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37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7 :: 1001

◆c9lNRrMzaQ

2021-06-06 04:47:13 - 2021-06-06 22:21:38

0 ◆c9lNRrMzaQ (yDt7GTOigA)

2021-06-06 (내일 월요일) 04:47:13

" 그 곳에 두고 온 것이 너무나도 많지. 이성과, 감정과, 흥분과, 절망. 그런 필요하면서도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나는 버리고 왔단다. "
" 그 대가로 얻은 것이 있나요? "
" 힘. 누구에게도 무너지지 않을, 강한 힘. "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631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8:55:03

>>630 진짜 유령이 되어버린 그....

632 지훈주 (NStlITfvI.)

2021-06-06 (내일 월요일) 18:55:31

>>631 (눈물)

하루 불쌍해...

633 하루주 (7ytwYAoum6)

2021-06-06 (내일 월요일) 18:55:33

밥을 먹고 온 하루주의 부가설명 -

하루는 여태껏 누군가를 적대해본 적이 적다. 끽해야 게이트의 존재.
게다가 지금 적대하려는 것은 소중한 친구였던 에릭. -> 여기서 멘탈 어긋남 1차
거기다 에릭이 노리는 건 가장 아끼는 카사, 잘못하면 자신에게서 멀어짐 -> 멘탈 어긋남 2차
자기는 고작해야 힐링하는 서포터, 과연 자신이 에릭에게 제대로 무언가를 할 수 있을까 -> 멘탈 어긋남 3차

의 콜라보로 절벽 위에 서있는 느낌입니다

634 하루주 (7ytwYAoum6)

2021-06-06 (내일 월요일) 18:55:53

진짜로 유령이...

635 경호주 (JyLXt8KaeI)

2021-06-06 (내일 월요일) 18:56:21

완전히 멘탈이 부서지지 않은게 신기하네요;;

636 춘심주 (YKxfQjzXeM)

2021-06-06 (내일 월요일) 18:56:31

하루 멘탈을 케어해줘야만해!!!

637 지훈주 (NStlITfvI.)

2021-06-06 (내일 월요일) 18:56:33

지훈이가 힐링을 시켜줘야 할텐데
어......

얘도 지독하게 꼬인 놈이라....

638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8:57:06

이제 도와달라고 요청한 진화가 에릭에게 베여 실려오면 분명 케어가 될거야!

639 하루주 (x6OLCM2g.Y)

2021-06-06 (내일 월요일) 18:57:16

>>637 일단 지훈이가 캐물으면 에릭 이야기가 나올테니 절로 카사 이야기가 따라나오고 지훈이도 현상황을 이해하지 않을까요

640 하루주 (IbkdTK3SEc)

2021-06-06 (내일 월요일) 18:57:32

>>638 (와르르르르)

641 에릭 - 진화 (.7Gquh20dE)

2021-06-06 (내일 월요일) 18:57:59

카페에 강한 돌품이 불러 일으켜지면서 그의 방패를 향해 붉은색의 참격이 꽂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진화가 자신의 의념기를 써서 갑옷을 이용해 서서히 버티기 시작하자
아무리 자신의 의념기라고 해도...역시 각오의 차이가 달라서 그런가, 그를 밀어내긴 하지만 뚫지는 못한다.
그리고 ...곧 레인메이커가 잠잠해지자.

" ... 하루는 내가 내려둔 메스를 들고 자해했어. 일부러 카메라의 각도까지 계산해서 자신의 팔을 그었다. "

" 니가 이 말을 믿든 안믿는 신경쓰진 않아. 하지만, 나는 내가 본 그대로의 사실을 말해준거다. "

말하면서도 착잡했다.
이걸..내가 말해도 되는건가.
...하지만 저쪽은 자신이 제 3자라고 주장했으니
이젠 ...자신이 알아서 하겠지.

" 이제 나가. 면접결과는 가디언칩으로 보내줄테니 "

//슬슬 막레 가능할까요!

642 하루주 (WsbmMLCd7s)

2021-06-06 (내일 월요일) 18:58:57

카메라 각도까지 고려한 건 아니었지만요. 그냥 충동이었어요, 에릭 마음 흔드려고. (현실)
그렇게 계획적인 일은 아니었답니다

643 다림주 (ZZtNncUKkM)

2021-06-06 (내일 월요일) 18:59:35

후... 지도앱... 보는 게 왜이리 어렵죠..?

