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212> [현대판타지/학원/육성] 영웅서가 - 임시스레4 :: 1001

비아주◆l4sT6XrjSg

2021-06-11 14:27:36 - 2021-06-17 15:32:05

0 비아주◆l4sT6XrjSg (4EiBFQf.7Q)

2021-06-11 (불탄다..!) 14:27:36

나는 너에게 몸짓만으로 남고 싶진 않았다.
고마워. 부끄럽지만 쭉 기억해줘.

임시스레3 : >1596248001>
시트스레 : >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1596248556>

645 다림주 (WsGHi7DL1w)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3:47

인형사와 인형... 하.. 개맛있겠네요..

하루가 카사를 잃어버린 게 전제되는데 그게 약간 제 3차의념전쟁 비슷한 전쟁 때문이어야 하고 카사를 잃었기 때문에 치유만 하려 하던 하루는.. 매력 SS를 끌어올려 레베카랑 전쟁을 끝내버리고.. 그리고 하루는 카사가 들어있는 관을 끌고 잠적했는데 세계에 어떤 소문이 돌기 시작하는 거지여..

늑대의 털을 모으는 여자가 있다던가.
게이트 내부의 무엇보다 빛나는 별을 가공한다거나.. 황금의 피를 모은다거나...

그럼으로써 온전히 카사를 만들어냈다고 자신하는데...

(그리고 이하생략)

646 비아주 (6Eq8h2RB8Y)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3:51

>>643 안돼...

647 하루주 (Fp27Yl6O4w)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4:00

비아주 아프지 마세여...ㅠㅠ

648 지훈주 (O.IsXWyyxo)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4:31

>>645 피폐(꿈틀)
>>646 어째서임까....
그럼 타이레놀이라도...

649 춘심주 (tx6.2G29jo)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4:36

헐 다림주 더주세요 더주세요!!!!!

650 청천주 (WwBxq84BpY)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4:46

(대충 흑역사 있는 눈없이라 orpg 하러 가도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단 얘길 쓰고 있었는데 스레 터졌단 애옹ㅎ...)

651 하루주 (GWS3UARbZg)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4:53

>>645 ..뭐야 너무 좋아요..다림주는 신인가

652 비아주 (6Eq8h2RB8Y)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5:06

>>648 지금 아파서 컴퓨터 앞에서 철수하고 침대 누워잇는데 일어나기도 귀찮아요. 계속 아프긷 아픈데. 눈이.. 뻑뻑하다

653 바지 (Hi/t42Ha.A)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5:10

" 응, 이런거. "

수-계통의 의념속성에 대한 작은 이해를 먼저 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자. 물은 차갑다. 바다의 손도, 해룡임과 방금 전에 증명된 냉혈동물이라는 사실이 더해지면 다른 평범한 이들의 피온보다는 차가울 것이다. 그래서 바다의 손은, 큰 온도의 차이를 느꼈고 바다는 이에 자극을 받은 듯 눈을 뜨다가 부드럽게 입꼬리를 올렸다.

" 응, 이런 거. 그런데 동생, 다른 사람들 앞에서 부끄럽지는 않은 거야? "

다른 이들이 큰 관심을 가지진 않겠지만서도....

654 다림주 (WsGHi7DL1w)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5:16

비아주.. 약을 드세요... 두통 방치하면 (검열삭제) 욕이 튀어나오기 십상입니다...(간곡한 부탁)

655 청천주 (WwBxq84BpY)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5:50

비아주 아프지 마세요ㅠㅠ

(썰 팝그작)

656 춘심주 (tx6.2G29jo)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6:05

(청천주 토닥토닥 쓰담쓰담...)

657 청천주 (WwBxq84BpY)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6:54

>>652 그 정도면 약 드시고 쉬셔야 할 것 같은데요ㅠㅠㅠㅠ무리하지 마시고 푹 주무세요ㅠㅠ

658 비아주 (6Eq8h2RB8Y)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7:06

으앙 총체적 홤자가 되어버렷어
안 심해요
가볍진 않은데 그게 내 기준이라 객관적으론 가벼운 통증
https://kr.shindanmaker.com/932160
연플은 없지만 이 진단 꼭 커플전제는 아닌거같아서 캐릭을 빌려주실 분이 있다면 앵커좀...

659 청천주 (WwBxq84BpY)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7:27

(이와중에 뒤늦거ㆍ '바지'에 현웃)

660 지훈주 (O.IsXWyyxo)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7:32

>>650 22
>>652 일단 푹 쉬시기 전에 약 드시고 쉬시는게 좋아요...
핸드폰은 내려놓으시고 눈 감고 계시는게...

661 춘심주 (tx6.2G29jo)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7:40

편두통.. 잘 챙겨드시고 편안하게 푹 쉬셔야ㅠㅠㅠ

662 하루주 (lBfqoOc8GI)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7:40

>>658

663 정훈주 (hAw4Kjg/jU)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7:43

>>658
남는게 정훈이죠!

