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1069>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93 :: 1001

이름 없음

2021-05-24 14:20:25 - 2021-05-25 01:22:24

0 이름 없음 (7iOO7cKJU.)

2021-05-24 (모두 수고..) 14:20:25

우리들의 작은 업적.
작은 문 하나가 사라졌다.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818 청천주 (DIuazFCTZA)

2021-05-24 (모두 수고..) 23:44:06

>>812 걔 안죽었다고 카셨지 싶은데여

819 다림주 (RzhXZpUNaI)

2021-05-24 (모두 수고..) 23:44:34

>>803

친구끼리 하는 허리껴안김과 품에 파묻기와 본인도 당황했다지만 절대영역 맨다리에 무릎베개도 했으니까 분명 많을 것이다..

820 진화주 (5u85Fiku6s)

2021-05-24 (모두 수고..) 23:44:54

>>808

"에헤헤헤, 어때? 이래도 웃을 생각이 나? 멋진 기분이네! 날 비웃던 사람의 피 맛을 본다는건!"

"네가 뭐라던 나는 영웅이 될테니, 그 발판으로 죽어줘!"

821 청천주 (DIuazFCTZA)

2021-05-24 (모두 수고..) 23:44:59

>>815 축하드림다!!!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822 에미리주 (3Kh9vSAN3.)

2021-05-24 (모두 수고..) 23:45:20

https://picrew.me/share?cd=7RiajoQtrP
데탑끄기전에 양갈래 에미리 슬쩍 올리고 가기....jyp
(이 오너는 드디어 크로와상 되는 픽크루를 찾아서 가슴이 웅장해졌고 어쩌구)

823 춘심 - 지훈 (T1tZxKU.3c)

2021-05-24 (모두 수고..) 23:45:29

춘심이는 말을 길게 하지 않았다.

"마트."

목이 시원한 캔디를 사러 가는 길이었지. 거리를 조금 벌렸음에도 지훈을 올려보는 고개가 뻐근하다. 거북목이었다면 분명히 교정 효과가 있었을 거야.

성큼, 성큼 지훈이 다가올 때마다 춘심의 고개가 점점 올라간다. 그녀는 고개만 살짝 숙여 수직으로 시선을 맞추는 지훈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말없이 입을 우물우물. 춘심이의 두 뺨은 언제나 발그레했고, 아까부터 새빨갰다.

"붙지 마. 더워."

무심하게 대꾸하곤 다시 뒤로 한 발짝 물러나며 지훈의 가슴팍에 손을 뻗어 가볍게 밀어내려 한다.

824 비아주 (2DTcs2bOPU)

2021-05-24 (모두 수고..) 23:45:33

>>818 대충 죽었던것(이제아님) 되긴 했는데... 관계가 없는 NPC라서 얘기해도 괜찮을지 모르겠단것.
Q.관계가 없으면 만들면 되지 않는가? A.아니된다. 무섭다.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음

>>817 아ㅋㅋ 이게 뭐에용

825 다림주 (RzhXZpUNaI)

2021-05-24 (모두 수고..) 23:46:28

>>808

진짜 팜 파탈이 되는 거야..? 아아 죄많은 사람이구나.. 같은 말을 하며 서글퍼하는데 그것에 또...라던가..(아무말)

826 성현주 (bKiunnOIjI)

2021-05-24 (모두 수고..) 23:46:59

(랜서가 아니라 랜스지만 구경중이라는 글)

827 지훈주 (yL1JW65uH.)

2021-05-24 (모두 수고..) 23:46:59

>>816 타 특성의 지훈이....

어두운 매력 혹은 미소년 특성 골라서 옴므파탈 플레이 하는 지훈이가 떠오르네요 지훈주는 할 자신 없지만...?

"아아...하나뿐이네...이젠..."
"모든 걸 원한 사람의 최후는 이런 것일까..."
"그러니까 제발 너만은 떠나가지 말아줘. 너만이 이젠 날 지탱해줄 수 있으니까. 제발..."

>>819 아무튼...아무튼 지훈이는...아닐 것임...

