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EUbZ25SN9Q )
2021-06-01 (FIRE!) 22:09:58
미안 양꼬치 시키고 왔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920
다림-선우
(09hwb/ZTGU )
Mask
2021-06-02 (水) 14:21:38
.dice 1 5. = 3 1. 이게? 2. 선도부좌 등장 3. 다림이 도박마녀 4. 선우랑 도망가자 5. 파멸이다.
921
선우주
(eHoWU5azeo )
Mask
2021-06-02 (水) 14:22:55
꺄아악 도망쳐!
922
다림-선우
(09hwb/ZTG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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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水) 14:26:29
다림은 선우를 보고는(물론 삐딱해도 잘생기면 괜찮은 것입니다. 라는 감상은 있군요) 고민하다가. 그래도 폐를 끼치기엔 좀 그렇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쩔 수 없네요." 그렇게 쓰고 싶지는 않았지만요. 우리 아군님. 이라고 혀로 입술을 한 번 핥고 눈빛이 죽음과 동시에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함께 의념기에서 빌어먹을 확률의 1을 뽑아서 아군의 상태 최악화를 시전해주는 다림입니다. 거기에 바로 적으로 설정해서 디버프도 아낌없이 꼼꼼히 끼얹어주다니. 그리고서야 총총걸음으로 손을 빼낸 뒤 선우에게 걸어오고는 그들을 돌아봅니아. "못생긴 친구들이라 하기엔 그렇지만." 잘생기신 분을 보는 게 제 정신건강에 더 좋은 건 어쩔 수 없는걸요? 라고 웃습니다. 언젠간 풀리니까 그동안 잡혀가거나. 그로기 상태에 놓이겠지. "반가워요 선우 씨." 묘하게 홍조가 도는 얼굴로 부드럽게 웃으며 어쩐 일로 여기까지 오셨을까요? 라고 물어봅니다. 손을 내미려 하다가 멈칫하는 건 약간 멍들은 것 때문이겠죠.
923
선우주
(eHoWU5azeo )
Mask
2021-06-02 (水) 14:27:01
(공포)
924
차선우 - 기다림
(eHoWU5azeo )
Mask
2021-06-02 (水) 14:32:43
차선우는 뒷머리를 살짝 긁고는, 입에 다시 막대사탕을 집어넣었다. 주섬주섬, 주머니에서 뭘 꺼내들었다. 사과맛 막대사탕이다. "기분 안좋은 일 있을 때는 단 거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대요! 완전 놀랍지 않아요?" 살짝 우쭐해진듯 어깨가 살짝 올라간 차선우는 사과맛 막대사탕을 내밀다 멈칫한 손에 쥐어주려했다. "음! 사실 시험 공부 하다가 하기 싫어서 나왔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뵙게 됐네요! 저도 반가워요!그런데 일단..." 그리고 힐끗, 다림의 어깨 너머로 보이는 아까의 남자들을 쳐다봤다. 상태가 썩 좋아보이지 않는다. 갑자기 급발진하거나 하면 어떡하지? "도망부터 치실래요? 얘기는 조금 이따가 하구!" 차선우는 어색하게 웃었다. 뒤로 살짝 돌아간 차선우는 다림의 어깨를 뒤에서 밀면서 자리를 벗어나려했다.
925
춘심주
(CCEe9jNQ5Y )
Mask
2021-06-02 (水) 14:32:50
(팝콘 맛있어!!!!!)
926
선우주
(eHoWU5az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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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水) 14:33:28
혹시 그 팝콘 치즈맛인가요??
927
진화주
(ILLUE56g6M )
Mask
2021-06-02 (水) 14:33:46
카라멜 맛이야. (단호)
928
선우주
(eHoWU5azeo )
Mask
2021-06-02 (水) 14:34:05
이단이다!!!
929
춘심주
(CCEe9jNQ5Y )
Mask
2021-06-02 (水) 14:34:07
치즈맛이랑 캬라멜이랑 과일맛 세가지 따로따로 다있어용
930
선우주
(eHoWU5azeo )
Mask
2021-06-02 (水) 14:34:16
저 치즈맛이랑 콜라좀 주세요!
931
춘심주
(CCEe9jNQ5Y )
Mask
2021-06-02 (水) 14:34:47
총 50gp입니당!!
932
선우주
(eHoWU5azeo )
Mask
2021-06-02 (水) 14:34:57
비싸!!!
933
진화주
(ILLUE56g6M )
Mask
2021-06-02 (水) 14:35:17
카라멜이 이단이라고!!!?? 정통 유행 트렌디인데!!!??? 낡은 치즈맛은 구석으로 가있어!! (격분) 그, 근데 과일맛은 모야??
