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917> [해리포터] 동화학원³ -10. 옆으로 오렴 :: 1001

내 옆에 있어.◆Zu8zCKp2XA

2021-07-01 13:36:33 - 2021-07-03 21:30:13

0 내 옆에 있어.◆Zu8zCKp2XA (MGN661pyaU)

2021-07-01 (거의 끝나감) 13:36:33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그 옆이 어떠하더라도 곁에 있어.

951 엘로프주 (Re7OWv7Oaw)

2021-07-03 (파란날) 20:56:00

>>9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감쌤 너무해 ㅠㅠㅠㅠㅜㅜㅋ쿠ㅜㅜㅜㅜㅜㅜㅜ

>>942 아하 그렇구나!!! 그럼 보호주술 없으면 원작이랑 똑같은 거야?? :ㅁ

952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20:56:21

>>943>944 그..그..그런거 있을리가 없잖아! 나는 그림 못그린다구!!!(?)

>>945>>946 이 사람이 제일 악질이야 으아악!

난 여기서 빠져나가겠어!!!!

953 민주 (F6Nj63x4J2)

2021-07-03 (파란날) 20:57:45

>>950 오케이... 설정이랑 상식? 같은 부분 참고할게~! 약간의 수정을 거치긴 해야할듯!

954 민주 (F6Nj63x4J2)

2021-07-03 (파란날) 20:58:48

>>953 민이 설정 수정 말하는거였어!

여러분. 그리고. 진단하세요 ^^ 이미 했다고? 그럼 딴 진단으로 부탁 ^^

955 ◆Zu8zCKp2XA (83zqzJvZTw)

2021-07-03 (파란날) 20:59:40

>>951 네! 보호주술은 1년에 한 번씩 갱신하는데 그 때가 입학식입니다! :D


무기가 면접볼 때요(?)

>>945 그렇습니다! 어딘가 소란이 벌어졌는데 멀지 않은 곳에서 인기척이 느껴진다!! 건이나 감일 확률이 99%....

>>948 넴!!!

956 엘로프주 (Re7OWv7Oaw)

2021-07-03 (파란날) 20:59:55

다들 판깔아!! 판깔아!!!! 댄스파티 열어!!!!!!!

>>950 하긴.........(납득함)

957 펠리체주 (A4Bf5Lb21g)

2021-07-03 (파란날) 21:00:07

>>947 그 매구를 애인 삼은 첼을 엘롶이 알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2 (((행복사 하기 일보직전))) 하...땃주 반응 넘 좋아 짜릿해.....

958 발렌(벨)주 (IVpx8BeX4g)

2021-07-03 (파란날) 21:01:43

앗...맞다. 이번 독백에선 엘로프가 짧게나마 언급되었어요. 혹시라도 불편하시다면 콕콕 찔러주세요...

959 ◆Zu8zCKp2XA (83zqzJvZTw)

2021-07-03 (파란날) 21:01:50

>>953 도움이 되었다면 기쁩니다!:)


다들 궁금한 건 무엇이든 물어보셔라!!!:D

960 서 주양 - 건 (lxDX8Jujnk)

2021-07-03 (파란날) 21:04:45

"아하하. 그쵸? 리 사감님은.. 음. 보기만 해도 좀, 힘들어 보이신다고 해야 하려나요.."

지금의 리 사감님이 그렇게 당한다면 다음대 리가 될 사람도 그런 과정을 겪어야 하는걸까. 상상해보니 조금 소름이 돋았다. 아무리 목숨을 맡겨둔다고 해도 일단 살아는 있으니 아픔이라던가 하는 걸 더 잘 느낄 것이다. 이거. 전에 그 특제 요리를 조금 더 성의있게 만들어야 했나. 츄르를 마치 시멘트 반죽 펴 바르듯 거칠고 질척거리는 느낌으로 발랐던 그 정체불명의 음식이 머릿속에서 떠올라 조금은 멋쩍은 웃음이 터져나왔다. 음. 그래도 백호님이 맛있게 먹었다면 그걸로 그만.. 이겠지. 그렇고 말고.

"어라~ 그렇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겠네요! 잠시 죽었다가 금방 살아나는 기분을 느끼게 되는 걸까요? 뭔가 엄청 새로울 것 같아요, 그거."

