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50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42 :: 1001

◆c9lNRrMzaQ

2021-06-19 13:42:10 - 2021-06-20 00:18:14

0 ◆c9lNRrMzaQ (jzOf3jKDYE)

2021-06-19 (파란날) 13:42:10

141어장에는 없었던 것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84 에릭주 (DxdYbsDW7E)

2021-06-19 (파란날) 20:26:32

아무튼 다시 돌아왔다
릴리주 거기 있느냐!!

85 하루주(잉잉이) (J4oiXS0G.c)

2021-06-19 (파란날) 20:26:41

>>79 심쿵....

86 지훈주 (f25PKf.ar6)

2021-06-19 (파란날) 20:27:49

>>83 >>79>>85
이왜플아님?

87 정훈 - 다림 (tTcO9iH67A)

2021-06-19 (파란날) 20:28:55

" 그런건가? "

유럽 지부장님의 비법서같은게 운송되던중에 분실되었다던가 그런 이야기가 있었나...
하긴, 1년을 허송세월했는데 있더라도 못 들었을 가능성이 높겠지!

" 나는 배 구경하러 가는건데? 이왕이면 목조 범선이었으면 좋겠다! "

나무로 만들어진 커다란 범선, 난파선이기에 돛이 쫙 펼쳐지며 바람을 받아 부풀어오르는 그런 웅장한 모습은 없겠지만.. 잔해를 보는 것 만으로도 떠오르는 상상이란게 있으니까요!

그렇게 대화를 하며 해저 터널로 가자 거대한 가오리가 터널을 덮으며 주위를 좀 더 어둡게 만드는 모습이 보입니다.

" 엄청 크네.. 바다에서 만난다면 주위가 확 어두워지겠는데! "

조명같은걸 들고가야 할까?

88 비아주 (KoNTseMRIs)

2021-06-19 (파란날) 20:29:04

>>86 임자 있는 사람한테 어케 플러팅 함..

89 정훈주 (tTcO9iH67A)

2021-06-19 (파란날) 20:29:50

>>80 >>82
A-ha!

90 하루주(잉잉이) (J4oiXS0G.c)

2021-06-19 (파란날) 20:31:21

>>88 후후..설레여 버려짜너~ ㅋㅋㅋ

91 진화 - 카페 (cPKzRB/FYs)

2021-06-19 (파란날) 20:31:23

"자, 잠깐 잠깐, 마시면 안되욧!"

에릭을 실컷 갈구던 나는 다림씨가 우유(카페인이 들어간걸로 추정되는)를 마시려고 하길래 놀라선 달려가 막았다. 여기서 이 이상 취하면....아니 도대체 카페인으로 왜 취하는거야??? ..... 어쨌던간 취하면 수습하기 곤란하다. 손을 붙잡아 막곤 커피를 슬쩍 빼낸다.

"찬물 가져올테니, 에릭이 잠깐 말리고 있어봐..."

그렇게 말한 나는 잠깐 주방으로 가선 얼음을 동동 띄운 차가운 물을 가져오는 것이다. 달달한 음료도 생각했지만 정신 차리는데는 그냥 청량한 생수가 제일 나을 것 같았다.

"카페 예산으로 썼다고 장부에 적혀있던데 재미로 샀다고 너무 당당하게 말하네! 정말 글러먹은 점장이야!"

어처구니가 없어진 나는 다림씨에게 차가운 얼음물을 건네주면서, 에릭의 등짝을 한대 더 때렸다. 카페 예산을 대충 장난삼아 쓰지 말라고! 너 때문에 왠 고양이귀를 차고 있잖아! 퍽퍽 때릴 때 마다 냥냥펀치라도 날리는 것 같다.