828 춘심주 (T1tZxKU.3c)

2021-05-24 (모두 수고..) 23:47:06

개명할까 했는데 춘심이라고 불렸을때 상황들이 넘 맛있어 보여서 포기할 수 없었어요...

답레 쓰고 왔는데 레스가 몇 개가 쌓인거야

829 비아주 (2DTcs2bOPU)

2021-05-24 (모두 수고..) 23:47:34

>>819 정말 절대영역 무릎베개는 다시봐도 아찔한것...😱

>>820 으아아아(진화 뽀다다다담)

>>815 수고하셨어용용!! 파이팅!

830 청천주 (DIuazFCTZA)

2021-05-24 (모두 수고..) 23:47:46

>>822 헉 에미리는 양갈래도 잘 어울리네요! (야광봉

>>824 앋 아아...이해합니다....

831 지훈주 (yL1JW65uH.)

2021-05-24 (모두 수고..) 23:48:08

>>820 진화가...타락했어..!

>>822 크로와상이 귀여운 애옹!

춘심이 뺨 꾸욱 눌러보고 싶다(?)

832 비아주 (2DTcs2bOPU)

2021-05-24 (모두 수고..) 23:50:01

>>822 땀뻘뻘이라니 귀엽다용용! 사각 포장 크로와상인가용? 홍...

>>827 (대충 결혼해줄 것도 아니면서 짤)(사람 꼬시는거 예의없다 짤)

>>828 아ㅋㅋㅋ춘심이는... 못참지... 몸에 이빨자국 나도 부르고 만다... (비아:안할건데)

833 청천주 (DIuazFCTZA)

2021-05-24 (모두 수고..) 23:50:33

뒷북이지만 >>814에 대한 주석
청천이 계부는...화인花人입니다... (빵긋

>>820 광기...광기가 느껴진다아...

>>827 이열 미소년 지훈이...보고 싶다 (?)

834 청천주 (DIuazFCTZA)

2021-05-24 (모두 수고..) 23:51:30

>>828 으앜ㅋㅋㅋㅋ...그랬군여!

835 에미리주 (e1rX1u/eNI)

2021-05-24 (모두 수고..) 23:52:11

>>830>>831>>832 포인트 = 그사이 귀에 더 늘어난 피어싱들 (ㅋㅋ!)

>>826 (대충 성현이에게 크로와상 건네는 에미리짤)

836 다림주 (RzhXZpUNaI)

2021-05-24 (모두 수고..) 23:53:00

미소년 지훈이나 어두운 매력 지훈이.. 쩐다...
타특성인 캐들 궁금한 느낌의 무언가...

837 비아주 (2DTcs2bOPU)

2021-05-24 (모두 수고..) 23:53:32

>>835 13개... 이제 봤는데 너무 아파보이는 것이에용...

838 ◆c9lNRrMzaQ (oTFPkqUbds)

2021-05-24 (모두 수고..) 23:53:34

진행이나 준비하면 됨미까?

839 진화주 (5u85Fiku6s)

2021-05-24 (모두 수고..) 23:53:45

으아아아아악 ㅋㅋㅋ

840 비아주 (2DTcs2bOPU)

2021-05-24 (모두 수고..) 23:53:58

>>838 안돼!!!!!!!!! 기다려!!!!!!!!!!!!!!!!!!!!!!!!!!!!!!!!!!!!!! 한 번 더 씻어!!!!!!!!!!!!!!!!!!!!!!!!!!!!!!!!!!111

841 에미리주 (e1rX1u/eNI)

2021-05-24 (모두 수고..) 23:54:02

>>838

842 진화주 (5u85Fiku6s)

2021-05-24 (모두 수고..) 23:54:06

모두의 열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션은...실패했다...

