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507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96 :: 1001

◆c9lNRrMzaQ

2021-05-26 15:08:29 - 2021-05-27 03:22:17

0 ◆c9lNRrMzaQ (mFHqGhOTJw)

2021-05-26 (水) 15:08:29

아고기먹고싶다.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390 사오토메 에미리 (sFudJ2vnsk)

2021-05-26 (水) 21:01:05

생각을 달리 해야겠습니다. 그림자는 역시 강함과는 관계가 없는 듯 보입니다. 그림자는 죄악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림자가 클수록 죄악도 크다, 즉 우리들은 이곳에서 악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하, 그러니까….. 여차하면 다 죽여버려도 괜찮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구역질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 검은 나비의 잔상이 머릿속에서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었습니다. 연기하려면 할 수 있었겠지만 나는, 나는 악인이 되고 싶지 않은데, 이곳은 내게 악인이 되라고 속삭이고 있네요. 한심하게 바라보시는 유우토 오라버니의 시선보다도 지금 이 상황이 정말이지 날 시험하는 것 같았답니다. 어쩌면 이곳에서 풀어야 할 것은 귀신님의 恨이 아니라 怨이었던 게 아닌지요? 귀신님께서는 아마 이들을 원망하고 있으신 걸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이런 이들에게 명을 달리하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호의를 호의로 보아주시지 않으시다니, 정말이지 촌장님께선 심성이 곱지 않으신 분이시네요…..🎵 “

스스로가 허망하다는 듯 실소를 내뱉고는 메스를 도로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는 당신을 치료해드린 게 후회된다는 듯 싸늘하게 그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보려고 하였습니다.

“정말로 저희들은 쉴 곳을 찾으러 왔는데 말이어요. 이런 식이시면 곤란하지요.... “
하나하나 말할수록, 입을 열어갈 수록 무언가가, 중요한 것이 무너져가는 것 같은 건 잘못 느끼고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거짓을 고한다면 그대로 저것이 그대의 머리에 날아갈 수도 있는데, 그래도 좋다면 고하셔도 좋답니다?🎵 “

진석 선배님이 들고 계시는 권총을 가리켜 보이며 차갑게 웃고는, 저는 다시 한명의 악인으로써 연기를 이어나가려 하였답니다. 말투가 묘하게 바뀐 것도 그때문이랍니다. 

“우선은... 이 곳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사온데, 부디 그대가 알고 있는 건 전부 다 말해주셨음 하답니다. 가령 저희 같은 이들을 체포하는 자들에 대한 이야기라던가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지요? “

제 손목을 다른 손으로 감싸보이며 말을 이었습니다. 아아, 지금도 손목이 얼얼한 것만 같네요!

“설명해 주시어요. “

# 착한아이 연기를 집어치우고 질문합니다ㅎㅎ…… 

391 진화주 (pskbJzMZNA)

2021-05-26 (水) 21:01:22

이게 내가 낼 수 있는 전력이야 허선생

392 진화주 (pskbJzMZNA)

2021-05-26 (水) 21:01:33

나는 노력했어....(털썩)

393 온사비아[밖] (0QBpfjKUfk)

2021-05-26 (水) 21:01:51

situplay>1596251069>963
" ...! "

내가... 이 물건에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작은 비급인데도, 손이 무겁다.
그리고 또 볼이 빨개질 것 같아...

" 네... 꼭, 이 물건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로 이 말들이 이어지도록 힘쓰겠습니다. "

이 비급에 있는 말語.
경철문의 이름 모를 문주가 남긴 말語.
배기운님이 남긴 말語.
모두, 없어지지 않고 이어지도록.
비급을 든 배기운님의 손을 향해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 받아요 ...!

394 기다림 (4lUgxtdjf6)

2021-05-26 (水) 21:02:36

"뭔가 알 것 같으면서도.."
의념기에 강화에 관찰에.. 괜찮을까. 싶지만. 좀 더 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음에 다시 시도하는 겁니다.

"보조하는 것의 범위가 넓긴 한데요."
힐도 보조하는 것에 들 수 있고.(물론 다림은 전혀 힐 쪽이 없다!)
의념을 사용하여 관찰합시다.

