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758> [4인/소꿉친구/일상] 4인 4색 이야기 - 2 :: 1001

설주 ◆JfM3.tf4k2

2021-06-26 05:09:53 - 2021-07-23 01:42:21

0 설주 ◆JfM3.tf4k2 (cen/zl1cvs)

2021-06-26 (파란날) 05:09:53

#1:1:1:1 개념의 소수인원 스레에요.

#따로 캡틴은 없고 그냥 취향 비슷한 이들끼리 모여서 덕질하고 일상 돌리고 썰 풀고 노는 스레에요.

#판이 터질 것 같으면 그냥 아무나 새 판을 세워도 괜찮아요.

#그냥 현대일상풍 청춘 지향 배경이며 배경은 어떤 곳의 도시이고 자세한 것은 그냥 스스로 창작해서 만드는 방식이에요.

#소수 인원인만큼 가능하면 무통보 잠수는 자제해주세요.

#따로 진행은 없는 리얼타임제에요.

#그 외에는 기본 상판 룰을 따르는 방식이에요.

전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288#top

[시트]
situplay>1596259288>1 유 하진/18세/남성
situplay>1596259288>16 백 설/17세/여성
situplay>1596259288>25 채 성헌/18세/남성
situplay>1596259288>27 현 세윤/18세/여성

339 하진주 (gZlcDdoUrY)

2021-07-12 (모두 수고..) 17:50:39

나도 갱신할게! 오늘은 조금 사정으로 반차를 써서 오후에는 푹 쉬는 하루였다!
아무튼 설주의 생각은 그렇구나. 사실 나도 소꿉친구 이야기를 많이 좋아하다보니 천천히라도 서사를 쌓아가며 놀고 싶기 때문에 계속하고 싶거든.
하지만 다른 이들은 어떨지 알 수 없으니 말이야. 일단 성헌주의 의견도 조금 들어보고 싶네. 성헌주도 요즘 많이 바쁘고 많이 지쳐보이니 말이야. 수요에 대해서는 아직까진 괜찮지 않을까 싶네. 있다면 말이야.
사실 3명끼리는 좀 쌓였을지도 모르지만 세윤이 쪽은 아무래도 크게 뭐가 있었던 건 아니었으니 오히려 지금 이 타이밍이 누군가가 끼어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거든.

340 성헌주 (AIGFS98zRU)

2021-07-12 (모두 수고..) 18:02:17

이게 머선... 나 주말 동안에도 시간 못 냈다가 오늘에서야 시간 나서 신나서 일찍 들어왔는데 88

세윤이와 제대로 한 번 만나보지 못한 게 엄청 아쉬운 일이긴 하지만, 나는 세윤주를 억지로 붙들고 싶지도 않다.. 개인적으로는 붙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긴 하지만, 세윤주가 그렇게 느껴서 그렇게 하기로 결정한 거라면 나는 세윤주의 결정에 간섭하고 싶지 않아. 세윤주도 사실상 이미 각오를 다진 것 같고. 만남이 있으면... 작별도 있는 거겠지..

341 성헌주 (AIGFS98zRU)

2021-07-12 (모두 수고..) 18:02:31

잠깐 나 세수 좀 하고 올게.

342 하진주 (gZlcDdoUrY)

2021-07-12 (모두 수고..) 18:07:00

음. 어서 와! 성헌주. 그리고 다녀와!

343 성헌주 웰던 (AIGFS98zRU)

2021-07-12 (모두 수고..) 18:50:32

그나저나
오늘
날씨
실화냐

비가 지금 세숫대야로 때려붓듯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래도 더워

344 하진주 (gZlcDdoUrY)

2021-07-12 (모두 수고..) 18:54:39

세수 잘 하고 왔어? 성헌주? 그러게 말이야. 지금 완전 더워!
그래서 난 선풍기 강풍을 틀고 시원하게 바람을 쐬고 있지! 아무튼 성헌주도 의견을 들어볼 수 있을까? 일단 세윤주의 자리에 새로운 분을 모실지라던가 혹은 성헌주는 이 스레를 존속하고 싶은지라던가.