934
진화주
(ILLUE56g6M )
Mask
2021-06-02 (水) 14:35:39
>>931 커플 할인 되나요?
935
춘심주
(CCEe9jNQ5Y )
Mask
2021-06-02 (水) 14:35:45
왜여 원으로 환산해도 5처넌인데!!! 에이 내가 임심썼다 꽁짜로 드리죠 머!!! (치즈맛 팝콘이랑 콜라 대짜로 드림)
936
선우주
(eHoWU5azeo )
Mask
2021-06-02 (水) 14:35:47
>>933 꺼이꺼이...(구석에 박힘)
937
선우주
(eHoWU5azeo )
Mask
2021-06-02 (水) 14:36:02
>>935 어 ------------ 예 !!!
938
춘심주
(CCEe9jNQ5Y )
Mask
2021-06-02 (水) 14:36:05
>>934 커플은 할증입니당(단호)
939
춘심주
(CCEe9jNQ5Y )
Mask
2021-06-02 (水) 14:36:49
당당하게 할증된 금액 지불하고 커플 티 팍팍 내라 이거야!!
940
진화주
(ILLUE56g6M )
Mask
2021-06-02 (水) 14:37:02
>>938 어째서!!? (공동지진)
941
진화주
(ILLUE56g6M )
Mask
2021-06-02 (水) 14:37:27
커플이란 돈이 많이 드는구나...(깨달음)
942
다림-선우
(09hwb/ZTGU )
Mask
2021-06-02 (水) 14:39:06
"기분이 나쁠 때가 있나요?" "저는 언제나 비슷한걸요." 라고 말하는 표정이 의문을 담은 표정입니다. 헌팅도 곤란하다였지 기분이 나쁜 건 아니었을지도. 사과맛 사탕이 쥐어지자 누군가에게 사탕을 받는 건 드문 일이었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받아들지만 금방 다른 쪽 손으로 넘기려 합니다. 쿡쿡 찌르듯 아픈 걸 무시하면 되지만. 그냥 놔두는 것도 좋잖아요? "좋아요." 온갖 디버프 때문에 급발진하고 싶어도 못하겠지만. 미는 것에 호응해서 벗어나려 합니다. 참고로 오늘 오프숄더 입고 있긴 하지만 뭐 어때요. 어색하게 웃는 것에 그럼 가요. 라면서 조금 벗어나나요? 근데 여기는.. 어디지. 영화관 쪽인가. "이렇게 온 거 벤치에 잠깐 앉았다가 돌아갈래요?" 가볍게 제안합니다.
943
선우주
(eHoWU5azeo )
Mask
2021-06-02 (水) 14:42:21
>>939
944
에릭주
(T67JtgWVxA )
Mask
2021-06-02 (水) 14:45:03
" 마도일본, 러시아, 태양왕을 보면서 내가 느낀 것은. " " 지금의 영웅들이 지켜주는 상황에 안주하여, 그들을 동경만 하며 살아가는 것 이야 말로 안일함이라는 것 이다. " " 영웅들을 뛰어넘는 것. 그것이야 말로 작금의 상황에서 가장 어울리는 목표이지. " " 그러기 위해 재능있는 소수를 탄압하고 억제하여 영웅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은 결코 죄가 아니라는 것 이다. " "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해줬으면 하지만.. 그 표정을 보니 대답은 듣지 않아도 알겠군. " " 와라. 단 하나의 완전한 영웅을 위한 내 생각이 틀렸다면, 힘으로 증명해라. " //에릭 하르트만 가상레이드 안 (현 폐기
945
진화주
(ILLUE56g6M )
Mask
2021-06-02 (水) 14:45:18
ㅋㅋㅋㅋㄱㅋㅋㅋ 저 슬라임짤 매력있네 ㅋㅋㅋ
946
춘심주
(CCEe9jNQ5Y )
Mask
2021-06-02 (水) 14:45:43
>>943
947
진화주
(ILLUE56g6M )
Mask
2021-06-02 (水) 14:46:03
>>944 오...에리꾸 하나 더 구상하고 있어??
