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97V4DAybp2 )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4:47
한 방울 물길이 모여 바위를 꿰뚫는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563
지훈주
(1L47b4Mv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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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거의 끝나감) 02:55:28
와 잠깐....와.... 아니 그....... 다음 의념기 정했다 이거 아니면 안 된다 으아아악(이마짚!)
564
화현주
(wWJEhjxZU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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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거의 끝나감) 02:55:56
바로 메모해두시기~
565
지훈주
(1L47b4Mv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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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거의 끝나감) 02:56:00
다들 감사드립니다.... 와 잠깐만 그런 거였냐 한지훈 캡틴 새벽에 절 이렇게 습격하시다니!!!!!!
566
지훈주
(1L47b4Mv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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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거의 끝나감) 02:56:14
>>564 바로...바로 메모...에옹...
567
춘심주
(06xHEnAm4E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2:57:23
내일의 나는 모레의 나의 어제의 나죠. 뭔가 의미가 엄청나당
568
◆c9lNRrMzaQ
(97V4DAybp2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2:59:02
(대충 이게 나야 하는 으쓱한 표정)
569
진화 - 춘심
(G6d2f/luGI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2:59:12
"그럴리가...아니, 애초에 난 시킨적이 없는데." 당황하면서 부정하려다가 문득 억울함을 느꼈다. 애초에 내가 언제 시켰다고........ 그렇게 입술을 삐죽 내밀고 있자니, 끝에서 부드러운 감촉이 스치고, 코에선 달콤한 향기가 풍겼다. "........" 놀란눈으로 그녀를 마주 바라보고 있자니, 그녀는 마치 부끄러운듯 내게서 시선을 떨어트렸다. 다른 의미로 머리를 망치로 맞은 기분이다. 아. 그런거구나. 별로 복잡하게 생각할게 없었다. 그래, 어쩌면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았던 걸지도 모른다. 나는 떨어트린 네 턱을 부드럽게 손으로 짚어, 살짝이지만 위로 들어 올렸다. 그리곤 그 입술이 열려 무언가 말하기전에, 그대로 내 것을 겹쳤다. 무언가 특별히 능숙한 기술 같은 것은 없고, 그렇게 끈적하거나 색이 가득한 입맞춤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입술은 분명히 연결되어, 그걸 통로로 무언가의 따뜻한 감정을 전달했다. "잘 알았어." 아주 잘 알았다. '이제부턴 내가 할게' 같은 말은 굳이 덧붙이지 않았다. 그런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이는게 낫다. 따라서 나는 그저 미소짓는 것이다. 다행히도 이번 미소는, 그리 어색하지 않았다.
570
은후주
(xLO63oWqAs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2:59:19
지금부터 캡틴 찬양을 시작하십시오(캡틴 : ?
571
진화주
(G6d2f/luGI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2:59:32
으쓱이는 캡틴이 너무 귀여워서 숨쉴 수가 없다.
572
춘심주
(06xHEnAm4E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2:59:45
>>568 (야광봉야광봉!!!!!!!!!!!)
573
진화주
(G6d2f/luGI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2:59:45
캡뿌! 캡뿌! 캡뿌! 캡부!!!!!
574
화현주
(wWJEhjxZUg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0:01
캡틴!캡틴! 장문 최대 기록을 갱신했어 캡틴!
575
지훈주
(1L47b4Mvvs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0:22
>>567 모레의 나는... 어제의 나... 그러니까 내일의 나를 모레의 너에게 보여주고 싶었음을... 그러기 위해 내일도 후회하지 않기로 오늘의 나는 잠식당하지 않으려 발버둥치는...(횡설수설)
576
에미리주
(JmGKxIAF.M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1:15
>>568 (대충 짤제공)
577
지훈주
(1L47b4Mvvs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1:28
>>568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캡틴! 캡틴! 캡틴! 캡틴!
578
춘심주
(06xHEnAm4E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1:46
>>569 춘심 : 원한다면 더 해달라며! 그게 시킨거 아님? 춘심주 : 응 그거 아님; 암튼.... (도망)
579
하루주
(fGPipJpVok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2:52
캡틴! 캡틴! 캡틴!
580
춘심주
(06xHEnAm4E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3:46
캡틴! 캡틴! 캡틴! 캡틴!!!!!!!
581
진화주
(G6d2f/luGI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3:54
>>5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레를....기대하고 이게따...
