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657> [육성/영웅/아포칼립스 오페라/AA?] HELPERS - 3 :: 1001

당신◆Z0IqyTQLtA

2021-06-23 08:20:51 - 2021-07-13 16:26:50

0 당신◆Z0IqyTQLtA (GPbygOMqRw)

2021-06-23 (水) 08:20:51


서쪽으로 가는 기차를 타러갈거예요.

시트스레 : situplay>1596248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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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7:25:14

>>743
어케 알았죠

748 폴라주 (suJA5QZ64k)

2021-07-11 (내일 월요일) 17:28:42

>>743 >>744
시간여행을 해버리신 거였네요
제 의견일 뿐이지만 피곤하시면 좀더 주무시는 것도..?

749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7:30:34

그럼 짧게 2시간 정도만 진행하고 여러분의 일상을 보고 싶습니다

750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7:31:00

저는 했으면 좋겠어요! 내일이 월요일이라 저녁에 오래 못하는 것도 있고!

캡틴이 5시에 하자고 했으니!

751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7:31:20

네엡

752 알렉시스주 (42uofgICF.)

2021-07-11 (내일 월요일) 17:36:58

>>747 캡틴은 대부분 문제가 생길 거 같으면 미리 말하시기에... 깜빡 잠드시는 것도 많이 봤죠.

일상은 지금은 3명이라서 한 명은 못 돌리니까, 폴라주랑 태양주가 돌리시면 좋을 것 같네요! (밀어줌)

753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7:38:43

과연과연

754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7:46:03

캄퓨타가 이상합니다.
정확히는 크롬으로 새 창을 열려는데 안 여네요.

755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7:46:26

컴퓨터 껐다 켜봤나요?

756 당신◆Z0IqyTQLtA (wHwkvXdCb6)

2021-07-11 (내일 월요일) 17:48:11

재 시작 중.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좀만 기다려 주세용.

757 폴라주 (33v9z7.W/k)

2021-07-11 (내일 월요일) 17:49:08

죄송합니다만 일상은.. 제가 늦게까지 있지는 못할 것 같기에, 조심스레 사양하겠습니다.

758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7:50:20

그렇다면 알렉주랑 해야할 것 같네여-

폴라주는 무리하지 마시길!

759 알렉주 (42uofgICF.)

2021-07-11 (내일 월요일) 17:54:19

>>757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할 수 있을 때까지만 하시기를!

지능캐끼리의 일상은 알렉주가 못 따라 갈 수도 있겠군요. 그래도 최선을 다하겠읍니다.

760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7:55:38

저도 최선을 다해볼게요 ㅋㅋㅋㅋㅋ

761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8:04:44

>>684 @서태양
생체전기를 조작해 반사신경을 강화하는것은 어렵습니다! 자신의 몸이라 해도 말입니다.
더더군다나 멀리 떨어진 누군가 안의 전기 신호들을 보는것은 마치 수십미터 밖의 것을 현미경으로 보려 하는 것 과 같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흐르는 신호는 감정과 몸짓으로 보입니다.
당신은 흘러나오는 분위기가 전기신호처럼 탐지 되었습니다.

카티아는 담담하고 침착하며 날카롭습니다.
거짓으로 행동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740 @폴라리스
당신은 조용히 카티아를 쳐다 봅니다. 움직이지 않을것이죠.
그것은 총을 앞에 둔것에서 오는 조심스럼 움직임이었을까요. 아니면 믿음에서였을까요?
합리적인것에서 오는 믿음? 아니면 테크라는 자들의 명성에 대한 믿음?



@서태양 @폴라리스
당신들은 말없이 카티아의 총구를 쳐다봅니다.

"너희들은 테크얌. 그리고 너희는 테크의 동료짐."

"의심스럽고 위협적으로 보여도 그들을 믿을 수 있겠엄? 총구가 머리를 향한다 해도?"

"나는 너희들이 움직이지 않으리라 믿엄. 너희들은 내 말대로 움직이지 않겠엄?"

