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갱신할게! 오늘은 조금 사정으로 반차를 써서 오후에는 푹 쉬는 하루였다! 아무튼 설주의 생각은 그렇구나. 사실 나도 소꿉친구 이야기를 많이 좋아하다보니 천천히라도 서사를 쌓아가며 놀고 싶기 때문에 계속하고 싶거든. 하지만 다른 이들은 어떨지 알 수 없으니 말이야. 일단 성헌주의 의견도 조금 들어보고 싶네. 성헌주도 요즘 많이 바쁘고 많이 지쳐보이니 말이야. 수요에 대해서는 아직까진 괜찮지 않을까 싶네. 있다면 말이야. 사실 3명끼리는 좀 쌓였을지도 모르지만 세윤이 쪽은 아무래도 크게 뭐가 있었던 건 아니었으니 오히려 지금 이 타이밍이 누군가가 끼어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거든.
이게 머선... 나 주말 동안에도 시간 못 냈다가 오늘에서야 시간 나서 신나서 일찍 들어왔는데 88
세윤이와 제대로 한 번 만나보지 못한 게 엄청 아쉬운 일이긴 하지만, 나는 세윤주를 억지로 붙들고 싶지도 않다.. 개인적으로는 붙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긴 하지만, 세윤주가 그렇게 느껴서 그렇게 하기로 결정한 거라면 나는 세윤주의 결정에 간섭하고 싶지 않아. 세윤주도 사실상 이미 각오를 다진 것 같고. 만남이 있으면... 작별도 있는 거겠지..
음 그러면 여캐로 시트 하나를 더 받는 걸로 이야기가 된 거지?? 일단 바다 이벤트는 미뤄두는 게 좋으려나...... 여하튼 나도 누가 언제와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잘 놀 자신 있으니까 혹시 관심 있으면 겁내지 말고 와주면 좋겠다! 😆 나중에 시간 나면 정리해서 홍보스레에라도 올려둘게!! 다들 좋은 하루 보내!!
하진주 갱신할게! 설주야말로 홍보스레에 너무 잘 정리해서 올려줬는걸!! 내가 너무 대충 올렸다는 것이 확 느껴지더라. 아무튼 지금부터는 푹 쉬고..바다는 일단 이번 일주일 정도만 지켜보고 새로운 사람이 오면 그때 같이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 다음주가 되도록 아무도 안 오면 그냥 우리끼리 바다로 가면 될 거라고 봐!
설주 수면페턴 괜찮아? 다이죠부? 아무튼 하루 일과를 마치며 갱신할게! 좋아! 오늘은 일상을 구해보겠어!! 일상 안 돌린지 너무 오래 된 것 같다! 혹시나 하진이를 보고 싶은 이가 있으면 콕콕 찔러달라구! 그리고 혹시나 같이 놀고 싶은 관전자가 있으면 자리 하나가 비어있으니 얼마든지 환영이야!
그러게나 말이야.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 그래도 꾸준히 자리를 열어두면 언젠가 누군가 와주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는 건 너무 긍정적이려나...... 아무튼 그러면 하진주 말대로 이제 바다 이벤트를 해보자! 바다 좋다 바다! 사실 다 같이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펜션을 빌려서 바다에 간다-말고는 정해둔 게 없지만 따로 정리를 해두는 게 좋으려나?
내일 일은...... 생각하지 않기로 하자구!! (?) 여튼 잘 보냈다니 다행이야. 주말에 푹 쉬어두지 않으면 평일이 힘들어지니까 말이야. 😂 나도 느긋하니 좋아! 조금 피곤하긴 한데 그건 아마 잠을 옅게 자서 그런 것 같고......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 뒹굴 하려고 ㅋㅋㅋㅋㅋㅋ
목도리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하진이라도 이건 진짜 벙쪄서 멍한 표정을 지을 것 같아. 하지만 분명히 하진이가 수건을 많이 챙겨서 올테니 두 장 정도 나눠주지 않을까 싶네. 아무튼 당일날 아침에 챙기는 것은 나를 보는 것 같아서 뭔가 살짝 동질감이 느껴졌어. 나는 그냥 전날에 대략적인 짐의 위치만 체크해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빠르게 챙기고 가지고 가고 그러거든. 물론 좀 중요한 자리는 전날 챙겨두기도 하지만서도.