644 은후주 (yCEqnbUXhM)

2021-06-06 (내일 월요일) 18:59:45

>>638 😔

645 춘심주 (YKxfQjzXeM)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0:50

지도앱 보기 힘드시면은 주변에 큰 길가로 나가서 찾아보는것두

646 은후주 (yCEqnbUXhM)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0:56

개인적으론 국내에서 길찾는건 지도앱보다 네비게이션 앱이 좋았어요

647 ◆c9lNRrMzaQ (mdS2MfN3uY)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2:02

까먹고 레인메이커 의념기 변화한거 말 안해줬네.

공격 횟수마다 방어력 감소 추가야

648 다림주 (ZZtNncUKkM)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2:33

(사실 지도앱이던 네비게이션 앱이던 봐도 이해를 잘 못해서 문제일 뿐)

어떻게든 되겟죠! 아직 배터리도 한참이고.. 아직 해.. 다 안 졌고...

649 화현주 (JQwlNT6tFs)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2:46

저는 구글 지도로 목적지 검색해서 경로 누르고.. 위치 켜서 도보 모드로 바꿔서 길 찾는 편이에요....

650 화현주 (JQwlNT6tFs)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3:14

하루주하루주
지금 시간이 있으면 일상을 합시다.
그림에 관한 것도 들어야 하고!

651 지훈주 (NStlITfvI.)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3:29

>>639 (아뇨 얘가 너무 꼬여서 위로를 잘 할 수 있을지...)(일단은 힘내보는 애옹)

652 춘심주 (YKxfQjzXeM)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5:03

방깎 패시브 엄청나

653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6:07

공격이 막혔으니 진화가 성학교 보건부실로 실려가서 부활동 하던 하루와 마주치는 일 같은 건 없겠네요.

654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6:28

에릭 의념 변화하면서 의념기도 변화하지 않았냐고 몇번 궁금해 했었는데, 착실하게 상향 되었었군요!

655 하루주 (QzdEKfVJ.I)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7:06

음..음..일상이 하나 돌아가고 있어서 텀이 좀 길지도 모르는데 괜찮을까요?

>>651 에릭에게 대항한다는 말만 들으면 된다는애옹.
>>653 ...다행이에옹..

656 ◆c9lNRrMzaQ (mdS2MfN3uY)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7:48

오히려 꼬인 지훈이 상태라면 에릭에게 동조하는 쪽이 더 맞단 애옹

657 지훈 - 다림 (GQY9RezZxM)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8:12

" 상관 없지 않을까. 냥글이란 표현 귀엽고. "

지훈은 어깨를 으쓱이고는 이정도나 산 거라는 말에, 볼을 살짝 긁적였을까.

" 처음에는 하나도 안 다가올 걸 생각해서 애들 꼬시려고 많이 샀는데... "

"냥글냥글하게 될 줄은..." 이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즉, 이 사태는 그가 의도한 것이 아니었다는 뜻이다... 그건 그렇고 아까보다 좀 더 후와후와하니 늘어난 것 같은데 기분탓인가..?

" 그래도 냥글하니 좋지 않아? "

보들보들 푹신푹신 말랑말랑한 감촉이 전신에서 느껴지는 그 상황이, 지훈은 꽤나 만족스러운 모양이었던가.

658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8:25

>>656 정신력이 또....

659 은후주 (yCEqnbUXhM)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8:26

애옹...

660 화현주 (JQwlNT6tFs)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8:44

>>655
저도 딴짓하고 있어서 괜찮아요!!!! 선레는... 흠... 제가 지나가다가 저택 보고 우왕! 하다가 하루가 발견하는.. 그런 게 좀 좋겠죠?

661 하루주 (QzdEKfVJ.I)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8:44

크아악이라는 에옹..하루 멘탈이 깨진다에옹..

662 춘심주 (YKxfQjzXeM)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8:53

냥글 귀여워

663 진화 - 에릭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9:06

"......."

다행히 견뎌내긴 했지만, 온 몸이 비명을 지른다. 이거 방어 무시 효과 있는 기술인가보다.
갑옷과 방패를 관통하듯 찔러오는 충격이 무시무시하게 아프다. 의념기로 맞받지 않았으면 크게 다쳤겠지.
이 사람, 강하구나. 그리고 짐작컨데. 봐주진 않았지만, 정말 죽일 각오로 때린 것도 아니다. 그랬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

"........케훅."

