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657> [육성/영웅/아포칼립스 오페라/AA?] HELPERS - 3 :: 1001

당신◆Z0IqyTQLtA

2021-06-23 08:20:51 - 2021-07-13 16:26:50

0 당신◆Z0IqyTQLtA (GPbygOMqRw)

2021-06-23 (水) 08:20:51


서쪽으로 가는 기차를 타러갈거예요.

시트스레 : situplay>1596248871>
Notion : http://bit.ly/HELPERS_NOTION
설문지 : http://bit.ly/HELPERS_MAIL

920 서태양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0:22:56

"음, 아까 전의 충격을 생각하면 몸은 그렇게 강화되지 않은 것 같지만..."

그렇게 말하면서도 태양은 몸을 풀면서 달릴 준비를 한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훨씬 낫겠지!"

태양은 전속력을 다해서 코스들을 통과한다.

@서태양

921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0:29:11

>>810 @알렉시스
"테크의 기원... 역사 같은거 말인가요?"

그런거라면... 하면서 샤를로테가 잠시 찾아보더니 자료를 들고 옵니다.

"여기 있습니다. 테크들에 관한 역사 자료는 굉장히 많네요."

두꺼운... 지금까지 테크들이 해온 활약상들과 헬퍼즈와의 연관 점들이 많이 적혀 있습니다.
테크가 최초로 만들어 진것 최초의 테크...
아. 여기 군요. 지금으로부터 사십년 이상 전-















다 읽어 봤습니다. 별로 이상한것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특별한건 없는 것 같습니다.

922 태양주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0:29:36

이 이무슨

923 알렉시스주 (gd4L/Poicg)

2021-07-12 (모두 수고..) 20:31:00

모야, 나머지 내용 어디 갔어요.

924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0:32:35

>>923
방금 읽으셨는데용

925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0:34:52

45분까지 폴라리스를 기다리고 진행 합니다

926 알렉시스주 (gd4L/Poicg)

2021-07-12 (모두 수고..) 20:36:22

>>924

927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0:55:54

>>920 @서태양
달려봅니다. 확실히 당신의 몸은 튼튼하고 전투 경험의 레코드에 담긴 움직임 경험이 당신을 도와 줍니다.

하지만 평범합니다. 그래봐야 사람수준입니다.

"너무 느린거 아냠? 그렇게 걸어가면 너가 도착하기 전에 사람들이 다 죽을거라곰."
어느새 당신 옆에 설렁 설렁 뜀걸음 하는듯이 카티아가 서 있습니다.

"분명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있잖암? 넌 키네시스잖암."

키네시스들... 염력과 순간이동을 쓰는 사람들.
게다가 카티아는 달리라고 하지 않았고 한바퀴 돌라고 했었습니다.

928 알렉시스 소피아 (gd4L/Poicg)

2021-07-12 (모두 수고..) 20:56:06

               r,ヘ──-,ヘ_
               rγー=ー=ノ)yン
                `i Lノノハノ」_〉
                |l |i| ゚ - ゚ノi|
       / ̄ ̄ ̄ ̄ ̄ゝつ⌒l⌒⊂) ̄ ̄ ̄ ̄ ̄ ̄ ̄\
     /           ⌒'⌒                 \

>>921

테크는 40년 이상 전에 만들어졌다는 내용 외에는 대충 너가 알고 있을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한 권 정도 읽는 것으로는 알아낼 수 없는 모양이에요. 테크의 근원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했어야 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아까 본 테크의 샘플과 관련된 책 중 더 읽을 수 있는 게 있을까요?"

테크가 헬퍼즈의 기술력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함은 타임러너와 키네시스의 샘플에 관련된 책도 있지 않을까요?
설마 책 좀 뒤졌다고 너는 너무 많은 것을 알았어 하고 죽이지는 않겠죠. 아직 죽기에는 젊다고요.

@알렉시스

929 서태양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1:00:49

"응, 그렇긴 한데 역시 궁금하긴 해서."

단순히 충격만이 아닌 몸을 직접 움직임으로서 자심의 몸상태를 다시 재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레코드에 의한 경험은 어디까지 몸을 움직이는 데 보조할 것이며.

