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917> [해리포터] 동화학원³ -10. 옆으로 오렴 :: 1001

내 옆에 있어.◆Zu8zCKp2XA

2021-07-01 13:36:33 - 2021-07-03 21:30:13

0 내 옆에 있어.◆Zu8zCKp2XA (MGN661pyaU)

2021-07-01 (거의 끝나감) 13:36:33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그 옆이 어떠하더라도 곁에 있어.

696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13:41:25

내일아침까지 어마어마하게 비가 내린다는 경보문지를 받았네. 답레는 정신 차리고 나서 쓰는걸로...

갱신이야:D

697 발렌(벨)주 (IVpx8BeX4g)

2021-07-03 (파란날) 13:48:14

.dice 1 2. = 1
1. 영국 마법사의 저력이에요
2. 네? 저걸 어떻게 먹어요..

698 발렌(벨)주 (IVpx8BeX4g)

2021-07-03 (파란날) 13:48:33

땃주 어서오셔요.😊 폭우...조심하세요..((뽀다담을 해요))

699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13:50:48

외출할 예정은 없으니까. 걱정 고마워:) 벨주 안녕이야~

700 무기 - 엘로프◆Zu8zCKp2XA (83zqzJvZTw)

2021-07-03 (파란날) 13:50:53

' 선계로 넘어가야 한다. 거긴 일방통행이라, 못 돌아 와. '
네 격이 돌아올 때까지만이야
무기는 혀를 짧게 찼습니다.

' 전부 다, 알려주지는 않는다. 전부 알려주면, 미래의 일을 기대하지 않게 되는 법. 선택의 결과가 보이지는 않는다. '

반쪽짜리, 그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곧이어, 무기가 질문들에 박수를 작게 한 번 쳤습니다.

' 그건, 그걸 계획하는 여우가 알 거다. 혹시 모르지. 무로 되돌리려는 걸 수도. 뭐, 너희가 죽는 일은 없을 거다. '

죽음이 드리워지지 않으니까요. 무기는 불이 꺼진 장죽을 까딱까딱 움직였습니다.

' 내가 알려줄 수 있는 건 여기까지다. 이 안에 숨어있는 쥐가 너희를 돕고 있으니, 안심해라. '

701 ◆Zu8zCKp2XA (83zqzJvZTw)

2021-07-03 (파란날) 13:53:18

딴주 어서와요!!!!

(((뽀더다다담)))

702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13:57:29

캡틴 안녕~~:D ((맞뽀다다담))

703 리안주 (NpV80J9Hes)

2021-07-03 (파란날) 13:58:42

땃쥐발견!!

(위험 물건-유희왕 카드- 셋팅)

704 단태(땃쥐)주 (RpOGfdauIU)

2021-07-03 (파란날) 14:05:07

>>703 ((경계 태세))

705 리안주 (Ow918kEpqQ)

2021-07-03 (파란날) 14:09:31

>>704 인줄 알았죠!!

킹 크림슨!! 세상엔 결과만이 남고! 시간이 지워진 세계에선, 땃쥐가 어떻게 할지 전부 보입니다!!(5초간 쓰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담)

706 발렌타인 - 리안 (IVpx8BeX4g)

2021-07-03 (파란날) 14:09:35

예민한 시선이 당신에게 꽂혔다. 담배는 물론이고 교칙을 어기는 것도 가능하다는 언질 때문이었다. 학생대표 앞에서 그런 말을 해도 되는 건가? 싶은 눈길이었지만 이내 너무나도 쉽게 사그라들었다. 마음 같으면 담배라도 피우고 싶다. 그렇지만 보는 눈도 많았고, 사감의 귀에 들어가면 여간 곤란한 것이 아니니 그는 침묵으로 답변을 대신한다.

"저는 지금 떨려요!"
"쫓아오지만 않았다면 조용히 넘어갔겠지."

이제 보니 당신은 꽤 근사한 사람이다. 그와 엇비슷한 키와 근육이 고루 잘 잡힌 몸도 그렇고, 윤기나는 검은 머리카락과 밝은 인상까지. 아까의 모습과는 확실히 달랐다. 그리고 그와도 달랐다. 그는 마른 체구에 쪽진 머리도 거의 헐겁다에 가까웠고, 암울한 인상이라 해야할 지, 어딘가 어두운 건 틀림이 없다. 타니아는 당신의 기행스러운 피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는 아랑곳 않는다. 타니아는 활짝 웃었다.