즉발 직전. 태양도 폴라리스도 느껴집니다.
대답직후, 대답이 아니더라도 이 직후 분명 카티아는 쏜다. 라고요.


>>674 @알렉시스
"앗. 에헤헷... 일어나셨네요."
찌르던 손가락을 스윽 없던것처럼 숨기고 뒤로 물러섭니다.

아직 몇 분도 채 안 지났는지 고드는 재료를 손질 하고 있었습니다.

완성 되려면 멀은것 같습니다 임무를 가기전에 받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이외에 원하는 행동이나 하고 싶은것이 있나요? 없다면 임무대기를 하시면 임무 시작합니다!

762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8:08:54

음 가까이에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거기다 전기를 다루는 능력과 외과학이 있으면 되는 줄 알았는디...

763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8:09:08

생각난건데요 왠지 모르게 폴라리스 진행은 다 끝 부분이 과연 다음은 어떻게 될것인가! 로 많이 끝나네요.

진행 1 과연 리타는 어디 있는것인가!
진행 2 과연 폴라가 깨어난 곳은 어디인가!
진행 3 과연 머리에 총이 겨눠진 폴라의 미래는 어떻게 될것인가!

다음 진행에 계속...

764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8:12:45

>>762
손에 닿은 상태에서 정신 집중하여 가다듬는 느낌으로 해야 생체신호를 볼 수 있습니다.
보더라도 엄청난 양의 생체신호들이 있죠.
자신의 생체신호를 보는것도 집중해야하는건 마찬가지.

몸에서 스멀 스멀 나오는 신호 같은것은 전투나 지금 같은 긴박한 상황에서는 포착 가능하지만
자신의 생체 신호 감별이나 다른 대상의 전기 신호 같은건 어렵습니다!

포박한 상태에서 집중해 쳐다보는 정도가 필요.

765 폴라리스 (vjsfeIXJXM)

2021-07-11 (내일 월요일) 18:15:28

>>761

폴라리스는 개의치 않았다.

베다니 고아원에서의 생활은, 좋건 싫건 서로간의 믿음과 유대를 시험하는 생활이었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지 않으면 살아날 수가 없는 그런 삶이었기에.

카티아가 말하는 것 역시 그런 것이었다. 동료를 믿는 것. 동료가 머리에 총부리를 들이댄다 하더라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 믿어주는 것.

그렇지만 베다니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카티아를 믿을 근거가 폴라리스에게는 없었다.

그러니까, "보여봐요."

폴라리스는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카티아를 바라보았다.

@폴라리스

766 서태양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8:17:46

"확실히 테크끼리 싸울 가능성이 있겠지, 작게는 서로의 의견이 맞지 않던가. 크게는 어떤 사정에 의해서."

제 아무리 선한 사람들끼리 있을 지라도 서로의 생각이 다른 이상 부딪히는 일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물론 그것이 물리적인 싸움으로 이어진다는 법은 없지만, 다투는 일 자체는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

카티아의 행동은 거짓이 아니었다 하지만.

"적어도 난 카티아를 믿어, 오래 알고 지냈냐, 방금 만났냐의 문제가 아니야. 난 그냥 너를 믿어."

앞으로 실전에서 던져질 사람으로서 너무 순진한 말이었다.

그야 말로 동화속이나 나올 듯한 말.

"만약에 이걸로 인해 죽는다면 그건 온전히 내 탓일 뿐이지. 결국 이 길을 선택한건 나니까."

허나 태양은 장난으로 이런 말을 한 것이 아니었다. 사람이 전부 선하다 악하다 그런 문제의 이야기를 꺼낸 것이 아니었다.

지금은 그저 눈 앞의 소녀를 믿는다. 그 생각만이 태양에게 존재했다.

@서태양

767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8:18:36

>>764 과연- 좀 더 훈련해야 할지도

768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8:20:12

>>763 진짜 마지막이 드라마틱하죠 ㅋㅋㅋㅋ

769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8:28:08

>>764 본다고 해야할까 자신의 몸은 느끼는 거지만요...

