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804> [해리포터] 동화학원³ - 08. 타뷸라의 늑대? 학원의 늑대? :: 1001

늑대는 어디에?◆Zu8zCKp2XA

2021-06-27 20:05:15 - 2021-06-29 22:17:11

0 늑대는 어디에?◆Zu8zCKp2XA (GtPBWTACmU)

2021-06-27 (내일 월요일) 20:05:15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ef3ce57f869a5be96ff7f0055fbe119b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양의 탈을 쓴 늑대를 찾자.
검은 양을 찾자.
어딘가에 숨어있는

배신자를 찾자

461 리안주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1:12:30

여담이지만 제가 윤이면 내적 갈등 엄청 심할거 같은데요....?

지금 속으로는 뭘 꾸미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자기를 좋아하는 후배가 사랑을 고백해오고, 자신을 지지하고 있는 남자 후배는 자신의 결정이 뭔진 모르겠지만 무슨 결정을 내리던 간에 인정해주겠다 하고, 거기에 가문은 자기에게 관심은 커녕 개짓거리라도 안하면 다행인 상황인데....

바로 멘탈 으스러졌을거 같은데요

462 발렌(벨)주 (5nLQOqZx3E)

2021-06-28 (모두 수고..) 21:12:40

((다갓의 농간이..))

463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1:13:42

..... 후ㅡ.... 다이스 거스릅니다.


여러분. 저는 미리 말하지만 뒷통수 안깨지게 조심하세요.

464 펠리체주 (25mjris4VM)

2021-06-28 (모두 수고..) 21:14:27

(연이은 다이스 봄)
(마른세수)(오늘은 날이 아니었나보아)(머리나 박자)

465 리안주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1:14:31

>>463 이럴줄 알고 미리 뒤통수를 날려버리고 왔습니다

뭐가 나오든간에 놀라지 않을께요

467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1:22:17

아 콘솔 틀렸네요:D....

468 주양주 (95f.INtGQQ)

2021-06-28 (모두 수고..) 21:22:25

>>4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괜찮아~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어제 보았던 떡밥들을 떠올림) 어.. 있을지도..? :p

>>453 아닛 그렇게 깊은 뜻이 있었던거구나..? 좋아 그러면 김서주양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묘미도 즐기는 게 주양일테니까 괜찮아!

주양: ?

>>454 응응, 확인했어! 새벽에 편할 때 올려줘~ :) 월요일 화이팅!

469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1:22:50

' ...... 신탁이.... '
신탁 한 번 더럽게 정확하네..
윤의 표정이 차갑게 가라앉았습니다. 피가 차갑게 식었습니다.

' 펠리체, 너는 내 쪽으로 올 수 없어. '

그는 평소와 다른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리곤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 멀리 가 버리는 게 당연해. '제갈 윤' 이 정말로 존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

그가 뒤틀린 웃음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곧이어, 다시 돌아오던 백설은 멀리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 날 굉장히 신뢰해 준 보답으로 너에게만, 내가 누구인지 알려줄게. '
내가 바로 매구야.
그는 펠리체의 귓가에 속삭였다가 바로 얼굴을 떼어내며, 싱긋 미소 지었습니다. 평소처럼 변함이 없습니다.

' 그래도, 내 쪽으로 올 수 있어? '


//(시선을 회피합니다)(대답 떠넘기기)

470 민주 (W6pRJrIXc2)

2021-06-28 (모두 수고..) 21:23:28

뭔데뭔데~~~~~~~ 만들어진 신분? 뭐 이런거라도....???

471 주양주 (95f.INtGQQ)

2021-06-28 (모두 수고..) 21:23:43

나는 콘솔 고치기 전을.. 봤다... 내가 상상한 거 이상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맙소사

472 민 - 리안 (W6pRJrIXc2)

2021-06-28 (모두 수고..) 21:24:31

라온을 들렸다 오는 길이었다. 코트처럼 보이는 검정색 두루마기 안의 교복과, 대충 묶은 머리를 보면 거창한 외출은 아닌 모양이었다. 대신 품에 칙칙한 종이팩이 들려있었는데, 민이 양팔로 지탱하고 있을정도로 크기가 꽤 컸다. 거침없는 걸음으로 운동장을 가로지르려던 민이 돌연 멈추어 섰다. 시선 끝에 열심히 운동을 하는 소년이 걸렸기 때문이었다. 민은 저 소년을 안다. 동화옥음의 주인공 아니신가. 확신은 없었지만 그게 민의 충동을 막을 이유는 되지 못한다. 열심히 복싱-이라고 부르는 게 맞는지조차 확신이 없었다-을 하는 소년에게 불쑥 팔을 내밀었다.

