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91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68 :: 1001

◆c9lNRrMzaQ

2021-07-01 13:19:16 - 2021-07-01 21:05:18

0 ◆c9lNRrMzaQ (rgVqcxJ.Ts)

2021-07-01 (거의 끝나감) 13:19:16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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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614 다림주 (cqEFt8.PuI)

2021-07-01 (거의 끝나감) 18:11:57

다들 어서오세요~

호두정과 맛있다.. 근데 넘 많이 먹으면 안돼...(곤란!)

615 지훈주 (bnig.YkOm2)

2021-07-01 (거의 끝나감) 18:12:01

>>611 허리 끌어안고 목덜미에 고개 파묻는...

616 에미리주(현생안끝남) (rxnieeWzyg)

2021-07-01 (거의 끝나감) 18:12:09

영장콘 특) 진짜 손가락만으로 그림

617 에릭 - 카페 (Da1x601e8Y)

2021-07-01 (거의 끝나감) 18:12:19

" 나로서는... 딱히, 명예가 부숴지든 누가 갑자기 내 멱살을 잡든 상관없어. "

그 일은 순전히 자신의 오만에서 비롯된 일이기에 자신이 감내해야할 일이었다.
그 기간동안 하루는 피해자의 입장으로 너무 고생하기도 했고....

빙수를 한입 먹어본다.
생각한대로의 단맛이 입에 퍼지는게 제법 만족스러웠다.

" 뭐, 그렇다면.. 여기서 일해도 상관없겠지. 마침 진화도 다림이도 의뢰를 간다고 하니까. "
" ....아 맞아, 다림아 이거 "

그렇게 말하던 나는 품에서 메모지를 꺼내 다림에게 건내주었다.
그것은 평범하면서도 익숙한 숫자의 나열. 누군가의 가디언칩 번호였다.

" 내가 부재중일 때는 네가 이 녀석을 케어해줘.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거야. "

그 누군가가 누군가인지는 딱히 말하지 않겠다.
어차피 이 녀석도 그 광경을 봤으니, 대충 짐작했을 것 이다.

" 뭐 그럼 일단...점원복 부터 입어봐, 사이즈가 맞는지 확인해봐야하니까.... 맥스, 하루 점원복 좀 가져다줘 "

618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8:12:21

619 지훈주 (bnig.YkOm2)

2021-07-01 (거의 끝나감) 18:12:35

620 비아주 (egaNnWSzck)

2021-07-01 (거의 끝나감) 18:13:33

호두정과... 가 뭐지...?

>>613 🤔

>>615 것도 좋다아... 뒤에서 끌어안기...♨️

>>616 타블렛인가용

621 지훈주 (bnig.YkOm2)

2021-07-01 (거의 끝나감) 18:14:48

>>620 강정같은 거라네용

그냥 아무것도 아무말도 안 하고 비아랑 지훈이 둘이서 끌어안고선 체온 나누고 있는 거 보고싶다

622 에릭주 (Da1x601e8Y)

2021-07-01 (거의 끝나감) 18:15:04

잠시 저녁 먹고 오겠다 그럼 이만!

623 정훈주 (vWP8gFFbao)

2021-07-01 (거의 끝나감) 18:15:16

정훈주가.. 일하면서 관전하고 폰을 주머니에 넣었는데, 그 상태로 막 이리저리 눌렸는지 휴대폰을 다시 꺼내서 화면을 보니까 설문지 화면에 제출되었습니다. 라고 떠있더라구요...

624 지훈주 (bnig.YkOm2)

2021-07-01 (거의 끝나감) 18:16:18

에-바

의외! 그 정체는 정훈주!

625 정훈주 (vWP8gFFbao)

2021-07-01 (거의 끝나감) 18:16:30

에릭주 다녀오세요!!

626 비아주 (egaNnWSzck)

2021-07-01 (거의 끝나감) 18:16:58

에릭바이-!

의외!

