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23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09 :: 1001

◆c9lNRrMzaQ

2021-06-01 22:09:58 - 2021-06-02 15:34:19

0 ◆c9lNRrMzaQ (EUbZ25SN9Q)

2021-06-01 (FIRE!) 22:09:58

미안 양꼬치 시키고 왔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869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3:25:54

>>868

870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3:26:54

저 그림 좀 잘 그리는듯

871 진화주 (ILLUE56g6M)

2021-06-02 (水) 13:28:07

ㅋㅋㅋㅋㅋㅋㅋ 왜케 귀여워

872 춘심주 (CCEe9jNQ5Y)

2021-06-02 (水) 13:30:14

>>865 일단 기타란 하단에 폴더로 접어서 넣어놨어요.
사진 크기 조절은 30%라고 되어있는거 늘리면 화면 폭에 비례해서 늘어나요!

873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3:30:25

>>871 꼭 하나 하고 나면 또 수정을 해서 올리게 되네요...프로그래머들이 이런 마음인가...

후후 제가 귀여우시다면 오후치 관심과 애정을 입금하셔야 할 시간입니다

874 춘심주 (CCEe9jNQ5Y)

2021-06-02 (水) 13:30:27

모하모하~!! 좋은 오후예요

875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3:31:07

>>874

876 카피페 (09hwb/ZTGU)

2021-06-02 (水) 13:31:50

*캐붕 및 개그주의

릴리: 이 과자 이상해.
은후: 뭐가?
릴리: 나트륨 함량이 이렇게 많은데 왜 물에 닿으면 폭발하지 않는거야? 나트륨은 물에 닿으면 폭발하잖아.
은후: …… 어, 뭐?
바다: 그랬음 이세상 모든 바다가 폭발했겠지욧!



에릭: 아 맞다 내 짐승동생 살아 있는지 확인 안 했다.
시현: 걔 잘 놀던데?
에릭: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시현: 인별.
에릭: 걔 인별 해?
시현: 농담이고 하루한테 받아서 전화 해봤거든. 어제.
에릭: 걔 전화번호도 있어?
하루: 우리 사회는 이걸 남이라 부르기로 했어요. 그러니 참견하지 마세요.
에릭:
지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훈: 사람의 포옹이 수면약 8알을 먹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말했을 뿐인데 다들 수면약을 구해다주더라.

877 진화주 (ILLUE56g6M)

2021-06-02 (水) 13:32:04

>>872 고마워 쭌심주!!! (뽀다담 입금)

>>873 후 이번만입니다. (지갑 꺼냄)

878 다림주 (09hwb/ZTGU)

2021-06-02 (水) 13:32:07

다들 리-하

879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3:33:09

리-하!

>>876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7 후후후...

880 진화주 (ILLUE56g6M)

2021-06-02 (水) 13:33: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심과 신뢰의 카피페

881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3:37:16

일상도 없고 뭘 해야하지

882 다림주 (09hwb/ZTGU)

2021-06-02 (水) 13:38:24

일상... 하실래여..? 아니면 넷상도 있슴다.

(불특정다수와 하는 넷상도 가능하고. 1대1넷상도 가능)

883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3:38:41

>>882

884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3:39:12

일상 한 3시 정도 까지 하구 나가서 놀다와야겠어요!

885 다림주 (09hwb/ZTGU)

2021-06-02 (水) 13:39:41

그러면 원하는 상황을 제시해달라..는 거심니다..(고개끄덕)

886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3:40:29

>>885 다림이랑 돌리면서 혹시 뭐 따로 주의해야할 사항 같은게 있을까요??

원하는 상황...저번은 개그를 했었으니, 이번에는 다른게 어떨까요! 다른게....다른게 뭐가 있지(뇌정지)

887 진화주 (ILLUE56g6M)

2021-06-02 (水) 13:43:48

오잉, 춘심이 시트에 긴머리 이미지 오디갔지

888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3:44:13

>>887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0%B1%EC%B6%98%EC%8B%AC#s-6

889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3:44:57

어 아닌가?

890 춘심주 (CCEe9jNQ5Y)

2021-06-02 (水) 13:45:30

이미지는 나중에 제대로 올릴게요! 자꾸 바껴서 저두헷갈림..

891 다림주 (09hwb/ZTGU)

2021-06-02 (水) 13:45:55

주의할 만한 상황... 별 건 없네요.. 웬만하면 다 받아주는 편입니다.

갑자기 기숙사 쳐들어오거나 기숙사 안에서 일상 스타트 그런 것만 아니면...

