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767> [크로스오버/HELPERS/무림비사/육성]구원비사 - 2 :: 1001

당신◆Z0IqyTQLtA

2021-06-26 19:24:05 - 2021-07-01 23:07:38

0 당신◆Z0IqyTQLtA (yTYxn0jYBg)

2021-06-26 (파란날) 19:24:05


네게로 돌아갈거야 네게로 돌아갈거야

헬퍼즈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list.php/situplay?search_type=thread_title&keyword=Helpers
무림비사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list.php/situplay?search_type=thread_title&keyword=%EB%AC%B4%EB%A6%BC

971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21:27:39

          ___rヘ___r‐、
           /´  `ヽ}__i_}.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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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_ノ´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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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廴___{_}‐      〕
         ヘ 匚`  、_,、_,  }
       /ヽ}: : :`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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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r‐ ゴ〈-` 二 彡': : : i
     r‐〈_{r ´> ∨{ニニ}= i: : : :i
      F=ヽ/´,r゙__∨ニ} ニヘ_ - _}

간신이 아니라 갱신입니다 갱신.
저녁이 됐으니 이제 일상 시간이 아니옵니까?

이제 크오 스레도 얼마 안 남았소!

972 미사하란 (zcDcOO8SgU)

2021-07-01 (거의 끝나감) 21:40:35

일상...돌릴 사람이 있을까요!

973 레온주 (W4RgnJoW1s)

2021-07-01 (거의 끝나감) 21:44:48

>>972
가십니까?

974 미사하란 (zcDcOO8SgU)

2021-07-01 (거의 끝나감) 21:47:29

>>973 고고??

975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21:47:39

          ___rヘ___r‐、
           /´  `ヽ}__i_}.ヽ
         {       }} ! ! r.i }
       r‐-- _ノ´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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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廴___{_}‐      〕
         ヘ 匚`  、_,、_,  }
       /ヽ}: : :`ー――-'
      /-、 iヽ: : : : : : { /ヽ
     {‐ニコヘ }-`ー―‐ z __}
     Y´r‐ ゴ〈-` 二 彡': : : i
     r‐〈_{r ´> ∨{ニニ}= i: : : :i
      F=ヽ/´,r゙__∨ニ} ニヘ_ - _}

오오 레온이와 미사하란 일상입니까?

976 레온주 (lVSB9wgmYU)

2021-07-01 (거의 끝나감) 21:51:32


>>974
고! 레온! 고! 하란!

977 미사하란 (zcDcOO8SgU)

2021-07-01 (거의 끝나감) 21:55:00

호 레온 시트 읽어보고 해야겠네용 원하시는 상황 같은 건 있나요?

978 지원주 (ttcGPgMjzE)

2021-07-01 (거의 끝나감) 21:56:45

(팝콘

979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21:58:19

>>979
가 레온... 어서...

980 레온주 (j44wxFzvpI)

2021-07-01 (거의 끝나감) 21:59:04

>>977
레온이 나무나 꽃 좀 캐오려고 무림 세계 다니다가 시비걸렸다던가
하는 평화로운 상황?

981 미사하란 (zcDcOO8SgU)

2021-07-01 (거의 끝나감) 22:02:10

>>980 좋와요 그럼 선레 다이스를..
1. 레온 2. 하란
.dice 1 2. = 1

982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22:02:18

          ___rヘ___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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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지 않나요. 시비건 사람이.

983 미사하란 (zcDcOO8SgU)

2021-07-01 (거의 끝나감) 22:04:31

무림이든 수리온이든...자기를 모르고 적도 모르는 사람은 꼭 있는 법인가봐요.

984 레온하르트 (/y4ZXW1M2.)

2021-07-01 (거의 끝나감) 22:08:47

이곳은 우리의 세계와 다르게 자연환경이 풍부하다.
그러니까 나무나 꽃을 좀 가져가도 문제 없겠다 싶어 적당한 나무를 뽑기 위해 기도무기를 삽으로 바꿔
땅을 파기 시작했던 그때 배는 나오고 머리에는 주황색 두건을 그리고 한손에는 닭다리를 잡은 사람으로부터
산적으로 보이는 자들이 다가온다.

"어이 어이 이 녀석 머리가 왜 이래?"

"약 잘못 먹으면 머리색 변한다던데 그런거 아닐까요?"

"샛기 우리 구역에 보이니까 기분 나쁜데 조질까?"

설마 본인한테 하는건가 싶어서 무시하고 삽질을 다시 하는데 돌멩이가 날아와 머리에 맞자 고개를 든다.

"저요?"

"그래 너 말고 누가 있냐"

그말에 삽질을 위해 굽혔던 몸을 피자 그 시대에서는 굉장히 큰편인 레온의 모습이 보인다.

"어쭈 떡대 봐라? 야들아 이 놈은 먹을 부위가 많겠다!"

그리고 레온한테 달려드는 산적들을 레온 본인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한다.
내가 원주민들 건드리면 큰일아닌가?