현실에서도 사람이 몸을 움직이거나 표정을 짓는데 근육의 수를 일일히 세거나.

근육의 명칭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게 아닌 것처럼.

아까 반사신경 강화 앵커는 눈 주변의 생체전기를 감지하고 눈에 힘을 주듯 전기로 강화하는 느낌이었지요

770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8:29:05

참고로 상대의 전기 신호를 봐서 공격 예측을 하는건

바키도의 미야모토 무사시가 상대 전기 신호를 보고 예측한다는 느낌입니다!

771 알렉시스 소피아 (42uofgICF.)

2021-07-11 (내일 월요일) 18: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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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안과 밖에서의 시간도 별반 다르지 않은 걸까요. 아직 해야 할 일은 많으니까 괜찮겠죠. 헬퍼즈를 돌아다니면서 구조를 파악해봐야겠어요.
아직 저 말고 다른 신입 테크가 남아 있는 모양이니 친해질 겸 같이 임무에 가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겠죠.

"저는 할 일이 있어서 이만 가봐야겠어요."
"할아버지께는 임무가 끝나면 다시 들리겠다고 해주세요."

다음 목표를 헬퍼즈 탐방으로 잡고 저는 웨이 씨에게 손을 흔들며 떠날 준비를 했어요.
레코드가 만능은 아니라면 헬퍼즈 어딘가에 정보실이 있지 않을까요? 책, 책이 필요해요!

@알렉시스

772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8:39:32

>>765 @폴라리스 >>766 @서태양
마음을 잡은것을 본 당신들의 모습을 본 카티아는 잠시 조용히 쳐다봅니다.

"그래 그러면."

말이 끝나고 동시에 총구에서 섬광이 일어납니다.
두번.
동시에 폴라리스의 이마와 태양의 가슴팍에 총알이 날아옵니다.

팍 팍!
폴라리스는 충격으로 목이 뒤로 꺾이고 태양은 가슴팍의 충격과 뒤로 넘어집니다.

파편들이 주변으로 흩어집니다.





하지만 그 파편들은 당신들의 것이 아닙니다.
뼈도 살도 피도 아니고 저것들은 부숴진 글라스틸들. 저것들은 총알 파편입니다.

파편들은 당신들의 몸에 생채기는 커녕 옷에 가루조차 묻지 않고 바닥으로 흩어져 내립니다.

"움직이지 않아줘서 고마웜. 휴... 사실 그렇게 잘 쏘는 편이 아니라 약간 위험했담."

"어때? 총 맞아본 느낌은? 태양이 너도 테크긴 한데 머리 맞으면 기절 할까봐 봐줬엄!"

폴라리스는 강인이 17이나 되어 이마에 총알의 충격이 전해져도 괜찮지만
강인이 12여서 외투를 입었어도 충격이 컸을겁니다.
태양은 가슴팍에 총알을 맞은 부분이 아직도 지끈 거립니다.

"이거 위력 줄이거나 약한거 아니담? 군인들이 제식으로 쓰는 권총 그대로 쓴거얌. 물론 군인들도 불쾌자 죽일때는 연달아 쏴야 죽일만 하다고 하지맘."

773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8:40:42

>>769
맞습니다 그거! 지금 그나마 느꼈던것 그것이 그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774 폴라주 (suJA5QZ64k)

2021-07-11 (내일 월요일) 18:43:47

이것은 단순한 호기심입니다만, 군인 출신이었거나, 무도가였거나, 사냥꾼이었거나 해서 레코드로 존재할 만한 숙련도를 이미 쌓고 있었던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그래도 평범한 일반인이 쌓은 경험과, 테크들이 쌓아서 레코드에 축적한 경험에는 현격한 격차가 있어서 레코드를 통해 기술을 습득해야만 진행에 있어 유의미한 영향을 받을 수 있나요?

775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8:45:14

>>771 @알렉시스
당신은 자료실을 찾아 갑니다.
그곳에는 이것 저것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임무나 지금까지 알아낸 정보들이나...

