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33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90 :: 1001

◆c9lNRrMzaQ

2021-05-21 21:56:01 - 2021-05-22 21:14:15

0 ◆c9lNRrMzaQ (ukNtJBbq1I)

2021-05-21 (불탄다..!) 21:56:01

90어장!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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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512 이성현-화현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2:16:37

"음....."

근데 싸움은 싸움이다. 말로 표현하기 좀 그런 나만의 기준이 있다.

"싸움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상대를 부수고 내가 부러지가 피가 튀고 서로의 육체나 무기를 주고 받는 그 과정이 뭐랄까"

승리하는 것? 살아남는 것? 극복하는 것? 아니다. 나에게 있어서 그냥 그 과정 자체가 좋은거다.
하지만 싸움이라는 것을 해석을 하자면 이기기 위한 것. 뭔가를 얻기 위해 이해 관계가 맞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틀린 말은 아니다.

"투쟁? 나의 투쟁?"

그거 히X러가 쓴 책 아닌가? 아니 그런 의미는 아니겠지만 어쩌다 보니 이게 그렇게 되버리네

"적한테 쫄려고 하면 의념을 끌어올려서 싸울 의지 만빵으로 하거나 버서커 루트로 타서 진짜로 싸움에만 집중하게 하는 방식도 생각만 하고 있고"

513 다림주 (pQIx2trZeg)

2021-05-22 (파란날) 02:19:13

으...오늘 왜이리 피곤하지...

이만 자야할 것 같네요...(흐늟늘)
이어주시면.. 일어나서 이을게요..

514 진화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02:19:24

비아주는 플래그를 회수하고 수면 나라로 떠난 것인가...

515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02:23:55

깨어났다
10×2지만... 일어났어...
진화주.. 킺 괜차노으신가요

516 지훈 - 다림 (vl9ehdPBFs)

2021-05-22 (파란날) 02:25:22

" 연고를 바르고 반창고를 붙이면... 더 눈에 띄려나. "

한숨을 푹 내쉬고는 스무디가 줄어감에도, 별로 큰 반응은 보이지 않다가... 입 안 대고 한입만 달라고 했으려나.

" 어떤 반응일지를 기대한다면 생각보다 재미없을지도 몰라. "

그야 그렇게 동요할만한 장난은 아니었으니까. 적어도 그 기준으로는... 다만 그 감촉 때문에 조금 움찔거릴수는 있을지도 모른다. 목을 조른다면... 그것은 그 때의 즐거움이려나.

" 왜? 집착해주길 바래? "

부드러운 손길을 입술로 느끼다가, 살짝 손가락을 잡고는 손가락에도 입질을 하려고 시도했을까? 깨물깨물?

" ....저번에 그건 미안했으니까. "

한숨을 살짝 푹 쉬고는, 다림의 옆에서 멍하니 티비를 바라보았다. 어떤 채널을 틀지 기대하고 있는 느낌으로.

517 화현 - 성현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2:25:23

"뭐, 거기까지는 제가 독심술사도 아니고... 알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싸움을 좋아하면, 왜 좋아하는지 한 번 고찰해보세요. 그리고, 싸움이라는 의념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도 한 번 고민해보세요."

의념처럼, 싸움은 무언가를 얻기 위한 방법. 싸움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는가에 대해 이 사람은 생각하지 않는다. 싸운다는 그 과정이 좋은 것. 대체 왜 싸움이 좋은 건지 나는 모르겠어...
그리고 이 사람은 엄청 위험한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투쟁. 나의 투쟁이 아니라 그냥 투쟁... 결국엔 생각만 하고 있는 방식이 여럿 있다는 거네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엔, 당신은 싸우는 과정이 좋은 거죠? 그 과정에서 탈락해 패자가 되거나 하는 건 싫은 거죠? 계속 싸우고 싶다... 그렇다면, 의념기도 거의 그런 형식이겠네요?
피해를 입어도 계속 일어나 싸운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난다. 불굴의 정신처럼? 차라리.. 싸우면서 상대방의 투기와 자신의 투기를 계속 몸에 쌓아보세요. 자신의 신체가 받을 수 있는 한계까지 싸우면서 투기를 쌓다가, 그것을 한 순간에 방출하거나 혹은 쓰러지기 직전에 투기를 끌어올려 불굴의 투지로 다시 일어나거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이 생각은 무협에서 본거지만...
어깨를 으쓱... "저는 싸움을 싫어해서..." 라고 덧붙인다.

