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657> [육성/영웅/아포칼립스 오페라/AA?] HELPERS - 3 :: 1001

당신◆Z0IqyTQLtA

2021-06-23 08:20:51 - 2021-07-13 16:26:50

0 당신◆Z0IqyTQLtA (GPbygOMqRw)

2021-06-23 (水) 08:20:51


서쪽으로 가는 기차를 타러갈거예요.

시트스레 : situplay>1596248871>
Notion : http://bit.ly/HELPERS_NOTION
설문지 : http://bit.ly/HELPERS_MAIL

104 태양주 (6S7fgTJF..)

2021-07-07 (水) 23:08:57

>>102 임시로 붙여두깈ㅋㅋㅋㅋ 진짜 미친듯이 염동 숙련이 가능하면 신경도 접착 가능할려나요...

>>103 주력으로 쓰기 보다는 비상용이라는 느낌이라서요! 갑자기 방어구가 사용이 불가능해지거나, 아니면 맨몸으로 싸워야 할 경우

105 태양주 (6S7fgTJF..)

2021-07-07 (水) 23:10:11

만약 적이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것보다 근거리에서 공격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싶거나.

아니면 원거리만 할 수 있다 인식을 주고 방심한 틈에 근거리로 달려가는 식으로 허점을 찌르는 수단도 생각해볼 수 있고

106 태양주 (6S7fgTJF..)

2021-07-07 (水) 23:11:02

가능한 여러 요소를 생각하고 그걸 복합적으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107 당신◆Z0IqyTQLtA (0N6gktMuCI)

2021-07-07 (水) 23:11:24

>>104
어떤 경우에는 필요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최선의 방법은 아예 공격을 염력으로 막는것 입니다.

맨몸으로 싸우는건... 정말 절체절명의 순간이라 낮은 스펙의 몸까지 사용해야 하는 경우 일 수도 있겠군요.

108 태양주 (6S7fgTJF..)

2021-07-07 (水) 23:12:03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그거에 대비하는 게 앞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해서요

109 태양주 (6S7fgTJF..)

2021-07-07 (水) 23:12:49

물론 스레주 말대로 당연히 염력으로 막는 거지만요 ㅋㅋ 또는 염력을 응용해서

물결처럼 공격을 주변으로 흘리거나 흘리는 도중 그대로 적에게 돌려주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고

110 당신◆Z0IqyTQLtA (0N6gktMuCI)

2021-07-07 (水) 23:16:32

>>108
멋집니다. 항상 최악을 생각하는것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109
유용한 방법이죠. 잘만 쓴다면 굉장한 효과가 날겁니다.

111 태양주 (6S7fgTJF..)

2021-07-07 (水) 23:17:40

그런 점에서 키네시스는 정말로 매력적인 클래스네요 여러모로..파도파도 계속 새로운 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괜히 위에서 고급이라고 말한 게 아니네요 물론 다른 클래스도 훌륭하지만요!

112 당신◆Z0IqyTQLtA (0N6gktMuCI)

2021-07-07 (水) 23:19:25

그렇죠.
인핸스드는 딱 보면 알다시피 스펙으로 완전히 밀어붙이는 클래스니 나쁠 수 가 없습니다.

타임러너도 기동성에서는 최고이며, 중력 조작으로 공중을 마음대로 날고, 가장 많은 행동 횟수를 가졌습니다.

다들 우위를 가리기 힘들정도로 고스펙이죠.

113 태양주 (6S7fgTJF..)

2021-07-07 (水) 23:20:31

그래서 꽤 고민했죠- 이걸 고를까 저걸 고를까 하다가 결국 키네시스의 설명을 다시 보고 결정!

114 당신◆Z0IqyTQLtA (0N6gktMuCI)

2021-07-07 (水) 23:22:13

다들 인핸스드만 골라서 조금은 많이 시무룩 했지만 그래도 키네시스가 들어오니 참 기쁩니다.

115 태양주 (6S7fgTJF..)

