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43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39 :: 1001

◆c9lNRrMzaQ

2021-06-17 16:11:07 - 2021-06-18 00:45:10

0 ◆c9lNRrMzaQ (PpxpL02OAI)

2021-06-17 (거의 끝나감) 16:11:07

쿨쿨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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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696 진짜돌주 (6EeeH9sKC2)

2021-06-17 (거의 끝나감) 22:36:52

오늘도 일상은 물건너갔군요

또 물보라를 일으켜

697 진짜돌주 (6EeeH9sKC2)

2021-06-17 (거의 끝나감) 22:37:06

청-하

698 비아주(처음처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2:37:06

청-하!!!!!!!!!!!!!!!!!!!!!

퓨전! 디지몬초진화!!!!!!!!!!!!!!!!!!!!!!

699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2:37:06

카사주 지난번에 생존신고 할 때 조만간 여유 나서 자주 올 수 있을 거라고 그랬으니까....아마 조금만 더 기다리면 분명 올거야.

700 에미리주 (4tSkqzKFFQ)

2021-06-17 (거의 끝나감) 22:37:29

일상(아무튼 좀있다가 구함)

701 청천 - 경호 (MZ8Pb8LdGQ)

2021-06-17 (거의 끝나감) 22:37:52

"제 이름은 이청천. 17살이고...같은 1학년이네요."

청천은 경호가 감사인사를 하며 들어오자, 문을 반대편으로 밀어 나가고는....건물 입구에서 물기가 뚝뚝 떨어지는 케이프를 탁탁 털기 시작합니다.
실내에서 털면 바닥이 물바다가 되니까요. 하마터면 실례할 뻔했지 뭔가요.
빗방울을 좀 털어냈다곤 해도, 여전히 비에 젖어있는 케이프를 어깨에 대강 들쳐매고는 다시 문을 닫으며 들어옵니다.

"학교는...여기까지 오신 걸 보면 경호 씨도 성학교생?"

그제서야, 청천은 경호에게 마저 말을 겁니다.

"저희 좀 전에 봤었지요? 좀 특이하긴 하지만 워리어 포지션 같으시던데, 잘 싸우시더군요."

기뻐하는 듯한 경호의 기색을 보며, 청천 또한 미소짓습니다.

//다섯번째.
경호쟝도 망념 깎을 거 없지요...? 근데 혹시 모르니까 세어봅시다~
근데 이거 ㄹㅇ 주말 전까지 극악텀 될 삘이네요....

702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2:37:57

>>698

저기 초진화는 단일 개체가 성장기부터 완전체를 스킵해 궁극체에 도달하는 것을 의미하고
디지몬에서 퓨전은 합체던가 죠그레스 진화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어느쪽이야???? (엄격)

703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2:39:01

(맞는 말인진 모른다. 그저 태클을 걸고 싶었을 뿐이다.)

704 정훈 - 진화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22:39:03

" ....그럴수도 있죠.. "

사실, 부모님 생각을 의도적으로 하지 않았다면 시험공부는 뒷전으로 한 채 무기술 연습만 주구장창 했을지도 모를 자신이다.
앞으로도 시험공부는 미리미리 해둬야겠지.. 다른데 정신팔려서 놓치면 큰일나니까

" 의뢰요? 가야죠! 당장은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힘들지만요. "

분명 의뢰도 생각해야겠지만.. 당장은 난파선이 머릿속을 대부분 채우고 있다.
과연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리고 난파선은 어떤 배일지!

이왕이면 목조 범선이었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무리겠지. 지금 시대에 그런 배를 실제 운항용으로 쓰진 않을테니까

705 청천주 (MZ8Pb8LdGQ)

2021-06-17 (거의 끝나감) 22:39:37

>>696 흔한 기회가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지금 들고 있는 것도 현생 때문에 오래오래 걸릴 삘이라...(흐으릿)

706 비아주(처음처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2:39:56

>>702 정답은 널 먹어버리겠다 아아아앙-!!!!!!!!! (진화 머리카락 우물냠냠)

707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0:02

>>696 석주 좀 이따 에미리주랑 하는건 어때? 아니면 나랑 할래?

708 다림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0:17

머.. 허니문 썰이 있었어여?(쇼크)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청천주는 어서오시고요~

709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0:18

청천주 어서오세요!!

