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29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3 :: 1001

◆c9lNRrMzaQ

2021-06-03 21:52:18 - 2021-06-04 19:04:10

0 ◆c9lNRrMzaQ (XhedaiNQcY)

2021-06-03 (거의 끝나감) 21:52:18

내가 화가 났던 것이 있다면 자신의 잘못 역시 말한 뒤 말하도록 합시다. 좀 더 부드러운 분위기로 대화를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후 대화를 지켜볼 제 3자를 위해서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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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진화 - 하루 (OyyL3z9k6Q)

2021-06-04 (불탄다..!) 18:17:35

"허어...아니, 누가 그런말을 해. 선생님이?"

이야기를 들은 나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탄식을 흘렸다. 누가 저런 막말을 했지?
사실 전학이 그저 마냥 나쁜 것은 아니다. 나도 그리 좋은 이유로 전학하진 않았지만, 새 환경에서 잘하고 있기도 하고.
더군다나 카사는 워리어치곤 상당히....독특하지 않은가. 청월에서 지원받았을 때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건, 사실이겠지.
그렇지만 영웅이 탄생할 곳은 청월 뿐이라던가, 의사 확인도 없이 전학 추진이라니....이야기를 다 들은 나는 혀를 쯧 찼다.

"누군진 모르겠지만, 정말 더럽게 오만한 자식이네."

저 이야기가 전부라면, 그게 내 솔직한 심정이다. 솔직히 너무 오만해서 오히려 한바퀴 돌아 이상할 지경이다.
아무리 청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녀석이라도, 보통 저런식으로 얘기할 수 있는가?
성 아프란시아를 졸업한 선배들과 현역으로 일하고 있는 교사들을 전부 깔보는 발언 아닌가. 그 정도 실력을 갖췄다고?
청월은 '완벽한 가디언' 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다. 거기엔 물론 가디언으로써 갖춰야할 인격적인 교육도 포함된다.
너무 냉철하거나 깐깐하거나 고지식한 사람이 되는 경향이 많은 그 곳에서, 저렇게 오만한 발언을 하는 놈이 있다니.
머리가 맛이 갔거나, 무슨 수상한 꿍꿍이가 있거나.....어느쪽인진 잘 모르겠다.

"......하아."

어딘지 모르게 이상하게 여기고 있던 나지만, 등 뒤에서 그녀가 훌쩍이기 시작했을 때엔 일단 한숨에 흘려보냈다.
그래, 그 자식이 뭐하는 녀석인지, 무슨 의도인진 잘 모르겠지만. 어차피 나로썬 거부한다는 선택지는 이미 없는 셈이다.

"울지마. 아무것도 할 수 없다던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잖아."

나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하루를 달랬다. 카사가 전학...간다는 얘기는 아직 못 들어봤다.
그리고 경험자로써 말하자면, 가디언의 전학은 반 바꾸기 같은 간단한 주제도 아니다. 실제로 진행한다쳐도, 시간이 걸리겠지.

"도와줄게. 그 재수 없는 녀석이 자기 생각대로 움직인다면, 하루는 하루의 생각대로 움직이면 되는거야."

얘기하면서 하늘을 본다. 누군가와 싸우는건 사실,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

"어떻게 하고 싶어?"

901 정훈주 (H817rDZXGs)

2021-06-04 (불탄다..!) 18:17:35

>>897
(부러워서 죽은 정훈주의 시체다)

902 진화주 (OyyL3z9k6Q)

2021-06-04 (불탄다..!) 18:18:14

모하 모하~~~~~~

>>897 헉........플5 부럽다.......게임 모모샀어요?

903 진화주 (OyyL3z9k6Q)

2021-06-04 (불탄다..!) 18:19:08

>>881 그리고 나두!

904 정훈주 (H817rDZXGs)

2021-06-04 (불탄다..!) 18:19:11

>>898
후후 6시 저녁이라니 그런걸 먹은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군요 (자랑아님

905 하루 - 진화 (R9iHdfmAcY)

2021-06-04 (불탄다..!) 18:23:05

" 그 사람이 움직인다면....제가 그사람이랑 나락에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전 그사람을 막을거에요...막고 싶어요... "

하루는 하늘을 바라보는 진화를 말없이 바라보다가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자신이 하려는 것은 에릭과 정면으로 맞서려는 일이다.
결국은 자신이 하려는 것은 진화를 하나의 싸움에 몰아넣는 것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는 하루였다.

