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40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8 :: 1001

◆c9lNRrMzaQ

2021-06-06 21:43:39 - 2021-06-07 20:01:18

0 ◆c9lNRrMzaQ (IsmOGRnPos)

2021-06-06 (내일 월요일) 21:43:39

" 이 느낌이지. 뼈를 부수는 듯한, 그러면서도 잔혹하지는 않은 러시아의 바람이 말야. "
" 돌아온 기분이 어때? 예카르? "
" 보드카가 끌리는군. "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521 화현주 (/8/wKtkzyI)

2021-06-07 (모두 수고..) 14:44:56

티히히...
지금 하는 거라면 저도 가능하긴 한데... 나중이라면 아마 제가 졸려서 기운 없을지도

522 경호주 (oJead/dCdk)

2021-06-07 (모두 수고..) 14:44:57

오 진화주랑 하면 저야 좋죠!

523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4:45:55

화현주랑 하셔도 괜찮고~ 경호주 원하시는 대루

524 경호주 (oJead/dCdk)

2021-06-07 (모두 수고..) 14:47:21

화현주는 피곤해보이시니.. 이번에는 진화주랑 하고 싶네요!

525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4:47:52

좋아요, 무슨 상황으로 할까요?

526 화현주 (/8/wKtkzyI)

2021-06-07 (모두 수고..) 14:49:45

키키.. 11시에 나가서 1시에 들어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하긴 했어

527 경호주 (oJead/dCdk)

2021-06-07 (모두 수고..) 14:50:31

우선 경호가 봉사부 들어가기 전에 개인적으로 쓰레기 줍는 봉사를 하고.

쓰레기가 다 찬 걸 확인한 경호가 그걸 먹으려는걸 진화가 보는 거로 안면 띄었다는 느낌으로요!

528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4:52:23

>>527 괜찮네요!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529 경호주 (oJead/dCdk)

2021-06-07 (모두 수고..) 14:52:49

넵 맡겨만 주세요!

530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4:52:50

그리고 화현주 힘내요 ㅠㅜ...

531 경호주 (oJead/dCdk)

2021-06-07 (모두 수고..) 14:53:12

힘내세요! 화현주!

532 화현주 (/8/wKtkzyI)

2021-06-07 (모두 수고..) 15:03:30

뭐, 뭐여...
왜 저에게 힘내라고 하시는 건진 모르겠찌만 저는 지금 집에서 침대에 누워서 껄껄 거리면서 왓챠 보고 있는 상횡이라 힘내라고 해도 더 힘내서 게으름 피우는 것 밖에

533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5:04:48

부럽다.....

534 은후주 (S4i8VpP.BE)

2021-06-07 (모두 수고..) 15:05:59

535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5:06:26

은하 은하 은하수~

536 은후주 (S4i8VpP.BE)

2021-06-07 (모두 수고..) 15:07:01

운동하러 와서 곧 가야하지만 하이에요 ㅇ0ㅇ)/

537 최경호 (oJead/dCdk)

2021-06-07 (모두 수고..) 15:11:37

"룰루루~"

오늘도 즐겁고 활기찬 봉사시간이다.

이번에는 쓰레기를 줍는 날!
특히 월척을 낚기 딱 좋은 날이다.

누가 뭉쳐서 버린 휴지는 안에 뭐가 있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맛이 나서 재미있는 편이고.

종이는 전형적이지만 언제나 특유의 짭짤한 맛이 나서 중독성이 있다.

무엇보다 빈 음료수 캔을 잊어버릴 수가 없지!

음료수의 향에 달콤한 알류미늄의 맛이 일품이니

그.러.나 내가 찾는 월척은 따로 있었으니

"드디어 찾았다."

바로 다 쓰고 버린 휴대용 무기였다.

아무래도 멀쩡한 무기는 함부로 먹으면 위험하고 비싸지만

이미 다 써서 버리고 제데로 버리지 않은 휴대용 무기라면 누가 먹는다고 해도 뭐라 하지 않을거다.

이것이야 말로 친환경 리사이클이 아닐까.

드디어 월척을 찾은 나는 가능한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갔다.

이제부터는 식사시간이다.

538 비아주 (ATM7kLGjlM)

2021-06-07 (모두 수고..) 15:11:45

화현주가 귀여워요.

539 경호주 (oJead/dCdk)

2021-06-07 (모두 수고..) 15:12:12

은하은하 에요!

