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83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62 :: 1001

◆c9lNRrMzaQ

2021-06-28 05:49:53 - 2021-06-29 00:04:31

0 ◆c9lNRrMzaQ (3lwftpcRJo)

2021-06-28 (모두 수고..) 05:49:53

고치돈 땡긴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614 비아주 (jC3vwc2qkc)

2021-06-28 (모두 수고..) 18:53:38

모하(당신을 죽이겠다 라는 뜻)

615 비아주 (jC3vwc2qkc)

2021-06-28 (모두 수고..) 18:54:01

몽 뭐시기 카페는 참지...

616 다림주 (ONNwDHviHk)

2021-06-28 (모두 수고..) 18:55:11

다들 안녕안녕이에요~

617 지훈주 (eZGyXP5DVo)

2021-06-28 (모두 수고..) 18:55:34

화하하하!

>>614 엩(엩)

618 비아주 (jC3vwc2qkc)

2021-06-28 (모두 수고..) 18:59:43


에미리의 장기자랑......jyp

619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19:06:02

(밥먹고 왔음)
역시 전골이나 찌개류는 다음날 자작하게 졸여서 밥 볶아 먹는게 진리.

모하모하 모하이스

620 화현주 (ULSC9B3/Us)

2021-06-28 (모두 수고..) 19:06:53

허억
무엇을 드셨는지 당장 말해요!! 나도 먹게!

621 비아주 (jC3vwc2qkc)

2021-06-28 (모두 수고..) 19:07:18

그 전골인가...
모하라이스

622 비아주 (jC3vwc2qkc)

2021-06-28 (모두 수고..) 19:07:39

민트초코파인애플전골

623 다림주 (ONNwDHviHk)

2021-06-28 (모두 수고..) 19:08:06

다들 어서오세요~

나도 남은 닭고기 조금 먹었으니까 일상 구해볼까...(흐느적)

624 진화주 (jsIkK.QMnQ)

2021-06-28 (모두 수고..) 19:08:57

>>620
곱창순대버섯전골!! 어제 시키고 먹은 뒤에 절반 남은걸
밥이랑 라면사리 하나 넣고 끓여서 졸인뒤에
죽 같은 느낌으로 냠냠냠 먹음

625 화현주 (ULSC9B3/Us)

2021-06-28 (모두 수고..) 19:10:32

뭣?! 곱창순대버섯전골???

순대도 내장이니 따지고 보면 곱창 아닌가?
그러면 곱창곱창버섯전골인가?
곱창2제곱버섯전골?
하지만 맛있겠따

626 진화주 (jsIkK.QMnQ)

2021-06-28 (모두 수고..) 19:10:35

걸쭉하고 녹진한 국물에 가끔씩 입에 들어가서 씹힌 곱창이 꼬소한 맛을 내며 존재감을 어필해서 맛있었어

627 미나즈키 - 화현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19:11:10

저번 티아라 사건 이후 몽블랑을 찾아가도 괜찮을지 조금 걱정이 되었던지라 미나즈키는 최근 새 카페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중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은 디저트가 너무 심각할 정도로 달거나, 음료가 마시기 힘들 정도로 뜨겁거나, 석면이 떨어질 것 같은 인테리어(라고 하지만 사실 미나즈키 본인도 백 년도 더 전에나 쓰이던 건축자재가 붙어있는 건물이 학원도 내에 존재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로 인해 X표가 죽죽 그어져서, 이제는 도전해볼 수 있는 카페도 얼마 남지 않은 것이 현실이었다.
이번에도 실패하면 남은 카페는 열 개 남짓인가. 그런 생각을 하며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던 미나즈키의 귀에 낯설지만 들어본 적 있는 있는 멜로디가 꽂혔다. 퓨어퓨어보리쌀? ....뭔가 다른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미나즈키는 생각에 집중하느라 저도 모르게 소리의 근원인 화현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628 진화주 (jsIkK.QMnQ)

2021-06-28 (모두 수고..) 19:13:04

손절 당한 몽블랑 ㅜㅠㅜㅜㅠㅠㅠ

629 하쿠야주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19:13:39

손절이 아니다! 에릭과 다림의 멘탈을 위한 휴식기다!

