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917> [해리포터] 동화학원³ -10. 옆으로 오렴 :: 1001

내 옆에 있어.◆Zu8zCKp2XA

2021-07-01 13:36:33 - 2021-07-03 21:30:13

0 내 옆에 있어.◆Zu8zCKp2XA (MGN661pyaU)

2021-07-01 (거의 끝나감) 13:36:33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49de0535f7f231ed9b12ba175272cf44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그 옆이 어떠하더라도 곁에 있어.

135 펠리체주 (FMWZ0OG.zk)

2021-07-02 (불탄다..!) 05:03:10

>>134 첼트코인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코인은 그런거야 오르는 거 같으면 떡락각인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경험담 아니다 진짜 아니야....(외면) 역시 법사들 사이에서 근접전은 눈에 띌 수 밖에 없구만! 하 이런 내 캐 같으니(?)(첼 : (주먹꽉쥠)) 첼이는 쭈주가 질척대서 귀찮다고 날 앉혀놓고 가브렀어... 사인은 안해준대 쟌넨! ㅋㅋㅋㅋ 성불 포인트를 알았으니 그리 쉽게 보내주진...않을거라구? (찡긋) 아니 쭈 서사도 집중해줘! 쭈주가 쭈 서사를 던지면 나는 쭈 덕질을 어케 하라구 ㅠㅠㅠㅠㅠ 안되겠다 이렇게 되면 첼이 서사도 던지자(???) 아니....밤샘 못하신다는 분이 어째 5시까지 있어....? 일정 있는거면 빨리 자러가랏 이 쭈꾸미야 (찰싹찰싹)(응딩이)(??????)

136 주양주 (jicWxSfHeY)

2021-07-02 (불탄다..!) 05:13:39

>>135 아니 너무 생생한데 진짜로..? 진짜로...? 자 첼주 여길 보세요 이것이 당신의 비트코인 떡상표입니다.. (미끼 흔들)(????) 아니 첼이가 주먹 꼭 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맞아 눈에 띌수밖에 없다구~! 설정대로면 쭈도 근접전 시원시원하게 붙어줘야 하는데 쭈주가 싸움묘사를 잘 못해서 마법으로 중거리 화력지원만 하게 되었지!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히히 중거리에서 말 그대로 불 지원하는 화력지원 포병이 되겠어 (?????) 아니 안돼 가지마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흑흑 그래도 첼주 돌아왔구나.. 가 아니잖아 첼주 아까 먹혔잖아 당신 누구야..! (삐명)(?) 끄흐흑 이젠 성불할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건가.. 앗 안돼 내가 잘못했어..! 쭈 서사 안 던진다! 안퐁당안퐁당 서사 안던지자..! (첼이 서사 낚아채며) 일정이 있는 건 아니지만 눈이 감길락말락 하달까~ 히히 그치만 30분까진 붙어있을래 (?) 꺄 내 응딩이를 때린 건 첼주가 처음이야.. 오히려 좋 읍읍 당신들 누구야 (그렇게 쭈주는 쫓겨나고 마는데)(?)

137 펠리체주 (FMWZ0OG.zk)

2021-07-02 (불탄다..!) 05:25:09

>>136 하악 내 코인!!!! 떡상!!!!!!!! 인생역전 가즈아ㅏㅏ!!!!!!!!!!(눈뜸)(앗야ㅂ꿈) 웡워 첼이 주먹 집어넣어 난 그저 늙고 낡고 병든(?) 네 오너일 뿐이야! 넌 가서 윤이랑 놀아! (첼 : 쳇...) 나도 싸움묘사는 잘 못 해 그 레스 보면 그냥 접근 > 대충 후려차고 올려치고 낚아채서 던지고 이딴거밖에 음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판정은 다이스가 하니까 어떻게 했다! 정도면 충분하지 ㅋㅋㅋ 그러니 쭈도 근접전을....어..? 중거리에 불로 화력지원...? 익스플로ㅈ(?) 아 아까 먹힌건 첼주의 살이고(???) 난 첼주의 뼈야! 살을 주고 뼈를 지켰지 엣헴! () 안퐁당 ㅋㅋㅋㅋㅋㅋ 어 그거 첼이 서사 아닌데 아닌데~~~ 낚였대요 쭈주 에베베베 ㅋㅋㅋㅋㅋㅋ 30분이란 말이지? 앞으로 4분 59초...29초... (쫓겨나는 쭈주 봄)(명당자리에 묻힘) 역시 명당은 좋구만....홀홀....