985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2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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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림에서 머리가 하얀색이면 뭔가 그 도술로 젊어진 사람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그런거 있잖아요. 머리까지 다 하얗게 샐정도로 늙었다가 젊어졌는데 머리랑 눈썹같은건 하얀색인채로 안 돌아오는거

986 미호주 (MGN661pyaU)

2021-07-01 (거의 끝나감) 22:25:16

크오 즐거웠다구:3

987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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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직 크오 안 끝났다구요

988 미사하란 - 레온하르트 (zcDcOO8SgU)

2021-07-01 (거의 끝나감) 22:31:20

그녀가 수리온국을 보며 가장 이상하게 생각했던 건 다름이 아니었다. 물질적 격물이 극성에 달하여, 돌과 유리와 강철을 귀신같이 다루는 이 이민족들이. 왜 이렇게 빈곤하게 사는가.

세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불쾌자라는 요괴들과 끝없는 총력전을 벌이는 중이라는 설명을 듣고서야 그녀는 아, 하고 탄식했다.

군대란 오직 소비만을 목적으로 하는 집단. 산천과 그에 사는 식생들과, 도시를 짓고 사는 인간들까지 제 살을 바르고 뼈를 깎아 군대의 아가리 속에 던져넣는다. 옛 선현들이 누누이 말씀하시던 전쟁 폐해의 모범적 사례가 이곳에 있었다.

그것을 알자 갖가지 것들을 얻어가려는 구원자들의 심경이 이해가 갔다. 은발의 키 큰 누구는 식물을 좀 캐고 싶다고 하여 그녀가 동행하게 되었다. 이름이 내온? 뢰온? 하여튼 그런 이름이었다.


"어이, 거기! 언놈들이냐?!"

가져갈 만한 풀포기 몇 촉 없을까 하여, 조금 떨어진 곳에서 수풀 사이를 뒤지고 있었더니 이상한 소리가 귓전을 때린다.

고개를 쳐들고 그곳으로 가보니 웬 시시껄렁한 잡배들이 구원자 내온을 둘러싸고 위협하는 것이 아닌가. 저러면 조금 곤란하다.

"너이가 건드릴 만한 사람 아니니 썩 꺼져라!"

그렇게 소리치면서 휘청휘청 사건 현장으로 다가온다. 키가 오 척(약 160cm)정도나 되는 예쁘장한 여자가 지팡이까지 짚고 다니니 시원찮아 보일지는 몰라도.

그래도 여자 장애인 노인을 조심하라는 무림 아닌가. 그녀는 셋 중 두 가지 조건이나 충족하는 몸이거늘. 저들이 눈치가 있길 바랄 뿐이다.

989 레온하르트-미사하란 (/y4ZXW1M2.)

2021-07-01 (거의 끝나감) 22:37:11

"쳇! 여자정도야 한주먹거리지!"

"잠깐만요 형님! 저 여자 요즘 유명한 그 그 아무튼 정파의 그 고수 같은데요!"

"고, 고수!"

그렇게 말하며 은근히 싱겁게 도망을 가버린다.
역시 힘이 전부인 세상답다.
고맙다고 말하려 얼굴을 보다가 볼을 살짝 붉히고 시선을 하늘로 돌린다.
동향 할 때부터 생각했지만 엄청난 미인!
군대에서만 지낸 레온하르트는 있어서 미녀에게 내성이 없다.
군대는 물론 테크 중에서도 이정도의 외모는 없었으니까

"흠흠 감사합니다. 미사하란씨"

다리가 의족 같았지만 그 정도 우리 세계에서는 큰문제가 아니다.

"덕분에 나무에 손상이 안가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시선을 피하면서 나무 뿌리를 조심스럽게 파헤친다.
카티아
카티아를 떠올리며 흥분을 가라앉히는 것이다.

990 레온하르트-미사하란 (z39Bulwah6)

2021-07-01 (거의 끝나감) 22:47:12

뭔가 졸려서 이상한 부분이 많다
동향 > 동행
레온하르트는 있어서 > 레온하르트에게 있어서

991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22:47:38

역시 군인은 삽질을 잘 하는 법이죠.

카티아를 떠올리며 흥분을 가라앉...?

992 레온주 (bDpM7GAkrQ)

2021-07-01 (거의 끝나감) 22:49:10

>>991
미사하란 > 우옷! 엄청난 미인!
카티아 > 아....응...그렇지...

993 미사하란 - 레온하르트 (zcDcOO8SgU)

2021-07-01 (거의 끝나감) 22:51:27

나를 알아보네? 녹림도(무림산적계의 대형 프랜차이즈)도 아닌 잔챙이 산적들은 대개 실력만큼이나 정보력도 달려서, 누가 와도 도통 알아보질 못하며 검을 뽑더니. 저 치들의 실력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눈치만큼은 적절했다. 그것이 불필요한 싸움을 피하고 저들 스스로를 보전케 한 것이다. 현명한지고.