>>690 >>691
정훈주라는 반면교사를 보고 교훈을 얻어 1절을 지킵시다! (공익광고 캠페인)

710 청천주 (MZ8Pb8LdGQ)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0:59

저어 하루에릭지훈 파티 말인데요...(갑분훈수
엘로앙에게 진정으로 안식을 주려면 엘로앙을 시체 상태로 움직이게 하고 있는 게 뭔지/누군지 찾아야 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주변에 다른 사람은 없다는 점이 이상하다는 언급이 나왔으니 (그나마 있는 엘로앙도 시체임...) 상황이 왜 이렇게 되었는가에 대한 부분도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오... 이걸 찾지 못하면 왠지 뒤에 통수 맞을 것 같은 삘이 왔어요...

어 그리고 진화주 춘심이랑 먼저 의뢰 갔다와도 괜찮습니당!! 저도 느긋하게 이것저것 하고 있음 되니까여...!
이욜 진석이 드디어 오세아니아 간다!!

711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1:14

>>706

히에에에에엑 -!!!!

은 농담이고, 진화 머리카락으로 귀여운 뱌뱌주가 즐거워진다면 얼마든지(어른의 여유).
그렇게 생긴 여유로 응, 용기를 내서어 꽁냥거린다던가 하면 나는 만족해 ^3^

712 비아주(처음처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1:44

>>711 (우물우물)

713 비아주(처음처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2:09

>>711 (꽉)
(잡아뽑)(잡아뽑)
(뽁뽁뽁)

714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2:14

>>710 이거 말인데 쩔버스라서 오래 안걸릴듯. 그래서 간거야. 어차피 청천이도 정훈이도 지금 하고 있는 이벤트들이 있으니까 ㅇㅇㅇ.

715 비아주(처음처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2:23

>>711 (머리채)

716 하루주(잉잉이) (vxFth1zz8.)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2:26

>>710 훈수조아.. 청하청하!!

그부분도 생각을 해보긴 할게요! 근데 일단 대화 같은건 힘들 것 같아서 싸우는걸 멈추기는 힘들 것 같긴 해요!

717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3:12

>>712-715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폭력성을 발휘하는 히로인은 요즘 메타에서 인기가 없어!!!!
당당해져라 소녀!! 걸즈 비 엠비셔스!!! (팔짱 끼고 역으로 역정)

718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4:56

☆SSR 캐릭터 신정훈 픽업 가챠 이벤트
『방과후 괴담 모임, 404호실에서』
유저 반응 :
"주 식 상 승 ! ! !"
"카드 퀼리티 미쳤다~~~~!!"
"가챠 티켓 뿌려줘~~~~!!"
#shindanmaker #당가픽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 여기 오는길에 인체모형이 살아서 움직이는걸 봤어요! "
" ...식상하다고요? 하긴, 우리학교에서 이런건 흔한 일이긴 하죠. "

// 1일 1가챠를 준-수하는중

719 비아주(처음처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6:08

>>717 (아그작)

720 청천주 (MZ8Pb8LdGQ)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6:29

>>714 그래도 위험 의뢰니까...
잘 다녀오십셔!

>>716 대화는 힘들지만, 뭔가 이상한 부분이 눈에 띈다면 그 부분을 살피려고 시도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하루의 영성이 뭔가를 알아냈다는 언급이 있었던 것 같으니까요...!
근데 엘로앙이 생각보다 빡세서 그것도 힘드려나요....파이팅이에요 파이팅!

721 진화 - 정훈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6:45

"......."

씁쓸한 동의의 말에 나는 비스듬히 시선을 피했다. 심화 클래스가 되려면 성적이 필요하다는 말도 있고, 다음 시험은 반드시 공부할 수 밖에 없겠지. 왠지 무거워지는 이야기에 작게 한숨을 내쉬곤 화제를 돌렸다.

"그래? 그럼 기회가 되면 같이 갈래?"

슬슬 청천이와의 약속을 지킬 때가 오고 있음을 나는 느끼고 있다. 그 때 원거리 랜스가 좋겠다는 얘기를 했는데, 정훈이는 내가 직접 본 몇 안되는 원거리 랜스고. 원래는 진석이라는 아이와 가자고 했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니....그러고 보면 그에 대해서 청천이와 얘기를 나눠봐야 할지도 모른다. 시험도 끝났고 아마 시간은 있겠지.

722 하루주(잉잉이) (RdlJafCKXM)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7:29

>>720 그래도 이런 조언은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잉잉

723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8:06

>>719 정말이지 뱌뱌주는 귀엽구나. (쓰담쓰담쓰담) 하드보일드하고 믿음직한 내게 맘껏 어리광 부리렴!!
>>720 방패 때문에 당분간 의뢰 연투 할 듯....그래도 내가 목표로 했던 건 거의 다 이뤘으니 청천이랑 갈 때 1인분은 충분히 할 것 같애.