138 주양주 (jicWxSfHeY)

2021-07-02 (불탄다..!) 05:35:56

>>137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경험담이었어.. (애잔..)(???) 가서 윤이랑 놀아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좋아 이제는.. 폭죽과 축복의 시간은 끝낫으니 슬슬 죽창을 들면 되는거지..? 죽창전사 간다 민초의 난 농민봉기 가즈아~! (죽창을 높이 들며)() 앗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뭔가 좀 실감나야 뚜들뚜들하는 레스 쓰는 맛이 잇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무리! 물론 다른 사람들 레스는 그런거 상관없어 그냥 올려주는것만으로도 만족하면서 야광봉을 흔들 수 있으니까 앞으로도 근접전 많이 해달라구~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새벽이니까 푸는건데 솔직히 엑스펄소 그거 한번 익스플로전으로 쓰고 작성할뻔한적 있다.. 누르기 전에 눈치채고 지워서 망정이지 ㅋㅋㅋㅋㅋㅋ.. () 아니 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누가 의사지..? 이게 첼주의 척추입니다 (?) 앗 흑흑 나를 낚다니 월척입니다.. 축하드립니다.. 회를 떠 드셔도 좋고.. 삶아드셔도 좋습니다... (추욱 처짐)() 끄흑흑 내 명당..! 돌아가야 해.. 돌아가야...

이야기한 30분보다 5분 오바되었군 :p 오늘의 쭈꾸미는 여기까지..! 첼주도 얼른얼른 푹 자러 가야 윤이랑 일상 신나게 돌릴 수 잇다구~ 잘자고 이따 봐! 좋은.. 아침..! ()

139 펠리체주 (FMWZ0OG.zk)

2021-07-02 (불탄다..!) 05:41:18

>>138 갸악 쭈주가 죽창들고 쫓아온다 도망~~쳐~~~~~ (호도도도) 쭈주가 뚜들뚜들 못 한다면 첼이가 대신 하도록 만들겠다! 앞으로 찰지게 많이 많이 패줄게! (아니 근데 탈들 매구 추종자잖아)(패도 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스플로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솔직히 이쪽이 친근감 쩔지...익숙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 눌렀으면 그건 그거대로 재밌었을텐 아까비! 갸악 내 척추 순간 진짜 찌릿했어....뭐지...?!

낚아버린 쭈주는 다시 어장에 풀어주겠단거야! 나는 자비로운 첼주니까! (?) 답레만 호다닥 써놓구 잘거야~~ 그럼 쭈주 오늘도 재밌었어 잘 자! 굿...모닝!

140 펠리체 - 단태 (FMWZ0OG.zk)

2021-07-02 (불탄다..!) 05:56:29

저 질문이 되돌아오리라는 걸 그녀는 아주 조금 예상했다. 그런 식의 말을 들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서는 의문이 들지 않을 리가 없으니까. 그걸 알면서 그렇게 말한 건 의도적인거 아니냐 싶겠지만 의외로 의도적인 건 아니다. 그녀는 솔직하게 자신의 가치관, 생각에 따라서 말했을 뿐이다. 자신의 행동과 말에 단 하나의 거리낌도 걸릴 것도 없었다. 그러니 어처구니 없는 단태를 보고 태연히 대답해주었다.

"저는 그 둘을 나눠서 취급하니까요."

그것이 당연하며, 그것이 제 생각임을 너무도 확실히 단언하는 말투다. 거기에 무슨 문제 있느냐고 되묻는 듯한 시선에 금빛 당당함이 한가득이다. 그 모습은 그녀가 확실한 자기주장을 할 때에만 내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녀 본인도 잘 모르지만.

