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23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27 :: 1001

◆c9lNRrMzaQ

2021-06-12 00:13:20 - 2021-06-12 15:55:45

0 ◆c9lNRrMzaQ (ooSeOaq/U.)

2021-06-12 (파란날) 00:13:20

아 더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665 지훈주 (Lg8.ct6AWM)

2021-06-12 (파란날) 12:35:45

모하모하~

>>632 (착석)

666 ◆c9lNRrMzaQ (ooSeOaq/U.)

2021-06-12 (파란날) 12:36:12

사오토메 가의 마지막 양심

667 성현주 (2kY4UpruI6)

2021-06-12 (파란날) 12:36:28

에밀리 첫째 형이요.

668 에미리주 (d6ksJRqlVc)

2021-06-12 (파란날) 12:36:49

>>664 에미리 오라버니1 인데 아직....스레 진행에서 등장을 안해서 제가 윅기에 안올려뒀어용 🤦‍♀️ 청월출신임!!

669 비아주 (XTxXbtXQ1s)

2021-06-12 (파란날) 12:37:00

>>667 충격) 에미리 남고생

670 에미리주 (d6ksJRqlVc)

2021-06-12 (파란날) 12:37:21

>>666>>667 (대폭소중)

671 춘심주 (71SHOnkpKw)

2021-06-12 (파란날) 12:37:57

오히려 좋아

672 에미리주 (d6ksJRqlVc)

2021-06-12 (파란날) 12:38:22

사오토메가 특) 눈매 상관없이 날티나게 생김

673 ◆c9lNRrMzaQ (ooSeOaq/U.)

2021-06-12 (파란날) 12:39:09

점심 뭐먹지

674 성현주 (2kY4UpruI6)

2021-06-12 (파란날) 12:39:12


사오토메 날라리

675 춘심주 (71SHOnkpKw)

2021-06-12 (파란날) 12:39:25

회덮밥

676 에미리주 (d6ksJRqlVc)

2021-06-12 (파란날) 12:39:42

에그샌드위치

677 다림주 (JXCJW/a7HA)

2021-06-12 (파란날) 12:40:44

캡틴이 좋아하고, 영양가 높은 거.(단호)

678 성현주 (2kY4UpruI6)

2021-06-12 (파란날) 12:40:54

피자

679 춘심주 (71SHOnkpKw)

2021-06-12 (파란날) 12:41:04

햄버거 각

680 ◆c9lNRrMzaQ (ooSeOaq/U.)

2021-06-12 (파란날) 12:41:36

여기서 쳐ㆍ달이 나온다고??

681 에미리주 (d6ksJRqlVc)

2021-06-12 (파란날) 12:41:38

진짜 눈물나는 지금 상황) 보험회사 사람과 카페에서 만나기로했는데 어디카페인지 몰라서 길잃엇음

682 화현주 (C1b6EuDfaE)

2021-06-12 (파란날) 12:41:58

국밥

683 성현주 (2kY4UpruI6)

2021-06-12 (파란날) 12:42:27

네이버카페

684 춘심주 (71SHOnkpKw)

2021-06-12 (파란날) 12:42:27

얼른 전화해서 다시 물어보기!

685 에미리주 (d6ksJRqlVc)

2021-06-12 (파란날) 12:42:35

성현주....그의 연배는 대체 어느정도이신것인가.....😱

686 비아주 (XTxXbtXQ1s)

2021-06-12 (파란날) 12:43:52

패닉 - 달팽이

687 다림주 (JXCJW/a7HA)

2021-06-12 (파란날) 12:45:21

집에서 머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이 있다?
네 그렇습니다(?)

내가 넘어진 것보다 케이블 단선되었을까봐가 더 싫은 인간이 여기 있다(?)

688 성현주 (2kY4UpruI6)

2021-06-12 (파란날) 12:47:46

>>685
야마모또 엉님 보단 어립니다.

689 지훈주 (gEtw9tzxCA)

2021-06-12 (파란날) 12:48:07

캡하~

690 춘심주 (71SHOnkpKw)

2021-06-12 (파란날) 12:48:49

다림주 안다졌어요?

691 다림주 (JXCJW/a7HA)

2021-06-12 (파란날) 12:49:54

다들 리하리하~
집이었으니까 다치진 않았는데 아마. 멍들거나 그럴 거에여..

본능적 구르기! 가 있었습니다(?)

692 지훈주 (ZpCEotDkFI)

2021-06-12 (파란날) 12:50:15

다림주 괜찮으심까...?

