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0 ◆c9lNRrMzaQ (3J.bxpVOOM)

2021-06-25 (불탄다..!) 11:57:00

하나 더 세워둬야 안전한 애옹..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104 카사주 (SB4Ju9DcJ6)

2021-06-25 (불탄다..!) 23:34:12

>>99 다림주도 리하리하~!
>>100 (기분 좋음 :D)
>>101 뭐야 뭐야 혼자 생각만 하지말고 알려줘여
>>102 느긋하게 써와주십쇼! (넙죽)

105 진화주 (Y8XfUEXfBI)

2021-06-25 (불탄다..!) 23:34:17

어휘가 증가했지만 거기에 담긴 뉘앙스는 아직 다 이해 못한 카사

해맑은 얼굴로 하루에게 "하루는 집착광공 얀데레네!" 라고 순수한 의미로 말해버리는 것이었다......
바로 분위기 싸해지고 하루 죽은눈 되가지고 침묵하는데 카사는 "봐바!! 얀데레 특징임!!" 하면서
자신이 노력해서 익힌 지식이 맞았다는 것에 신나 방방 뛰는 상황

106 카사주 (SB4Ju9DcJ6)

2021-06-25 (불탄다..!) 23:35:43

>>103 흫흐흐흐흐ㅡ흐흐흐흐흐ㅡ... (대충 좋다는 소리) (대충 하루는 빛이란 소리)

>>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그럴싸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눈앞에 선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7 정훈주 (OOCIzrIMRg)

2021-06-25 (불탄다..!) 23:36:54

>>!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폭소)

108 다림주 (wGvycqFL7U)

2021-06-25 (불탄다..!) 23:37:25

>>105 ㅋㅋㅋㅋㅋㅋ

109 정훈주 (OOCIzrIMRg)

2021-06-25 (불탄다..!) 23:37:35

아 ㅋㅋㅋㅋ 앵커미스는 앵커미스인데 이렇게 나는건 또 처음이네요
너무 웃긴거 아니냐구요

110 하루 - 카사 (OOw/ID/sY2)

2021-06-25 (불탄다..!) 23:38:22

예상했던 반응이었을지도,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눈가리개가 벗겨지고, 눈을 꿈뻑거리며 눈 앞에 펼쳐진 집을 바라보는 카사.
그 표정에는 놀라움 보다는 '뭐지?' 하는 궁금증이 묻어나고 있었다.
하루는 얼굴에 미소를 띈 체 그 모습을 말없이 바라볼 뿐이었다.
실망한걸까, 아니면 이렇게 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던걸까.

" 카사 눈에도 멋진 집으로 보이는거구나. 다행이다. "

하루는 양팔을 교차시키며 고민을 하던 카사가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 말을 듣곤 안도한 듯 부드러운 중얼거림을 흘립니다.
어찌됐든 '멋진 집'이라는 것을 인식시킬 수 있었으니까 그것으로 만족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하루는 다시 카사의 손을 잡고 한걸음 한걸음 집을 향해 걸어갑니다.

" 제가 갑자기 이런 집을 왜 보여주러 왔나 싶죠? 카사의 눈도 가리고 여기까지 데리고 온 이유가 뭔지 모르겠죠? "

하루는 곱게 깔린 길을 따라 저택의 입구까지 천천히 걸어가며 상냥하게 물음을 던집니다.
카사가 자신이 집을 보여주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건 예측이라도 한 것처럼 당황함 같은 것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택의 문 앞까지 도착한 그녀를, 누군가 보고 있었던 것처럼 천천히 문이 열렸고, 저택에 들어가지 않고 멈춰선 하루는 자신을 바라볼 카사를 꼭 끌어안으며 이마에 입을 맞춰주려 합니다.

" 여기는 제가 카사랑 같이 살기 위해 구한 집이에요. 앞으로 여기서 카사랑 같이 살고 싶어요. 그래서 데리고 온거에요. 여기까지. "

하루는 카사가 이해할 수 있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하며 눈을 마주했습니다.
이제 조금은 이해를 했는지 확인하려는 것처럼.