죽으면 인생은 끝인데, 금방 다시 살아나게 된다면 분명 사후세계가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중에 사감 자리에 앉게 된다면, 귀여운 학생들에게 사후 세계 이야기를 해줄수 있지 않을까. 조금 엉뚱한 곳으로 주양의 흥미가 흘러갔다. 벌써부터 학생들의 표정이 대강 짐작이 되었다. 분명 청을 거는 것보다.. 재미는. 글쎄. 주양의 표정이 살짝 진지해졌다. 분명. 꽤 허전할 것이었기에. 모든 게 다 끝이 난다고 해도, 청은 청으로써 제 곁에 남아야만 하는데.

".. 어머나."

아. 내기. 먼저 걸어주었다. 꽤 놀라운 경험이었다. 늘 자신이 먼저 남들에게 내기를 숱하게 걸어본 적은 있어도, 이렇게 직접적으로 먼저 내기라는 단어를 입 밖으로 꺼내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게다가 먼저 다른 조건을 걸 줄이야. 역시, 사감님은 조금 다른 걸까. 같은 겜블러끼리는 뭔가 통하는 게 있는 것일까. 용기는 매우 가상했다고 하려 했으나, 어른에게 쓰기에는 조금 이래저래 맞지 않겠지.

당신의 쓰다듬을 받으며 >.< 하는 걸맞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이래저래 색다르면서 신기한 느낌이었다. 아아, 사감님이라는 자리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청 대신 자신의 내기에 몇번이고 걸리고도 남았을텐데. 조금은 아쉬운 탓에 주양은 입맛을 다셨다. 그러면서도, 조금은 차분하게 웃었다.

"이게 이렇게 되어버리면.. 저는 조금. 나쁜 사람이 될 수밖에 없겠는걸요? 아니. 원래도 그닥 친절하지 못한 사람이니까. 사감님이 설득에 실패하시고 제가 다음 대 건이 되지 못한다는 데, 청이를 걸게요."

진지하고 차분한 목소리. 그러면서도 담담한 느낌의 목소리로 말하며, 주양은 다시 조금 비열한 미소를 지으면서 청을 쓰다듬었다. 항상 자신이 이길 거라고 당당하게 선포하던 모습과는 조금은 다른 분위기의 것이었다.

당신이 이야기한 대로 사감보다 오래 사는 동물은 없다. 청 역시 그럴 것이다. 분명 졸업 후에도 몇년간은 자신의 곁을 지킬테지만, 그 이후에도 그럴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사감이 되지 않아도. 그리고 사감이 되더라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평생 내기에 걸었던 무심한 주인 곁에서 남은 여생을 낭비하는 것보다, 자신만의 자유를 찾아. 저 하늘을 날며 남은 여생을 즐기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그냥 날려보내며 작별을 고하는 것은 미련이라는 대단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이상한 기분만을 남길 뿐이니, 이왕이면 완벽한 작별을 고하는게 낫지 않을까. 당신이라면 충분히 자신을 이기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테니까. 지금만큼은. 그 뜻에 반대되는 나쁜 사람이 될 수밖에.

".. 이기실 수 있겠어요? 사감님. 저, 그렇게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라서 밀이예요."

그러니. 인생에 찾아올 또 한번의 큰 기복을 위해. 부디 자신을 꺾어주기를. 악인들이 으레 그랬듯, 옳은 뜻 앞에 무참히 부러질 수 있기를. 그 과정을 통해, 영원까진 아니지만 영원 가까이 다가갈 겜블러에게서, 영원하지 못할 내깃돈을 가져가서 그 굴레에서 해방시켜줄 수 있기를. 당신과의 대화 이후로 생긴 또 다른 마음은 그렇게 한 없이 커져만 갔다. 주양은 그 어느때보다 해사하게 웃었다. 마음 쓰지 않아도 된다면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꺼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친절하셔라~ 뱀은 무섭지 않지만 물리기라도 하면 큰일이니까, 조심하도록 할게요! 아아, 사감님계서 저랑 비슷한 나이이셨다면 청 대신 제 내기에 걸어보는건데. 조금 아쉬운걸요?"

호박 주스를 받아들며 언제 진지했냐는 양 다시 상큼하게 한쪽 눈을 찡긋였다. 친절하기도 하고. 먼저 조건을 걸며 내기도 제안하고. 이런 감정기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사감이라도 내기에 걸어볼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잠깐 스쳐 지나갔으나 역시 사감님은 사감님이니까 그럴 순 없을거라고 생각하며 미련을 지웠다.