92 정훈주 (tTcO9iH67A)

2021-06-19 (파란날) 20:31:44

☆SSR 캐릭터 신정훈 픽업 가챠 이벤트
『왜 사랑하고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유저 반응 :
"신정훈 온리전 개최합니다"
"오지 않으면 내가 간다? 어? 잘 생각해라?"
"널 위해서라면 세계를 (이하생략)"
#shindanmaker #당가픽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주욱지도 않고 또왔네에
님들 이 진단 해주세요! 저는 썰을 줏어먹고 사는 한마리의 하이에나..
하지만 하이에나는 어장에서 살아갈 수 없지,,

93 지훈주 (f25PKf.ar6)

2021-06-19 (파란날) 20:32:12

>>88 상대가 설레면 아무튼 플러팅임!

94 지훈주 (f25PKf.ar6)

2021-06-19 (파란날) 20:33:03

☆SSR 캐릭터 한지훈 픽업 가챠 이벤트
『그 해피엔딩의 비참한 뒷이야기를』
유저 반응 :
"별 생각없이 보다가 통수 맞아서 눈알 잃어버림"
"널 위해서라면 세계를 (이하생략)"
"아니 마지막 연출 생각한 사람 누구냐고요"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자기 혼자 희생해서 해피엔딩을 만드는...그건가

95 에릭 - 카페 (DxdYbsDW7E)

2021-06-19 (파란날) 20:34:08

" 잠깐..점장의 위엄이..어이 그만둬. "

맥스와 춘덕이가 몸통박치기와 너구리펀치를 날리고 있는 와중 진화가 또 때리자 부들거리며 견딘다.
어쩔 수 없다. 나는 이미 탄핵되어버린 점장이니까.
사실상 바지 점장이지! 다림이가 다 차지해버렸으니까!

" 큼..아무튼, 이번 일은 나의 불찰이다...하지만 이런 실수를 바탕으로 더 나아지는 계기가 되겠지. 음음! "
" 그보다 슬슬 저번에 이야기 했던 연애상담 건을 이야기 하고 싶은데. "

에미야를 납치해서 끌고온다..
그리고 설득한다.
완벽한 플랜이었지?

96 정훈주 (tTcO9iH67A)

2021-06-19 (파란날) 20:34:12

>>94
안돼!!!! 희생 멈춰!!

97 릴리주 (S9SsC6dl6M)

2021-06-19 (파란날) 20:34:18

>>84 이따!!!!!!

98 다림-정훈 (X0x9axV7rI)

2021-06-19 (파란날) 20:35:05

"뭐.. 저도 얼마 전에야 처음 들은 거지만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배를 구경하러 가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어쩔 수 없으려나요.. 라고 생각하면서도 미련을 놓기 어려운 모양입니다.

"그 친구분이랑 가서 싹 쓸어오는 것만 아니면 제게도 기회가 있다면 좋겠네요"
라고 말합니다. 근데 싹 쓸어올 확률 보통 높지 않나요?라고 생각하는 다림입니다.

"잘 모르겠네요.."
그치만 의념으로 시력같은 걸 강화하면 잘 보일지도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그리고 정어리 떼가 아주 멋지게 날아오르는 것이나.. 고래인지 상어인지 모를 고래상어가 유유히 온다던가... 즐거운 관람입니다.

99 하루주(잉잉이) (J4oiXS0G.c)

2021-06-19 (파란날) 20:35:56

☆SSR 캐릭터  이하루  픽업 가챠 이벤트
『왜 당신을 사랑하냐 물으신다면』
유저 반응 :
"아니 이벤스 미쳤냐고요"
" 이하루  드디어 나오냐구요ㅠㅠ"
"사랑한다는 감정을 깨달았다...."
#shindanmaker #당가픽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100 은후주 (ZTP8GyGZcQ)

2021-06-19 (파란날) 20:36:24

☆SSR 캐릭터 신은후 픽업 가챠 이벤트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해준다면』
유저 반응 :
"당신의 동인설정 공식으로 대체되었다"
"아ㅋㅋ 걍 상술이네 이걸 누가 뽑음? 저요!"
"난 이 일러를 위해 살아왔구나..."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

