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13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22 :: 1001

◆c9lNRrMzaQ

2021-06-09 12:56:58 - 2021-06-10 00:15:34

732 백춘심 (jETueiNlcA)

2021-06-09 (水) 22:56:47

ㅎ... 결국 고쳐버렸다. 기쁘다기보단 어안이 벙벙했다. 솔직히, 감상은 잘 모르겠다. 단순히 너를 고치겠다가 아니라, 내 너를 박살 내는 한이 있더라도 너에 대해 이해해내겠다 하는 생각뿐이었다.
하나 머릿속을 하얗게 물들이던 희열은 금세 사그라들었고, 이내 다리가 후들거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조금 쉬어야 할 듯싶다.

#공방을 나섭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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