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13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22 :: 1001

◆c9lNRrMzaQ

2021-06-09 12:56:58 - 2021-06-10 00:15:34

0 ◆c9lNRrMzaQ (SW5iQQsqLI)

2021-06-09 (水) 12:56:58

어림도 없다 암. 아아아아아암!!!!!!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920 하루주 (XOu.4Vl3Yo)

2021-06-09 (水) 23:46:33

모쪼록 잘 풀렸으면..

921 릴리 샤르티에 (qUmyYOk/5.)

2021-06-09 (水) 23:47:03

“…… 쌈마이…….”

 처음 든 감상은 그것이다. 어째서 표지의 제목 글씨는 세로로 길쭉하게 늘인 궁서체 그라데이션으로 되어 있으며, 왜 배경의 질감은 어정쩡한 연두색 한지 그림이고, 왜 도교 서적에 부처님의 얼굴이 반투명한 이미지로, 그것도 네모낳게 잘린 배경과 함께 미소짓고 있는 것인지. 무엇보다 출판사명은 왜 휴먼매직체야?

 …… 하지만 표지만 보고 책을 판단하지 말라는 속담도 있다. 이 안에 얼마나 대단한 내용이 담겨 있을지 모르는 일이고…… 무엇보다 릴리는 동양 철학에 관해서는 알고는 있어도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으니, 때로는 이런…… ‘독특한’ 학설을 접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지 모른다.

 …… 모른다.

 조심스럽게 릴리는 책장을 넘겨 본다.


# [ 석병팔진으로 알아보는 도술적 의미의 진법 ]에 대한 독서를 시도한다.

922 ◆c9lNRrMzaQ (SW5iQQsqLI)

2021-06-09 (水) 23:47:23

>>918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간단한 행동적 지문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권역쟁탈전에서 보자고 하시거나, 아니면 제대로 대련 한 번 해보자고 하시면 됩니다.
이기건 지건, 상대가 자신을 무시하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923 릴리주 (qUmyYOk/5.)

2021-06-09 (水) 23:48:02

아이고…… 반응 쓰고 오니까 이게 무슨 일이람 (머리박)

924 성현주 (dqlDvoCqeQ)

2021-06-09 (水) 23:48:41

머리박은 박머리의 서양식이름인가봐요.

925 진짜돌주 (8P0EFzp0M2)

2021-06-09 (水) 23:48:43

>>922 애초에 이기지 못할 캐릭터이지 않습니까? '어차피 약하니까, 꼽다고 덤비지 말고 짜져 있어라' 라는 것이 저의이신가요?
무시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도 '틀린말은 하지 않았다' 의 서술 트릭 같네요.

죽어버리면 더이상 어떻게 무시하겠습니까.

926 경호주 (DSs8HnUoJM)

2021-06-09 (水) 23:49:27

그리고 스레주 아무래도 저는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반응을 기다릴까 하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걸릴 것 같아 한계인 것 같습니다.

진석주는 꼭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래요. 모두 푹 주무시길!

927 다림주 (Gv3NU1BJTA)

2021-06-09 (水) 23:49:54

경호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진행 후에 답레는 올려둘게요~

928 비아주 (Bx1blKzMgo)

2021-06-09 (水) 23:50:09

으...으으...

929 은후주 (RIz31yww8w)

2021-06-09 (水) 23:50:13

어…. 솔직히 말하자면 제가 진석주의 진행을 본 시간보다 안 본 시간이 많으니 평소에 진행하면서 진석주께서 어떤 느낌을 받으셨는지 전혀 알 수 없으니 지금 상황에 대해서 뭐라 말 얹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거 하나는 이 김에 어장 모두에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름입니다. 며칠 새 제법 기온도 많이 올랐어요. 짜증이 나기도 쉽고, 시원할 때보다 역치가 낮아지는 계절이에요. 무슨 일 있으면 가장 먼저 찬물 딱 한 잔만 마셔봅시다…

930 ◆c9lNRrMzaQ (SW5iQQsqLI)

2021-06-09 (水) 23:51:05

>>925 글쌔요. 조금 꼬인 생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 말씀드리지만 어차피 질 것이니 싸우지 않는 것보단 제대로 부딪치며 아무리 그렇더라도 나는 네가 한 행동을 이해할 수 없으며, 받아들일 수 없다. 최소한 이 행동만큼은 네가 선을 넘은 것 같다. 는 논리를, 그것도 무력 행사까지 각오하며 행동한다면 저는 좀 다르게 볼 것 같네요.
유우토는 강약약강의 캐릭터가 아닙니다. 조금 꼬인 면모도 있지만, 한 부의 부부장을 맡고 있기도 한 만큼 어떠한 모습을 통해 유우토의 심리를 건드릴 수 있다면 그것 역시 해결법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극단적인 방법도 있기에 말씀드리자면.

