동자는 그대로지만 예민함은 많이 사라졌다. 꼭 야생의 동물이 경계를 하다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 같았다. 그는 고개를 다시 제대로 뒀다. 검은 머리카락이 흔들렸다. 빛을 받아도 광택 하나 없었다. 빛을 그대로 빨아들이는 듯 새카만 머리카락 사이로 그가 대답했다.

"괜찮네."

색이 미묘하게 다른 두 시선이 잠시 바다를 봤다. 어제도 분명 이렇게 바다를 걸었는데 오늘과는 분위기가 딴판이다. 그는 당신의 뒤를 천천히 걷는다. 좀 걷는다고 해도 괜찮은 날이다. 물론 갑자기 없던 체력이 생기는 건 아니지만, 오늘은 그나마 버틸 수 있는 날이다.

무엇보다 넓은 기숙사 때문에 알게모르게 걷는 것은 오래 할 수 있기도 했고. 그는 당신의 뒤를 따르며 눈을 낮게 내리깐다. 자박자박 밟히는 해변의 모래가 제법 재밌는 소리를 냈다.

803 리안주 (kJCQJKMmto)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3:48

✦리안 판매방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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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안경닦이가 1억원에 가까워?! 그와중에 하나 더 사고 싶은놈 누구아?!

804 펠리체주 (/yoPJC6vo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4:33

>>796 아냐 난 그래도 땃태가 누군가에게 고백하면 엄머엄머 하면서 팝콘 뜯을거야 기대할거야!!! (확성기 들고 도주) 할쨕은 거절한다아아앗!!!!!!!

>>798 집념 진짜....누가 쭈꾸미 아니랄까봐....(???) 아 맞다 아까물어봤는데 이번엔 몸만 변하는거래! 정신도 변하는건 나중에 기획되어있대!

805 단태(땃쥐)주 (s7mdUMfTn.)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7:29

>>804 ((주가놈 본다))((흐린 눈)) 고백할 일도 받을 일도 없을 것 같으니 그 팝콘은 뜯길 일이 없을테다! 거절은 거절한다!!!

806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7:50

다들 진단이 너무 맛있어요...((냠냠 꼭꼭 천천히 먹어요!!))

>>766펠리체의 행복을 바란다니..정말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매구의 갱생 루트는 없는 걸까요...🙄

>>771 아현이 마지막...뭔가요...?((동공이 떨려요)) 천사는 맞네요! 정말 천사여요.😊

>>786 ((땃..태야..??))

귀엽고 사랑스러운 캡틴 푹 주무셔요. 좋은 꿈 꾸시고 행복한 한주 되셨으면 좋겠어요.🥰

807 주양주 (uhs9ybN5c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28:25

>>801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진단 뒤에 참치어장 관련자 있는거 아니냐고 새벽내내 그 대립썰에 취해있었는데 또 다시 이렇게 대립요소를 주는건 의심을 해봐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안되겠다 운명.. 인정할수밖에 없습니다 판사님 의사봉 비트 주세요~~ (????)

808 레오(렝)주 (CkiaklFj7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0:40

우와.. 깜빡 잠들었네 :ㅇ... 내 두 시간은 어디로 사라진거야 :ㅇ..

809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0:56

렝주 어서오셔요. 좋은 심야여요!😊

810 주양주 (uhs9ybN5c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1:31

✦서 주양 판매방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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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베스트 리뷰: 평점이 이해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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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오늘 계탔구나..? 이런저런 시비랑 얍삽이로 스트레스받아 다어트하게 해주는 쭈 속성을 어찌 알았을까 응?? (?)

>>8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념 하나만큼은 쭈꾸미를 넘어서 문어 빨판이라구~? (?) 앗 그거 물어봤구나! :D 오호라 그렇다면 이번에 몸만 변하는것도 실컷 즐기고 정신까지 체인지되는것도 즐기면 일석이조겠군~! (기쁨!)

811 리안주 (kJCQJKMmto)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1:38

리안주는 자러 갈께요!! 다들 굿밤!!

812 주양주 (uhs9ybN5c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2:21

렝주 안녕! 많이 피곤했나보다. 잘 잤어? :D (쓰담쓰담)

813 단태(땃쥐)주 (s7mdUMfTn.)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2:41

>>806 주가놈의 플러팅 최후일 뿐이야 벨주~~ 아무것도 아님:D!

>>807 진단 뒤에 사람있다~~~ 이거 맞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또 진단에서 대립 각 세워주면 진짜ㅋㅋㅋㅋㅋㅋㅋ크~~ 비트에 취해버려!!!XD

>>803 ((아니 안경닦이가 오지면 하나 더 사고 싶을 수도 그런거지 뭐))

814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3:14

랸주 푹 주무셔요. 랸주도 행복한 한주 되셔요!😊

이번 미니이벤트...생각할수록 무섭네요...10년 뒤의 벨....((머리를 싸매요)) 10년 전의 벨...((머리를 깨요)) 어느쪽이든 진퇴양난이고...10년 뒤가 걸리면 백정이한테 사탕 달라 해야지...((욕망이 드글드글 찼어요. 아주 나쁜 벨주여요..))

