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13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22 :: 1001

◆c9lNRrMzaQ

2021-06-09 12:56:58 - 2021-06-10 00:15:34

0 ◆c9lNRrMzaQ (SW5iQQsqLI)

2021-06-09 (水) 12:56:58

어림도 없다 암. 아아아아아암!!!!!!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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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971 진화주 (G6d2f/luGI)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5:55

옳으신 말씀, 혹시 한가지 더 가르침을 청하자면 무엇을 드셨을까요.

972 에미리주 (JmGKxIAF.M)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6:21

진정레스 들고 왔는데 이게 무슨129..........

973 정훈주 (ihEBHlzWfU)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7:01

야식은 치킨! 야식은 치킨!
이아 이아 치킨 파탄!

974 성현주 (8ZzS7fYJQA)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7:18

>>971
곱창

975 에미리주 (JmGKxIAF.M)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7:40

(대충 아무튼 제대로 멘탈 나간 백화에미리 들고 왔단 애옹)(오라버니 극딜 정말 낭낭했단 애옹)

976 진화주 (G6d2f/luGI)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7:54

>>973 치킨? 흠...튀긴거? 구운거?
>>974 너무 비싸오....ㅠ o ㅠ

977 진화주 (G6d2f/luGI)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8:17

나 곱창 맛있는거 진짜 먹어보고 싶은데, 배달로 시키는건 영 아니더라고....

978 비아주 (qH/hEI/Kb6)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8:46

음.
실패하는 것이 어깨를 너무 무겁게 짓누르고, 타인이 얻었지만 나는 얻지 못한 것에 질투심을 삼키고, 남들보다 뒤쳐지는 것에 조바심이 나더라도, 그것에 너무 얽매이면 피곤해져요.
당장의 실수, 쭉 이어져왔던 실수, 많은 후회할 일들이, 이제 남들이 날 미워한다고 믿게 만들고, 타인의 의사표현을 악의라고 느끼게 만들 수 있어요. 공격적인 의사표현이라면 더더욱.
하지만...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건 너무 피곤한 일이에요. 사랑하는 것만큼 미워하는 것도 피곤해요. 다른 사람은 굳이 나를 미워하려고도, 밀어내려고도, 빼놓고 싶어하지도 않을 가능성이 더 높아요. 오히려 그 모든 걸 겁내는 일이, 내가 나를 떨어지고 싶어하지 않았던 곳에서 더 스스로 밀어내는 원인이 되기도 했었던 것 같아요.
그런 걸 느껴요.
내가 아끼는 귀여운 사람들.
부디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방향이 될 수 있다면 좋을텐데.

979 정훈주 (ihEBHlzWfU)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9:01

>>974
성현주에게 실망했습니다 (진지
>>976
둘 다 좋죠! 개인적으로는 구운걸 더 선호해요!
하지만 정훈주의 집은 깡촌이라 배달오는 구운치킨집이 업다... 쥬륵

980 진화주 (G6d2f/luGI)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9:25

실은 나도 요즘 구운게 더 맛있더라고...

981 성현주 (8ZzS7fYJQA)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9:47

>>979
앞으로 아는척 마세요(탁)

982 하루주 (zdruuOzCvU)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9:52

".. 아, 안녕하세요. "

도장에 들어서던 하루는 한순간 느껴지는 압박감에 멈춰서선 그 모습을 눈에 담습니다.
그 모습에는 그저 가벼운 마음이나, 마치 구경을 하는 것이 아닌 존경심마저 담겨있는 눈이었습니다.

" 앗, 저 때문에 다들 멈추신건가요...?죄송합니다. "

좀 더 조심해서 들어왔어야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예의 바르게 부원들과 눈 앞의 여학생에게 인사를 해ㅗ입니다.