#망념을 좀 더 쌓아서(20) 허수아비를 관찰해보려 합니다. 행동을 관찰..해야 하나. 아니면 방어적 부분이나.. 의념이 흡수된 그런 쪽을?

395 진짜돌주 (ZzYMSx6kX2)

2021-05-26 (水) 21:07:28

하필 이런 때에 진행이라니...
지금 당장은 바쁘므로 조금 있다 참여하겠습니다

396 화현 (mUQM11zpdo)

2021-05-26 (水) 21:07:58

"선배를 진심으로 칭찬하는 후배의 마음도 몰라주시고... 흑흑, 화현이는 슬퍼요..."

...한 대 맞을 것 같으니까 빠르게 슬픈 표정에서 평상시 표정으로 바꾸고는

"크흠! 시험 공부만 하다간 제정신을 잃을 것 같아서 그동안의 반성 타임을 가지는 느낌으로... 제가 지금까지 그린 그림을 살펴보려고 왔어요. 그림 그리기 실력이 옛날보단 발전했지만.. 어째 채색 부분은 많이 부족하다는 게 느껴졌거든요.."

주섬주섬... 주머니에서 '다채' 물감을 꺼낸다.

"이런 물감도 얻었으니까! 그동안의 단점을 보완한 그림을 한번 뽷!! 그리고 후련하게 공부하려고 제가 왔다!! 이 말 아입니까."

#짠!! 다채 물감을 보여주며 대화합니다! 절대 공부하기 싫어서 딴짓하는 게 아니랍니다!

397 비아주 (0QBpfjKUfk)

2021-05-26 (水) 21:07:59

모-하

398 진화주 (pskbJzMZNA)

2021-05-26 (水) 21:08:36

모하~

399 지훈주 (N/mYF7SBT.)

2021-05-26 (水) 21:08:49

모하모하

400 에미리주 (sFudJ2vnsk)

2021-05-26 (水) 21:09:59

모-하 에요 😎👋👋
진돌주 어서오시고 다음 턴에...질문 두 개를 해보고자 하는데 혹시 같이 질문 괜찮으신지...🥺🥺

401 이성현 (C/q.H.K4M2)

2021-05-26 (水) 21:10:13

"옙, 조심하겠습니다."

고개를 끄덕거리며 대답을 한다. 선도부도 선도부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겠거니 싶다.
나야 동아리도 없고 그냥 편하게 지내고 있다만은 이 아이들은 여러가지 일을 겪을테니 스트레스 받아서 말이 거칠게 나올만 하다.

"시험기간에도 고생하시고 선도부 많이 응원할게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보다!

402 기다림 (4lUgxtdjf6)

2021-05-26 (水) 21:10:44

다들 어서와요~

403 진짜돌주 (ZzYMSx6kX2)

2021-05-26 (水) 21:15:11

피지컬의 한계를 느끼며 돌아왔습니다

어떤 질문을... 하면 되겠읍니까

404 춘심주 (FHas4GGs22)

2021-05-26 (水) 21:16:48

헉 진행인가요?!

405 진화주 (pskbJzMZNA)

2021-05-26 (水) 21:17:35

아까 캡틴이 9시로 예고해서, 일단 다들 올려둔거 같아요!

406 비아주 (0QBpfjKUfk)

2021-05-26 (水) 21:18:12

>>403 플랭프 30초씩 5번 + 스쿼트 + 갑자기 삼촌이 진노해서 망념 99를 때리는 바람에 게이트 한복판에서 드러누운 진석이 상상하기 하고 오셨나용

407 에미리주 (sFudJ2vnsk)

2021-05-26 (水) 21:18:59

>>403 왜 큰 그림자를 가진 사람이 악인 취급을 받게 되었는가
최근에 이 지역에서 큰 그림자를 가진 사람이 한 명이 처형당하거나 해서 죽은 일이 있었는가
둘 중 하나 골라주시면 나머지 하나를 제가 질문해보겠습니다....😎

408 에미리주 (sFudJ2vnsk)

2021-05-26 (水) 21:20:06

유우토 예상도.......jyp

409 진짜돌주 (ZzYMSx6kX2)

2021-05-26 (水) 21:21:22

전자의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410 ◆c9lNRrMzaQ (3dlwv4T4.A)

2021-05-26 (水) 21:21:35

>>305
허수아비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단지 당연하다는 듯, 검을 들어올렸을 뿐입니다. 그 태세는 이상할 만큼 허점이 많아보이고 또 보이지 않습니다.
순간 치솟기 시작하는 망념에 의해, 팔에는 선명한 핏줄이 끌어올려집니다. 근육을 한계까지 펌핑하고 자세를 잡고 버팁니다. 강철과도 같은 성벽. 무너지지 않는 영웅의 한계를!

