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37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7 :: 1001

◆c9lNRrMzaQ

2021-06-06 04:47:13 - 2021-06-06 22:21:38

0 ◆c9lNRrMzaQ (yDt7GTOigA)

2021-06-06 (내일 월요일) 04:47:13

" 그 곳에 두고 온 것이 너무나도 많지. 이성과, 감정과, 흥분과, 절망. 그런 필요하면서도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나는 버리고 왔단다. "
" 그 대가로 얻은 것이 있나요? "
" 힘. 누구에게도 무너지지 않을, 강한 힘. "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492 하루주 (dBnxTVwGTg)

2021-06-06 (내일 월요일) 17:57:46

음, 제가 써오도록 할게요. 아마 예전 게이트에서 만났던 상태랑은 좀 다를 것 같으니...

493 정훈주 (8N/PGvlkT6)

2021-06-06 (내일 월요일) 17:58:33

>>486
아하, 그런 쪽이었군요
시빌워가 점점 더 흥미로워지네요

494 지훈주 (NStlITfvI.)

2021-06-06 (내일 월요일) 17:59:11

그럼 기다리고 있겠슴다!

495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7:59:45

에릭주. 부정해도 이제 맥스와 스텟상승권은 당신에게 귀속되었습니다. 건강 S로 올리고 프린세스 메이커도 히어로 메이커도 아닌 맥스 메이커나 하면서 허구한날 바가지 긁는 성장형 로봇한테 경험치를 벌어다줘야 할 운명...

496 화현 - 에릭 (JQwlNT6tFs)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0:55

"그렇다고 저에게 따지기엔 저는 친한 부장님과 부부장님이 게시고, 남을 위로하는 상냥한 성격과 더불어 연인끼리 잘 되라고 장인급 그림까지 무료로 그려주는 대인배인걸요."

커뮤니케이션력 누가 더 높은가. 그걸 가디언넷에 투표로 올려도 내가 높을 게 분명하다.
순간 만석이 라는 이름이 나와서 그게 누구지? 했지만, 그의 말을 듣고 이해했다. 다른 세계의 지식으로 지금 이 순간에만 할 수 있는 언어와 생각으로써

이해했다.

"괴짜라고 하지 말아주실래요? 저는 평범한 매니아입니다만? 아직 졸업도 못한 학생이 13영웅과 비교될만한 재능을 가진 이를 선별하여 영웅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도 않은 평범한 매니아입니다만?"

/그럼 이걸 막레로 하죠! 저도 밥 먹고 있고...

497 은후주 (yCEqnbUXhM)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1:52

->다른 세계의 지식으로 지금 이 순간에만 할 수 있는 언어와 생각<-

498 하루 - 성학교 (QzdEKfVJ.I)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2:17

밝은 햇살이 가득한 성학교의 정원에, 평소처럼 앉아있는 새하얀 머리카락의 소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딘가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언제나 생기가 넘치던 머리카락이 점점 생기를 잃고 있는 듯 했고, 힘없이 가라앉은 눈은 제대로 잠도 못 자는 사람처럼 퀭해서, 그녀를 평상시에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하루가 맞아?' 라고 물을 것 같은 상태엿습니다.

" ...어쩌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이시간에도 움직이는게 아닐까...? "

하루는 얼마나 깨물었는지 새하얗고 가느다란 손 끝이 붉어지고 벗겨져 있었는데도, 그것을 다시 입가로 가져간 체로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금방이라도 무언가 일어날 것 같은지 가디언넷을 보기도 하고, 다시 주변을 두리번거리기도 하다가 결국은 두손으로 얼굴을 덮어버립니다.

" 안돼..그치만..잃을 순 없어.. 그아이를 그렇게 멋대로 휘두르게 놔둘 순 없는데... 그치만 내가 할 수 있는게... 그런게... "

하루는 그렇게 홀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뇌에 빠진 듯,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499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2:37

1인칭 서술의 맹점.

500 지훈 - 다림 (NStlITfvI.)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3:45

" 후우. "

지훈은 드물게 풀어진 느낌으로 노곤노곤하게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그의 주위에 고양이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길고양이 한두마리 줄려고 츄르를 사왔는데 어느샌가 길고양이들이 잔뜩 몰려들어버려서.... 그의 주변을 둘러싸다 못해 몇몇 고양이는 자신의 몸 위에 올라타기도 했던가.