627 하루 - 카페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8:18:11

" 옷이 날개라더니, 다림은 반대인 모양이네요. 후후. "
" 아, 그렇구나, 왠지 얼음 입자가 고운걸 보아하니 다림양의 솜씨가 좋은 모양이네요 . "

이게 바로 빠져나갈 곳 없는 칭찬의 소나기가 아닐까.
하루는 부끄러워 하는 다림을 상냥한 눈으로 바라보며 칭찬의 연쇄 고리를 이어간다.
물론 그것에는 전혀 악의가 없어서 빈말은 아니라는게 분명하긴 했지만.

" 괜찮을 것 같다니 그거 듣던 중 반가운 말이네요. "

사실 에릭이 거절할 것 같진 않다는 생각을 하며 카페에 왔던 하루 였기에 조금은 덤덤한 목소리였다.
물론 거절의 말 또한 예상하긴 했지만, 그를 설득해볼 생각이었으니까 모쪼록 수월하게 풀리는 쪽이 그녀는 좋았다.

" 음, 점원복 말인가요? "

하루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맥스가 점원복을 가져다 준다.
그것을 받아들고 잠시 일어선 하루는 가게 안쪽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가서는 점원복을 입어본다.

".. 괜찮은건가..? 치마가 조금 짧은 것 같기도 하고.. "

하루는 오묘한 표정을 지으며 옷을 갈아입고선 빙 둘러본다.
그러다 묶지 않은 긴 머리카락이 조금 불편했는지 자신의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묶어선 정리를 한다.

" 음, 이정도면 될까요? "

하루는 아주 조금 짧은 치마를 살짝 한손으로 누른 체, 조심스럽게 에릭과 다림이 있는 곳으로 걸어나왔다.

//8

628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8:18:33

에 바~!

629 에미리주(현생안끝남) (rxnieeWzyg)

2021-07-01 (거의 끝나감) 18:20:49

>>620 타블렛도 아닙니다
진짜 손가락만으로 그립니다 (두둥!)

630 에미리주(현생안끝남) (rxnieeWzyg)

2021-07-01 (거의 끝나감) 18:21:12

준아조시도 피해가지 못한 영장콘의 저퀼력............jyp

631 에미리주(현생안끝남) (rxnieeWzyg)

2021-07-01 (거의 끝나감) 18:21:47

>>622 다녀오세요 에릭주~~~!! 😎😎🥐

632 다림-카페 (cqEFt8.PuI)

2021-07-01 (거의 끝나감) 18:21:51

칭찬의 홍수가 다림을 덮친다! 하루의 칭찬에 부끄러워져서 물잔을 얼굴에 가져다대고 식히려 합니다. 그나마 그렇게라도 해야 좀 진정한다고요. 그리고는 일하겠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악의가 없었으니 다행이지요? 고로를 쓰다듬는 손이 꼼지락대게 하다니. 하루.. 대단하군..

"일하는 것 자체는.. 저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불미스러운 일이 있기는 했지만 수리+확장은 확실히 된 카페 몽블랑은 꽤 큰 카페니까요. 회전율 생각하면 점원 둘은 더 고용해도 될걸요?

"알겠어요."
누구더라! 다림이는 알겠지만 다림주가 순간 패닉에 빠졌다! 다림이야 고개를 끄덕입니다. 가디언칩 번호를 보고는 외우려 합니다. 턴마다 빠지는 정도의 망념이면 외울 수 있겠지!
맥스가 가져오는 점원복.. 다림의 사이즈...랑 가장 비슷한 게 있을 겁니다.

"점원복.. 제 사이즈 정도면 맞지 않을까요..?"
여성복은 170 가량의 여성 표준 사이즈가 있을 거에요. 라고 말합니다. 릴리 같은 분이 왔다면 다시 사오고 그래야겠지만. 하루나 에미리(아직 에미리인줄은 모르지만) 정도라면 딱 맞지 않을까? 그리고 입고 온 것을 보면 잘 어울린다고 박수를 치겠죠. 미소녀가 입으니 옷도 사람도 완전 예쁘잖아! 치마도 있지만 바지도 있다고 말합니다. 다림이야 치마를 좋아해서 치마지만.

