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23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27 :: 1001

◆c9lNRrMzaQ

2021-06-12 00:13:20 - 2021-06-12 15:55:45

0 ◆c9lNRrMzaQ (ooSeOaq/U.)

2021-06-12 (파란날) 00:13:20

아 더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716 하루주 (dhsEj61DUk)

2021-06-12 (파란날) 13:22:05

다림주 수고하셨습니다!! 다림이 귀여웟...

717 지훈주 (2Q/Xpv1aRw)

2021-06-12 (파란날) 13:22:17

하루와 레이드... 그리고 비아와 레이드...
(바쁜데 기쁨)

718 다림주 (JXCJW/a7HA)

2021-06-12 (파란날) 13:24:57

다림주: 사실 난 타이밍을 더럽게 못 잡아.
다림: ?
다림주: 그게...그렇지...(고개끄덕)

719 정훈 - 다림 (hMDqUP61ZY)

2021-06-12 (파란날) 13:38:58

" 아, 나도 부침개 끝부분 좋아해. 도넛모양은 처음 들어보지만 "

부침개를 도넛모양으로 부치기도 하는구나.. 정훈은 도넛모양 부침개를 상상해보면서 모래사장을 걷습니다.
물을 가득 머금은 모래가 찰박찰박 소리를 내면서 쪼개지고, 신발은 이미 다 젖었네요.

" 우산 이쪽으로 줘 "

정훈은 다림이 손으로 상의를 짜서 빗물을 좀 덜어내려 하자 우산 손잡이 윗부분을 한 손으로 잡아줍니다.
한 손으로 옷을 짜면 잘 안짜질테니..

" 응. 도로까지만 나가서 브루터메니스를 소환하면 되거든 "

그래서 도로까지만 나가면 되는건데.. 모래사장이 오늘따라 더 넓게 느껴진다.
물은 머금은 모래가 발을 잡아끌어서 그런걸까

720 에미리주 (QogaAm8OTE)

2021-06-12 (파란날) 13:48:55

지금 날씨 한짤요약..........jyp

721 다림-정훈 (Lfn54YDoB6)

2021-06-12 (파란날) 13:49:57

"도넛 모양으로 만드는 게 의외로 힘들다고 하니까요"
그냥 부침개도 잘 못 뒤집는데 도넛은 오죽하겠냐고 말하며 애써 웃어보지만 비 때문인지. 자꾸 입꼬리가 안 올라갑니다.

"소환인가요?"
신기하네요.. 라고 중얼거리다가. 잡아준다는 말에 감사합니다.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리고는 쭉쭉 짜내네요. 비를 머금을 수 있는 한계까지 푹 젖은 것처럼 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적당히 짰다고 평하는 다림이지만, 여전히 축축한 감이 있습니다.

"뭔가 늪같은 기분이에요."
모래사장이 끝없이 늘어지고 끝없이 가라앉을 것 같은..? 이라는 농담을 하지만 언젠가 끝나는 법.

722 다림주 (Lfn54YDoB6)

2021-06-12 (파란날) 13:50:47

다들 리하리하에요~

723 에미리주 (QogaAm8OTE)

2021-06-12 (파란날) 13:52:50

죽겟어요 real 다들 방가방가인거에요.....(:3 」 ∠)

724 지훈주 (yb23QyVYPg)

2021-06-12 (파란날) 13:54:00

리하~
날씨가...낮이 되니...

725 정훈 - 다림 (hMDqUP61ZY)

2021-06-12 (파란날) 13:55:30

" 그래도 궁금하네! 식당가에서 도넛모양 부침개를 파는 가게는 없으려나 "

한번 먹어보고 싶다! 아마 파는 가게가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 응, 소환하면 뿅 하고 나오거든 "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는 묻지 말라! 나도 모르고 정훈주도 모르고 오직 캡-멘만이 모든것을 알고 계시니...
정훈은 다림이 우산에서 손을 놓고 물기를 짜기 시작하자 반대손도 이용해 원래 손잡이 윗부분을 잡던걸 손잡이 부분을 잡게끔 바로잡고는 슬쩍, 우산을 다림쪽으로 약간 더 기울여 줍니다.