518 시현주 (gnRpWX2vJM)

2021-05-22 (파란날) 02:25:40

자....잤ㄸ....

519 지훈주 (p/b60woPxU)

2021-05-22 (파란날) 02:25:43

잘자요 다림주~
어서오세요 비아주~

520 진화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02:26:05

>>515

킺이 킵....인가!? 일단 내일 마저 해도 된다고 생각하니 졸리면 자러가욧!! ㅋㅋㅋ

521 시현주 (gnRpWX2vJM)

2021-05-22 (파란날) 02:28:35

지훈주답레내일..갠찮으시ㅔㄱㅆ씁니까..넘졸ㄹ려요

522 이성현-화현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2:29:13

"싸움을 좋아하는 이유?"

아니 싸움이니까 좋아하지 그 이유를 찾으라니! 싸우는 게 좋아서 싸움이 좋다! 이유는?! 싸움이니까! 그냥!

"의념기도 그거 비슷하기는 한데....."

그래서 왜 워리어 안하고 랜스 하냐는 말을 들었지만 워리어는 아군을 지키는 거지 싸움을 해야하는 포지션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거다.

"일단 싸워야겠네요?"

백날 말로 하는거 보다 한번 행동하는 것이 나을것이다. 누군가 나와 싸워줄 상대 없.....눈 앞에 있네?

"그럼 저랑 싸워주 "저는 싸움을 싫어해서...".....아까비"

다른 학교의 학생과 싸울 기회가 그렇게 흔한게 아닌데 아쉽다.

"그런데 저번부터 그림 그리시던데 그림 관련 의념인가 봐요."

523 화현 - 성현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2:33:39

싸움을 좋아하는 이유... 그거에 대해서 별 다른 생각이 없으신 것 같다. 뭐 됐어. 난 내 의견을 말했으니까.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않고는 본인 마음!
의념기도... 내가 말한 거랑 비슷...하다면 뭐, 내가 잘못 짚은거겠지.

"....거기다, 저 서포터예요..."

랜스랑 서포터가 싸우라니?? 뿌슝빠슝!! 바로 보건부로 실려나가버리기!!!
그리고, 대련장도 아니고 공원에서 싸우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도 가고... 거절거절!
그림과 관련된 의념이냐는 소리에 고개를 끄덕였다.

"회화. 그게 의념 속성이에요. 그림을 그리면, 거기에 마도를 응용해서 그린 것을 구현해서 사용중이에요."

524 지훈주 (p/b60woPxU)

2021-05-22 (파란날) 02:37:36

>>521 주무세요(흐릿)

525 이성현-화현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2:38:36

"전 서포터라도 무시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전력을 다 할뿐! 서포터가 보통 생각하면 워리어나 랜스를 이기지 못한다는 이미지지만 그런 이미지를 깨는 사람이 있으며 당신이 그 중 한 사람이 될지도 모르는 일!"

결국 진짜로 싸워 보지 않으면 누가 이길지 모르는거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싸우면 굉장히 아주 높은 확률로 선생님들이 압도하고 가지고 놀겠지만 학생이 이길 확률이 아예 없을까?
상대가 홍왕님이 아니라면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작은 확률이라도 이길 확률은 있다!

"근데 싸우기 싫다는 사람 상대로 싸움거는 멍청이는 아닌지라"

아쉽다고 말한다.

"회화? 오.....그림 그린 걸 구현하면"

내가 그런 의념이면 뭘 했을까

"자기 자신을 구현해서 자신과의 싸움이 무제한?! 굉장해! 멋있다!"

526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2:40:15

저번에 성현이 의념기에 대해 고민하기에...
의념기는 상시 발동. 성현의 의념 속성은 투. 피해를 입을 때에 따라 피해를 일정만큼 경감하고 망념증가에 따라 해제한다... 이걸 보고 저런 말이 나왔어요.
성현이의 의념기는 투쟁본능. 성현이가 싸우는 과정을 좋아하니까 조금이라도 더 오래 싸울 수 있도록 버티기 위한 의념기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면, 성현이가 의념기가 해제된 상황에서도 더 오래 싸우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고민했더니 그것은... RPG적으로 회복이나 부활 혹은 받은 만큼 돌려주기!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피해를 받으면 '일정'만큼 경감. 그러면, 경감된 피해를 투기로써 저장하고 의념기가 해제 될 때 그 투기를 발산하여 회복을 하거나 혹은 그 투기의 피해만큼 카운터 펀치 같은 걸 날려서 데미지를 주는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해서..

