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40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8 :: 1001

◆c9lNRrMzaQ

2021-06-06 21:43:39 - 2021-06-07 20:01:18

0 ◆c9lNRrMzaQ (IsmOGRnPos)

2021-06-06 (내일 월요일) 21:43:39

" 이 느낌이지. 뼈를 부수는 듯한, 그러면서도 잔혹하지는 않은 러시아의 바람이 말야. "
" 돌아온 기분이 어때? 예카르? "
" 보드카가 끌리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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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이성현-진화 (GKEGFlrgeo)

2021-06-07 (모두 수고..) 18:28:27

갑자기 왠 악역인가 싶다가 악역이라면 여러명이 한명을 상대하기 위해 오는건가? 거기 끼면 꽤 재밌는 싸움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관심은 가지만......완전한 3자인 내가 끼는 것도 좀

"이해해 준다면 감사합니다."

나만의 가치관이라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이해 했다니 다행이다.

"흠.....최근에 만나기는 했는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또 있었나?"

진짜 얼마 안됬는데 그 짧은 사이에 무슨 일이 있던걸까

"감사는 무슨....저야말로 후배에 대해 말해줘서 고맙습니다."

그거 아니었으면 그냥 먹을거나 먹으러 잠깐 들리고 말았을 것이다.

"아, 맞다."

이 말은 반드시 해야한다.

"만약 싸울거라면 확실하게, 전력을 다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겨버리세요. 다시 싸울 마음도 안들게"

사상의 충돌 같은거로 싸울거면 다시 할 마음이 들지 않게 완전히 박살내버려야한다.

"어처피 팔 다리 잘려도 다시 붙으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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