" 그러니까.. 그래도 거의 다 왔네 "

이제 모래사장이 끝나간다. 바로 앞에 있는 계단만 오르면 바로 도로가 나오겠지

726 정훈주 (hMDqUP61ZY)

2021-06-12 (파란날) 13:56:20

모하모하

저는 더위보다 피로로 죽을 것 갓아오..
어제는 진짜 오랜만에 기절하듯 잠들었네요....

727 지훈주 (UjeYbJLtDc)

2021-06-12 (파란날) 13:56:57

정훈주는 푹 쉬십셔(뽀담)

728 에미리주 (QogaAm8OTE)

2021-06-12 (파란날) 13:57:01

To. 여름.........jyp

729 에미리주 (QogaAm8OTE)

2021-06-12 (파란날) 13:57:20

>>726 푹 쉬시는 거에요 정훈주.......😭😭😭

730 다림-정훈 (Lfn54YDoB6)

2021-06-12 (파란날) 13:58:52

"의외로 있을지도 몰라요?"
식당가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뭐 의념을 불어넣으면 맛이 변하는 초콜릿도 있는데 도넛모양 부침개쯤은 있지 않을까(?) 소환하면 뿅하고 나온다는 말에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게이트 안에서도 뽕하고 소환하면 튀어나오나. 같은 생각을 합니다. 대체 그런 기술력을 가진 회사가 어떻게 망.. 아니 그런 기술력이니까 망하는 건가(납득)

"다 왔네요.."
라면서 우산을 다시 잡고는 기울여주려 합니다. 이미 젖은 쪽이 더 젖는 게 나으니까요. 라면서 걸어가는 것에 맞춰서 계단을 한칸씩 오르려 합니다. 그리고 도로에는 차가 거의 없네요. 다행일까요?

"소환하는 거 구경할래요"
별 거 없어도 나타나는 거 자체가 신기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731 릴리주 (A/xCFfvfNo)

2021-06-12 (파란날) 13:58:56

과제 하나 cut…… 이제 하나 남았다

모하모하!!!!! 숨돌리기 용으로 앵커받는다!!!!!!!! (주제는 뭘로하지……) 이후 바로 다시 사라질 예정

732 정훈 - 다림 (Q1OMNOWKDQ)

2021-06-12 (파란날) 13:59:04

>>727 >>729
하하 괜찮아요!
이대로 누워서 10~20분쯤 뒹굴거리다보면 컨디션이 올라올거에요.. 아마!

733 다림주 (Lfn54YDoB6)

2021-06-12 (파란날) 13:59:21

다들 어서오세요~

여름.. 싫어하진 않지만 정신이 나락가는 계절..

734 비아 - 에릭 (XTxXbtXQ1s)

2021-06-12 (파란날) 14:00:37

...실패하면 무언가 잃는 게 있다
너무 잃고 나면 실패가 두려워지고 만다.
그것이 옳지 않은 방향이라고 해도, 결코 자신이 실패하지 않을 거라고 믿는, 자신이 완벽히 통제하고 있는 상황 속으로 들어가 나오고 싶지 않아질 때도 있다. 자신이 패배하더라도 그것까지 자신이 바란 일이라면 괜찮을 거라고.
그걸 나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없진 않을 것이다.

" 점장님한테 신뢰받고 있는 모양이네요. "

비아는 고개를 끄덕거리고 AI 드론봇이 보여주는 메뉴를 보면서 자기 몫으론 주스에 치즈케이크, 에릭 몫으로는 적당히 이것저것 주문하려 했다. 취향을 모르니까 적당히 호불호 안 갈릴 만하게...
그리고 사람 적은 카페의 적당한 위치에 앉아서 얘기를 시작할 준비를 했을까.

" 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청월 3학년생, 온사비아. 성이 온이고 이름이 사비아, 인 신 한국인이에요. 쓰는 무기는 방패, 의념속성은 보석(寶石). "

처음 얘기는 신상정보부터.

" 최근 있었던 일... 은 많지는 않네요. 시험기간이니까 열심히 공부를 했단 거? 쉴 때는 평범하게 쉬었지만요. 특별한 일이 있었다고 하면... 정말 영웅 같은, 멋진 분을 만났다고나 할까요. 이분 얘기는 비밀이라서 자세히는 못 말해드려요. "

우연히 먼저 만났을 뿐이지 기밀이니까. 비아는 유노하라의 말을 떠올렸다.