2021-07-07 (水) 23:23:35

생각보다 인핸스드가 인기가 많은 것 같아서 놀랐습니닼ㅋㅋㅋㅋ

역시 포인트 할인률이 제일 컸던 것 같기도 하고

116 당신◆Z0IqyTQLtA (0N6gktMuCI)

2021-07-07 (水) 23:26:12

현대의 인간은 수치에 끌린다는 것을 잘 모르는 캡틴 당신의 탓이었습니다.

하지만 포인트 할인율은 굉장히 매력적이기는 합니다.

117 태양주 (6S7fgTJF..)

2021-07-07 (水) 23:27:27

그렇긴 하죠 ㅋㅋㅋㅋ

118 태양주 (6S7fgTJF..)

2021-07-07 (水) 23:28:04

아무튼 내일 기대할게요! 이만 자러 가봅니다! 바이!

119 당신◆Z0IqyTQLtA (0N6gktMuCI)

2021-07-07 (水) 23:28:59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뵈요.

120 이름 없음 (UH0707zqNw)

2021-07-07 (水) 23:46:55

오래간만에 하다보니 캐릭터 뭐로 할지부터 고민에 빠지네요ㅠㅠ
성장과정부터 짜야하나....

121 당신◆Z0IqyTQLtA (0N6gktMuCI)

2021-07-07 (水) 23:48:57

>>120
일단 영웅으로서 어떤걸 추구하느냐 라는것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나는 불쾌자에게 증오를 갖고있기에 불쾌자를 죽이는 영웅이 되고 싶다
나는 이 참혹한 세상을 어떻게든 바꾸고 싶다
나는 그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게 되고 싶다

이런것 말입니다.
스레가 영웅에 관한이야기니 이런점을 정해 두면 굉장히 시트를 짜기 수월해 질겁니다.

122 폴라리스주 ◆gih/YsO/Ms (7oaav6y8wo)

2021-07-08 (거의 끝나감) 03:49:17

저는
"Red Moon" 스레에서 루이스 캄파넬라
"적영 고등학교" 스레에서 채별비
"HELPERS" 스레에서 폴라리스라는 캐릭터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1:1 스레인 "초여름, 구닥다리 옛날 이야기였으면 했던" 스레에서 단랑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레스를 남기게 된 이유는, Red Moon/적영 고등학교/HELPERS의 3개 스레에서 무통보 잠수를 하게 되었고,
분쟁 조정 스레에서 HELPERS 스레의 캡틴과 조정을 거친 결과
여태껏 무통보잠수를 해온 3개 스레와 현재 활동중인 1개 스레에 어째서 말없이 잠수를 하게 되었는지/잠수를 하고 어떤 일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 서술한 레스를 남기기로 하였기 때문입니다.

첫째, "Red Moon" 에서
작년 말에서 올해 2월까지 활동했으나 점점 접속이 뜸해지다가, 3월경에 들어서는 개강 및 답레 작성의 한계점에 부딪혀 접속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플러팅 스레임을 감안하고라도 감정교류보다는 선정적인 흐름을 타버린 점과, 서로의 심경만을 서술하다가 서술 교착 상태에 빠져 응답을 작성하는 것이 힘들어 텀이 늘어졌으며, 일과성 허혈 발작을 일으켜 입원 및 통원 생활을 하게 되어 기입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돌아간다고 해도 어디서부터 합의점을 찾아야 할지 긴 공백기를 어떻게 메워야 할지도 난감했기에 되돌아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둘째, "적영 고등학교" 스레에서
4월 말경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나, 실용음악에 대한 전공지식이 모자랐던 결과 캐릭터의 서술의 난해함/매너리즘에 빠져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것이 힘들었으며, 중간고사 기간을 넘기고 5월을 넘어 기말고사 기간이 다가오면서 2학기로 연계되는 졸업작품 프로젝트에 지대한 차질+신체적 이상이 생겨 해당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간상의 문제로 접속을 줄이다가, 결국 접속을 거의 하지 않기에 이르렀습니다.