//3

111 에미리주 (0eWx/HI2AY)

2021-06-25 (불탄다..!) 23:38:45

>>105 (대충 대폭소중)

112 다림주 (wGvycqFL7U)

2021-06-25 (불탄다..!) 23:39:22

ts... st로 만들어본..

Picrewの「長髪のおにいさん」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qOjogYpRYd #Picrew #長髪のおにいさん

장발(본래 다림이는 지금은 단발), 노출 전혀 없는 옷, (장갑은 없어서 어쩔 수 없었음), 우울한 표정..

흠.. 이것도 내 취향이긴 하구나.. 근데 만일 남캐를 내려 했으면 흑발 장발이었을 것 같은 그게 있군요.

113 하루주 (OOw/ID/sY2)

2021-06-25 (불탄다..!) 23:40:11

하루가 저걸로 죽은눈이 되다뇨... 어머, 카사 그 말의 뜻을 아는거에요? 그러면 카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면서 집중 교육(?)에 들어갈텐데. 흠흠.

>>106 카사는 행복이라는 미소)(카사주는 하루주의 희망이라는 미소) 흐흐흐 카사주랑 카사 너무 좋아요...막 떠오르는 말은 많은데 필터링 거치고 거쳐서 나오는 말은 너무 좋다는 말밖에 ... 흑흑..

114 릴리주 (9/vstV4NHs)

2021-06-25 (불탄다..!) 23:40:25

situplay>1596259725>880 이거 진짜 너무 공감 (현상황)

>>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 어……
보…… 보통 저기서 제일 위험한 경우는 진짜로 집착광공 얀데레가 맞는 경우이던데…… (두렵다)

115 정훈주 (OOCIzrIMRg)

2021-06-25 (불탄다..!) 23:42:01

>>112
뭔가 예언가같은 느낌이네요..!
하늘의 별을 보고 미래를 점쳐주는 다림이(ts)라던가

116 하루주 (OOw/ID/sY2)

2021-06-25 (불탄다..!) 23:42:04

아, 카사랑 귀여운 정령 사용인들이랑 막 뛰어노는거 보고 싶다. 하루는 차 마시면서 흐뭇하게 바라보고, 카사는 신나게 놀다가 돌아와선 하루 품에 안기고, 하루는 그런 카사를 막 보듬어주다가 입을 맞춰주고...(망상폭팔)

117 하루주 (OOw/ID/sY2)

2021-06-25 (불탄다..!) 23:42:24

다림이 멋있어..

118 다림주 (wGvycqFL7U)

2021-06-25 (불탄다..!) 23:44:05

다들 리하리하에요~

먼가.. 그런가? 그냥 적당히 만들어본 무언가.

119 ◆c9lNRrMzaQ (3J.bxpVOOM)

2021-06-25 (불탄다..!) 23:44:15

아니 밥시키러갔는데

120 하루주 (OOw/ID/sY2)

2021-06-25 (불탄다..!) 23:45:07

캡 하!!!!!!!!!!!!!!!!!!!!!!!!!!!!!!!!!!!!!!!
뭐 시키셨어요??

121 진화주 (Y8XfUEXfBI)

2021-06-25 (불탄다..!) 23:45:51

원래는 야식에 대한 건강을 걱정해야되지만, 캡쀼는 식사를 하신다는 부분에 감사해야된다는 웃픈 상황.
메뉴는 무엇인가오?

122 정훈주 (OOCIzrIMRg)

2021-06-25 (불탄다..!) 23:45:58

다리하리하! 릴리하리하! 캡리하리하!

123 ◆c9lNRrMzaQ (3J.bxpVOOM)

2021-06-25 (불탄다..!) 23:46:35

스위티 클라우드?

124 에미리주 (0eWx/HI2AY)

2021-06-25 (불탄다..!) 23:46:41

릴리주 캡틴 다들 어서오시는 거에요~~~~!!! 😎🔥

125 진화주 (Y8XfUEXfBI)

2021-06-25 (불탄다..!) 23:47:01

릴하 릴하 다리하 다리하

126 은후주 (wEAxVJEb1A)

2021-06-25 (불탄다..!) 23:47:02

다들 리하이에요 ㅇ0ㅇ)/

127 하루주 (OOw/ID/sY2)

2021-06-25 (불탄다..!) 23:47:38

....하루주의 망상이 터졌다. 흠흠

스위티 클라우드???