" 언제나, 열심히 해야 하는 순간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요. 언제나 노력한 만큼 잘 되진 않았지만요. 이번 시험도 간신히 진도를 맞춘 정도고, 그리 잘 보진 않았으니까. 전에 '파보나스의 체스 대결'이라는, 사실상 망가졌던 게이트에 참가했을 때, 그때는 정말 어떻게든 해냈었죠. 선생님들께도 그 점만은 좋게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

씁쓸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어두운 기색 없이, 알듯말듯한 미소를 머금으면서 찬찬히 이어나가는 말이었다.
이야기는 이후로 몇 개의 일화를 엮어 현재로부터 과거로 뻗어내려가고 있었다.

" ...내 좋은 친구 얘기는 아직 안 했었죠? "

그와 사비아가 만난 이유. 찾아가야 했던 이유.
물에 젖으면 주변의 빛을 굴절하는 섬유로 우산을 만들어서 비오는 날 목 없는 학생 괴담으로 악명을 높였던 제노시아 학생의 실물을 봤던 우스운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와 마찬가지로 덤덤하게 그렇게 물으며, 바로 말하지는 않고 뜸을 들였다.

735 진화주 (wLhosjjzIk)

2021-06-12 (파란날) 14:03:47

에구구 모하 모하

736 하루주 (bGxvpwTb9g)

2021-06-12 (파란날) 14:04:33

모하모하!

>>731

737 릴리주 (A/xCFfvfNo)

2021-06-12 (파란날) 14:04:51

다들…… 릴리주에게 과제나 열심히 하라는 격려를 보내 주고 있어…… 그럼 과제 막타를 치러 갈게…… 😢

738 진화주 (wLhosjjzIk)

2021-06-12 (파란날) 14:05:28

>>731

739 진화주 (wLhosjjzIk)

2021-06-12 (파란날) 14:05:45

난 이제 일어낫다구

740 지훈주 (UjeYbJLtDc)

2021-06-12 (파란날) 14:05:45

릴하릴하 파이팅이에요..!

>>731 릴리에게 이과드립을 쳤을 때/유사과학을 말했을 때의 반응

741 지훈주 (UjeYbJLtDc)

2021-06-12 (파란날) 14:05:56

진하진하~

742 다림주 (Lfn54YDoB6)

2021-06-12 (파란날) 14:06:26

>>731 앵커는 못참치..

다들 어서오세요~

743 에미리주 (QogaAm8OTE)

2021-06-12 (파란날) 14:06:52

>>731

744 릴리주 (A/xCFfvfNo)

2021-06-12 (파란날) 14:09:12

>>736 앗

그나저나 생각하고 있었던 주제는 릴리의 맞춤제작 특제포션은 어떤 것이 될까 하는 것이었다
고로 둘다 하겠어

745 정훈 - 다림 (Q1OMNOWKDQ)

2021-06-12 (파란날) 14:11:15

" 생각해보니 진짜 있을지도.. "

진짜 별의 별 물건들이 다 있으니까 말이다. 도넛모양 부침개를 파는 음식점이라고 없으란 법은 없겠지

다림이 우산을 다시 잡고 기울이려 하자 정훈은 어깨를 으쓱이면서 다림의 호의를 받아들입니다.
이미 젖은쪽이 맞는게 낫다는것에 동의하는건 아니고, 도로에 다 왔으니 빨리 브루터메니스에 탑승하는쪽이 나을테니까요

" 막 번쩍번쩍 거리는 이펙트가 있는건 아니지만.. "

정훈이 그렇게 말하자, 마치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다는 듯 도로의 허공에서 브루터메니스가 나타납니다. 그렇게 높지는 않고 약간 띄워진 정도지만요
브루터메니스는 나오자마자 곧장 아래로 떨어지지만 이런때를 위한 완충장치가 있는 듯 차체가 약간 아래로 들어갔다가 다시 올라오더니 자세를 바로잡아 안정적인 모습이 되네요

" 자, 타자! "

정훈은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빠르게 슬리퍼 두개를 꺼내고 자신의 젖은 신발을 한켠에 놓은 뒤 안쪽으로 들어가 커다란 수건 하나를 가져와 다림에게 건네줍니다.