345 성헌주 (AIGFS98zRU)

2021-07-12 (모두 수고..) 18:59:35

세수가 샤워가 되었습니다

한 명이라도 이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스레를 존속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니겠어? 최근들어서 접속빈도가 불량한 내가 하기엔 너무 뻔뻔한 말 같지만, 내 생각은 그래. 나도 앞으로 접속시간을 늘려보려고 노력할게.

새로운 멤버는 언제나 환영이야. 애초에 4인스레로 시작했기도 하고.
하진주나 설주가 새 멤버를 받고 싶지 않다고 한다면 별 이의를 표하지 않겠지만, 새 멤버를 찾을 때 내가 반대할까 걱정할 필요는 없어!

346 하진주 (gZlcDdoUrY)

2021-07-12 (모두 수고..) 19:54:20

밥 먹고 오니 한 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렸다. (흐릿)
아무튼 성헌주의 의견도 그렇구나. 좋아. 세 명의 의견이 일치한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겠지! 물론 자주 온다면 좋을 수도 있지만 너무 무리하진 말아줘! 1:1:1:1로서 여유롭게 느긋하게 노는 것이 우리 모토였으니까!

성헌주도 설주도 의견이 그렇다면 좋아. 혹시 관전하는 이들 중에서 같이 참여하고 싶은 이가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여캐 자리가 하나 비어있어! 장벽은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 처음부터 같이 있었던 것처럼 아주 잘 해주고 썰 풀고 놀 자신이 있다!

347 하진주 (gZlcDdoUrY)

2021-07-12 (모두 수고..) 23:30:09

뭐하고 뭐하고 뭐하다보니 어느 순간 밤이 훌쩍 되었네! 성헌주는 하루 고생했고 설주는 슬슬 하루를 준비하려나? 오늘 하루 잘 보내기야!

348 설주 (SMWgPMRp1.)

2021-07-13 (FIRE!) 10:43:01

갱신이야!

음 그러면 여캐로 시트 하나를 더 받는 걸로 이야기가 된 거지?? 일단 바다 이벤트는 미뤄두는 게 좋으려나...... 여하튼 나도 누가 언제와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잘 놀 자신 있으니까 혹시 관심 있으면 겁내지 말고 와주면 좋겠다! 😆
나중에 시간 나면 정리해서 홍보스레에라도 올려둘게!! 다들 좋은 하루 보내!!

349 설주 (SMWgPMRp1.)

2021-07-13 (FIRE!) 10:43:38

는 하진주가 미리 올려뒀었구나! 하진주 빨라!!

350 하진주 (LH0Y4PG1EI)

2021-07-13 (FIRE!) 19:21:25

하진주 갱신할게! 설주야말로 홍보스레에 너무 잘 정리해서 올려줬는걸!! 내가 너무 대충 올렸다는 것이 확 느껴지더라. 아무튼 지금부터는 푹 쉬고..바다는 일단 이번 일주일 정도만 지켜보고 새로운 사람이 오면 그때 같이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
다음주가 되도록 아무도 안 오면 그냥 우리끼리 바다로 가면 될 거라고 봐!

351 하진주 (LH0Y4PG1EI)

2021-07-13 (FIRE!) 22:59:59

또 이렇게 하루가 흘러가게 되네. 다들 하루 고생많았고 설주는 좋은 하루!!

352 설주 (qCgcJTIs/c)

2021-07-14 (水) 09:49:51

>>350 응응 좋아!! 일단 느긋하게 이번주는 지켜보면 되겠지. 이후에는 이벤트라던가 이런 건 평범하게 진행하되 시트 자리는 계속 열어두면 될 테고 말이야!
갱신하고 갈게!! 다들 좋은 하루 보내!!

353 하진주 (7x2sP/fHXI)

2021-07-14 (水) 19:20:36

나 역시 갱신이야! 뭔가 오늘은 시간이 정말 빠르게 훅훅 간 것 같네.

