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804> [해리포터] 동화학원³ - 08. 타뷸라의 늑대? 학원의 늑대? :: 1001

늑대는 어디에?◆Zu8zCKp2XA

2021-06-27 20:05:15 - 2021-06-29 22:17:11

0 늑대는 어디에?◆Zu8zCKp2XA (GtPBWTACmU)

2021-06-27 (내일 월요일) 20:05:15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ef3ce57f869a5be96ff7f0055fbe119b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양의 탈을 쓴 늑대를 찾자.
검은 양을 찾자.
어딘가에 숨어있는

배신자를 찾자

410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0:17:53

밍주 어서와요!!!

저는 건강하게 먹는 건 아니예요... :3c

갈릭마요네즈가 있어야 먹는걸요...<:3

411 펠리체주 (25mjris4VM)

2021-06-28 (모두 수고..) 20:17:54

밍주 쭈주 어서오구 캡틴도 리하이~~

답레를 거의 다 썼는데....지금 올려도 되나 이걸...아나...

412 주양주 (95f.INtGQQ)

2021-06-28 (모두 수고..) 20:19:47

밍주 오늘 하루 이겨내느라 수고 많았어! 집 가서 푹 쉬고 체력 충전되면 일상도 돌리고 퀘스트도 하자! :D
말 나온김에 나도 퀘스트 하나 진행해야겠다.

>>0 [서 주양/몽고메리 부인의 도움 요청] 수행할게!

413 리안주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0:22:03

핫챠 생각해보니 혼자 놀바엔 그냥 퀘스트가 답이긴 하네요!

동화옥음 밀린거 적으면서 퀘스트 각이나 재둬야겠습니다

414 주양주 (95f.INtGQQ)

2021-06-28 (모두 수고..) 20:23:21

첼주도 안녕! 앗 어째서지..? :0

>>4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 식습관이랑 비교하면 충분히 건강하다구~ 채소에 드레싱은 필수지! :)

415 주양주 (95f.INtGQQ)

2021-06-28 (모두 수고..) 20:24:13

랸주도 안녕! 오늘의 동화옥음은 본방사수 할 수 있겠는걸! :D

416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0:26:06

첼주 랸주 어서오세요!!

랸주가 일상 구하고 계셨으니 일상 구하시는 분들 랸주를 찌르면 됩니다!(?)

417 레오 - 버니 (IhLe2BQ1uw)

2021-06-28 (모두 수고..) 20:26:17

" 아니 뭐.. 그런.. 그렇겠지..? 그.. 그래! 쓸 수 있을 정도로! 뭐 상황만 맞으면!!!! "

레오는 일부러 목소리를 높이고 악을 썼다. 일단 이 상황을 넘기는게 중요하니까. 나중에 가서 쓰라고 했을때 안 쓰면 그만인 셈이다. 어차피 학원의 교수님들은 버니가 아닌 레오의 편임을 레오는 잘 알고 있었다. 나중의 일은 나중에 생각하면 되겠지. 저기가 좋겠다는 말에 레오는 '어디?' 하고 되물었다. 귀곡탑의 문이 열리고 들어오라는 말에 레오는 히끅, 하고 딸꾹질을 해버리고 말았다.

" 어.. 어어.. 거기는 히끅, 들어가면 안되는데..? "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람. 어차피 금기를 배우려고 했는데 귀곡탑 따위가 무슨 상관이야. 레오는 짝짝 하고 제 뺨을 치고는 꾸물거리며 안으로 따라들어갔다. 크루시오부터 가르쳐준다고 했었지. '크루시오' 라는 말을 듣자마자 몸에서 거부반응이 느껴졌다. 살짝 소름이 돋았고 기분이 안좋아졌다. 레오는 지팡이를 쥐고 심호흡을 크게 하며 안으로 따라들어섰다. 음산한 소리가 들렸고 왜인지 모르게 분위기마저 뒤바뀐 기분이다.

크루시오가 무엇인지는 잘 알고있다. 용서받을 수 없는 저주중 하나인 크루시아투스 저주. 상대방에게 온 몸의 세포가 불타는 고통을 주면서 흔적하나 남기지 않을 수 있는 고문의 저주. 그 고통은 직접 당해봐서 잘 알고있다. 그렇기에 어떻게 해서든 이것을 막아내고 싶다는 생각이 앞서는 레오였다. 비단 자신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이 저주가 날아들 때 그것을 막아낼 방법을 알아낼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 되게 음산..하네.. "

418 레오(렝)주 (IhLe2BQ1uw)

2021-06-28 (모두 수고..) 20:27:24

>>407 "죽음을 먹는 것까지는 아닌데 그 비슷한 그.. 뭐 하여튼 그런것들을 하는 자들" 이라는 괴악한 네이밍센스로 제 3세력을 만들어볼까요 :D (끌려나감)

419 레오(렝)주 (IhLe2BQ1uw)

2021-06-28 (모두 수고..) 20:27:47

첼주 리안주 어섭셔~~!!