여러 문들에 신분증을 대고 통과하고 통과해 지나가 자료실에 도착합니다.

자료실에는 수 많은 사물함들이 보입니다. 하나하나 다 자료들이 들어 있겠죠.
"어서오세요. 어머 테크 분이시네요?"

데스크에서 금발의 컬이 있는 여성이 당신을 맞이 합니다.
데스크 책상에는 '샤를로테' 라고 적혀 있습니다.

"어떤 자료를 찾으러 오셨나요?"

776 서태양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8:46:21

"으...생각보다 충격이 강하네."

같은 테크라도 역시 내구성이 차이가 나기에 서로가 받은 충격은 확실히 달랐다.

폴라리스를 보면 머리가 뒤로 가긴 했지만 금방 원래대로 위치를 되찾았지만.

태양만은 머리가 아닌 가슴팍에 맞는 순간 넘어져버렸으니.

거기다 언급한 것을 보면 이러한 총에도 불쾌자들을 몇번 쏴야 죽는다고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제식권총으로도 충분히 그들을 죽일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즉 좀 더 능력의 응용을 고려하면 불쾌자들을 효율적으로 사냥할 수 있을터.

태양은 순간적으로 충격을 계산하고 자신의 능력과 결합해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지 고민했다.

"내가 키네시스라서 더 그런걸지도...하지만 이걸로 어떻게 전술을 짜야할지 확실해졌어. 고마워 카티아."

순간 계산을 끝내고 약간 얼얼한 가슴 중알을 쓰다듬으며 태양은 카티아에게 미소를 지은다.

@서태양

777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8:46:49

>>773 과연!

778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8:48:24

>>774
한 사람이 레코드가 필요 없을 정도로 그 분야의 경험을 쌓는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어떤 분야의 지식이든 레코드를 넣는것이 효율적이죠.

하지만 그 분야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레코드 각인의 코스트가 더 빨리 내려갈 겁니다.

레코드 숙련도가 높아지는것이죠.


즉 관련의 레코드 분야의 경험이 이미 있다 = 더 빨리 레코드 각인의 코스트가 내려간다.

779 폴라리스 (suJA5QZ64k)

2021-07-11 (내일 월요일) 18:49:58

>>772

확실히, 나는 내가 알던 내가 아닌 다른 무언가가 되어버린 거구나. 폴라는 이마로 손을 올려 탄두 파편을 툭툭 털어냈다.

"조금... 가늠이 되네요."

어디까지의 공격은 맞아줘도 괜찮고 어디부터 위험한지, 방금의 한 발로 어렴풋이 가늠될 것 같은 느낌이다.

"언젠가 들은 적이 있어요. 테크들은 총알을 맞아도 상처 하나 입지 않는다고."

"어떻게 그렇게 되는 건가요?"

780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8:50:37

자료실의 데스크를 맡는 사람을 안젤라로 할 걸 그랬네요.

"반갑습니다. 저는 자료실의 관리자이자 사서를 맡는 안젤라 입니다."

라고 할 수 있었을텐데요.

781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8:51:11

안젤랔ㅋㅋㅋㅋㅋㅋㅋㅋ

782 폴라주 (suJA5QZ64k)

2021-07-11 (내일 월요일) 18:57:54

...... (GLaDOS라는 이름의 AI에게 맡겨지는 것보단 다행일지도?)

783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9:02:05

>>776 @서태양 >>779 @폴라리스
"키네시스들은 다들 몸이 약하다니깜."
물론 인핸스드가 다들 너무 신체적으로 좋다보니 비교는 됩니다.
게다가 키네시스는 그래도 염력으로 총알의 궤도를 휘거나 막아 버리는 경우가 가능하니 신체가 강할 필요는 없지요.

"이것도 아귀 같은 사람 정도 크기의 불쾌자는 머리나 심장 부근은 충분히 제압 되니깜. 심장이나 머리에 맞았다는 확신은 없으니 죽을때까지 쏘는 편이짐."

