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37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7 :: 1001

◆c9lNRrMzaQ

2021-06-06 04:47:13 - 2021-06-06 22:21:38

0 ◆c9lNRrMzaQ (yDt7GTOigA)

2021-06-06 (내일 월요일) 04:47:13

" 그 곳에 두고 온 것이 너무나도 많지. 이성과, 감정과, 흥분과, 절망. 그런 필요하면서도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나는 버리고 왔단다. "
" 그 대가로 얻은 것이 있나요? "
" 힘. 누구에게도 무너지지 않을, 강한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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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178 진화 - 다림 (4H9ft1O6Kw)

2021-06-06 (내일 월요일) 14:17:15

"아....다림씨 학교가 분명...."

잠깐 기억을 되짚어본다. 학교 얘기 들었던가? 못 들었던 것 같아. 지난번에 만날 땐 서로 교복(물론 난 교복이 없지만)도 아니었고, 개인적인 얘기나 쇼핑이나 좀 했으니까. 제노시아라면 사실 아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네.

"글쎄...나는 그런 면접 같은건 쥐약이라서, 솔직히 자신은 없네요."

하하....하고 그녀의 응원에도 나는 어색하게 웃었다. 요즈음 바뀌곤 있다고 해도 사람의 근본이 그렇게 간단히 변하진 않는다. 나는 여전히 사람을 대하는게 서툴고, 그게 내가 무언가 가치를 증명해야되는 면접이라면 더더욱 서툴다...

"으음. 그럴지도요. 다림씨는 의뢰는 예정 없으신가요?"

확실히 나도 최근 긴급 의뢰를 갔을 때, 총합 50000GP 정도가 나왔다...라고 그녀에게 알려주면서 묻는다. 그러다가 문득, 아르바이트하니 떠오른게 있어서 그녀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자주 돌아다니는 그녀라면 혹여나 알지도 모른다.

"아. 그런데 혹시...다림씨, 청월 근처에 카페 잘 알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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