633 성현주 (wqXlGAcqOA)

2021-07-01 (거의 끝나감) 18:21:58

캡틴이 오징어다리랑 핫바를 사준다고요?

634 다림주 (cqEFt8.PuI)

2021-07-01 (거의 끝나감) 18:22:09

다녀오세요 에릭주~

635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8:23:27

음, 입고 나왔는데 다림이가 못본 거신가...!

636 에릭주 (8nR1FXaZIs)

2021-07-01 (거의 끝나감) 18:24:45

번호는 메리번호

637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8:25:06

메리메리 스트로메리 (??

아, 메리 번호였구나

638 다림주 (cqEFt8.PuI)

2021-07-01 (거의 끝나감) 18:25:10

입고 나오기 전에 말한 거니까요. 입고 나온 거 보고 잘 어울린다고 박수를 쳤지요..

639 다림주 (cqEFt8.PuI)

2021-07-01 (거의 끝나감) 18:25:34

메리였구나... 케어... (고개끄덕)

640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8:25:43

>>638 아하 데헷 ★

641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8:28:56

잘못 읽었어용...잉잉..

642 정훈 - 은후 (vWP8gFFbao)

2021-07-01 (거의 끝나감) 18:29:23

" 당연하죠! "

혼자 내빼기 없다는 은후의 말에, 정훈은 걱정 말라는 듯 대답하곤 옷을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으음.. 무난한건 집사복이나 의사 가운, 탐정복 등등이 있을까요? 동북아시아 각국의 전통의상도 있네요!

그렇게 휘황찬란한 온갖 옷들 사이에서 어떤 무난한 옷을 고를까 고민하던 정훈은 은후가 옷을 골랐다면서 들고오자 그걸 보고 슬며시 입을 닫습니다.

" 어.. 그걸로요...? "

그러니까, 그것은, 의외! 정말로 의외!
정훈은 순식간에 과거의 자신이 한 안일했던 판단에 절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양이 발자국이 장식된 메이드복이라뇨..? 저런걸 골라오셨는데 내가 무난한 옷을 고른다면 은후씨가 배신감에 치를 떨지 않을까요?

" 빨리 골라올게요.. "

정훈은 은후에게서 뒤돌아, 죽은 눈으로 옷들을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아까까지만 해도 휘황찬란했던 주변 풍경이 무채색.. 무채색으로 변하는 느낌이...

현실도피 일보직전의 상황에서 정훈은 결국 옷 하나를 꺼내들고 애써 웃으며 은후를 돌아봅니다.
그래도 차마 여성복을 고르지는 못하겠는지 검은색 바탕에 흰색 선, 붉은색 포인트로 이루어져있고 금색 장식이 이리저리 매달린 제복을 한 벌 들고서 은후에게 눈으로 묻습니다.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안될까요?

643 다림주 (cqEFt8.PuI)

2021-07-01 (거의 끝나감) 18:31:15

기여운 하루주..(쓰담쓰담)

644 은후주 (EcnSmHgEBI)

2021-07-01 (거의 끝나감) 18:31:17

.dice 1 2. = 1
1. 배신감에 치를 떤다
2. 배신감에 치를 떤다
(농담입니다)

645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8:31:57

>>643 먀먀..

>>644 ㅇㅅㅇ

646 정훈주 (vWP8gFFbao)

2021-07-01 (거의 끝나감) 18:34:08

>>636
안녕 나 메리. 지금 네 뒤에 있어.
>>640
하루주가 귀엽다..!
>>644
/^o

647 비아주 (egaNnWSzck)

2021-07-01 (거의 끝나감) 18:35:55

>>644 0ㅇ0

648 다림주 (cqEFt8.PuI)

2021-07-01 (거의 끝나감) 18:40:56

흐으으으... 졸리다... 안돼.. 저녁도 안 먹었고... 지금 잤다간 새벽에 깨서 지옥을 맛볼거야(아무말)

649 비아주 (egaNnWSzck)

2021-07-01 (거의 끝나감) 18:41:27

지금 자면...
내일 1교시만 보면 모든과목 끝이다 내일 1교시만 보면...