" 지금은 당장 그가 무엇을 할지 모르지만...분명 부딪쳐야 할 때가 올거에요. 전... 그 부딪침을 피하지 않을거에요. "

하루는 살며시 진화의 등에 이마를 맞대며 작게 중얼거렸다.
반드시 맞선다. 혼자가 되더라도 맞서서 카사를 지켜낼거다.

" 저는 카사가 자기가 원하는대로, 바라는대로 살아가길 바래요. 청월만이 답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건 진화군마저 부정하는 말이니까. "

하루는 고개를 좌우로 살살 저으며 말한다.
절대로 에릭의 말을 받아들일 수 없고, 받아들여서도 안된다.
청월을 존중하지만, 성학교와 다른 학교를 무시하는 것은 절대로 존중할 수 없다.
카사를 에릭이 멋대로 손대는 것은 허용할 수 없다.

" ...제가 카사를 지켜낼 수 있게 도와주시겠어요, 진화군...? "

저와 그 사람이 맞붙게 될 때, 하루는 그렇게 덧붙여 말하곤 눈을 지그시 감는다.
무슨 대답이 들려오던 받아들이겠다는 드.

906 성현주 (Ch3DwzM1sc)

2021-06-04 (불탄다..!) 18:24:39

>>901
히어로즈 네버다이
>>902
사실 게임은 기존에 사놓은게 답니다.

907 이름 없음 (H817rDZXGs)

2021-06-04 (불탄다..!) 18:26:11

>>906
(부활)

908 ◆c9lNRrMzaQ (cmkpjBT8W.)

2021-06-04 (불탄다..!) 18:26:14

영웅은!! 뒤지지 않아!!!!!

909 에미리주 (Y3QvqwQHLw)

2021-06-04 (불탄다..!) 18:26:58

예카르(실종)

910 정훈주 (H817rDZXGs)

2021-06-04 (불탄다..!) 18:27:06

어서오캡틴!

911 비아주 (nMYoJ/qDjg)

2021-06-04 (불탄다..!) 18:27:15

성현주 축하드려요. 다들 어서오세요. 캡틴 어서오세요.

912 정훈주 (H817rDZXGs)

2021-06-04 (불탄다..!) 18:27:23

어서오에밀!

913 ◆c9lNRrMzaQ (cmkpjBT8W.)

2021-06-04 (불탄다..!) 18:27:47

100어장 기념 이벤트 필요없어졌음

914 정훈주 (H817rDZXGs)

2021-06-04 (불탄다..!) 18:28:38

교사평가가 100스레 기념 이벤트 아니었어요..?

915 진화주 (OyyL3z9k6Q)

2021-06-04 (불탄다..!) 18:28:55

캡하 캡하~~!!!.....그런데 왜오?

916 에미리주 (Y3QvqwQHLw)

2021-06-04 (불탄다..!) 18:29:02

ㅋㅋ(이 오너는....아직도 현생이 안끝났다.....)
다들 방가방가인거에요~~~😇 답레는....노트북 잡게 되면 올리겠습니다 지금은 갈리는중임.....🤦‍♀️

>>913 Why죠??????????????????? 🤔🤔🤔

917 비아주 (nMYoJ/qDjg)

2021-06-04 (불탄다..!) 18:30:08

>>913 무슨 일이에요?

918 다림주 (FulYyCW0gM)

2021-06-04 (불탄다..!) 18:30:23

다들 어서오세요!

919 진화 - 하루 (OyyL3z9k6Q)

2021-06-04 (불탄다..!) 18:31:39

에하에하~~~~~~

920 하루주 (EXxSNvDkz2)

2021-06-04 (불탄다..!) 18:31:49

캡하

???????????

921 에미리주 (Y3QvqwQHLw)

2021-06-04 (불탄다..!) 18:32:04

종강시즌이 온다.......jyp

922 ◆c9lNRrMzaQ (cmkpjBT8W.)

2021-06-04 (불탄다..!) 18:33:34

아무튼 이번 레베카 '귀공녀의 무도회' 컨셉

923 비아주 (nMYoJ/qDjg)

2021-06-04 (불탄다..!) 18:34:23

>>884 그 조그만 푹신함을 평생토록 품에 안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건 언제였지?
" 릴리, 나와 사귀어주지 않을래? 연인으로서... "

>>886 네 많은 어려운 말들과 들여다볼 수 없는 이야기들은 내 심장을 할퀴고 지나갔던 모양이야.
" 다림아. 난 평생 너를 이해하지 못할지도 몰라. 하지만, 네가 괜찮다면... " 나에게 기회를 줘.

