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777> [해리포터] 동화학원³ -07. I can't, I can't..... :: 1001

이름 없음

2021-06-26 22:24:26 - 2021-06-27 23:45:57

0 이름 없음 (KRPJtM8i.o)

2021-06-26 (파란날) 22:24:26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59db09c1-abb9-4df4-a670-52dd26f63be6/ef3ce57f869a5be96ff7f0055fbe119b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Hey kid, I know you can hear me.
Hey kid, I know you can see.

너 지금 나 보고 있잖아

33 민주 (zCyAf0ZVwY)

2021-06-27 (내일 월요일) 00:12:17

정신이 없구나............. 답레를 왜 막레로 봤지??? 암튼 주양주도 어서와! 아직 밤이 남았잖아~!! 파이앗 지금부터 놀면 되지!

34 발렌(벨)주 (Ca.pS1KOZM)

2021-06-27 (내일 월요일) 00:12:24

다들 어서오시고 일상 끝나신 분은 수고 많으셨어요. 😊 진단..냠냠냠..맛있어요.......🥰🥰🥰🥰

35 단태(땃쥐)주 (2Lf/Y5FD/M)

2021-06-27 (내일 월요일) 00:12:28

((쭈주는 장문러였다))
((알고 있었지만 새삼스럽게 느꼈다))

우히히히 요-코소....새벽의 잡담 파티에..... 일상 수고했어!:D

36 발렌(벨)주 (Ca.pS1KOZM)

2021-06-27 (내일 월요일) 00:16:51

발렌타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숨이_찬다면
: 얘는 지금 말하는 걸로도 숨이 차서 그렇게 속삭이듯 말하는 거라서요. 🙄 그래도 가쁘게 숨쉬면서 아랫 입술을 꼬옥 물 것 같아요.

자캐에게_언제부터_이렇게_예뻤나라고_묻는다면
: 제 진단에 땃태가 온 것 같아요...정말 싫어할 것 같아요. 아마 연애를 한다고 해도 그런 말은 싫어할 것 같아요. 얼굴이 붉어져선 고개를 픽 숙이고 "그런 말 들어봤자 하나도 안 좋으니까 그만 하지." 라고 밀어내면서...

자캐가_잠에서_깨어나보니_묶여있다면_자캐_반응
: .oO(내가 아직 꿈을 꾸나?)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7 무기가 아닌 그것 - 민◆Zu8zCKp2XA (fr8gIOGPNE)

2021-06-27 (내일 월요일) 00:17:49

' 일부러? 내가? '

그것은 즐거운 것처럼 노래하듯 물었습니다. 그리곤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알면서 그러는 건지 모르면서 그러는 건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그것은 민이 발을 터는 걸 가만히 봤습니다.

' 머트랩? 아.... 뭔지 잘 모르니까 말해줘도 몰라. 이 놈에게 먹어보라고 시켜볼까. '

그것은 정말로 모르는 듯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확실한 건, 무기에게 머트랩 용액을 진짜로 먹일 계획이라는 겁니다.

' 내 회심의 역작이지! 직접 간섭할 수 없어서 집요정들의 손을 빌렸지만, 그것만한 게 또 없잖아? '

그것은 정말로 즐거웠던 것처럼 말했습니다. 그렇죠, 뱀의 몸을 빌려서 구경할 정도였으니까요.

' 원하면 또 해줄 수 있는데ㅡ '

악의밖에 느껴지지 않는 목소리로 말하던 그것은 고개를 갸웃 기울였습니다. 분위기가, 순식간에 풀어졌습니다.

완벽하게 풀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날 선 분위기는 아닙니다.

' 그거야.... '

그것은 뜸을 들이듯 천천히 입을 열었습니다. 순간, 민과 그것의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모두 민을 응시했습니다.

심심하니까?

수 백의 목소리가 일정한 톤으로 대답하는 광경은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는 모릅니다. 그것은 그저, 웃으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한 번 휙 둘러봤습니다.

