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21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08 :: 1001

◆c9lNRrMzaQ

2021-06-01 12:28:54 - 2021-06-01 22:01:21

0 ◆c9lNRrMzaQ (gUnPKuC6RE)

2021-06-01 (FIRE!) 12:28:54

사실 뭐쓸지 모르겠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563 선우주 (EN/W65APKg)

2021-06-01 (FIRE!) 18:03:38

위키에 비아 픽크루가 늘었네요! 일대다 전투 얘기 나오길래 시트보려고 위키갔는데!

564 진화주 (A.JBSsj1ic)

2021-06-01 (FIRE!) 18:03:57

반대로 진화는 맨손에 미련이 없던것처럼, 양손으로 쥐는 대방패를 상정하고 있음. 견제나 대응력이나 신속을 다 버리고 방호력에만 집중하고 있는 형태니까. 진압경찰이 그런거잖아?

565 비아주 (YQ09sjHGUA)

2021-06-01 (FIRE!) 18:04:15

진화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 맞아요. 튼튼하니까 몇 대 맞아도 괜찮은 만큼 조-금은 무모해도 좋지 않을까... 하고.

566 선우주 (EN/W65APKg)

2021-06-01 (FIRE!) 18:04:20

방패(무기)

567 비아주 (YQ09sjHGUA)

2021-06-01 (FIRE!) 18:05:18

>>563 처음으로 알아차려준 당신에게 +1 애머시스트 포인트를 부여하겠습니다.

568 선우주 (EN/W65APKg)

2021-06-01 (FIRE!) 18:05:43

>>567 그게 뭐죠! 일단 감사합니다!

569 진짜돌주 (Gq8lDwUzEk)

2021-06-01 (FIRE!) 18:06:15

머리 푼 비아...

570 선우주 (EN/W65APKg)

2021-06-01 (FIRE!) 18:06:43

>>569 줄여서 푼비아...(?)

571 진화주 (A.JBSsj1ic)

2021-06-01 (FIRE!) 18:08:45

내가 보기에 비아와 진화의 결정적인 차이는 그거임.

비아는 자기가 공격을 받으러 나가고 싶어해. 공격을 유도하거나, 혹은 아군이 공격될 위치에 가거나, 혹은 적에게 충돌하거나. 적극적인 성격이니까 말이야. 요컨데 직접적으로 전투하고 싶어한다고 해야할까?

반대로 진화는 필요하다면 그럴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그리 능하진 않지. 오히려 고정된 위치에서 철저할 정도로 아군을 지키고 싶어함. 극론적으로 말해서, 자신이 아무것도 활약하지 못하더라도 상관 없음.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탱커인지, 혹은 특정 자리에서의 방호력을 극단으로 올리는 탱커인지는 차이가 크겠지.

572 비아주 (YQ09sjHGUA)

2021-06-01 (FIRE!) 18:10:22

>>568 모아도 딱히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포인트!

>>569-570 풀기만 한 게 아니에요! 옷 색깔도 옅은 아이보리로 칠하고 머리색도 짙어졌다구! 가공-빔!

573 선우주 (EN/W65APKg)

2021-06-01 (FIRE!) 18:10:37

어 제가 궁금한게 생겼는데 위키만 보니 동아리 드신 분이 거의 없으신 것 같아서요!
다들 동아리...

574 진화주 (A.JBSsj1ic)

2021-06-01 (FIRE!) 18:10:58

둘 성격의 차이처럼 능동적이냐 수동적이냐의 형태가 갈린다고 할까. 캡틴의 조언은 아마 이런 느낌이지 싶은데. 솔직히 무난한건 비아쪽일거라고 스스로는 평가함. 진화같은 극단특화는 특징이 뚜렷하고, 그건 잘 먹히는 상황&조합에선 잘 박히되 카운터도 명확하다는 의미거든.

575 선우주 (EN/W65APKg)

2021-06-01 (FIRE!) 18:11:14

>>572 에엑

으아아악!(가공빔을 맞고 가공품이 되어버림)

576 진화주 (A.JBSsj1ic)

2021-06-01 (FIRE!) 18:11:29

>>573

전 시트에 수정을 안해둬서 그래용!

577 선우주 (EN/W65APKg)

2021-06-01 (FIRE!) 18:11:48

>>576 아아아! 그렇군요!

578 진화주 (A.JBSsj1ic)

2021-06-01 (FIRE!) 18:13:15

하하 어쨌건 갑자기 든 생각임. 자기 비하는 아니니까 안심해.

579 진화주 (A.JBSsj1ic)

2021-06-01 (FIRE!) 18:13:53

전에 캡이 지나가듯 말했을 때 놀라하길래. 근데 난 왠지 알 것 같은 비유였거던.