셋째, "HELPERS" 스레에서
5월 초에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나 얼마 가지 않아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는데, 진행상의 불일치점(진행은 쉰다는 안내에 다른 일을 하러 갔는데, 그 사이 다른 두 플레이어와 진행을 했던 점)으로 인해 스레에서의 소속감에 의문을 느꼈고, 또한 상술한 현실 생활에서의 차질 및 신체적 이상으로 인해 통보 없이 접속을 하지 않기에 이르렀으며, 6월을 거쳐 7월인 현재까지 접속하지 않았습니다.

이후의 조정 과정에서 캡틴은 마지막까지 폴라리스를 플레이하라고 요청하셨고, 저는 응분의 책임을 지고 이제부터 이 스레에 못다한 책임을 지는 마음으로 폴라리스라는 캐릭터를 마저 이어가려 합니다.

그러나 두 가지 조건이 있는데, 하나는 플레이어의 과반수 이상이 폴라리스의 복귀를 거부할 시 복귀를 철회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저로 인해 스레를 떠난 알렉시스주께서 폴라리스의 복귀를 철회하기를 소망할 시 복귀를 철회하는 것입니다.

캡틴께서 조정안으로 말씀하신 것이 스레의 복귀이기에, 여러분이 거부 의사를 표하지 않는다면 저는 캡틴께서 제안하신 방식으로 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거북살스럽고, 제가 여러분께 더 이상 폐를 끼치지 않고 공식적으로 사라지길 원하신다면 스레상이나 설문지상으로 거부의사를 표해주시면 이의없이 받아들이겠습니다.

123 태양주 (Mm710QZHCQ)

2021-07-08 (거의 끝나감) 06:05:19

저는 비록 신입이라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다른 분들이 괜찮다면 오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여러모로 사정이 있으신 것 같기도 하고

물론 다른 분들의 생각이 중요하지만요 !

124 레온주 (ZAdbmPzYyk)

2021-07-08 (거의 끝나감) 09:03:34

저는 혹시라도 다시 갈땐 가더라도 통보만 하고 가신다면야 괜찮습니다.

125 당신◆Z0IqyTQLtA (bHY9DJ3gZM)

2021-07-08 (거의 끝나감) 16:24:29

          ___rヘ___r‐、
           /´  `ヽ}__i_}.ヽ
         {       }} ! ! r.i }
       r‐-- _ノ´    ヽ
       {- _ ヒ ●  ●7
       廴___{_}‐      〕
         ヘ 匚`  、_,、_,  }
       /ヽ}: : :`ー――-'
      /-、 iヽ: : : : : : { /ヽ
     {‐ニコヘ }-`ー―‐ z __}
     Y´r‐ ゴ〈-` 二 彡': : : i
     r‐〈_{r ´> ∨{ニニ}= i: : : :i
      F=ヽ/´,r゙__∨ニ} ニヘ_ - _}

갱신합니다아

126 태양주 (RLK7GU2PIQ)

2021-07-08 (거의 끝나감) 16:26:44

갱신~

127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16:39:09

반갑습니다 태양주!
오늘 저녁을 제대로 진행을 마쳐보겠습니다.

128 태양주 (RLK7GU2PIQ)

2021-07-08 (거의 끝나감) 16:49:43

드디어! 기대가 됩니당 마지막에는 제 레스로 끝이었는데 그냥 기다리면 될까요?

129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17:13:14

>>128
시간이야 난다면 지금이라도 이어드리죠.

130 태양주 (4VvUV5pPXM)

2021-07-08 (거의 끝나감) 17:15:20

저야 언제든!

131 태양주 (4VvUV5pPXM)

2021-07-08 (거의 끝나감) 17:36:55

대기중,~

132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17:41:43

아이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잠깐 하고 있는게 있어서!
바로 이어드립니다.

133 태양주 (4VvUV5pPXM)

2021-07-08 (거의 끝나감) 17:44:05

괜찮아요 ㅋㅋ 😂

134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17:46:01

>>69 @서태양
너는 당신의 말을 듣습니다.
당신이 고심하고 고민한 그 마음을 어찌 할 수는 없는것이죠.

