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 상황극판 잡담어장 🌈🌈🌈🌈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GwES9fpDaA)

2021-06-19 (파란날) 11:39:26

【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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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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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이름 없음 (LtzQGuj1no)

2021-08-04 (水) 22:56: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까지 요구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799 이름 없음 (C0HitUlRrY)

2021-08-04 (水) 22:56:30

더 열받는건 경기 2번 더있어서 군면제 받을 기회는 남아있단거지

800 이름 없음 (x9WaFdH5K2)

2021-08-05 (거의 끝나감) 05:19:50

얘들아 심심한 참치는 어디에서 놀아야 할까

801 이름 없음 (9Q/cxcAvRY)

2021-08-05 (거의 끝나감) 05:21:55

>>800 어장에서 노는건 어때(소곤소곤)

802 이름 없음 (/Le7I1ll6Y)

2021-08-05 (거의 끝나감) 09:44:20

미국이랑 해서 이기면 한일전 한번 더 할 수 있다구 ...

803 이름 없음 (Xw3T5jVHPQ)

2021-08-05 (거의 끝나감) 12:46:19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

804 이름 없음 (B6GNVccwrc)

2021-08-05 (거의 끝나감) 12:52:55

다들 기왕이면 냉방에 신경써...
난방은 신경쓰면서 냉방은 왜 신경 안쓰는거야... 더위도 위험하다구 ㅠㅠ

805 이름 없음 (.nM3Bf6luw)

2021-08-05 (거의 끝나감) 16:27:31

개쩌는 픽크루를 발견하고 열심히 커마했는데 공지를 다시 읽어보니 내가 원하는 곳에서는 사용 불가일 때

806 이름 없음 (nJm.bphfkU)

2021-08-05 (거의 끝나감) 16:28:30

>>805 뭔지 알 거 같다

807 이름 없음 (Xw3T5jVHPQ)

2021-08-05 (거의 끝나감) 20:30:54

배불러

808 이름 없음 (.ktg8u7H.g)

2021-08-05 (거의 끝나감) 21:05:25

GTA스레를 만든다고 상상해보자.
무기 장만하겠다고 총포상이나 경찰서나 군부대에 심심하면 쳐들어가서 ★★★★★★ 띄워대는 빌어먹을 참치들때문에
캡틴 머리가 터져나갈거다.

809 이름 없음 (B6GNVccwrc)

2021-08-05 (거의 끝나감) 21:07:06

캐붕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일상을 진행하며 캐릭터가 개성을 찾아가는거다

810 이름 없음 (B6GNVccwrc)

2021-08-05 (거의 끝나감) 21:10:22

혼자 글쓰면 외롭지만 커뮤니티는 체력딸림의 모순이란

811 이름 없음 (7DAnrAsZ2k)

2021-08-05 (거의 끝나감) 21:11:17

>>810 2222 공감된다...

812 이름 없음 (w3PgTJgd02)

2021-08-05 (거의 끝나감) 21:47:35

자세한 시트를 오래 안 써봤더니 어떻게 써야하는지 까먹어 버렸어

813 이름 없음 (MNJ2qQDvWk)

2021-08-05 (거의 끝나감) 21:48:12

야구...보지 말 걸....왜 봐서 스스로 고통을 자처하는 걸까..?

814 이름 없음 (Qg/EAo0F.M)

2021-08-05 (거의 끝나감) 21:51:38

야 이 계란빵 진짜 달다! 와아아!!!

815 이름 없음 (x9WaFdH5K2)

2021-08-05 (거의 끝나감) 23:13:01

>>810 혼자 글쓰는 것도 다 에너지야 지침 ㅎㅅㅎ

816 이름 없음 (4xz.qDkewc)

2021-08-05 (거의 끝나감) 23:15:01

소설도 집단지성의 시대를 열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가끔 한다
팀 간지나는이름

817 이름 없음 (Qg/EAo0F.M)

2021-08-05 (거의 끝나감) 23:22:19

집단 지성으로 유명한 책이 있지...

818 이름 없음 (z6g.8AThq6)

2021-08-05 (거의 끝나감) 23:45:10

>>817 엮은이 유헌화....

819 이름 없음 (NRm/S9KG9E)

2021-08-05 (거의 끝나감) 23:47:00

>>817
이게 뭐야! 세계문학전집이잖아!

820 이름 없음 (nJm.bphfkU)

2021-08-05 (거의 끝나감) 23:50:46

던-디

821 이름 없음 (BFkweBBlj.)

2021-08-06 (불탄다..!) 01:27:24

필기가 많은 사람은 꼭 만년필을 장만하자 싼건 몇천원대니까
볼편과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손이 편해진다

822 이름 없음 (QiCb/ckSC2)

2021-08-06 (불탄다..!) 01:28:05

트위스비 에코 하쉴?

823 이름 없음 (BFkweBBlj.)

2021-08-06 (불탄다..!) 01:34:34

학생은 비싼거 쓰지말고 프레피나 사 짱짱맨이야

824 이름 없음 (BFkweBBlj.)

