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gFlXRVWxzA
(qV0auSrx3g )
2021-06-22 (FIRE!) 22:36:11
주의사항 ※최대 12인 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 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 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 을 입히거나, 쉐도우 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 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 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 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2
◆gFlXRVWxzA
(qV0auSrx3g )
Mask
2021-06-22 (FIRE!) 22:54:24
홍홍홍! 도당체 벽휘주는 현생에 잡혀가셔서 그런거실까용...서윤주도 벽휘주도 단화주도 넘모 보고시퍼용.... 일단 스레가 갈렸으니 한 번 평이 연성 시도를!
3
하리주
(sKpJDutLDc )
Mask
2021-06-22 (FIRE!) 22:54:50
(선레 상황 뭐할까 아직 머리 굴리는중...) 시간이 쪼끔 걸리네용 평주 쫌만... 쫌만 더 기다려주세용...!!! >1596259540>981 연성란에 현사티콘 있는건 아는데 그 중에 안녕현사가 안보여서용!
4
◆gFlXRVWxzA
(qV0auSrx3g )
Mask
2021-06-22 (FIRE!) 22:55:34
>>3
5
평주
(13jLy/76Cg )
Mask
2021-06-22 (FIRE!) 22:55:45
aa.relay 하면 aa도 relay도 둘 다 된다. off 안 하니까 aa.이 사라지네 하란이... 결혼 상대가 없구나... 평이도 거지라 결혼 같은건 굉장히 막막하다. 그냥 평생 독신으로 살게 되겠지 평이?
6
미사하란
(VFcB881rQg )
Mask
2021-06-22 (FIRE!) 22:56:54
7
◆gFlXRVWxzA
(qV0auSrx3g )
Mask
2021-06-22 (FIRE!) 22:57:13
>>5 와!!!!!!!! 감사해용!!!!!!! 결혼 상대가 없는게 아니구, 하란이가 아마 동물 벌레 식물들 말을 들을 수 있게 되었는데, 예전 진행에서 그럴 때 참새였나 아무튼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막 그 결혼하고 싶다아아아아 그런거였거든용 홍홍홍! 그래서 나온 이야기인 것 같아용! 평이 뿐만이 아니라 우리 스레는 그냥 연플이 없...
8
◆gFlXRVWxzA
(qV0auSrx3g )
Mask
2021-06-22 (FIRE!) 22:57:46
흠 어떤 장면으로 연성을 쪄볼까...
9
평주
(13jLy/76Cg )
Mask
2021-06-22 (FIRE!) 23:00:55
>>7 아. 그 새들의 지저귐은 아~~~ 짝을 갖고 싶다!!!라는 그거구나.
10
평주
(13jLy/76Cg )
Mask
2021-06-22 (FIRE!) 23:01:39
그리고 와 평이 연성이라니 두근두근 그 이상이다 평이 아직 한것도 없는데 이렇게 연성해줘도 되는거요?
11
지원 - 하란
(eIcpXLo8Z. )
Mask
2021-06-22 (FIRE!) 23:02:58
"아하하... 놀리는 건 그만둬주세요, 하란 소저. 아니, 적호검희 소저라고 해야할까요?" 자신의 별호를 잇다라 부르면서 손을 흔드는 하란에게, 지원이가 곤란한 듯 웃으며 마주 손을 흔들었을까. 자신이 자신의 별호들로 불리는 것이 조금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것을 어떻게 아신 건지.. 짓궂다고 생각하고는. "최근에 다행히도 여유가 생겨서, 그동안 못 보냈던 편지를 전부 보냈답니다. 지금은 그다지 바쁜 건 아니에요." 물론 언제라도 살수가 들이닥칠 수도 있겠지만... 절정의 살수가 많을리도 없고, 새로 보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테니 당장 걱정할만한 건 아니었던가. 엄한 사람 등쳐먹길 좋아하는 모용세가의 사람. 하란이의 말을 듣고는 살짝 키득거리더니, 조금 가까이 발을 내딛어 앞에 서고는, "전 하란 소저를 친우라고 생각했으니, 하란 소저가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신다 해도 전 아무 문제 없답니다." 라며 부끄러운 듯 즐거운 듯 작게 속삭였나? "하여튼 각설하고, 이렇게 만난 김에 객잔이라도 가실래요? 아니면 따로 원하시는 곳이라도?" "지금이라면 어느 곳을 가도 즐거울 것 같아요." 활짝 웃으며 덧붙였다. 실제로도 그러하였던가. 옛날처럼 술을 함께 잔뜩 마셔도 좋을 것이고, 어딘가 놀러가도 좋을 것이다. 그걸 결정하는 것은 하란에게 기회가 넘어갔고.