너는 비석에서 기도하는 당신들을 가르킵니다.

"저들이 너의 거울이며."
당신이 저들의 기대에 응해야 합니다.

비석위에 가장 검은 당신의 무기가 떠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입니다. 당신의 검이자 방패입니다.
너가 그것을 가르키고 당신을 가르킵니다.
"이것이 너의 검과 방패야."


"이걸 잡으면 원하는 힘을 얻을 수 있어."

나아겠다면 당신이 원하는 무기의 형태를 떠올리며 잡으세요.

135 서태양 (4VvUV5pPXM)

2021-07-08 (거의 끝나감) 17:55:16

"나는."

태양은 천천히 나아간다.

"그저 나아가고 싶어."

수많은 자신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쳐다보며 지나간다.

"누군가의 손을 붙잡고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

왜냐하면 나도 같이 있으니까 라고.

"그러니까 나는."

자신의 행동을 잊지 않기 위해 그는 생각한다.

무고한 사람을 지키고 불합리한 악을 잡기 위한 장갑을.

"지킬거야."

설령 괴롭더라도 그것 또한 내 선택이니까.

@서태양

136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18:04:44

>>135 @서태양
절망과 칠흑같은 어둠밖에 보이지 않을때...

희망과 한 줄기의 빛은 작더라도 너무나 빛나는것입니다.

당신은 무기를 잡았습니다.

그런 당신을 향해 너가 말합니다...

너의너가
너와너를
  
구해줄거야



다시 주변을 둘러 봤을때는 주변에 기도하던 자들과 비석은 사라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무기를 손에 쥐고 있습니다.
당신이 원하던 형태의 무기.

무기의 감각을 느끼고 있던 당신은 문듯 너가 기차선로 너머인 기차역에 있는걸 봅니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차역을 보자 기차역은 작고 보잘것 없습니다.
특이하게도 음반가게가 있는 기차역입니다.

"들어와. 여기 음반가게에 너에게 필요할게 있어."

137 서태양 (4VvUV5pPXM)

2021-07-08 (거의 끝나감) 18:11:47

"이게 나의."

신기한 감각이 손에 휩싸였다.

분명히 장갑이 맞을테지만 이것을 손에 낀 순간.

원래 자신의 손이었던 것 같이 무척이나 자연스럽게 달라붙었다.

그리고 속은 창가에서 비춰지는 조그만 햇빛과 같이 무척이나 따스하고 포근했다.

"알았어 금방 갈게!"

태양은 자신을 뒤따라간다.

@서태양

138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18:20:43


>>137 @서태양
안으로 들어서자 음반들이 가득 들은 선반들이 보입니다.
음반들은 전부 레코드판입니다.

단 1층 정면의 벽에는 선반이 없고 단 하나의 레코드판만이 있습니다.

1층 한 가운데에는 아까 보았던 그 직육면체의 비석과 그 위에 턴테이블 기계가 하나 놓여 있습니다.
턴테이블은 글라스틸로 만들어진 싸구려에 오래된듯 마모되고 흔적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연결된 전선 하나 보이지 않는 군요.

그런데 1층이라도 했나요?
위를 올려다 보면 2층 3층 4층...
밖에서는 1층 밖에 안 보이던 음반가게가 안쪽으로 들어와 보니 층층이 있습니다.
밖보다 안이 더 넓다니.

139 서태양 (4VvUV5pPXM)

2021-07-08 (거의 끝나감) 18:26:41

"오오 밖보다 안이 넓다니."

의식의 안이라서 가능한 것은 이해했으나.

단순히 예상하는거와 직접 경험하는 것은 그 차이가 꽤 컸다.

"그럼 이 레코드들 중 하나를 고르면 되지?"

@서태양

140 당신◆Z0IqyTQLtA (DtlT07EdAM)

2021-07-08 (거의 끝나감) 18:30:40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141 태양주 (4VvUV5pPXM)

2021-07-08 (거의 끝나감) 18:31:07

맛있게 드시길!