948
에릭주
(T67JtgWVxA )
Mask
2021-06-02 (水) 14:46:42
>>947 이건 아마 일상용 꾸준히 빌드업했으니 언젠가는 터트리겠죠
949
차선우 - 기다림
(eHoWU5azeo )
Mask
2021-06-02 (水) 14:46:43
"???" 차선우는 기다림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기분은...원래 아침에 나쁘고, 아침 먹고 좋아지고, 수업 듣고 나빠지고, 점심 먹고 좋아지고, 수업 듣고 나빠지고, 끝날 때 좋아지는...약간 분 단위로 변화하는 탄력적인 무언가가 아니었던가? 기분이 항상 비슷할 수가 있다니. 매우 놀라운 일이다. 차선우와 기다림은 그렇게 시끄럽고 불결하고, 그래도 웃음만은 넘치던 유흥가의 뒷골목에서 벗어났다. 앞에는 큰 빌딩들이 수문장처럼 서있었고, 유명한 영화관 브랜드의 네온사인 간판이 보인다. 그 옆에 펼쳐져있는 깔끔한 인조공원. 약간의 잔디와 벤치, 그리고 그렇게 썩 밝아보이지는 않는 가로등. 흙이 아닌 돌로 만들어진 타일 인도와 바닥들이 터줏대감인 공원이다. "벤치요?" 흐음. 하고 차선우는 막대사탕을 입 안에서 굴렸다.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래요!" 제일 깨끗해 보이는 벤치를 찾은 차선우는 먼저 벤치에 몸을 던지듯 털썩 앉았다. "그런데 왜 벤치에 앉아 있다가 가자고 하신거에요?"
950
선우주
(eHoWU5azeo )
Mask
2021-06-02 (水) 14:48:17
>>946 !!!! >>945 레볼루숑! >>944 (덜덜덜)
951
춘심주
(CCEe9jNQ5Y )
Mask
2021-06-02 (水) 14:48:55
근데 레볼루숑 뜻이 모에요? 레볼루션 그거 맞나?
952
선우주
(eHoWU5azeo )
Mask
2021-06-02 (水) 14:49:15
레볼루션이에요!
953
선우주
(eHoWU5azeo )
Mask
2021-06-02 (水) 14:49:35
프랑스어 발음이 레볼루숑...
954
춘심주
(CCEe9jNQ5Y )
Mask
2021-06-02 (水) 14:50:11
레볼류숑 숑숑숑 귀여워라 ㅋㅋㅋㅋ
955
다림-선우
(09hwb/ZTGU )
Mask
2021-06-02 (水) 14:50:56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눈이 잠깐 마주치면 선우는 다림의 눈이 이질적인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정적임이 잘 보이지 않는 눈이라던가. 새하얗기 때문에 그런가. 선우의 의문에 왜 그런 걸 묻냐는 것처럼 "그렇다고 선우 씨랑 같이 영화 보러 가기엔 그렇잖아요." 연락처도 없고 한두번 만난 분이랑 같이 영화 보러 가게요? 라고 말하며 고개를 기울입니다. "그렇다고 저기 영화관 건물에 있는 쇼핑도 그렇고요.. 뷔페식당에 들어가서 식사하는 것도 애매하고요.." 라고 말하고는 게임센터에 가서 게임하는 것도...라는데. 하긴.생각해보면 한두번 만났다고 그런 게 가능했던 다림이 비정상이었어(?) "항구 쪽이나 바닷가였으면.. 추우니까 대충 카페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은 했겠지만.." 여기는 벤치도 있으니까.. 라고 말하며 벤치에 앉아서는 손을 늘어뜨립니다. 보건실 가서 연고 발라야겠다고 생각하며 손목을 봅니다.
956
진화주
(ILLUE56g6M )
Mask
2021-06-02 (水) 14:53:11
>>948 일상용으로 반역의 에리꾸가 나오는건가... 사실 그 빌드업 과정의 대부분은 내가 못본거긴 한데 카사 두고 다투는거 보면, 시빌워 같은건 있을 수도 있겠다. 영웅서가 시빌 워.