420 리안주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0:30:37

>>418 <일단 죽음 먹는거랑 비스끄무리한 무언가와 비슷하고도 유식해보이지만 뭘 더 이어야 할지 모르는 모임을 주도하는 자들>

이런건가요!

421 민주 (TxPJ.dwOs.)

2021-06-28 (모두 수고..) 20:31:10

오홍 그렇담 느긋하게 퀘스트 구경을 해야겠어 ^~^
다들 저녁 맛있게 먹었남? 난 초밥 먹었어 ㅎㅎ

422 레오(렝)주 (IhLe2BQ1uw)

2021-06-28 (모두 수고..) 20:34:55

>>4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함당
>>421 밥먹었읍니다 :D!! 오랜만에 밥을 먹었어요!

423 리안주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0:37:04

>422 너무 기니까 요약해서

<김뭐시기들>로 합시다!

424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0:38:38

오랜만에.... 밥.....?(렝주를 지이이이이이ㅣ이이)

425 주양주 (95f.INtGQQ)

2021-06-28 (모두 수고..) 20:38:52

>>0 [서 주양/몽고메리 부인의 도움 요청] 수행

게딱지를 두들기러 가기엔 아직 어떤 마법을 써야 더 효과적인지 감이 잡히지 않고. 그냥 굴러다니기엔 낭비되는 이 시간이 너무나도 아쉬워, 결국엔 반쯤은 자기 의지로 또 뭔가 할만한 일이 없는지 학교 게시판을 확인하러 나갔다. 이번엔 청도 대동하고 나왔다. 안 나가겠다는 것을 억지로 데리고 나온터라 표정이 영 뾰로통했지만 이 정도는 금방 풀릴테니 상관없었다. 그렇게 게시판 앞으로 가 의뢰 목록들을 살피니, 마치 머글들의 웹툰이라는 것에서 나오는 퀘스트 받는 용사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제법 묘했다.

목록들을 쭉 살피다 눈에 밟히는 게 있었다. 의무실의 부인이 이래저래 곤란한 모양이었다. 대강 살펴보니 힘 쓰는 일인것 같은데 그렇다면 자신이 빠질 순 없었다. 이정도 왕복 쯤이야 주양에게는 손쉬운 일이다. 매번 내기에 힘을 쓰다가 드디어 뭔가 육체적인 일을 해 보이는 것이었다. 자. 뭘 할지 정했으니 허수아비마냥 맹하게 서 있어봐야 되는 건 없었다. 주양은 당과점으로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고, 기운차게 당과점 문을 열어젖혔다.

"안녕하세요! 몽고메리 부인께서 요청한 초콜릿, 대신 가져다드리러 왔습니다~"

당과점 주인에게 경쾌하게 인사를 하며, 몽고메리 부인이 주문했던 초콜릿 상자의 위치를 물었다. 아. 저것들이구나. 이런 간단한 일을 그동안 안 하고 있었다니, 자신도 꽤 게을러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더워 초콜릿이 금방 녹아버릴지도 모르니까, 얼른 가져다주도록 할까.

초콜릿 상자는 몇 개 가져갔나?
.dice 1 3. = 3

426 펠리체 - 윤 (25mjris4VM)

2021-06-28 (모두 수고..) 20:41:02

윤이 벗어나려고 했을 때 그녀는 이대로 놓아줄 생각이 없는 것처럼 그의 옷을 움켜쥐었다. 백마디 말 대신 보여준 하나의 행동은 희미한 집착의 기운을 띄고 있다. 상대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민폐에 가까운 그것. 하지만 충분히 떨쳐낼 수 있는 정도였다. 그녀가 쥔 손도, 그 손에 담긴 기운도.

떨쳐내주길 바라는가, 까지는 알 수 없겠지만.

그녀는 대답을 다 들을 때까지 조용히 듣고만 있었다. 윤의 머리칼을 살짝씩 건드는 손끝 말고는 꼼짝도 않았다. 눈을 거의 내리감은 탓에 눈 깜빡임조차 희미하다. 듣는 내내 아무런 동요도, 놀람도 내색하지 않던 그녀가 윤에게서 나온 물음에 겨우 입을 열었다. 짧은 한숨과 함께.

"일전에, 백호의 신탁을 들었어요. 그것을 가까이 하지 말아라. 그것은 너를 저편으로 끌고 가려 한다."