746 비아주 (XTxXbtXQ1s)

2021-06-12 (파란날) 14:11:47

>>731

747 정훈주 (Q1OMNOWKDQ)

2021-06-12 (파란날) 14:12:19

>>731

748 청천주 (ZIvyBAX5Io)

2021-06-12 (파란날) 14:13:21

>>731 !!!

모하모하입니다!!

749 지훈주 (6RTtRLi8nY)

2021-06-12 (파란날) 14:15:13

청청하~

750 비아주 (물컹) (XTxXbtXQ1s)

2021-06-12 (파란날) 14:16:10

모드하이

751 에미리주 (QogaAm8OTE)

2021-06-12 (파란날) 14:16:24

청천주 어서오시는 거에요~~~~~😎

752 청천주 (ZIvyBAX5Io)

2021-06-12 (파란날) 14:17:03

비아주는 왜 물컹이에료,,,,ㅋㅋㅠㅠ
더워서 녹으신 것??

753 하루주 (3oDuAFvHQc)

2021-06-12 (파란날) 14:18:05

청하청하

754 청천주 (ZIvyBAX5Io)

2021-06-12 (파란날) 14:18:59

그러고보니 어제 내내 아름주가 안 보였네요...
아름이 상태창도 안 보였고,,,

755 정훈주 (Q1OMNOWKDQ)

2021-06-12 (파란날) 14:19:22

청천주 어서오세요!

756 비아주 (물컹) (XTxXbtXQ1s)

2021-06-12 (파란날) 14:19:51

뉴비가 사라지면 저... 울어버려요...?
잘못했어 돌아와

757 다림-정훈 (7AzfcxA24w)

2021-06-12 (파란날) 14:20:06

"그렇죠? 이런저런 공간들이 끝없이 나오는 것 같다니까요."
라는 말을 하는 다림입니다. 학원도를 돌아다니는 건 좋은 느낌. 이라고 생각하다가. 정훈 씨도 돌아다니는 건 좋지 않나요? 라고 말하는 건... 역시 브루터메니스로 돌아다니는 게 가능하다. 같은..

"번쩍거리는 이펙트가 있는 건 아니지만 충분히 신기한걸요?"
이미 있었다는 양 나타나는 걸 봅니다. 생각해 보니 그냥 모래사장 위에 소환 후 말린 다음 비를 그치기를 기다린 뒤 다시 도로에서 소환했어도 나쁘지 않아보였지만. 모래가 차에 좋은 영향을 주긴... 그렇지?

"아. 감사합니다.."
우산을 접고 타서는 수건을 건네주자 감사를 표합니다. 뽀송뽀송한 수건으로 물기를 톡톡 닦아내면 물기에 푹 젖게 되겠죠.
물기는 쭉쭉 짜내면서. 기숙사에 돌아가면 샤워부터 해야겠다는 말을 하네요.

758 지훈주 (6RTtRLi8nY)

2021-06-12 (파란날) 14:20:14

아름주...바쁘신 걸까요...

759 다림주 (7AzfcxA24w)

2021-06-12 (파란날) 14:20:21

다들 어서오세요~

760 청천주 (ZIvyBAX5Io)

2021-06-12 (파란날) 14:21:29

화력을 못 따라갔다든지
상태창이 안 나와서 잊혀진 줄 알고 안 오고 계신다든지....
그런 걱정이 되는 것...

761 시현주 (ykmL./GmeQ)

2021-06-12 (파란날) 14:21:45

조은아침......

762 청천주 (ZIvyBAX5Io)

2021-06-12 (파란날) 14:22:05

현-하

763 진화주 (wLhosjjzIk)

2021-06-12 (파란날) 14:23:18

모하 모하

764 비아주 (물컹) (XTxXbtXQ1s)

2021-06-12 (파란날) 14:24:33

어쩌지... 난 또 철떡서니없이 AT를 만들어버리고 만 것인가...

모하현하

765 시현주 (ykmL./GmeQ)

2021-06-12 (파란날) 14:25:46

모하모하
졸리네요.....

766 하루주 (oVZyaRa0Sg)

2021-06-12 (파란날) 14:25:57

모하모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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