선우가 좋아하는 뭔가를 마지막으로 두 개 사서 매진시켜버린 상황이라던가..
바닷가에 있는 다림을 발견하거나..
것도 아니면 선우가 정말 맘에 안 드는 상대에게 헌팅당하는 중에 다림을 보고 상대해줘! or 반대로 다림이 헌팅당하기..(농담)

892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3:46:16

>>891 다림이 헌팅당하기(진지)

893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3:47:47

제가 개그 일상이나 막 웃긴 상황, 재밌어 보이는 상황을 좋아하는걸 아시면서 맨 마지막에 (농담)을 붙여놓으시고 반대로 다림이 헌팅당하기를 적어놓으셨다는 것은, 이것으로 일상을 돌리고 싶다는 다림 주의 심리상태를 반영한 것이며 이 사실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문명의 기록석판에도 남아있는 사실입니다(?)

894 다림주 (09hwb/ZTGU)

2021-06-02 (水) 13:48:08

네? 어.. 가능은 한데여.. 그러면 제가 선레를 써와야겠네요...(고개끄덕)

895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3:48:46

좋아요!!!

896 진화주 (ILLUE56g6M)

2021-06-02 (水) 13:49:25

선우가 다림이 꼬시는거야? 나 팝콘이랑 콜라 챙겨올게

897 진화주 (ILLUE56g6M)

2021-06-02 (水) 13:49:53

>>890 8ㅁ8 !!!

898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3:50:43

>>896 네? 다림이가 헌팅 당하는걸 팝콘 뜯으면서 3D안경 챙겨서 볼건데요!

899 진화주 (ILLUE56g6M)

2021-06-02 (水) 13:50:54

그나저나 다들 시트 되게 잘 정리해뒀다. 나두 오늘 집가면 한번 정리할까? 선우주처럼 초기 시트로는 모르는 것도 있고

900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3:51:24

>>899 시간 남을 때 하면 시간 진짜 잘가요! 한 번 해보세요!

901 춘심주 (CCEe9jNQ5Y)

2021-06-02 (水) 13:51:35

헐.. 헌팅..(팝콘 와락)
>>897(뽀담뽀담)아마 이쁘게 나올거예요!

902 다림-헌팅인들 (09hwb/ZTGU)

2021-06-02 (水) 13:54:49

다림은 조금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었습니다.

"그치만. 반짝이 아가씨도 좋아하잖아?"
조금 심한 짓이라던가. 이라고 말하는 이들은 조금 불량한 편에 속하는 이였습니다. 학교 내에서는 크게 드러내지 않았지만 그래도 헌팅인 만큼 조금 과장된 게 있습니다. 사실 술의 힘이 매우×nn 컸겠지만요. 쟤네들 깨고 나면 이불을 차야 하는 게 늘어났겠지.

"응? 손목 잡아채인다거나."
"보니까 옅긴 한데. 목에 자국도 있구.. 어? 우리랑 좀 놀자구.. 어차피 결혼 가능 나이 넘었을 거 아냐."
손목을 꽉 잡으면 의념을 쓴 모양인지 옅은 신음소리가 날 정도로 상당히 셉니다. 의념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확 잡아채여서 멍 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도부 신고를 할까 했는데. 하필 잡아채인 손이 가디언칩이 있는 손입니다.

"..."
일단 디버프는 해두려고 의념을 발휘하려 합니다만. 사실 조금 두렵습니다. 그냥 따라가주면 될지도.. 같은 고민이 떠오른 얼굴로 다림은 유흥가의 어지러운 뒷골목에 있었습니다. 그걸 선우가 발견한다면..?

903 다림주 (09hwb/ZTGU)

2021-06-02 (水) 13:55:55

(되게 심각한 걸 쓴 다림주가 뻘쭘해지며 팝그작을 바라보는 중...)

904 춘심주 (CCEe9jNQ5Y)

2021-06-02 (水) 13:57:38

선우가 헌팅하는게 아니라 당하는걸 목격하는거구냑
(아무튼 팝콘)

905 진화주 (ILLUE56g6M)

2021-06-02 (水) 14:02:51

>>901 기대하고 이게따...8ㅁ8..

>>904

이럴 땐 끼어들어서 "제 여자친구입니다"하는 전개가 기대되네요. (중계 해설톤) (팝콘 같이 냠냠)

906 차선우 - 기다림 (eHoWU5azeo)

2021-06-02 (水) 14:04:29

세상을 주홍빛으로 물들이던 태양의 노을빛도 서쪽으로 넘어가고.
새침하게 은은한 빛을 뿌리는 달이 기지개를 피고.
숨어있던 별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저마다의 아름다운 별빛을 뽐내고.
달빛별빛보다도 빛나는 네온사인들과 과장된 웃음소리, 사람들의 귀를 아프게 만드는 근본없는 스피커 소리와 너무 많이 뒤섞여 어떤 음식인지 음료인지 냄새를 구분할 수 없는 연기들이 밤거리를 채울 때.
술취한 사람들과 지친 얼굴로 집에 돌아가는 가방을 멘 학생들과 어깨가 축 쳐진 직장인 사이를 거니는.