12
지원주
(BmZdEhwsu6 )
Mask
2021-06-22 (FIRE!) 23:03:21
홍...홍홍...
13
평주
(13jLy/76Cg )
Mask
2021-06-22 (FIRE!) 23:06:16
VIDEO 오 평이는 요래요래 놀 수 있다. 하이라이트 50초
14
평주
(13jLy/76Cg )
Mask
2021-06-22 (FIRE!) 23:07:48
VIDEO 평이 목소리로 생각나는건 >>13이나 여기 걸린 영상이나 다메다네라던가 왠지 이상하게 다 트롤 노래 밖에 생각 안난다
15
지원주
(BmZdEhwsu6 )
Mask
2021-06-22 (FIRE!) 23:08:40
호오...(흥미
16
하리 - 선레입니다!
(sKpJDutLDc )
Mask
2021-06-22 (FIRE!) 23:10:00
하늘이 높고 날이 선선하니 곡식이 영글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었다. 자연히 물산 또한 풍부하여 그 이동 또한 잦았으니, 그 물건 옮기는 일로 이득 보는 자들의 얼굴엔 고된 땀방울이 맺혀도 밝은 빛깔이 서려있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사방에서 기이한 괴력난신이 나타나 그 물건 옮기는 품삯이 늘어나지 않았던가. 비록 위험부담은 조금 늘었다 하나 한 가닥 무공을 펼칠줄 아는 자들이야 삯은 늘고 경쟁자가 줄었으니 자연히 오히려 좋아를 외치게 되는 것이었다. "저어기 저 바로 옆마을 선적장까지만 물건을 지키면 되는 아주 쉬운 일인데... 하 참... 왜 이리 사람이 안 구해진담..." 그러나 그런 만큼 이런 쉽고 삯이 적은 일에는 오히려 표사를 구하기 힘들어져, 여기 곁에 커다란 상자를 몇 개나 쌓아둔 채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과자장인 진씨의 얼굴에는 곤란한 기색이 가득했다. 물건을 옮길 쟁자수나 다른 모든 것은 준비가 끝난지 오래되었지만, 표사만은 몇 시진이 지나도록 도무지 구해지지가 않았던 것이다. 그런 중에 그 곁에 선 수적 하나는 자꾸만 곡검을 들이대며 수익 배분을 7대 3에서 8대 2로 바꾸면 제가 아주 잘 지켜주겠노라 을러대기까지 하니, 진씨의 속은 시간이 갈수록 새까맣게 타들어갔다. "하이고... 정말 이 의뢰 맡을 표사가 하나도 없나..."
17
지원주
(BmZdEhwsu6 )
Mask
2021-06-22 (FIRE!) 23:10:28
낭인과 수적의 만남!
18
하리주
(sKpJDutLDc )
Mask
2021-06-22 (FIRE!) 23:11:46
>>4 앗 감사해용~~~!! >>6 하란이 정략결혼이면 다른 도라곤과...?
19
하리주
(sKpJDutLDc )
Mask
2021-06-22 (FIRE!) 23:12:29
(끄-덕!) 다행히 오늘은 수적이 물건을 뺏지는 않았어용!
20
지원주
(BmZdEhwsu6 )
Mask
2021-06-22 (FIRE!) 23:14:57
그럼 물건이 아니라 사람을 뺏는영입 ...?
21
하리주
(sKpJDutLDc )
Mask
2021-06-22 (FIRE!) 23:16:33
>>20 홍홍홍홍홍 지원주는 눈치가 빠르신고에용...!! (다급히 입막음!)
22
지원주
(BmZdEhwsu6 )
Mask
2021-06-22 (FIRE!) 23:17:42
>>21 (으브브브븝 마따 저 어제 하리 단발버전 봤어용! 귀여운 하리...홍홍...