모하 모하~!!!!!

128 은후주 (wEAxVJEb1A)

2021-06-25 (불탄다..!) 23:48:01

수수기 수기수기수 수수기의 주인이신 릴리주이시여…

129 진화주 (Y8XfUEXfBI)

2021-06-25 (불탄다..!) 23:48:33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자꾸 그렇게 부르니까 무슨 램프의 요정 부르는것 같잖아

130 정훈주 (OOCIzrIMRg)

2021-06-25 (불탄다..!) 23:48:52

(스위티 클라우드란 뭘까)(달콤한 청천이?)

131 하루주 (OOw/ID/sY2)

2021-06-25 (불탄다..!) 23:49:12

수수기 수기수기수 수수기의 주인 릴리주....

132 은후주 (wEAxVJEb1A)

2021-06-25 (불탄다..!) 23:49:40

situplay>1596259725>688 이걸 물어보고싶었어요(릴리주 : ?

133 다림주 (wGvycqFL7U)

2021-06-25 (불탄다..!) 23:51:14

다들 어서오세요~

134 지훈주 (9dBiDCtcDA)

2021-06-25 (불탄다..!) 23:51:25

(졸림)

135 하루주 (OOw/ID/sY2)

2021-06-25 (불탄다..!) 23:52:08

지 하!!!!!!!

136 은후주 (wEAxVJEb1A)

2021-06-25 (불탄다..!) 23:52:30

지훈주 하이에요

137 ◆c9lNRrMzaQ (3J.bxpVOOM)

2021-06-25 (불탄다..!) 23:52:42

보드카베이스의 진한 칵테일?

138 에미리주 (0eWx/HI2AY)

2021-06-25 (불탄다..!) 23:53:24

역시 석사학위 미만 참취금지..........jyp

139 진화주 (Y8XfUEXfBI)

2021-06-25 (불탄다..!) 23:53:27

캡쀼!!!! 빱 시키셨다면서요!!!!! 칵테일은 밥이 아닙니다옹!!!! (다급한 외침)

140 정훈주 (xtrn3jQvS.)

2021-06-25 (불탄다..!) 23:53:28

지훈주 리하!!

>>137
앝.... 밥이 아니잖아요!!!!!!!

141 에미리주 (0eWx/HI2AY)

2021-06-25 (불탄다..!) 23:54:00

새벽을 불태울 강렬한 쏭을 들고왔고 어쩌구 앩

142 진화주 (Y8XfUEXfBI)

2021-06-25 (불탄다..!) 23:54:51

>>141 (노래의 리듬에 맞춰 크로와상을 원투 원투 원투 원원투 원투 원 투 원 투 원원투)

143 에미리주 (0eWx/HI2AY)

2021-06-25 (불탄다..!) 23:54:53

Q 님 햄깅이 짤로도 모자라 이젠 영상까지 들고오신다는데 사실인가요?????
A 아ㅋㅋㅋㅋㅋ하지만 햄스터는 귀엽다구욧!!!! 햄깅이 지켜!!!! 😭💦

144 지훈주 (n7AXJKteRQ)

2021-06-25 (불탄다..!) 23:55:03

모하-

145 진화주 (Y8XfUEXfBI)

2021-06-25 (불탄다..!) 23:55:17

Under Water.

146 에미리주 (0eWx/HI2AY)

2021-06-25 (불탄다..!) 23:55:53

>>142 (대충 햄깅이 Whyrano 짤)

147 카사 - 하루 (SB4Ju9DcJ6)

2021-06-25 (불탄다..!) 23:55:59

꿈벅꿈벅.

깜빡깜빡.

뇌만큼이나 맑디맑은 눈으로 하루를 바라보는 카사. 눈은 마음의 창이라더니 진짜인가보다. 이렇게 선명하게 묻어나오는 무지를 보아라. 누가봐도 '그래 그래, 멋지구나! 풍경 구경도 했으니까 이제 어서 놀러가자!'하는 눈으로 바라보는 댕댕의 눈이다.