"맛있어보여요. 잠시만요. 저도 한 조각 주세요!"

기어이 타니아도 타피오카 피자를 한조각 구매한다. 타니아가 근사한 미소를 짓는다. 그는 둘이 피자를 먹는 모습을 보며 몸을 잘게 떨었다. 그는 지금 배가 고프긴 커녕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았다.

"음! 맛있다. 장어젤리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호불호가 갈린단 말 아닌가."
"어차피 벨은 호잖아요."
"있으면 먹는 편이지, 즐기지는 않아."

여기에거 리안은 알 수 있으리라. 저 둘은 정어리가 들어간 파이도 아무렇지 않게 집어먹을 영국의 마법사라는 것을. 그는 모노클을 고쳐쓰며 눈을 흘겼다. 인상이 좋다, 다듬으면 괜찮은 물건이 나올 것 같다, 현궁의 사신이라는 이미지와는 다르다. 그는 답을 고르듯 입을 다문다. 혹은 비웃음을 참는 최소한의 예의거나. 느른하고 흥미없는 시선에 타니아는 오물오물 피자를 문 입술을 움직이며 둘의 눈치를 봤다.

"인상이 좋다라. 다듬기엔 나름의 사정이 있는지라 기대에 부응하긴 어렵겠군."

여전히 속삭이는듯한 기묘한 목소리다. 일단 그는 자신이 선인이 아니라 생각했다. 그렇다고 악인도 아니다. 그저 멀리서 학생을 방관하는 무언가일지도 모른다. 그는 발걸음을 옮긴다. 근처의 가판대에서 버터에 구운 새우를 주문한다. 적당히 매콤한 소스를 끼얹은 새우가 종이상자 위로 올라가고, 비닐봉지 안으로 포장된다. 이건 아가의 몫. 그는 당신을 돌아본다.

"그렇지만 생긴걸로 사람을 판단하기는 어렵겠지."

짐승의 눈처럼 예민한, 기울어진 고개 사이로 드러난 색이 다른 양쪽 시선이 제법 사나운 초승달처럼 휘었다. 타니아가 어느새 도우만 남은 피자를 땅에 떨구며 입을 틀어막았다. "히끅."

707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14:11:13

>>705 돈 땃쥐 미!!! 크악 돈 땃쥐 미!

708 리안주 (Ow918kEpqQ)

2021-07-03 (파란날) 14:15:24

>>707 이미 다 쓰다듬었는데요?(만족)

709 ◆Zu8zCKp2XA (83zqzJvZTw)

2021-07-03 (파란날) 14:19:11

백정: (아가...) 응애(??)

710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14:23:40

(((랸주에 의해 처참해진 땃쥐)))

답레..답레 쓰러 갈거야 흑흑흑..

711 발렌(벨)주 (IVpx8BeX4g)

2021-07-03 (파란날) 14:36:48

>>709 응애...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27살 아기..응애..😊

712 윤 - 펠리체◆Zu8zCKp2XA (83zqzJvZTw)

2021-07-03 (파란날) 14:37:21

' 백설이가 여기에서 자꾸 이상한 걸 사냥해오는데다, 누군가와 같이 자는 걸 싫어하거든. 그러니, 혼자서 방을 쓰고 있지. '

윤이 가벼운 어조로 말했습니다. 그는 얼굴이 붉어진 펠리체를 발견하곤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 엄청 귀여운 표정이 되었네. '

놀리는 데 재미들린 게 확실합니다. 그는 펠리체가 귓가에 속삭이자, 잠깐 행동을 멈췄습니다. 아. 귀가 약한가보군요.

' 사랑스러운 아이가 그렇게 말하니, 더 이상은 못 놀리겠네. 얼굴도 못 보면 너무 슬플테니까. 내 마음이 아프니, 그것만은 말하지 말아줘. '

윤은 자신의 옆에 다가 온 펠리체에게 다른 손으로 어깨를 가볍게 쓸었습니다. 정말로 슬픈 것처럼 눈썹을 팔 자 모양으로 끌어내리기도 했죠.