"잠시 휴식이라도 취하는게?"

툭 튀어나온 메마른 팔이 작게 흔들린다. 딸랑딸랑 흔드는 손에는 어느새 호박주스가 쥐어져 있었다. 라온에 들린 것 같다더니 당과점에서 이것저것 사온 것 같았다. 분명 말 섞어본 적 없는 사이일텐데 친근한 척 말거는 폼이 퍽 천연덕스럽다.

"대체 무엇을 향해 주먹질하던거예요? 제법 격렬하던데."

민의 미소에 장난기가 걸린다. 이 상황이 퍽 흥미롭게 느껴졌다.

473 발렌(벨)주 (5nLQOqZx3E)

2021-06-28 (모두 수고..) 21:24:33

아. 와. 와와와아와..아와와와..((기절해요..))

474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1:24:51

:D.........


흑흑.....

475 리안주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1:25:18

>>468 그러케 김서주양은 김서주양과 그녀를 따르는 김서청이(칭호 : 통닭 유사품이 될뻔한 뭐시기씨)를 데리고 여행을 떠나는데(주양주가 상을 줍니다)(상 이름 : 치명상)

476 리안주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1:26:50

오 의외지만 뭐랄까.... 음.... 어..... 말해봤자 안 믿을거 같았지만....

리안아 너 저 불 진압할 자신 있지?!

리안 : (도주)

477 레오 - 버니 (IhLe2BQ1uw)

2021-06-28 (모두 수고..) 21:28:44

" 으으... "

수 많은 벌레가 우수수 지나다니는 꼴. 레오는 그 자리에 얼어붙어버렸다. 다리가 네 개 보다 많은 것들은 도저히 정이 가질 않는다. 아무렇지도 않게 용서받을 수 없는 저주를 사용하는 버니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임페리아투스 저주. 상대방을 자신의 의사대로 조종할 수 있는 주문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눈앞에서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역시 격이 다르다는건가.

" 아니.. 그렇게 말은해도 이게.. "

뜬금없이 증오라니. 레오는 일단 시키는대로 지팡이를 들었다. 크루시오. 크루시오. 마음속으로 주문을 몇 번이나 되내여보고는 후 - 하고 심호흡을 했다.

" 쓴다고 바로 잡혀가지도 않을테니까.. 좋아..! 크루시오! "

파직, 하고 지팡이가 튀기는 했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증오가 문제였던 것인가. 눈 앞의 것을 죽이겠다는 증오의 마음. 레오는 심호흡을 하곤 다시 주문을 외웠다. 파직, 하고 지팡이가 튀기는 했으나 여전히 그렇다할 성과는 없었다. 증오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 그러니까 그 증오의 마음이라는게.. 처음본 벌레에 그런 마음이 있어야하는거야? 어떻게 집중시켜야해? "

478 펠리체주 (25mjris4VM)

2021-06-28 (모두 수고..) 21:29:13

으와.........아니 이게...그....
내가 어제 이벤트 후일담 보고 했던 추리가...아니...소름이네...설마가 사람 잡았네....ㅋㅋ....

이미 까버린 후에 묻는건 좀 글킨한데 캡틴 괜찮아...?

479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1:31:36

괜찮습니다~:D

스토리로 까려고 했던 거 일상으로 깐 셈 치죠!!(??)

480 리안주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1:32:40

리안쟝도 지금에 와서 말하는거지만....

윤이 저쪽편인건 대충 짐작하고 있었으니 뭐.... 어.... 음..... 그래, 이대로 다같이 폭사하자!!