354 하진주 (7x2sP/fHXI)

2021-07-14 (水) 21:01:19

그건 그렇고 진짜 덥다. 밤이 되었는데 왜 이렇게 더운지 몰라.
다들 더위 안 먹게 조심 또 조심하자. 나는 이미 선풍기와 한 몸이 되었어.

355 설주 (e7DxwSrFmk)

2021-07-15 (거의 끝나감) 14:12:39

내 수면패턴은 어쩌다 작살이 났는가...... ㅠ 갱신해두고 갈게! 다들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 😆

356 하진주 (mD7N0VJrjU)

2021-07-15 (거의 끝나감) 19:18:42

설주 수면페턴 괜찮아? 다이죠부? 아무튼 하루 일과를 마치며 갱신할게!
좋아! 오늘은 일상을 구해보겠어!! 일상 안 돌린지 너무 오래 된 것 같다! 혹시나 하진이를 보고 싶은 이가 있으면 콕콕 찔러달라구! 그리고 혹시나 같이 놀고 싶은 관전자가 있으면 자리 하나가 비어있으니 얼마든지 환영이야!

357 설주 (u7v8h88Ljc)

2021-07-15 (거의 끝나감) 22:49:27

오늘은 약속 때문에 갱신만 해두고 가봐야 할 것 같아서 일상은 무리다!! ㅠ
내 수면패턴은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어떻게든 될 것 같기는 해. 아마도......? (흐릿)

여튼 갱신하고 갈게! 내일은 좀 더 오래 늘러붙어 있어야지...... 좋은 밤!!

358 하진주 (mD7N0VJrjU)

2021-07-15 (거의 끝나감) 23:02:34

약속은 중요한 법이라구!! 그러니까 하루를 시작하고 있을 설주는 좋은 하루 있길 기원할게!!

359 설주 (ClBB2TB2kw)

2021-07-16 (불탄다..!) 12:22:16

갱신하고 갈게! 대체 왜 약속이 이어서 약속이 줄줄이 잡히는가...... 😭😭 좋아 이렇게 된 이상 금요일까지 빡세게 달린 다음 주말 동안에는 스레의 지박령이 되어주겠어. 💪 다들 좋은 하루 보내!!

360 하진주 (4JG2PmVUrc)

2021-07-16 (불탄다..!) 19:48:42

약속이 많이 잡힌 모양이로구나. 설주. 그럴 때일수록 현생을 잘 살아야하는 법이야!! 오늘도 약속이 있다면 잘 다녀오길 바랄게!
퇴근하고 갱신해둘게!!

361 하진주 (dpFtBxLeng)

2021-07-17 (파란날) 11:44:19

아침이다! 갱신할게!!

362 하진주 (dpFtBxLeng)

2021-07-17 (파란날) 19:06:05

벌써 저녁 시간이 되었다. 내 토요일은 대체 어디로 간거야?!
아무튼 성헌주는 좋은 하루 보내고 설주도 하루 잘 보내길 바라!

363 하진주 (XPvjB64zZE)

2021-07-18 (내일 월요일) 10:01:47

일요일이 찾아왔네. 갱신할게!! 일단 일주일 정도는 지켜봤는데 새로 올 사람은 없어보이네. 하긴 요즘은 새롭게 뭘 뛰려는 이들은 잘 없는 분위기인 것 같더라.
아무튼 이러면 우리는 우리대로 바다에 가는 이벤트를 하면 될 것 같아!

364 설주 (ZLus8KGtPs)

2021-07-18 (내일 월요일) 12:40:15

오늘 하루 마무리 하기 전에 갱신할게!

그러게나 말이야.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 그래도 꾸준히 자리를 열어두면 언젠가 누군가 와주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는 건 너무 긍정적이려나......
아무튼 그러면 하진주 말대로 이제 바다 이벤트를 해보자! 바다 좋다 바다! 사실 다 같이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펜션을 빌려서 바다에 간다-말고는 정해둔 게 없지만 따로 정리를 해두는 게 좋으려나?