그녀가 걸어 몇걸음 떨어지기는 했으나 단태의 목소리가 충분히 들릴 만한 거리였다. 아니면 겨우 들릴만한 거리라고 해야 맞을까. 그녀는 비켜주지 않고 오히려 앞을 막아서는 듯한 단태의 행동을 눈만 돌려 바라보았다. 가다 멈춰선 채 살짝 비틀어 서서 단태를 보는 금안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가늠키 어렵다. 딱히 불만을 내보인 건 아니다. 단태의 행동은 지극히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며 상식적이었다. 비상식은 오히려 그녀다.

그러면, 그렇다면 비상식대로 행동해볼까. 천천히 눈을 감았다 뜬 그녀가 몸을 휙 돌려 단태를 보고 섰다.

"어쩔 수 없네요. 저는, 하고 싶은 건 해야 살아가는 실감이 나는 사람이라서요."

말을 마치자 그녀의 입술이 소리없이 끝을 올린다. 일자에서 둥근 호선이 입술에 그려지자마자 그녀의 몸이 빠르게 앞으로 달려나간다. 절벽 앞에 있을 단태는 상관 없다는 듯이, 아니 오히려 단태가 거기 있기 때문에 가는 것처럼 달려든다. 순식간에 거리를 좁힌 그녀는 단태의 앞에서 몸을 팍 숙였다. 그리고 단태의 허리를 두 팔로 감싸 붙들고, 몸을 숙였던 반동과 절벽의 끝을 도움닫기 삼은 추진력으로 뛰어올랐다. 절벽 너머는 허공이었으니 몸이 붕 뜨는 느낌이 순간 들었다가 이내 빠르게 추락하는 것이 단태에게도 생생히 느껴졌을 것이다.

"숨, 멈춰요."

물에 빠지기 몇초 전, 그녀는 단태의 귓가에 짧게 속삭인 뒤 자신은 길게 휘파람을 불었다. 피이- 하는 가늘고 긴 소리가 나며 그녀의 폐에서 공기를 빼낸다. 단태는 제때 숨을 멈출 수 있었을까. 그녀의 휘파람이 끝남과 동시에 시퍼런 바다 위로 큰 물보라가 일어났다. 짙은 색만큼이나 깊은 물이었기에 빠져든 둘이 암초에 부딪히거나 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정신을 차리고 수면 위로 올라오는게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이걸로 단태와 혐관을...!! (?)

141 펠리체주 (FMWZ0OG.zk)

2021-07-02 (불탄다..!) 05:58:42

>>0 [펠리체/교감선생님이 찾는 것.] 수행합니다.

좋은거 나와라~~

142 펠리체주 (FMWZ0OG.zk)

2021-07-02 (불탄다..!) 06:16:32

>>0 [펠리체/교감선생님이 찾는 것.] 수행

뜻밖의 휴가를 보내게 된 저택은 교감의 사유지라고 했다. 저택만이 아니라 이 앞의 바다였나 섬 전체였나, 아무튼 사유지의 범위가 꽤 컸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법 능력 있는 사람이거나 그런 가문인가보다, 라는 생각 밖에 안 들었다. 돈 같은 건 그냥 재화에 불과하니까.

"로켓이라."

그런 사람이 찾아달라고 부탁을 해놨다는게 오히려 흥미를 끌었다. 로켓이라면 그거지? 사진이나 뭔가 넣어놓는 그거. 집안의 오점인 마법사가 손을 댄 그건 도대체 어떤 물건일까. 최근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이 그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좋아."

아무런 힌트도, 단서도 없지만 한번 찾아보기로 한다. 어쩌다 찾으면 좋고 아님 다른 걸 찾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않은가. 더러워져도 괜찮은 편한 옷을 입고서 집 여기저기를 뒤져보았다. 벽과 바닥의 틈이라던가, 묵고 있는 방의 침대 아래라던가.

"리치~ 여기도 한번 이렇게 해 봐. 이렇게, 옳지, 아구 잘한다 우리 리치~"

나중엔 심심해하던 리치도 데려와 손이 안 닿는 곳을 쑤셔보게도 하며 한나절 정도는 그렇게 보냈다.