2021-08-06 (불탄다..!) 01:35:49

어차피 펜덕질 아니면 목적은 볼펜보다 편한 필기이므로 프레피로 충분
관리를 개똥같이 해도 죄책감이 안든다는 장점도 있지

825 이름 없음 (QiCb/ckSC2)

2021-08-06 (불탄다..!) 01:37:23

귀엽고 이쁜 소유성 하쉴?????

826 이름 없음 (BFkweBBlj.)

2021-08-06 (불탄다..!) 01:46:48

프레피 쓸거에요;;

827 이름 없음 (BFkweBBlj.)

2021-08-06 (불탄다..!) 01:48:59

사실은 근처 문구점에서 프레피를 안팔아서 올리카를 쓰고 있지만
강제 나라사랑 하는거지

828 이름 없음 (BFkweBBlj.)

2021-08-06 (불탄다..!) 01:53:03

학생주제에 비싼 만년필 쓰면 관리 귀찮고 아까워서 책상 서랍에 고이 모시는 수가 있어요 내얘기임
그러니 그냥 막히면 정수기에서 물받아서 휘적휘적하고 물 다 마르기도 전에 카트리지 꽂아서 대충 굴려도 괜찮은 프레피나 올리카를 써

829 이름 없음 (QiCb/ckSC2)

2021-08-06 (불탄다..!) 01:54:22

아 소유성 만원도 안 한다고~~~
어짜피 펠트 피드 쓰는 만년필은 세척할 필요도 없는지라 1회용으로 쓰고 버리기 좋긴 하지

830 이름 없음 (QiCb/ckSC2)

2021-08-06 (불탄다..!) 01:59:38

중국제도 괜찮다면 알리에서 영생이나 영웅이나 진하오 2000원도 안 하는거 굴려도 괜찮음
당신이 잉크놀이에 관심이 있다면 말이야

831 이름 없음 (BFkweBBlj.)

2021-08-06 (불탄다..!) 02:02:22

암튼...
만년필 생각보다 수험생한테 정말 소중하니까
필기 많이 해서 손 아픈 학생은 당장 모닝글로리에서 프레피를 사도록 하자

832 이름 없음 (zbFkxYJrP.)

2021-08-06 (불탄다..!) 02:09:03

만년필 구매를 고민하고 계실 만년필 입문자 분께 소신발언하자면 만년필이 아무리 편해도 볼펜보다 불편해요
국내 만년필의 실정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학생이 만년필을 가장 편리하게 구할 수 있는 루트는 프레피나 다이소에서 3천 원짜리 만년필을 사서 쓰는 길인데
정작 리필 카트리지만 따로 파는 곳도 얼마 없어서 어지간한 지방에서는 잉크 떨어질 때마다 만년필을 새로 한 자루씩 구매하는 불상사가 생기며 쿠팡으로 사려면 배송기간과 배달비를 추가로 잡아먹고
쌍팔년도에 만들어져서 창고에 30년을 박혀 있어도 꺼내서 몇 번 긁으면 잘 나오는 모나미볼펜과 달리 만년필은 며칠 안 쓰면 굳고 며칠 쓰면 카트리지를 갈아야 하며 세척이라는 번거로운 짓거리까지 필요하고
침대에 누워서 하늘 보고 써도 일정하게 선이 그어지는 볼펜과 달리 필압이랑 필기 각도 조절하는 데 신경이 들어가서 글씨는 글씨대로 망치고 피로는 피로대로 쌓이며 빡쳐서 막 쓰다 보면 글씨 자체가 안 나오고 종이도 찢어지고
그걸 해결할 만한 내구도와 성능의 만년필 그리고 보조기구를 장만할 정도가 되면 이미 모나미볼펜 120자루를 사서 쓰는 게 훨씬 가성비로도 접근성으로도 이득이며 솔직히 비싼 거 사봤자 문제가 크게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오래 쓰다 보면 닙이 닳아서 손에 맞춰진다는 말만 믿고 구매해도 일반적인 저가 만년필은 닙이 닳기 전에 이미 벌어져서 새 걸 장만해야 되고 잘 닳아 봤자 그게 생각보다 크게 체감이 되지도 않는데다가
필기하고 실수로 물이라도 흘리면 전부 다 번져서 현대미술이 되고 글 쓰다가 손목 흔들면 히드라 침 뱉듯이 잉크가 뿜어져나가서 현대미술이 되는 필기구이며
한바탕 글 쓰고 나면 손끝이 대왕오징어 손질이라도 한 것처럼 시꺼먼 잉크 투성이가 되기 일쑤이며
위의 내용들은 전부 실제로 겪은 것들이라 뭐 더 없나 하고 나무위키 뒤져보니까 위 내용이 전부 다 그대로 나와 있어서 놀라울 정도로 보편적으로 불편한 필기구라는 게 분명하고

볼펜이 괜히 인류의 역작이 아닙니다
로망만 보고 첫 펜을 구매하시려면 충분히 부작용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시기를 바라며 이만 총총..