365 하진주 (u/rDkvB3iQ)

2021-07-18 (내일 월요일) 13:04:05

밖에서 잠시 갱신이야! 따로 정리를 할 필요까진 없지 않을까? 일단 중요한건 바다에 갔다는 사실이니까! 암튼 이 레스를 쓰고 난 고기를 먹으러 갈게! 잘 자! 설주!

366 설주 (ZLus8KGtPs)

2021-07-18 (내일 월요일) 13:06:11

그치! 좋아 그럼 정해진 것들만 놓고 기간 널널하게 잡은 다음에 느긋하게 놀아보자! 그리고 고기라니 부럽다!! 맛있게 먹어 하진주!! 좋은 하루 보내!

367 하진주 (XPvjB64zZE)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0:35

일정을 마치고 갱신이야!! 덥다! 더워!

368 설주 (bEH1XDRiBs)

2021-07-18 (내일 월요일) 22:37:31

갱신이야!!

369 하진주 (XPvjB64zZE)

2021-07-18 (내일 월요일) 22:54:45

어서 와라! 설주! 이 하진주가 반겨주겠어!

370 설주 (bEH1XDRiBs)

2021-07-18 (내일 월요일) 23:02:33

하진주 안녕! 좋은 밤이야!! 오늘 하루는 잘 보냈어?

371 하진주 (XPvjB64zZE)

2021-07-18 (내일 월요일) 23:06:36

일요일은 원래 푹 쉬는 날인만큼 그냥 게임하면서 쉬면서 보낸 것 같아! 내일은 월요일이라서 또 자고 일어나면 일하러 가야하는 비극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래도 2주만 더 힘내면 여름휴가니까 그것만 보고 버티는 중이야! 설주는 하루 잘 시작하고 있니?

372 설주 (bEH1XDRiBs)

2021-07-18 (내일 월요일) 23:08:49

내일 일은...... 생각하지 않기로 하자구!! (?) 여튼 잘 보냈다니 다행이야. 주말에 푹 쉬어두지 않으면 평일이 힘들어지니까 말이야. 😂
나도 느긋하니 좋아! 조금 피곤하긴 한데 그건 아마 잠을 옅게 자서 그런 것 같고......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 뒹굴 하려고 ㅋㅋㅋㅋㅋㅋ

373 하진주 (XPvjB64zZE)

2021-07-18 (내일 월요일) 23:09:50

괜찮아! 또 5일 아무런 생각없이 일하다보면 주말이 오겠지! 이제 난 그렇게 버티고 있어!
아니. 피곤하다니?! 주말이라면 조금 더 자도 될텐데!! 늦잠자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을 시기인데!!

374 설주 (bEH1XDRiBs)

2021-07-18 (내일 월요일) 23:12:21

평일이 5일...... 지나치게 긴 것이야...... 평일을 2일 쯤으로 잡아두면 좋을텐데. (?)
안 그래도 좀 더 잘까 싶었는데 잠이 안 들더라구. 😂😂 그렇게 이른 시간은 아니기도 하고 오늘 하루는 어차피 여유로울 예정이라 그냥 일어났지!!

375 하진주 (XPvjB64zZE)

2021-07-18 (내일 월요일) 23:12:59

여유로운 하루는 참 좋은 법이지! 아무튼 잠이 안 든다면 굳이 억지로 잘 필요는 없지 않겠어? 좋아! 지금부터 설주가 뒹굴거릴수 있도록 이불을 깔아줘야겠어!

376 설주 (bEH1XDRiBs)

2021-07-18 (내일 월요일) 23:15:58

(이불 위에 발라당) (뒹굴뒹굴)
그러고보니 갑자기 든 궁금증인데 하진이는 바다로 여행 가기 전날에 뭘 하고 있을까! 열심히 짐을 싸고 있으려나? 크게 티는 안 내도 내심 기대는 하고 있다던가-뭐 그런 게 알고 싶다!

377 하진주 (XPvjB64zZE)

2021-07-18 (내일 월요일) 23:18:39

예상한대로 하진이는 짐을 꼼꼼하게 싸고 있어! 혹시나 놔두고 가는게 있을까 싶어서 이것저것 챙겨보니 가방이 정말로 가득 차는 것을 볼 수 있지!