" 기분 좋아.... "

냥냥이 천국... 젤리에게 밟혀서 기분 좋았으려나. 말캉말캉 부들부들하고? 만약 다림이 공원의 호수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면, 호수 가까이의 벤치에서 고양이들 무리에게 둘러쌓여 흐물하게 있는 지훈을 발견했을지도 모르겠다.

501 진화 - 에릭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3:52

"........"

본인의 얘기가 얼마나 터무니 없는진, 아마 점장 본인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애초에 '그냥 그렇게 넘어가줬으면 하는데' 라니. 숨길 생각도 특별히 더 없잖아. 뻔뻔한 사람이다. 그리고 이 정도 까지 왔으면, 나도 어느정도 직감할 수 있다.

이 사람, 위악자구나.

기가 막혀서 나치고는 드물게도 한숨이 나온다. 나는 지금....도대체 무슨 상황에 휘말리고 있고, 무슨 상황에 발을 내딛고 있는걸까. 이런 속쓰린 전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나 같은 소시민에겐 여자친구에게 곰돌이를 어떻게 선물할지 고민하는 정도가 딱 적당한데. 그러나 그 때 불안정한 하루의 모습과, 울먹이던 그녀의 모습이 뇌리를 지나쳐간다. 아~아~....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건데. 하루도 카사도 제게는 참 소중한 동생들이에요. 둘 다 밝고 상냥한 아이들이죠. 그 애들이 나에게 뭔가 오해의 소지를 주었다고 하더라도, 나는 실망하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을거에요. 난 그녀들을 돕고싶으니까요."

애초에 나는 옛날부터 누군가에게 속고 이용당한 적이 많으니까. 익숙하다. 심지어 하루에겐 은혜가 있으니, 그녀가 사랑을 위해 필사적이었다고 하면 납득할 수 있다. 나 또한 요즘 연애를 하는 입장으로써, 필사적인 그 마음 자체는 아주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니까.

"다만, 아시겠어요? 나는요. 누굴 싫어하는게 정말 싫어요. 싸움도 싫구요. 하루를 도와주겠지만, 오해란걸 알면서도 나보고 당신을 미워하거나 적대하란 소리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네요. 미안하지만, 그런셈치고 넘어가줄 수 없어요."

나는 드물게도 단호하게 말했다. 아무리 유약한 나라지만 납득할 수 없는 일은 있다.

"말해요. 위악자를 연기하는 점장님. 나는 당신을 이해하러 온겁니다. 내가 그녀를 제대로 납득하고 도울 수 있게 하세요."

그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악당을 연기하고 있다. 그것도 꽤나 필사적으로. 다만 나는 나에게도 고집이 있는거야.
그 악당이 연기란걸 간파한 이상, 덮어놓고 미워하고 적대하고, 그럴 수 있을리가 없잖아.
나는 하루와 카사를 좋아한다. 그녀들을 도울 것이다. 그렇지만, 내 의지로, 제대로 모든걸 알고 납득한 체로 돕겠다.
누군가에게 비틀린 분노와 적의를 표출하는 것은 사양이다. 그건 내가 바라는 영웅의 길이 아니다.

"나는 누군가를 지키고 싶은 영웅이 되고 싶은거지, 오해로 비롯된 폭력을 휘두르는 인간이 되고 싶은게 아닙니다."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가볍게 기술을 전개했다.

부동일태세不動鎰態勢.

바닥에 붙이고 있는 발바닥에서부터 상상의 뿌리가 뻗어나와, 이 가게 지반에 복잡하게 얽혀 내려앉는다.
팔짱을 끼고 있는 몸은 그대로 단단하게 굳어 철벽의 요새가 된다.
신체 S 가 압도라도 하지 않는 이상은 쉽게 뽑아내지 못할 걸. 고집이 강한 모양인데, 이런 상황에서의 나도 만만치 않아.

502 ◆c9lNRrMzaQ (yDt7GTOigA)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4:16

>>465
1. 있는 동안 토의 가능
2. 있어도 님이 이득 보는 게 불가능함.