그는 착잡하게 자신이 본 것을 설명했다. 사실, 충격적이진 않았다.
아까 위화감을 그에게 털어놓으면서 따질 때 부터, 짐작하고 있었다.
메스라니. 그런걸 주무기로 쓰는 사람은 치료 전문가인 서포터 정도잖아.
서로 마주 앉은 자세에서 자신의 팔 안쪽만 베여질 이유도, 자해 정도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니 그다지 놀라진 않았다. 그녀에게 실망하지도 않았다.

시간이 지나 갑주가 해제되자, 식은땀을 흘리는 내 얼굴이 다시 드러나고 만다.
안에서부터 울리는 충격에 왈칵 피라도 토하고 싶지만, 애써 참고, 손을 뻗어 그의 팔을 붙잡는다.
나는 아직 들어야 할 것이 있다. 나는 하루를 의심하러 온게 아니라, 이걸 듣기 위해서 찾아온거니까.

"...하나만 더요. 당신은, 왜 악당을 연기하고 있죠. 그녀와 대립하는 이유가....뭡니까...."

"내가 보기에 당신은,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그런데도 그렇게....굴고 있죠. 그 이유를, 말해줘요. 나는 그걸 알고 싶어서, 지금 여기에 이러고 있는....거라구요."

정신이 어질어질 하고, 몸이 고통에 떨리지만, 그래도 나는....대답을 듣고 싶다.
저 진심을 듣고 나서야, 언젠가 그녀들을 도와 방패를 내세울 때 내 자신이 후회하지 않을 것 같으니까.
미련한 고집이라고 누군가는 말할지 몰라도, 나는....절대 포기 안해.

//이거 답변만 해줄 수 있나요!?

664 하루주 (KuefBCmG4A)

2021-06-06 (내일 월요일) 19:09:45

>>660 화현이가 집을 보곤 그려보고 싶단 마음이 들어서 기웃대는데 하루가 나오다 마주치는거면 나쁘지 않겠네요..!

665 지훈주 (NStlITfvI.)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0:12

>>656 솔직히 엄청나게 꼬인 지훈이었으면 에릭에게 동조하기보단

" 네가 계속 날 장기말로 쓰려고 할 거라면, 카사를 죽여서라도 판을 엎을 거다. "

라고 싸늘하게 협박했을지도...

이제는 나아졌으니 괜찮다는 애옹

666 화현주 (JQwlNT6tFs)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0:16

>>664
그러면 선레 써올게요~ 여유 되실 때 이어주세요~

667 ◆c9lNRrMzaQ (mdS2MfN3uY)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0:22

맥스 - 뭐 귀찮게 의념기 씩이나 쓰십니까
- 생물학분해빔 한방이면..

668 은후주 (yCEqnbUXhM)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0:25

냥글...?(인터넷에서 주운 짤입니다)

669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1: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스 무섭잖아!!!!

670 지훈주 (NStlITfvI.)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1:08

아니 에릭에게 동조하는 쪽도 있었겠네요
이 쪽은 에릭의 계획에 완전히 찬성하기보단 카사를 자신에게 완전히 의존하게 만들어서 절대 관계를 끊을 수 없도록 하는 목적이려나

671 하루주 (01PFQxQbX6)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1:12

>>665 히이익...이 친구가 더한거에옹...살려달라 에릭이에옹..(??)

672 하루주 (EZUiRK3G/s)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1:51

하나같이 카사 가지고 괴롭히는거에옹....
이러다 하루가 자힐버서커가 되버릴지도 모르는에옹...(안됨

673 지훈주 (NStlITfvI.)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1:59

>>662 >>668 크아아아악 귀여워

>>667 (무셔)

>>671 이제는 안전한 지훈이라는 애옹

674 ◆c9lNRrMzaQ (mdS2MfN3uY)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2:26

괜히 현직 가디언의 지식을 때려박은게 아니다..

675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3:19

현직 가디언의 지식을 때려박은 초첨단 기계가 카페에서 메뉴판 서빙을 하고 있다니....슈르하네...

676 춘심주 (YKxfQjzXeM)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3:32

>>665 (어질어질)
하루 멘탈 걱정돼

677 다림-지훈 (ZZtNncUKkM)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3:44

"하나도 안 다가올 줄 알고 그렇게나.."
사실 그정도 사셔서 다른 분들이 하나도 못 사서 그런 일이 벌어진 걸지도 몰라요? 라는 농담을 하며 고양이 한 마리의 배를 만집니다. 하악질이나 뒷발팡팡을 안 하다니. 이런 운 좋은 놈...