23
하리주
(sKpJDutLDc )
Mask
2021-06-22 (FIRE!) 23:19:58
>>22 오-홍홍홍홍! (만족!) 아 보셨어요? 사실 저는 단발을 크게 좋아하지 않아서 대사건3 끝나고 타임 스킵되면 다시 복구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괜찮았다면 그냥 유지하는 것도 고려해봐야겠네요!
24
미사하란 - 남궁지원
(VFcB881rQg )
Mask
2021-06-22 (FIRE!) 23:20:23
"어허! 어딜 임자 있는 남정네가 외간 여자랑 놀아나려 하시는가!" 예끼 이놈! 그녀는 장난스럽게 호통을 쳤다. 정인을 두고서 다른 여자랑 놀아나? 남성이고 여성이고 나발이고 그녀의 순애보는 그런 식의 난봉질을 용납할 수 없었다. "이제 정인이 생기셨으니 행동 하나하나에 조심히 생각하셔야 합니다 공자님. 천하제일인의 여식을 소박맞히기 싫으시다면 말입니다." 이미 예은이라는 낭자와 지원이가 교제하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어버린 듯 하다. 그녀는 휘청휘청 지원에게 다가가 보따리를 품에 안겨주었다. "옷가지랑, 동전 몇 푼이랑...하여튼 길바닥 생활할 때 필요할 것들 조금 넣어 놨습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군요. 저 그런데 공자님..." 짐짓 뭐라 말하려다 뜸을 들이던 그녀. 이건 정치 따위와 관련없이 정말 순수한 호기심을 물어보는 것이 분명해 보였다. "....연애 하시는 기분이 지금 어떠신지요....? 정말 책에 나오는 것처럼 달빛이 노래하는 기분이 들고 그럽디까?"
25
지원주
(DhCPVd.kOo )
Mask
2021-06-22 (FIRE!) 23:22:14
>>23 하리주께서 원하시는대로 하시는 고에용!!! 지원이가 지원둥절할 때가 왓다
26
하리주
(sKpJDutLDc )
Mask
2021-06-22 (FIRE!) 23:22:22
하란이 저렇게 쑥맥적인 면모가 드러날때마다 갭모에가 느껴지는 거에용...!
27
평 - 하리
(13jLy/76Cg )
Mask
2021-06-22 (FIRE!) 23:22:45
요즘 요괴 나오고 돈도 계속 생기니 옷도 좋고 잘곳도 자주 있고 먹을것도 자주 있으니 좋구만. 다음 일거리는 옆마을 선적장인가. 걸어가는데 또 한 세월 걸리겠구만. 뭐 그 정도야 시간 때우기 좋은일 아닌가. 걸어갈 준비 해볼까 생각하며 마을에서 이것저것 살 준비 하는데 한숨 팍팍 쉬는 사람을 발견했다. 옆 마을로 갈 준비를 하네? 가는김인데 같이 가볼까. "어이. 실력 있는 표사 하나 고용해 보시겠어?" "뛰어나다고는 못해도 검 하나 정도는 휘두르는 정도인데."