101 비아주 (KoNTseMRIs)

2021-06-19 (파란날) 20:36:49

(조용히 의불짤 투척)

102 이름 없음 (vmdYS/z5nQ)

2021-06-19 (파란날) 20:36:59

아 ㅋㅋㅋ 님들 너무 귀여워서 나 죽을게요

103 은후주 (ZTP8GyGZcQ)

2021-06-19 (파란날) 20:37:27

>>99 이 카드 스토리는 분명 카사랑 하루랑 커플되는 그 장면일것입니다...

104 지훈주 (O0e9DUgrK6)

2021-06-19 (파란날) 20:37:42

Smoke weed everyday

105 비아주 (KoNTseMRIs)

2021-06-19 (파란날) 20:38:18

>>102 춘심주?

106 진화주 (cPKzRB/FYs)

2021-06-19 (파란날) 20:38:37

춘심주 푹 자고 왔어?

107 하루주(잉잉이) (J4oiXS0G.c)

2021-06-19 (파란날) 20:38:51

>>102 춘심주??

108 다림-카페 (X0x9axV7rI)

2021-06-19 (파란날) 20:39:05

왜 마시면 안 되냐는 듯이 진화를 바라보다가(고양이귀는 파닥거리고 있었다..) 그래도 수긍한 것처럼 고개를 끄덕이는 다림입니다. 주방으로 가는 진화를 손을 흔들어 배웅하고는 맞고 있는 에릭을 보며 깔깔 웃습니다.

"차가워... 좋아.."
생수를 볼에 대고 조금 부비거리다가 마십니다. 마시고 나면 머리가 아파서 정신이 차려지나요? 브레인 프리즈 매우 효과적이었다..

"에미야..씨를 정중하게 모셔와서..."
설득...이지요.. 라고 말합니다. 생수를 마시고 겨우겨우 정신이 좀 들면 의념을 발휘해서 건강을 강화하는 다림입니다. 카페인에 취한 게 부끄럽긴 하지만. 에릭의 그 연애상담은 확실히 들어야 합니다..

109 하루주(잉잉이) (J4oiXS0G.c)

2021-06-19 (파란날) 20:39:09

>>103 언니!!!!! 어서와요!!!!

110 에릭주 (DxdYbsDW7E)

2021-06-19 (파란날) 20:39:48

어서오십셔 다들

111 다림주 (X0x9axV7rI)

2021-06-19 (파란날) 20:40:24

☆SSR 캐릭터 다림 픽업 가챠 이벤트
『그 책에 모든 지식이 있다면』
유저 반응 :
"속편내놔(드러누움)"
"하느님.... 부처님.... 저.. 이걸 위해 태어났군요"
"널 위해서라면 세계를 (이하생략)"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다들 어서오세욜...

112 하루주(잉잉이) (J4oiXS0G.c)

2021-06-19 (파란날) 20:40:43

다 하!

113 지훈주 (O0e9DUgrK6)

2021-06-19 (파란날) 20:41:02

모하모하~

114 비아주 (KoNTseMRIs)

2021-06-19 (파란날) 20:41:21

올하

115 정훈 - 다림 (tTcO9iH67A)

2021-06-19 (파란날) 20:42:19

" 뭐어.. 발견한다면 말해줄게! 근데 친구가 그걸 원하면 어쩔 수 없어 "

애초에 준명이가 찾은 난파선인만큼 안에서 어떤 가치있는 물건이 나오더라도 그 물건들에 대한 권리는 준명이에게 우선권이 있는거다.
사실 아직도 그렇게 대단한 물건이 진짜 있겠어? 하는 마음이 더 크지만

" 그런가? 하지만 바닷속인만큼 위에서 덮으면 들어오는 빛이 차단될테고 아래에서 올라온다고 해도 분진들때문에 시계가 어지러워 질 테니.. "

앗, 너무 전투적으로 생각했나. 본래 목적이 난파선으로 가기 전 적들(?)에 대한 정보를 알아두기 위함이긴 했지만 다림이는 순수하게 놀러온거니까...

