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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lNRrMzaQ
(ooSeOaq/U.)
2021-06-12 (파란날) 16:13:46
487
서진석
(Q.eZeb3FE.)
2021-06-12 (파란날) 21:03:21
"이런 빌어먹을..."
엄폐물을 통째로 베어버리다니. 이거 평범한 사격전이랑은 역시나 격이 다른걸?
자, 조금만 더 움직여보자. 아직 쓰러지기에는 일러.
이대로 끝낼수는 없어.
"꽤 하는데?"
입안에 고인 피 섞인 침을 뱉어내버린다.
지혈은 신경쓸 문제가 아니다.
다시 다른 엄폐물로 재빨리 몸을 옮기고... 부들대는 손의 진동을 다른 손으로 겨우 억누른 채 다시 한번 권총을 발사한다.
#권총 발사 .dice 50 70. = 56 (패시브로 인해 최대최솟값 +10, 다이스값의 1할만큼 상대 방어력 감소)
#현재 체력 200
488
한지훈
(hGb0CNxwM.)
2021-06-12 (파란날) 21:06:59
" ....적당히 해, 에릭. "
머리가 아프다. 살짝 빗겨나가며 살이 찢어졌는지 머리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한숨을 크게 내쉬며 에릭을 노려보았지만, 할 수 있는 것은 검을 휘두르는 것 뿐.
허나 그거라도 하기로 했던가.
#.dice 40 60. = 44
hp 200
489
유 진화
(wLhosjjzIk)
2021-06-12 (파란날) 21:08:06
엄청난 충격이 모두에게로 향한다.
광범위한 참격속에서 나는, 하루를 지키고, 스스로의 몸을 방패로 보호했다.
강하다. 분명히, 강하다.
그러나 날 꺾을 수 있는 정도는 아니야.
"......이쪽도 버텼어."
붉은 섬광이 세상을 뒤덮고, 가라앉았을 때
나는 여전히, 두 다리를 땅에 짚고 서있었다.
피로한 기색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 만전.
다만.....나를 지켜주던 이상의 갑옷은, 방금전 충격을 받아낸 반동일까
스르륵 연기처럼 흩어져 소멸했다. 이제 더 이상 【그래도 영웅을 꿈꾼다】는 쓸 수 없다.
"그건, 서로 마찬가지 아니야?"
서로의 필살기는 전부 썼다. 보일 수 있는 패는 내보였다.
그 다음은 기술과, 의지의 싸움이다. 덤벼. 에릭.
#하루에게서 에릭을 지키는 포지션으로 방어. .dice 20 40. = 27
# 체력 390 / 방어력 9
490
최경호
(2CcC/9KrOo)
2021-06-12 (파란날) 21:08:12
"다림이..누나..? 크윽..!!"
다리가 후들거린다.
마치 방패가 태산으로 변한 듯 그 무게가 나를 짓누른다.
그 거대한 붉은 섬광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여파는 아직도 사라지지가 않은 것 같았다.
"아니..다림이 누나도 여러모로 사정과 친구가 있겠죠."
무슨 이유로 왔는지는 확실히 모르고,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지도 모른다.
허나 이것만은 알 수가 있었다.
다림이 누나는 그저 자신을 친구를 지키기위해 왔다는 것을. 나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번엔 저도 물러서지 않을거에요 하하!!"
#탐식 발동 방어 다이스 전개 .dice 20 40. = 35
491
하루주
(SSE9W3tMeU)
2021-06-12 (파란날) 21:08:53
" ... 정말이지 고집은.. "
하루는 에미리에게 손을 돌려 빛을 흩뿌리며 중얼거립니다.
# 에미리 힐링 .dice 10 30. = 14
492
유 진화
(wLhosjjzIk)
2021-06-12 (파란날) 21:09:03
앗, 아니다. 이번턴 까지다.
493
유 진화
(wLhosjjzIk)
2021-06-12 (파란날) 21:10:14
엄청난 충격이 모두에게로 향한다.
광범위한 참격속에서 나는, 하루를 지키고, 스스로의 몸을 방패로 보호했다.
강하다. 분명히, 강하다.
그러나 날 꺾을 수 있는 정도는 아니야.
"......이쪽도 버텼어."
붉은 섬광이 세상을 뒤덮고, 가라앉았을 때
나는 여전히, 두 다리를 땅에 짚고 서있었다.
피로한 기색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 만전.
다만.....나를 지켜주던 이상의 갑옷은, 방금전 충격을 받아낸 반동일까
깊게 찌그러지고 베인 참상이 남아, 흔들리며 흐릿해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영웅을 꿈꾼다】는 아마도 곧 소멸할 것이다. 그러나, 그걸로 됐다.
버틸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마워. 나의 꿈.
"그건, 서로 마찬가지 아니야?"
서로의 필살기는 전부 썼다. 보일 수 있는 패는 내보였다.
그 다음은 기술과, 의지의 싸움이다. 덤벼. 에릭.
#하루에게서 에릭을 지키는 포지션으로 방어. .dice 20 40. = 29 = 27
# 체력 390 / 방어력 25+9
494
화현
(C1b6EuDfaE)
2021-06-12 (파란날) 21:10:55
"책임 지지도 못할 말을 저리 해대니 업보가 쌓이지.."
선배선배~ 라고 불렀는데, 이젠 안되겠다... 하지만, 냉정해지자.. 지금은 지금 해야 할 일을 하는 거야.
모두가 다쳤다. 힐킷을 좀... 많이 챙겨두길 잘했네... 주머니에서 힐킷을 꺼내 경호에게 사용한다.
#경호 힐임! .dice 10 30. = 23
495
유시현
(ykmL./GmeQ)
2021-06-12 (파란날) 21:11:31
"어째.. 그때보다 더 망가진거 같은데.."
아파 죽겠네. 짜증스레 중얼거리며 흘러내리는 피를 손등으로 대충 훔칩니다.
#에릭을 공격합니다! .dice 40 60. = 55
피 169
496
사오토메 에미리
(QogaAm8OTE)
2021-06-12 (파란날) 21:12:24
# 시현이를 향해 힐링 시도
.dice 10 30. = 25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