540 화현주 (/8/wKtkzyI)

2021-06-07 (모두 수고..) 15:18:58

은후주 하이하이헬로~

541 화현주 (/8/wKtkzyI)

2021-06-07 (모두 수고..) 15:19:05

비아주도 하이하이헬로~

542 성현주 (kVD0siKnEY)

2021-06-07 (모두 수고..) 15:20:05

헬로 피플 헬로 헬로 마이네임이즈 리얼 슬로

543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5:21:19

모하 모하 모하~

544 경호주 (oJead/dCdk)

2021-06-07 (모두 수고..) 15:21:57

모하!

545 화현주 (/8/wKtkzyI)

2021-06-07 (모두 수고..) 15:22:18

성현주도 헬로헬로~

546 진화 - 경호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5:29:24

"......"

나는 종종 길거리에 쓰레기가 있으면 줍곤 한다. 비아와 재회했을 때에도, 박살난 유리창의 조각들을 주워담곤 했으니까. 요 근래에는 시험기간이라 다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진 몰라도, 거리에 조금 쓰레기가 많은 느낌이 들었다. 그렇기에 나는 허리를 숙여 몇몇 쓰레기들을 줍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정도로 봉사활동이라고 말하기엔 미묘하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조금쯤 도움이 될거란 생각을 하면 나름 보람찬 활동이다.

"응?"

그렇게 쓰레기를 줍던 와중, 나는 문득 인기척을 느꼈다. 일단....크다. 엄청 크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선 손에 들 정도로 크다. 비유가 아니라 진심으로 내 키의 1.5배는 되는 것 같다. 또 단순히 키만 큰게 아니라, 울긋 불긋 근육이 솟아난게 그야말로 흔히들 말하는 마초라던가 보디빌더의 상이다. 잠깐 스스로의 몸을 내려다본다. 여자친구에게도 여자로 오해받는 나랑 비교하면, 남성 호르몬 과잉이 아닌지 걱정이 되는 사람이다. 조금 질투는 났지만 그에 대한 내 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즐겁게 흥얼거리며 쓰레기를 줍고 있는 모습에서, 좋은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끼리 만난게 조금 반가워 아는체 할려고 했지만...

"자, 잠깐, 뭐해요!?"

그가 입을 크게 벌려 쓰레기 하나를 입에 넣고 우물거리기 시작했을 때, 나는 경악하며 달려가는 것이다...

547 성현주 (mOj2MiDQPU)

2021-06-07 (모두 수고..) 15:32:11

일상 구함

548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5:34:10

>>547 아무도 없으면 저랑 ㄱㄱ

549 시현주 (Rcp2b36fdE)

2021-06-07 (모두 수고..) 15:34:18

.....
저어어어 맨 아랫어장에다가 모하모하 달뻔했다...

모두 안녕하세요!!!!

550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5:34:59

시하 시하~~~~~

551 시현주 (Rcp2b36fdE)

2021-06-07 (모두 수고..) 15:37:16

진하진하!!

후후
왔을땐 하이가 되지만
갈때는 바이가 안되는
그것이 바로.. 나!
시현주다!!!

552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5:38:48

갈 때는 현바로 할 수 밖에....

553 시현주 (Rcp2b36fdE)

2021-06-07 (모두 수고..) 15:39:43

>>552 (찡긋

시현이 속성이 현무.. 즉 뱀과 거북이로 맹글어졌듯이
갈때와 올때는 서로 다른 인사를 해야 하는 것!!!

사실 아무말중입니다
틈새라면 먹고싶어서 주글거같아요

554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5:40:10

틈새라면 고고!!! 먹고 싶다면 먹는 것이다

555 경호-진화 (oJead/dCdk)

2021-06-07 (모두 수고..) 15:41:18

"?"

이런 누군가가 내 식사 장면을 본 모양이다.

일단 보지 않아도 확실한건 그 누군가는 내 지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나를 아는 사람이 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거나 살짝 놀라는 정도니까.

아 그래도 부모님은 여전히 기겁하지?

그래서 귀에 피가 날 정도로 내 식사하는 모습을 남에게 보이지 말라고 한것도 부모님이니까.

무엇보다 저렇게 이쁜 여자...아니 남자와 이야기 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흠흠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짫고 간단하게
말해야겠다.

"식사 중이지요."

음 내가 생각해도 간결한 말이다.