히어로 모먼트도 있는데 질 거라 생각하실 필요가 뭐 있겠습니까?

931 지훈주 (I/qfaCgP9U)

2021-06-09 (水) 23:51:16

>>929 맞습니다. 일단 두분 다 찬물 한잔씩 마시고 그 후에 이야기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932 진짜돌주 (8P0EFzp0M2)

2021-06-09 (水) 23:51:37

그러면 행동 지문을 다시 써오겠습니다.
권역쟁탈전에서 보자고 말입니다.

캐릭터 유통기한이 정해진 느낌이군요.

933 청천주 (klQZBktkeg)

2021-06-09 (水) 23:52:12

경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일단 진석주도 캡틴도 좀...진정하시고 쉬셨다가 다음 기회에 진행을 계속하심이 어떨까요.....

934 ◆c9lNRrMzaQ (SW5iQQsqLI)

2021-06-09 (水) 23:52:13

아님 깔끔하게 죽빵 한 대 떄리시죠.
나머지 책임은 제 선에서 처리하겠습니다. 어떠십니까?

935 성현주 (dqlDvoCqeQ)

2021-06-09 (水) 23:52:14

경바!

936 은후주 (RIz31yww8w)

2021-06-09 (水) 23:52:15

그리고 경호주 안녕히 주무십셔

937 진화주 (VrrCL2lJC2)

2021-06-09 (水) 23:52:28

경호주 잘 자요.

938 지훈주 (I/qfaCgP9U)

2021-06-09 (水) 23:52:39

경호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939 진짜돌주 (8P0EFzp0M2)

2021-06-09 (水) 23:52:48

경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940 비아주 (Bx1blKzMgo)

2021-06-09 (水) 23:53:07

경호주 안녕히 가세요.

941 진짜돌주 (8P0EFzp0M2)

2021-06-09 (水) 23:53:56

솔직히 저는 이제 못 믿겠습니다.
저는 이제 캡틴이 저한테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제 속이 좁아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런거 같습니다.

942 하루주 (NU/j4CoPHI)

2021-06-09 (水) 23:53:56

경호주 잘자요

943 진화주 (VrrCL2lJC2)

2021-06-09 (水) 23:54:19

슬슬 말해야만 한다고 생각해서 주제넘은 참견일진 몰라도 말하는건데.
진석주. 좀 진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캐릭터가 억울한 처사에 처했고, 화가날만한 상황인건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그게 차분하게 대답하는 GM에게 공격적으로 따질 정당한 명분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말씀하시는걸론 자신의 상처랑 분노를 이유로 상대에게 똑같은 상처를 남기는 것 외엔 더 됩니까?

944 ◆c9lNRrMzaQ (SW5iQQsqLI)

2021-06-09 (水) 23:55:01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면 이전에 끝내버릴 기회는 많았을 것입니다. 화학과 의념을 합칠 수 있는 방법을 따로 만들어 준비할 필요도 없었겠죠.
아니면 적어도 제가 그만큼 진석주에게 신뢰를 주지 못했다는 의미일 겁니다. 이해합니다.

945 은후주 (RIz31yww8w)

2021-06-09 (水) 23:55:22

아 캡틴 진행 계속 하실지 모르겠는데 은후 레스 처리하지 말아주세요 저 지금 여기 더 있다간 응급실 실려갈것 같음
이만 가봅니다...

946 청천주 (klQZBktkeg)

2021-06-09 (水) 23:55:28

그리고 저도.....내일 알바 출근해야 해서...자러 가보겠습니다..!

947 ◆c9lNRrMzaQ (SW5iQQsqLI)

2021-06-09 (水) 23:55:39

>>945 수고하셨습니다.