' 그리고 말했듯이 이 그릇이 혼자만 즐기고 있는 게 마음에 안 들어서. 그래도 아끼니까 이렇게 몸을 빌렸다는 말씀. 아, 그래. '

내가 바로 MA야

수 백의 목소리가, 그것의 입이 되었습니다. 곧이어, 그것이 손을 가볍게 흔들자, 사람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분위기가, 제법 풀렸습니다.

' .... 라고 해도, 나에 대한 신앙을 갖고 있는 거... 이 녀석 뿐이고. 너는 어떠니, 작은 아이야? 너는 이런 것밖에 못 하는 내가 신 같니? 아니면ㅡ '

죄악 그 자체 같니.


그것이 섬뜩함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38 리안주 (u/6aG/4Law)

2021-06-27 (내일 월요일) 00:18:39

으 드디어 동화옥음 쓸 시간이 왔네오

자기전에 쓸수 있겠지....

리안,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내 마음이야』
- 지금 이 순간 뿐이지만, 당신에게 어울리는 말만 모은 꽃다발을 준비했습니다!!

2. 『한 번 더 말해줘』
- 자, 한 번 더! 당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들려주세요!!

3. 『물론이지』
- 황금 천칭의 뜻을 걸고.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하지만 구몬은 못참지요!!

39 단태(땃쥐)주 (2Lf/Y5FD/M)

2021-06-27 (내일 월요일) 00:18:50

((땃태 너 왜 벨 진단에 가있어????))
((그런데 벨 반응 귀여워 해보고 싶다))

헉 민이 두번째 대사 너무 좋아..........o<-<

40 ◆Zu8zCKp2XA (fr8gIOGPNE)

2021-06-27 (내일 월요일) 00:19:06

날아가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밍주!!!

벨이 속삭이는 것은 숨이 차서.. 다....(끄덕(?

41 발렌(벨)주 (Ca.pS1KOZM)

2021-06-27 (내일 월요일) 00:19:16

마님 세상에...수 백의 목소리가 < 이 부분에서 정말 이 세계의 신이라는게 느껴져요..😳

42 엘로프 (.Dt7DwswRw)

2021-06-27 (내일 월요일) 00:19:35

>>0 [엘로프/리를 살려주세요] - 완료합니다.

그가 찾아낸 물건은 라쉬가 예전에 쓰던 리쉬였다. 그러니까 개 줄. 이것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하면 지금부터 천천히 구상해볼 생각이다. 이걸 그대로 주는 건 정말 하면 안 될 짓이고. 개는 공 좋아하는데 고양이는 어떻지? 언뜻 듣기에 고양잇과 동물들이 끈 가지고 놀길 좋아한다는 말은 들어본 적 있었다. 그렇다면 이걸 어떻게, 끈이랑 공을 적당히 합치면 꽤 괜찮은 게 나올 것 같은데…….

여기서 하나 되짚자면, 그는 손재주가 그리 좋지 않았다. 정확히는 힘조절을 잘 못 하는 편이다. 물건을 뜯어붙여서 무언갈 만드는 것이 분명 처음 목적이었는데, 만들어진 작품은…… 그냥 너덜너덜하게 뜯어진 무언가였다. 어떻게든 만들어낸 작품은 강아지용 터그놀이 장난감과 고양이 낚싯대의 중간 정도의 모양새를 하고 있었다. 비록 한 번은 쓸 수 있을지 의심될 지경으로 너덜너덜한데다, 어쩌다보니 만드는 과정에서 줄에 꿴 테니스 공을 실수로 반 정도 쪼갈라버리기도 했지만, 아무튼 완성은 완성이었다.

라쉬가 그 결과물을 싸늘하게 식은 눈으로 보고 있었지만 그것은 엘로프는 모를 일이다. 그는 완성된 흉물을 들고 리를 찾아갔다.

43 리안주 (u/6aG/4Law)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0:15

와!

뒤집힌 말머리 가면이 수백개!!(아님)

44 민주 (zCyAf0ZVwY)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0:46

ㅜㅜㅜㅜ 마님... 진도가 너무... 빠릅니다........ 제가... 열심히 써오도록 해보죠....

45 ◆Zu8zCKp2XA (fr8gIOGPNE)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1:56

퀘스트 정산은 평일에 하겠습니다!!:)

어거오세요 랸주! 일상 고생했어요!!