윤의 물음에 대한 답에 더해 자신의 그런 질문들에 대한 설명이라도 하듯 그녀의 말이 이어졌다. 조금전과 비슷하게 가라앉은 목소리는 금방이라도 떨릴 것만 같은 울림을 담고 있었다.

"저는 신탁을 듣자마자 선배가 떠올랐어요. 그냥, 막연하게 선배겠구나 싶었어요. 그런 감이 들어서."

말이 잠시 끊긴다. 목소리가 사라졌다. 뭔가 다짐이라도 하듯 천천히 숨을 들이키고 내쉬는 소리가 딱 한번 난다. 날숨 끝에 입술을 한번 깨물었다 놓은 그녀가 끊었던 말을 이었다.

"제가 걱정하는 건요. 선배가 제 옆에서 사라지는 거에요. 단순히 졸업으로 멀어지는게 아니라 영영 볼 수 없게 되는 거. 그게 제일 걱정이라구요. 다른 누구도 아니라, 선배를 볼 수 없게 되는게 제일 큰 걱정거리에요."

그녀가 고개를 들어 윤을 본다. 조금전까지 멍하던 금안에 지금은 형용하기 어려운 감정들이 마구 뒤섞여있다. 혼란스럽게 섞였지만 그 끝엔 단 하나의 감정 외엔 없다.

"혼자 가지 마요. 선배. 선배가 이쪽으로 올 수 없다면 제가 기꺼이 그쪽으로 갈게요. 넘어오고 싶다면 도울게요. 그런, 그러니까, 절 두고 가버리지 말아요..."

점점 어수선해지던 말의 끝은 마무리 되지 않은 천의 끝처럼 너덜하다. 좀더 다른 말이 있었을텐데, 싶어도 이미 그녀의 입은 다물어졌다. 대답을 기다리는 것처럼 조용히.

427 펠리체주 (25mjris4VM)

2021-06-28 (모두 수고..) 20:41:14

에라 모르겠다 (쥐구멍)

428 주양주 (95f.INtGQQ)

2021-06-28 (모두 수고..) 20:42:06

>>418 뭐 하여튼 그런것들을 하는 자들 뭐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끌린다..! 그렇게 끌리는 이름을 지어버리면 이거 전향을 안 할수가 없는데.. (??????)

>>421 초밥 부럽다! 나는 그냥 치킨너겟으로 떼웠어. 오늘은 좀 입맛이 없더라구 :p

429 레오(렝)주 (IhLe2BQ1uw)

2021-06-28 (모두 수고..) 20:42:58

>>423 더 멋있는 네이밍으로 '레오와 친구들' 엇 이거 맘에든다!! 제 3세력의 이름은 레오와 친구들 입니다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4 엇.. 어엇... 평소에는 밥 말고 고기같은걸 먹습니다 :D..! 단백질 좋아..!

430 리안주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0:44:21

>>429 그럼 합쳐서 '김레오와 뭐시기친구들' 콜?

이제 부를때마다 가칭으로 김레오, 김리안, 김펠ㄹ(ㅣㅊ)ㅔ, 김서주양 이런식으로 가는거죠!!(안됨)

431 주양주 (95f.INtGQQ)

2021-06-28 (모두 수고..) 20:44:25

>>0 [서 주양/몽곰 어머나...? :D (착석)

432 민주 (W6pRJrIXc2)

2021-06-28 (모두 수고..) 20:45:21

>>422 오랜만에...???? 평소엔 안 먹은것처럼 말씀하십니다? (시퍼렇게 쳐다보며;)
>>428 치킨너겟 맛있긴 한데... ㅠㅠ 그래도 제대로 된 걸 먹자구... 내일은 골고루 먹기~!!

433 주양주 (95f.INtGQQ)

2021-06-28 (모두 수고..) 20:47:04

아니 저거 왜 다 안지워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첼주는 나와있어야지 쥐구멍은 오늘부터 내꺼다~! (쥐구멍 드감)

>>430 아니 다 김씨 붙여놓으니까 뭔가 친근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주양.. 김주양 좋다 서씨 버리고 김씨 갑니다 (???)

434 리안주스입니다!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0:48:51

리안 : 아! 펠리체양!! 윤 형님의 손을 붙잡았습니다!! 이대로 직진하는겁니다!! 누군가가 그랬다죠! 여자는 행동력이 최고라고!! 남자인 제가 봐도 윤 형님은 최고의 신랑감입니다!! 그대로 부모님한테 데려가는겁니다! 지금 이 기세로 바로 붙잡는거에요!! 자고로 미남은 용기있는 여자가 전부 데려간다는 말이 있으니까요!!

