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36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35 :: 1001

◆c9lNRrMzaQ

2021-06-15 17:54:52 - 2021-06-16 04:09:02

0 ◆c9lNRrMzaQ (3GV9HDuC4s)

2021-06-15 (FIRE!) 17:54:52

우산 챙기기를 생활화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33 진화주 (f1rBE2b5i.)

2021-06-15 (FIRE!) 18:51:39

자.

34 바다주 (G6SBdE/ab.)

2021-06-15 (FIRE!) 18:52:39

언니라고 부르는거 불만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멋지다... 잘 봤어!! 고마워!

35 다림주 (yqMNg/El0c)

2021-06-15 (FIRE!) 18:52:53

멋지다... 진화랑 바다.. 대단해...!

36 성현주 (ElruIYcoqw)

2021-06-15 (FIRE!) 18:52:53

참치어장에 있는 고양이면 도둑고양이 아닙니까

37 진화주 (f1rBE2b5i.)

2021-06-15 (FIRE!) 18:53:18

아니 불만은 아닌데 ㅋㅋㅋ 진화는 언니라고 부르는 이유(진짜 여자라고 생각함)를 몰라서, '왜 언니라고 부르는거야?' 라는 뉘앙스임

38 하루주 (BEQn8YKQho)

2021-06-15 (FIRE!) 18:53:36

아직 훔치진 않앗으니
예정고양이로 하죠

39 은후주 (uuK4J49usY)

2021-06-15 (FIRE!) 18:53:47

>>36 낭만 고양이라고 불러달라냥

40 비아주 (g7C7j2mOQc)

2021-06-15 (FIRE!) 18:54:58

나는 개야. (설득력 없는 발언)

41 춘심-다림 (4zyBBAsqJ6)

2021-06-15 (FIRE!) 18:55:22

"응. 몸이 더워서 그냥 맞고 왔어."

어차피 들어가서 씻을 생각이었다며 가볍게 덧붙이고는 멀뚱히 하늘을 올려보았다. 벌써 그치고 있구나. 그래도 땀에 젖어 몸이 찝찝한 것보다는 비를 맞는 편이 나았다고 생각한다.

현관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 서서 비를 피하며, 기다랗게 늘어진 머리카락을 한데 모아 걸레를 짜듯 두 손으로 바짝 비틀었다. 아무리 그래도 복도에 물을 줄줄 흘리고 들어갈 수는 없으니 말이다.

"다림이는 어디 나가?"

어정쩡한 자세로 머리를 짜며 다림이를 비스듬하게 올려보았다.

42 하루주 (FcXWvpRSbs)

2021-06-15 (FIRE!) 18:55:34

멍멍비아주..귀여워..

43 은후주 (uuK4J49usY)

2021-06-15 (FIRE!) 18:55:35

>>40 댕얼...(쓰다담)

44 비아주 (g7C7j2mOQc)

2021-06-15 (FIRE!) 18:56:15

>>43 애옹-

45 진화주 (f1rBE2b5i.)

2021-06-15 (FIRE!) 18:56:26

캡뿌가 얼마전 적어준걸 참고로 나름대로 적어보았다. 퀄리티는 모른다!

46 진화주 (f1rBE2b5i.)

2021-06-15 (FIRE!) 18:56:50

>>44 (뱌뱌냥이 들고 퇴근)

47 춘심주 (4zyBBAsqJ6)

2021-06-15 (FIRE!) 18:56:52

춘심이도 진화 언니라고 부를래

48 은후주 (uuK4J49usY)

2021-06-15 (FIRE!) 18:56:57

>>44 ....??????? (쓰다다다다다ㅏ다다다담)

49 진화주 (f1rBE2b5i.)

2021-06-15 (FIRE!) 18:57:11

>>47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50 바다주 (G6SBdE/ab.)

2021-06-15 (FIRE!) 18:57:23

진화언니가 최고

51 하루주 (FBe6e1OZ26)

2021-06-15 (FIRE!) 18:58:03

이렇게 모두들 진화언니로

52 ◆c9lNRrMzaQ (3GV9HDuC4s)

2021-06-15 (FIRE!) 18:58:08

시간이.. 진행이 되려나..

53 하루주 (FBe6e1OZ26)

2021-06-15 (FIRE!) 18:59:01

지냉...!?!?

54 진화주 (f1rBE2b5i.)

2021-06-15 (FIRE!) 18:59:35

지냉!!?

55 비아주 (g7C7j2mOQc)

2021-06-15 (FIRE!) 19:00:36

@지아주 @지아주 @지아주 @쪼꼬미동생즈 @사랑하는지아주 @지아주 @ㅣ아자돌림동맹 @지아주 @지아주 @직장참치 @갈리는참치 @참치녹즙 @파이팅1순위 @보이지않는자

56 다림-춘심 (yqMNg/El0c)

2021-06-15 (FIRE!) 19:00:37

"더워서.. 하긴 그럴 수도 있지만. 들어가서 따뜻하게 샤워하지 않으면 감기 걸릴 수도..."
"...생각해보니 가디언 후보생이니까 걸리면 그거 큰일이겠네요"
같은 말을 하면서 나가냐는 물음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복습을 좀 했는데요, 잠깐 산책할까 싶어서요"
느릿느릿하게 말하며 이제 비가 그치고 구름만 잔뜩 낀 곳을 바라봅니다. 쭉쭉 짜면 물이 줄줄 떨어지는 것에 저도 그렇게 비 맞아봤는데 영.. 이라고 쓴웃음을 짓습니다.