"...나쁘지 않기는 하네요."
냥글냥글함이 도를 넘어서 온 몸에 고양이털로 범벅되어버리겠지만.. 그정도야? 라고 생각하는 다림입니다. 폭신말랑부들한 고양이의 감촉은 매우 좋았다는 것..
다림이 앉은 곳에 냥냥이가 뒹굴거리고 냐아냐아거리며 부비부비. 꾹꾹이..당하다니.

"고양이가 귀엽네요. 근데 지금.. 좀 많지 않나요..?"
다림주는 동물들에게 미움받는 편인데!(슬픔)

//6

678 지훈 - 하루 (NStlITfvI.)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4:15

" ...일단 이거부터 마셔. "

지훈은 가방 속에서 자신의 비상용 콜라를 꺼내 하루에게 건네주었다. 왜 비상용 콜라가 가방에 들어있는지는 묻지 말자. 갈라진 목소리를 보면 제대로 먹거나 마시지도 못 한 모양인데...

" 내가 할 말인데, 그건. "

그녀의 옆자리에 허락도 엎이 털썩 앉았다. 하루의 표정이 위태로워보이는 것을 보고는 살짝 미간을 찌푸리더니

" 에릭. 그녀석과 무슨 관계야? "

조금 화가 났는지 흥분한 목소리로 하루에게 질문을 던졌다.

679 화현 - 레드 와인 사파이어 근처 (JQwlNT6tFs)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6:11

오늘도~ 뚜뚠~ 개미는~ 뚜뚠~ 얼레? 여기에... 이런 집이 있었나...?
산보를 하던 도중 눈에 들어온 화려한... 주택. 겉에는 소유하고 싶어지는 이상한 매력을 가진 보석이 박혀 있고, 주택이라기 보다는 작은 성과 같은 외관에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튀어나온다. 마치, 해골을 본 것 같은... 느낌.
꽤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과 그의 가족이 살 것 같은 3층 높이의 주택... 이거, 사실 저택이라 불러야 하는 거 아니야? 나 때는 말이여!! 어!? 하는 생각이 절로 나오지만...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군...
본래라면, 이런 것에 시간을 빼앗길 내가 아니지만.. 흠... 흠... 자료 수집이라는 명목으로 스케치북을 펼쳤다. 어디.. 외관은 이렇고.. 세부적인 디테일은 일단 패스하고... 뭉퉁그려 그리면... 흠흠, 그렇군... 누가 이걸 지었을까...

"흠, 진짜 화려하단 말이야... 손유 선배가 이 집을 보면 좀 좋아할 것 같아... 붉은 색을 잘 쓰시는 분이잖아. 화려함! 고귀함! 그런 거랑 어울리는 사람이고... 진짜 제대로 스케치해서 보여줘?"

집 앞에서 어슬렁어슬렁... 수상한 사람이라 신고하면 어떡해? 라는 생각도 어느새 머릿속에 자리잡은 망상에 사라져간다.

680 ◆c9lNRrMzaQ (mdS2MfN3uY)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6:49

- 간단합니다. 상대방을 고립시키면 됩니다.
- 현대 사회는 의념 각성자를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어쩔 수 없이 게이트라는 위험요소가 존재하는 한 의념각성자들의 가치는 다를 수밖에 없죠.
- 그리고 현재의 노년층은 영웅의 사상과 업적에 크게 영향을 받은 인물들입니다. 거기에 살아남을 정도의 재능 역시 가지고 있죠. 그들은 당신의 사상에 동조할겁니다.
- 노년층의 지지는 그 아래에 있는 중장년층의 지지와도 관련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 가디언 넷을 넘어 인터넷에 영상을 올리십시오. 몇일은 뜨겁겠지만 또 몇일이 지나면 조용해질겁니다. 그러고 나면 상대는 영상을 조작했다는 사실이 누군가에게 밝혀질겁니다.
- 그 뒤론 공론화를 시도한들 이미 거짓을 표현하던 것을 알았는데 사람들이 쉽게 넘어가줄까요?
- 거짓말쟁이로 만드십시오. 그게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승리를 위해선 소수의 희생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681 정훈주 (8N/PGvlkT6)

2021-06-06 (내일 월요일) 19:17:37

두렵다 맥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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