하진:구급약 세트도 챙기고, 피부가 타면 안되니 썬크림도 챙기고, 수건을 놔두고 오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니 세 개 정도 더 넣고, 간식거리도 있으면 좋으니까. (주섬주섬)

뒤에서 서포트하는 것에 특화된 애인만큼 아마 짐의 대부분이 저런 느낌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어! 물론 자신이 갈아입을 옷이나 수영복도 확실히 챙기지만 말이야! 그렇다면 반대로 설은 어떨까?

378 설주 (bEH1XDRiBs)

2021-07-18 (내일 월요일) 23:24:50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엄마 같은 느낌이구나!! 나중에 보이고 보면 하진의 가방이 제일로 두툼할 것 같아.

설: 아...... 짐 챙겨야 되는데......
설: ......
설: 나중에 챙겨도 되겠지?

하다가 잠들어서 설이는 당일날 아침에 되어서야 부랴부랴 챙길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갈아입을 옷, 수영복, 게임기 + 충전기, 뭐 요런 것만 달랑 들어서 작은 책가방 하나 메고 올 것 같고? 급하게 챙긴다고 이상한 게 가방에 들어있을지도 모르겠네.

설: 어디보자 수건이-......?
설: (목도리 꺼냄)
설: ???????

379 하진주 (XPvjB64zZE)

2021-07-18 (내일 월요일) 23:29:10

목도리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하진이라도 이건 진짜 벙쪄서 멍한 표정을 지을 것 같아. 하지만 분명히 하진이가 수건을 많이 챙겨서 올테니 두 장 정도 나눠주지 않을까 싶네.
아무튼 당일날 아침에 챙기는 것은 나를 보는 것 같아서 뭔가 살짝 동질감이 느껴졌어. 나는 그냥 전날에 대략적인 짐의 위치만 체크해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빠르게 챙기고 가지고 가고 그러거든. 물론 좀 중요한 자리는 전날 챙겨두기도 하지만서도.

뭔가 설이는 다른 것은 놓쳐도 게임기와 충전기를 잘못 가지고 오는 일은 없을 것 같은 삘이야.

380 설주 (bEH1XDRiBs)

2021-07-18 (내일 월요일) 23:33:31

하진이가 한 수 앞을 내다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당일날 아침에 챙겨도 어지간한 건 다 제대로 챙길 수 있는걸!! (?)
정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 가는데 수건은 빠뜨려도 게임기와 충전기는 절대로 빼먹지 않을거야 ㅋㅋㅋㅋㅋㅋ
아마 설이는 무의식 중에 뭔가 빼먹어도 다른 애들 걸 빌리면 된다-고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 같기도 해. 그래서 그만큼 꼼꼼하지 못하고...... 😐

381 하진주 (XPvjB64zZE)

2021-07-18 (내일 월요일) 23:38:38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소중한 것은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고들 하니까! 설이에게 있어서 게임기와 충전기는 정말 중요한 것일테고. 하진이는 반대로 소꿉친구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물건이 가장 소중할테니까 우선 그런 것부터 챙길테고 말이야.
다른 애들 것을 빌릴 수도 있지. 원래 친구들끼리 그렇게 돕고 사는 거 아니겟어? 물론 빌려줄 수 없는 것을 빌려달라고 하면 상당히 곤란하겠지만.. 뭔가 빌려주는 포지션은 하진이가 맡고 있지 않을까 싶어지네.

382 설주 (bEH1XDRiBs)

2021-07-18 (내일 월요일) 23:41:40

아이들의 우선순위가 보이는 것 같아서 좋네!! 하진이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물건을 챙기고, 설이는 게임기를 챙기지만 무의식 중에 친구들에게 의지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그러게! ㅋㅋㅋㅋ 아마 꼼꼼한 하진이한테 설이가 뭔가 빌리는 일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나 ~~ 까먹었어. 빌려줘." 이러면서 맡겨 놓은 것 마냥 뻔뻔하게 빌릴 것 같긴 하네.