580 비아주 (YQ09sjHGUA)

2021-06-01 (FIRE!) 18:14:41

으음... 근데 고백할 게 한 가지 있어요. 사실 저는 처음 비아 시트 초안을 생각했을 때부터... 기동형 얘기 듣기까지... 비아 방패 이미지를 완전 큰 방패로 생각하고 있던 거였어요... 전에 얘기한 것중에 방패를 세워놓고 기대서 목걸이 십자가를 잡고 기도하는 것-같은 이미지는 큰 방패가 아니면 힘들기도 하고요.
애초에 방패에 대해서 뭔가 지식이 없고 그냥 성기사 깐-지로 고른 것이었기 때문에... 어차피 의념각성자라 힘도 세니 큰 방패도 휙휙 흔들면서 깨고 다닐 수 있겠지! 하는 생각도 있었고.

581 선우주 (EN/W65APKg)

2021-06-01 (FIRE!) 18:14:41

전투 스타일이라...

582 진화주 (A.JBSsj1ic)

2021-06-01 (FIRE!) 18:14:47

그리고 머리푼거 이쁘다. 역시 긴 생머리는 최고야!

583 지훈주 (x6TQSTC6p6)

2021-06-01 (FIRE!) 18:15:06

선우주 말 듣고 비아 하위문서에서 픽크루 정독하고 왔습니다
치유된다

584 비아주 (YQ09sjHGUA)

2021-06-01 (FIRE!) 18:16:17

큰 방패로 묵직하게 밀어내고 내리찍고 하는 느낌? 그래서 ABBS를 찍었던 거거든요. 뭔가 기동형... 을 하려 했으면 BABS를 해야 했을 것 같은데.

585 춘심-선우 (KJDwqiqHwM)

2021-06-01 (FIRE!) 18:18:43

상점가를 거닐던 춘심이는, 어느 무구점 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매장에 진열된, 멋드러진 중세풍 갑주들은 그 투박한 본판에 현대의 기술이 접목되어 보다 실용적이게 만들어졌으며 벽에 걸린 화려한 도검들 또한 보는 이의 시선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음이다.

"... 우와."

누가 그랬었지, 아이쇼핑은 무료라고.
당장 필요한 무구 따위는 없었지만, 무언가에 이끌리듯 매장 안으로 들어가는 춘심이었다.

딸랑. 가게의 분위기 탓일까, 묵은 물건인 걸까 맑은 종소리가 퍽 옛스럽다.
가게에는 춘심이 말고도 먼저 온 손님이 하나 더 있더랬다. 이미 구매를 결정한 듯 지갑을 들고 섰는 그 앞에는 어느 무구가 놓여있었고, 춘심이의 관심도 자연히 그가 구매하려는 무구에게로 향하는 것이었다.

"이거 사시려고요?"

춘심이는 부러 발소리를 죽이지 않고 곁에 다가가서, 안경을 쓴 소년을 비스듬히 바라보며 넌지시 물었다.

586 진화주 (A.JBSsj1ic)

2021-06-01 (FIRE!) 18:18:43

>>580

방패인 이상 크기야 크지. 근데 내 말은 이런거야. 타워실드처럼 제자리에 꼼짝 안하고 박혀있어야 기능하거나, 혹은 겁나 무거워서 방어력은 좋은데 신속이 많이 느려지는 방패를 선호할까? 라는거임. 단단해지면 느릿느릿 거북이가 되는 것을 다른 방향의 선택지가 있다는 가정하에 굳이 고를까?

587 춘심주 (KJDwqiqHwM)

2021-06-01 (FIRE!) 18:19:41

길지도 않은데 갑옷에서 뇌정지와서 많이 늦었어요ㅠㅠ

588 진화주 (A.JBSsj1ic)

2021-06-01 (FIRE!) 18:21:10

뭐! 어디까지나 내 주관적인 관점이라, 어쩌면 '골라요!' 할지도. 근데 스탯 자체는 그래도 그게 맞을걸? 방패타격술로 화려하게 싸우...는건 모르겠지만, 그냥 공격전에 근처 아군이나 상대에게 충돌하는데는 B 로도 괜찮지 싶은데.

589 비아주 (YQ09sjHGUA)

2021-06-01 (FIRE!) 18:22:04

>>586 아마 안 고르겠죠...

590 차선우 - 백서희(=백춘심) (EN/W65APKg)

2021-06-01 (FIRE!) 18:22:08

"네? 네? 네?"

화들짝 놀란 차선우는 몸을 떨며 지갑을 떨어뜨렸다.

툭.

너무 집중하고 있었던 탓일까? 기척을 숨길 생각도 없이 접근한 여학생을 차선우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급히 뒤를 돌아본 차선우는 손가락을 살살 떨며 말을 걸어온 여학생을 쳐다봤다.

"아..아아..이거...이거요?"

굉장히 놀랐는지 가슴을 휴, 하고 쓸어내렸다.

"음...글쎄요. 잘 모르겠...? 어 내가 왜 지갑을 꺼냈지?"

심지어 떨어트리기까지 했다.

"일단...가디언 전용무구라고 하니까...사볼까 하긴 하는데요..."

읏차. 차선우는 쪼그려 앉아서 지갑을 주워 일어났다.