815 레오(렝)주 (CkiaklFj7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3:14

>>809 어째서 시간이.. 이렇게..
>>812 으으으응 개운하지도 않아요 사기당한 기분이야.. 체력을 나눠주세요! (쮸아아아압)

816 리안주 (kJCQJKMmto)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3:15

>>813 자러가기전 태클

그 안경닦이가 1억원인데요?!?!?!?!

817 단태(땃쥐)주 (s7mdUMfTn.)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3:27

렝주 어서오구 랸주는 푹자! 잘자!:D

818 단태(땃쥐)주 (s7mdUMfTn.)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4:18

>>816 ((거 순혈가문에서 살수도 있지))

819 레오(렝)주 (CkiaklFj7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5:51

>>817 땃..! 체력을 나눠주십셔 :ㅇ!! (쮸아아아압)

리안주 꿀잠주무십셔~~

820 단태(땃쥐)주 (s7mdUMfTn.)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7:00

>>819 ????? 아니 잠깐만 오늘 땃쥐도 기력이 없는....((미라))

821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8:18

((미라가 됐어요..!))((도망쳐요!!))

822 레오(렝)주 (CkiaklFj7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39:02

>>820 조금만 나눠주면 되잖습니까 :ㅇ !!! (쮸아아아압)
>>821 ...다음! (쮸아아아압)

823 펠리체주 (/yoPJC6vo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41:39

(렝주에게 인사하려다 미라 생성 현장을 보고 도망침)

824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3:42:05

>>822 꺄 ((기력이 빨렸어요!))((쓰러져요))

825 주양주 (uhs9ybN5c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42:16

랸주 푹 자고 내일 봐! 잘자~! :D

>>8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동의해 전부터 사람 있는것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걸로 확실해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까지 밀어주면 나중에라도 대립일상을 안 돌려볼순 없겠잖아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하게 땅!땅!땅땅땅! 판결완료라구~! :D

>>814 어느 쪽이든 이래저래 무서운걸까..! 아니 그 그치만 머리를 싸매는것까지는 좋아도 머리를 깨지는 말구!! (호다닥 달려와서 머리 보호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도 백정이랑 벨이의 사탕키스.. 기대해보고 있어야지 이히히 :D (???)

>>815 아앗 개운하지 않은.. 거구나 확실히 자고 일어났는데 애매하면 조금 묘한 기분이기는 하지! :0 아앗 내 체력이.. 좋아 그래도 렝주한테는 아낌없이 내어줄 수.. 있워... (체력을 빨리며)(?)

826 단태(땃쥐)주 (s7mdUMfTn.)

2021-07-04 (내일 월요일) 23:43:08

(((너덜너덜 바싹 마른 채로 굴러다니는 땃쥐였던 것)))

827 레오(렝)주 (CkiaklFj7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43:53

>>823 다음, 누구야! (쮸아아아아압)
>>824 조금만 나눠가집시다! 나중에 돌려주면 되잖아!
>>825 이건 잔것도 아니고 안 잔것도 아니고... 뭐라고할까 졸았다고 하기엔 너무 긴 시간이고 잤다고 하기엔 너무.. 불편하기도 했고.. (쮸아아아아아압)

828 민주 (0zfHxwWpJU)

2021-07-04 (내일 월요일) 23:44:08

민은 단태의 말에 놀란 듯 눈을 끔뻑였다. 고개를 드는 민의 얼굴에 약간의 화색이 돈다. "좋아요. 제 노력이 아주 물거품은 아니었군요. 기쁜 소식이에요." 천천히 시작한 말이 점차 빨라졌다. 아까처럼 격양되어 있었으나 그 문장에 담긴 감정은 완전히 달랐다. 존댓말과 평소 태도로 회복되는 속도가 놀라울정도로 빠르다. 민은 뻔뻔스러운 사람이었고, 말 한마디에 쉽게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렇지만 선배는 이리가 아니라 사람이잖아요?"

검지 손가락이 단태를 향한다. "사람을 먹지 않는다고 죽지 않고, 이성은 여전히 작동하고 있죠. 당신만을 위한 사냥꾼도 존재하지 않아요." 민은 그것만으로 충분히 들뜬 모습이었다.

"선배가 나쁜 사람인 건 차차 확인하도록 하죠. 지금 당장 판단하기 힘드니 보류해볼까요? 그때가 되면 다시 이야기를 나누던지 할게요."