"너희들도 방금 맞아봤으니 알겠지만 너희 몸과 옷에는 방어막이 있엄."

카티아는 바닥의 파편들을 사악 흩어 손에 모으더니 자신의 팔목에 뿌립니다.
그러나 발수 코팅이 된 물건에 흘려진 물방울 처럼 먼지들은 팔목에 전혀 묻지 않고 사르르 주변으로 흩어져 내립니다.

"방패 외투라고햄. 너희들에게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짐."

"충격은 분산 시켜주고 독과 열과 냉기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너희들의 의식같은 방어막이짐."

"마치 눈 깜빡임이나 호흡 같은거얌. 의식 없어도 작용 하지만 의식하면 너희들이 원하는대로 다룰수 있는."

784 서태양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9:06:17

"그렇구나 참고해둘게."

아직 시간이 있을 떄 약간 능력을 시험해보면 확실히 키네시스는 기본적으로 염동력이 있기에.

굳이 인핸스드처럼 강인한 몸을 가질 필요는 없었다.

"예를 들어서 내 관자놀이에 총알이나 위험한 무언가가 날아오면 외투를 의식적으로 써서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거지?"

본래라면 전체를 보호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겠으나.

만약 급소에 맞을 위기에 처한다면 급소만을 집중해서 방어하는 게 더 효율적일테니까.

@서태양

785 폴라리스 (suJA5QZ64k)

2021-07-11 (내일 월요일) 19:08:12

>>783

폴라리스는 '외투' 의 대략적인 기작을 습득했다. 오늘은 이런 테크들이 알아야 할, 테크가 되면서 자신의 몸에 새로 생긴 기능들을 기초적으로 익힌다거나- 아니면 이 외투의 기본적인 응용법을 학습할 모양이다.

"원하는 대로 다룰 수 있다면, 높은 데에서 떨어지는 충격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나요?"

@폴라리스

786 알렉시스 소피아 (42uofgICF.)

2021-07-11 (내일 월요일) 19:10:33

              , -―=…z __
         r― 、/        ヽ    \   __
   ___  l    >=-         r 、   ヽ/   そ
   |     \j r ' _ r 、  r‐ 、   .l::::\   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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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  /   / / /  |  |「 T =/::::::::/、   ヽ― <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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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ー一 ヽ __厶__// トハ      ト ::::1 ヽ |  \ ノ !  丿ヽ '
         /   lヽ. ヒリ       Kュ: l  〉 |    ! /~'
          /   !    '      `ー''‐ L 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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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ハ>  ..,,_    イ./     /
        ヽ   /  \ .> てノ  __} ヽ./   /
   ヽ ̄ ̄ ̄ ヾ__/   /ゝ   7ノ   ム、_ /
  ∠ _  く ヽ.ム //    //    /ヽ   ̄\
     /  ∧厂 }イ. く __ イ ヽ  /  | ヘ   ヽ
     /へ//r===========、!.Olヽ .j{   !  l    .\
        / )三三三三三 )》r‐、   |  |   .l!  へ _.>
      / ├========= / ヽ .}  !   ! へ | イ
      /  |  _  - ¨   ヽノ |ヽ  |    ヽ
     ノ    ̄           .} l! \ j     \
    《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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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ー  _  イ  !           /

>>775

자료실에 가자 아리따운 모습의 여인이 저를 반겨주었어요. 책상에 적힌 것은 아마 이 여인의 이름이겠죠.
소피아 도서관에는 없는 책들, 꼭 한 번씩은 읽고 싶지만 서두르지 않으면 제시간에 맞출 수 없을 것 같았어요.

"테크 그 중에서도 인핸스드와 관련된 책 전부를 읽고 싶어요."

줄여도 여전히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다른 건 못 해도 이것만은 자신이 있다 여겨온 특기고...
두 번째로 잘 하는 게 가사였을 정도니 평생을 두고 책과 멀어질 수 없다 말할 수 있어요.
게다가 지금 손에 들고 있는 것도 기도 무기이죠.