556 시현주 (Rcp2b36fdE)

2021-06-07 (모두 수고..) 15:43:45

벗뜨 지금은 회사라 무리
고로 집에 가기전에 쪼그만 컵 하나 사서 갈겁니다
틈새라면..진짜 그 특유의 감칠맛나는 매운 국물이 너무 좋아요

557 경호주 (oJead/dCdk)

2021-06-07 (모두 수고..) 15:45:36

저도 틈새라면 너무 좋습니다

558 비아주 (ATM7kLGjlM)

2021-06-07 (모두 수고..) 15:46:44

시현무

559 진화 - 경호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5:47:21

"아아....식사중이시구나...."

나는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안도했다. 식사중이라면 어쩔 수 없지, 응.
괜한 참견을 했던 것을 후회하며, 나는 그 덩치큰 사내에게 사과를....

"아니 아니 아니, 지금 바닥에 떨어져있던 쓰레기를 입에 넣지 않았어욧!?"

그럴리가 없잖아!? 나는 경악했다. 학원도는 확실히 여러 의념을 가지고, 독특한.....
솔직하게 말하면 괴짜들도 많은 편이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상점가에 가면 맛있는 식사들이 많다구요!? 돈이 부족한거면 제가 사드릴테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한번 더 눈 앞의 남자를 말리는 것이었다...

560 성현주 (mOj2MiDQPU)

2021-06-07 (모두 수고..) 15:47:35

>>548
아무도 없는거 같으니 선레가져옵ㄹ다

561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5:47:37

시현주 쓰담담 비얌이 쓰담담

562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5:47:50

>>560 오케이~

563 지훈주 (UmZJUKVlx.)

2021-06-07 (모두 수고..) 15:48:14

비얌비얌

564 시현주 (Rcp2b36fdE)

2021-06-07 (모두 수고..) 15:49:11

>>557 크으 그쵸 맛잘알 경호주
틈새라면에 볶음김치하고 음료는 쐬..ㅈ가 아니라 씨원한 오렌지주스!
>>558 비아아아암주! 비하비하!
>>561 진화주 뽀담담담담담담

565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5:49:58

저는 요즘 신라면에 다시 꽂혔어요. 내가 국물 요리는 진하고 얼큰한걸 좋아해서....
틈새라면 사실 먹어본적 없는데, 국물 찐해용!? (시현주 맞뽀다다담)

566 시현주 (Rcp2b36fdE)

2021-06-07 (모두 수고..) 15:52:31

>>565 완-전 찐하기보단 음.. 쪼끔 기름진 느낌?
마법의 가루 맛도 쫌 나고 그래용! 매운건 어어엄청 맵고요!
신라면
파랑 버섯
그리고 계란!
>>563 지-하!!!

567 이성현[상점가] (mOj2MiDQPU)

2021-06-07 (모두 수고..) 15:53:10

상점가를 돌아다니다가 길고양이 무리한테 공격 받고 있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이 상점가에서 다같이 먹이주고 그러는 강아지인데 성격이 순해서 인기가 많았다.
덩치는 강아지가 더 크지만 워낙 순해서인지 그저 당하고만 있다. 동물들끼리의 싸움에 직접 개입하고 싶지는 않고 그렇다고 싸울 의지가 없는 생물이 공격 당하는 걸 보니 기분이 썩 나쁘다.

"어쩔 수 없지"

'투'의 의념을 끌어올려 강아지게게 불어 넣자 깽깽 거리며 공격 강하던 강아지의 분위기가 변한다.

-으르르르르릉

변한 눈빛과 이빨을 번뜩이며 바로 앞의 고양이에게 달려들자 다른 고양이들이 후다닥 도망치며 공격 받은 고양이도 겨우 벗어나서 도망친다.
강아지에게서 의념을 거두자 뭔지 모르겠다는 듯 혼자 갸웃거리는 강아지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인마 싸우면 이기면서 그렇게 겁먹는거 아니야"

굳독

568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5:53:16

지하지하~~ (코브라 가져다 내밀기)

569 지훈주 (UmZJUKVlx.)

2021-06-07 (모두 수고..) 15:54:32

모하모하~

>>568 (비얌비얌)

570 시현주 (Rcp2b36fdE)

2021-06-07 (모두 수고..) 15:55:57

시현이 티미

뱀을 처음에는 독사로 해야지!!! 블랙맘바 같은거!!! 까지 생각했다가
그러면 깔아뭉개면 핫하 아디오스 난 천국으로 떠난다규 ㅇ.< r ~★ 잖아? 를 깨닫고
그냥 독없뱀 햇씁니다...

571 다림주 (Z0BxJW5oCY)

2021-06-07 (모두 수고..) 15:58:02

리갱리갱.. 다들 리하임다~

으으으. 아무것도 하기싫다(흐믈텅)
끝.

Powered by lightuna v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