28
하리주
(sKpJDutLDc )
Mask
2021-06-22 (FIRE!) 23:24:38
>>25 (끄-덕) 타임스킵 기간이 꽤 기니까 한번 고민해보려구용! 지 원 둥 절! (팝콘)
29
◆gFlXRVWxzA
(qV0auSrx3g )
Mask
2021-06-22 (FIRE!) 23:27:19
VIDEO "죽으면 죽는거지 뭐. 아. 당연히 사양하겠지만." 10장을 훌쩍 넘어가는 인간을 불쾌하게 닮은 거인들이 돌아다니는걸 보고 평은 중얼거렸다. 나무 뒤에 숨어 재빠르게 거인들을 훑어본다. 사람과 급소가 달라보이지는 않는다. 거인들은 자기들끼리 싸우는데에 바쁘다. 좋다. 분석은 끝났다. 평은 다리에 내공을 실어 앞으로 달려나갔다. 화살만큼이나 빠른 몸놀림이었다. 풀과 나무의 잎사귀들이 볼과 옷을 스친다. 시야가 환해지면서 목표가 똑똑히 눈에 새겨지듯 들어온다. 빠르게. 더 빠르게. 더 빠르게! 거리는 순식간에 좁혀졌다. 평의 눈은 더 이상 거인을 한 눈에 담을 수 없을 정도다. 둘 사이의 거리는 아주 가까웠다. 칼을 휘두른다면 닿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로. 마침내 그 때가 되자 검에서 푸른 기운이 솟아올라 검을 뒤덮었다. 실전 소강검 - 강참 꾸우우욱. 검 손잡이가 흔들릴 정도로 강하게 쥔 검. 평은 허리를 뒤틀면서 검을 휘둘렀다. 서걱 - ! 옷자락이 거인의 다리 사이를 바람처럼 스쳤다. 검이 크게 움직인다. 생살이 잘리고 끔찍할 정도로 큰 상처가 벌어진다. 거인은 앞에 있던 다른 거인을 붙잡고 숲과 땅위로 몸을 겹쳐 뉘였다. 쿠우우우우우웅 - !!! 거대한 것들이 쓰러지면서 피어난 흙먼지와 진동이 세상을 향해 포효했다. 평은 고개를 까딱거리곤 검을 한 바퀴 돌렸다. 날이 바짝 선 검이 번뜩거린다. "생각보다 잘 잘리네." 터어엉! 메마른 입술에 침을 묻힌 평은 다리에 힘을 줬다. 근육이 부풀어 오른다. 내공은 다리에 집중된다. 거력巨力이 움직인다. 평의 신형이 그 자리에서 폭발하듯 달려나간다. 다시 한 번 검을 꾸욱 쥔다. 검이 바들바들 떨린다. 실전 소강검 - 강참 파앙! 발을 놀릴 때 마다 공기가 터진다. 거인들에게 다다랐을 때 평은 힘껏 위로 떠올랐다. 아래로 떨어진다. 떨어질 때 강하게 두 다리를 내리찍었다. 꽈아아아아앙! 진각을 밟는다. 발 뒤꿈치서부터 장딴지와 종아리, 허벅지, 허리를 타고 몸이 빙글 회전한다. 소매가 펄럭이고 검은 원을 그린다. 한 쪽 발을 들고 몸을 띄운다. 몸이 위로 떠오른다. 평의 검이 거인의 사타구니에 닿았다. 사아악. 푸른 검기가 담긴 검이 두부에 박혀들어가듯이 부드럽게 찔렀다. 뼈와 살을 가르는 소리가 들린다. 평의 몸이 공중에서 몇 바퀴 회전했다. 콰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득 - ! 검이 수직으로 쭈욱 그어진다. 사타구니에서부터 가슴께까지. 푸른 체액이 튀어오른다. 뼈가 부숴진다. 살이 잘려나간다. 후두두둑. 평이 땅에 착지한다. 얼굴과 머리, 검에 묻은 푸른 체액은 땅에도 즐비했다. 평은 간만에 마련한 깨끗한 옷이 더러워지자 조금 입맛을 다셨다. 거인 하나가 처참한 모습으로 최후를 맞이했다. 평은 검에 묻은 체액을 닦지도 않고 어깨에 걸쳤다. 다른 거인이 그런 평의 모습을 보고 괴성을 내지른다. - 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검을 어깨에 걸친 채로 평은 거인을 쳐다봤다. 철컥. 검을 어깨에서 내리고 두 손으로 잡았다. 허리를 노리고 검을 겨눈다. 평은 짧게 자라난 수염을 팔뚝으로 긁었다. "죽으면 죽는거지 뭐. 그런데 죽을 것 같지는 않네." 거인이 달려들었고, 동시에 평도 검을 세우고 몸을 날렸다. - 평, 요괴퇴치 中 -
30
미사하란
(VFcB881rQg )
Mask
2021-06-22 (FIRE!) 23:28:57
>>26 미사 걔 : 언젠가 제게도 백마탄 왕자님이... 모용대빵으르신 : (어휴 이걸 어째)
31
백월주
(zhloBLLStg )
Mask
2021-06-22 (FIRE!) 23:30:56
캡틴 연성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캐해석 넘모 잘하세용 리스펙
32
평주
(13jLy/76Cg )
Mask
2021-06-22 (FIRE!) 23:31:31
무무엇 금강창파를 쏘아야 할것 같아... 게다가 상대도 요괴야 와 저번 진행때 거인 잡는 그거구나 마치 내가 오랫동안 사랑했던 게임이 리부트로 멋지게 환골탈퇴한걸 보는 느낌... 흗흗 캡틴 너무 멋지다...