724 다림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8:17

☆SSR 캐릭터 다림 픽업 가챠 이벤트
『그 해피엔딩의 비참한 뒷이야기를』
유저 반응 :
"아니 마지막 연출 생각한 사람 누구냐고요"
"이벤스 라이터는 신이다"
"별 생각없이 보다가 통수 맞아서 눈알 잃어버림"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다림주: 대체 이벤스가 어땠길래! 나도 보여줘!(코아쾅쾅)
다림: 저도 모르는데요..
다림주: 해피엔딩의 비참한 뒷이야기라니. 살려줘.. 뭐라도 좋을 거 아니야!!

725 하루주(잉잉이) (7yR6cIY4QY)

2021-06-17 (거의 끝나감) 22:49:21

하루의 다음 아이템 목표는 당장 쓸 수 있는 검이 될 것 같은데.. 춘심이한테 슬그머니 부탁해보는게 좋을까요 잉잉

726 진짜돌주 (6EeeH9sKC2)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0:37

☆SSR 캐릭터 서진석 픽업 가챠 이벤트
『방과후 괴담 모임, 404호실에서』
유저 반응 :
"배포로 풀어달라고~~~~(눈물)"
"널 위해서라면 세계를 (이하생략)"
"맛있는 갈비찜 해놨다 얼른 오렴"
#shindanmaker #당가픽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괴담? 난 솔직히 여기 학생들이 더 무서워."
"그런데도 뭔가 오싹한걸 찾는다면, 좋아... 이건 내가 직접 겼었던 일인데..."

727 하루주(잉잉이) (3cCZGuh.Wc)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1:04

☆SSR 캐릭터   이하루   픽업 가챠 이벤트
『당신을 그리워하던 사람으로부터』
유저 반응 :
"매출순위 1위 찍었다면서요?"
"기다려... 내 월급날에 모든걸 다 태울테니까"
"허어엉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ㅠㅠㅠㅜ"
#shindanmaker #당가픽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728 비아주(처음처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1:19

☆SSR 캐릭터 사비아 픽업 가챠 이벤트
『부서지지 않는 마음은 환상인가요』
유저 반응 :
"이벤스 무슨 일이냐고요 우리 큐티빠티에게??"
"진짜 지옥의 가챠 스케줄이다"
"아 잠만 멘스 그거 복선이었냐고 아 아 아!!!!!!!!!!!1"
#shindanmaker #당가픽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부서지지 않는 마음은 환상인가요?
"어쩌면 우리는 더더욱 날카롭게, 예상치 못할 때 깨지도록 겉을 더 둥글게 깎아내어 하나의 무기로 완성되어갈 뿐인 것을 삶이라 칭했을지도 모른다."
영웅도 죽는다.
.oO(시련도 괴로움도 영웅에게 있어선 필연이라 할 수 있지만, 고통도 상처도 모두 낫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이 아픔은 어쩌면 좋지?'

729 진짜돌주 (6EeeH9sKC2)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1:35

이ㄹ단 제가 굉장히 졸려오기 시작했으므로...
좀 자고 와서 에미리주랑 돌리거나... 다음으로 미루는걸로

730 비아주(처음처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2:03

>>723 (콰득)

731 비아주(처음처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2:33

진석주 잘-자-요

732 하루주(잉잉이) (7yR6cIY4QY)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2:39

진바~

733 정훈 - 진화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3:17

" 저야 좋죠! 나중에 가실 때 불러주시면, 뭐 하고있거나 약속만 없으면 바로 달려갈게요! "

외견과는 다르게 듬-직한 분이시니 같이 의뢰에 가자고 하시면 나야 감사할 따름이다.
하고있거나 약속은.. 어차피 난파선만 다녀오면 아무것도 없으니까! 거기 다녀온 뒤에 찾아주신다면 무조건 가야지!

" 제 몫을 다할 수 있게끔 열심히 해볼게요! "

그러려면 난파선에 다녀온 다음 수련도 열심히 해둬야겠지!
좋아, 목표는 무기술 숙련도의 상승이다!

정훈은 그렇게 얘기하면서 숏팽을 잡고있던 손을 들어 파이팅 자세를 해 보입니다.

734 다림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3:41

잘자요 진석주~

735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3:53

잘 자 석주!

736 춘심-하루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4:11

"있지. 나 안 서툴러. 나도 알 거 다 안단 말이야. 남자친구한테는 내가 이렇게 저렇게 다 했거든? 걔한테 하는 건 이만큼 안 부끄러운데, 하루는... 내가 아까 말해줬잖아. 여자애랑 이러는 거 안 익숙해서... 원래라면 너처럼 아무렇지 않아야 하는데... ... 응."