" 신기한 물고기들이 많네! "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작은 물고기들도, 커다란 몸집을 자랑하는 고래도, 이리저리 휙휙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문어들도 온통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이래서 바다를 미지의 세계라고 하는걸까요

116 진화 - 카페 (cPKzRB/FYs)

2021-06-19 (파란날) 20:42:41

"아~.....그 에미야씨?"

드디어 카페인 소동이 마무리 된 후, 나는 얼음물을 떠오는 김에 같이 가져온 음료를 홀짝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전 단톡방에 얘기한 그 내용인가....무슨 자루에 담아 납치하자고 그래서 기겁을 했었지.

"납치는 말도 안되는 짓이지만, 일단 설득 자체는 괜찮은 의견이라고 생각해."

점집도 아니고 카페에 연애 상담사가 무슨 말이냐~ 싶기도 하지만, 의외로 또 먹힐지도 모르잖아?

....

솔직하게 말하자면, 잘 풀려서 성사되면 내가 연애 상담 받고 싶을 뿐이다.
강하게 반대하지 못하는덴 그런 이유가 있다는걸, 나는 애써 숨기려 들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에릭, 너도 똑같은 생각 하는거 아니니??? 너도 많이 글렀잖아.

대충 그런 뉘앙스가 담긴 눈빛을 보내면서도, 일단 나는 의아함을 제기했다.

"그런데 당분간은 연애 안하고 휴식할거라고 얘기했었는데....뉘앙스를 보면 혹시 안좋게 헤어진거 아냐? 정말 연애 상담 같은거 해달라고 부탁해도 괜찮을까?"

117 다림주 (X0x9axV7rI)

2021-06-19 (파란날) 20:42:56

오늘의 화남 포인트.

1. 코머시기로 안 팔고 있었음.
2. 시킨 메뉴도 약 45분 걸림. 심지어 면 요리였는데!
3. 친절도가 매우.. 매우 형편없음. 분명 뭘 추가했는데 아무리 봐도 없어서 물었더니 다 떨어졌다네..
4. 맛도.. 기대치와는 매우 달랐음.

→결론. 다시는 안 가!!

후흐...

118 에미리주 (mGl1n1EXmI)

2021-06-19 (파란날) 20:43:25

situplay>1596247589>583-584
잼마모토 집사님! 그 어려운걸 에릭이 해냅니다!!!!! 🤦‍♀️🤦‍♀️🤦‍♀️

119 정훈주 (tTcO9iH67A)

2021-06-19 (파란날) 20:43:34

춘심주신가! 어서오세요!!

답레를 적고 오니 어장에 진단이 가득해.. (행복)

120 비아주 (KoNTseMRIs)

2021-06-19 (파란날) 20:44:02

>>117 다림주의 저녁에 무슨 일이... 🤦‍♀️🤦‍♀️
힘들여서 간 곳이 그렇다니요... 집 와서 편히 쉬세요.

121 하루주(잉잉이) (J4oiXS0G.c)

2021-06-19 (파란날) 20:44:23

다림주 고생하셨어요...(뽀담뽀담)

122 지훈주 (O0e9DUgrK6)

2021-06-19 (파란날) 20:44:37

>>117 (토닥토닥
>>118 에릭 또 너야??