.dice 0 10. = 8

143 펠리체주 (FMWZ0OG.zk)

2021-07-02 (불탄다..!) 06:16:59

>>0 [펠리체/교감선생님이 찾는 것.] 완료합니다.

수색을 마친 뒤 부엉이에게 먹이를 좀 주고 학원으로 날려보냈다. 뭐가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찾는게 즐거웠으니 만족하기로 하며 리치를 데리고 목욕탕으로 간다.

"리치리치~ 먼지투성이네~ 금방 이쁘게 씻겨줄게~"

씻고 간식 먹고 놀자, 라는 그녀의 말에 하얀 고양이가 야옹, 하고 대답했다.

144 엘로프주 (v14WdldiM2)

2021-07-02 (불탄다..!) 10:05:27

어제는 그냥 기절잠 해버렸어~~~~~~ ^~^

오전 갱신~~!!!!!

145 정산◆Zu8zCKp2XA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0:25:02

>>143 펠리체 W. 스피넬리

먼지 사이에서 태피스트리를 발견했습니다. 이 별장의 주인인 '리델' 가문의 사람들을 나타내는 태피스트리 같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이름과 얼굴이 난도질 되어있습니다. 아쉽게도, 이것에는 영구부착 마법이 안 걸렸었나 봅니다. 바닥에, 누군가의 태피스트리 조각을 발견합니다. 갈색 보브컷 헤어에, 눈동자가 자안이며 거만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그리고 밑에 금색 자수로 [M.리델] 이라, 필기체로 적혀있군요. 뒷면에는 누가 펜으로 신경질적으로 적은 글씨가 보입니다.

천인공노할 죄인

?

부엉이가 당신에게 갈레온이 든 편지와 교감 선생님의 수고했다는 편지를 갖고 왔습니다.

!!!System: 4갈레온, M.리델의 태피스트리 조각 획득!

[M.리델의 태피스트리조각]
뒤에 붉은 펜글씨로 천인공노할 죄인이라 적혀 있는 태피스트리 조각.
갈색 보브컷 헤어, 거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자안의 여성이다. 밑에는 금색으로 M.리델이라는 글씨가 필기체로 적혀있다.

146 ◆Zu8zCKp2XA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0:25:19

퀘스트 정산 먼저 하고 답레 가져올게요!

147 무기 - 엘로프◆Zu8zCKp2XA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0:37:03

' 지금 사감들 말인가? '

무기가 놀라워하는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그리고 눈을 지그시 감았죠. 그들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생각에 잠긴 모양입니다.

' 내가 기린궁을 맡기 전부터 있었으니, 최소.. 100년은 넘겼을 거다. '

그들의 나이를 궁금해하는 것이 독특하다고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뭐, 그럴 법 하다. 자신의 생활 방식을 바꾸는 건 어려운 일이다. 기린궁의 모든 졸업생이 도사가 되지 못하는 것처럼. '

졸업시기에 물어보면 열의 아홉은 마법사로 남기를 원했죠. 그런 식의 결과를 몇 번이고 봐 온 그로서는, 납득이 가는 답변이었습니다.

' 일 년 내내 추운 그 곳이? '

무기에게 있어선 청궁과 주궁이 훨씬 살기 쾌적했습니다. 많은 인간들도 봄을 좋아하지 않겠습니까. 한 계절에 잠깐 좋아하는 경우는 봤으나, 그 계절이 지속되는 걸 좋아하다니.

' 나로서는 이해하지 못할 소리로군. 인간 중에도 이런 아이가 있는 법이겠지. '

마치, 자신은 인간이 아닌 것처럼 무기가 툭 말했습니다.

148 단태(땃쥐)주 (4hx0u.lxgs)

2021-07-02 (불탄다..!) 10:49:35

이제야 답레 쓸 시간이 생긴 거 실화인가
((실화다)) 갱신~~~:P 모두 안녕이야~~

149 ◆Zu8zCKp2XA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1:13:51

어서와요 딴주!

150 단태 - 펠리체 (4hx0u.lxgs)

2021-07-02 (불탄다..!) 11:14:13

"그걸 나눠서 취급하는 건 처음 보네."