582
춘심주
(06xHEnAm4E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4:42
>>581 이제부터 진화가 한다며요 ㅋㅋㅋㅋ 저기서 끊으면 어케ㅠㅠㅠ
583
진화주
(G6d2f/luGI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5:23
>>582 알았어 ㅋㅋㅋㅋㅋ 좀 더 써옴 ㅋㅋㅋㅋ
584
진화주
(G6d2f/luGI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5:57
더 쓸라다가 '앗....이번에도 장문되면 답레줄 때 힘들어 하는거아냐???' 하고 끊었던 것이다....
585
한지훈
(1L47b4Mvvs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6:41
" ...나는, 나를 위해. " 지훈은 웃었다. 웃음을 터트렸다. 그것은 인위적인 것이 아니었다. 정말로 오랜만에 겪어보는 진실된 웃음이었다. " 그리고 너를 위해. " 모레에 만날 너를 위해. 그 먼 미래에 만날 너를 위해. 미래의 내가 후회하지 않도록 현재의 나는 살아간다. 그것은 나를 위함이며 동시에 너를 위함이었다. 어째서 이제야 깨달은 걸까. 난 후회하지 않았다. 네가 바라지 않았기에. 허나 아직까지 너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 그 모레에 만나자. " 시간을 뛰어넘고, 공간을 찢어 넘어서, 언젠가 있을 그 모레에. #눈을 감고, 이유모를 상쾌함을 느끼며 잠에 듭니다.
586
◆c9lNRrMzaQ
(97V4DAybp2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7:51
>>412 긴 말이 이어집니다. 그 말 속에는, 하루의 감정과, 느낌과,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유야는 눈을 감고, 가만히 하루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약속대로 그는 하루가 무엇을 말하던지, 가만히 듣고 마침내 눈을 뜹니다. " 왜 바람을 따라가고자 하는가. " 그는 정좌를 풀고 일어서며 앉은 하루의 주위를 천천히 돌아봅니다. " 바람을 따른다고 한들, 따라갈 수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바람은 가둔다고 한들 가둬지는 것도 아닌즉. 결국 바람이란 흐르는 대로, 제 가고자 하는 것대로 가게 두면 되는 것이다. " 유야는 천천히 하루의 앞에 서서 하루를 내려다 봅니다. " 바람을 구속하려 하지 말라. 바람이 쉬어갈 나무가 되어라. 그 어떤 태풍에도 스러지지 않는, 굳센 나무가 되어라. 그것이 내가 제자에게 내리는 첫 가르침이오. 네 구결로 칭할 것이니. " 유야는 말합니다. " 가서 깨달으라. " ▶ 뿌리 내린 나무와 같이 ▶ 최대 인원 : 3인 ▶ 게이트 '허망함 속에서 아는 것'의 보스를 물리치고 게이트를 클리어할 것. ▶ 보상 : (개인당)2500GP, (이하루)목민검 " 그리고 돌아와 가르침을 받으라. " 유야는 웃으며 말합니다. " 송로문의 가르침을 받게 되었음즉. 너는 송로문의 사람이다. 그것을 잊지 말도록 하라. " >>435 여기 망념이 높아 헐떡이는 가련한 참치가 있습니다.. 망념이 30 감소합니다.. >>459 하지만 카짓은 아무렇지 않게 노아의 품으로 떠납니다. " 에에 걱정하지 마십셔~ 잘 할겁니다! " 노아는 진석의 머리를 끌어안고, 가볍게 토닥여줍니다. 꽤나 진한 스킨십이네요. - 허허. 청춘이로고. 아 할배는 조용히 해봐요. 관음 멈춰!! " 뭐. 제가 누굼까! 시험은 잘 쳤지 말임다! " 노아는 매우 당당하게 말합니다. 그러니까, 진석의 귀 옆에서요. 귀가 아픕니다.
587
지훈주
(1L47b4Mv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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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거의 끝나감) 03:07:54
일단 지훈주는 자러갑니다...잠이 올진 모르겠지만요.... 으아악 캡틴 으악
588
춘심주
(06xHEnAm4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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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거의 끝나감) 03:07:58
>>584 제가 길게 못써도 이해 부탁드린다는 얘기였지 답레 쓰기 어렵다는건 아니었어요! 길어도 짧아도 진화주 편하게 써주시면 좋아요! 일부러 분량 줄이거나 맞춰주시지 않아도 괜찮아용
589
춘심주
(06xHEnAm4E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8:25
지훈주 좋은 꿈 꾸세요~ 낼봐요!!