957
에릭주
(T67JtgWVxA )
Mask
2021-06-02 (水) 14:54:34
>>956 에릭 - 카사의 재능은 영웅의 재능. 청월로 와서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뒤, 영웅으로 만들어야한다. 지훈 - 그걸 왜 네가 정해. 알아서하게 냅둬 이런 상황
958
차선우 - 기다림
(eHoWU5azeo )
Mask
2021-06-02 (水) 14:55:18
차선우는 기다림의 눈을 봤다. 음. 감정없이 무기질적인 눈이다. 정말 기분이 항상 비슷비슷한 사람일지도. 물론, 자신은 아니기 때문에 차선우는 그게 어떤 기분일지 이해할 수 없었고, 딱히 이해할 생각도 없었다. 사람은 타인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으니까. "엑." 기다림의 모든 말을 들은 차선우는 뭔가 새된 표정으로 기다림을 쳐다봤다. "저...그." 무슨 말을 하려는걸까? "다들 저 처음보자마자 같이 커피 한 잔이나 해요, 같이 영화보러 갈래요? 저녁 사줄테니까 나와요. 이러던데요..." 왜 내가 쓰면서 짜증나지? "보통...그러던데..." 이상하다. 하면서 차선우는 막대사탕을 쭙쭙 빨았다. "그런데 그거 손목. 괜찮은거에요? 살짝 부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959
다림-선우
(09hwb/ZTGU )
Mask
2021-06-02 (水) 15:04:30
"...그러고 싶어지는 외양이긴 하네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지만...그정도 매력을 지닌 분을 본 적 있거든요." "물론 애써 충동을 참아내는 것이기도 하고.." 그 분에게 이래저래 휘둘린 적 있었기 때문에 지금에서 커피나 영화를 제안하지 않은 것이었다... 하루양 고마워요! 라는 생각을 다림주가 하는 동안 다림은 그저 선우를 지긋이 바라볼 뿐이다. "그럼 영화 보러 가자면 갈 거였나요?" 농담이에요.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그러다가 선우가 손목을 바라보자. "손목은.. 의념을 발휘해서 잡혀서 그래요." 연고 바르고 의념 좀 돌리면 나아질 거에요. 라고 말하면서 슬쩍 바라봅니다. "가디언칩 연락처 교환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이래서야 선우 씨가 가져다대는 게 전부겠지만요."
960
춘심주
(CCEe9jNQ5Y )
Mask
2021-06-02 (水) 15:04:55
영웅을 뛰어넘으려면 실력도 중요하지만 장비도 중요할 텐데 좋은 장비를 얻기 위해서는 제노시아쪽 인물들과도 유하게 지내야하지 않을까요? 아직 제가 에릭을 깊게 몰라서 그런거겠지만 에릭은 청월 말고는 적대적으로 대하는 느낌이라 조금 궁금하네요!
961
진화주
(ILLUE56g6M )
Mask
2021-06-02 (水) 15:05:15
>>957 그건 봤어. 근데 이해가 안됐던 부분은 카사랑 둘이랑 무슨 관계야? 상당히 신경쓰네~ 싶었음.
962
진화주
(ILLUE56g6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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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水) 15:06:35
그리고 아이언맨 vs 캡틴 아메리카 에게 각각 따르는 영웅들이 대충돌 한게 시빌워였으니, 우리도 저게 공통화제로 넘어가면 꽤 대규모 접전이 될 수도 있겠네~ 싶긴 했지.
963
하루주
(UFg2/exT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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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水) 15:07:07
하루 : (도대체 왜 저사람들이 카사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야)
964
춘심주
(CCEe9jNQ5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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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水) 15:07:33
하루하이하루하이!!
965
하루주
(cy3xyjHgV2 )
Mask
2021-06-02 (水) 15:07:50
춘하 모하~
966
진화주
(ILLUE56g6M )
Mask
2021-06-02 (水) 15:08:24
>>963 그래 나도 이 감상이었어!! ㅋㅋㅋㅋㅋ 하루는 연인이라고 알고 있는데, 다른 둘이 카사랑 무슨 관계인진 몰라서. '아니 본인도 연인도 말 안하고 있는뎅...'싶었던 것이다
967
다림주
(09hwb/ZTG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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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水) 15:09:22
다들 어서와요~
968
하루주
(YSESSLef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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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水) 15:09:54
하루는 카사의 앞길을 정해주기 보단, 뭘 하든 도와주려는 쪽이라. 하루가 들으면 저런 반응이 나올 것 같네요
969
차선우 - 기다림
(eHoWU5az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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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水) 15:10:07
"아하!" 차선우는 빵긋 웃으며 작아진 막대사탕을 이빨로 깨물어먹었다. "음, 영화는 조금!" 농담이라는 말이 끝나자 차선우는 그렇게 대답했따. "아...의념을 발휘해서 잡았어요? 심성이 썩 좋지 않은 친구들이네요. 얼굴도 못생겼는데 마음도 못생겼네!" 쯧쯧쯧. 하고 할아버지처럼 혀를 찼다. 차선우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연락처요...? 저번부터 왜 자꾸 연락처를..." 으으으으으음! 하면서 눈을 찡그리고 고민을 하더니. 한 20초 정도 지났을까. 차선우는 고개를 퍼뜩 들고 눈을 떴다. "그래요! 교환하죠 뭐! 손목 가져다대면 되는거죠?" 차선우는 손목을 조심스레 가져다댔다. "됐다!"
970
에릭주
(T67JtgWVxA )
Mask
2021-06-02 (水) 15:10:09
>>961 한지훈 - 카사 : 티르와 펜릴, 유대감이 깊은 친구. 에릭 - 카사 : 아브엘라라는 인물 밑에서 자란 두 사람. 유사남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