만약 능력을 못쓰는 상황이 벌어지면 어디까지 달릴 수 있나의 테스트.

"이제 진심으로 가볼까."

순간 머리를 회전시켜 단 수초 안에 최적의 루트를 계산한다.

피트를 통해 하늘을 날 경우 장애물에 부딪칠 확률, 장애물의 거리, 길의 구조 등등

주변의 에너지의 흐름을 파악해 내 전체적인 사물의 구조를 파악하고 즉시 하늘을 날아 구조물들을 통과하며.

장애물에 의해 부딪칠려고 하는 순간 순간이동으로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순간이동을 하며 최대 어디까지 거리를 벌릴 수 있는 지 시험을 해봅니다.

@서태양

930 태양주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1:01:47

테크로서 전에 비해 몸이 튼튼하고 레코드가 효율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데 돕지만.

한계는 사람 정도인가..

931 태양주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1:02:49

>>929 빠져나온다.

시험을 해본다.

932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1:09:29

>>928 @알렉시스
샤를로테는 당신의 말을 듣고 샘플에 관한 다른 실험 기록을 찾아보지만...

"없네요. 아무래도 관련 내용에 대한 건 없는것 같아요."

샘플을 채취했다는 내용은 있는것 같은데 그 샘플로 뭘 했는지 같은 내용은 없습니다.
아니면 못 찾았다던가요?

933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1:14:58

>>929 @서태양
능력을 써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효과적인 움직임과 이동이 시작 됩니다.

순간이동은 짧을 수록 즉각의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즉각적인 이동은 3~5미터 정도.

비행과 조합해 이동하자 거의 장애물이 없는 듯이 이동이 시작됩니다!

약 1분후 당신은 수련장 장애물들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잠깐 초반에 그냥 달린것을 감안해도 말입니다!

934 서태양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1:19:18

>>933

"과연, 처음부터 능력을 전개했다면 반 이상은 단축이 됐을 거 같네."

태양은 순식간에 지나친 20개의 장애물 코스를 뒤돌아본다.

확실히 저 코스는 일반인이 함부로 들어갈 수가 없었지만.

테크로서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그야 말로 어린애들의 산책로나 다름없었다.

"여유가 있을 때 체크해둘 수 있어서 다행이야. 이제 실전에 들어가면 그럴 여유도 좀 없을 것 같으니."

능력을 쓰지 않고 순저히 몸을 움직일 수 상황은 두 가지다.

하나 능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절박한 상황이거나.

혹은 이번처럼 목숨의 위협이 없을 때의 상황에서 시험해볼 때.

태양은 훈련으로서의 특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신의 한계를 확인해왔다.

"그럼 카티아, 코스 통과했으니까 밥 사줄거야? 카티아가 사주는 거라고 하면 더 기대가 되는데."

태양은 카티아에게 장난스럽게 싱긋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서태양

935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1:24:39

>>934
"아마 숙련된 조교의 솜씨로 돌아도 20분은 걸리지 않을깜?"
어디까지나 일반인 기준으로 말입니다.

"통과는 했으니 치즈팡팡 사줄겜. 요즘 그거에 꽂혀섬."

치즈 팡팡!

비타밀빵 위에
배양육 패티 두 장
특별한 치즈 소스
양배추 양파 까~지.

빠라 빰빰빰 치즈 팡팡입니다.

몇년전에 프렌차이즈가 커지더니 헬퍼즈 본부 안에도 가게가 들어섰다던 모양입니다.

"오늘 할거 끝나고 말이짐. 장비는 받아야 하잖암?"

"공방으로 가잠. 테크에게도 총과 장비들은 중요하니깜. 선호하는 총기 같은건 있엄?"

카티아가 공방으로 앞장섭니다.