' 자고 가라 그러는 건, 안 될 것 같아서 잠깐이라도 내 방에 왔다 가라는 거야. '

713 ◆Zu8zCKp2XA (RHiiyf6ths)

2021-07-03 (파란날) 14:40:38

백정은 백정이니까요!:P

714 리안 - 발렌타인 (Ow918kEpqQ)

2021-07-03 (파란날) 14:50:21

"헤에."

자그마한 감탄사를 내뱉는 작은 용이었다. 밝은 분위기의 타니아나 자신과는 다른 세계에서 사는 존재가 있다면 그러할까, 하지만 그 또한 만만치 않은 그릇을 가진 인물이라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듯, 리안은 천천히 숨을 골랐다. 그렇게 순식간에 자신의 페이스를 찾은 그가 잠시간 너스레를 떠는척 하면서 소름이 돋는 등을 일부러 진정시키며 가볍게 분위기를 환기 시키기 위해 박수를 쳤다.

-짜악!!

박수소리가 터져나감과 동시에 그가 작게 미소를 지어보인다. 자체만으로도 확실히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그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는 날카로운 분위기를 받아 흘리면서 천천히 입을 열었다.

"아 이런 죄송합니다. 방송사고, 방송사고! 제가 실언을 했네요. 역시 간판이란 쉽게 달리는게 아니었군요!"

그의 말대로였다. 그에게 방송부 부장, MC 대작이라는 간판을 달았듯이 그 또한 현궁의 사신이라는 간판을 자연스레 달게 된것이다. 그 사실을 간과한걸 사과하기라도 하듯 그가 자그마한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거리를 벌려준다. 그것은 무서워서 벌린것이라기 보다는 벨로 하여금 타니아를 부축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리라.

"사실 방송부를 운영하면서 제일 알기 힘들었던 궁이 바로 현궁이었는데, 오늘 일면을 본거 같아서 기쁘기 한량 없습니다! 오늘 사실 나올까 말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 나온게 정답이었군요."

순수한 감탄사였다. 밝은 분위기의 그였지만 억지로 상대마저 밝은 기분으로 이끌어낼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그에 유연하게 대처를 하는 모습은 천상 방송인의 그것이나 다름 없었다. 그는 히죽 웃으며 천천히 다음 답변으로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이제 곧 졸업이시잖아요? 혹시 졸업하시고 나서 다음 계획은 있으신가요? 아니라면 저한테 반대로 질문을 던지셔도 됩니다!!"

//리안 : 와 오 살짝 지릴뻔 했어요!! 릴렉스 릴렉스!!

715 단태 - 펠리체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14:50:40

"자기야~ 원래 에스코트는 받는 것보다 하는 게 더 즐거운 법이야. 왜냐하면 에스코트를 받는 상대가 얼마나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알 수 있기 때문이지~"

펠리체의 적당한 대답을 듣고 단태가 되돌려준 말이었다. 그러니까 뻔뻔하고 능글맞은 어조로 느물느물하게 뱉어낸 말이라는 거다. 방금 전까지 보여주던 모습이랑 사뭇 다른 분위기라는 점도 있다. 그리고 이어서 해변에 도착하자마자 보여주는 자세까지.

"응~ 역시 따뜻하네. 자기~"

본인이 지나치게 체온이 낮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는 듯한 말투였다. 빈틈을 노리고 한 행동이였지만 이렇게 자연스럽게 끌려올 줄은 몰랐지만. 자신의 품에 안착한 펠리체를 끌어안으며 단태가 헤죽- 웃음을 흘렸다. 보통 갑자기 그렇게 끌어당기면 누구든지 끌려온다만. 상대의 따뜻한 체온에 단태의 평균보다 낮은 체온이 느리게나마 평균으로 오르고 있었다. 이제 이정도면 됐다, 싶어서 끌어안고 있던 팔을 풀고 펠리체를 놓아주려고 했다. "자기야?" 하고 시작된 주단태의 말은 이어지지 않았다.

"세상에.."