664 지훈주 (O.IsXWyyxo)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8:12

바지였어(충격)

665 하루주 (3WORBSFoX.)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8:14

무리는 하지 마시구..

666 진화주 (itDBL0/FSs)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8:52

>>973 진지하게 하면 기겁할까봐 안한건데...

".....진짜로?"

진화는 눈 앞에 놓여진 여자친구의 발을 곤혹스럽게 바라본다. 담담한 그녀의 표정에선 언제나처럼 의도를 알기 어려웠다. 뇌쇄적인 비키니 수영복을 걸치곤 발에 초콜릿을 묻혀 주다니. 솔직하게 말하면 정상적인 취향이라고 말할 순 없을 것이다. 진화는 고민한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이성의 잣대를 들이대야할지, 혹은 이 흐름에 올라타야할지 구분하기가 어려워서다. 생각해보면 늘 이런 느낌인 것 같기도 하다며, 그는 속으로 작게 탄식했다.

"....."

고민하던 진화의 안에서 심사 회의가 끝났다. 언제나 자신을 놀리듯 대하는 그녀지만, 실은 적극적으로 이끌어주길 바란다는걸 이제는 안다. 애초에 이 상황은 당혹스러울 뿐이지, 진화에게 있어서 혐오스럽거나 기피할만한 영역은 아니었다. 결심한 그는 부드러운 발을 조심스럽게 쥔다. 비키니로 인해 아무것도 걸쳐진게 없는 두 다리는 희고, 매끈하다. 진화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매력적인 다리를 문지르듯 더듬거리며 손의 위치를 조정했다.

"잘 먹을게."

그런 자세에서 그는 자신의 연인을 올려보며 드물게도 짗궃은 미소를 지었다. 그 얼굴에는 스스로가 이렇게 나올 것이라곤 아마 춘심은 내심 기대를 하면서도, 정말로 할 것이라곤 몰랐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서려 있었다. 진화는 망설이지 않고 천천히 그 얼굴을 기울인다.

이윽고, 부드러운 입술이 쪽, 하고 조심스럽게 발등과 만나, 이후엔 애교를 부리듯 부비며 거기에 묻어있던 달콤한 초콜릿의 맛을 본다. 이미 지나치게 대담한 행위가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한번 결심한 진화는 멈추지 않았다. 작은 혀를 내밀어 부드러우면서도 진득하게 초콜릿을 햝고, 때로는 앙 하고 입에 일부분을 넣어 자신의 타액으로 녹혀 먹는 것이다. 독을 삼키려면 접시까지라는 말이 있던가. 진화는 확실히 접시까지 먹을 기세였다.

한참이 지나, 춘심의 발이 묘하게 색기가 느껴질 정도로 반질해지고 나서야 진화는 고개를 뗐다.
당황하고 있을 춘심에게, 진화는 짗궃으면서도 활짝 웃으면서 그저 한마디 하는 것이다.

"고마워. 달콤해서 맛있었어."

667 진화주 (itDBL0/FSs)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9:05

진지하게 하래서 진지하게 했습니다. (무책임)

668 춘심주 (tx6.2G29jo)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9:21

커플진단 3p나온것도 골때리는데 한입만이래서 어지러움
ㅋㅋㅋㅋㅋ

669 지훈주 (O.IsXWyyxo)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9:30

달다

670 다림주 (WsGHi7DL1w)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9:38

그리고 그것이 일어나 하루.. 하고 부르는 순간 하루는 그것이 카사이면서 카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버리고..

엉엉 울면서 안기고.. 냉대하는 듯 사랑하는 듯 하루도 카사의 인형도 혼란스러워하다가.. 카사의 인형이 결국 나는 카사의 대용품이었냐고 깨닫고 울먹일 때에서야 의념도 영혼도 모두 죽은 것에서 새로 만들어냈으며, 카사지만 카사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지만 이미 서로에게 감겨서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으로 눈물과 위안으로 최초의 악수를 건네며 서로가 이어지는 해피엔드도 좋고.

결국 간극은 벌어지고 벌어져서 카사의 인형이 받아들인 의념의 한계치로 하루를 떠나버리는 배드엔드도 좋고..

모든 것이 까발려지고. 위기에 처한 하루와 카사(의 인형)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카사를 그리워하며 만들었지만. 카사지만 카사가 아니지. 라며
처음 뵙겠습니다. 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노멀엔드도 좋..

중간에 아브엘라나 에릭이랑 만나서 대화하는 것에서 분기가 좀 갈라질 것 같은 그게 있다..

으. 부끄러워..(멍댕)

671 비아주 (6Eq8h2RB8Y)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9:49

비아 & 하루의 커플 AU는

{양 × 늑대} 입니다!