" 보건부의 이하루라고 합니다. 오늘은 도움 요청 때문에 온 것은 아니에요...! 사실은, 가르침을 받고 싶어서 왔습니다. 물론 건방지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는 것도 알지만, 적어도 제 한 몸을 잠깐이라도 지켜내서 다른 분들이 원활하게 작전에 임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어요. "

이미 건방지다는 말을 들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왔다는 것을 밝히며 공손하게 말을 이어갑니다.

" .... 절대로 가볍게 생각하고 온 건 아니에요, 정말로. "

진지한 눈을 한 체로 여학생을 바라봅니다.

# 대화!

983 하루주 (agST.mcAqY)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0:34

야식은 매운 족발..

984 비아주 (qH/hEI/Kb6)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0:47

하루야... 하루야...

985 정훈주 (ihEBHlzWfU)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1:01

>>980
구운건.. 맛있어요!
그것이 구운거니까! (끄덕

986 지훈주 (F2JY7PxxmM)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1:21

(배고프다)

987 정훈주 (WBgKyNsb0M)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1:33

>>981

988 진화주 (G6d2f/luGI)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1:46

지훈주를 위해 숯불 치킨을 구매해서, 그걸 먹는 상세한 묘사를 올려보는걸로 결정.

989 진화주 (G6d2f/luGI)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2:01

근데 하루 진짜로 검술 배우러 갔네, 혈검팔초 때문에...?

990 정훈주 (ihEBHlzWfU)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2:50

하루.. 괜찮겠죠 (떨림
저 여학생이 친절한 여학생이길

>>988
당신은 악마입니까?!

991 하루주 (61DcCx3.C.)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2:55

꼭 그것 때문만은 아니고.. 하루가 원래부터 저런 성향이 있긴 했어요.
발목 잡게 되기 싫다거나...

일단 무조건 최하로 숙이고 들어갑니다..일단..

992 지훈주 (F2JY7PxxmM)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3:28

>>988 야메로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993 지훈주 (F2JY7PxxmM)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3:54

정말...666님도 울고가실 발상인 것...

994 진화주 (G6d2f/luGI)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4:15

>>990, >>992 보고 싶지 않다면 일찍 자면 된다. 새벽 늦게 올라올테니까. 큭큭큭....

995 비아주 (qH/hEI/Kb6)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4:42

이 참치는 두렵다...
나한테 오는 말도 아닌데도 유우토씨 인성질 레스를 제대로 읽지 못했을 정도였는데...
" 검술이 우습냐? 서포터가 우습냐? 우리가 호신술 가르쳐 주려고 검술 수련하는 줄 알아? "
같은 반응이 돌아오게 되면... 저는... 깨집니다...
충격파만 맞아도 깨져요... 성악가가 깨트릴 수 있는 유리잔이에요...

996 지훈주 (F2JY7PxxmM)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4:47

허나 거절한다
대신에 야식을 시키겠다

997 에미리주 (JmGKxIAF.M)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5:13

팩트) 아무튼 유우토가 이번에 에미리 트라우마 하나는 제대로 건드렸다

998 지훈주 (F2JY7PxxmM)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5:20

>>995 혹시 비아주가 깨졌을 때 위로가 필요하면 지훈주가 토닥토닥 해드릴게요(뽀담)

999 진화주 (G6d2f/luGI)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5:30

아니 근데 그렇게 강렬하게 말하진 않더라도 "엥, 서포터가 검술 왜 배움. 그리고 그걸 우리가 왜 알려줌." 정도는 평범히 나올법도 한데. 진화도 동아리 가입하자마자 부장한테 기술 봐달랬다가 욕먹었는걸!

1000 춘심주 (06xHEnAm4E)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5:31

바람이.. 참 시원하네요.. 마치 내 시험결과처럼..
ㅋㅋㅋㅋㅋ 한줄로 날 웃겼어ㅎㅎㅋㅋㅋㅋㅋㅋ
리하리하~ 주무시는 분들은 좋은 꿈 꾸세요!
피곤하다!!!!!(계명성)

1001 지훈주 (F2JY7PxxmM)

2021-06-10 (거의 끝나감) 00:15:34

백미리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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