503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4:52

고양이들 무리에 둘러싸인 흐물흐물한 지훈이라니??????? 이게 천국인가??????????

504 경호주 (JyLXt8KaeI)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5:33

꾹꾹이는 받으면 기쁘지만 은근 발톱 세워서 아프기도 합니닼ㅋㅋ

505 하루주 (JPPczfze7I)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6:06

진화 멋있다 !

지훈이 ㅋㅋㅋㅋ 귀여워라

506 시현주 (4SKvRP94ko)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6:43

두둥등장!
모두 안뇽하세용!

507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6:55

모하 모하~~~~~

508 화현주 (JQwlNT6tFs)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7:03

캡틴캡틴

다음 진행에서 기여도와 지난번에 못 쓴 루시우스 퀸튼의 속성학개론 을 이용한 의념속성진화를 써도 될까요?

509 하루주 (KuefBCmG4A)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7:10

모하모하!!

510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7:16

시현주 어서오세요.

511 ◆c9lNRrMzaQ (yDt7GTOigA)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7:17

진화 카운터는 에릭이 맞는게 에릭이 가진 의념기가 상대 방어력 감소라서.

512 화현주 (JQwlNT6tFs)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7:26

시현주 헬로로로로

513 경호주 (JyLXt8KaeI)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7:34

>>506 시하! 에요!

514 ◆c9lNRrMzaQ (yDt7GTOigA)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7:46

>>508 O! 다른거 처리하느라 느려서 미안

515 은후주 (yCEqnbUXhM)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7:58

시현주 어서오세요 ㅇ0ㅇ)/

516 지훈 - 하루 (NStlITfvI.)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8:06

" ...어라. 저 녀석은. "

언제나처럼 가볍게 산책을 하고있던 도중이었던가. 평소라면 주변 이들에게 그다지 큰 관심을 두지 않던 그였지만, 이번에는 눈길을 줄 수 밖에 없었다. 그녀처럼 인상에 깊게 박히는 외모는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으니.

분명 하루라고 했었지... 지난 레이드 때의 기억을 떠올린다. 외모도 외모지만 힐러로써의 실력이 꽤 뛰어난 편이었기에 잘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원래 저런 느낌이었던가? 외모는 그대로긴 하지만 어딘가 빛을 잃은 느낌이었다. 정확히는 생기를 잃었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뭔가 기운없어 보이는 모습에 말을 걸까 말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 최근에 가디언넷에서 본 사진이 떠올랐을까.

" 너, 잠깐만. "

꽤나 불안해하는 그녀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려는 순간, 흠칫했으려나. 손 끝이 벗겨질 정도로 깨물은 흔적이 눈에 띄었으니. 대체 뭔 일이야...?

517 경호주 (JyLXt8KaeI)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8:22

저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518 시현주 (4SKvRP94ko)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8:28

아 맞당 캡틴! 질문 있습니당!

코인 대출 상환기간은 언제까지인가용?
그리고 대출한거.. 렬루 순수 일상으로만 갚을수 있나용..?

519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8:46

헉, 에리꾸의 의념기로 깎이는 감소량이 꽤 큰가보네요!

520 화현주 (JQwlNT6tFs)

2021-06-06 (내일 월요일) 18:09:47

>>514
괜찮아요. 캡틴 바쁘신 거 알고 저도 딱히 급한 건 아니라서! 그리고 지난번에 쓴 지문은 좀.. ㅋ ㅋㅋㅋ 너무 못 쓴 것 같아서.. 이번 일로 화현이 생각도 정리된 겸 해서 다시 쓰자! 하고 마음 먹었는 걸요.

521 하루주 (rDWzL7ub5g)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0:14

지훈주 밥 먹고 와서 답레 드릴게요!

522 ◆c9lNRrMzaQ (yDt7GTOigA)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0:27

>>518 기간없음
순수일상 + 어장갈린거(15개 이상일 시)

523 지훈주 (NStlITfvI.)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0:32

>>502 그렇군요(끄덕)
그럼 상담사 친구나 조언해줄 수 있는 친구를...?

>>503 비아가 지나가다 보면 어떻게 반응했으려나요!

