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의 장점 넓은 세계관+아이템 상세사항의 설정녹여내기+캡틴의 진행들이 어우러진다.. 캡틴이 캐들을 세계관에 충분히 녹여내는 그런 역량이 굉장하다고 느꼈습니다. 수업 내용이나 각 학교마다 장단점이 확실한 설정도 좋고요. 원래 이런 아카데미물에서 학교간 균형이 무너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서(+한 학교에 몰리는 경우) 걱정했는데. 균형이 아슬하게 맞춰져 있는 점도 좋습니다.
단점 체력이 그지인 참치는 죽어가는 그게 있다는 점.. 이건 체력이 그지인 게 문제일 뿐이지만요. npc가 움직이는 게 가끔 저란 인간이 이해를 못할 때가 있네요..는 이건 본인 문제라.. 어장 자체 단점은 화력이 세서 따라가기 힘들 때가 있음. 정도 외에는 적은 것 같습니다..
최근 명장면 예카르씨 돌아옴.. 그것도 진행은 아니었지만 명장면이고, 태양왕 게이트 때 히어로모멘트를 쓴 분들의 모멘트 장면들은 빠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에릭하나 맺어짐은 당연히 맞지요..(고개끄덕)
장점 늘 하는 말이지만, 설정이 심도 있어요. 거미줄처럼 하나의 줄에 여러 개의 줄이 걸려있어서 하나를 파더라도 여러가지를 알 수 있고, 캐릭터에게 여러 루트가 개방되는게 좋아요. 그리고 최근에는 진행에 깊이도 있고, 캡틴께서 레스주 캐릭터들을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것도 좋고!
단점 화력...이.. 너무 쎄... 약간 좀 느긋한 분위기를 즐기지 못한다는 거...? 그리고 육성물 특유의 조급함... 한 번의 진행을 참여하지 못하면 남들에게 뒤쳐진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면 어떡하지? 같은... 조급함이 있어요...
최근 명장면 저는 그거그거!! 키키... 장인급 그림을 그릴 때 손유 선배가 도와준거.. 히히..
어장의 장점 일단 세계관 자체가 넓어서 마치 생생한 가상현실 게임에 들어온 것 마냥 즐겁게 세계를 둘러보는 게 즐겁고, 거기에 쉽게 몰입할 수가 있었죠. npc들 또한 나오는 애들마다 개성이 있고 매력적이며(물론 호불호 갈리는 캐릭도 있지만 그게 세계가 생생하게 만들어주는 장치가 되고) 그리고 진행을 하는데 있어서 스레주가 엄청난 화력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진행시켜주는게 좋았어요.
단점
일단 화력이 엄청강해서 인사를 제대로 못할 떄도 꽤 있고, 아무리 스레주가 노력한다고 하지만 몇 일에 한 번씩 진행을 하는 수준이라 체감상 육성의 시간이 긴편이라고 느껴지기에. 조금 루즈한 느낌이고. 세계관이 넒다는 건 반대로 그걸 확실히 이해하는데 공부하는 것 처럼 시간을 부울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조금 압박이 있다는 느낌이에요.
최근 명장면 에릭 레이드에서 하나미치야가 에릭과 만나고 에릭은 한 명을 위한 영웅이 되는 장면!
강하게 주물거리자 읏.. 하는 소리를 내며 손을 살짝 빼려고 합니다. 손을 주물거리면 의외로 부드러운 편이려나. 장갑을 끼고 있어서 손바닥이나 손등은 잘 모르겠지만. 손가락이 가늘고 긴 것에 비해서는 부드러운 느낌? 흐트러뜨리는 걸 반복한다는 것에 그렇게 계속 하면 어디 안 가겠다는 선언..? 이라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와아. 나빴다. 어디에도 붙어서 계속 흐트러뜨린다면 남녀칠세부동석을 들이밀 수 밖에 없다는 농담을 해봅니다.
"맞는 말이지요?" 짜증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어요. 같은 생각으로 콜라를 마시는 지훈이를 봅니다. 충동적으로 할까말까 고민한 건 목젖 탁 쳐서 콜록콜록이던가.. 안 해서 다행이다 야..
"이상한 일을 해도 그리 피곤하진 않았지만요." 의외로 오체투지나 절 같은 건 하다가 잠들어버리는 경우도 있을 테니까요. 다리가 저렸을 뿐이려나? 살짝 놀란 듯한 표정이 무표정으로 돌아가는 것에 조금 아쉽다가 하는 말을 듣자. 약간 짖궂은 웃음을 짓네요.
"짖궂게 말하면 정말 하시게요?" 이런.. 그러면 쫓아내야겠네요. 라고 말하지만 그다지 진심같지는 않고 놀리는 어조에 가깝습니다. 양 볼을 뽀잉뽀잉 누르려 하는 지훈을 보면서 슬쩍 조금 더 다가가서 무릎을 세워서 몸을 높인 뒤 팔꿈치를 무릎에 얹고 올려다보는 턱을 괴려 시도합니까?