833 이름 없음 (QiCb/ckSC2)

2021-08-06 (불탄다..!) 02:22:13

손이 편해서 만년필을 쓰자는건 로망보다는 필압으로 인한 손의 피로도 문제를 만년필이 잡아주니까 그런건데 닙이 벌어질 정도로 손에 힘 줘서 만년필 쓰면 그냥 볼펜 쓰는게 맞지...

834 이름 없음 (EWH.Fnu2ns)

2021-08-06 (불탄다..!) 02:25:03

만년필은 그냥 로망이지 뭐
홍대에 있는 가게에서 파는거 봤는데 가격도 장난아니더라

835 이름 없음 (qgedk03JZM)

2021-08-06 (불탄다..!) 02:27:20

>>832 이렇게까지 만류하니까 재고해봄이...

836 이름 없음 (BFkweBBlj.)

2021-08-06 (불탄다..!) 08:15:14

난... 필압 하나때문에라도 만년필 포기 못해...
간지? 그런거 필요없어... 내가 테일러 스위프트 파지법도 해보고 별짓을 다했는데 필압 높아서 힘들면 만년필이 맞다

837 이름 없음 (kI.J7Gy4h6)

2021-08-06 (불탄다..!) 08:31:25

나도 만년필은 포기 못해. 만약에 초심자라면 복불복이긴 하지만 프레피나 올리카로 쓰는 걸 먼저 익히는 거를 추천. 그게 가장 가격이 저렴하고 나와 맞는지 쉽게 알 수 있어. 또, 만년필이 편해지면 다른 펜 쓸 때 내가 얼마나 힘을 주는지도 알 수 있어. 특히, 난 필압이 높아서 나도 모르게 꾹꾹 눌러쓰는데 만년필 쓸 때는 그렇게 힘을 주지 않아도 된다. 만년필만 몇 년 쓰다가 다시 볼펜 쓸 때 손목이 아파서 파스 붙였었음.

이런 이유로도 찾는 사람은 분명히 있다. 올리카와 프레피가 복불복이 심하다는 이유는 올리카는 바디에서 잉크가 잘 새고 프레피는 잉크가 잘 안나오고 바디가 약간 약함. 실수로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면 금 가기도 하거든. 이 단점들이 말 그대로 복불복이라서 눈으로 보면 몰라. 또, 프레피는 잉크 카트리지를 아트박스에서 따로 팔더라. 지금 내가 쓰는 프레피 펜은 벌써 5년이 다 되어감. 이게 손이 맞는다 싶으면 거기에 컨버터를 사서 끼우고 병잉크도 본격적으로 사거나 다른 만년필 쓰는 게 좋음.

838 이름 없음 (51.bN5CY6o)

2021-08-06 (불탄다..!) 15:01:44

상황극 참여는 오랜만인데 왠지 일상 돌려본지는 더 오래된 것 같아.

839 이름 없음 (NYwtwfhj9I)

2021-08-06 (불탄다..!) 15:02:55

선관이나 일상이나 보고 배운걸로 얼레벌레 하고 있긴 한데 가끔 내가 뭘 하나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840 이름 없음 (NYwtwfhj9I)

2021-08-06 (불탄다..!) 15:04:17

일상 내용 길게 쓰는 사람 보면 신기하고 부럽다. 쓸 말 쓰고 나면 한두줄 땡인데 어떻게 그렇게 길게 쓰면서 말도 다 예쁘게 하는지 모르겠음. 일상력 탐난다...

841 이름 없음 (oDBElv0r8w)

2021-08-06 (불탄다..!) 15:06:56

다갓님 컴션 컨펌때 홍조를 넣어달라고 할까요 말까요

.dice 1 2. = 2
1 넣어
2 넣지마

842 이름 없음 (oDBElv0r8w)

2021-08-06 (불탄다..!) 15:07:14

넣으라구요? 알겠습니다 ^^

843 이름 없음 (51.bN5CY6o)

2021-08-06 (불탄다..!) 15:08:46

>>840 이건 나도 공감.

844 이름 없음 (IlCnyyZ/3g)

2021-08-06 (불탄다..!) 20:03:38

>>840 캐릭터 연구 많이하기

845 이름 없음 (IlCnyyZ/3g)

2021-08-06 (불탄다..!) 20:11:54

암만 급해도 민초는 먹지 말걸....

846 이름 없음 (IlCnyyZ/3g)

2021-08-06 (불탄다..!) 20:15:30

근데 먹다보니 정드네 어어
왜 초콜릿의 달콤함과 민트의 개운함이 조화를 이루는 것 같지

847 이름 없음 (NYwtwfhj9I)

2021-08-06 (불탄다..!) 20:18:05

>>845-846 매운거 먹었니?

848 이름 없음 (IlCnyyZ/3g)

2021-08-06 (불탄다..!) 20:26:42

>>847 오 어떻게 알았어 떡볶이 먹었는데
약간... 초콜릿을 먹었는데도 개운함이 남는게 매력이네
근데 지금도 솨한게 좀 짜증나긴 한데 반민초에서 중립지대로 온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