MA가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마의 가장 큰 특기는......... 이벤트 끝나고 공개하는 걸로...(?

46 발렌(벨)주 (Ca.pS1KOZM)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2:22

민이 3번째 대사 뭐예요..너무..귀엽고...막 히히 웃으면서 얘기할 것 같아요...🥰

>>40 그걸 끄덕 하시다니...(같이 끄덕거려요!)

47 리안주 (u/6aG/4Law)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3:40

>>45 캡 진짜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하시다니.... 막레는 내일 드리지요 뇨호호

48 레오(렝)주 (cnJTpjWHoc)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3:47

레오파르트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SR[요괴]레오파르트
" 아아, 요란한 목소리가 듣기 좋구나. 이러니 요괴들 모~두가 인간을 좋아하는 거지. 어때, 너도 홀려보겠느냐? "

N[해바라기]레오파르트
" 퉤, 해바라기 씨앗이야. 먹어도 괜찮아. "

R[플라네타리움]레오파르트
" 방에다 은하수를 만들어 주는거야. 예쁘지않아? 이런거야말로 마법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

SSR[과자 집]레오파르트
" 살찌워서 잡아먹을 줄 알았어? 이히히히.. 유감이네♡ "

R[어두운 수조]레오파르트
" 어두운 수조에 가라앉아있으면 1초가 1분처럼, 1분이 1시간처럼, 1시간은 영원처럼 느껴져. "

R[사랑스럽게]레오파르트
" 레오에게 마법을 가르쳐주세요 냥! ...... 나가!!!!!!! 뒤져버려!!! 쳐죽여버린다!!!!!!!!!! "

N[마법소녀]레오파르트
" (못이 박힌 네일배트) 마법이니까 피하기 없기~♡ "

R[부끄럼쟁이]레오파르트
" ...소문내면 쳐죽인다. "

UR[자고 갈래?]레오파르트
" 나 오늘 혼자자는데. 그냥 그렇다고~ 머플리아토라는 마법알아? 그냥 그렇다고~ "

UR[2주년 기념]레오파르트
" 2주년 기념으로 세일하고있어! 안산다고? 왜? 쳐죽여줄까, 아니면 곱게 결제할래? 아아! 강요는 안한다? "

#shindanmaker #애캐가챠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49 레오(렝)주 (cnJTpjWHoc)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4:00

돌아온김에 구몬부터 해결함당~~~!!

50 리안주 (u/6aG/4Law)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4:53

>>48 마법소녀의 대사가 너무 익숙한데요....!!

51 ◆Zu8zCKp2XA (fr8gIOGPNE)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5:34

랸이 진단 반응 멋지네요! 아앗 찐막레 기다리겠습니다!

민이 대사도 너무 귀엽구.....


렝이 가챠!(번뜩!)

52 ◆Zu8zCKp2XA (fr8gIOGPNE)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5:58

어서오세요 렝주!

53 레오(렝)주 (cnJTpjWHoc)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6:25

때마침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런게 떴는데 때마침 해시에 저런게 나오길래 호다다닥 넣어봤읍니다 :D


https://youtu.be/NLu1_DpXfgw?list=LL
링크 안올라갈거 대비해서..!

54 레오(렝)주 (cnJTpjWHoc)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6:43

>>51 (쑤다다다다다담)

55 단태(땃쥐)주 (2Lf/Y5FD/M)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6:53

주단태,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원수는 내가 갚을게』
"괜찮아. 자기야. 응."
"괘안은께 쉬고 있그라. 나가 다 알아서 할텐께."

2. 『복수는 끝났어』
"이게 뭐라고 그렇게 아등바등했는지 모르겠네. 달링- 내 복수는 여기서 끝났고, 네 발버둥도 여기서 끝났어."

3. 『내가 먼저 말하려 했는데』
"...내가 먼저 말하려고 했는데. 먼저 선수쳐버리는 건 치사하잖아. 자기야!"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마지막 대사가 조금 미묘해서 애매한 땃쥐))

56 ◆Zu8zCKp2XA (fr8gIOGPNE)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7:59

신입이! 옵니다!!!!(확성기)

딴이 대사.. 멋지고 귀여운대오...!!!