936 알렉시스 소피아 (gd4L/Poicg)

2021-07-12 (모두 수고..) 21:27:15

           rヽへ___
        iヽ、ィ'i// > `"'ー- 、ヘ
       rイノ-rへ-く、____,    `ヽ、
       >! ,ン-‐'- 、.,,_イ`"'r-、,   i
       Li´ /, ; , ヽ、`"''ヽ、/`ヽ/
        | | L、!_ハ  i ヽ   `ヽ、_>、
        l_.ハレ'|━ `L ハ__!     !ン
          i´    " 7イ   i   |
     _______ __,..ヘ. 、   / /!/i  /
    くヽ.:::::::`ヽ、::::>-イ/ //  イ
     ヽヽ.::::::::::[>k7''⌒ヽイ<}、ン´
      >、ヽ::::::::::/   ヽiム ト!
      ! `フ、::::/     !ヽ./ i
      rゝイ´ン    /  /ン'

>>932

"이름이 지워졌다던가 하는 책은 없는 거예요?"

애초에 어떻게 그렇게 빠르게 찾을 수 있는지도 신기할 따름이에요.
수 천 권 이상의 책을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에서 보통의 지능의 테크는 아닐 거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그런 책사가 찾지 못 한다는 거면 기록이 말소되었다라고 볼 수도 있겠죠. 아니면 샘플로 무언가를 한 것은 인핸스드밖에 없거나요.
하지만 기록을 말소했다고 보기에는 저 실험 기록은 남아있다는 것이 이상해요.

@알렉시스

937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1:30:23

>>936 @알렉시스
"그렇...죠? 이름이 지워지면 검색을 못 하잖아요."

아. 보니까 데스크에 검색기가 있군요. 데이터베이스에 있는걸 검색하고 그 위치로 가서 그 자료를 가져오는 모양입니다.
"모르는건 저도 못 찾는다구요... 저도 여기 그냥 검색하고 주는거라..."

알렉시스처럼 책을 다 기억해서 주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938 서태양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1:30:55

>>935

"치즈팡팡이라..."

지하에서는 최소한의 음식만을 섭취하니까 그런 것에 대해서는 잘몰랐으나 저렇게 추천하는 거라면 분명 맛있겠지.

"선호하는 총기라.."

확실히 사격술은 레코드를 통해 잘 파악하고 있다.

허나 그것과는 별개로 자신에게 맞는 총기의 후보는 있되 아직 확실하게 정한 건 아니었다.

휴대하기 편한 권총도 나쁘지 않지만.

앞으로 불쾌자들과의 싸움을 생각하면 강력한 총기를 구비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터.

"그렇다면...휴대용 레일건 같은 것도 만들 수 있어? 부족한 건 내가 보조하면 될 것 같은데."

태양은 자신의 손가락을 구부리는 것으로 트리거를 발동해 손가락에 번개를 감는다.

@서태양

939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1:41:22

>>938 @서태양
동력기 = 레일건 비슷한데 대충 전기를 운동에너지로 바꾸는 장치

"난 무기 만드는 방법은 몰람. 공방에서 물어봐야짐."

카티아는 그렇게 말합니다.
공방에 도착합니다!
기계들이 작동하는 소리들. 두들겨 지는 소리들...

그 중에서 눈에 띄는것은 뭔가 날개 같은 것을 조정하고 있는 노인이었습니다.

"어이 고드."

"카티아 어서오고."


그런데 고드라 불린 영감은 살짝 피곤해 보입니다.
"왜 그렇게 죽상이얌."

"새로온 테크가 꼴받는 도구 만들라 하잖아."

"ㅋㅋㅋㅋ"

"그런데 뒤에 녀석은... 새 테크냐?"

940 서태양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1:47:40

"안녕하십니까아- 서태양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태양은 주변의 공방을 신기한 듯 둘러보다가 이내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

"그런데 도구라고 하니까 날개 같은 것도 만드는 것 같네...들어보면 아무래도 흔한 것 같지 않지만서도."

"쨌든, 내 것도 평범한 거와 조금 다를지도 모르긴 한데.."

"혹시 휴대용 동력기라고 해야하나 동력기를 베이스로 한 라이플을 만들어줄 수 있을까?"

태양은 자신이 아는 지식 내에서 동력기를 이용한 무기를 만들 수 있는 지 뇌내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가능한 효율적인 이론을 간단하게 설명을 시도해보며 고드에게 묻는다.

@서태양

941 서태양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1:50:03

>>940 잠시 이거 취소!