481 레오(렝)주 (IhLe2BQ1uw)

2021-06-28 (모두 수고..) 21:33:11

내가 바로 뭐?????????????? 내가?????????? 뭐 누구???????????????????????????

482 민주 (W6pRJrIXc2)

2021-06-28 (모두 수고..) 21:33:25

이~~~ 이 뭐꼬..... 그렇게 그렇게 된거야?????? (일단 기다리기)

483 주양주 (95f.INtGQQ)

2021-06-28 (모두 수고..) 21:34: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울지마! 멋진 반전이었어..! :D (뒤통수(였던 것)을 달고 다니며)(??)

>>475 김서청이 호칭 너무 맛깔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먹은 치킨너겟.. 이것의 재료는 Hoxy..? (청이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아냐 나는 치명상을 줄만큼 까다롭지 않으니까 괜찮아! 하지만.. 이 녀석이 가만히 있을까...? (청이를 꺼내며)

484 발렌(벨)주 (5nLQOqZx3E)

2021-06-28 (모두 수고..) 21:35:53

캡틴 답레는..일상의 불이 좀 꺼지면 드릴게요. 다들 놀라신 것 같아서 아직 올리기도 그렇고, 제쪽에서 퇴고할 것도 좀 남았고, 또..아직..술이 덜 깨서..그리고 매...매구..충격도 안 가셔요...펠이 멘탈 빡! 하구 잡자..((횡설수설 옹알옹알 해요))

485 주양주 (95f.INtGQQ)

2021-06-28 (모두 수고..) 21:36:14

다들 어느정도는 본 것 같으니 살짝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캡틴이 저런 이야기를 하는걸 보아 윤이가 중 아닐까~하는 마음가짐이었는데.. 맙소사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486 리안주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1:38:18

>>482 그래서 동화학원이 그렇게 된거야!

>>483 칭호가 이미 통닭 유사품이 될뻔한 뭐시기인 시점부터 이미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도주)

487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1:40:40

제가 그래서 윤이에게 잘하면 양심통에 시달린다고 한 거예요오오오.......(얼감)

488 리안 - MINI!!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1:41:09

아버지는 어떻게 주먹을 휘두르셨더라?

그때 당시, 시체에게 주먹질을 했을때와 최근 케인과 스파링을 했을때를 복기한다. 확실하게 최근들어 허술하게 주먹을 휘두르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었다. 벤투스를 사용했다고는 하지만 주먹은 텔레폰 펀치(위력은 강하지만 궤도가 눈에 보여서 회피하거나 카운터 당하기 쉬운 주먹)이 대다수였고 실제로 최근 케인과 싸웠을 때는 주먹을 휘두르는 것 보다는 거의 임기응변식의 싸움만이 많이 있었다.
참고 자료는 차고 넘쳤다. 어렸을때부터 자신은 아버지가 출연하던 복싱경기를 즐겨 보았다. 쉬는 시간만 되면 아버지가 주먹을 휘두르는 주먹을 보았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또 어떻게 힘을 실어내는지 계속 봐왔으니까. 심지어 실제로 아버지가 계속 휘두르시던 주먹도 보지 않았던가. 그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림자의 형상이 거구로 변해간다. 케인? 아니다.

'아버지.'

그가 목표로 하는 백룡이 그자리에서 자신을 향해 주먹을 휘두른다. 한번에 풍압이 느껴질 정도의 위력적인 주먹, 분명히 잽이라 생각했는데 순식간에 뻗어나오는 주먹은 슬러거 못지 않은 위력이었다. 분명히 상상이었지만 죽을 각오로 싸우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그의 움직임이 기민해진다. 순식간에 주먹을 박아넣었지만 오히려 역으로 주먹이 얼굴에 꽂히는 상상이 그대로 그의 안면을 덮쳤고, 그 상상이 풀리는 순간 그의 옆에서 한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허억!!"

헛바람을 크게 들이키는 소리가 그의 입에서 흘러 나온다. 단 30분, 30분밖에 하지 않은것 같은데 그의 전신은 땀범벅이었고, 그는 그대로 허리를 숙인뒤 그대로 숨을 몰아쉬면서 땅바닥을 보았다. 충격이 가시지 않은 것일까, 턱을 타고 흘러내리는 땀방울이 그대로 바닥을 적신다. 소녀가 건넨 호박주스를 천천히 입에 머금고 그대로 천천히, 한모금씩 목구멍 너머로 넘긴다. 그리고서야 그는 천천히, 소녀의 질문에 답하였다.