말씀드리는 순가아아안!! 혼자 가지 말라고 합니다!! 이거 자기도 데려가달라는 신호죠!! 형님이 양심이 있다면 이거 뿌리치면 안됩니다!? 뿌리치면 하늘이 노하고 땅이 뒤집어져요!! 이거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바로 채가면 됩니다아아아아아아!!

(도주)

435 주양주 (95f.INtGQQ)

2021-06-28 (모두 수고..) 20:50:16

>>432 그래도 치킨너겟은 맛있으니까 뚝하자 뚝! :) 내일.. 도 아마 내 컨디션에 따라 갈릴 것 같지만. 그래도 내일은 꼭 이것저것 다 챙겨먹어볼게! :D

436 민주 (W6pRJrIXc2)

2021-06-28 (모두 수고..) 20:51:36

>>435 흑흑흑흑 (뚝)(대충 정색하는 라이토 짤) 좋아좋아 내일은 챙겨먹기~~~

앗 그리고 리안주 혹시 아직도 일상 구해? 나도 슬슬 일상 구할까 싶은데 리안주만 괜찮으면 일상 같이 하자하려구~~

437 펠리체주 (25mjris4VM)

2021-06-28 (모두 수고..) 20:52:06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어차피 다이스한테 농락당할거야 그럴거라구 으아아아

438 리안주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0:53:25

>>436 저야 좋죠!

느긋하게 가시죠! 동화옥음도 적어야 하니!! 선레는 누가?

운명의.... Dice Roll!!

.dice 1 2. = 2

1. 김리안이가 적어와
2. 김미니가 적어와

439 민주 (W6pRJrIXc2)

2021-06-28 (모두 수고..) 20:54:09

>>438 앗 그럼 느긋하게 할게~~~ 나도 어제 사놓고 안본 영화가 있어서 ㅎㅎ
아무튼 내가 걸렸네! 혹시 원하는 상황 있을까? 둘이 접점 없어서 어디든 괜찮을 것 같은데!

440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0:54:29

와.....

오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

진짜 어떡하죠....(진짜 어떡하지) 이거 고백... 맞죠.....?!

441 주양주 (95f.INtGQQ)

2021-06-28 (모두 수고..) 20:56:43

>>0 [서 주양/몽고메리 부인의 도움 요청] 완료

지금 있는 초콜릿 상자는 3개. 그렇다면 망설일것 없이 전부 다 들고 가면 되는것이다. 남겨봐야 몇차례 더 왔다갔다 해야 하는 번거로움만 생길테니, 지금 남아있는것부터 빠르게 가져다주는게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여나 초콜릿 상자를 놓치거나 하는 일이 없도록, 단단히 꽉 붙들고 빠른 걸음으로 성큼성큼 의무실을 향해 걸어갔다. 느리게 갔다가는 무더위에 초콜릿이 전부 녹아 못 쓰게 될지도 모를 일이었으니. 이번에도 신속하게 의무실의 문을 열고서 주양은 상큼하게 웃으며 한쪽 눈가를 찡긋였다.

"오늘도 신속하고 정확한 주궁 서비스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 부인께서 부탁하신 초콜릿 상자 가져왔어요~"

택배사의 로고가 붙은 볼캡만 쓰고 있었다면 영락없는 택배기사로 보일 멘트를 치고서 한 팔으로 상자를 들고 다른 손으로 브이를 만들어서 눈 옆에 가져다댄다. 초콜릿 상자를 한 쪽에 얌전히 내려놓으며, 주양은 뿌듯한 마음으로 꾸벅 인사를 하고 의무실을 나왔다.

442 리안주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0:56:56

>>440 >>434처럼 놀리긴 했지만 연플은 신중해야 해요

캡이 원하시는대로 하셔요! 윤이라면 진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받으시면 됩니다.

>>439 지금 시간대면 리안이가 옥음 준비하기 전 운동시간이니까 어디 한구석에서 빡세게 트레이닝 중일껍니다! 허공에 쉐도우박싱 하고 있는걸 보고 다가가셔도 되고 아니면 운동장 미친듯이 뛰고 있는 리안이를 보고 말을 거셔도 됩니다!