57 레오(렝)주 (cnJTpjWHoc)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8:29

>>55 대사가.. 강렬해..! 특히 첫 번째꺼가 너모 조하아.. (녹

58 단태(땃쥐)주 (2Lf/Y5FD/M)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8:39

으아아악 다들 어스와~~~:D 구몬들 너무너무 맛있다. 여기가 미슐랭 맛집인가!!!!XD

59 ◆Zu8zCKp2XA (fr8gIOGPNE)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8:44

🔥🔥🔥🔥(저는 쓰담받으면 불타는 캡틴이애오!)🔥🔥🔥

60 레오(렝)주 (cnJTpjWHoc)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9:00

머라고요 신입이라구요 :ㅇ!!!!!!!!!!!
마구 할짝할 준비가 되었읍니다 :ㅇ!!!!!!!!!!!!

61 레오(렝)주 (cnJTpjWHoc)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9:39

>>59 불타올라라~~~!! (쑤다다다다다다담)

62 주양주 (zduA7.XXYc)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9:52

서 주양,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무슨 뜻이야?』
"이해가 안 가는데. 다시 이야기해줄래?"

2. 『겨우 그 정도야?』
"뭐야~ 그것밖에 못 해? 청이 발로 해도 너보다는 잘하겠다~"

3. 『이제 만족해』
"좋아. 이 정도면 마음에 들어!"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나도 구몬! 오늘 거의 하루종일 어장에서 못 논 만큼 신나게 놀아버릴테다~ :D

>>33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수 있지! :) 맞아. 아직 밤은 남았고 남은 밤은 기니까, 신나게 파이앗!! 헉 민이 두번째 대사 직접 듣고싶어.. 엄청 멋있을 것 같다구. 역시 민이랑 민주는 대사천재구나? :D

>>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삼스럽게 다시 느낀 땃주 귀여워서 웃어버렸어. 잇기 번거롭겠다 싶을 만큼 두서없이 쓰는 경향도 크니까, 그럴땐 아낌없이 찔러주기! 피드백은 언제든 환영이야 :)

>>36 말하는 것만으로도 숨이 찬다니.. 전에 크루시오 맞았을 때의 묘사도 그렇고. 졸업 후가 이래저래 많이 걱정되는걸.. :0 아직 꿈을 꾸나? 이거는 귀여운데 그렇다는 건 꿈에서도 묶여있는거야 우리 벨이..?

63 단태(땃쥐)주 (2Lf/Y5FD/M)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0:07



이라고????? ((희번뜩))

((마지막 대사의 분위기가 어떤 분위기인지 짐작을 못해서 애매하게 써버렸다))

64 서리주 (vJw0LDAC6s)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1:20

와악
안냐세요..... 서리주예요◠ ͜ ◠

65 리안주 (u/6aG/4Law)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1:32



내일 방송 주제는 신입 특집입니까(안됨)

66 리안주 (u/6aG/4Law)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2:07

>>64 어서오세요 신입분

여기 어장 초특급 어그로꾼 리안입니다!(?)

67 레오(렝)주 (cnJTpjWHoc)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2:29

레오파르트,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사라져』
" 꺼져. 쳐죽여버리기전에. "

2. 『싫어』
" 내가 방금 싫다고 말한거같은데? 시비거는거야? 쳐죽여줘? "

3. 『어서 죽어버려』
" 이제, 그만, 하고, 좀, 편해, 지자, 짜증, 나게, 하지, 말고, 죽어, 좀!!! "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왜 대사가 하나같이..))
((마지막은 한 호흡씩 쉬면서 마운트하고 한 대씩 퍽퍽 때리는 그런 그림을 생각했읍니다 :ㅇ..))

68 레오(렝)주 (cnJTpjWHoc)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2:48

>>64 서리주 어섭셔~~~!!!! (할짝할짝)

69 ◆Zu8zCKp2XA (fr8gIOGPNE)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3:05

모든 캐릭터와 오너분들은 제가 애칭을 지어드린다는 점이 있죠!!!