맛나게드세요
그리고 저도 한입만요

비아 & 정훈의 커플 AU는

{히어로 × 시민} 입니다!

맛나게드세요
그리고 저도 한입만요

672 청천주 (WwBxq84BpY)

2021-06-13 (내일 월요일) 23:59:50

>>656 감사합니다...ㅎ...

673 지훈주 (uqSO8DfoN2)

2021-06-14 (모두 수고..) 00:00:00

멍댕한 다림주가 귀여우심(쓰다담)

674 춘심주 (APuwJZjuuM)

2021-06-14 (모두 수고..) 00:00:04

어? 잠깐만요 ㅋㅋㅋㅋㅋ뭐임이거

675 비아주 (xqyMm7cZ2w)

2021-06-14 (모두 수고..) 00:00:09

>>650 (쓰다다다담)

676 진화주 (dPnX.Fpqk2)

2021-06-14 (모두 수고..) 00:00:27

>>674 깜짝 선물

677 하루주 (YkkMTQ4k5o)

2021-06-14 (모두 수고..) 00:00:32

>>670 으아악...좋다 좋다................. 다림주 좋아해요(??

678 다림주 (9ip.F1Pz3M)

2021-06-14 (모두 수고..) 00:00:37

>>658

679 청천주 (YDvpfbU6xE)

2021-06-14 (모두 수고..) 00:00:37

앋 벌써 시간이...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680 지훈주 (uqSO8DfoN2)

2021-06-14 (모두 수고..) 00:00:50

>>658

681 진화주 (dPnX.Fpqk2)

2021-06-14 (모두 수고..) 00:00:53

청천주 잘자요!!!

682 시현주 (TZnwNtMCvI)

2021-06-14 (모두 수고..) 00:00:57

갓갓썰 두개에 시현주는 죽었습니다

683 진화주 (dPnX.Fpqk2)

2021-06-14 (모두 수고..) 00:01:08

>>658

684 지훈주 (uqSO8DfoN2)

2021-06-14 (모두 수고..) 00:01:08

잘자용~

685 비아주 (xqyMm7cZ2w)

2021-06-14 (모두 수고..) 00:01:10

춘심주를 위한 긴급 설명

2p는 어떤 게임 캐릭터의 다른 컬러링 버전을 뜻하는 말이었지만, 지금은 의미가 변질되어 동인계에서는 '반전된 캐릭터'를 뜻한다. 컬러링이나 성격 같은 게 원본의 정반대인 캐릭터 같은 것... 그리고 원본을 1p라고 칭한다.

686 하루주 (YkkMTQ4k5o)

2021-06-14 (모두 수고..) 00:01:17

늑대 하루라니... 썩 불가능한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687 시현주 (TZnwNtMCvI)

2021-06-14 (모두 수고..) 00:01:28

들어가세요 청천주

688 정훈주 (eO7njAdxW.)

2021-06-14 (모두 수고..) 00:02:23

>>671
히어로 비아와 시민 정훈이..!
이것을 저는 덕질수첩 한쪽에 적어두기로 결심했습니다.

689 춘심주 (APuwJZjuuM)

2021-06-14 (모두 수고..) 00:02:46

청천주 잘 자고 좋은 꿈 꿔요!!!
>>685 헐ㅋㅋㅋㅋ 오락실에서 1p2p하면 색깔놀이하는 그거말함거예요...??(머리박)

690 다림주 (9ip.F1Pz3M)

2021-06-14 (모두 수고..) 00:02:46

잘자요 청천주~

691 정훈주 (eO7njAdxW.)

2021-06-14 (모두 수고..) 00:03:05

청천주 안녕히 주무세요!!

692 지훈 - 바다 (uqSO8DfoN2)

2021-06-14 (모두 수고..) 00:03:28

" ...차갑네. "

지훈은 새삼 바다가 냉혈동물이라는 것을 상기했다. 이전에도 느끼긴 했던 것이지만 정적인 스킨십을 했을 때 그것이 확연히 드러났던가. 그는 잠시 손 안에 있던 바다의 손을 꾸욱 쥐며 쳐다보다가, 반대편 손으로 바다의 손을 덮어 마치 겨울에 손을 녹여주는 듯한 자세를 취해보였다.

" 어째서 부끄러워? "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며 질문하는 바다를 빤히 바라보았다.

693 진화주 (dPnX.Fpqk2)

2021-06-14 (모두 수고..) 00:03:36

>>689 춘심주....엉큼해......(얼굴 붉힘)

694 춘심주 (APuwJZjuuM)

2021-06-14 (모두 수고..) 00:03:46

나는..1p+2p=3p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화주땜에 좀 기절하고올게요)

695 비아주 (xqyMm7cZ2w)

2021-06-14 (모두 수고..) 00:03:55

청천주 안녕히 주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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