443 민주 (W6pRJrIXc2)

2021-06-28 (모두 수고..) 20:58:13

>>442 아나 ㅋㅋㅋㅋㅋㅋㅋ 쉐도우복싱도 웃기고 운동장도 시작하기 좋은데 고민된다.... ㅋㅋㅋ 아무튼 선레 쓰고 올게~~

444 펠리체주 (25mjris4VM)

2021-06-28 (모두 수고..) 20:58:21

>>440 아마...아마...? 그 음 캡틴의 뜻대로 하소서.....(일단 머리박음)

>>430 아니 김펠레 진짜 너무하네 랸주 이름을 어케 그렇게 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5 주양주 (95f.INtGQQ)

2021-06-28 (모두 수고..) 20:59:01

(훈훈하고 흐뭇한 기분으로 첼주와 캡틴의 일상 관전준비 완료!)(팝콘 끄적끄적)

>>436 우와악 갑자기 정색하지마~~!! (...) 응응, 그렇게 할게! :D

446 리안주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0:59:49

>>444 와!! 야생의 김펠ㄹ(ㅣㅊ)ㅔ가 나타났다!!

김리아니는 무어슬 할거신가!!

(도주)

447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1:00:49

와... 진짜 어떡하지....

일단 레오 답레 써오고.. 드릴게요.....

.dice 1 100. = 24-홀은 밝혀

448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1:01:01

(((((더욱 고민))))

449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1:03:09

아.... 아..... 윤이.....

우짜야.....()()()()

450 레오(렝)주 (IhLe2BQ1uw)

2021-06-28 (모두 수고..) 21:04:08

어머어머 해도 되는건가 :ㅇ...!!

451 주양주 (95f.INtGQQ)

2021-06-28 (모두 수고..) 21:04: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쓰담쓰담) 다이스가 더더욱 애매하게 만들었다면 다이스를 거스르는 것도 좋지! :D

452 민주 (W6pRJrIXc2)

2021-06-28 (모두 수고..) 21:05:07

^~^ 맞아맞아 다이스보다는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는게 ㅎㅎㅎ 흥미진진한 상황이지만 결과 나올때까지는 말 줄이고 있을게~~~

453 리안주 (m5MjYMKOco)

2021-06-28 (모두 수고..) 21:05:52

아 그리고 이제 봤습니다!!

>>433 그러면 가명이 안되잖아요!!

김서주양으로 해서 한번에 성을 두개 가짐으로 진짜 이름이 어떤건지 가리는 것이 바로 그 묘미인겁니다!!(맞다)(는 맞자의 동사형)

454 단태(땃쥐)주 (A.iDYLn3Wo)

2021-06-28 (모두 수고..) 21:07:31

오.....
오우
.......? 땃쥐는 지금 뭘보는지 눈을 부볐다...! 그리고.......((답레 늦어져서 미안하다는 도게자)) 새벽에 답레 올라갈 듯 하다. 생존신고만 하고 가볼게!!! ㅇㅁㅇ!!

455 부네 - 레오◆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1:07:45

' 뭘 그렇게 놀라? '

부네가 재미있다는 것처럼 키득키득 웃으며 물었습니다. 그녀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비명이 들려도 아무도 안 오니, 그것만큼 제격은 없지? '

그리고 그녀는 지팡이를 내밀어서 주문을 읊었습니다.

' *루모스 **막시마 '

*빛을 내는 주문
**강하게 증폭시키는 주문


갑자기 밝아진 빛에 안에 있던 벌레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고 그 중 지네를 발견한 부네는 곧바로 불을 끄더니, 지팡이를 겨눴습니다.

' *임페리오 '

*금지된 저주. 상대방을 조종할 수 있다.


지네가 축 늘어지자, 부네는 그것을 레오와 자신의 사이에 두곤 씩 웃었습니다.

' 크루시오를 쓰기 위해선 증오가 필요해. 눈 앞의 것을 죽이겠다 하는 증오 말이야. 그게 없으면, 위력이 발휘되지 않지. 자, 지팡이를 내밀어. 지네를 죽일 생각으로 주문을 쏴. 크루시오 라고. '

456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1:08:40

ㅈㅈㅈㅈㅈㅈ좋아... 저는 다이스를 거스르겠어요....!!!!!


.dice 1 100. = 38-클수록 스포일러 공개

457 발렌(벨)주 (5nLQOqZx3E)

2021-06-28 (모두 수고..) 21:10:13

((답레를 쓰려다가 날리고 보니 팝콘을 먹을 상황이 왔어요))

458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1:10:20

(고통)

459 단태(땃쥐)주 (A.iDYLn3Wo)

2021-06-28 (모두 수고..) 21:10:49

((가기전에 한마디))
애들이 사춘기야 사춘기!XD(????)(의불)

460 ◆Zu8zCKp2XA (MWoDPZHgn6)

2021-06-28 (모두 수고..) 21:11:54

딜레마에 빠졌어요........ 마지막으로 굴릴게요.

.dice 1 100. = 94-홀 나오면 다 밝힐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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