글고 오신 분들 다 어서오세요~

693 춘심주 (71SHOnkpKw)

2021-06-12 (파란날) 12:55:22

많이 아팠겠다...(쓰담쓰담)

694 비아 - 에릭 (XTxXbtXQ1s)

2021-06-12 (파란날) 12:57:05

" 안타깝네요. "

영웅도 구할 수 없는 사람은 있다.
누군가를 구하려면 그 이상의 구하지 못하는 사람을 마주쳐야만 한다.
구제 불능(救濟 不能).
삶의 모든 순간을 도망으로 채워 왔던 사람은, 위험 속에서 큰 손이 들어올려 꺼내 준다 할지라도, 또 위험으로 달려가서 끝내 부딪쳐 깨져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래, 도망을 쳤다.
인간의 사회는 구제 불능(救濟 不能)의 인간을 어디까지 용납하고, 어디까지 받아들여줘야 한단 말인가? 도덕심과 동정은 어디까지의 손해를 허락한단 말인가?

" ...... "

비아는 그의 얼굴을, 눈동자를 쳐다봤다.
눈을 바라보면 그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붉은 눈동자. 피의 색일까, 물기에 낡아버린 철의 색일까.

" ...점장? "

학생인데 카페 점장? 비아는 그가 안내한 카페로 멍하니 들어서다가 놀라고 말았다. 주문... 을 해야 하긴 하는데, 드론과 너구리와 그 중 어느 쪽에 주문을 할지 헤매는 듯 시선이 이리저리 움직인다.

695 하루 - 다림 (7ZXI5qXuJ2)

2021-06-12 (파란날) 12:57:57

" 후후,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하숙도 나쁘진 않겠는걸요? 간단한 일은 아니겠지만. "

하루는 다림의 농담에 부드럽게 대답을 돌려줍니다.
하지만 하숙 쪽으론 생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으니 그냥 빈말은 아니었을 겁니다.

" 뭐, 그렇죠. 꼭 누구랑 함께 살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림양이 하고 싶은 걸 하면 되는거랍니다. ""

하루는 이해한다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 보이며 다림의 말을 긍정합니다.
딱히 부정할 이유도 없었을 뿐더러, 뭔가 과거에 일이 있었던 것 같지만 그것을 캐기 시작하면 오늘의 파티가 망가질 것 같은 느낌도 들었던 것도 있긴 한 모양입니다.

" 춘덕씨는 같이 만든 분이겠죠? 후후, 그분한테도 맛있었다고 전해주세요. "

하루는 다림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 생각한 듯, 부드러운 미소를 띈 체 가벼운 감사의 말을 전해주길 부탁합니다.
기왕이면 다림이 춘덕과도 좀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라는 모양이었습니다.

부스러기를 떼어 입으로 가져가는 동안, 다림이 어색한 소리를 내자 의아한 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바라보는 하루였지만 이내 베시시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 다림양도 바쁜 모양이네요. 후후, 그래도 무언가 할게 있다는 것이 나쁜 건 아닌 것 같아요. "

같이 힘내도록 해요, 우리. 하루는 그렇게 말하며 상냥하게 다림의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 자, 그러면 다음 과자도 먹어보기로 할까요? "

하루는 이때다 싶었는지 다림이 가져온 다른 과자에 손을 옮기며 기분 좋게 말했습니다.

696 다림주 (JXCJW/a7HA)

2021-06-12 (파란날) 12:58:28

에리쿠...

카페에 맛있는 게 잔뜩 추가되었다구!(?)
시그니처 라떼(너구리 커피얼음이 들어갑니다)에서부터 에그타르트까지...!(신메뉴 대거추가)(아무말)

697 춘심주 (71SHOnkpKw)

2021-06-12 (파란날) 13:02:03

한가해서 일하기싫다

698 지훈주 (4s2VS4xQl.)

2021-06-12 (파란날) 13:04:57

토요일에도 일하신다니...(춘심주 토닥)

699 다림-하루 (JXCJW/a7HA)

2021-06-12 (파란날) 13:05:46

"간단한 일은 아니어도, 하숙은 그리 나쁜 아이디어는 아닌 것 같네요."
그냥 말해본 건데 생각보다 널찍하면 하숙 한둘정도는 받을 수 있을지도? 라는 농담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 걸 하면 된다는 하루의 배려같은 말에 그저 미소만 지을 뿐.

"전해드릴게요. 하루 양 같은 분이 감사했다고 전하면 춘덕 씨도 매우 좋아할 거에요"
춘덕이 귀엽지. 나도 좋아해. 감사를 전해달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춘덕씨를 쓰담하면 기분이 좋아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그야. 그정도로 기여운 너구리를 쓰담이라니! 채고잖아!

