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와 관련된 반응, 회의는 임시스레에서 하길 권장하며 가상 레이드에 참여하지 않는 참치들은 본스레를 자유롭게 사용하길 바람! 레이드 형식은 다림이를 공격하는 본대 [춘심,경호,정훈,성현,은후,릴리] 그리고 다른 곳에서 레이드를 지원해주는 유격대로 나뉘어짐[청천, 지훈, 진화]. 유격대의 경우에는 임시어장을 관전할 수 없으며, 본어장에서 진행한다. (혹시 이 점이 불편하면 지적플리즈) 5. 유격대가 주어진 적을 쓰러트릴 때 마다, 다림이에게 디버프가 가거나 본대에 버프가 주어지며, 다림이를 쓰러트리기 위해선 유격대가 주어진 적을 전부 쓰러트려야함.
[설명] 에릭이 누군가에게 받은 보물지도에 있었던 것은, 한 연금술사가 만들어낸 욕망의 구현 티아라의 형태를 지닌 그것은 다림을 유혹하여 자신을 쓰게 만들었고, 에릭이 뒤늦게 눈치채고 막으려 했을 땐, 이미 너무 늦어버리고 말았다. 다림이 티아라를 쓰자, 연금술사가 만들어냈던 기사들이 깨어나기 시작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한 에릭은 춘덕이와 맥스를 보내 도와줄 사람을 대리고 오라고 지시한다...
레이드 참가 파티는 춘덕&맥스&진화의 부탁으로 참가했다는 설정.
[보스 - 기다림(숙청여제)] HP 600 . 공격 다이스 70 - 90
[패시브] 룰렛(적,흑) - 1-2 다이스를 굴려 적 흑을 정한다. ㄴ적 - 랜덤 적에게 100 고정데미지 (방어도 무시) ㄴ흑 - 전체 적군에게 30 데미지 블랙잭 - 적의 총 행동레스 수가 21을 넘어갈 때 마다 전체 100데미지 여제를 위하여 - 전장에 아군으로 에릭 하르트만이 참전한다. (HP 250, 방어도 20). 에릭은 다림에게 향하는 모든 공격을 대신 맞는다. 에릭이 쓰러지는 경우 다림은 한턴동안 행동이 불가능하며, 에릭은 다음턴에 부활한다. 숙청기사 - 다른 곳에 클로버,스페이드,다이아 기사를 배치한다. 기다림은 이들이 쓰러지기 전까진 쓰러지지 않는다.
[액티브] ????(다림주가 선택한 액티브) 잭팟 - 다음 턴 패시브,액티브 주사위를 전부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다. (3회 한정) 매혹,숙청 - 지정한 대상을 한턴 동안 아군으로 끌어들인다. 매혹이 끝난 대상은 전투불능에 빠진다 (1회 한정)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 자신을 제외한 모든 아군과 적군을 대상으로 다이스를 굴린다. 3명을 전투불능에 빠트린다 (1회 한정)
아직 우리에게 체온이 있다면 그대와 저 얼음 속에 들어가 서로 으스져라 껴안을 때 그대 더러운 부분까지 내 것이 되는 재앙스런 사랑의 이 더운 옷자락 한가닥 걸쳐두고 싶구나 황지우 / 재앙스런 사랑
너의 목소리, 눈빛, 나를 만져주던 손길, 머릿결 부르던 순간부터 각인되어버린 이름, 아름다운 얼굴 그렇게 시작되었던 어쩌면 재앙과도 같았던 사랑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사랑에 중독되어갔다 원태연 /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왜 이렇게 열렬히 사랑하는지 당신 잘 이해 못 하시는군요. 그건 제가 죽어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단 한 번뿐인 삶으로, 매순간 제 죽음으로, 당신 전부를 사랑하기에 그토록 뜨거운 겁니다. 당신 만날 때마다 매번 죽고 싶다고 말하는 건 당신이 너무나 소중하단 뜻입니다. 단 하나 목숨으로 당신 우주처럼 사랑하고 싶지만 그에 못 미칠 때 절망합니다. 당신 또한 단순히 절 사랑하는 게 아니라 제게 삶의 가장 빛나고 화려한 생명의 순간을 죽음으로 주신다는 걸 압니다. 청춘이 죽고 삶이 죽어지지 않는 거라면 우리 사랑 이토록 슬프고 간절하진 못할 겁니다. 아시겠지요? 전 매순간 제 죽음으로 당신 삶을 불태우듯 사랑합니다. 김하인 / 죽음을 사랑합니다
의념기 : 달의 뒷면 [사용시 전투불능에 빠질 수 있는 아군을 보호하며, 이후 청천의 공격 다이스 식을 랜스의 것으로 변경한다]
특성 ㄴ예고장 : 모든 공격 값에 10을 더한다 (패시브) ㄴ괴도 클라우디 : 다이스를 굴려 50이상이 나올 경우, 에릭 하르트만의 방어도를 훔친다 (액티브) ㄴ화려한 퇴장 : 전투불능에 빠질 경우, 한 아군의 체력을 전부 회복시키며, 대상 아군의 모든 다이스 값 결과에 10을 더한다 (1회 한정)
나는 여러가지 의미가 담긴 한숨을 내쉬곤 천장을 보고, 눈 앞의 덩치를 봤다. 불안불안 하더니 기어코 뭔가 사단이 벌어졌구나. 여긴 또 어디람. 추측컨데 일행들과 분단된 모양이다. 좋지 않아. 경호와 춘심이가 버텨주긴 할테지만, 그 둘은 오로지 방어에만 특화한 타입은 아니다. 메인 탱커인 나의 부재가 오래되면 악영향이 생기겠지. 나는 가볍게 머리를 쓸어 넘겼다.
"나에 대해서 잘 아나봐."
쾅 - !!!
나는 그의 제안에 호쾌하게 방패를 바닥에 내려찍었다.
부동일태세.
"심플해서 좋네. 내가 지금 좀 바쁘거든. 얼른 하고 비켜줄래?"
지금 네깟 녀석과 놀 시간이 없다. 가능한 빨리 합류해야만. 적의 무기는 망치. 일단 기량을 보기 위해, 최선의 방어 태세를 취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