843 화현주 (CDnqL2rwb6)

2021-05-24 (모두 수고..) 23:54:36

디스 이즈..
운메이

844 비아주 (2DTcs2bOPU)

2021-05-24 (모두 수고..) 23:54:37

으아아아아아아악

845 다림주 (RzhXZpUNaI)

2021-05-24 (모두 수고..) 23:54:49

아앗... (흐려진다)

846 성현주 (bKiunnOIjI)

2021-05-24 (모두 수고..) 23:55:13

>>835
(대충 크로와상을 크로플 기계에 넣어서 잼발라 먹는 성현이 짤)

847 에미리주 (e1rX1u/eNI)

2021-05-24 (모두 수고..) 23:56:34

@진짜돌주
(대충 기상나팔 소리 BGM)(눈물)

848 성현주 (bKiunnOIjI)

2021-05-24 (모두 수고..) 23:56:49

아니지 크로플 쓸 일 없이 힘을 빡주고 양 손을 엄청 비비다가 그걸로 꾹 누르면 그게 크로플이지 않나?

849 ◆c9lNRrMzaQ (oTFPkqUbds)

2021-05-24 (모두 수고..) 23:57:05

(대충 영웅서가 기본양식 : 특 플레이어들 진행현황 적혀있음, 켜는 중)

850 청천주 (DIuazFCTZA)

2021-05-24 (모두 수고..) 23:57:24

>>835 >>837 13개?! (동공지진

>>838 으아악 아닙니다!!!

851 비아주 (2DTcs2bOPU)

2021-05-24 (모두 수고..) 23:58:00

46분밖에 안주고 307레스를 채우라니 심하잖아요!! (눈물)

852 ◆c9lNRrMzaQ (oTFPkqUbds)

2021-05-24 (모두 수고..) 23:58:28

전성기 시절에는 46분이면 600을 갈더니만(눈물)

853 청천주 (DIuazFCTZA)

2021-05-24 (모두 수고..) 23:58:38

어차피 저는 참가불가란 애옹...
슬슬 자러 갈 시간이란 애옹..........

모두들 좋은 밤 되십셔.....

854 비아주 (2DTcs2bOPU)

2021-05-24 (모두 수고..) 23:59:04

아앗 청 - 바...

>>852 그때랑 지금이랑 비교하면 안되는걸요...(흰눈)

855 화현주 (CDnqL2rwb6)

2021-05-24 (모두 수고..) 23:59:21

흑흑.. 청천주.. 바이바이...

856 하루주 (NFZP.DEhKI)

2021-05-24 (모두 수고..) 23:59:33

청 바

857 춘심주 (8OrzYG7U/c)

2021-05-25 (FIRE!) 00:00:04

청천주 쫀꿈꾸세여

858 성현주 (qHmszFZ/aQ)

2021-05-25 (FIRE!) 00:00:13

청-바-지-

859 ◆c9lNRrMzaQ (ekV93QFxDw)

2021-05-25 (FIRE!) 00:00:31

시작!

860 지훈 - 춘심 (7fsaFH4xB.)

2021-05-25 (FIRE!) 00:00:32

" 나도 같이 가도 돼? "

춘심을 빤히 바라보았다. 뭘 사러 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을 것 같았으니까. 최소한 저 고장난 자판기와 씨름하는 것보단 아는 사람이 장보는 걸 따라는게 더 재미있겠지.

입을 우물우물. 뭔가 먹고 있는 건가? 고개를 살짝 갸웃하며 궁금하다는 듯한 표정만을 지었을까. 그러다가 붙지말라며 무심하게 대꾸함과 동시에 가볍게 밀어내자, 그녀가 밀어내는대로 밀려나고는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거리를 유지했겠지.

" 너무하네... 바로 밀쳐내다니. "

조금 토라진 듯 말했겠지만 그 목소리엔 어느정도 장난스러움이 섞여있어 그다지 진담처럼 들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861 다림주 (1XEmIQimTs)

2021-05-25 (FIRE!) 00:00:42

잘자요 청천주~

862 에미리주 (L7YsMorSw.)

2021-05-25 (FIRE!) 00:00:48

(이 오너는....불과 n분 전까지 영장콘 만들기로 새벽을 불태울 생각이었다.....)(대충 작업과정샷이란 애옹)

863 지훈주 (7fsaFH4xB.)