383 하진주 (XPvjB64zZE)

2021-07-18 (내일 월요일) 23:45:35

하진:가끔은 제대로 챙겨줘. 설아. 나중에 내가 같이 못 가는 일이 있으면 어쩌려고 그래?

라고 한 소리를 하지만 하진이는 아마 불만불평없이 빌려줄 거라고 생각해. 그 대신에 아주 살짝 게임기 며칠만 빌려줄 수 있냐고 얘기를 해볼지도 모르겠어! 설이만큼은 아니지만 하진이도 게임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니까. 물론 빌려주지 않아도 하진이라면 결국 빌려주고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겠지만 말이야!

384 설주 (bEH1XDRiBs)

2021-07-18 (내일 월요일) 23:49:28

설: 그럴 땐 다른 애들한테 빌리면 돼. (엄지 척)

늘 소꿉친구들을 챙겨주려는 하진이의 마음씨가 너무 착한 것 같아. 소꿉친구들한테라면 게임기는 얼마든지 빌려줄 수 있다! 이것도 재밌고, 저것도 재밌고~ 하면서 게임칩이나 디스크도 이것저것 다 챙겨줄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

385 하진주 (XPvjB64zZE)

2021-07-18 (내일 월요일) 23:56:01

하진이는 아무래도 뒷정리나 서포트 성향이니까 말이지! 그 대신 정면에서 뭔가를 하는 것은 피하니까 결국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일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소꿉친구들에겐 게임기를 빌려주기도 하는구나! 게임기 이야기를 했다가 뭔가 이것저것 엄청 얻어와서 방학 동안 길게 해보는 하진이의 모습이라던가! 일단 하진이는 학원은 다니지 않고 있거든. 그러니까 방학때는 상대적으로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야.

386 설주 (bEH1XDRiBs)

2021-07-18 (내일 월요일) 23:59:20

정면돌파는 설이가 잘하니까 괜찮다. 하진이가 뒤에서 챙겨주면 설이나 성헌이가 앞에서 뚫고...... 뭔가 탱: 성헌이/딜: 설이/힐(서폿): 하진이 같은 느낌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구나! 그렇다면 설이가 하진이네 집에 대뜸 찾아가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 게임은 잘 하고 있냐면서 슬쩍 온다던가. 그래봐야 옆에서 게임이나 좀 하고 돌아가서 "쟤 왜 온 거지??" 싶을 수도 있긴 하지만 말이야. 😂😂

387 하진주 (3kDnTGo9mk)

2021-07-19 (모두 수고..) 00:07:57

정말로 RPG게임 느낌이라면 그렇게 포지션이 정해지지 않을까? 역시 하진이는 힐러밖에는 없다고 생각하거든! 혹은 버퍼라던가! 리라를 연주하면서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려주기!
아무튼 그렇게 찾아오면 하진이는 재밌게 하고 있다고 하면서 막 켜주는데 설이가 혼자 할 때보다 진도가 확실히 느릴 것 같아. 빌려준지 5일정도 되었는데 아직 중간도 못 왔다던가 그런 식으로 말이야.
쟤 왜 온거지라는 말은 절대로 하진이의 입에서 나올 일은 없어. 정말로 인사만 하고 돌아가는게 아니라면 말이야!

388 설주 (tWQvM/obPU)

2021-07-19 (모두 수고..) 00:13:36

하진이는 서폿 역 말고는 잘 상상이 안 가기는 해!! ㅋㅋㅋㅋ 그만큼 잘 어울리기도 하고.
설이는 겜창이니까 어쩔 수 없다...... ㅋㅋㅋㅋㅋㅋ 설이는 진도가 안 나가면 며칠 밤을 새가면서까지 깨려고 할테니까 말이야 ㅋㅋㅋㅋ

389 설주 (tWQvM/obPU)

2021-07-19 (모두 수고..) 00:18:56

밥 먹으로 가야 할 것 같아서 자리 좀 비워볼게! 오래 걸리진 않을 것 같지만 혹시 모르니 미리 인사해둘게. 잘 자 하진주! 좋은 꿈 꿔! 나중에 또 볼 수 있으면 한 번 더 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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