961 민주 (F6Nj63x4J2)

2021-07-03 (파란날) 21:05:11

주양주 어서와~!! 좋은 밤이야 ^___^

962 ◆Zu8zCKp2XA (83zqzJvZTw)

2021-07-03 (파란날) 21:05:53

쭈주 어서와여!!

963 주양주 (lxDX8Jujnk)

2021-07-03 (파란날) 21:07:25

왜 항상 오타는 올려놓고 나서.. 자각하게 되는 걸까.. (미간짚)

갱신! 다들 좋은 밤이야 :) 비오는 날이 이렇게 좋게 느껴질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4 리안주 (Ow918kEpqQ)

2021-07-03 (파란날) 21:07:25

다들 어서오세요오오요오오

965 리안주 (rN2LIUCb9c)

2021-07-03 (파란날) 21:10:03

>>963 의외로 그게 정상입니다!! 저도 매번 경험하는걸요 ㅂㄷㅂㄷ...

966 엘로프주 (Re7OWv7Oaw)

2021-07-03 (파란날) 21:10:10

>>9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억 2천 전부 구몬이다!!!!! 어서 민주도 구몬 내놓으시지!!!!

"네가 제일 안정되는 공간은?"
엘로프 아델횔드: 저만의 개인적인 공간이 제일 편해요. 지금은 학원에 다니고 있으니 기숙사 방이 제일 좋죠.

"네 생김새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엘로프 아델횔드: 음, 아무래도 키가 큰 것? 대부분 높이… 때문에 놀라시더라고요.

"생애 최악의 날과 그날 있었던 일은?"
엘로프 아델횔드: (미미하게 미간이 좁혀든다.)
…그 질문은 무례합니다. 개인의 불행을 흥밋거리 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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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발렌(벨)주 (IVpx8BeX4g)

2021-07-03 (파란날) 21:10:54

쭈주 어서오셔요. 근사한 밤이어요! 🥰

968 ◆Zu8zCKp2XA (83zqzJvZTw)

2021-07-03 (파란날) 21:11:21

랸주 어서오세요!!

오 엘롶의 구몬!

969 ◆Zu8zCKp2XA (cL.BeGHgSQ)

2021-07-03 (파란날) 21:11:59

스베타주 오시면 지은 애칭 알려드려야겠어요 호호홋:3

970 펠리체주 (A4Bf5Lb21g)

2021-07-03 (파란날) 21:12:04


춤 하니까 생각난건데 이 짤 먼가 첼이랑 윤이 느낌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첼 : (미래의 윤이 애칭)의 춤은 너무 뻔해요.
윤 : 그렇다고 내가 뻔한 사람은 아니잖아? (웃음)

(도주)

971 ◆Zu8zCKp2XA (cL.BeGHgSQ)

2021-07-03 (파란날) 21:13: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972 엘로프주 (Re7OWv7Oaw)

2021-07-03 (파란날) 21:13:30

>>955 :ㅁ 그때 하는 거였어....??? 무기쌤 굉장히 열일하고 계셨구나... :ㅁ

>>9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와............
매구랑 한패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 적이라고 판단하면 일단... 다급한 상황이라면 다짜고짜 선빵부터 나갈 것 같은데(본인의 안전을 위한 겁니다... 진짜임◑◑)

>>958 뭐~~~!~!~!???~?!~???? 정주행은 이따 하려고 미뤄둔 상태였는데 지금 당장 하러 간다~~~~
심한 캐붕 같은 것만 아니라면 일상이든 연성이든 언급되는 거 엄청 좋아하니까 괜찮다구~~~~

쭈양주 안녕~~~!~!!!! ^~^

973 리안주 (rN2LIUCb9c)

2021-07-03 (파란날) 21:14:38

저도 해봅니다!!

"혹시 여기 이 부분에 대해 가르쳐 줄 수 있어?"
리안: 제가 안다면 얼마든지요!! 어디부터 가르쳐드릴까요? 아예 처음부터?

"네 패션을 새 패션 장르로 만들어 이름을 붙인다면?"
리안: 사람들이 C.H-Cosmic Horror라고 하던데?