조만간 서리주의 애칭도 짓겠습니다!(서리주: 제 의견은요;?

쭈의 진단 멋지다...! 언니!!!(????(쭈주: 나가요 캡

70 ◆Zu8zCKp2XA (fr8gIOGPNE)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3:39

서리주 만약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셔요!:D

71 단태(땃쥐)주 (2Lf/Y5FD/M)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3:47

>>62 새삼스럽게 느껴질만큼 엄청난 장문이였으니까! 앗 피드백이라니. 그걸 할 정도로 땃쥐는 대단하지 않아서.....o<-< 잇기 힘들다 싶은 게 있으면 적당히 싹둑싹둑하고 이어줘도 된다는 정도?

72 주양주 (zduA7.XXYc)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3:53

헉 세상에. 신입이라니 기쁜걸! :D 나머지 진단은 답레 얼른 쓴 다음에 차근차근 반응하는걸로 하고..

서리주 반가워! 좋은 밤이야 :) 앞으로 잘 부탁해!

73 엘로프주 (.Dt7DwswRw)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4:48

뭐????? 신입?????? 신입?????????????
신입좋아!!!!! 사랑해요 서리주~~~~~~~ 오늘부터 잘 부탁해~~~~ ^ㅡ^

74 단태(땃쥐)주 (2Lf/Y5FD/M)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6:50

>>64 서리주 어서와! 이걸로 현궁의 평균 키가 올라갔어!:D 반가워반가워! 좋은 새벽이고 초면에 실례지만 신입 할짝을 해봐도 될까!!!!!!!

75 발렌(벨)주 (Ca.pS1KOZM)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7:22

신입 위키 추가 완료했어요! 반가워요, 서리주. 같은 현궁 6학년 까칠이 벨주예요! 벨은 사람들을 싫어하지만 저는 누구보다 여러분을 사랑한답니다..양해 부탁드려요..😊 (꾸우벅 인사해요!)

76 서리주 (vJw0LDAC6s)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7:40

꺅 다들 만나서 반가워요 제가 핸드폰 타자가 좀 느려갖구 하나하나 인사를 못해서 아쉽지만ㅜ... 앞으로 잘부탁해요 나랑 놀아줘야돼 다들~~~

77 단태(땃쥐)주 (2Lf/Y5FD/M)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8:03

레오...우리 아가표범.....세번째가 너무 박력있구나. 우히히.....:D

78 리안주 (u/6aG/4Law)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9:13

>>76 뭐라고요!?

방송에 출연하고 싶으시다고요?!(아님)

79 ◆Zu8zCKp2XA (fr8gIOGPNE)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9:42

앗 다들 소개한다!

어... 저는 무해함을 맡고 있고 유해한 진행도 맡고 있어요(????)

80 레오(렝)주 (cnJTpjWHoc)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9:43

>>76 노는거 좋아함당 :D!! 노는게 제일 좋아!!!! 다시 한 번 어섭셔~~~!!!

>>77 아마도 스레 진행하는 내내 한 번도 할 일이 없는 대사일것 같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 단태(땃쥐)주 (2Lf/Y5FD/M)

2021-06-27 (내일 월요일) 00:40:38

>>76 우히히히 반응이 느려도 오케이라구~~ :D 걱정마! 언제나 놀아줄 마음 만반이라구!:D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물어보구~ 할거 없다면 올라오는 진단(구몬)을 해도 좋다!

82 리안주 (u/6aG/4Law)

2021-06-27 (내일 월요일) 00:41:09

>>79 ......

83 펠리체 (TaLROMlYpM)

2021-06-27 (내일 월요일) 00:41:44

일없는 저녁, 기숙사 침대에 누워 설렁설렁 책장을 넘길 때만큼 평화로울 때가 또 있을까? 난 이보다 평화로운 시간은 달리 없다고 생각해. 리치가 있으니까 외롭지도 않구. 게다가 여긴 온전히 나 혼자 쓰는 방이니 다소 무방비한 차림을 하고 있거나 방정맞은 자세를 취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도 않지.