2021-05-25 (FIRE!) 00:00:49

ㅔ?

청바~

864 유 진화 (UGfg25AXwQ)

2021-05-25 (FIRE!) 00:01:23

".....후우."

나는 땀에 젖어 허수아비, 아니 허선생을 다시금 바라보았다. 꽤나 긴 시간 어울리고 있다.
허선생에게도 의념이 있다면 이런 나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 슬슬 정이 들 것만 같다.
합격도 받았으니 이대로 떠나도 괜찮았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래도, 조금만 더.
내가 우연히 합격했다는게 아니라, 제대로된 기본기를 갖추게 되었단걸. 어쩐지 허선생님에게, 스스로에게 증명하고 싶었다.
아까전이 필사적으로 필사적으로 아득바득 달려들었다면, 이제는 차분하게. 복습해보자.

【그래도 나는 영웅을 꿈꾼다】.

"첫째. 상대의 공격을 제대로 분석할 것. 어떻게 막을지, 흘릴지, 반격할지. 공격 패턴과 유형을 보고 판단해 읽어낼 것."

그저 단순히 막아내기만 해서는 안된다. 방패를 꿰뚫는 공격은 얼마든지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진동을 크게 울리는 타격계는 나의 지구력을 크게 약화시킨다. 방패를 들기만한체로 견뎌서야 당연히 일방적으로 공격을 받는 내가 먼저 나가떨어질 뿐. 상대의 공격의 위력을 감소시켜라. 유형에 맞는 대응을 해라. 말은 쉬운 이야기다. 그럼 그 대응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되는가?

"둘째. 요소요소의 간격을 메꾸기 위해 신체를 강화하여 공격을!"

공격을 위해 팔이 뒤로 제껴질 때, 총구가 발사전에 겨눠질 때, 창이 충분한 거리로 뻗어나오기전에, 무기와 무기의 전환, 공격과 공격의 사이. 상대의 모습에 틈이 보인다면, 과감하게 신체를 강화해서 방패와 함께 몸을 던져 부딫힌다! 묵직한 중량에 더해 강해진 신체로 들이받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공격이 될 수 있다! 방패는 수비만 해야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 상대의 공격을 흐트려 캔슬시키는 것이, 때로는 더더욱 여력을 아끼게 한다!

"셋째. 강력한 공격을 받아낼 땐, 건강을 강화한뒤 충격을 분산시켜서 받아낸다!"

위협적인 공격을 흐트리지 못할 것 같을 땐, 건강을 강화시켜 여력을 강화시킨다. 또한 그것만이 아니다. 강화된 건강에서 더더욱, 내려치는 해머를 방패를 끌어안듯 잡아 전신으로 충격을 분산시켜 피해를 줄이려고 시도한다. 거대한 포탄이 쏘아질 땐 서서 정면으로 받는게 아니라 한쪽 무릎을 굽혀 앉은 자세로, 방패를 자신의 머리 위로 비스듬하게 치켜 막는다. 포탄이 부딫혔을 때 경사를 타고 빗겨나가고, 굽힌 무릎을 스프링처럼 완충제로 쓰며, 땅에 붙인 다리를 통해 좀 더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충격을 분산시켜 흘려낸다. 날카로운 찌르기를 받아낼 땐, 충격 직전 방패와 몸을 조금 옆으로 틀어 점의 충격을 온전히 받지 않고 옆으로 흘려내는 형태가 되도록 시도한다.

....어깨가 무겁다. 평소엔 자주 쓸 일도 없는 의념기를 이렇게 연속해서 써보는 것은 처음이다. 낯선 경험이다. 무겁다. 답답하다. 그러나 이것은 영웅이 견뎌야만 하는 기대이며, 희망이다. 계속해서 의념기를 지속하는 와중, 생각이 스친다. 【그래도 나는 영웅을 꿈꾼다】는 내게 엄청난 방어력을 제공하는 대신, 그 무게를 감당하느라 느려지게 만든다. 그런데 이게 정말 그저 '단점' 일까? 장점이 뛰어나기에 붙은 단점, 그 외엔 아무 의미도 없단 말인가? 의념기란 그렇게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는가? 이를 악문다. 애초에 '영웅' 에게 있어 이 무게란 단순히 '짐' 이란 말인가? 그럴리가 없다.