철컥.

허수아비는 검을 뽑아듭니다.
자세를 잡습니다. 하단세로 내려잡았던 검이 천천히 올라오고, 휘두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진화는 말 대신 검의 대응법을 생각할 뿐입니다.
잠깐, 아주 잠깐의 틈만을 막으면 검은 대항할 수 있으니까요.



검이 허공을 가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진화는 방패를 들고 있던 팔에 힘을 줍니다.

철컥.

허수아비는 검을 집어넣고 가만히 작금의 상황을 지켜봅니다.
그리고 진화가 무언가 알 수 없는 틈을 느끼기도 전에..

카가가가가강

묵직한 공격이 방패를 덮칩니다.
무겁습니다. 단순히 무거움만이 아닙니다. 무언가에 닿은 것 같은 공격. 단순히 힘이 아니라.. '힘' 자체를 상정하고 베어내는 공격같습니다.
진화는 쥐고 있는 방패가 떨려오는 것을 느낍니다. 이를 꽉 뭅니다. 말로 안 되는 수준입니다.
쥐고 있던 손에 천천히 방패가 날아가버리고, 얼굴에 작은 상처가 생겨납니다.

상태이상 '골절'에 빠집니다! 치료가 완료되기 전까지 기술의 효율이 70% 감소합니다!

기술 부동일태세를 획득합니다!

부동일태세不動鎰態勢(D)
- 어떤 위험에도 움직이지 않는 부동의 자세를 취한다. 행동을 하지 않는 시간에 비례하여 방어력이 증가한다.

방패술의 숙련도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경험치를 획득하였습니다!

>>386
[ 마스터 - 그랜드마스터 큐인데 ]
[ 너 티어 되냐? ]

답이 옵니다!

>>387
부실로 향합니다!

보건부실은 평소의 분위기보다 조금 더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잠시 두리번거려 익숙한 얼굴을 찾아보자 지아가 두 눈에 진득한 다크서클을 올린 채 환자를 보고 있는 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진짜로.. 혼자서 공부하는 모양이네요. 옆구리에 '기초 의료학'이란 책을 끼고 있습니다.

411 비아주 (0QBpfjKUfk)

2021-05-26 (水) 21:23:18

오... 진화주... 원기옥만큼의 성과가...!
신기술 축하해요!!

412 하루주 (rw0IaYY/ic)

2021-05-26 (水) 21:24:49

>>410

" ...지아야... "

진득한 다크서클이 생겨난 지아가 환자를 보고 있자 걸음을 좀 더 빠르게 움직여 다가갑니다.

" 제대로 쉬고 있긴 한거야..? 일단 내가 도와줄테니까 좀 쉬고 있을래..? "

# 대화

413 백춘심 (FHas4GGs22)

2021-05-26 (水) 21:25:47

야금술... 야금술. 야금야금. 어감이 귀엽다.

흔하게 접했던 금속을 직접 추출·정련해보니까 감회가 새로워. 피곤한데 뿌듯해. 친구한테 자랑해야지!

근데, 나 친구가 있던가...?

#가디언 칩으로 친구를 검색해요!

414 유 진화 (pskbJzMZNA)

2021-05-26 (水) 21:26:27

나는 수련장에 땀범벅이 되선 대자로 드러누웠다. 누웠다기 보단, 뻗었다고 하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하, 하하......하......"

영혼마저 쏟아낸 듯한 행위의 직후, 나는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특별히 우스운 상황도 아닌데, 어쩐지 웃었다.

"하.....으....."