33
◆gFlXRVWxzA
(qV0auSrx3g )
Mask
2021-06-22 (FIRE!) 23:32:16
>>31 홍홍! 백월주 어서와용~~~~~~~ 저어는 절대 그렇지 않아용!! >>32 홍!! 맘에 드신다니 넘모 다행인거에용!!
34
미사하란
(VFcB881rQg )
Mask
2021-06-22 (FIRE!) 23:34:10
툭툭 뱉는 무심한 말들이 진짜 평이스러운 거에용!!!!!
35
지원 - 하란
(eIcpXLo8Z. )
Mask
2021-06-22 (FIRE!) 23:34:19
"...임자 있는 남정네요?" 지원은 그 말에 순간 눈을 꿈뻑거렸다. 임자... 내가? 언제?? 남궁세가에서 나 없는 새에 약혼자라도 미리 정해둔 건가??? "천하제일인의 여식......" 순간 지원의 머릿속에 스치는 것은 단 한 사람이었던가. 천하제일인의 여식... 허예은. 그녀 외에 누가 천하제일인의 여식이라는 호칭이 붙겠는가. 아니, 아니아니 그건 차치하고서라도, 예은 낭자와 내가...? "잠깐, 잠깐만요 하란 소저. 뭔가 오해가 있으신 듯 한데요." 지원은 얼떨결에 품에 보따리를 안고는 어벙벙한 표정으로 하란이를 바라보다가, 힘없이 웃어보인다. 그게... 참... "...저희, 아무 사이도 아니랍니다? 그저 친우이기에 제가 예은 낭자를 도와드리려는 것 뿐이라구요?" 대체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건지!
36
백월주
(zhloBLLStg )
Mask
2021-06-22 (FIRE!) 23:35:06
참 하리 연성도 정말 인상깊게 봤어용 홍홍홍... 하리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이 단번에 보임.. 모두 안녕하세용~~
37
지원주
(QYyQqZFg9. )
Mask
2021-06-22 (FIRE!) 23:35:10
평이 연성...!!!!!!! >>30 하란이도 언젠가 찾아오지 않을까용? 용살자에게서 극적으로 하란이를 구해주는...
38
하리 - 평
(sKpJDutLDc )
Mask
2021-06-22 (FIRE!) 23:35:13
"아 글쎄 눈 딱 감고 8대 2로 바꾸면 내가 아주 안~~전하게 지켜준다니까 그러네, 응? 응?" "아니 하 거 참 8대 2라니 벼룩의 간을 빼먹... 오! 어서! 어서오시오!" 웬만한 악덕업자도 혀를 내두를 사악한 정산비율을 들이미는 수적과 한참 실랑이를 하던 진씨가 평의 말을 듣고 눈을 빛내며 평에게 달려들었다. 드디어 저 도대체 양심을 어디다 팔아먹은 것인지 알 수 없는 수적 년에게서 합법적으로 벗어날 기회가 생긴 탓이었다. "아 그 정도면 족하지! 아주 좋소! 아주! 아까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마는, 저기 저쪽 중경수로채 있는 그 마을까지만 가면 되는 일이오! 내 삯은 많이는 못 쳐드려도 섭섭지 않게는 드리리다!" 행여 평이 마음을 바꿀까 싶어, 진씨는 재빨리 속사포처럼 말을 쏘아냈다. 뒤에 지켜보고 있는 붉은 옷의 수적이 칫 하고 혀 차는 소리를 내니 더욱 마음이 급해졌다. "어째, 뭐 준비할 것 없으면 바로 출발하셨으면 좋겠는데..." 그리 말하는 진씨의 곁으로 어느새 하리가 호다닥 달려오더니, "에이! 바로 출발했다가 무슨 변을 당하려고! 이 보오, 이 자가 말은 섭섭지 않게 챙겨주니 어쩌니 하지만 겨우 은화 하나 주고 말 것이니 일은 다른 곳에서 알아보시는 것이 나을 것이오. 이리 바로 출발하자며 성급히 구는 것만 보아도 영 수상쩍지 않소?" 하며 어깃장을 놓는 것이었다.