방금 무슨 일이 벌어진거지? 같이 끌어안는 것 정도야 주단태가 예상한 일이었지만 그 뒤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점이었다. 부드러운 미성으로 속삭이는 말은 분명, 쑥쓰러워질 상황이었다. 그 목소리에 단태는 샐쭉- 눈을 가늘게 뜨고 힐끗 시선을 돌려서 펠리체를 잠깐 바라봤다. 하는 짓이 완전 여운데. 품에서 빠져나가는 펠리체를 보며 단태는 히죽- 능청스럽게 미소를 흘렸다. "자기, 사람을 꼬실 줄 아는구나. 방금 굉장히 두근거렸어." 자신의 심장쪽에 손을 올리는 과장스러운 몸짓을 해보이며 단태의 중얼거림이 이어졌다. 물에 젖은 하와이안 셔츠에서 느껴지는 축축함이 불쾌하기는 했지만.

"이럴 때면 내가 순간이동을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니까~"

셔츠를 펄럭여서 말리려하며 단태가 중얼거린 말이었다.

//첼쪽에서 막레주면 딱 좋을 것 같아!:D

716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14:52:37

윤이랑 펠리체 둘다 여시...여시커플......:p
백정 금방이라도 응애 나 아기백정이야 할것같잖아 내가 아는 슴일곱은 저렇게 귀엽지 않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7 리안주스입니다! (Ow918kEpqQ)

2021-07-03 (파란날) 14:54:56

>>710

다이사Q : 아!! 리안 선수!! 땃쥐를 쓰다듬기 위해 필드위에 카드들을 셋팅합니다!! 하지만 이미 눈치를 챈걸까요 땃쥐 선수!? 이미 만전의 가드를 굳히고 리안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리안 선수!! 이걸 어떻게 해결....

앗!! 말씀드리는 순간!! 판정으로 리안 성수 승리!! 비디오 판독 결과, 리안 선수는 카드 셋팅을 페이크로, 스탠드 [킹 크림슨]을 이용해 5초간 시간을 날려버리고 그 5초간의 시간동안 땃쥐의 품으로 파고들어가 마음껏 쓰다듬을 한뒤 다시 거리를 벌린거라고 합니다!! 오직 땃쥐를 쓰다듬기 위해 스탠드까지 쓰는 그 집념!! 참으로 잉여롭다고밖에 할수 없습니다아아아아!!!

(도주)

718 ◆Zu8zCKp2XA (RHiiyf6ths)

2021-07-03 (파란날) 14:56:07

백정한테 응애 해봐! 하면 응애 해요ㅋㅋㅋㅋㅋㅋ

딴이 플러팅도 엄청난걸요! 달링 잊지모태여...

719 발렌(벨)주 (IVpx8BeX4g)

2021-07-03 (파란날) 14:59:44

응애 하는 백정을 떠올렸는데 어쩐지 벨이 머리카락이 비죽 서는 상황이 떠올랐어요..당황한 벨....그렇지만 응애 백정이도 귀엽고...((끄덕해요!))

720 발렌(벨)주 (IVpx8BeX4g)

2021-07-03 (파란날) 15:03:10

졸업 이후요? 우와 리안주...어떡하죠..홀짝..하실래요..? 아님 제가 돌릴..까요?

721 ◆Zu8zCKp2XA (83zqzJvZTw)

2021-07-03 (파란날) 15:03:27

그런 의미에서 백정을 데려 온 벨주를 위해!!! 홀/짝 골라주세요:D

722 리안주 (Ow918kEpqQ)

2021-07-03 (파란날) 15:04:16

>>720 빠져나갈 구멍을 뒀습니다

대답하기 어려우시면 노코멘트로 하시고 리안한테 역 질문을 해도 됩니다!!

723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15:05:22

>>717 (((머선일이고))) 아니 그걸 왜 중계하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8 응애한다고? 아 시켜보고 싶.....:D ㅋㅋㅋㅋㅋㅋㅋ달링은 땃태에게 있어서 거기 가는 레이디 아니면 신사분~~~이랑 같은 말 아닐까(?)

724 발렌(벨)주 (IVpx8BeX4g)

2021-07-03 (파란날) 15:05:26

>>721 ((얼떨결에 수건돌리기의 수건을 받은 느낌이어요)) 으음...홀이요?