"좀 더 로비에 앉아있다가 나갈까요..."
해 날 때 나간다거나 같은 생각을 합니다.

57 비아주 (g7C7j2mOQc)

2021-06-15 (FIRE!) 19:01:01

@쨔주 @쨔주 @쨔주 @지아주 @지아주 @지아주

58 비아주 (g7C7j2mOQc)

2021-06-15 (FIRE!) 19:01:36

>>46 (얌전히 들려감)

>>48 삐약

59 릴리주 (bdse.eZqqw)

2021-06-15 (FIRE!) 19:01:58

저녁 먹고 복귀!!!! 얼른 에릭주 레스를 이어 와야

60 진화주 (f1rBE2b5i.)

2021-06-15 (FIRE!) 19:02:35

>>58 귀엽다 귀엽다 귀엽다 (마구 쓰다다다다다다담)

61 하루주 (uA/89HNq9Y)

2021-06-15 (FIRE!) 19:03:55

쨔쨔쨔쨔ㅑ쨔쨔쭈

62 비아주 (g7C7j2mOQc)

2021-06-15 (FIRE!) 19:03:56

>>60 (손 쪼아대기)

63 다림주 (yqMNg/El0c)

2021-06-15 (FIRE!) 19:05:12

으으.. 너무 기여어...

64 은후주 (uuK4J49usY)

2021-06-15 (FIRE!) 19:05:56

저녁...(띵킹중)

65 하루주 (uA/89HNq9Y)

2021-06-15 (FIRE!) 19:09:15

>>64 치킨! (사실 하루주가 일주일째 먹고 싶음)

66 진화주 (f1rBE2b5i.)

2021-06-15 (FIRE!) 19:09:58

>>64 닭발!! (저녁 추천 돌려주기)

67 은후주 (uuK4J49usY)

2021-06-15 (FIRE!) 19:10:05

>>65 (조용히 리스트에 추가) 추천 감사합니다 ㅇ0ㅇ)/

68 에릭주 (zP45MQVkx2)

2021-06-15 (FIRE!) 19:10:28

냉모밀..?

69 은후주 (uuK4J49usY)

2021-06-15 (FIRE!) 19:10:36

>>66 아우야... 내가 그것과 버프템이 있었기에 어제 어장에 올 수 있었단다...(아련한 눈빛)

70 정훈주 (fnVrByPH5I)

2021-06-15 (FIRE!) 19:10:36

오늘 저녁은.. 보쌈이 좋겠군...

71 은후주 (uuK4J49usY)

2021-06-15 (FIRE!) 19:11:11

냉모밀도 좋죠 시원하고 ~ㅇ0ㅇ)~ (리스트에 추가!)

72 하루주 (BEQn8YKQho)

2021-06-15 (FIRE!) 19:11:13

>>67 (뿌듯뿌듯)

>>70 매운 족발..

73 다림주 (yqMNg/El0c)

2021-06-15 (FIRE!) 19:11:37

저녁... 으.. 머먹지..(아직도 못 정함)

74 진화주 (f1rBE2b5i.)

2021-06-15 (FIRE!) 19:12:45

>>69 뭐....뭐라고라.....(충격적인 진실에 경악)

75 경호주 (C.ZutxTjeI)

2021-06-15 (FIRE!) 19:12:58

저는 돼지고기 넣은 김치찌개랑 계란말이 먹었지요! 정석!

76 하루주 (petPUx5O9o)

2021-06-15 (FIRE!) 19:13:32

>>75 하..최고...

77 은후주 (uuK4J49usY)

2021-06-15 (FIRE!) 19:13:33

>>75 크- 든든하게 드셨군요 ㅇㅅㅇ)b

78 다림주 (yqMNg/El0c)

2021-06-15 (FIRE!) 19:13:53

>>75 부럽다...

79 비아주 (g7C7j2mOQc)

2021-06-15 (FIRE!) 19:13:54

난 아직 배고프다

아직 아무것도 안 먹었지만

80 진화주 (f1rBE2b5i.)

2021-06-15 (FIRE!) 19:14:23

배고픈 사람이 많은 어장

81 하루주 (uA/89HNq9Y)

2021-06-15 (FIRE!) 19:15:02

밥들 먹어요 밥

82 에릭주 (zP45MQVkx2)

2021-06-15 (FIRE!) 19:15:18

어김없이 비아주의 추천을 듣는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초학생곡은 다들어간다..

83 춘심-다림 (4zyBBAsqJ6)

2021-06-15 (FIRE!) 19:15:53

따뜻하게 샤워하지 않으면 감기에 걸릴 수도 있다며 걱정하다가, 곧바로 생각을 바꾸는 다림이를 보고 저도 모르게 풉- 하고 웃음이 났다. 그 말이 맞지. 우린, 가디언 후보생이니까.

"언제나 열심이구나."
"항상 땀에 젖어있다 보니까, 가끔은 이렇게 비를 맞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고."

가볍게 실소라도 흘릴 수 있었다면 감정전달이 조금 더 수월했을테지만, 춘심이는 어깨를 한 번 으쓱이고 말 뿐이다. 로비에 마련된 접이식 의자에 자연히 걸터앉아서는, 몸에 달라붙은 옷을 손끝으로 집어서 바깥쪽으로 잡아당겨본다.

"그럼, 잠깐 말동무라도 해줄래?"

혼자서 작업하는 때가 많다 보니, 친구가 그립기는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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