예를 들면, 야시시한 차림으로 폴댄스라던지? 아, 이건 어디까지나 예시일 뿐이야. 진짜 그러진 않아. 옷은 있어도 봉이 없는 걸.

집에서도 이렇게까지 자유롭진 못 해. 파이라던가 파이라던가 파이가 시도 때도 없이 방문을 두들겨대거든. 파이 말로는 방학 때 밖에 못 보니까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어서 그렇다는데 솔직히 짜증나. 약속만 아니면 진작 몇대 걷어찼을거야. 진심 100, 아니 1만배 담아서.

팔락.

잠깐 생각이 집과 파이로 새긴 했지만 착실하게 책도 보고 있었으니까 새롭게 책장을 넘겼어. 무슨 책을 보냐구? 그냥 책이야. 두꺼운 표지에 새하얀 종이에 까만 글자가 빼곡하게 적힌 책. 펼친 페이지를 다 보면 넘기는게 맞잖아. 그래서 넘겼어. 다음 페이지도 한가득 글자가 있으니까 이걸 다 보면 또 넘길거야.

바각바각.

냐오- 냐오오오-

바각바각.

익숙한 소리에 시선을 돌리니까 사랑스러운 리치의 쭉 뻗은 등이 보였어. 문 앞에 앉아서 발톱으로 문을 긁고 있는 저 하얀 고양이 말야. 사랑하는 리치. 소중한 내 패밀리어. 나는 보던 책을 덮고 일어나 리치에게 다가갔어. 그 때까지도 문을 긁던 리치는 두 발로 선 채로 나를 보고 울었지.

냐앙!

리치의 높은 울음소리는 나가고 싶다는 의미야. 이대로 문만 열어줘도 괜찮겠지만 같이 나가기로 했어. 이리 온. 리치. 두 팔로 작은 리치를 감싸안고 방 밖으로 나가. 외출 준비를 하지 않았는데도 문턱을 넘은 나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있었어. 뒤가 길어 걸을 때마다 나풀나풀 거리는 드레스는 나비의 날개 같은 느낌이었을거야.

늦은 저녁의 기숙사는 한없이 조용해. 다른 기숙사도 이럴까? 아니면 백궁만 이럴까. 그래도 이렇게까지 조용한 적은 없었던 거 같은데. 걸을 때마다 옷자락이 스치는 소리가 들릴 만큼 조용했던 적은 없었어. 아무리 늦었어도 이렇게 사람이 없지도 않았어. 적어도 내 기억에는. 하지만 이 분위기가 싫지는 않아. 응. 싫지 않아. 그러니 방으로 돌아가지 않아. 내 걸음은 계속 앞을 향해 나아가지.

차가운 바닥이 맨발에 닿는게 이렇게 좋은 거였나. 차갑지만 차갑지 않아. 이상하지만 이상하지 않아. 그래서인지 자꾸만 걸음이 빨라져. 자박이던 걸음이 점점 보폭을 넓혀 조금만 더 속도를 내면 그대로 날아가버릴 것만 같아. 내가 들뜨는 걸 느꼈는지 품 속의 리치가 가릉거려. 코끝으로 내 목을 간질이는 통에 나는 걸음을 멈추고 크게 소리내어 웃었어. 빈 복도에 웃음소리가 허하게 울려퍼지고 이내 사라지는게 너무 생생해서 무심코 눈물이 날 것만 같았지. 웃고있는데 어쩐지 슬펐어. 애절한 기분이었어.

자, 이제 나는 어디에 있었을까. 조용해진 주변을 둘러보면 내 앞엔 후원으로 나가는 문이 있어. 올해로 4년째 보는 이 문은 어쩐지 위화감이 들어. 내가 아는 그 문이 맞는데 아닌 거 같아. 어째서일까? 위화감이 나를 머뭇거리게 했다면 리치가 그런 나를 떠밀었어. 꼬리 끝으로 내 팔을 살살 간질이는거야. 이 애교쟁이 같으니. 리치가 간질인 팔로 문을 열자 낙엽 한장이 눈 앞을 지나가네. 백궁은 늘 가을이니까 이상할 것도 없어. 지나치는 낙엽을 뒤로 하고 천천히 후원으로 나갔어.