우연히 본거지만 처음 봤을 때도 특이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말이야. 단언하는 그 모습에 단태는 단단하게 팔짱을 끼고 바라보며 히죽이는 웃음기 하나 없이 대꾸했다. 샐쭉하게 가늘어진 적안이 당당함이 깃든 금안과 마주한다. 이것이 당연하며 이렇게 생각한다고 단언하는 눈빛이다. 그 확실하고 확언하는 태도에 단태가 눈썹을 살짝 찡그렸다.

이 학원이 특이한건지. 아니면 자신의 주변에 유난히 저런 타입이 꼬이는건지 어느쪽인지 도무지 모르겠다니까. 주단태는 펠리체의 앞을 가로막은 몸을 비켜설 생각이 없었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며 상식적으로 보이기 위한 태도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보일 법한 태도이기도 했다. 자신이 대답하기도 전에 펠리체가 먼저 움직여왔고 아차, 싶어서 단태는 바로 반응하지는 못했다. 몇초 차이로 허리를 붙드는 펠리체의 행동과 자세는 예상치 못한 것이기도 하다. 딱, 몸이 뜨는 기분에 "이런 xx." 허공에 잠시 머물렀다가 콱- 하고 끌어내려지는 중력이 고스란히 느껴지자마자 주단태는 처음으로 욕설을 씹어뱉었다.

짧은 속삭임에 단태는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이 헛웃음을 지었다. 물놀이는 즐기는 편이 아니었다. 특유의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축에 속하는 체온은 조절이 힘들기 때문에 물놀이에서 손을 뗀지 오래이기도 했고. 갑작스럽게 압력이 바뀌는 바람에 귀가 먹먹해져왔다. 극히 오랜만에 빠져본 바다는 지독하게 차갑다.

"...교수덜이 보면 미쳤냐고 할 판이구마. 이건 상상도 몬했네"

물 위로 확 고개를 치켜들고 숨을 몰아쉬자마자 주단태가 뱉어낸 말이었다.

151 단태(땃쥐)주 (4hx0u.lxgs)

2021-07-02 (불탄다..!) 11:15:07

땃태 사투리가 어려워...:0 캡틴 안녕! 좋은 하루 보내고 있어?

152 단태(땃쥐)주 (4hx0u.lxgs)

2021-07-02 (불탄다..!) 11:21:13

진짜 나주 방언 연구 좀 해야하나.....

153 윤 - 펠리체◆Zu8zCKp2XA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1:29:17

' 아무래도, 서로 질투할 거 같아서 말야. 백설이에게 아직 말 안했거든. 그래서 믿을 만한 친구에게 맡겼어. '

믿을 만한 친구, 윤은 그렇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둘을 위해서 날 둘로 나눌 수 없으니, 그 아이를 보냈지. '

자신을 둘로 나누는 건, 아무리 그라고 해도 썩 내키지 않는 모양입니다.

' 나와 단 둘이서만.. 있고 싶어할 것 같았는데, 아니라면 다시 데려올까? '

농담을 하듯 말한 윤은 이내 픽 웃더니, 손을 슥 내밀었습니다.

' 백설이 없어서, 지금 많이 외로우니 이리 와, 내 옆에 있어. '

154 ◆Zu8zCKp2XA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1:31:14

약간 딴이가 쓰는 방언이.... 젊은 애들 방언은 아닐 거예요... :3 약간... 30대 이상 사람들이 쓰는 방언... :3

전라도 사투리는 이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말 시작할 때 "야 있냐." 하기!

155 단태(땃쥐)주 (4hx0u.lxgs)

2021-07-02 (불탄다..!) 11:31:24

((윤이 스윗함 무슨 일이야. 캡틴은 아니라고 할거같은데 윤이 스윗하다))

156 ◆Zu8zCKp2XA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1:32:09

야, 있냐. 이것 하나면 반 이상은 이미 했어요.