@알렉시스

787 알렉시스주 (42uofgICF.)

2021-07-11 (내일 월요일) 19:18:49

>>778 알렉과 레온의 명경지수의 코스트가 다른 것도 그런 것이었나요!

>>780 그 이름은 지금보다도 훨씬 무서운 이름인데요!

788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9:22:17

>>784 @서태양
"그렇지는 않암. 무의식적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하는건 막아내지만 의식적으로 위험한건 안 위험 한것 걸러내는걸 바꾸는 정도?"

"예를들어 너가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면 칼날을 그때 동안만은 외투를 통과하도록 하는거짐."

>>785 @폴라리스
"외투는 충격을 흡수하는게 아냠. 충격을 분산 시켜주는거짐."

"송곳으로 찌른것과 손가락으로 찌른것은 둘 다 충격량은 같지만 송곳이 더 면적이 좁으니 위험한거짐."

"대충 면적을 100배 이상으로 넓혀서 충격을 받는거짐. 하지만 추락 같은것은 온 몸의 상대적인 속도로 지면과 충돌이니 다를게 없을거얌."


@서태양 @폴라리스
외투에 대한 설명을 하고선 카티아가 어디론가 가서는 두개의 정육면체들을 들고 옵니다.

"각각 1미터의 글라스틸 덩어리얌. 당연하지만 총알 정도로는"

팡팡! 하고 섬광이 일고 총알이 날아가지만 글라스틸은 살짝 움직이고 흠집이 났을 뿐.
"멀쩡하짐. 보통 이런건 사람 힘으로는 못 부쉄."


"하지만 이걸 너희들은 이걸 박살낸담!"

어느새 카티아의 손에는 검은 무기. 기도무기가 쥐어져 있습니다.

"자. 기도무기를 소환해봠."

그곳에서 받은 그 느낌. 당신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무기를 손에 쥐는법을요.

789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9:23:35

>>787
고건 캡틴 당신이 그때 마구잡이로 코스트 설정해서 그렇습니다. = 실수.
레온이것은 임무 후에 제대로 조정으로 맞춰 줄 것 입니다!

790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9:26:01

>>786 @알렉시스
"어... 전부요?"
샤를로테가 전부라는 말을 들으니 살짝 울상을 지을듯 말듯 하다가 지워냅니다.

"그렇게 말하면 자료가 수천개를 되는데 좀 더 명확하고 자세히 말해주시지 않겠어요?"

791 서태양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9:29:33

단순히 의식적으로 껐다 키는 정도라는 것에 태양은 약간 아쉬움을 느꼈지만.

이미 외투의 성능 자체가 굉장함으로 더 이상 욕심을 낼 수는 없었다.

'기도무기라면...'

확실히 기도무기의 소환법은 이미 감이 잡혔다.

우선은 의식세계에서 장갑을 생각해냈기에 그것을 소환하기로 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손 주변을 의식하는 순간 어느세 손에는 빛을 흡수한 검은 장갑이 껴있었다.

"이렇게 말이지?"

@서태양

792 당신◆Z0IqyTQLtA (nE/Eymi85U)

2021-07-11 (내일 월요일) 19:35:39

>>791 @서태양
당신이 주로 쓰는 손에 장갑이 끼워집니다. 기도무기는 하나 밖에 소환 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군요.

손목이 고정되고 손가락이 드러나는 장갑입니다.
기도무기는 휘어지는 부분이 없으니 감싸져 있는 석고를 붙인 느낌 같군요.

그렇지만 주먹을 꾹 쥐고 휘둘러도 손은 제대로 잘 보호 된 느낌입니다.

당신이 기도무기를 소환하니 카티아가 흥미로워 하며 당신 주변을 알짱 거립니다.
"장갑을 소환했넴?"

"키네시스라면 힘이 부족하니 절삭력 있는 검을 소환 하는 편인뎀. 장갑으로 쳐서 저 글라스틸 부술수 있겠엄?"

793 알렉시스 소피아 (42uofgICF.)