그거 알아? 맨발로 젖은 낙엽을 밟을 때마다 푹푹 빠져드는 느낌이 들어. 늪으로 걸어들어가는 거 같아. 가을의 숲도 그래. 비슷한 색의 낙엽들이 깔린 숲은 들어갈수록 그 속에 잠기는 것 같은 착각이 들어. 착각 때문에 숨이 가빠지기도 하나? 어느새 숨이 턱끝까지 차서 걸음을 멈췄어. 딱, 후원의 한가운데쯤에서. 어느새 품 안의 리치는 없어지고 나 혼자였어. 그럴 터였어.

멈춘 순간 나는 순간적으로 이렇게 생각했어. 여기 원래 거울이 있었나? 왜냐하면 정면에 누군가 있었으니까. 답은 당연히 아니다, 였어. 왜냐하면 그녀는 검은 옷을 입고 있었거든. 나의 새하얀 드레스와 정 반대인 칠흑의 드레스가 낙엽 위로 긴 자락을 늘어뜨리고 있었어. 검은 옷 위로 반짝이는 은발을 드리운 그녀는 나와 같은 금빛 눈으로 나를 보고 있었어.

--.

창백한 입술이 말을 했는데 안 들렸어. 낙엽이 바스락거려서 그런가봐. 바람 소리가 너무 커서 그래. 다시 한번 말해주지 않을까.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그녀도 가만히 있어. 못 박힌 듯 서 있는 그녀의 왼손이 살짝 움직였을 때 뭔가 반짝여. 반짝임은 시선을 끌지. 그걸 보는 건 자연스러운거야.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것도 또한 자연스럽지. 길고 얄팍하지만 동시에 날이 바짝 선 그것이 새까만 나이프라는 걸 나는 어째서인지 미리 알고 있었지만.

--.

그녀가 다시 입술을 달싹이며 손을 들어올려. 나도 내 손을 들어. 그녀는 나이프를 든 왼손을 드는데 나는 지팡이를 든 오른손을 들어올리고 있어. 가문의 표식이 달린 나의 지팡이. 푸른 보석이 그 끝에서 옅게 빛을 내는게 그녀의 나이프 날이 서늘한 빛을 흘리는 것과 같아보여.

누가 천천히 실을 잡아당기는 것처럼 느릿느릿 팔을 들고 관절을 굽혀 나이프와 지팡이가 가리켜야 할 곳을 가리키게 해. 내 지팡이가 어디에 어떻게 향하는지는 몰라도 그녀의 나이프가 어디로 향하는지는 보여. 검은 칼날은 서서히 안쪽으로 다가가 하얀 목에 가느다란 틈을 내. 그걸로 멈추지 않고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날이 전부 모습을 감출 때까지 멈추지 않아. 아니, 반대편으로 날이 다시 나올 때까지 멈추지 않았어. 검은 옷에 붉은 색을 더하게 된 그녀가 입을 열자 나오는 건 붉은색 뿐.

그리고 떨어졌어.

떨어졌지.

낙엽처럼.

-

"......"

그녀가 눈을 떴을 때 보인 건 기숙사의 익숙한 천장이었다. 천장으로 보이는 색이었다.

잠 덜 깬 시야에 천장과 침대 주변에 두른 베일 커튼의 색이 잠시 섞이다가 원래대로 돌아간다. 흐릿하던 시야가 원래대로 돌아오고도 얼마를 더 가만히 있던 그녀. 멍하니 눈을 깜빡이다가 천천히 손을 들어 제 목을 문지른다. 희고 매끈한 살결엔 아무런 흔적도 없다. 확신이 안 서는 듯 두어번을 더 문지른 뒤에야 옆으로 손을 툭 내려놓는다. 하. 짧은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린다.

"뭐야, 꿈이었잖아..."

그것 뿐. 다른 말도 반응도 없이 그저 꿈이었다는 것만 인지하고 끝이다. 그 뒤엔 다시 눈을 감고 남은 잠을 청한다. 그대로 다시 잠든다.

//아 야X 꿈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