야, 있냐. 지금 뭐더냐. 이런 식으로:3

157 ◆Zu8zCKp2XA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1:32:35

윤이는 스윗하지 않아요..!!:3 연기예요! 속으면 안 돼요!!:3

158 단태(땃쥐)주 (4hx0u.lxgs)

2021-07-02 (불탄다..!) 11:33:40

>>154 캡틴에게 방언을 물어보면 되는거였나!? 아니 뭐 그 나이 좀 지긋한 방언할수도 있는데.........그래도 단태 10대니까ㅠㅠㅠㅠ오너가 미안하다 땃태야ㅋㅋㅋㅋ내 주변에 방언 쓰는 사람들이 30대가 많나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 캡틴:D

159 단태(땃쥐)주 (4hx0u.lxgs)

2021-07-02 (불탄다..!) 11:34:39

야 있냐
지금 뭐더냐 오케이 오케이!!XD

하지만 내여자에게는 스윗할 거라고 믿어 매구님....(???)

160 ◆Zu8zCKp2XA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1:37:06

약간 사투리 심한 분들 밑에서 크거나 하면... 나이와 맞지 않은 사투리를 쓰더라구요... :3

대표적으로 저...... 저는 몰랐죠.. 제가 쓰는 사투리가 7~80대 사투리일 줄은......



어쩐지.. 학생 때 방언 공부할 때 선생님들이 저만 시킨다 했어요(?)

161 민주 (TYDth03ONE)

2021-07-02 (불탄다..!) 11:39:22

우웨에어엨

갱신...해.......

162 단태(땃쥐)주 (4hx0u.lxgs)

2021-07-02 (불탄다..!) 11:39:30

((>>160 이거 괜찮은데))
아니 캡틴 어..춘추가 혹 어찌되시는지.....(캡틴:나가요 땃쥐)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사투리 쓰는 캡틴 좀 귀여울 것 같아......

163 리안주 (wbFyaFmneg)

2021-07-02 (불탄다..!) 11:39:31

식사 다하고 리안이 등장

사실 리안 외형은 이캐릭터의 영향이 컸다죠(....)

픽크루는 쓸줄 몰라서 패스!(.....ㄴㄷ)

164 민주 (TYDth03ONE)

2021-07-02 (불탄다..!) 11:40:31

리안주 어서와~~~
모티브캐 화려하고 아름답네...

165 단태(땃쥐)주 (4hx0u.lxgs)

2021-07-02 (불탄다..!) 11:40:39

밍주 랸주 어스와~~ 아니 밍주는 신변에 무슨 일이 있길래 오자마자....?:0

오오 랸 모티브는 저렇구나:D

166 ◆Zu8zCKp2XA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1:42:26

다들 어서오세요!! 오 리안이 모티브 예뻐요!!!!

>>162 귀엽지 않아요..!! 정말루...!!!! 나중에 선생님이 ' 그 말 어디서 배웠니?' 했을 때 까지 정말 몰랐어요...ㅠ 어쩐지 많이들 못 알아 듣더라 했는데...()

167 ◆Zu8zCKp2XA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1:42:51

그런데 밍주 괜찮아요?!

168 엘로프주 (v14WdldiM2)

2021-07-02 (불탄다..!) 11:43:28

사실 사투리 네이티브 피플로서 보기엔 단태 사투리는 동남 방언이 많이 섞여 있기는 해 :3
그렇지만 지역이 완전히 단절되어 있었던 옛날이라면 몰라 현대에는 현지인들도 경상도-전라도 방언을 혼용하는 경우가 좀 있으니까 완전히 틀렸다! 이것까지는 아니구!

>>1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아있는 교재였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9 리안주 (EFWEdT71JE)

2021-07-02 (불탄다..!) 11:43:58

>>164-165 모티브가 사군자 중 국화입니다!!

그래서 덕분에 얘 형제들 모티브 잡기도 편했어요(???)

170 단태(땃쥐)주 (4hx0u.lxgs)

2021-07-02 (불탄다..!) 11:44:38

>>166 아니 그냥 막 언밸란스한 매력? 귀여움? 그런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ㅋㅋㅋㅋㅋㄱ귀여워 캡틴 ((쓰다다담

171 민주 (TYDth03ONE)

2021-07-02 (불탄다..!) 11:44:40

지금 숙취때문에.. (흐릿) 아직 덜깼는데 이정돈데 나중가면 진짜 죽을라하는거 아닌가......... 너모 무섭다
암튼 다들 하이......