942 서태양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1:52:03

"안녕하십니까아- 서태양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태양은 주변의 공방을 신기한 듯 둘러보다가 이내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

"그런데 도구라고 하니까 날개 같은 것도 만드는 것 같네...들어보면 아무래도 흔한 것 같지 않지만서도."

"쨌든, 내 것도 평범한 거와 조금 다를지도 모르긴 한데.."

"혹시 개조된 동력기....개틀링 형식으로 쏘아낼 수 있는 동력기 라이플을 만들어줄 수 있을까?"

태양은 자신이 아는 지식 내에서 동력기로 인한 반동과, 그에 따른 위력 및 능력을 통해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지 계산해보고.

가능한 효율적인 이론을 간단하게 설명을 시도해보며 고드에게 묻는다.

@서태양

943 태양주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1:52:36

동력기라고 하니까 그냥 전기 에너지를 운동 에너지를 바꿔주는 기관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 자체가 총이었구나

944 알렉시스 소피아 (gd4L/Poicg)

2021-07-12 (모두 수고..) 21:55:45

>>937

하기야 보통은 저렇겠죠... 테크라고 해서 별반 다를 거 없다니 알고 나니 좀 허무하네요.

"별 수 없죠... 불쾌자 그러니까 그렇게 불려지는 괴생물체는 언제부터 출현했는지 기록된 책은 있을까요?"

결국 알아낸 것은 테크는 헬퍼즈의 기술력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정도겠죠.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어요.
테크에 관련한 정보를 더 이상 얻을 수 없다면 불쾌자쪽으로 우회해볼까요?
이번에는 확실하게 정보를 찾기 위해서 괴생물체라는 키워드를 꺼냈어요. 그 녀석들도 처음부터 불쾌자라는 이름으로 불려지지는 않았겠죠.
임시 명칭이라던가 가상 명칭이라던가 그런 게 붙었을 가능성이...

@알렉시스

945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2:04:35

>>942 @서태양
"어어 그래 반갑다. 역시 새로 온 녀석이었구만..."
당신의 왼쪽어깨에 달린 견장을 보면 확실하겠죠.


당신이 개틀링건을 언급하자 고드가 당신의 몸을 위 아래로 흩어 봅니다.

"...왜?"

"들고 다니며 쏠 수는 있는거냐? 대충 15키로는 될텐데."

"미니건 같은걸 말하는거 같은데 그런건 네 옆에 있는 카티아 정도는 되야 하는게 아니냐? 넌 인핸스드 아니잖아."

946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2:05:18

>>943
그렇죠! 동력기는 전기를 운동에너지로 바꾸는 장치입니다.
레일건의 상위호환 격이죠?

947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2:10:33

>>944 @알렉시스
"불쾌자가 포함된것... 볼까요..."

샤를로테가 토도도독 검색을 해봅니다.

"불쾌자 대응 메뉴얼... 너무 옛날거라서 이제는 도태된 내용의 자료네요. 괴생물체 라던가 등등을 쳐봐도 이런게 제일 옛날 것이네요."

불쾌자는 굉장히 오래됐죠. 알렉시스가 태어나기도 전, 헬퍼즈가 설립되기도 전... 아마 대전쟁때?
그때 기록들은 많이 소실 되었으니 알길이 없습니다.

948 서태양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2:11:59

>>945

"정확히는 진짜 개틀링라기 보다는 좀 더 소형화 된 녀석, 말 그대로 라이플 수준의 크기로 만들어줄 수 있나 싶어서."

전체적인 형식은 라이플이되 총구는 개틀링 형식으로 되어 있는 녀석을 생각해서 말한다.

"물론 내가 인핸스드는 아니지 하지만."

주변에 수십킬로는 나가보이는 쇳덩이를 손짓을 트리거로 염동력을 이용해 들어올린다.

"나는 키네시스야 굳이 내가 쏠 필요도 없지."

오직 필요한 것은 전기 에너지와 탄약뿐이었고, 그것 또한 태양이 준비할 수 있었다.

"직접 쏜다면 염동력을 응용해 무게를 줄여버리면 되고. 그래서 가능할까?"

"참고로 좀 단단한 거울 몇 개도 준비해줄 수 있을까? 혹시 괜찮다면."