591 진화주 (A.JBSsj1ic)

2021-06-01 (FIRE!) 18:22:17

이게 민첩형이라는게 무슨 휙휙휙휙 날라다니는걸 의미하는건 아니니까 ㅋㅋㅋㅋ. 그 커대란 방패를 공격범위에 걸치도록 뛸 수 있으면 충분하잖아.

592 선우주 (EN/W65APKg)

2021-06-01 (FIRE!) 18:22:41

>>587 괜찮아요! 늦을 수도 있죠!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593 춘심주 (KJDwqiqHwM)

2021-06-01 (FIRE!) 18:22:49

자기가 첨에 생각했던 이미지가 있는데, 그와 반대되는 해석을 들으면 충분히 당혹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594 비아주 (YQ09sjHGUA)

2021-06-01 (FIRE!) 18:24:21

서희란 이름을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591 그것도 그렇긴 하네요. 어차피 신체능력이 필요하진 않은 것도 아니고...

595 진화주 (A.JBSsj1ic)

2021-06-01 (FIRE!) 18:26:01

>>594

무엇보다 허선생 챌린지때 묘사보면 방패 쥐고있는 팔힘 부터가 신체임. 그게 부족하면 상당히 치명적이지. 강렬한 충돌에서 방패 놓칠 확률이 늘어나는 것부터 에러야.

596 진화주 (A.JBSsj1ic)

2021-06-01 (FIRE!) 18:28:50

솔~~~직하게 말하자면 난 성현이가 아주 호감캐지만, 아마 같이 의뢰는 잘 안갈거야. 본인의 신체를 강화해서 정면에서 우직하게 치는 스타일은 진화랑 아주 높은 확률로 엇나가거든. 근데 비아는 오히려 그렇게 전선에서 같이 때리고 스위칭하면서 어그로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계열이 잘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 ㅋㅋ

597 선우주 (EN/W65APKg)

2021-06-01 (FIRE!) 18:29:04

이 감각....이 힘...이 정신력...삼위일체를 이룬 지금

멀티일상을 할 수 있을 것 만 같은 오후 6시 28분

598 ◆c9lNRrMzaQ (gUnPKuC6RE)

2021-06-01 (FIRE!) 18:31:02

방패 쓰는 유명인이 누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나이트 파르트가*만 떠오르더라고..
(* 동북아시아 청월고등학교의 전략총개론 교수)

599 선우주 (EN/W65APKg)

2021-06-01 (FIRE!) 18:31:25

전략총개론 정말 들어보고 싶은 수업이네요!

600 진화주 (A.JBSsj1ic)

2021-06-01 (FIRE!) 18:31:48

캡하~~~~

이런, 나의 부끄러운 주관적 감상이 캡틴에게 보여져버렸어!
민망하다...

601 다림주 (BZvJHhUuEk)

2021-06-01 (FIRE!) 18:32:48

전략총개론...

602 비아주 (YQ09sjHGUA)

2021-06-01 (FIRE!) 18:32:51

1학년 때는 진화랑 저 수업 같이 들었으려나...? (급 아련)

603 ◆c9lNRrMzaQ (gUnPKuC6RE)

2021-06-01 (FIRE!) 18:33:54

전략총개론이란?
- 가디언을 이용하는 지휘나 전술, 전략. 민간인의 대피 시 민간인을 이용한 전략적 가치 수업 등을 말한다.
전략총개론의 난이도는?
- 청월했다.

604 ◆c9lNRrMzaQ (gUnPKuC6RE)

2021-06-01 (FIRE!) 18:34:11

4학년 수업이야

605 비아주 (YQ09sjHGUA)

2021-06-01 (FIRE!) 18:34:19

ㄴㅇㄱ

606 선우주 (EN/W65APKg)

2021-06-01 (FIRE!) 18:34:26

>>603 앞으로 쌓을 모든 망념과 일상을 전략총개론에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합니다...

607 진화주 (A.JBSsj1ic)

2021-06-01 (FIRE!) 18:34:29

이래도 청월입니까...

608 선우주 (EN/W65APKg)

2021-06-01 (FIRE!) 18:34:34

>>604 아, 안돼!

609 진화주 (A.JBSsj1ic)

2021-06-01 (FIRE!) 18:34:40

ㄴㅇㄱ

610 선우주 (EN/W65APKg)

2021-06-01 (FIRE!) 18:35:17

찾아가서 듣게 해달라고 떼라고 써볼까요...

611 비아주 (YQ09sjHGUA)

2021-06-01 (FIRE!) 18:35:36

성현이가 아니라서 당했다

612 ◆c9lNRrMzaQ (gUnPKuC6RE)

2021-06-01 (FIRE!) 18:36:38

그리고 만약 천재캐릭터가 10위권 이내의 최상위권을 노린다면 출제될 문제가 청월의 전략총개론이었지..

613 정훈주 (V9vJMiviYk)

2021-06-01 (FIRE!) 18:37:40

퇴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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