여자애가 익숙하지 않아서 부끄러운 거랑, 연애 감정으로 두근거리는 거랑은 다른 거니까요. 하지만, 춘심이가 하는 말은, 하루가 싫다는 이야기가 절대로 아니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답답하고, 전기가 오르는 것처럼 온몸이 자꾸 저려서 괴로운데도, 하루를 조금도 밀어내지 않고 있으니까요. 춘심이는, 한쪽 팔등으로 눈을 덮고서 새근새근 가느다란 숨소리만 내고 있을 뿐이에요.

"응... 아직 고민 같은 건 없어. 남자친구가 워낙 잘해주니까... 혹시라도 고민이 생기면 하루에게 먼저 이야기할게. ... 꼭."

춘심이는, 벌을 받지 않기 위해서 고해성사를 하는 기분이었어요. 이제는 남자친구라는 말이 퍽 자연스레 나오는 거 있죠. 꼭이라고 약속의 말까지 하고서는, 다시 입을 꾹 닫는 거예요. 춘심이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얌전한 고양이가 솥뚜껑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하루가 이렇게 귀엽고 짓궂은 아이였는 줄은 꿈에도 몰랐을 거예요.

"그럼, 하루는? 너는 그 아이랑 어떻게 지내고 있어? 이렇게 집도 있으니까... 여기서 매일 같이 자고 그러는 거야?"

부끄러워서 살짝 울먹이는 목소리로 잘도 물어봐요. 그렇게 말하고는, 바닥에 깔린 이불을 끌어와서 저와 하루를 가볍게 덮어버리는 거예요. 춘심이는, 이불을 덮어서 밝은 불빛이 안 보이니까 조금 덜 창피한 느낌이 들었더래요.

737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4:34

진석주 안녕히 주무세요!!

어장에 진단이 가득해! 이걸 원했어! (행복)

738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5:04

춘심이에게 맡기는 것도 괜찮....겠지만, 하루의 경우는 신체가 그다지 높지 않은 상태에서 검을 써야 하던가? 정훈이처럼 차라리 그에 맞는 커맨드로 검색해 구매하는게 최정화가 잘 될지도 몰라.

>>730 왜 계속 깨무니 뱌뱌주? (상냥하게 웃으며 질문) (계속 쓰담)

739 청천주 (MZ8Pb8LdGQ)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5:24

>>718 여억시 제노로운 평화시아...

>>719 잠깐만 나메칸 무엇??? 참취 멈춰!애요!

>>723 청천이가 1인분...해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려면 일단 회복템을 많이 사둬볼까요 ㅇ0ㅇ

740 하루주(잉잉이) (QPilp9mCEc)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5:42

하루 신체는 b 건강은 a!

741 비아주(처음처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5:50

매일 같이 자기(희망사항)

742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5:55

춘심이가 너무 귀엽다. 나는 저런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

743 춘심주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6:42

모하모하 모바모바~!!

744 비아주(처음처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7:55

>>738 근데 관련된 커맨드로 구입한 게 조건이 C랭크니까... B랭크 정도만 되도 아이템으로 보정을 받는 건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꽁냥... 이제 안 해...

745 청천주 (MZ8Pb8LdGQ)

2021-06-17 (거의 끝나감) 22:58:16

>>724 아아앋ㄱ..........다림아....ㅠㅠㅠㅠ다림이 행복해야 할텐데...

>>726 이열. 랜서조 픽업 이벤트인가요?
ㅇ0ㅇ

>>727 이거 하루 단독 픽업 아니고 하루카사 픽업일 것 같네요...

>>728 헐....비아야 비아도 꽃길가자...

진석주 안녕히 주무세요!!

746 진화 - 정훈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3:01:02

"무슨 의뢰를 할진 잘 모르겠는데...서포터는 청천이라는 내 후배야."

착한애야! 하고 스스로를 소개할 때 보다 좀 더 열의를 담아서 칭찬했다.
그리고 어차피 서로 준비를 할 시간도 필요하니, 당장 갈 것은 아니라고 덧붙여두기도 하고.

"아하하, 너무 부담가지진 말구."

의욕을 불태우는 그에게 웃으며 그리 말하면서도, 나도 주먹을 불끈 쥐곤 파이팅 자세를 취해주었다.
역시 그 때 만났을 때도 느꼈지만, 조금 엉뚱한 면이 있어도 착한 애다.

"그러고 보니, 어디 가는 길이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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