장점 - 세세한 시스템 이정도로 캡틴께서 세세하게 설정을 짜시고 특정 행동에 대한, 특정 포지션에 대한 공식이 있는 어장은 지훈주가 정말 처음 겪어봅니다... 캡틴 자리에 대해 가볍게 여긴 적은 한번도 없지만, 그렇기에 이런 진행 부분은 캡틴 재량으로 하는 것이 어느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했기에... 그리고 그걸 위해서 캡틴께서 돈을 투자하셔서 시스템을 만든 것을 보면 캡틴이 얼마나 어장에 진심이신지 알 수 있는 것
- 매력적인 npc들(캡틴트럭) 탈통좀 하게 해주세요 젭라
단점 - 너무 강한 화력 지훈주도 가끔 이 화력에 동참하기도 하지만 이 어장 화력이 너무 강해서 흘러갈때도 여럿 있습니다... 물론 조용한 것보다야 낫기는 한데 가끔 굉장히 멍해지면서 흘러흘러만 갈 때가 있는 것
- 생각보다 빡빡한 진행 진행에서 하고싶은 것도 많고 가고싶은 곳도 많은데 해야 할 것도 너무 많은게 함정... 커뮤라던가 수련이라던가 가끔 있을 시험공부도 챙기기에는 진행 한번에 몇시간 해도 핑퐁은 많아도 4~5번 내외인데 너무 빡빡한 것...
그래도 최신화 장점! 1. 준명이의 난파선 이벤트는 배를 원했던 정훈주에 대한 캡틴의 배려인가?! 그게 아니라 다이스의 농간이라 하여도 일단 전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거임! 사랑해요 캡틴!@!!
2. 생각할 게 많은 플레이! 정훈주는 능지가 박살났지만 생각할 게 많은 플레이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좋아해요! 좋아하는것과 잘하는것이 별개라서 문제일뿐(...) 생각할 게 많은 플레이는 어장에 더 몰입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일하다가도 잠깐 한가해지면 어장 생각이 난다구 (이러면 안됩니다)
최신화 단점! 1. 어장에 제대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좀 부담이 있을수밖에 없다..? 진행과 현생이 맞물리지 않아 슬픈 일이 일어날수도 있고요 어장의 핵심적인 시스템이라 어떻게 개선할 방도가 없는 단점이라는게 슬프네요.. 저는 모두 다같이 해피해피 했으면 좋겠는데😥
단점은 장점보다 하나 적은게 국룰!
이하는 단점이 아닌 개인적인 아쉬운점!
1. 화력이..너무 강해요... 퇴근하고 노트북으로 하고 있을때면 화력이 강해도 어느정도 따라갈 수 있는데 모바일로 할때는 여러 레스를 놓치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요! 혹시 제가 반응을 안하거나 인사를 안하는 경우는 대부분 그런 경우입니다... 미안했다!! 그리고 미안하다!!!!
2. 가디언/파티원으로서의 1인분이 중요한 가치다보니 컨셉이나 로망을 어떻게 살릴지 막막하다..? 으음.. 어려운 부분입니다. 사실 정훈이는 처음 시트를 낼때부터 일점에 집중해서 모든걸 뚫어내는 폭딜 원딜러란 강한 컨셉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의념기도 방어력이나 대응력을 희생한 극딜기 형식이었구... 그런데 어장에 참여하면서 한가지에 특화된것보다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함이 더 중요한 것 같아서 조금 걱정되네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유연함을 중시하자니, 스탯사으로 신속이 S인만큼 할 수 없는건 아니지만 처음 생각한 캐릭터의 컨셉이나 로망이 무너지는 일이고요 일단 이 부분은 제가 아는것이 많이 없어서 나중에 점점 더 정보를 얻어가며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일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은 첫 의뢰는 아무래도 큰 걱정이에요 (먼산) 파티원분들에게 폐를 끼치는건 아닐지..
☆★☆★명장면★☆★☆ 역시 에릭미치야 커플성사 장면이겠지만!! 캡틴께서 이벤트는 빼고 진행상에서 골라달라고 하셨으니, 조금 더 고민해보자면.. (30초 지남)(뇌사)
저는 화현이의 의념속성 성장이 굉장히 멋있었다고 생각해요! 화현이의 처음과 달라진 자신에 대한 고민이랑, 그에 맞춰 변화한 의념! 그리고 멋진 묘사까지!
그 장면을 보면서 저도 정훈이의 의념이 성장한다면 어떤 속성으로 변할까? 어떤 경험을 겪고 어떤 깨달음을 느끼게 될까? 하는 고민을 즐겁게 했어요!
장점 설정의 광대함과 세밀함 / 시스템에 대해선 다른 레스주분들이 이미 말씀하셨으니…. - (캡틴을 포함한) 참가자들의 꾸준함 : 구레딕 시절부터 상황극판의 대부분 스레드는 참가자, 혹은 스레주의 잠수로 완결까지 가지 못하고 흐지부지 끝난 경우가 많았습니다. 몇 달 동안 캡틴도, 참가자들도 꾸준히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는 어장, 참 드물어요. 참여하는 사람만 참여하는 게 아니라, 시트 대비 액티브 유저 수도 많아서, 망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들과 일상을 구할 수 있다는 것도 좋네요.
단점 - 정보의 분산 : 장점에서 오는 단점이죠. 위키가 있지만, 어장 자체의 화력이 높아 위키 내용물의 갱신이 진행을 따라가지 못한다. 이 부분에 있어선 캡틴도 종종 아쉬움을 내비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누구나 수정할 수 있는 위키인 만큼 정보 추가도 쉽지만 다른 항목의 중복되는 내용 등등의 문제도 나타나기 때문에 참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저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