"아버지, 저희 아버지를 향해서."

그리고서 그가 고맙다는 듯이 천천히 시선을 돌리고 씨익 웃어보였다.

"호박주스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신이 확 드네요."

489 리안주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1:42:27

>>487 그게 왜요?

리안이는 잘해줬다기 보다는 선택을 종용한거에요. 그냥 따지자면 선택을 앞당겨라, 당신이 후회하지 않을 길로. 라는 느낌이었다고요!

후회따위 할꺼 같나요!! 천만에!! 오히려 기다리던 바였습니다 으헤헤헤헤헤헤헤!!

490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1:48:13

>>484 네네! 천천히 주세요!!

>>489 그런가요오........ ㅇ<-<

491 리안주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1:51:36

>>490 리안이 만약 저 대상이었다면

"그랬군요. 형님이....."

"후회는 하지 않으시는거죠?"

"그러면 됐습니다. 그걸로 된겁니다. 가시기 전에 하나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세계는..... 운동경기와는 다릅니다. 살아만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기어서 새로운 선택을 이룰수 있는거죠. 이제 당신이 가려는 길은 그 어느 순간보다 어두울 껍니다. 선을 넘은지 오래지만, 그 마지막 선을 넘어설 준비가 되셨다면.... 가십시요."

이정도일꺼에요 으힣

492 레오(렝)주 (IhLe2BQ1uw)

2021-06-28 (모두 수고..) 21:53:43

윤이랑 점접이 많이 없는게 아쉽고만요 :ㅇ..

493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1:53:57

지금 밝히는 이번 판 부제와 >>0의 의미...

타뷸라의 늑대 룰 중에서는 쥐인간홀린 인간이라는 캐릭터가 존재합니다.

홀린 인간은 늑대인간(마피아)이 모르는 늑대인간의 편이고
쥐인간은 시민과 늑대인간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제3세력 입니다.

쥐인간의 우승 조건이 굉장히 재미있는데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으면 우승' 이거든요. 늑대인간에게 죽지 않지만, 예언자 라고 하는 시민측 직업에게 걸리면 죽게 됩니다.


이번 판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응.......(너덜)

494 주양주 (95f.INtGQQ)

2021-06-28 (모두 수고..) 21:57:30

나도 윤이랑 접점 좀 많이 쌓아둘걸 그랬나 싶다! 그치만 이런 꿀맛설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해 :D

>>4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이미 거기서부터 청이와 랸주의 끊을 수 없는 악연(?)은 시작되었지.. (청:((거기서라 인간))((쫓아감)))

495 레오(렝)주 (IhLe2BQ1uw)

2021-06-28 (모두 수고..) 21:58:32

오.. 그러니까 늑대인간(마피아)들이 탈쟁이들인거고 시민측이 동화학원이라고 하면.. 동화학원내에서 " 이 놈 간첩이다!! " 하고 맞추는 예언자가 나오면 죽게되는 그런거였군요 :ㅇ...!!!!!

496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1:58:39

윤이 추종자들에게 공격 안한 이유: 자기 부하라서.
무기가 윤을 볼 때마다 화 낸 이유: 정체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D

497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1:59:27

>>495 네! 윤이가 간첩인지 숨어들어 온 중, 백정이 간첩인지는 몰라요:)

498 레오(렝)주 (IhLe2BQ1uw)

2021-06-28 (모두 수고..) 22:00:21

무기는 처음부터 알고있었던건가 :ㅇ...!!!

499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2:01:03

>>498 네! 무기니까요!(???)

500 리안주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2:01:10

>>494 WA☆HA★HA☆HA★

덤벼라 카카오톡 같은 통닭 유사푸우우우움!!

(잠시후 야무치 패배 자세)

501 레오(렝)주 (IhLe2BQ1uw)

2021-06-28 (모두 수고..) 22:02:39

혼자만 알고있던 무기가 제일 나빠 >:ㅇ!!!!!!!!!!