142 레온주 (WWiUEPU2ZI)

2021-07-08 (거의 끝나감) 18:59:01

오늘 저녁도 힘들듯! 당맛점
태하

143 태양주 (Mm710QZHCQ)

2021-07-08 (거의 끝나감) 19:01:55

레하!

144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19:34:04

냠냠이 하고 왔습니다.
바로 이어올게요

145 태양주 (Mm710QZHCQ)

2021-07-08 (거의 끝나감) 19:35:53

저도 먹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146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19:42:18

>>139 @서태양
"고르는건 맞지만... 이게 다 뭔지 알고?"
너가 당신을 보며 웃습니다.

아직은 이게 뭔지 모르죠? 곧 알겠지만요.

"일단은 이거지."
그러면서 너가 당신에게 레코드판을 하나를 건내 줍니다.

레코드는 전투 라고 대충 마커로 쓰여 있습니다.

"이걸 턴테이블에 돌려봐. 딱히 전선을 꽂을 필요는 없고 그냥 넣고 돌려봐."

"전투에 대한 전반적인 경험이 담긴 레코드야. 모두의 전투에 대한 경험들이 담긴거지."

147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19:45:52

>>145
든든하군요! 열심히 진행에 갈려 들어갈 분이 한명...

148 서태양 (Mm710QZHCQ)

2021-07-08 (거의 끝나감) 19:46:13

"물론 너가 알려줄거라고 생각했으니까지."

태양은 마찬가지로 자신을 향해 보고 웃는다.

그 상태로 레코드를 받은 채 자신이 알려준데로 턴테이블 위에 올리고 돌렸다.

@서태양

149 태양주 (Mm710QZHCQ)

2021-07-08 (거의 끝나감) 19:46:47

오늘은 캡틴이 문제가 없다면 늦게까지도 할 수 있습니다!

150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19:53:34

>>148 @서태양
턴테이블이 돌아가자 흘러나오는것은 음악이 아니었습니다.
전투를 할때의 경험들이 흘러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행동이 실패하는가 어떤 행동이 성공하는가 어떤 행동을 피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전투가 효과적인가...

마치 몇십년은 전투를 해왔던것만 같은 자신감과 몸의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이제 너도 전투의 달인중 한명인거야. 어떤 무기로 싸우느냐는 아직이겠지만... 뭘 해도 전투라면 해낼 수 있지."

너는 그러더니 당신을 1층에 있던 기계 앞으로 데리고 갑니다.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로 표시되는 이 기계는 매표기능과 음반 검색 기능이 있습니다.

"너가 원하는 경험이 있을거야. 그 키워드를 입력하면 그에 관련된 음반을 찾을 수 있어. 한번 찾아봐."

151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19:54:52

>>149

152 서태양 (Mm710QZHCQ)

2021-07-08 (거의 끝나감) 20:00:14

"이게 바로 전투에 익숙한 느낌인가."

어려서부터 책만 파고 들었지 제대로 움직여본 적도 없는 몸은.

마치 오랜 세월 갈아왔던 칼과 같이 매우 효율적인 움직임을 구현해냈다.

팔을 움직이거나 심지어 숨을 쉬는 행위조차 규칙적으로 이루어질 정도로.

"이게 그냥 기본적인 능력이라고 친다면...다른 레코드는 좀 더 굉장한 거려나."

물론 자신이 들은 레코드가 하찮은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

허나 눈앞의 검색 기능이 있는 기계를 보면 아마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왠만한 기술들이 레코드로 구현되어 있을 터.

태양은 우선 이 기계를 시험해보기 위해 광범위한 단어부터 검색했다.

[에너지]

@서태양

153 태양주 (Mm710QZHCQ)

2021-07-08 (거의 끝나감) 20:00:42

>>151 크으..!! 좋타!

154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20:17:14

>>152 @서태양

레코드 이름[코스트]


에너지역학[10]
열이나 전기의 역학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과 지식들이 담겨 있습니다.

에너지조작[20]
키네시스로 에너지를 조작하는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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