@서태양

949 태양주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2:12:28

>>946 확실히...

950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2:27:07

>>948 @서태양
"키네시스로 들고 다니고 사격한다고 해도 문제는 있기 마련이다. 사격을 하지 않을때는 어떻게 할테냐?"
"수레에 싣고 다니기라도 할거냐?"

키네시스를 계속 쓴다는것은 결국 정신적으로 계속 집중해 물건을 들고 있는것과 같습니다.
계속 키네시스로 들어도 정신적 피로가 있을것이고, 몸으로 들고 다닌다면 무거워서 금새 지치고 말 것 입니다.

소총이 3키로 정도여도 무겁다고 하는게 일반인이니 말이죠...

"크기를 줄인다면 굳이 개틀링을 쓸 필요가 있는거냐? 적당한 크기의 소총도 위력과 발사속도가 있는법이다."
고드는 얼굴을 찡그리며 태양을 쳐다봅니다.

"우선 얘기나 들어보자. 어떤 용도로 어떤 방법으로 사용할 총을 찾는거냐?"

951 알렉시스 소피아 (gd4L/Poicg)

2021-07-12 (모두 수고..) 22:35:46

>>947

연결고리를 찾을 만한 책은 없다 볼 수 있겠죠. 애초에 기술만 해도 소실되어 쓰이지 않는 것도 있을 테니...
온 김에 테크와 비슷한 초인이 있는지 정도만 찾아보고 돌아가볼까요.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아봐 둬야겠어요.
레코드가 없었으면, 인핸스드의 전투법에 관련된 책도 찾아봤겠죠. 아참, 인핸스드의 특징과 관련된 책도 찾아볼 만 할 것 같아요.

"테크 외의 강하다고 할 수 있는 인간과 관련된 책이나 인핸스드의 특징과 관련된 책 볼 수 있을까요?"
"그 책들을 하나씩 읽어봐야겠어요."

@알렉시스

952 서태양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2:40:19

"일단 불쾌자한테 제대로 데미지가 들어가는 걸 찾아야겠지."

고드의 말도 일리가 있었다.

확실히 무게가 있는 것을 염동력으로 보자한다고 해도 정신적으로 피곤한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평범한 소총을 가졌다고 해도 과연 불쾌자들에게 통하기나 할까?

그렇게 따지면 애초에 키네시스한테 총 따윈 단순한 장식에 불과했다. 즉 여기에 오는 것 자체가 쓸데없을터.

허나 카티아는 키네시스가 아니었지만 구태여 여기에 자신을 데려왔다.

기도무기 아닌 다른 것또한 충분히 통하는 무기를 여기에서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자신을 데려왔다는 것을 안다.

"우선 나는 단순히 염동력이 아니라 전기 에너지와 열 에너지를 다룰 수 있어."

한 손에는 전기를, 한 손에는 불을 만들며 고드에게 보여준다.

"굳이 동력기로 만든 무기를 바라는 이유는 내가 그 전기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어서지. 전기 에너지를 넣을 수록 그 위력도 강해질테니까."

"거기서 개틀링을 고집한 것은, 나는 단발의 강력한 위력보다는 적절하게 강한 위력을 연속적으로 쏘아내는 무기를 원했어. 그렇기에 보통 소총보다 연사력이 강한 개틀링을 일부러 생각해봤고."

"용도는 적에게 제대로 유효타를 입힐 수 있는 위력과 견제 이 둘을 해낼 수 있는 것, 그리고 염동력, 전자기력을 응용할 수 있는 것을 원해."

"나의 주무기는 물론 기도무기와 염동력을 통한 공격이지만, 만약 적이 총에도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이라면 나한테 있어서 충분히 좋은 무기지."

@서태양

953 서태양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2:43:54

"하지만 굳이 여기에 집착까지는 하지 않아. 아무래도."

"내가 사정상 능력을 못쓰는 순간이 있다면, 그때는 불쾌자한테 통하는 권총이 있다면 좋겠지."

@서태양

이것도 추가 가능하면 해주세요!