"같이 힘내요.."
하루 양은 어쩐지 수요가 높을 것 같아서 앞으로 엄청 바빠지겠네요 라는 농담을 합니다.

"네에. 다른 건.."
쿠키도 있고, 브라우니같은 것도 있어요. 라면서 레시피는 있는데 이래저래 맛내기가 힘들어서 묵혀두기만 하던 거를 기회에 따라 만들어봤네요. 라고 말합니다. 간단한 버터쿠키에서부터 크럼블이 올라간 커다랗고 두툼한 쿠키까지. 그렇게 먹고도 허리가 그렇게 유지되다니. 활동량이 더럽게 많은 건지. 아니면 다종소량생산같은 느낌으로 다종소량섭취인가.

700 춘심주 (71SHOnkpKw)

2021-06-12 (파란날) 13:06:40

(슬라임이라서 지훈주 손에 달라붙음)

701 다림주 (JXCJW/a7HA)

2021-06-12 (파란날) 13:07:45

>>697 (춘심주 토닥시도)

702 비아주 (XTxXbtXQ1s)

2021-06-12 (파란날) 13:08:00

>>700 치명적인 끈적거림입니다...! 빠,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손을 절단해야 할 수도...!! (오버)

703 지훈주 (4s2VS4xQl.)

2021-06-12 (파란날) 13:08:11

(으아아아아아악)(손 휘적휘적)

704 지훈주 (4s2VS4xQl.)

2021-06-12 (파란날) 13:08:55

>>702 제거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비아선생님..!(?)

705 춘심주 (71SHOnkpKw)

2021-06-12 (파란날) 13:09:00

>>701-702 (다림주와 비아주 손에도 달라붙음!)
(쪼롱쪼롱)

706 비아주 (XTxXbtXQ1s)

2021-06-12 (파란날) 13:10:03

>>701 >>703 >>704 >>705
이런... 완전히 글러먹었군...
이렇게 된 거 비아 지훈 다림 셋이서 의뢰나 갖다오자구!

707 비아주 (XTxXbtXQ1s)

2021-06-12 (파란날) 13:10:28

으아악 갖
손에 슬라임이 붙어서 오타가

708 하루 - 다림 (oGDypWlf22)

2021-06-12 (파란날) 13:11:44

" 그쵸? 적적한 것보단 그래도 사람 사는 느낌이 나는게 좋을테니까요. "

하루는 다림의 말에 자신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어차피 집이 생긴 김에, 사람 사는 느낌이 나는게 최고가 아니겠는가 하는 것이 하루의 생각이었다.
이것보다 좁은 고아원에서 살아온 그녀였기에 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지도 몰랐지만.

" 후후, 제 감사인사로 기뻐한다니 그거 다행이네요. 제 감사인사가 그리 대단한 건 아니지만.. 나중엔 저도 한번 뵙고 싶네요. "

어떤분일지 궁금하네, 하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는 그저 손으로 입을 가린 체 웃어 보입니다.
쓰담하면 기분이 좋다니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하루는 아마도 앞으로 춘심이를 마주하면 귀여워 해주지 않을까요.

" 아, 같이 힘내야죠. 같이 힘내서 해치워버리고 또 이렇게 둘이서, 아니면 여럿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 좋을거에요. "

하루는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보이며 눈웃음을 지어보입니다.
다림과 함께 앞으로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것을 생각하면 마냥 기분이 좋은 모양이었습니다.

" 그러면 잘 먹겠습니다~ 다림양도 얼른 드셔보세요. 갓 만들었을 때랑, 가지고 오는 동안의 간식은 맛이 또 다르니까.. 먹어보면 도움이 될거에요. "

하루는 가벼운 조언을 덧붙이며 쿠키로 손을 가져갑니다.
오늘은 전심전력으로 다림의 간식들을 즐길 생각인 듯 합니다.
분명 오늘 밤새도록 달콤한 과자들과 함께 다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은 분명했습니다.

// 왠지 엄청 길어질 것 같은데 다림주가 적당히 마무리 짓고 싶으시면 가볍게 마무리 지어도 괜찮습니다!

709 지훈주 (4s2VS4xQl.)

2021-06-12 (파란날) 13:11:57

>>706 이렇게 새로운 레이드팟이...????

710 정훈 - 다림 (hMDqUP61ZY)

2021-06-12 (파란날) 13:13:13

정훈은 다림이 우산을 기울여주자 그 안으로 쏙 들어갑니다.

