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36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35 :: 1001

◆c9lNRrMzaQ

2021-06-15 17:54:52 - 2021-06-16 04:09:02

0 ◆c9lNRrMzaQ (3GV9HDuC4s)

2021-06-15 (FIRE!) 17:54:52

우산 챙기기를 생활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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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진화주 (q7y0W.8NMc)

2021-06-16 (水) 02:13:39

나도 국밥 먹을 때 거기에 밥이랑 소면이랑 부추랑 젓갈 좀 넣어서 냠냠 먹는데
그게 괴식은 아니잖아!?

768 은후주 (kV8QK6JKME)

2021-06-16 (水) 02:14:15

아니 국밥엔 당연히 밥이랑 부추랑 젓갈을 넣어먹는거잖아요?????? 소면은 몰라도

769 다림주 (ANqpjeEcgY)

2021-06-16 (水) 02:14:48

뭐라고 해야하나...

스까묵는 게 맛있어도 강요는 아니되옵니다...(고개끄덕)

770 춘심주 (gNnmnAP1YI)

2021-06-16 (水) 02:14:59

아.. 그냥 밈같은건줄 알았는데 별로 좋은 뜻은 아니었나보네요.. 괜한말해서 죄송합니다!!

771 진화주 (q7y0W.8NMc)

2021-06-16 (水) 02:15:01

부산에선 소면 같이 안내놓는 돼지국밥집은 사도에요 누님.

772 다림주 (ANqpjeEcgY)

2021-06-16 (水) 02:15:58

옆사람 하는 거 따라하는.. 그러니까 스까묵어서 맛있는 경우는 있어요(식당가서 모르면 옆사람 먹는 거 보라는 거랑 비슷한 느낌...인가..)

773 춘심주 (gNnmnAP1YI)

2021-06-16 (水) 02:16:28

>>766 놀림조로 시작된 얘기라니.. 잘 모르고 꺼냈어요 정말. 충분히 기분이 상할수도 있는 말이었는데 마음써주셔서 죄송하고 고마워요!

774 은후주 (kV8QK6JKME)

2021-06-16 (水) 02:16:41

>>770 아녀 모를수도 있죠!!!!! 나온지 워낙 오래된 드립이라 이해합니다
>>771 아우야 미안하다 내가 부산에선 국밥을 안 시켜먹어봐서

775 다림주 (ANqpjeEcgY)

2021-06-16 (水) 02:17:26

체인점이면 안 내놓을 수도 있는데. 개인 사업자 국밥집에서 소면 없는 경우는 잘 못봣다는 그것... 소면..

근데 은근 소면 넣어먹으먼 맛있더라고요

776 진화주 (ZK4PK6tJHU)

2021-06-16 (水) 02:18:50

고기 가득 들어간 국물에 부추 젓갈 양념 밥 넣어서 떠먹다가 반 정도 먹으면 소면 한웅큼 같이 나온거 풀어서 먹는게 정석.

777 춘심주 (gNnmnAP1YI)

2021-06-16 (水) 02:19:07

국밥에 소면은 소국밥이죠? 혹시 돼지국밥에도 소면을..?

778 진화주 (ZK4PK6tJHU)

2021-06-16 (水) 02:19:30

반대로 밀면은 명물이라고들 하는데, 솔직히 난 잘 모르겠어. 그냥....면임.

779 은후주 (kV8QK6JKME)

2021-06-16 (水) 02:19:58

아까부터 돼지국밥 이야기 했으니 돼지국밥 맞을걸여...?

780 진화주 (ZK4PK6tJHU)

2021-06-16 (水) 02:20:28

>>777 돼지국밥임! 내 주관일지도 모르지만, 부산은 돼지국밥이 상당히 메이저함. 소머리 콩나물 이런거 잘 없고, 국밥하면 대체로 돼지국밥에 순대국밥 같이 파는 경우가 많음

781 춘심주 (gNnmnAP1YI)

2021-06-16 (水) 02:20:48

밀면은 그냥 후루룩 먹는 간편함이랑 무난한 식감이랑 양념맛에?

782 춘심주 (gNnmnAP1YI)

2021-06-16 (水) 02:22:02

오 헐.. 돼지국밥에 소면도 어울리군요? 저는 설렁탕정도에나 들어가는걸 봤어서. 진짜 막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음식한ㅇㄴ사람이다보니까 음식얘기나오면 관심이 가고 그래서요!!

783 다림주 (ANqpjeEcgY)

2021-06-16 (水) 02:22:29

돼지국밥임다~

밀면은.. 제대로 먹어본 적은 없네요.. (사실 냉면도 잘 먹어본 적 없음)

그러고보니 간짜장에 계란후라이가 이쪽 기원이라고 들은 기분인데.. 맞나..