>>722 좋아요, 답레 써올게요.😊

725 ◆Zu8zCKp2XA (83zqzJvZTw)

2021-07-03 (파란날) 15:07:03

.dice 1 10000. = 9459-홀에 숨기는 거(스포, 린넨) 없이 써요)

726 ◆Zu8zCKp2XA (83zqzJvZTw)

2021-07-03 (파란날) 15:07:22

ㅋㅎ....

727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15:07:31

((내 일이 아니여서 편안하게 관전))

728 발렌(벨)주🔨 (IVpx8BeX4g)

2021-07-03 (파란날) 15:08:53

>>725 ((망치를 드려요..))

그리고 저도..((망치로 머리를 깨요))

729 발렌(벨)주🔨 (IVpx8BeX4g)

2021-07-03 (파란날) 15:09:17

.dice 1 100. = 93 짝은 지문상으로만 언급되어요.
홀은 언급하지도 않아요.

730 리안주 (j66awR1EQM)

2021-07-03 (파란날) 15:12:20

>>723 리안의 중계는 언제나 엔터테☆인먼트 해야 하기 때문이죠!!(?)

>>724 천천히 오세요!!

731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15:19:29

어장에 오늘도 셀프로 무덤 파는 참치들이 많아. 무슨 일이고:Q

732 리안주 (oz69vaXHWQ)

2021-07-03 (파란날) 15:21:45

>>731 원래 무덤은 셀프로 파두고 유서까지 써두는거 아니었나요?(아님)

733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15:26:41

>>732 :0.... 어 묘하게 설득되네...?

734 리안주 (oz69vaXHWQ)

2021-07-03 (파란날) 15:28:11

>>733 그래서 리안 인생이 노빠꾸입니다!!!!!(?)

735 ◆Zu8zCKp2XA (83zqzJvZTw)

2021-07-03 (파란날) 15:28:14

푸드득, 날개 소리와 함께 매 한 마리가 인적이 드문 구석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에는 이미 일행들이 기다리고 있었죠.

' 백정도 여기로 왔었구나? '

유난히 어린 마법사가 물었습니다. 사람으로 되돌아 온 백정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어린 마법사의 옆에 있던 백발 청년이 마음에 안든다는 것처럼 표정을 확 구겼습니다.

' 너는 중을 감시하라니까 왜 여기에 왔어?! '
' 날 주운 사람이 데려왔어 '
' 하?! '

이해하지 못한 듯 두 마법사가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곧이어, 더 이상 생각하지 않으려는 듯 그들은 관심을 껐습니다.

' 주인님의 호크룩스는 선비가 챙기는 데 성공했어. '
' ? '
' 너.... 내가 말했을 때 뭐 들었냐....? '

백발 청년이 이를 꽉 깨물며 묻자, 백정은 다 들었노라고 대답했습니다.

' 학원 측에서도 호크룩스를 찾으려 하나 봐. 부탁을 했더라구. '

학원의 인장이 찍힌 편지를 든 어린 마법사가 생긋 웃었습니다. 곧이어, 그는 지팡이를 들어서 편지에 끝을 갖다댔죠.

' *인센디오 '

*불태우는 마법.


양피지가 타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태운 장본인은 생글생글 웃으면서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처럼 손을 털었습니다.

' 각시와는 연락 됐어? '

어린 마법사의 말에 자신이 있던 방으로 찾아왔던 뱀을 떠올린 백정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지금은 우리도 휴식을 취해야지. 적어도, 교수들의 신경을 돌릴만한 것들. '
' 각시가, 준비 거의 다 되어간다고. '
' 걔의 임페리오는 믿을 수 있으니까. '

백정은 다시 매로 변하고 날아갔습니다. 백발 청년이 궁시렁거리는 소리만이 남았죠.

' 임페리오에 걸린 마법사들이, 일제히 공격하면 그것만한 절경이 없겠지. '

당신들도 그렇게 생각하죠?

//약속했던 떡밥 등장이요!:D

736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15:35:34

어 일단 혼파망이 예정되어 있음은 알 것 같다?:0 ((뇌가 따라가길 거부함))

>>734 아니 리안은 너무 노빠꾸고(???)