나는 싸움이 싫다. 무섭다. 두렵다. 스스로 특출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왜 이렇게 필사적으로 임하고 있는가? 바로 내 마음속에 무겁게 남아있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대학살속에서 본 처참한 광경, 살고 싶어 소리친 절망, 구원 받았을 때의 안도감,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 그러한 광경의 반복을 막고 싶다는 결의. 그 모든 무거운 마음이 날 이끌고 있다. 진정한 영웅들의 어깨엔 도대체 얼마나 수 많은 생명이 걸려 있었을까. 그 무게는 얼마나 무거웠을까. 그러나 그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단순히 '짐'이 아니라, 그들이 진정한 영웅으로써, 한계를 넘은 사투를 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그들과 나를 비교하는건 하늘과 땅의 차이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워리어라는 포지션인 이상. 누군가를 지키겠다고 싸움에 나서는 이상. 이 무게는 내가 감당해야하는 것이며, 또한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그래. '무게'는 단순한 '단점' 이 아닌 '특징' 이다. 인식했다면 살려라. 무겁다는 것은 무게 중심이 온전하다는 것이다. 자세를 잡을 때 그걸 인식해라. 무게를 확고히 해라. 무겁다는 것은 짓누를 수 있단 것이다. 부딫힐 때 좀 더 체중을, 무게를 실어라. 힘겨루기를 할 땐 방패를 조금 위로 들춰,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을 수 있도록 해라.

주변에서 코웃음을 치더라도, 비웃더라도, 조롱하더라도, 내 의념과 목표는 '영웅' 임을 이 무게를 통해 항상 인식해라.
기본기를 잊지 마라. 그러면서도 이상의 꿈을 단념하지 마라.

비록 망가지고 비틀려 무시받고 깔봐져서 도망쳤던 인생이라 하더라도.

그래도 나는 영웅을 꿈꾼다.

#망념항아리에 쌓인걸로 망념을 초기화한뒤, 의념기를 키고, 허수아비에게 도전합니다. 여태 배운 교훈대로 상대의 공격 패턴을 읽어 틈새는 신체를 강화하여 들이받는 것으로 흐트려서 공격을 취소시키고, 강타는 건강을 강화한뒤 그 충격을 고스란히 받지 않고 흘리거나 분산시킬 수 있는 자세를 취하는 방식으로 임합시다.

허선생 졸업시켜줘어어어어어어어어 - !!!!!!!!!!!!!!!!

865 이성현 (qHmszFZ/aQ)

2021-05-25 (FIRE!) 00:01:38

"너구리야 가지마! 내가 빵사줄게!"

그렇게 외치다가 선도부원들이 오자 얌전히 잡힌다.

"부두에서 소리치고, 너구리한테 빵사주는건 죄였구나"

너무 슬프다.

"곧 시험기간인데 너희도 회장이나 학생회처럼 선도부 활동으로 시험 몇개는 면제 시켜주고?"

#양팔이 잡힌 상태로 따라가면서 밥은 먹었는지 취미는 뭔지 이야기를 한다.

866 비아주 (zFFHvyY9jw)

2021-05-25 (FIRE!) 00:01:54

캡틴!!! 그냥 진행하고 싶었던 것뿐이지!!!!
날 속였구나아아아아아!!!!!!!

867 한지훈 (7fsaFH4xB.)

2021-05-25 (FIRE!) 00:02:14

" 머리아파....... "

지훈은 공부하던 것을 살며시 내려놓고는 침대로 직행했다.

휴식...휴식이 필요해...

#잡시다...정신력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868 지훈주 (7fsaFH4xB.)

2021-05-25 (FIRE!) 00:02:36

일단 춘심주...일상은 진행 끝나면 해요..(끄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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