590
진화주
(G6d2f/luGI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8:28
오.....하루 의뢰.....
591
진화주
(G6d2f/luGI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8:37
지훈주 잘자!!!
592
◆c9lNRrMzaQ
(97V4DAybp2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8:57
여기까지!
593
은후주
(xLO63oWqAs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9:00
지훈주 안녕히 주무세요 ㅇ0ㅇ)/
594
은후주
(xLO63oWqAs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9:09
수고하셨슴다-
595
춘심주
(06xHEnAm4E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9:16
홀... 하루 의뢰떴다 축하해요!!
596
하루주
(fGPipJpVok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9:23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같이 갈 사람~?
597
화현주
(wWJEhjxZUg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9:25
지훈주 굿바이~ 캡틴도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셨습니다!!!
598
에미리주
(JmGKxIAF.M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9:27
지훈주 안녕히 주무시고 캡틴 수고많으셨습니다.........🤦♀️😭😭💦
599
춘심주
(06xHEnAm4E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09:31
캡틴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들 고생하셨어요!!
600
진화주
(G6d2f/luGI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10:03
캡틴 고생 정말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내 망념 캡슐...😭😭😭😭 오늘의 나는....정말 바보였어.........😭😭😭😭
601
화현주
(wWJEhjxZUg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10:12
다른 분들도 참여 고생하셨어요~~ 오늘 되게 알찬게 많이 나왔네요!
602
하루주
(fGPipJpVok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10:12
재현형은 아니겠띠....ㅠㅠ
603
릴리주
(SWNe69MSP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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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거의 끝나감) 03:10:34
캡틴! 캡틴! 캡틴! 캡틴! 모두 수고했어!!! 오렐리 샤르티에 양, 캡틴 스스로도 으쓱해하는 지훈의 의념 고찰. 오늘의 명장면 후보에 대해서 논평을 부탁드립니다 어장을 구경하는 릴리: 오호. 게이트의 괴물을 자르기 위한 것도 영혼을 자르기 위한 것도, 공간을 통째로 잘라내기 위한 것도 아니었다 오직 시간을 자르기 위해서…… 보통 ‘시간을 거슬러 갈 수 없다’는 말이 우리에겐 익숙하지만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에 도달하는 일이 더욱 절박한 사람도 있지 너무 멀어서 평생 올 일 없는 미래의 시간을 뒤쫓으려면 어느 정도의 속력으로 달려야 하는지 인간은 모르니까 그 머나먼 거리를 잘라내는 것이 일섬 그 아득한 시간을 잘라내는 것이 의념 속성인 절단 이라는 거구나
604
에미리주
(JmGKxIAF.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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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거의 끝나감) 03:10:35
자.....현재시간 새벽 세시.......이제 에미리주는 꿈내용 원기옥을 모을 때가 되었습니다......😇
605
에미리주
(JmGKxIAF.M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11:00
>>602 재현형 특) 뭐가 됐든 상상을 초월하는 게 나옴
606
진화주
(G6d2f/luGI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11:01
자, 잘 사람은 모두 잘 자도록 해.
607
진화주
(G6d2f/luGI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11:28
지훈이건 확실히 명장면 등재될듯
608
하루주
(fGPipJpVok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11:36
재현형은 솔직히 힘들어서 흑흑... 임무 같이 갈 사람~
609
에미리주
(JmGKxIAF.M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11:41
>>607 팩트)임
610
춘심주
(06xHEnAm4E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12:15
(진화주 토닥토닥...) 릴리주 감상이 엄청나당.. (야광봉) 에미리주 화이팅화이팅!
611
하루주
(fGPipJpVok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12:28
재현형 실패하고 나서 자신감 상실 기간이 길었어요..
612
춘심주
(06xHEnAm4E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13:31
임무.. 같이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춘심이는 아직 의뢰를 가기엔ㅠㅠ무리가있다!!
613
◆c9lNRrMzaQ
(MeEwrZgVos )
Mask
2021-06-10 (거의 끝나감) 03:13:38
유독 무공같은 기술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유가 있는지 - 발동 키워드가 어려운지 아무도 못 찾아서 그냥 직접 연결했습니다. 오늘의 캡틴이 유독 힘들어보였다면 거짓이 아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