민은 노래하듯 경쾌한 발걸음으로 다가와 단태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아까 하지 못한 위로를 지금이라도 하기 위함이었다. "타이밍이 좀 어긋났지만, 그동안 마음 고생 심하셨겠어요. 음, 비밀을 알려줘서 다시 한 번 고맙고, 도움이 필요하면 불러줘요. 멋대로 걱정하고 신경쓸테니까 그렇게 아시고요." 끝마치며 어깨를 놓아주며 한 두 걸음 떨어진다.

"그럼 나도 노력할게요."

계약서에 사인이라도 한 태도였다. 민은 말뿐인 약속에 강제성이 있을거라 믿는 멍청이가 되어있었다. 민이 작게 손을 흔든다. 뻔뻔스레 단태를 몰아내는 모양새가 슬 대화를 마칠 타이밍이라 예감한 것 같다. 입꼬리를 쭉 끌어올리는 그 일련의 과정이 그린듯 매끄러웠다. 평소 그린 것 같은 미소보다 어설프나 인간적이었고, 보기 좋진 않으나 생기 있어 보였다.

"지금 당장 이야기를 더 나눌 여력이 남지 않네요. 자, 가서 시원한 코코넛 음료라도 사마셔요. 오늘의 악감정은 시원한 코코넛이랑 함께 삼켜버리자고요."

//요걸 막레로 해주면 될 것 같다~~~~~~ 민의,,, 억지 받아줘서 너무 고맙구,,,, 단태주 수고 많았다~~~!!! ㅠㅠㅠ

829 레오(렝)주 (CkiaklFj7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44:14

((네 명분의 체력을 빨아먹고 반들반들해진 레오챤))

830 주양주 (uhs9ybN5c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44:19

맙소사 여기는 동화학원인가요 미라공장인가요..? (잡담은 이었지만)(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을테니 도망을)

831 단태(땃쥐)주 (s7mdUMfTn.)

2021-07-04 (내일 월요일) 23:45:45

>>825 그러니까 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까지 밀어주면 정말.....대립 일상을 안돌릴수가 없는걸:P 진단도 맛있네? 해서 밀어주는 건지도 모르고 ((아니다)) 우히히~~ 좋아좋아 아 비트 주세요~~~ (?)

832 민주 (0zfHxwWpJU)

2021-07-04 (내일 월요일) 23:47:30

>>828 아나 왜 자꾸 나메 실수함?????? 민 - 단태

833 레오(렝)주 (CkiaklFj7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47:57

>>832 은근슬쩍 지나가려는 사람.. 체력을 나눠주십셔..! (쮸아아아아압)

834 단태(땃쥐)주 (s7mdUMfTn.)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0:30

ㅋㅋㅋㅋㅋㅋㅋ민이 태도 바뀌는 거 너무 귀엽다..이렇게 또 땃태는 한명을 더 속였습니다...인간관계가 거짓이야 아주 그냥...애는 뱀이야....o<-< 일상 수고했어!:D 나야말로 갑자기 급발진하는 단태 받아줘서 고마웠고 즐거웠어!:p

835 레오(렝)주 (CkiaklFj7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1:02

앟 두분 일상 수고하셨슴당 :ㅇ!!

836 펠리체 - 발렌타인 (/yoPJC6vo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1:59

따라오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않기로 한 만큼, 그녀는 앞서 걷기 시작한 후로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그래도 소리는 자연스럽게 들려와서 뒤에 그가 따라오고 있음은 알 수 있었다. 흐응. 안 가는구나. 시선을 앞으로 향한 채 걸음을 옮기는 그녀의 얼굴에 희미한 낌새가 드러났다 사라진다.

모래사장을 밟는 소리는 딱 두사람 분이었다. 그녀의 얄팍한 샌들과 그의 신발, 딱 그 둘 뿐. 그나마 노는 사람이 있는 쪽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으니 소리가 더욱 줄어들 수 밖에 없었지. 조금 후에는 아예 모래 밟는 소리와 얕게 오가는 물결소리만 주변에 가득해진다. 그래도 밤과는 달리 발소리가 좀더 선명해서, 괜한 감상에 빠지는 일은 없었다. 대신 다른 건 생각났다.

"그러고보니까, 선배, 어제 꽤 수난이었던 듯 하던데요."

어제의 수난이라 함은 그가 리안과 마주쳐 겪은 그 일련의 일들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해변에서 일어난 일이었으니 그녀가 모를 리가 없었다. 그렇다고 지대한 관심을 갖고 모든 상황을 보고 있던 건 아니라 끝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있었다.

"누구신진 몰라도 선배를 그렇게 안고 도망갈 정도면 보통 사이는 아닌가봐요."