172 엘로프주 (v14WdldiM2)

2021-07-02 (불탄다..!) 11:44:51

>>163 오.... 뭔가 화려함... 어디 나오는 캐릭터야???? :0

다들 안녕~~~~~~~~ 아니 근데 민주 괜찮아??? 왜 구에엑이야... 0ㅁ0

173 ◆Zu8zCKp2XA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1:45:43

롶주 어서와요!!!

진짜 너무너무 창피해서 얼른 방언 배우는 단원이 끝났으면 했었어요...()

174 ◆Zu8zCKp2XA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1:47:07

으아악 힘내세요8ㅁ8(뽀다다다다ㅏ)

175 민주 (TYDth03ONE)

2021-07-02 (불탄다..!) 11:47:08

롶주 어서와~~~~~
랸주 막레는 잘 받았어 막레 땡큐~~~^^

176 ◆Zu8zCKp2XA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1:47:59

저는 이제 불에 타는 캡틴이예요!!!🔥🔥🔥🔥🔥🔥🔥🔥🔥🔥🔥🔥🔥

177 단태(땃쥐)주 (4hx0u.lxgs)

2021-07-02 (불탄다..!) 11:48:26

>>168 네이티브 현지인이 있었다....? 땃쥐는 서울 땃쥐라서 게다가 주변에 대구인과 강원도, 전라도등등 많이 있다보니ㅋㅋㅋㅋ좀 섞였을지도 몰라:0 으으으으윽 아예 안틀렸다면 다행인데 네이티브 피플 앞에서 쓰려니 매우...부끄럽다 못본걸로 하자 롶주((맨인블랙 그짤))

>>171 숙취가 심하다면 직빵은 숙취해소제가 좋다. 의외로 갈배도 숙취 해소 되고.. 해장이 필요하다면 지금은 매운 해장보다는 죽같은 걸로 달랜 뒤에 조금 더 쉬자. 밍주.

178 단태(땃쥐)주 (4hx0u.lxgs)

2021-07-02 (불탄다..!) 11:49:28

>>176 아니아니 불타면 안되지 캡틴:0 ((찬물 주입))

179 리안주 (EFWEdT71JE)

2021-07-02 (불탄다..!) 11:49:30

>>172 퍼즐앤드래곤 - 황국의 군자 슈우민입니다 :)

모티브가 모티브인지라

첫째 - 매화
둘째 - 청란
셋째(리안) - 국화
막내 - 대나무

이리 되더라고요 ;)

>>175 그날 리안은 감기에 걸려서 방송 도주를 꾀하려 했지만 실패했다는 후문이....(아련)

180 ◆Zu8zCKp2XA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1:50:19

🌊🌊🌊🌊🌊🌊🌊🌊(진화되었습니다)

181 단태(땃쥐)주 (4hx0u.lxgs)

2021-07-02 (불탄다..!) 11:50:39

아! 그리고 시트스레에 새 시트 들어온 거 확인했을까 캡틴?

182 ◆Zu8zCKp2XA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1:50:58

새 시트요?!?! 지금 다녀올게요!!!!!

183 단태(땃쥐)주 (4hx0u.lxgs)

2021-07-02 (불탄다..!) 11:51:21

>>180 (햇볕에 포송포송하게 말려줌)

184 ◆Zu8zCKp2XA (6PS.NAtSxc)

2021-07-02 (불탄다..!) 11:52:29

다녀왔어요!!

저는 이제 뽀송한 캡틴이예요!!!

185 민주 (TYDth03ONE)

2021-07-02 (불탄다..!) 11:53:19

어째서 불타는거야?!!!!

>>177 땡큐..... 지금은 조금 울렁거리긴 한데 정 힘들면 숙취해소제 사려구 ㅜ 갈배는 나한텐 잘 안통하더라.... 그래도 지금 괜찮으니까 참치하는거니까 걱정마시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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