954 태양주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2:46:59

즉 기도무기, 초능력, 총

이 세가지를 동시에 경계할 수 밖에 없게 적에게 압박을 주는 게 태양의 목적

955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2:55:15

>>951 @알렉시스
"에이. 테크 같이 강한 사람이 어딨어요."
샤를로테가 웃습니다.

"물론 하레우미 가문이 굉장히 뛰어난 사람들이라고는 하지만... 딱히 그런 자료를 헬퍼즈에서는 보관 안하죠."

그리고는 샤를로테가 인핸스드의 특징에 관한 책들을 찾으러 갑니다.

"자. 여기 자료 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료들을 많이 열람 하셔서 뭘 하시려는 건가요?"



테크의 신체
테크의 신체는 아주 정교하게 설계 되었다.
인간의 신체와 비교하자면 난잡하게 그린 그림과 정교한 그림 하나와 같다.

인간이 여기 저기서 아무거나 붙여다 만들던게 수천억개가 되니 그중 그마나 모양이 유지 되는것을 똑같이 모방해 계속 만든게 인간이다.

테크는 그 인간에 비하면 완전히 다르다.
신경계들은 완벽하게 배치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인간에게는 반후두 신경이라는것이 있다. 이는 대부분의 모든 포유동물에게 동일하게 비효율적이고 쓸모 없게 심장을 빙 둘렀다가 목으로 가는 신경이다.
테크의 몸 구조는 그렇지 않다. 신경은 가야할 곳으로 똑바르고 정확하게 필요한 만큼으로 제대로 나아간다.

눈의 구조 마저 그렇다. 인간은 눈의 망막이 거꾸로 되어 있어 온갖 뇌의 사용률을 그것을 보정하는데 사용하고, 그것도 완벽하지는 않아 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기는데 그것을 맹점이라 한다.
테크는 맹점이 없다. 인간에게는 일어나는 몇몇개의 착시 현상도 일어나지 않는다.
즉 눈, 뇌의 구조도 완전히 다르다.

식도와 호흡기도가 분리되어 사레가 안 들린다는 점이나 뛰어난 심폐 호흡 구조, 기압차에 대한 저항력 등등 인간에 비해 나은 점을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

다만 인간과 같은것은 인간의 형태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점일 뿐이다.

956 태양주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2:58:52

정 안된다면 고드가 추천해주는 무기도 좋고

957 태양주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3:04:16

근데 테크의 신체는 말 그대로 효율의 극치네요 ㄷㄷ

958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3:19:52

>>952-953 @서태양
"그거면 제대로 만들어진 소총이면 된다."

제식 권총도 제대로 머리나 심장을 향해 쏘면 불쾌자도 죽습니다! 총 짱짱맨인겁니다.
그리고 세상 모든 총이 다 동력기를 쓰기에... 배터리도 다 달렸고 그것들은 다 소형이라 무게도 문제 없습니다!

"개틀링 총은 너에게는 과다한 연사력. 과다한 반동. 과다한 무게. 삼중으로 문제 가득이다! 대체 그런 몸으로 말야..."

분당 3000발. 보통 총의 10배는 달하는 초당 반동. 그리고 서너배는 나가는 무게...
일반인 보다 조금 나은 정도의 당신에게는 좋지 않은 총입니다.

"확실한 유효타를 내는 위력과 견재가 가능한 연사 가능 무기. 네게는..."

고드가 어디론가 향합니다.

"이정도 총이 낫지."

고드가 총을 하나 꺼내 옵니다.
깔끔하지만 굉장히 전술적인 면모들이 보이는 총입니다.

"7㎜ 구경 경량 반자동 소총이다. 한발 한발이 정확하고 강한 위력을 가져서 아귀 정도의 불쾌자는 가슴에 한발먹이면 쓰러지지."
"연속해서 당기면 얼마든지 원하는 속도로 빠르게도 쏠 수 있다. 반동만 제어 할 수 있다면 말야."

"운동 에너지만 4000J에 달하는 녀석이지. 너가 말하는 확실한 위력과 제압이라면 이런총이 제격이다."

"제대로 맞지도 않는 총알을 제압이라고 쏘는건 총알 낭비야. 한발한발 제대로 맞춰 제압하는게 최고의 견제지."