>>504 하지만 그 아픔을 젤리의 말캉함이 상쇄...

>>505 (하루 뽀다담)

524 다림-지훈 (E2RWLrIGws)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0:40

공원은 넓습니다. 그동안 돌아다녀봤는데도 새로운 구역이 생기는 수준이지요. 어쩌면 학원도전설에는 공원이 사실 구획이 이리저리 변형되는 마경이라는 그런 것도 있을지도(*완전히 날조입니다) 그런 곳을 걷다가 냥글냥글한 곳 가운데에서 지훈을 발견하고는

"냥글냥글이네요.. 오랜만이에요?"
라고 말하며 지훈을 내려다보려 합니다. 고양이들은.. 다림을 보고는 냐아거리며 주위를 둘러싸는 느낌...이었을지도?

"냥글...은.."
츄르는 없는데.. 라고 생각하지만. 귀여워해줌으로써 좋아진다면 것도 나쁘지는 않잖아요?

525 지훈주 (NStlITfvI.)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0:48

네 천천히 주세요!

526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0:53

엇, 어장 갈린거는 15개 이상 대출 받았을 때 한정인가용?

527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1:32

캡, 그리구 0.2 이자는 올림이죠? 4개 대출 받았으면 0.8에 올림해서 5개로 이해하면 될까요?

528 다림주 (E2RWLrIGws)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1:40

다들 어서오세요~

529 경호주 (JyLXt8KaeI)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1:51

모하 에요!

530 지훈주 (NStlITfvI.)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2:57

아니면 에릭주에게 맥스랑 교환하자고 제안해볼까...(고민)

531 ◆c9lNRrMzaQ (yDt7GTOigA)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2:59

>>527 O

532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3:40

에리꾸랑 일상 끝나면 빚 정산 다시 해야겠꾼

533 시현주 (4SKvRP94ko)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4:00

오 기간이 없군요...!
이렇게 된 이상.. 한번 경매를 하고 대출을 땡겨서..(?

15개 이상시 스레갈림도 포함인거네용... (끄덕)

534 에릭주 (.7Gquh20dE)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4:17

화현주 수고했다!
그리고 맥스와 교환은 당근환영!!!!

535 ◆c9lNRrMzaQ (yDt7GTOigA)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4:43

NPC 제작할거면

1. 스테이터스
2. 의념속성
3. 성별
4. 외모/외관
5. 성격
6. NPC에게 있으면 좋겠다 싶은 특성(단 6점급 특성 - 플레이어급)은 안됨

써오셈

536 진화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5:15

옹.....생각보다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군요

537 화현주 (JQwlNT6tFs)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5:36

에릭주도 고생하셨어요~

538 지훈주 (NStlITfvI.)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5:44

>>534 조금만 생각하고 결정해볼게요...!!

>>535 확인했슴다!!

흐음흐음
흐으음

539 경호주 (JyLXt8KaeI)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6:26

고생하셨습니다!

540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6:43

그러네요.
교환 가능하면... 100코인으로 과거사를 노린 다음에 애착인형이랑 교환을...

541 춘심주 (YKxfQjzXeM)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8:10

모하모하 리하리하
깜빡 잠들었음

542 지훈 - 다림 (NStlITfvI.)

2021-06-06 (내일 월요일) 18:18:15

" 냥글이라니 귀여운 표현이네... "

"오랜만-" 이라며 느긋하게 다림을 향해 인사했을까. 고양이들이 도망갈까봐 고개도 제대로 돌리지 못 하고는 눈을 감은채 인사한 것이겠지만. 고양이들은 다림이를 둘러싸더니 냐아거리며 다림이의 옷자락을 물고 벤치 쪽으로 끌고가려고 했을지도?

" 츄르는 여기. "

털뭉치... 아니 고양이들 사이에서 불쑥 나온 손은 검은색 비닐봉지를 들고 있었고, 그 안에는 츄르가 한가득이었겠지. 다림이를 향해 봉지를 내밀고는 원하는 만큼 줘도 된다고 말했을까.

" 너도 이리와서 냥글냥글해... "

"기분 좋아..." 라며 뭔가 흐물흐물하게 말했겠지.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