>>890 크림 위에 짓뭉갠 장미꽃잎 같은 입술을, 가장 진한 향수 한 방울의 향기를 맛보고 싶었다.
" 예쁘다. 정말 예뻐, 하루야. 넌 언제나, 왜 이렇게 예쁘니. "

>>892 오늘 아침 너만 생각하다 이마를 부딪치고 말았다.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 네가 좋아, 정훈아. 친구나 후배로서가 아니라... 난... "

>>903 " ...오늘은 내가 나 자신을 지킬 힘이 없어. 그러니 오늘만큼은 나를 지켜주지 않을래? "
네가 필요한 날이었다.

여기까지.

924 진화 - 하루 (OyyL3z9k6Q)

2021-06-04 (불탄다..!) 18:34:38

"........"

그 사람이랑 같이 나락에 떨어져도 막고 싶다니. 그 각오에 조금 놀란다. 그런 말을 하는 아이였던가?
충격에 말을 거세게 한걸지도 모르지만, 어쩐지 어조에선 한 없이 무거운 진심이 느껴지는데.
사랑하는 여자는 무섭다는걸까.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는 조금은 경악했다.
어쩌면 우리도 사이가 깊어지면 춘심이도 저렇게 되는걸까....상상했더니 무서울지 기쁠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게 좋아. 부딪혀야할 때 나아가지 않으면, 후회하는 법이니까."

나는 이미 여러번 그러지 못했다. 나아가야 할 때 나아가지 못하고 도망쳐버렸다.
그 모든 것이 내 가슴속엔 무겁게 남아있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부딪힐 수 밖에 없다. 그런 세상이다.

"그래. 그렇네.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나 마저 부정하는 말, 인가. 천천히 곱씹는다. 그래. 그 말대로다.
그가 정말 진심으로 '청월에서만 영웅이 나올 수 있다' 라고 말했다면.
거기서 나왔지만 영웅을 꿈꾸는 나는, 무엇이 되어버리는가.
절대로 동의 할 수 없다. 동의해서도 안된다. 나는 그래도 영웅을 꿈꾸니까.
내가 한번 도망친 곳과 다시 마주하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난 포기할 생각 따윈 없다.

"이미 아까부터 말하고 있잖아."

불안하게 묻는 그녀를 보며, 나는 고개를 돌려 시선을 마주치곤 웃었다.
평소답게 마냥 부드러운 미소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거기엔 확고한 의지와 의사가 닮겨있다고 생각한다.

"난 네 편이라고. 힘이 부족하단 이유로 후회할만한 선택을 하지마. 누군가에게, 자신에게 상처 입히는 길을 고르지 마."

"내가 너희를 지켜줄게."

925 성현주 (qktoSKRF9.)

2021-06-04 (불탄다..!) 18:34:44

캡틴! 전 레베카 공연을 볼래요!
캡틴! 전 레베카 공연을 볼래요!

926 진화주 (OyyL3z9k6Q)

2021-06-04 (불탄다..!) 18:35:18

저게 그 엄청난 아이도루 레베카쨩인가....OwO쨩이 귀엽나요 레베카쨩이 귀엽나요???

927 다림주 (FulYyCW0gM)

2021-06-04 (불탄다..!) 18:35:37

비아쟝... 멋지다..(풀썩)
언니 멋져...!

928 비아주 (nMYoJ/qDjg)

2021-06-04 (불탄다..!) 18:35:43

>>922 이건... 정말...
못 보면 인생손실인데. 아쉽네요.

929 하루주 (z84hrFBzTU)

2021-06-04 (불탄다..!) 18:35:45

>>923 꺄아!!

930 청천주 (ZwDMhn8JPw)

2021-06-04 (불탄다..!) 18:35:55

(대충 오늘은 휴일 받아와서 내일 일찍 일어날 수 있도록 공부 일찍 끝내고 일찍 자려고 했는데 공부가 안 되어서 왔단 애옹...)
(인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931 진화주 (OyyL3z9k6Q)

2021-06-04 (불탄다..!) 18:36:10

청천주 어서와!!!

932 진화주 (OyyL3z9k6Q)

2021-06-04 (불탄다..!) 18:36:49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스파이더맨 포지션 정도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야. 아마도.

933 ◆c9lNRrMzaQ (cmkpjBT8W.)

2021-06-04 (불탄다..!) 18:37:18

레베카

934 ◆c9lNRrMzaQ (cmkpjBT8W.)