630 화현 - 미나즈키 (ULSC9B3/Us)

2021-06-28 (모두 수고..) 19:13:58

여기가 그리 인기 있는 카페가 아니라서 참 다...

"...."

눈이 마주쳤다.
아이고... 제대로 마주쳤다..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지만, 3초 이상 컨택 해버렸다... ...이이이일단 일반인처럼... 일반인처럼...
어색하게 하하하... 웃으며 그에게 고개를 짧게 숙여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그... 노래가 참 시끄러웠죠...? 어우.. SNS 자동 재생 때문에 갑자기 노래가 재생됐네요.."

631 은후주 (yRXsVu6EA.)

2021-06-28 (모두 수고..) 19:16:55

잘잤다

632 비아주 (jC3vwc2qkc)

2021-06-28 (모두 수고..) 19:17:23

갑자기 도서관에서 이어폰 끼고 노래듣다가 누가 큰 소리로 같은 노래 틀어서 .oO(저 사람은 이어폰도 안 끼나) 했더니 자기 이어폰 빠져있었단 썰이 생각나요...

633 하루주 (YxLMM6Pg9E)

2021-06-28 (모두 수고..) 19:17:59

>>631 언니 어서와요~

배부르당...

634 정훈주 (desaFEbPXM)

2021-06-28 (모두 수고..) 19:19:30

자기야 괜찮아?

635 화현주 (ULSC9B3/Us)

2021-06-28 (모두 수고..) 19:20:29

은후주 헬로헬로~

636 미나즈키 - 화현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19:20:33

누가 갑자기 말을 걸 것이라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기에 상황을 인식하는 데에는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했다.
미나즈키는 갑작스레 말을 거는 화현의 행동에 살짝 당황했지만 상대도 놀라서 그랬을 것이겠다 싶어, 그에게 더 쪽팔리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담담하게 대답하려 노력했다.
너무 짧게 대답하고 끝내면 오히려 곤란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괜찮다는 말에 한 마디 더 덧붙이기까지 했다.

"괜찮습니다."
"저도 압니다. 퓨어퓨어보리쌀."

637 다림주 (ONNwDHviHk)

2021-06-28 (모두 수고..) 19:21:23

다들 어서오세요~

638 하쿠야주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19:22:48

곱창순대버섯전골이라니 맛있겠군....
은후주도-하이!

639 화현 - 미나즈키 (ULSC9B3/Us)

2021-06-28 (모두 수고..) 19:24:05

"보리쌀..."

보리쌀 아니야!!!! 보이스라고!!! 보! 이! 스!!!! 목소리!! 퓨어하게 순수한 목소리!!! 어!? 어?! 알겠어!? 목소리라고!!!!
내면으로 소리를 지르지만, 애써 웃는 얼굴로 "어? 아시는군요!" 라고 맞장구를 친다.

"하하... 그렇게 큰 소리로 울릴 줄은 몰랐어요... 아무튼, 이것도... 그.. 인연이라는데.. 제가 음료 한 잔 사드릴까요?"

최대한 무마해야 한다.. 그리고 보이스라는 것을 최대한 돌려돌려돌려서 깨닫게 해줘야 해...
"여기 음료는 제법 맛있어요. 인기는 없지만... 미지근해서.." 라고 덧붙이며 음료를 홀짝인다.

640 은후주 (yRXsVu6EA.)

2021-06-28 (모두 수고..) 19:24:57

모두 리하이에요
>>634 엩 어째서죠

641 하쿠야주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19:25:22

화현아!! 미안하다!!!

642 정훈주 (desaFEbPXM)

2021-06-28 (모두 수고..) 19:26:11

>>640
자꾸 잠들었다가 일어났다 하는게 걱정되어서요 ._.)
어디 아프신건 아니죠?

643 은후주 (yRXsVu6EA.)