"별 것 아닙니다. 저런 잔챙이들은 꼭 여름철 모기를 생각나게 하는 놈들이지요. 별 것도 아닌 것들이 날뛰다가 사람 손에 맞아 죽는 것이지요."

"그보다...다른 분들은 술이다, 만두다, 이 기회에 먹을 걸로 한 몫 챙기시려는 모양이던데, 내온 소협은 어째 이런 식물들에 관심이 더 많아보이십니다."

삽과 손으로 조심스럽게 뿌리를 파해친다. 나무가 겁에 질려서 울먹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그녀는 고개를 돌려 지팡이에 턱을 괴었다.

"정원이라도 꾸미시려는지요?"

994 미사하란 (zcDcOO8SgU)

2021-07-01 (거의 끝나감) 22:53:52

홍홍 카티아는 누구인가요?

995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22:56:41

          ___rヘ___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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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 카티아가 들으면 진짜 엄청 시무룩 할듯.

>>994
테크의 인핸스드 중 한명입니다! 중기관총을 들고 다니는 화력 지원형이죠.
말 끝에 ~ㅁ 이 붙는게 특징입니다.
예 : "나랑 치즈팡팡 먹으러 가잠~"

996 레온하르트-미사하란 (uTfQ/hvVag)

2021-07-01 (거의 끝나감) 22:56:51

"모기?"

그건 뭐지? 우리도 그런게 있....나?(도와줘요 당나귀 캡틴!)
미녀지만 강한 무력도 가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무미겸비?

"먹을거라.....확실히 좋지요."

맛있는건 나도 좋다.
술은 그다지 마실 마음이 없다.
나무 뿌리 크기에 실시간으로 기도무기의 크기를 바꾸며 땅을 파낸다.

"우리 세계엔 이런게 없습니다."

강철로 이루어진 기둥은 있지만 식물은 없다.

"그러니 가져가서 매일 보려고합니다. 볼 때마다 이곳의 기억도 계속 떠올리고요."

997 레온주 (uTfQ/hvVag)

2021-07-01 (거의 끝나감) 22:57:51

>>995
(하지만 전쟁 날 정도의 미인과 비교하면 재밌는 기억만 나서 잡념이 사라지는걸요(

998 미사하란 (zcDcOO8SgU)

2021-07-01 (거의 끝나감) 23:04:09

"...모르시나요? 모기?"

대체 저쪽 세상은 얼마나 망가진 거야. 모기가 없다니 부러운데 불쌍하다. 이 무슨 통탄할 일이란 말이냐!

"참으로...삭막한 세상이군요."

상황이 그 정도로 심각하다면. 기껏 소중히 챙겨간 나무와 식물들도 몇 시간짜리 땔감으로 전락하지 않을지. 진심으로 걱정되었다.

"그거 좋은 곳에 심어주고 계속 관리해주지 않으면 머잖아 죽을 겁니다. 어디, 생각해 놓은 곳은 있으시구요."

999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23:05:53

               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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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7 ̄ ̄ T      /    /
        {`ー、‐'  ∧-‐‐'´{ ゙̄ー' ̄ 7‐- _r/   /
         ∧ニ}   }   {   {} {}  }-、  \  ./
        ∧ニヽ  } _ r‐=----<彡ヘ    フ
           \ニヽ__r-' ´ 二二二ニ`ヽヘ___/
           `ー` } '´ ――――、`ヽ}
                {  '´ 二二二二ミ {
              {'´{,r―――――ミ}
              } '´ 二二二二ニ〕
              〉'´ ̄7 ̄ ̄r'´ヽ ̄}
              7┘、7―― く,r┴'´{
              j'´`ヽ、    /‐∧
              /   {     }   ∧

모기 -> 대전쟁 전에 멸종. 그런데 멸종당시 나비효과로 환경의 생태계가 살짝 무너졌다는 소리가 있음.
나무 -> 있긴한데 수리온 내에는 거어어어의 없음. 수도권으로 가면 나무가 있기는 함.
강철 -> 잘 안 씀. 글라스틸이라는 만능 물질이 사회상 대부분의 것을 대체 함.(총몸, 부엌칼, 책상, 벽돌)
글라스틸 : 대충 황동 정도의 무게, 튼튼함을 가짐. 반투명함. 금속처럼 열을 가해 두드리고 늘려서 모양을 만들 수 있음. 강도가 약하게 만들어진 건 글라스틱이라고도 함.

1000 미사하란 (zcDcOO8SgU)

2021-07-01 (거의 끝나감) 23:06:31

>>995 잠바사러가잠?

1001 레온하르트-미사하란 (WfbKUhcPtk)

2021-07-01 (거의 끝나감) 23:07:38

"예, 전혀....."

대체 뭐하는 것이길래 저런 반응인 것일까

"전부 불쾌자 때문이지요."

이상하게 발전한 과학력은 편의성은 책임져주지만 그외의 것은.......글쎄다.

"이곳의 흙도 퍼가서 제방 한쪽에 심으려고 했습니다."

땅도 있고 물도 잘 주면 이상 없지 않을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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