"너의 가장 큰 약점."
리안: .... 글쎄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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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민주 (F6Nj63x4J2)

2021-07-03 (파란날) 21:16:29

>>966 훌륭한... 학생이시군요... (이마에서 피 주르르륵) 그나저나 마지막 모야모야????? 나 엘롶이 막 화내는 거 거의 첨 보는듯? ^^
>>970 하나 짤 뭐야 둘이 넘 넘 잘어울린다 ^ㅇ^

"제일 싫어하는 사람을 외치자!!!!"
황보 민: 네? 제가 왜요?!

"지나가는데 일부러 발을 거는 사람이 있다면?"
황보 민: 인생 왜 그렇게 사나 궁금하지 않을까... 딱히 제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좀 없을 것 같기도.

"네가 극도로 행복할 때 하는 행동은?"
황보 민: 글쎄요? 딱히... 환하게 웃기 말고 더 있을까요? (고민) 뽁뽁이 터뜨리기나 버튼 누르기 같은 걸 하면 좀 기분 좋아지긴 하던데. 그거랑은 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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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주양주 (lxDX8Jujnk)

2021-07-03 (파란날) 21:16:58

응응! 밍주도 캡틴도 랸주도 벨주도 근사한 밤~ :)

>>9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 그치고 나면 분명히 더울 거라는 걸 알지만 비 내릴때의 시원함은 그 사실도 잊게 만들어주더라구! 맨날 습해서 싫어했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내려주는 비는 이야기가 다르지!

>>966 헉 엘롶이 구몬이다..! 밍주가 구몬경찰이 된 덕분에 좋은 구경 했는걸~ (?) 역시 개인적인 공간만큼 좋은 건 없지! 집이 편한 것처럼 기숙사가 집인 학생들한테는 기숙사가 편한거야~ 랄까 3번째 질문이.. 무례하지만 흥밋거리 삼지 않을테니 들려주지 않을래..? (엘롶:쭈주 나가)

976 민주 (F6Nj63x4J2)

2021-07-03 (파란날) 21:17:44

>>977 저기요 대답 회피.하지.마세요. (ㅈㅅ) 아무튼 그렇지 리안이 패션은... (끄덕끄덕)

>>974 뭐임 왜?? 사라짐? 좀 없을 것 같기도 -> 어이 없을 것 같기도.

977 민주 (F6Nj63x4J2)

2021-07-03 (파란날) 21:18:46

>>975 주양주도 내놓으세요. 벌금 있어요. 템아이 10개.... ^^ ㅎㅎ 구몬 기대하고 있을게...

978 펠리체주 (A4Bf5Lb21g)

2021-07-03 (파란날) 21:19:22

>>972 선빵...! 그렇게 첼과 엘롶은 혐관을 쌓게 되고....!

오늘 구몬들은 대체적으로 평범평범하네~~ 무난하다고 해야 하나?

979 ◆Zu8zCKp2XA (cL.BeGHgSQ)

2021-07-03 (파란날) 21:19:44

' ..... 의미 없겠지만, 성군이 되겠지. '

무기는 단조로운 어조로 말하며 장죽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연기가 피어오르고 그의 입에서도 연기가 새어나오고 있었죠. 성군이 될 것입니다. 그는 그러기 위해 존재합니다.

' 아니다, 일행이 왔으니 이제 슬 나도 돌아가봐야겠군. 너무 오래 자리를 비우면, 우리와 함께 온 부부가 더 이상 바깥 구경을 안할 것 같아서 말이다. '

방 안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칼 교수와 에반스 교수를 떠올리며 무기가 말했습니다. 혀를 쯧, 작게 찬 그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습니다.

' ...... 개가, 믿음직스럽겠군. '

무기는 자신이 라쉬와 닿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새, 도착했는지 한 방의 창문이 벌컥 열리곤 ' 당장 밖에 안 나가나!!!! ' 하는 외침이 들려옵니다.


//막레입니다!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980 펠리체주 (A4Bf5Lb21g)

2021-07-03 (파란날) 21:20:04

앗 잌 왜 이거 까먹엇냐

쭈주 어솨 쫀밤! 흑흑 이제야 인사하는 이 못된 첼주를 매우 치라구...

981 단태 - 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21:20:23

"단순히 내가 무서운거야, 아니면 나를 포함한 상황이 무서운거야?"