784 은후주 (kV8QK6JKME)

2021-06-16 (水) 02:22:50

근데 면 종류는 다 그런것 같아여...
저어 본가가 강원도쪽이라 강원도 갈 일 생기면 막국수는 꼭 먹고 오거든요
맛있긴 한데 비빔냉면 물냉면이랑 차이점을 사실 모르겠음...

785 다림주 (ANqpjeEcgY)

2021-06-16 (水) 02:23:20

머. 돈코츠 라멘도 있으니까 돼지국밥에 소면 정도는 나쁘지 않겠져..?

786 진화주 (q7y0W.8NMc)

2021-06-16 (水) 02:24:08

우리 춘심주를 위해서 상냥하게 내 분석을 말해보자면, 돈코츠 라멘이 상당히 메이저한걸 상상하면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돈코츠 라멘이 결국 돼지뼈로 우린 국수에 국물 잘 배어드는 얇은 면의 조합이 히트잖아? 근데 이걸 잘 생각해보면, 결국 돼지국밥도 그러한 국물과 아주 큰 차이가 없음. 그 진한 국물에 얇게 호로록 넘어가는 소면의 조합은 맛있을 수 밖에 없지.

787 진화주 (q7y0W.8NMc)

2021-06-16 (水) 02:24:59

면은 "감동적인 맛" 이 나오기 쉽지 않은 것 같음.....맛나다는 집 가서 몇번 먹어봐도 '오 괜찮네' 레벨이지 진짜 감격스러운 레벨의 면은 잘 못 먹어본 느낌이에오.

788 춘심주 (gNnmnAP1YI)

2021-06-16 (水) 02:25:31

글쳐 베트남 쌀국수도 돈족 육수 쓰기도 하고..!
보통 비냉 물냉 차이하면은 비냉은 빨간다대기가 들어가고 물냉은 하얗게+다대기 약간..? 근데 막 육수랑 다대기는 같은걸 취향껏 양조절하는거니까 맛은 비슷..?

789 은후주 (kV8QK6JKME)

2021-06-16 (水) 02:25:59

>>787 ㄹㅇ루다가
제가 감동받은 면은 대학 다닐시절 학교 근처의 라멘집 하나 뿐이었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망했으려나 싶네요...

790 진화주 (q7y0W.8NMc)

2021-06-16 (水) 02:26:26

오 그래? 우리쪽은 비냉은 아예 물이 없음. 물냉만 물이 있음.
그래서 나는 비냉을 훨씬 좋아하지만, 국물 먹고 싶으면 같이 시킨 사람한테 조금 나눠 먹어야 댐....

791 춘심주 (gNnmnAP1YI)

2021-06-16 (水) 02:26:41

아니아니 저가 돼지국밥에 소면이 이해가 안간다는게 아니라 저는 처음 들어보다보니까 생소해가지구..

792 춘심주 (gNnmnAP1YI)

2021-06-16 (水) 02:27:25

냉면 전문점이 아니라면 비냉은 보통 육수가 따로 안주죠!

793 다림주 (ANqpjeEcgY)

2021-06-16 (水) 02:28:04

면은 감동받기 쉽지 않죠..

고기같은 거라던가.. 이런저런 거는 딱 닿는데 면은 후루룩이니까 씹히는 맛도 좀 덜하고..

794 진화주 (q7y0W.8NMc)

2021-06-16 (水) 02:28:26

저도 인상깊게 먹은 면 요리는 라멘집 이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솔직히 말하자면, 면....이 맛있다기 보단 국물과 차슈에 감탄했던 것 같기도 하고. 진~~~짜 깊게 맛이 배어든 면 같은거 진짜 찾아보기 쉽지 않지.

795 춘심주 (gNnmnAP1YI)

2021-06-16 (水) 02:30:01

큰일났다~ 음식얘기 나오니까 폭주할것같아요 ㅋㅋ(참기)
여기저기 많이 해봐서 좋은소리보단 안좋은소리가 많이나오니까..

796 다림주 (ANqpjeEcgY)

2021-06-16 (水) 02:30:51

주위 사람들은 부산 오면 자꾸 처묵하고 간다고 하더라고요. 못 먹고 간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 다림주의 폭주인 기분이...

797 은후주 (kV8QK6JKME)

2021-06-16 (水) 02:30:54

원래 본인 전공이나 하는 일 관련해선 좋은 이야기 안나오지 않나요?!?!?!???!?!!
블로그 포스팅이라던가 원고라던가 으응...

798 진화주 (q7y0W.8NMc)

2021-06-16 (水) 02:31:00

ㅋㅋㅋㅋ 그럼 나 치킨도 왔겠다 이 화제는 여기까지로....그나저나 춘심주 생선 손질 얘기 자주 하길래 혹시나 했는데 음식 자주 했구나!