산발적으로 허공에 내뱉어지던 웃음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마치 폐의 모든 공기를 토해낸 것 처럼, 나는 똑같이 입을 벌린체로 낮은 신음만을 흘렸다.
얼굴이 일그러진다. 웃음이라는 기름을 떠내자 그 아래 눌려있던 감정이 솟구치는 것처럼, 나는.....

"우으....아,아으으.......으아아아.....!!"

그저, 서럽게 울었다. 이 울음 안에 무슨 감정이 담겨 있는지, 아니 애초에 우는지, 나 스스로도 잘 몰랐다.
비틀린 몸이 너무 아파서일까. 결과에 만족해서일까.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서일까. 어쩌면, 셋 다일지도 모른다.
어쨌건 나는 그냥 울었다. 가슴에 무언가 꽉찬 열기가 벅차오르는 기분이라, 그것을 토해내듯 나는 울었다.

"으......아퍼......"

한참을 울고 나서야 어긋나 덜렁거리는 팔에 시선이 가고, 끔찍한 격통을 느낄 수 있었다.
이후엔 경호부에 가볼 생각이었으나 이 꼴로 갈 수 있을리가 없다....치료를 받으러 가자...


#울면서 좀 쉬다가, 보건실로 향합니다...

415 춘심주 (FHas4GGs22)

2021-05-26 (水) 21:27:16

헐헐 진화 기술 획득 축하해요!
부동일태세 멋지다! 든든하다!!

416 하루주 (KD3XjQPvkc)

2021-05-26 (水) 21:27:59

진화 축하해요~ 진화가 진화했다!

417 진화주 (pskbJzMZNA)

2021-05-26 (水) 21:28:16

바, 방패도 날아가고 부상도 입은거 봐선 실패....한걸까? 기술은 얻었긴 한데...

418 화현주 (mUQM11zpdo)

2021-05-26 (水) 21:28:19

진화주 축하축하!!

419 ◆c9lNRrMzaQ (3dlwv4T4.A)

2021-05-26 (水) 21:29:17

>>388
제노시아로 향합니다!

시험기간 직전이기 때문인지 타 학교의 학생들의 출입이 조금은 부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잠시 둘을 멈추려 하던 선도부원들은 하나미치야를 보고 손을 흔듭니다.

" 어라. 여우 씨. 요즘은 좀 괜찮은가보네? "
" 신병 시즌 끝났거든. 요즘은 좀 괜찮아. "
" 여기는 무슨 일로 왔어? "
" 응. 친구가 아는 지인이 여기 있데서. 좀 보러 왔어. "

잠깐 에릭을 두고 수다를 떨던 하나미치야 덕분인지 특별한 과정 없이 제노시아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청월이 마치 구 조선의 '성'을 재현한 형태라면 제노시아는 거대한 '공방'을 재현한 듯 보이는 모양입니다. 꽤 많은 기계들이 하늘을 떠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 근데 미술실엔 누구 만나러 가? "

하나미치야는 의문스런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393
받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보도록 하겠네. "

말을 마지막으로 기운은 자리를 뜹니다.
단지 이 만남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듯, 사비아의 손에 들려있는 소철경과 함께요.

>>394
정답입니다!

허수아비의 의념 흐름이 살짝 변한 것이 느껴집니다. 변한 의념 흐름은 조금 더, 허수아비를 감싸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주 두꺼운 것은 아니지만 얇은 막 정도는 되는 것 같네요.

420 에릭 하르트만 (.o1cDrZsyk)

2021-05-26 (水) 21:31:44

" 나도 예전처럼 네거티브 하지만은 않거든. 친구도 생겼고.... 나에게 그림을 꼭 보러와주라고 하더라고. "

친한 후배라고 열심히 설명해준다.
솔직히 말하자면 화현주의 그림에 아무도 관심이 없어!
열심히 그렸는데 봐주라고! 너무하잖아!

" 그림도 그려준다니까..뭐 못올것도 없지 "

#가자!

421 화현주 (mUQM11zpdo)

2021-05-26 (水) 21:32:36

에릭 너무해!!!!!!!

422 한지훈 (S.3yJ7vlgU)

2021-05-26 (水) 21:32:43

[아직 그렇게는 안 쌓았는데...]
[가볍게 우루프나 단일 같이 해주시면 안 될까요..?]