948 진화주 (VrrCL2lJC2)

2021-06-09 (水) 23:55:45

다들 좋은 밤 되세요.

949 ◆c9lNRrMzaQ (SW5iQQsqLI)

2021-06-09 (水) 23:55:51

>>946 수고하셨습니다.

950 비아주 (Bx1blKzMgo)

2021-06-09 (水) 23:55:53

은후주 청천주 안녕히 가세요.

951 다림주 (Gv3NU1BJTA)

2021-06-09 (水) 23:56:34

청천주랑 은후주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952 화현주 (Aj5i35ZzSo)

2021-06-09 (水) 23:56:37

경호주, 은후주, 청천주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953 정훈주 (UqcXmMl1KA)

2021-06-09 (水) 23:56:47

청천주 은후주 안녕히 주무세요

954 하루주 (146YHlWo.o)

2021-06-09 (水) 23:57:43

청천주 은후주 좋은 꿈 꾸세요.

955 지훈주 (I/qfaCgP9U)

2021-06-09 (水) 23:57:56

일단 진석주는 찬물 한잔 드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왜 그런 마음이 드시는지는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해결책을 어느정도 제시해주시는데도 계속 한마디 더 하시는 건 별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캡틴께서도 오늘은 이만 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마 아까 스트레스를 받으신 것 때문에 평소보다도 조금 날카롭게 npc가 묘사된 것 같으니까요.

956 성현주 (dqlDvoCqeQ)

2021-06-09 (水) 23:57:56

청-바-지!

957 진짜돌주 (8P0EFzp0M2)

2021-06-09 (水) 23:58:25

일단 저도 상호간에 악의는 없었던걸 이해하게 됐으니, 천천히 이 상황을 타개해보고 싶습니다. 되도록 온건하게.

그러면 다시 행동지문을 가져오겠습니다.

어차피 유우토가 피하거나 막아낼 거 아니까, '의념을 싣지 않은' 권총 사격 한발로 불만 정도는 표시하겠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자마자 유우토가 목을 쳐버리고 그러지는 않을테니, 일단 해볼까 합니다.

그 이후에 '그래. 정 원하면 더 가보지 뭐. 나중에 치료비는 청구할테다.' 하고 적당히 넘길까 합니다.

958 지훈주 (I/qfaCgP9U)

2021-06-09 (水) 23:58:43

은후주 청천주께선 안녕히 가세요

959 ◆c9lNRrMzaQ (SW5iQQsqLI)

2021-06-09 (水) 23:58:54

어떻게 보면 이번 상황에 유우토를 참여시킨 제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사실 설득 면으로 본다면 원래는 합류하지 않는 것이 맞았습니다. 다만 좀 더 편하게, 최소한 끝내더라도 쟤 때문이다. 식으로 몰아주기 위해 캐릭터를 악역식으로 표현하려 했던 모습들이 더더욱 문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피해를 느끼셨을 에미리주와, 진석주께 이 부분 먼저 사과드리겠습니다.

960 진짜돌주 (8P0EFzp0M2)

2021-06-09 (水) 23:59:12

다들 안녕히가세요.
물을 흐려서 죄송합니다.

961 ◆c9lNRrMzaQ (97V4DAybp2)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0:24

진석의 행동 레스를 마지막으로 '원한에 목놓아 우놀아' 게이트는 클로징 실패로 처리하여 탈출한 것으로 처리해 두겠습니다. 두 분은 이후 진행에 자유롭게 참여하시면 됩니다.
진행은 계속 이어갈 생각입니다. 지금 기분으로는 가봤자, 결국 제가 다른 짓을 벌일 것 같아서요.

962 진짜돌주 (B8yjKfms4M)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0:56

이번 상황은 어느 쪽이나 생각한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아서 일어난 거 같습니다.
물론 과실은 화난다고 급발진 한 레스주 쪽이 100이겠지만...

963 진화주 (G6d2f/luGI)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1:21

캡틴의 의사가 그러하다면, 이해 했습니다.

964 진짜돌주 (B8yjKfms4M)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2:04

알겠습니다. 처리에 감사합니다.
그러면 조금 있다가 생각 좀 정리하고 써오겠습니다.