낯설어서 무섭다는 민의 말에 단태는 물음을 던졌다. 여전히 잘 골라낸 조개 껍데기가 단태의 손아귀 안에서 굴러다니다가 금이 가는 소리가 들렸다. 방음 마법 때문에 목소리를 낮출 필요가 없음에도, 단태는 느물한 목소리를 낮추고 꽤나 다정다감하게 속삭였다. 익숙해져서 당연하게 여기는 것. 순혈 가문들 사이에 흐르는 고집스럽고 쓸때없는 아집과 같은 것들. 가령, 우리네 가문에 전해지는 본성과 천성을 아로지르는 규칙과 원동력이 되는 신념같은 것들. 좋게 말하면 이념싸움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아집으로 이뤄지는 폭력과 같은 것들. "민아." 자기야, 달링- 하는 낯간지러운 호칭 없이 단태는 똑바로 이름을 불렀다.

반으로 쪼개진 조개껍데기가 모래성에 안착한다. 주단태는 이 후배를 판단해야만 했다. 어떤 사람인지, 어떤 성향인지. 도망칠 사람인지. 도망치지 않고 지금처럼 계속 머무를 사람인지. 자신이 졸업하게 되면 더이상 보지 않을 사이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남은 학년동안 믿을 수 있을지를.

"아니, 질문해도 좋다. 내가 말했지? 무슨 질문을 할지 궁금하다고."

단태는 민의 머리에 손을 올리려하며 히죽- 웃음을 지었다.


//((민과 땃태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나도 몰라요))

982 ◆Zu8zCKp2XA (cL.BeGHgSQ)

2021-07-03 (파란날) 21:20:35

오 랸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도 개성이라구요!!:3

983 주양주 (lxDX8Jujnk)

2021-07-03 (파란날) 21:21:21

엘롶주도 근사한 밤이야~ :)

>>970 오호라~ 역시 달달하구만 달달해. 0호컾을 이은 1호컾 파워 만세~~! (죽창)(민초여 자라라 더높이 날아라)(????)

>>973 C.H-코스믹 호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안전모에 하와이안 셔츠 조합까지만 봐도... (먼산)(?) 약점 뭐야뭐야 궁금하다구~?

>>974 지나가는데 일부러 발을 거는 사람이 있다면 나한테 이야기하면 돼 어딜 감히 우리 밍이 발을 거는거냐고.. (부들부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하게 웃기랑 뽁뽁이 터트리기 하는 밍이 너무 귀여운걸..? 상상이 잘 가서 흐뭇해 :)

984 펠리체주 (A4Bf5Lb21g)

2021-07-03 (파란날) 21:21:39

무기 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방문을 열고 무엇을 보았을까.... 거 궁금한데 공유좀(?)

985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21:23:08

온 사람들 모두 어스와~~
누가..누가 나한테 머리 감싸는 도자기 짤 제공 좀 해줘.....o<-<

986 리안주 (rN2LIUCb9c)

2021-07-03 (파란날) 21:23:12

>>982 그건 제가 생각해도 테러 읍읍

>>983 언리얼 엔진 5를 치타맨 퀄리티로 만드는..... 리안의 빠숀..... 약점이요?

..... 진짜 말해요?

987 민주 (F6Nj63x4J2)

2021-07-03 (파란날) 21:24: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뭐가 뭐가 뭔 일이 벌어진거야 무기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 사이 좋으시네

>>983 흑흑 저기저기 저 사람이 ㅠ (ㅈㅅ) 아무튼 저번 이벤트에서 머글 플스 게임기 버튼 연타했던 그거.... (반복작업에 안정을 얻는 타입) 음 주양주도 구몬 해줘 안해준다고? 울거임 (ㅈㅅ)

988 민주 (F6Nj63x4J2)

2021-07-03 (파란날) 21:24:57

>>985 ㅎ... ㅎㅎ

989 ◆Zu8zCKp2XA (cL.BeGHgSQ)

2021-07-03 (파란날) 21:24:58

이거료?:D

990 민주 (F6Nj63x4J2)

2021-07-03 (파란날) 21:25:26

아 나 올렸는데 내가 안올라가고 밑에 캡틴이 올려주셨네???? (눈물) 왜 사진이 안 올라가니~~~

991 펠리체주 (A4Bf5Lb21g)

2021-07-03 (파란날) 21:25:37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친구는?"
펠리체 스피델리: 친구에 기준이 있어야 해?