959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3:24:06

>>957

인간의 육신이 비효율 적 인것입니다!


인간은 대체 되어야 한다

960 서태양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3:25:17

"음, 미안 아무래도 불쾌자를 너무 경계해서 좀 무리한 주문을 한 모양이야."

실제로 불쾌자를 본 적이 없으니, 그들이 얼마나 단단하지, 얼마나 강한지를 체감할 수는 없었다.

그렇기에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강력한 무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나.

자신보다 훨씬 테크들을 봐온 고드가 말한 거면 확실히 먹힌다는 걸테다.,

태양은 미안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고드가 준 총을 받아낸다.

"반동이라면 걱정하지마, 어차피 그것도 운동 에너지니까 역으로 이용할 수 있을 지도 몰라."

예를 들면 반동 에너지를 쏘아진 탄환과 같이 엮어 더 강한 위력을 만든다던가.

"고마워! 역시 전문가에게 직접 상담하는게 확실히 낫네."

@서태양

961 태양주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3:26:18

>>959 무섭다(무섭다)

그리고 슬슬 한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내일도 같이 해요!

아무래도 저번 묘사 보면 최하위가 엄청 위험해보이는 느낌이라 총 자체가 먹히지 않는 줄 알았어요.

어지간히 강한게 아니고선

962 태양주 (YyViYBtCxg)

2021-07-12 (모두 수고..) 23:26:31

모두 푹 주무시길!

963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3:28:08

키네시스는 힘의 방향을 바꾸는게 아닙니다!

액셀러레이터가 아닙니다...

반동은 키네시스로 상쇄 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들 쓰고요!

964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3:28:33

고럼 오늘은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965 당신◆Z0IqyTQLtA (mAx/kp.77c)

2021-07-12 (모두 수고..) 23:29:27

>>961
그건 불쾌자도 아닌 다른 녀석이기도했고 최하위가 위험하다는것도 아니었습니다!

걔네 얘기는 아마 좀 더 나중에 풀리게 될거 같네요.

966 알렉시스 소피아 (lfjbnIiyec)

2021-07-13 (FIRE!) 00:01:28

>>955

헬퍼즈의 기록실에 보관하고 있지 않을 법한 것은 소피아의 도서관에는 보관하고 있겠죠. 하레우미 가는 어떤 가였었죠? 떠올리는 거예요.

"저는 테크의 샘플을 채취해 실험했다는 것에서 진짜 수리온이나 헬퍼즈가 테크를 만들었는지 의구심을 품었어요."
"인핸스드의 샘플로만 실험한 것도 그들이 어찌할 수 없는 장대한 것이기 때문이 아닌가 했죠."

하필 인핸스드인 이유는 타임러너 & 키네시스와 비교해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 범주의 것이라서 라고 볼 수 있을까요.
수리온이나 헬퍼즈가 테크로 바꿀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해도 다룰 수 없는 이유가 될 수도 있겠죠.

"실제로 테크의 고향과 인간의 기본적인 신체적 틀을 넘은 유전 공학 같은 기술은 지금의 협소한 기술력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것이에요."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이런 기술을 만들어 주었냐는 거죠."

이 정도의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이가 테크의 기원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것은 충분히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즉, 수리온과 헬퍼즈도 모른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겠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자료들을 열람했는데 오히려 궁금증이 더 쌓였네요."

@알렉시스

967 알렉시스주 (lfjbnIiyec)

2021-07-13 (FIRE!) 00:01:46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968 당신◆Z0IqyTQLtA (E5PLiBwnNo)

2021-07-13 (FIRE!) 00:36:11

알렉주 당신도 수고했어요

969 태양주 (nNY65KYBOY)

2021-07-13 (FIRE!) 05:38:43

>>963 하지만 모든 힘의 방향을 다룰 수는 없더라도 염동력이나 저 같은 경우는 열, 전자기력 한정해서

힘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게 아닌가요? 염동력은 운동 에너지 자체를 다루는 거니까.

970 태양주 (nNY65KYBOY)

2021-07-13 (FIRE!) 05:42:19

결국 키네시스로 상쇄한다는 것도 비슷한 의미인거 같아서요 ㅇㅇ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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