799 진화주 (q7y0W.8NMc)

2021-06-16 (水) 02:32:01

>>797 맞아 자주 들어본 얘기 같음. 가끔 음식점에서 자기네들 음식 맛난거 냅두고 굳이 싸구려 중국집 시켜먹는거 보면 잘 이해가 안갔었는데, 그렇게 된다고들 하더라구여. 요리사들은 집에서 요리하는거 극혐한다던데..

800 춘심주 (gNnmnAP1YI)

2021-06-16 (水) 02:33:01

특히 위생! 위생!!! 일하는 입장에서 맘에 안드는경우가 너무많음.. 솔찌 음식은 내가만든 음식을 내가 맛있게 먹을수있어야 떳떳하게 팔수있는건데 지금까지 일했던곳은 대부분 이거 돈주고 안먹을정도라 ㅋㅋ; 맨날 그런걸로 싸우고 그만두고햇ㅇㅁ므..

801 다림주 (ANqpjeEcgY)

2021-06-16 (水) 02:33:40

그건 그렇죠... 왠지 모르게 자기 자신이 한 요리는 그닥...

으... 나도 치킨 먹고 싶어졌다..(근데 이쪽은 지금 문 연데가 정말 드물어서 시키기도 어렵고. 자야 하므로 무리)

802 진화주 (q7y0W.8NMc)

2021-06-16 (水) 02:35:09

응애 춘심주 밥해줘(????)

803 춘심주 (gNnmnAP1YI)

2021-06-16 (水) 02:35:32

>>799 그건 현직종사자 입장에서 뜬소문이라고 하기엔.. 제가 특이한건가 싶기도 한데 음식하는게 질려서 시켜먹는걸 좋아한다기보단 너무 힘들어서 대충 시켜먹는 느낌? 이건 사장네 입장이고.. 아무튼 저는 집에서 누구 음식만들어주는거 되게좋아하는데!

804 은후주 (kV8QK6JKME)

2021-06-16 (水) 02:37:08

아니 왜 3시

805 다림주 (ANqpjeEcgY)

2021-06-16 (水) 02:37:43

누구 음식 만들어주는 걸 싫어하지 않은데 현타가 온 적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 요리를 거의 놓았죠..(고개끄덕)

그때 내가 머 하다가 현타가 왔더라...(생각남)

806 춘심주 (gNnmnAP1YI)

2021-06-16 (水) 02:37:44

(저는 반대로 내가 한거 아니면 잘 안먹게되는 타입..)

807 진화주 (q7y0W.8NMc)

2021-06-16 (水) 02:38:31

다들 요리 할 줄 아는게 내겐 대단해보여. (가사 능력 제로)

808 춘심주 (gNnmnAP1YI)

2021-06-16 (水) 02:41:12

헐 머임? 저 왜케 많이떠들었음.. 쓸데없이 티미조졌네

809 진화주 (q7y0W.8NMc)

2021-06-16 (水) 02:41:45

오늘도 날이 뜰 때 쯤이면 이 판이 터져있을까?

810 은후주 (kV8QK6JKME)

2021-06-16 (水) 02:42:05

그것은 새벽이니까요(대충 고개 끄덕이는 펀쿨섹짤)

811 춘심주 (gNnmnAP1YI)

2021-06-16 (水) 02:43:17

뭔가 오늘은 저도 오래 깨있었네요..
바톤터치하는느낌ㅋㅋ

812 진화주 (q7y0W.8NMc)

2021-06-16 (水) 02:44:20

(멘트를 보아하니 이제 자러가려나 보당)

813 춘심주 (gNnmnAP1YI)

2021-06-16 (水) 02:46:03

(먼가 쓸데없는 얘기를 넘 많이해서 찔림)
(이불킥 이불킥..)

814 다림주 (ANqpjeEcgY)

2021-06-16 (水) 02:46:28

먼가 오래 깨 있었네요.. 왜지...(흐릿)

아. 기다리느라고.. 아마 주무시는 걸지도 모르겠네여... 자꾸 이렇게 늦게 자고 일찍 기상하면 다시 병원에 처박힐지도 모르는데에!(이미 글러먹음)

815 은후주 (kV8QK6JKME)

2021-06-16 (水) 02:47:02

사실 수면이라는건 약으로도 해결 못하는게 아닐까요?
전 포기했어요

816 춘심주 (gNnmnAP1YI)

2021-06-16 (水) 02:47:28

다림주도 넘 늦지않게 주무세요! 병원가면 안좋잖아요ㅠㅠ

817 은후주 (kV8QK6JKME)

2021-06-16 (水) 02:47:48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실 이불킥 해야하는건 앵커받은 저였고 ㅇ<-<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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