"너 덕분에 기뻐."
펠리체 스피델리: 

예시 1) 아니. 그거 내 덕분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마.
예시 2) 별로, 너 좋으라고 한거 아니거든? 뭐.. 네가 기쁘다니까 됐지만.

"무엇이든 선물 한 가지를 받을 수 있다면 뭘 부탁하고 싶어?"
펠리체 스피델리: 한쌍으로 된 장신구 같은 거. 서로 이어줄 수 있는거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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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이즈 베스트.

992 ◆Zu8zCKp2XA (cL.BeGHgSQ)

2021-07-03 (파란날) 21:26:46

첼주와 쭈주 답레 늦어져요.... () 컴 뺏겼워요.... 그 김에 샤워도 좀 햬야겠워여.....


온 몸이 물에 빠진 생쥐예요8ㅁ8!

993 발렌(벨)주 (IVpx8BeX4g)

2021-07-03 (파란날) 21:26:48

다들 진단이 너무 맛있어요..냠냠냠냠..😋😋

>>966 엘롭이 마지막 너무 멋있어요! 개인의 불행을 흥밋거리 삼지 말라..((아파요))((쓰러졌어요))

>>973 ((C.H를 겪어본 벨주는 조용히 공감해요..)) 그렇지만..그게 랸이의 개성이고...옹알옹알...옹알...

>>974 뽁뽁이...뽁뽁이 너무 귀여워요 뽁뽁뽁뽁....팝잇을 선물해주면 밍밍이는 좋아할까요?

994 주양주 (lxDX8Jujnk)

2021-07-03 (파란날) 21:27:10

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괜찮아. 첼주도 근사한 밤~ :) 캡틴이랑 엘롶주는 일상 수고했어~!

>>977 아니 벌금이 너무 빡세요 형사님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초의 난 틀고 야자 째듯이 튀튀하면 되는 타이밍인가..? (?)

뭐 뜸들일것도 없으니까 구몬 간다~! :)

"너 덕분에 기뻐."
서 주양: 어머나, 나도 기뻐~ 라는 대답을 원한거야? 응?

"어떻게 하면 네 마음에 들 수 있어?"
서 주양: 오호라.. 좋아. 나랑 내기 한번 해보자. 내 마음에 드는 방법을 너가 못 알아낼 거라는 데 청을 걸게!

"같이 있어 줄래?"
서 주양: 당연하지~ 대신 너무 오래는 못 있는다? 내기 때문에 바쁜 몸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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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21:27:28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어떤 목소리로?"
주단태: 이건 미리 말해주면 재미 없잖아? 달링? 궁금하면 먼저 나한테 사랑한다고 해보는게 어때?

"네가 해 본 제일 미스터리한 경험은?"
주단태: 보름달이 떴을 때 늑대인간이 어떤 기분인지 알아, 달링? 내가 경험한 미스터리한 경험은 그거였는데~

"그 애는, 그 애는... 죽지 않았어!"
주단태: 유감스럽지만 그렇게 말해도 죽은 사람은 죽은 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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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펠리체주 (A4Bf5Lb21g)

2021-07-03 (파란날) 21:27:39

>>992 (토닥)(을 해주려다 멈칫) 비 다 맞았나보구나...고생했어 캡틴~~ 다녀와~~

997 발렌(벨)주 (IVpx8BeX4g)

2021-07-03 (파란날) 21:28:02

>>991 츤데레 첼이! 세상에..마지막은 매구를 위한 건가요? ((흐뭇하게 바라봐요))

캡틴 다녀오셔요...!😊

998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21:29:21

짤 제공해준 캡틴 고맙구~ 가끔 이름이 길면 안올라가드라:p

999 레오(렝)주 (N9d5fm.yJM)

2021-07-03 (파란날) 21:29:52

아아악 갱신입니다!!! 어제까지만해도 쪄죽었는데 오늘은 춥다!!!!!!!!!!!!

1000 펠리체주 (A4Bf5Lb21g)

2021-07-03 (파란날) 21:30:05

렝주 어솨~~

1001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21:30:13

캡틴 수고했어8ㅁ8 다녀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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