다빈치의 모나리사를 댕댕앞에 가져다 놓아봤자 어리석은 댕대가리에게 무슨 의미겠는가. 이 주인놈은 가자는 산책은 안 가고 왠 물감투성이 종이나 보여주나 싶겠지..

(하지만 그게 함께 살 집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질테지만.)

"헉...?! 어떻게 알았지...!?"

하루도 독심술 하는 구나...! 이상한 깨달음을 터득한 모습이다. 눈동자가 사정없이 흔들리며 하루를 바라보는 카사. 사실 집은 그저 속임수! 실제로 하러 온 것은 하루가 초능력자라는 것을 밝히는 것이었나!? 봐바라! 지금도 손도 안대고 문을... 문을...

...

...

"에에에에엑?!?!"

길고 긴 충격의 단말마가 집앞에 울려퍼진다. 눈은 댕그래지고 턱은 바닥까지 떨어질 것 같은게 충격 그 자체의 모습이다. 사전에 '충격'이란 단어아래 설명을 카사의 사진으로 대체할수도 있을 정도로!

여기서 잠깐! 집이라는 것은 카사에게 무슨 의미일까? 솔직히 '집'이라는 뜻의 단어를 이름으로 가진 이상, 완전히 풀어보이는 것은 힘들지도 모른다. 그러니 극히 물리적인 면으로 살펴보자. 지금까지 카사가 가본 (살기까지 가지 않아도, 가보기만 한!) 집은 총 셋이였다.

1. 산속. 2. 오두막속. 3. 기숙사속.

이상이다. 그게 끝이다. 그런데 갑자기 저택을 마주한다니.

그리고 무엇보다 -

"나랑 함께?! 나랑?! 함께에?!"

하루의 포옹속에도 어버버거리며 자신을 가르키는 카사, 확인이라도 하든 여러번 재차 물어본다. 집을 보고, 하루를 보고, 자신을 보고, 하루를 보고... 구했어?! 어떻게?! 우리 같이?! 사는 거야?! 데려온거야?! 여기야!?

순식간에 집앞이 많이 시끄러워졌다. 듣고 있는 정령이 있다면 불평해도 할말 없다.

148 다림주 (wGvycqFL7U)

2021-06-25 (불탄다..!) 23:56:35

모두 리하리하에요~

히히힣... 미묘하게 잠이 오네요... 으으으.. 싫다..

149 진화주 (Y8XfUEXfBI)

2021-06-25 (불탄다..!) 23:56:54

요즘 크로와상이 점점 내성이 생겨가는 것 같아....
더욱 더 많은 레퍼토리를, 허를 찌르는 반전을 생각할 수 밖에 없어...!!!
생각해라 생각해라 생각해라!!! 괴롭힘이 반복되어 일상이 되어선 안된다!!!!!!!!!
한계를 뛰어넘어라 나!!!!

150 지훈주 (n7AXJKteRQ)

2021-06-25 (불탄다..!) 23:58:43

크로와상상상상

151 에미리주 (0eWx/HI2AY)

2021-06-25 (불탄다..!) 23:58:53

킹치만 원투 원원투 원투 원원투 리듬에 맞춰 피한다 ezr하는건 너무 개그여서 못한다 이거에요!!!!! 🤦‍♀️

152 하루주 (OOw/ID/sY2)

2021-06-25 (불탄다..!) 23:59:04

하...카사가 너무 사랑스러워...(털썩)

153 카사주 (SB4Ju9DcJ6)

2021-06-25 (불탄다..!) 23:59:15

(하루가 이뻐해줘서 꽈배기 됨흫흐흐흫흐)

다들 리하리하!!!! 흐느적하고 하나씩 들어오는 게 상상된닼ㅋㅋㅋ 지훈주도 어서와!
캡틴도 안녕!!! 밥이 아니라 술이라니!?! 몸 굴리는 거 멈춰!!!!!! (ㅠㅁㅠ)

154 하루주 (OOw/ID/sY2)

2021-06-25 (불탄다..!) 23:59:41

진짜 카사주랑 카사가 너무 좋다...답레..답레 써야...(뒹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