2021-06-04 (불탄다..!) 18:37:37

OwO는 A지만 레베카는 Ss라고

935 청천주 (ZwDMhn8JPw)

2021-06-04 (불탄다..!) 18:37:53

>>922 헉 레베카!! (야광봉
우!유!빛!깔! 레!베!카!
변!화!무!쌍! 갓!베!카!

936 진화주 (OyyL3z9k6Q)

2021-06-04 (불탄다..!) 18:37:55

대단하군...!!!!! 레베카 콘서트는 값도 되게 비싸겠지...? 혹시 가격 아는 사람?

937 비아주 (nMYoJ/qDjg)

2021-06-04 (불탄다..!) 18:38:17

청천주 어서오세요.

>>926 OwO쨩

938 진화주 (OyyL3z9k6Q)

2021-06-04 (불탄다..!) 18:38:30

ㅋㅋㅋㅋㅋㅋ OwO 쨩 A 구나!! 본인이 아이돌이라고 주장할만큼의 매력이 실제로 있었어!!! 이건 귀한 정보야...

939 성현주 (qktoSKRF9.)

2021-06-04 (불탄다..!) 18:39:44

>>936
최소 1만?

940 진화주 (OyyL3z9k6Q)

2021-06-04 (불탄다..!) 18:40:12

>>939 성현이가 돈 쥐고 있는 이유는 레베카의 콘서트표를 사기 위해서...?

941 다림주 (FulYyCW0gM)

2021-06-04 (불탄다..!) 18:40:19

다들 어서와요~

레베카 콘서트...ㅠㅠ... 보러가고싶다...(슬픔)

942 청천주 (ZwDMhn8JPw)

2021-06-04 (불탄다..!) 18:40:42

아무튼 모-하!입니다!

943 하루 - 진화 (SbXXNxVr3Q)

2021-06-04 (불탄다..!) 18:41:27

".... 고마워요, 진화군...그리고 미안해요, 진화군... "

하루는 엎혀있기 위해 진화의 목에 두르고 있던 팔에 조금 힘을 주며 나지막이 속삭인다.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는, 어쩌면 진화는 앞으로도 모를 의미가 담긴 말을 조용히 말했다.

" 가장 좋은 방법은.. 피를 흘리지 않고 끝나는 것이라는 생각은 변치 않았어요. 하지만 그 사람도 꽤나 의지가 강했으니까 역시..."

자신은 피를 흘리길 바라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결국은 부딪치게 될 것이라 말하는 하루.
어쩌면 피를 흘리지 않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몰랐다.
아니, 피는 이미 흘리지 않았던가.

" ...아무튼 그 때는, 진화군에게 조금이나마 기대도록 할게요. "

그리고 지금도 잠시만 당신께 기댈게요.
하루는 그렇게 덧붙이며 몸에 힘을 풀고 완전히 자신의 몸을 진화에게 맡긴다.
약해지는 숨소리, 아마도 지쳐서 몸에 힘이 풀린 것 같은 하루였다.

" ...기숙사까지만 부탁드릴게요, 진화군. 언제나 신세만 지게 되네요. "

944 정훈주 (H817rDZXGs)

2021-06-04 (불탄다..!) 18:41:45

>>923
하나하나마다 다 다른 매력의 비아가 느껴지네요 좋은 인생이었습니다 (씹덕사

945 정훈주 (H817rDZXGs)

2021-06-04 (불탄다..!) 18:42:24

레베카 콘서트면 표 값이 집 값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946 에릭주 (d8fHns9BzQ)

2021-06-04 (불탄다..!) 18:42:51

" 실망스러운걸. "
" 날 막겠다고 대려온게 낙오자냐? "
" 뭐, 네 거짓말에 속아넘어가는 버림패로는 잘 골랐네. "

" 실력 좀 볼까 낙오자? 청월에서 도망쳤으니.. 솔직히 기대는 안하지만.. "

Vs진화,하루

947 청천주 (ZwDMhn8JPw)

2021-06-04 (불탄다..!) 18:43:39

>>934 이욜 그래도 매력 A라니 류코쟝은 자타공인 미소녀로군요!!

(일상과 고백멘트 팝그작!)

948 에릭주 (d8fHns9BzQ)

2021-06-04 (불탄다..!) 18:44:32

이곳에 앵커를 달면
전투전 에릭의 도발대사를 달아주마!

949 하루주 (rAOcRkLV3o)

2021-06-04 (불탄다..!) 18:44:42

류코는 미소녀 대박..!

950 비아주 (nMYoJ/qDjg)

2021-06-04 (불탄다..!) 18:44:43

>>948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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