123 진화주 (cPKzRB/FYs)

2021-06-19 (파란날) 20:45:05

>>117

허허......(그저 눈물) (다림주 쓰담)

124 정훈주 (tTcO9iH67A)

2021-06-19 (파란날) 20:45:08

>>117
으아악.. 상상만해도 완전 최악...
다림주 힘내세요,,,

125 정훈주 (tTcO9iH67A)

2021-06-19 (파란날) 20:45:38

(지훈주가 에릭에게 또 너야? 하는게 귀엽다)

126 에미리주 (mGl1n1EXmI)

2021-06-19 (파란날) 20:46:04

아 진짜 웃기다 🥐🤦‍♀️🥐
캡틴 오시면 만약에 진짜 에릭이 에미리 납치 시도하면 어떻게 되는지 여쭤봐야 할거같은 거에요 (ㅋㅋ!)

127 춘심주 (vmdYS/z5nQ)

2021-06-19 (파란날) 20:46:21

헐ㅋㅋ 나매도 안달구.. 다들 안녕하세우~~

128 비아주 (KoNTseMRIs)

2021-06-19 (파란날) 20:46:37

에릭주가 술마시고 쓴 레스 보여주니까 그런거 모른다고 떨떠름하게 존댓말로 쓴 레스를 봤어... 귀여워서 죽을 것 같아...

129 에미리주 (mGl1n1EXmI)

2021-06-19 (파란날) 20:46:45

춘심주 어서오시는 거에요~~~😎😎😎

130 비아주 (KoNTseMRIs)

2021-06-19 (파란날) 20:46:59

춘하춘하

131 하루주(잉잉이) (J4oiXS0G.c)

2021-06-19 (파란날) 20:47:10

에릭 카페...미안하니까 메이드복 입고 주변 홍보라도 도와줘야 하려나

132 에릭 - 카페 (DxdYbsDW7E)

2021-06-19 (파란날) 20:47:26

" 좋아, 다림이도 어느정도 정신을 차렸으니. 슬슬 이야기를 해볼까. "

나는 맥스를 향해 손가락을 튕겨댔고, 맥스는 한숨을 내쉬더니 스크린을 띄웠다. 지금부터 작전을 설명해주마.

" 심플하게 실행조와 설득조로 나눈다. 실행조는 나와 진화가, 설득조는 다림이와 춘덕이가 한다. 맥스는 카페 내부에서 통신을 담당할거야. "

실행조가 납치를 하면, 설득조를 에미야가 우리 카페를 위해 연애상담원이 되어줄 것 이다.
연애상담이 유명해지면 더 많은 손님을 불러올 것 이고, 만약 연애상담이 성공해서 2명이 된다면 1명분의 음식을 더 팔 수 있으니 이득이지.

" 실행조인 우리 둘은. 납치를 할거다. 접선 구역으로 에미야를 불러서, 납치할꺼다. "

다른 말은 필요없다. 납치를 할 것 이다.
그리고 끌고와서 카페로 대려온다.

" 여기까지 질문 "

133 하루주(잉잉이) (J4oiXS0G.c)

2021-06-19 (파란날) 20:47:28

춘 하~!!!!!!!

134 다림-정훈 (X0x9axV7rI)

2021-06-19 (파란날) 20:47:36

"그건.. 어쩔 수 없지요."
시험이 끝나고 의뢰도 해야 했고.. 이런저런 게 필요했으니까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하지만 말해 보겠다는 말을 들은 다림은 부드럽게 웃으면서 약속 해주시는 건가요? 라고 물어봅니다. 하지만. 어쩐지 바다의 푸른 빛이 겹쳐진 다림의 얼굴은 어둑한 느낌이었을까요?

"조명에 의존하는 것도 그렇긴 하죠"
조명은 생각보다 연약한 편이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시력을 강화해서 흐름을 보는 게 더 나을지도..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렇네요.. 반짝반짝거리는 것도 예쁘고. 파닥거리는 것도 예뻐요"
고개를 끄덕이며 걸어가면 신기한 것들도 많습니다. 고래의 몰이사냥도 볼 수 있을지도요? 고래들이 정어리를 포위하며 공기그물로 가두며 몰이사냥하는 격동적 모습이 보이자 감탄합니다. 물 위에서 봐도 장관인데. 물 아래에서는 더 장관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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