650 화현주 (j8qnJvmhbc)

2021-07-01 (거의 끝나감) 18:42:16

함수
싫어

651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8:42:49

저녁 드세요~!!

652 정훈주 (vWP8gFFbao)

2021-07-01 (거의 끝나감) 18:44:34

>>648
다림주!! 할 수 있어요!! 버틸 수 있어요!
>>649
시험 하나남았군요! 축하드려요!!!
>>650
함수.. 그게 뭐지..?

653 다림주 (cqEFt8.PuI)

2021-07-01 (거의 끝나감) 18:45:05

비아주도 화현주도 힘내요...

654 ◆c9lNRrMzaQ (2YfqlQlRMU)

2021-07-01 (거의 끝나감) 18:46:48

진짜 아무 내용 없는 설문지가 왔단 앩

655 비아주 (egaNnWSzck)

2021-07-01 (거의 끝나감) 18:47:13

함수? 그게 뭐지?
후훗 근의공식까지 기억이 안난달까...?

656 이름 없음 (vWP8gFFbao)

2021-07-01 (거의 끝나감) 18:47:32

>>654
>>623
죄송합니다!!!

657 비아주 (egaNnWSzck)

2021-07-01 (거의 끝나감) 18:47:33

>>654 >>623

658 정훈주 (vWP8gFFbao)

2021-07-01 (거의 끝나감) 18:48:08

근의 공식..? 600g을 말하는건가?

659 신 은후 - 신 정훈 (EcnSmHgEBI)

2021-07-01 (거의 끝나감) 18:48:18

미안하다 정훈아. 역시 은후가 홍왕 유찬영 코스프레옷을 골라서 들고왔어야 했는데…. 은후주는 말을 잃었다!


"네, 이걸로요. 아, 역시 좀 그런가요."

시무룩.
상대의 마음을 모른 채, 아무리 이런 곳에 왔다고 해도 이건 자기랑 잘 안 어울리는지, 무리수였는지 생각하려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가로저었다.
섣불리 손을 물어뜯어 가게의 옷에 피를 묻혔다간, 손해배상을 해야 할 것이다….

"천천히 고르셔도 괜찮은데."

뒤에 급한 약속이라도 떠오른 건가 싶어서 조금 미묘한 시선으로 정훈을 바라보던 청년이, 옷 하나를 꺼내 들자 고개를 끄덕였다.

"꽤 화려한 옷이네요! 이런 옷이 취향이셨구나."

그렇진… 않을 것 같다만. 아무튼, 동의의 의미를 보냈으니 취향이니 뭐니 하는 세부적 이야기야 더는 상관없었다.
그는 `자, 그럼 둘 다 결정이네요!` 라고 경쾌한 목소리로 말했다.
//22

660 은후주 (EcnSmHgEBI)

2021-07-01 (거의 끝나감) 18:49:23

오늘의 저녁 : 라면

661 바다주 (FI0xJtfEGg)

2021-07-01 (거의 끝나감) 18:50:08

근의 공식 : 놀면 손실난다

662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8:50:26

캡 리 하~!

>>660 계란 넣었어요??

663 다림주 (cqEFt8.PuI)

2021-07-01 (거의 끝나감) 18:50:33

은후주도 리하~ 저녁....먹어야 하는데..

664 하루주 (9ci5l8MP26)

2021-07-01 (거의 끝나감) 18:50:59

근의 공식 : 고기는 한근만 살까 싶으면 두근을 사야 여럿이서 같이 먹을 때 안 부족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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