#같이 게임해줘요 앩옹

423 ◆c9lNRrMzaQ (3dlwv4T4.A)

2021-05-26 (水) 21:32:51

>>396
손유는 헛웃음을 짓습니다.

" 그거 자랑하려고 왔냐? "

그리고 손유는 적당히 눈길로 자신의 물감을 가르킵니다.

" 중국의 염료 장인이 제작한 상등품의 장인 물감이다. 자랑하려면 적어도 저정도 물건은 들고 와. "

아 이 금수저들 아..

>>401
선도부원은 고개를 끄덕이며 성현을 내보내줍니다.
일시적인 '관심' 상태가 됩니다. 행동에 유의해주세요!

>>412
" 어.. 조금만 맡길게.. "

지아는 그대로 의자에 앉자마자 잠에 빠져듭니다.
부 활동을 시작할까요?

424 이성현 (C/q.H.K4M2)

2021-05-26 (水) 21:35:24

역시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건 아이돌의 숙명
선도부의 관심을 받다니 나도 꽤 천방지축인걸?

"흠"

공부는 해야하는데 이걸 대놓고 마시는건 좀 거시기하네
화장실 대변기칸으로 가서 문을 잠그고 망념중화제 -50 짜리 한잔 합니다.
#도핑!

425 화현 (mUQM11zpdo)

2021-05-26 (水) 21:36:13

"부들부들... 이래서 금수저는... 자랑이 아니라니까요! 자아성찰! 자기보완! 어? 아, 그리고 약속이 있어요. 누구 그려주기로 했거든요! 헤헷"

이래서... 금수저란... 어? 나도 말이여.. 어!? 돈만 있었으면... 크윽...
하지만 그게 목적이 아니니까 괜찮아. 저는 오늘 무척이나 인자하고 자상하고 상냥한 화현이니까.

"...그런데 부실에 다른 사람 들였다고 그리핀도르 10점 감점! 같은 거 당하는 건 아니죠...? 즉, 혼...나는 거 아니죠?"

#이래서 금수저란... 대화합니다!

426 온사비아[밖] (0QBpfjKUfk)

2021-05-26 (水) 21:36:19

>>419
" ...안녕히 가세요. "

잠시 동안, 정말 폭풍같았던 시간이었다고 방금 전을 회상하고 있다가...
아, 맞다. 현실.
시험공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잠깐 쉬러 나온거였지...

#기숙사로 갑니다.

427 에미리주 (5QHuLWy.BY)

2021-05-26 (水) 21:37:16

# 캡틴 진돌주는 다음턴부터 참여하실거같아서 에미리파티는 >>390 만 바로 처리해 주시면 될 거 같아용 😎

428 하루주 (KfwFpYu8kI)

2021-05-26 (水) 21:37:35

>>423
" ... 잠깐 쉬고 있어. "

하루는 잠이 든 친구를 확인하곤 소매를 걷어부칩니다.

# 환자를 살피기 시작합니다!

429 에미리주 (5QHuLWy.BY)

2021-05-26 (水) 21:38:45

망념중화제(화장실 가서 마셔야 되게 생김)

430 기다림 (4lUgxtdjf6)

2021-05-26 (水) 21:40:29

"의념 흐름이 제가 방어를 강화하였기 때문에.. 감싸는 방향이 된 것 같네요."
그렇다면 여기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라는 것은 얇은 막을 좀 더 보강해야 하는 식일까요?
고민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어를 올렸기 때문에 의념의 흐름이 변했다면 이 흐름을 이어가서.."
마도를 사용해 보강을 시도하는 게 좋은가.
다림주가 케에엑 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알코올을 마시면 치맥인데 그거 별로 안 좋아.. 물을 마셔라!

#망념인형(20)을 소모해 변화된 의념 흐름을 보강해보려(=방어 관련 버프) 시도합니다.

431 ◆c9lNRrMzaQ (3dlwv4T4.A)

2021-05-26 (水) 21:41:13

>>413
검색을 시도합니다!