39
지원주
(QYyQqZFg9. )
Mask
2021-06-22 (FIRE!) 23:35:27
백월주 어서오시는 고에용!!
40
◆gFlXRVWxzA
(qV0auSrx3g )
Mask
2021-06-22 (FIRE!) 23:36:26
>>34 @평주 오늘도 지원이는 업보스택을 농사짓는거에용! >>36 홍홍홍! 이건 제 연성이 아니구 하리주의 힘인거에용!
41
지원주
(d0qKbKYZWo )
Mask
2021-06-22 (FIRE!) 23:38:03
업보스택이 호재필이랑 허창언 앞에서 터지면...
42
하리주
(sKpJDutLDc )
Mask
2021-06-22 (FIRE!) 23:39:23
>>29 """"죽으면 죽는거지 뭐. 그런데 죽을 것 같지는 않네."""" 크으으으으으으 대사 진짜 너무 멋있고 >>30 안이 백마탄 왕자님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쁜데 쑥맥인 하란이 언니 진짜... 너무 귀여운 것이에용... 백월주 어서오세용~~~~!! 홍홍 하리 연성은 저두 그 부분이 넘넘 맘에 들었던 거에용!!
43
백월주
(zhloBLLStg )
Mask
2021-06-22 (FIRE!) 23:39:49
>>34 홍홍 리얼루 >>39 안녕하세용~~~ >>40 홍홍홍 매력적인 하리와 매력적인 하리주의 캐입과 캡틴의 매력적인 해석과 필력의 시너지라고 여길게용!
44
하리주
(sKpJDutLDc )
Mask
2021-06-22 (FIRE!) 23:40:31
아무 사이도 아니라니 예은이 귀에 들어가면 지원이는 과연...? >>40 ??????? ㅖ? 제 힘이용....? 저는 그런거 드린적이 없는데요!(금시초문
45
◆gFlXRVWxzA
(qV0auSrx3g )
Mask
2021-06-22 (FIRE!) 23:40:41
>>41 화경 둘...히익... >>43 (쑥쓰
46
◆gFlXRVWxzA
(qV0auSrx3g )
Mask
2021-06-22 (FIRE!) 23:42:29
>>44 김캡은 개인적으로 캐릭터의 성장은 레스주들이 스스로 이뤄내는 것이고, 진행이나 이벤트 같은 것은 그걸 좀 더 구체적이고 또렷하게 길을 제시해주는 역할 정도라고 생각을 해용! 그러니까 캐릭터들이 어떠한 성장이든 이루어냈을 때 저는 그걸 보조한 것이고, 그 성장의 공은 모두 레스주한테 있다는거에용 홍홍홍~~~
47
백월주
(zhloBLLStg )
Mask
2021-06-22 (FIRE!) 23:42:50
그러고 보니 사실상 천하제일인이 콩재필인데 명목상 천하제일인은 누구죵....? 저어가 꾸준히 진행 탐독은 하지만 요 부분은 이상하게 캐치하지 못한것
48
◆gFlXRVWxzA
(qV0auSrx3g )
Mask
2021-06-22 (FIRE!) 23:43:25
>>47 천하제일인은 구월검 허창언이며 허예은의 아빠에용!
49
지원주
(T.co2070U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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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FIRE!) 23:43:59
>>44 일단 예은이가 그때 절정이 아니길 빌어야 해용 ㅋㅋ >>45 예은이랑 둘만 있을 때 터져야 살 수 있다(? >>47 허창언씨용!
50
◆gFlXRVWxzA
(qV0auSrx3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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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FIRE!) 23:44:20
>>4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
파련주
(w9ICnpSq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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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FIRE!) 23:44:39
파련이 보고싶은 사람 손~
52
하리주
(sKpJDutLD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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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FIRE!) 23:45:02
>>46 홍홍홍....!!!! (머쓱!) >>47 구월검이에요! 콩재필 사위! 둘이 싸워서 구월검이 이겼는데, 사실 콩재필 아내가 싸우는 둘 사이 막아서면서 죽어서 싸움 멈춘거에용! 콩재필이 먼저 떠났던가 그래서 콩재필이 진걸루 알려졌구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