2021-06-28 (모두 수고..) 19:30:14

>>642 아픈건 아님다!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

644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19:31:09

팁 ) 오따쿠는 자신이 애정하는 작품에 대해 예민하다

645 정훈주 (desaFEbPXM)

2021-06-28 (모두 수고..) 19:31:15

>>643
건강하시다니 다행이네요! 🤗

646 미나즈키 - 화현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19:31:31

화현의 반응은 이대로 대화를 끝내고 주문하러 가면 끝날 일이라고 생각했던 미나즈키를 더 당황하게 했다.
학원도에서는 실수로 음악을 크게 트는 일이 초면인 상대에게 음료를 대접해야 할 정도로 큰 잘못이었단 말인가? 하지만 미나즈키는 2학년이 된 지금까지 그런 얘기는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러니까 이건... 아직도 놀란 상태라서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해도 되는 거겠지.

"그러지 않으셔도 되니까 진정하시고....."

647 다림주 (ONNwDHviHk)

2021-06-28 (모두 수고..) 19:31:40

건강은 중요한 일..

648 화현 - 미나즈키 (ULSC9B3/Us)

2021-06-28 (모두 수고..) 19:34:43

"진..정이라니요? 저는 이미 진정된 상태인데.."

그러니까 보리쌀이 아니다!!! 아니야!! 아니다!! 보이스라고 말하기 전까진 물러나지 않겠다...
하지만, 이제 슬슬 어떻게 이어나가야 하는가!? 그것이 문제다... 음료는 이미 마실대로 마셔서 빨대로 쭉 빨아들이면 공기만 빨려오는 상태.
그러면 그냥 여기서 도주할까... 어차피 서로 소개도 안 한 상태니까 그냥 도주한다면 잊을지도 몰라.. 나의 자존심 vs 코스프레 인가...
흠... 흠...

"좋아요. 그러면, 여기서 갈 길 가죠."

649 춘심주 (T10jTcgls.)

2021-06-28 (모두 수고..) 19:35:31

모하모하~ 좋은 저녁이에요
날이 선선해서 좋네요

650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19:35:43

쭌하 쭌하!!!!!

651 정훈주 (desaFEbPXM)

2021-06-28 (모두 수고..) 19:35:57

춘심주 어서오세요~!!

652 하쿠야주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19:36:57

이렇게 7레스만에 일상이 끝날 위기라니 이럴 수는 없다!
하지만 어쩌지.... 생각나는 것도 없다....

653 하쿠야주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19:37:14

춘심주-하이!

654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19:37:20

저렇게 끝나면 어장 최단기 일상 되는거 아니야? ㅋㅋㅋㅋ

655 화현주 (ULSC9B3/Us)

2021-06-28 (모두 수고..) 19:37:27

춘심주 헬로헬로~

656 다림주 (ONNwDHviHk)

2021-06-28 (모두 수고..) 19:37:28

어서와요 춘심주~

무튼. 붕대둘둘이라도 좋다면 일상은 구한다...고 해놓고 출첵만 해두자...

657 화현주 (ULSC9B3/Us)

2021-06-28 (모두 수고..) 19:37:46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서로 소극적인 사람들이라...

658 은후주 (yRXsVu6EA.)

2021-06-28 (모두 수고..) 19:38:20

춘심주 하이에요 ㅇ0ㅇ)/

659 하루주 (YxLMM6Pg9E)

2021-06-28 (모두 수고..) 19:38:30

춘 하 춘 하~

>>656 다림주 돌릴래요?

660 춘심주 (T10jTcgls.)

2021-06-28 (모두 수고..) 19:40:05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복작하네요!

661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19:40:15

아 맞다 쭌심주 쭌심주

662 춘심주 (T10jTcgls.)

2021-06-28 (모두 수고..) 19:40:41

>>661 네네?

663 비아주 (jC3vwc2qkc)

2021-06-28 (모두 수고..) 19:40:44

전에 어장 초창기인가... 쌀쌀맞은 성격의 캐릭터가 몇레스 주고받고 나서 쓱 지나가는 바람에 초단기 마무리된 일상이 있었던 것 같다. 그게 타다 호노키(호마레)였나.

664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19:40:51

situplay>1596259810>893

라고 하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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