한 소년이 있었다.

"눈누누누눈! 눈누누누누눈눈!"

정체를 알 수 없는 멜로디를 흥얼거리면서 사탕을 쪽쪽 빨며 걸어가던 차선우의 눈에 우연치 않게 한 가게 앞이 눈에 띄였다.
싸구려 파라솔과 싸구려 플라스틱 의자들이 즐비하고, 싼 계란말이와 싸구려 웃음을 안주로 한 술자리들.

그 곳에서 홀로 은은히 빛나는 물빛 머리카락. 저번에 봤던 기다림이라는 사람이다. 그녀는 무표정한 얼굴로 어떤 남자에게 손목을 잡힌 채였다.

"어!"

그리고 차선우는 멈춰섰다. 아는 얼굴이잖아!

둘의 시선이 마주 얽혀들어간다. 남자들의 시선도 같이.

907 에릭주 (T67JtgWVxA)

2021-06-02 (水) 14:05:02

제노시아의 도박마녀에게 손을 대다니 간이 크군 저 젊은이들

908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4:06:02

>>907 너무 두려운 이명...!

909 다림주 (09hwb/ZTGU)

2021-06-02 (水) 14:07:07

도박마녀라니!(동공지진)

910 진화주 (ILLUE56g6M)

2021-06-02 (水) 14:09:47

에리꾸 하이!!

911 다림-선우 (09hwb/ZTGU)

2021-06-02 (水) 14:10:20

"어.. 우리가 태양왕 때에도 살았다구."
그라고.. 라면서 줄줄 내뱉는 걸 보면 어쩌면 대화상대를 원한 것도 같았지만... 일단 술에서 아웃 아닌가요(?)(본인도 마셔본 젓 있다는 건 넘어가자)

"아..?"
선우를 발견하고는 눈이 살짝 동그랗게 변합니다. 아까 전까지는 무심해보이는 듯 고민하는 듯 애매한 얼굴이었다면. 지금은 어쩔 줄 몰라하는 것처럼도 보일까요. 선우 씨에게 피하라는 듯한 뻐끔거림을 전하려는 것 같을까..

그리고 그 중 한명이 다림의 시선을 따라가다가 선우를 발견하고는 살짝 꼬부랑발음으로

"야. 거기 잘생긴 놈도 이리 와바."
얘랑 아는 사이야? 라고 물어보는군요. 세상에. 다림으로도 모자라서 선우에게까지 마수를 뻗치려는 헌팅인들..

912 춘심주 (CCEe9jNQ5Y)

2021-06-02 (水) 14:10:34

에하에하~

913 다림-선우 (09hwb/ZTGU)

2021-06-02 (水) 14:10:41

다들 어서와요~

914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4:10:55

히익...제게 무슨 짓을 하시려고 절 부르시는건지...(두려움)

915 에릭주 (T67JtgWVxA)

2021-06-02 (水) 14:13:31

하이하이!

916 차선우 - 기다림 (eHoWU5azeo)

2021-06-02 (水) 14:18:29

"싫은데요?"

차선우는 한 쪽 바지 주머니에 왼손을 꽂아넣었다. 입에 문 사탕을 빼곤 삐딱하게 짝다리를 짚으며 말했다. 쓰고 있던 안경을 고쳐쓴다. 사탕을 든 손으로 셔츠 단추를 하나 더 풀었다.

"저는 저 쪽이랑 아는 사이인데, 그 쪽은 손 잡고 계시는 분이랑 잘 모르시는 사이 아니에요? 아니 손도 왜 저렇게 세게 잡고 있대니..."

빙글빙글 막대 사탕을 돌린다. 여기저기 멀리서 와하하! 하고 술에 취한채 즐겁게 떠드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온다.
앞에 있는 사람들의 표정은 다른 쪽과는 다르게 그렇게 즐겁지 않아 보였다.

"그럼 다림 님을 저한테 보내고 여러분이 저리 가는게 이치에 맞지 않나...?"

차선우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사리와 이치에 맞는 행동을 술에 취해서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가 없는걸까.
여러모로 무례한 사람들이다.

"그렇죠? 다림 님."

방긋, 차선우가 웃으며 다림을 쳐다봤다.

"뭐하고 있어요. 이리로 와요. 저 못생긴 친구들 보다는 저랑 노는게 더 재밌을걸요?"

917 진화주 (ILLUE56g6M)

2021-06-02 (水) 14:19:25

오~~~ 인싸 선우. 멋있다.

918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4:19:41

너희들 손목 붙잡은 사람이 그 유명한 제노시아의 도박마녀야! 내가 구해줄 때 얼른 도망가!(날조)

919 선우주 (eHoWU5azeo)

2021-06-02 (水) 14:20:43


>>91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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