502 엘로프주 (UJB7J9gcdg)

2021-06-28 (모두 수고..) 22:03:13

(이게뭐임????? 이게뭐임???? 이게뭐임????? 이게뭐임???? 이게뭐임???? 짤)

???아니 진짜로 상상도 못;;;한 정체 ㄴㅇㄱ

503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2:03:48

어서오세요 롶주!!

아 렝주! 버니가 레오 손 잡아도 되나요?

504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2:04:20

>>502 (짤지원)

505 민 - 리안 (W6pRJrIXc2)

2021-06-28 (모두 수고..) 22:04:52

민은 복싱에 대해 모른다. 복싱뿐만이겠느냐, 이 나태하신 아가씨는 대다수의 운동에 관심이 없으셨다. 때문에 리안의 주먹질은 모두 같은걸로만 보였다. 애석한 일이었지만 민은 길거리 싸움이나 스파링이나 차이를 느끼지 못할정도로 운동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다. 땀 투성이에 어딘가 몰두한 것이 무언가 있겠거니, 홀로 상상할 뿐이었다. 선선히 리안에게 주스를 건넨 후 다시 팔을 갈무리했다. 짐덩어리를 홀로 감당하던 왼손이 겨우 안도의 한숨을 쉰다.

"아버지?"

흥미롭네. 작게 중얼거리며 민은 고개를 비스듬히 쳐든다. 작게 벌려졌던 입이 가볍게 웃음을 머금는다.

"그렇게 강하셔요? 아니면 그정도로 혐오해요?"

그렇게 물으면서도, 민은 한 가지 사실을 놓치지 않았다. 방송용 목소리와 평소의 목소리에 차이가 있다한들 완전히 눈치채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다. 민은 리안의 목소리를 듣고서야 감히 확신할 수 있었는데, 때문에 민은 아까보다 대담하게 말을 할 수 있었다.

"고마우면 사소한 스포일러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아요? 오늘 방송말이에요."

민이 느릿하게 덧붙였다. "현궁 신입생들이 휴게실에서 가끔 듣더라고요. 저도 가끔 들어요." 톡톡, 뾰족한 손가락으로 병을 두어번 두드렸다. 느릿한 그 동작은 확실히 이목을 끄는 구석이 있었다.

"이건 그 답례."

506 엘로프주 (UJB7J9gcdg)

2021-06-28 (모두 수고..) 22:05:09

잠깐.... 그러고보니 다른 측면으로 충격적인 게 있어.... 매구아조씨...? 할아버지>......???? 아청법을 어기고 나이를 속이고 있었던 거야....???(???)


다들 안녕~~~~~~~~~

507 레오(렝)주 (IhLe2BQ1uw)

2021-06-28 (모두 수고..) 22:05:20

>>503 네 :D!! 죽이지만 않는다면 어떤 스킨십도 오케임당 :D

508 민주 (W6pRJrIXc2)

2021-06-28 (모두 수고..) 22:05:26

무기 알고 있었냐고~~~~~~!!~! 그래서 싫어했나? 했는데 진짜였군...........

엘롶주 어솨~

509 엘로프주 (UJB7J9gcdg)

2021-06-28 (모두 수고..) 22:06:21

>>5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이게뭐임? 짤 중에 가장 강렬한 짤이야 이거.....

510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2:06:30

>>507 알겠습니다:)!

511 버니 - 레오◆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2:10:05

' ...... 그 정도야? '

버니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증오가 없나? 싶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네는 움직일 리가 없습니다. 그녀가 움직이지 말라고 명령을 내렸으니까요.

' 전제가 잘못 되었네.... 후배님, 이번에 공격 당했지? 좀비 같은 거에게. '

양반탈의 작품. 버니가 레오의 뒤로 가서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레오의 지팡이를 같이 쥐었습니다.

' 그것에게 공격 당했을 때 어땠지? 내가 너희를 공격했을 때 어땠지? 죽이고 싶지 않았어? '

레오의 귓가에 대고 가만히 속삭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팡이를 또렷이 지네에 갖다댔죠.

' 자, 그 심정을 살려서 그대로 날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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