737 발렌타인 - 리안 (IVpx8BeX4g)

2021-07-03 (파란날) 15:36:31

타니아는 딸꾹질을 했다. 너무 놀란 탓이었다. 몸에 각인된 건 아무리 해도 바뀌지 않는 것 같다. 그가 저렇게 웃을 때마다 가문 안은 싸해졌다. 그런데 싸늘했던 분위기가 바뀌었다. 금방이라도 까마귀가 주변에서 날아갈 것 같던 음산한 분위기는 순식간에 유쾌하고 활발하게 변했다. 그는 당신의 말에 미소를 거두며 고개를 느릿하게 끄덕였다.

"그럴 수도 있다고 넘어가주도록 할까."
"힙히끅. 힙."

현궁의 사신이라는 이름은 괜히 달린 것이 아니었다. 칼같은 공과 사, 음산한 분위기, 그것 말고도 자비없는 점수 깎는 기계. 타니아는 그가 등을 가볍게 툭툭 두드려주자 숨을 합 멈추며 딸꾹질을 가라앉히려다, 결국 병아리의 높은 울음소리처럼 삑사리를 내고 말았다. "삐힙!" 그녀의 얼굴이 새빨개졌다. 그는 타니아를 한 번 바라보고는 당신을 바라본다.

"그것 참..다행이군 그래?"

순수한 감탄사에 걸맞는 겉치레의 예의. 그는 다음 질문을 듣곤 타니아의 등을 다시 두어번 두드렸다. 온갖 민간요법을 쓰듯 숨을 꾹 참고 침을 꼴깍 삼키던 타니아는 잠시 푸하, 하고 숨을 내쉬었다. 졸업 때문이었다. 너무 놀란 나머지 딸꾹질이 멈췄다. 졸업은..그렇지, 타니아는 모르지. 도련님께서 가업을 잇는다는데요? 소리만 들었을 뿐.

"노코멘트 하도록 하지. 신비주의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닌지라."

그는 유연하게 대처한다. 그리고 당신을 향해 시선을 고정한다. 당신에게 묻는다.

"되묻도록 하지. 자네는 지금 정해둔 진로나 목표가 있는가?"

738 리안주 (oz69vaXHWQ)

2021-07-03 (파란날) 15:37:07

떡밥이 너무 큰데요....

>>736 브레이크를 박살내고 가드레일도 박살내고 절벽 밑으로!!!(?!!?!!?!)

739 발렌(벨)주 (IVpx8BeX4g)

2021-07-03 (파란날) 15:37:35

>>735 (・o・)
((임페리오에 머리를 감싸매요))((토기짤이 되어요))

임..임페리오...우와...벨 정신이 또 간당간당 하겠어요..

740 리안주 (oz69vaXHWQ)

2021-07-03 (파란날) 15:39:54

>>737 음?

진짜로요?

하지만 낙장불입. 일구이언 이부지자, 그러니까 답변하겠습니다

741 ◆Zu8zCKp2XA (83zqzJvZTw)

2021-07-03 (파란날) 15:42:59

캐릭터들은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D

742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15:43: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수님..,진도가 너무 빨라요......:p

>>738 아니 너무 갔어 이 참치야 ((찰싹))

743 발렌(벨)주 (IVpx8BeX4g)

2021-07-03 (파란날) 15:43:49

벨의 떡밥을 정말 털고 싶으시다면..''에 대한 언급을 해보시면 된답니다. 😊

744 단태(땃쥐)주 (pOkGIclaSw)

2021-07-03 (파란날) 15:44:48

>>741 ((캡틴 그믐달만 아니면 돼. 그믐달만 아니면..)) 일단 땃태 몹시 날뛸 예정이라는 건 알겠어:/

745 ◆Zu8zCKp2XA (83zqzJvZTw)

2021-07-03 (파란날) 15:45:09

아잉♥

746 발렌(벨)주 (IVpx8BeX4g)

2021-07-03 (파란날) 15:45:48

앗..속의 말을 제가 스포로 둘걸 잘못해서 아예 안써버렸네요.😊

타니아와의 관계를 조금 더 깊게 파보신다면?
아니면 어린시절도 좋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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