뭔가 설이는 다른 것은 놓쳐도 게임기와 충전기를 잘못 가지고 오는 일은 없을 것 같은 삘이야.
하진이가 한 수 앞을 내다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당일날 아침에 챙겨도 어지간한 건 다 제대로 챙길 수 있는걸!! (?) 정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 가는데 수건은 빠뜨려도 게임기와 충전기는 절대로 빼먹지 않을거야 ㅋㅋㅋㅋㅋㅋ 아마 설이는 무의식 중에 뭔가 빼먹어도 다른 애들 걸 빌리면 된다-고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 같기도 해. 그래서 그만큼 꼼꼼하지 못하고...... 😐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소중한 것은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고들 하니까! 설이에게 있어서 게임기와 충전기는 정말 중요한 것일테고. 하진이는 반대로 소꿉친구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물건이 가장 소중할테니까 우선 그런 것부터 챙길테고 말이야. 다른 애들 것을 빌릴 수도 있지. 원래 친구들끼리 그렇게 돕고 사는 거 아니겟어? 물론 빌려줄 수 없는 것을 빌려달라고 하면 상당히 곤란하겠지만.. 뭔가 빌려주는 포지션은 하진이가 맡고 있지 않을까 싶어지네.
아이들의 우선순위가 보이는 것 같아서 좋네!! 하진이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물건을 챙기고, 설이는 게임기를 챙기지만 무의식 중에 친구들에게 의지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그러게! ㅋㅋㅋㅋ 아마 꼼꼼한 하진이한테 설이가 뭔가 빌리는 일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나 ~~ 까먹었어. 빌려줘." 이러면서 맡겨 놓은 것 마냥 뻔뻔하게 빌릴 것 같긴 하네.
하진:가끔은 제대로 챙겨줘. 설아. 나중에 내가 같이 못 가는 일이 있으면 어쩌려고 그래?
라고 한 소리를 하지만 하진이는 아마 불만불평없이 빌려줄 거라고 생각해. 그 대신에 아주 살짝 게임기 며칠만 빌려줄 수 있냐고 얘기를 해볼지도 모르겠어! 설이만큼은 아니지만 하진이도 게임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니까. 물론 빌려주지 않아도 하진이라면 결국 빌려주고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겠지만 말이야!
하진이는 아무래도 뒷정리나 서포트 성향이니까 말이지! 그 대신 정면에서 뭔가를 하는 것은 피하니까 결국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일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소꿉친구들에겐 게임기를 빌려주기도 하는구나! 게임기 이야기를 했다가 뭔가 이것저것 엄청 얻어와서 방학 동안 길게 해보는 하진이의 모습이라던가! 일단 하진이는 학원은 다니지 않고 있거든. 그러니까 방학때는 상대적으로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야.
정면돌파는 설이가 잘하니까 괜찮다. 하진이가 뒤에서 챙겨주면 설이나 성헌이가 앞에서 뚫고...... 뭔가 탱: 성헌이/딜: 설이/힐(서폿): 하진이 같은 느낌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구나! 그렇다면 설이가 하진이네 집에 대뜸 찾아가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 게임은 잘 하고 있냐면서 슬쩍 온다던가. 그래봐야 옆에서 게임이나 좀 하고 돌아가서 "쟤 왜 온 거지??" 싶을 수도 있긴 하지만 말이야. 😂😂
정말로 RPG게임 느낌이라면 그렇게 포지션이 정해지지 않을까? 역시 하진이는 힐러밖에는 없다고 생각하거든! 혹은 버퍼라던가! 리라를 연주하면서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려주기! 아무튼 그렇게 찾아오면 하진이는 재밌게 하고 있다고 하면서 막 켜주는데 설이가 혼자 할 때보다 진도가 확실히 느릴 것 같아. 빌려준지 5일정도 되었는데 아직 중간도 못 왔다던가 그런 식으로 말이야. 쟤 왜 온거지라는 말은 절대로 하진이의 입에서 나올 일은 없어. 정말로 인사만 하고 돌아가는게 아니라면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