멀리서 보기에 머리카락의 색과 대강의 체형 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분명 여성으로 보이는 누군가였다. 그를 번쩍 안아들고 열심히 도망치던 그 사람은. 중간에 그가 떨어지지 않기 위해 여성의 목을 팔로 감싸안는 것도 보았으니 혹시, 하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있을까.

뭐, 말은 그렇게 꺼냈지만 정말로 궁금해서 그런 건 아니다. 그저 그냥 걷기만 하면 심심하기도 하고, 때마침 생각나서 꺼내본 말에 불과했다. 크게 흥미를 보일 만한 대답 같은 건 애초부터 기대도 예상도 생각도 하지 않는다. 단지 시간 때우기일 뿐.

837 단태(땃쥐)주 (s7mdUMfTn.)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2:17

우리 집 딸이 사람을 먹진 않는데....사람은 죽여 민아(.....)

838 주양주 (uhs9ybN5c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3:07

땃주랑 밍주 일상 수고 많았어~~! :D

>>827 앗 뭔가 이래저래 애매했던 그런 느낌이었으려나..! 좀있다가 다시 자러 갈때는 불편하지 않게 푹 잘수 있기를! 어흑 역시 못 빠져나가는구나.. (축 늘어지며)

>>831 헉 그거 일리가 있는 말이야 무심히 슥 훑어보다가 어?? 어??? 오키 얘들 앞으로는 이 서사 밀어준다 하고 작정했을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의사봉 비트 흥한다~~ 검사님 변호사님 비트타고 춤도 주시고! 관객석도 들썩여봅세~! ()

839 스베타주 (SOaiT8pOUw)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4:32

두분 일상 수고 많으셨어요.

840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4:39

>>827 ((괜찮아요..! 쓰러졌지만 살아있어요..!! 안 돌려주셔도 된답니다..!!))

옹알....옹알...

>>825 사실 벨주는 호빵맨이라서 새 빵을 구워서 머리에 올리면 살아난답니다 옹알옹알.. 애정 하나 안 담긴 사탕키스..((욕망이 찼어요)) 사실 이 점에서 정말 신기한 관계라고 생각해요. 애정 없는 동거관계는 봤지만 애정 없는 입맞춤과 동거라니...지금껏 상판을 하면서 이런 케이스를 본 적이 없어서 더 신기하네요..😳

밍밍주 땃주 일상 고생하셨어요!😊

841 발렌(벨)주 (jHsotHzVAY)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5:08

타타주 어서오셔요! 좋은 심야여요!😊

842 펠리체주 (/yoPJC6vo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5:40

>>805 아니야 있을거야!!! 있을거라고 난 믿을거야아아아... (체력 방전)(널브렁)

>>806 매구가 갱생해도....주변에서 그걸 납득해줄까....?

욕망에 충실한 벨주 아주 좋소 미니이벤트 꼭 +10 뽑읍시다 (대체)

>>810 집념의 문어빨판엔....식초를 뿌려버리겠드아앗...! ㅋㅋㅋㅋㅋㅋㅋ 그치그치 두번 다 알차게 즐기면 되지~~ 그래서 쁘띠쭈 설정은 다 짜셨남~~~?!

(렝주에게 흡혈당한 미라)

843 레오(렝)주 (CkiaklFj76)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5:45

>>839 어섭셔~~!! 오신김에.. 체력을 나눠주십셔..! (쮸아아아아아압)

844 펠리체주 (/yoPJC6voc)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6:23

밍주 땃주 일상 수고했어~~~ 햐 쫄깃해서 재밌었다구~~

타타주 어솨! 쫀밤~~

845 단태(땃쥐)주 (s7mdUMfTn.)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6:49

>>838 본격 진단님도 밀어주는 서사냐구ㅋㅋㅋㅋㅋ시원하게 이마 1탁 적립~~~:p 쭈주 텐션 무슨 일이야. 오늘 땃쥐는 새벽 잡담에서 엑기스만 뽑아서 답하려했는데 비트가 흥겹잖아~~~~~:D

>>829 ((흑흑흑..))

846 단태(땃쥐)주 (s7mdUMfTn.)

2021-07-04 (내일 월요일) 23:59:01

스베타주 어서와~~~:D

>>842 오 dear....그런 건 영영 없을거란다. 플러팅캐는 대대로 고백할 일도 고백받을 일도 없으니까(할짝)

847 레오(렝)주 (HSqHUVMoZw)

2021-07-05 (모두 수고..) 00:01:25

앟..! 12시다! 여러분 구몬하세요 구몬! 숙제는 밀리지말고 따박따박 합시다~!!

848 단태(땃쥐)주 (1JJQa8Bw/I)

2021-07-05 (모두 수고..) 00:02:11

((기력이 없어서 구몬하기 힘들다는 땃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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