965 진화주 (G6d2f/luGI)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3:02

솔직히 다들 생각하고 있는 점이나 말하고 싶은 것도 분명 있을겁니다. 나도 실은 그렇거든.
다만 일단은 캡틴의 의사를 존중해줍시다. 하고 싶은 말은 차분해진 이후에 조심스럽게, 혹은 웹박수를 통해 개인적으로 전달해도 괜찮겠죠.

966 성현주 (8ZzS7fYJQA)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4:17

새벽 12시 04분 인간이 가장 출출해지는 시간

967 진화주 (G6d2f/luGI)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4:55

어차피 밤새야되는데 야식 시킬까 고민중이에요.

968 ◆c9lNRrMzaQ (97V4DAybp2)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5:09

>>732
공방을 나섭니다.
바람이.. 참 시원하네요.. 마치 내 시험결과처럼..

>>740
성학교 검술부로 향합니다!
1층 외곽에 존재하는 작은 체육관 크기의 도장.
그 곳에는 '猛獸之形'이라는 한자가 적혀 있는 커다란 명패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안에서는 공기 가르는 소리, 기합 소리, 그런 것들이 문 바깥까지 새어들고 있습니다.
하루는 천천히 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검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수십. 적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은 간결하고도, 강대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하루는 그 분위기에 압박당한 채, 기다립니다.

" 정지! "

곧 누군가가 그들을 멈추게 한 직후.
150Cm를 채 넘지 않는, 무거운 대검을 든 여학생이 하루에게 다가옵니다.

" 너는.. "

그녀는 잠시 고민하다 말합니다.

" 보건부 아냐? 검술부에서 부상자 관련해서 보건부에 도움 요청한 적은 없는데..? "

>>755
진설은 가볍게 고갤 끄덕입니다.

" 응.. 그럼. 네가 원하는 활동이 따로 있어..? "

묻습니다!

969 성현주 (8ZzS7fYJQA)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5:31

저였으면 먹었습니다.

970 사오토메 에미리 (JmGKxIAF.M)

2021-06-10 (거의 끝나감) 00:05:48

조용히 계속 듣고 있었습니다만 결국엔 OwO양의 말씀이 옳았습니다.
이런 게이트, 애초에 일찌감치 포기해 버리는 것이 좋았습니다. 기껏 정보를 얻으러 온 의뢰에서 모두가 언성을 높이시는 걸 보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눈 앞에서 붉어지는 것 역시 보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치료를 하면서도 헛웃음이 나오려는 것을 애써 참고 참았습니다만은 이번만은 어쩔수가 없었답니다. 이런 게이트에 다른 이들을 끌어들인 제 자신에게 매우 화가 났고 또 분했습니다. 사실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이 두분이 싸우지 않고도 게이트를 끝낼 수 있는 방법이. 저 하나만 피를 흘리면 끝낼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왜 진작에 그 방법을 쓰지 않은 걸까요? 분합니다. 무척이나 분했습니다. 나 하나만 아프게 되었다면 이렇게 선배님이 다치실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잠시 눈을 감았다가 뜬 후 조용히 모두에게 말씀드리려 하였습니다. 천천히 말하려 하는 얼굴은 누가 보기에도 생기가 없었답니다. 동공도 확연히 풀려있었지요. 속된 말로 맛이 간 얼굴이었습니다.

"저어, 에미리가 받아온 이런 터무니없는 의뢰로 시간을 뺏게 되어 두분 모두께 정말로 죄송하여요. 선배님께도 오라버니께도 민폐를 끼쳐드린 거 같아 면목이 없답니다. 그러니 두분 모두 너무…, 너무 화내시지 마시어요? 서포터인 제가 좀 더 움직였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제 잘못이어요. 에미리가 나쁜 거랍니다. “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다가가 오라버니의 소매를 잡으려 하였을까요. 이 상황을 어떻게든 가라앉혀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오라버니, 제가 잘못했사와요. 정말로 오라버니 말씀대로 에미리가 할 수준의 의뢰가 아니었던 게 맞답니다. 다 제가…….제가 잘못했으니까, 그러니까, 노여움을 푸시어요? “

그렇게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려 한 뒤에, 저는 가디언 칩을 키려 했지요.

# 의뢰를 포기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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