[ 저번에 맡긴 물건. ]
[ 처리되었나? ]

어딘지 딱딱한 말투로 누군가가 말을 걸어 온 것을 확인해봅니다.
같은 제노시아의 학생은 아니고, 아프란시아 성학교의 인물이네요. 강 윤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414
눈물을 훌쩍이며 보건실로 향합니다.
꽤 조용한 분위기의 부실이 눈에 들어오고 자리에 앉은 채로 학생들을 치료해주던 보건교사 이나 브로코나비츠는 진화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곤 혀를 찹니다.

" 팔. 꽤 많이 다쳤네.. "

천천히 팔을 살펴보던 이나는 손을 들어올려 진화의 팔에 백색의 빛을 방출합니다.
우두득, 쁘드드득, 하는 기괴한 소리가 지난 후에 진화의 팔이 멀쩡하게 치료됩니다.

" 응. 치료 끝! "

개운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이나는 웃으며 진화를 바라봅니다.

" 몸 조심하렴. 태양왕 사건 직후라지만 많은 아이들이 더 무리를 하곤 하거든. "

>>420
그렇게 둘은 미술실로 향합니다.
에릭에게는 익숙한 얼굴과, 어쩐지 인상이 사나워보이는 선배가 보이네요.

" 뭐냐. 여긴 데이트 코스 같은 곳이 아닌데. "

손유는 불쾌하단 표정으로 둘을 바라봅니다.

432 에미리주 (5QHuLWy.BY)

2021-05-26 (水) 21:42:01

찬혁이가 그리워지는 9시 41분........

433 비아주 (0QBpfjKUfk)

2021-05-26 (水) 21:43:32

강윤?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데...

434 비아주 (0QBpfjKUfk)

2021-05-26 (水) 21:43:57

오 손 유
같은 장소 같은 인물 다른 시간
헬로헬로

435 에미리주 (5QHuLWy.BY)

2021-05-26 (水) 21:44:07

설명) 강윤이란 캐는 옛날옛날초기스레때 강찬혁이란 캐의 진행에서 이름이 나온 적이 있다

436 ◆c9lNRrMzaQ (3dlwv4T4.A)

2021-05-26 (水) 21:44:38

>>422
[ 어.. 아니. 너 나랑 하면 하이큐 잡힐걸. 그것도 꽤 심하게. ]
[ 그래도 상관 없다면야. ]

같이 게임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게임 역시 망념의 증가가 필요합니다!
몇의 망념을 투자하나요?

>>424
화장실에서 박카스를 까서 마시던 08년도 광고처럼 한 잔 마십니다.
망념이 50 감소합니다!

>>425
이미 에릭이 도착했네요!

" 네 친구냐? "

손유는 화현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원래 부 방문은 부장이나 부부장에게 허락을 맡고 나서 하는 게 맞아. 같은 학교가 아닌 이상. 권역쟁탈전이나 축제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 말이다. "

한숨을 쉽니다.

" 그래도 이미 데려왔으니. 어쩔 수 없긴 하다만. "

437 비아주 (0QBpfjKUfk)

2021-05-26 (水) 21:44:43

어 잠깐만... 익숙한 얼굴... 지금 이거 화현이랑 같은 시간대인것?

438 유 진화 (pskbJzMZNA)

2021-05-26 (水) 21:44:50

"감사합니다, 보건 선생님."

꽤 걱정했는데, 순식간에 완치 됐다! 다행히 후유증 때문에 골골 거릴 일은 없겠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고개를 꾸벅 하고 깊게 숙이며 예의바르게 감사를 전했다.

"네, 다음부턴 조심할게요."

허수아비는 이제 지긋지긋하다. 당분간 마주칠 일이 없지 싶다.
후아. 그럼 다음엔......좋아.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경호부로 가서 가입하자.
그래도 뭔가 하나 생겼으니, 최소한의 예의는 챙겼을....것이다. 아마도.

#감사인사를 전하고, 드디어 경호부로!

439 비아주 (0QBpfjKUfk)

2021-05-26 (水) 21:45:18

강윤이 그 잠재력 높아서 나온 캐릭터였나?

440 에미리주 (5QHuLWy.BY)

2021-05-26 (水) 21:45:27

# 캡틴캡틴 >>390 스킵!!! 되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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