" 그렇지! 이런날엔 개구리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부침개라도 먹어야 하는데.. "

정훈은 그렇게 비 오는 날의 운치에 대해 말하며, 속으로는 역시 힘든일이 있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말하고 싶지 않다면 캐묻는 것 또한 예의가 아니니까요! 이럴땐 언급하지 말고 모르는 척 넘어갑시다!

" 아, 도로까지만 나가면 될 것 같아 "

브루터메니스를 소환하면 기숙사까지 빠르게 갈 수 있으니까.. 안에 들어가면 수건이나 담요같은거라도 꺼내다가 다림이한테 줘야겠다.
비를 많이 맞아서 감기라도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네

//
언제든 편하실 때 이어주십셔,,

711 다림주 (JXCJW/a7HA)

2021-06-12 (파란날) 13:14:01

이렇게 레이드팟이..?(아무말)

712 에릭 - 비아 (HQGWZDtn4Q)

2021-06-12 (파란날) 13:14:15

나이젤을 구하지 못했다.
메리가 사라졌다.
태양왕 게이트에서 수 많은 얼굴만 아는 이들이 죽어나갔다.
영웅이 되자고 다짐했지만 실패. 실패. 실패. 실패.
영웅이 될 수 없었다. 하지만 내가 지키고 싶은 사람들은 아직 존재했다. 이대로 그저 나태하게 굴기 싫었다. 그래서 내 짐을 떠 넘겼다.

이기적이고. 비겁하고. 비열하며. 음흉하면서도. 구역질나는.
나의 자기혐오를 새로운 사상이란 이름의 화려한 천으로 덮어 가리고 나는 그들에게 새로이 주장했다.

'인류를 위해서! 재능있는 소수를 압박하여 영웅을 만들어낸다! 그것을 위해 내가 악이 되어주겠다!'

헛소리.
하루는 그것을 주인공병이라 하였다.
옳은 표현이다.


" 안타깝지 "

나이젤도. 나도.

카페로 들어온 나는 어디에 주문할지 갸웃거리는 그녀를 보다가 맥스를 가르켰다. 맥스는 그녀에게 조금 다가와 주문하면 된다고 말하며 추천 메뉴인 에그타르트나 탕후루, 치즈케이크 등등을 보여주고 있었다.

" 점장대리야. 이 카페는 내가 바지사장으로 운영하고있어. "

713 다림-하루 (JXCJW/a7HA)

2021-06-12 (파란날) 13:17:38

"사람 사는 느낌..."
그런가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혼자 사는 게 오히려 사람 사는 느낌이 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그거야 다른 것이지?

"나중에 뵈면 하루 양도 귀여워하실 게 분명해요."
춘덕 씨는 너구리거든요! 라고 비밀이야기를 하는 듯 한껏 목소리를 낮춰 속닥거립니다.

"그럼요. 여기에서 파티를 여는 것도 좋겠네요.."
"파티 열려면 돈은 많이 필요해 보이지만요..."
라고 농담합니다.
하루의 조언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갓 만들었을 때의 따끈한 것도 좋지만. 가지고 오는 동안 식어서 쫀득해진 것도 별미죠. 그렇게 즐거운 파자마 파티가 이어질 것이랍니다....

그래도 자기 전엔 이를 잘 닦을 거에요.

//그럼.. 이렇게 가볍게 막레를..! 수고하셨어요 하루주~

714 다림-정훈 (JXCJW/a7HA)

2021-06-12 (파란날) 13:21:02

쏙 들어오는 걸 보고 정훈 쪽으로 우산을 살짝 기울여줍니다. 이미 맞은 사람보다는 안 맞은 분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부침개와 개구리 소리는 좋지요."
바삭바삭한 부침개 끝부분이라던가? 라고 농담하듯 말하며 잘 굽는 사람들은 도넛 형태로 만들어서 바삭한 부분을 2배로 만들기도 하더라고요. 아니면 작은 걸 많이 만들어서 바삭바삭을 늘리거나요. 라는 농담을 하며 분위기를 풀어보려 하지만 표정부터가 음울해보이는 그런 느낌인데요.

"으..."
우산을 들지 않은 손으로 상의를 짜서 빗물을 좀 덜어내려 합니다. 정훈의 말을 듣네요.

"도로까지만 나가도 되나요?"
브루터메니스를 주차해놓은 곳까지가 아니었나? 라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보통은 주차해놓은 곳까지를 원하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조심스럽게 걸어갑니다. 도로까지는 좀 걸리려나...

715 하루주 (dhsEj61DUk)

2021-06-12 (파란날) 13:21:20

지훈이는 바쁘네요 하루 레이드 돕고 여기저기 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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