2021-07-11 (내일 월요일) 19:45:01

           rヽへ___
        iヽ、ィ'i// > `"'ー- 、ヘ
       rイノ-rへ-く、____,    `ヽ、
       >! ,ン-‐'- 、.,,_イ`"'r-、,   i
       Li´ /, ; , ヽ、`"''ヽ、/`ヽ/
        | | L、!_ハ  i ヽ   `ヽ、_>、
        l_.ハレ'|┰ `L ハ__!     !ン ・・・
          i´  " 7.イ   i   |
     _______ __,..ヘ. 、   / /!/i  /
    くヽ.:::::::`ヽ、::::>-イ/ //  イ
     ヽヽ.::::::::::[>k7''⌒ヽイ<}、ン´
      >、ヽ::::::::::/   ヽiム ト!
      ! `フ、::::/     !ヽ./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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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く/  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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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rイ/}><{´      !
    ! ヽ「/イ          ,.:  ハ、

>>790

"확실히 그걸 다 읽기까지는 시간이 모자랄지도 모르겠네요."

읽다 보면 언젠가는 다 읽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테크에게는 시간이 많이 주어지지 않으니까 안타까울 따름이죠.

"대충 눈에 띄는 것 몇 개만 가져와주세요!"

애초에 봐도 모르겠는걸요. 테크가 되었어도 이쪽 분야는 일반인과 별반 다를 게 없는지라...

@알렉시스

794 서태양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9:50:46

"나도 근접적을 한다기보다는 그냥 보험처럼 준비한거지 뭐, 기도무기는 단단하니까 손을 보호하는 데 딱 좋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염동력을 사용하는데도 뭔가 행동을 해야하잖아? 예를 들어서 손짓이라던가."

태양은 손가락 하나를 꺼내 주변의 작은 물체를 염동력으로 움직인다.

"만약 적이 그걸 노리고 내 손을 노린다면 적어도 손이 부러졌을 때 기도무기를 응용해서 비상조치로 손짓을 할 수 있겠지."

기도무기가 자신의 생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물건이라고 상정했을 떄의 전술이긴 하다.

"그리고 마침 쓰고 싶은 기술이 있어서 일부러 장갑으로 소환했어."

만약에 안되면 어쩔 수 없고. 라는 말을 끝으로 태양은 글라스틸의 앞에 선다.

방금전 총격을 맞은 것으로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외투가 없으면 자신의 육체는 평범한 인간과 크게 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이었다.

즉 자신이 기도무기를 꼈다고 해도 순수하게 글라스틸을 쳐서 부술 수는 없을터.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태양은 주먹을 쥐고 팔을 뒤로 당기며 허리는 그걸 따라 돌아가게 한다.

"후우..."

염동력을 조작해 주변의 모든 운동 에너지를 주먹의 끝에 집중시키며,

온몸의 생체 전기를 자극시켜 온몸의 세포를 강화한다.

그리고.

"흐읍!!!"

글라스틸을 향해 오른 주먹을 정면으로 쏘아냈다.

주먹 끝에 모은 운동에너지가 글라스틸에 닿은 순간 자신이 목표로 한 일점을 향해서 쏘아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흐트러지 않게 단 한점에 위력을 집중시킨다.

그것은 반동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자신의 반동이 운동에너지에 의한 것이라면 염동력으로도 충분히 제어가 가능할터.

태양은 이 한 방을 위해 모든 것을 계산해, 이윽고 쏘아낸다.

@서태양

795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9:51:21

잠시 밥 좀!

796 레온하르트 (0fD.iXxzYA)

2021-07-11 (내일 월요일) 19:51:30

"음....."

대규모로 오고 있다라.....거기에 좋은 생각을 말하라고 해도 딱히 없다.
이런쪽으로는 배운게 없으니 뭐라고 해야할지

"글쎄....이런쪽으로는 약해서"

@레온하르트

797 태양주 (PVmDe3nC.Q)

2021-07-11 (내일 월요일) 19:57:42

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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