527 성현주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2:42:00

>>526
투쟁본능 자체는 더 오래 싸우기 위해서 만들어진 의념기가 맞습니다!
그래서 저번에 피해를 받은 만큼 강화한다고는 했지만 그건 결국 피해를 받은 상태에서의 강화니까 단기결전이고 회복이나 부활....은 생각 못하고 있었네ㅐ요!

528 성현주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2:43:33

아님 진짜로 능력 전부 봉인하고 순수 신체능력과 기량으로만 1대1로 싸울 수 있는 투기장을 만들거나 하는 식은 아무래도 적들이 그냥 이길거 같고

529 시현주 (gnRpWX2vJM)

2021-05-22 (파란날) 02:43:55

데쟈뷴가.. ㅇ으음...

530 화현 - 성현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2:46:36

"아니요... 서포터에게 중요한 것은 상대를 분석하고 판단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거예요... 물론,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법이다. 라는 말이 있지만, 굳이 안전한 선택을 냅두고 자신의 목숨과 팀원의 목숨을 두고 도박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거기에 덧붙여서 "제가 레벨이 더 높거나 스탯이 더 높으면 모를까." 라는 말도. 결국 조금의 가능성이 있더라도 안전하게 가야 한다. 라는 논리.
어쨌든, 싸울 상대를 고를 줄 아는 사람인지 금방 포기해서 다행이다. 아니었으면 선도부에 신고할 뻔...

"아니, 구현이라고 하더라도 결국엔 그림이에요. 점, 선, 면으로 이루어진 것들이라 자기 자신과의 무제한 싸움 같은 건 못해요. 망념 문제도 있고..."

하지만, 어디 한 번 때려는 보라는 뜻으로 그의 모습을 한 그림을 그려 구현한다. 의념기술 노사화!
그려진 성현은 되게 짜증나는 표정을 지으며 말풍선이 달려있으니... [난 엄마, 아빠가 싫어.]

531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2:49:50

>>527
공부 다 하시면 한 번... 의념기에 대해 고찰 한 번 해보세요! 아, 적군에게 의념을 사용하여 적군끼리의 싸움을 부추기는 쪽으로 해석하면... 아마 불화? 같은 것도 나올지도

532 이성현-화현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2:50:09

"하지만! 이건 의뢰가 아니라 대련인데! 하지만 싫은 사람아게 강요할 생각은 NO!!!!"

대련이라면 해도 되지 않을까! 싶지만 싫은 사람에게 강요하는 건 못된 행동이다. 이제 그만하자!!!

"음.....?"

아쉽다. 아니지 어처피 내 능력도 아니니 아쉬울건 없는거다.

"와, 저거 초등학생때 저 같아요."

부모님이 동생을 만든답시고 학교 갔다온 나한테 몇번 걸렸을때 내가 저런 표정과 말을 했었다.

"흡!"

온 몸에 힘을 줘서 근육을 부풀리고 그대로 가짜 성현이의 얼굴에 주먹질을 날린다.

533 화현 - 성현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2:55:17

그가 날린 펀치 한 방에 녹듯이 사라져버린 노사화. 애초에, 어그로 끌기용으로 만든 기술이니까... 방어 능력이나 공격 능력은 전무하니까... 당연한 결과지만...

"의념기술이니까 망념이 장난 아니게 쌓인단 말이죠.. 의념기에 비하면 좀 덜하긴 해도.. 어우, 나도 의념기랑 의념기술도 생각해야 하는데..."

거기에 시험 공부에, 강산무진도 관람에, 관찰시야 습득, 분석도 습득... 그림 그리기 수련, 어우... 가디언 후보생의 삶은 너무 바빠바빠...
한숨을 내쉬고 피곤한지 어꺠를 스트레칭한다.

"활용법을 더 보고 싶으시면, 나중에 에릭 선배 불러서 같이 의뢰나 가요. 재현형...만 아니면 어찌어찌 되니까..."

534 이성현-화현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2:58:05

"그래도 대단해요!"

적이 인간급의 지성을 가진게 아닌 단순한 동물이라면 속을 것이고 인간급 지성을 가지고 있어도 전투 상황에서는 신경 쓸 수 밖에 없을것이다.
아니면 저 환상 속에 아군을 숨겨둬서 가짜인줄 알고 무시했는데 진짜가 나타나거나 아예 함정을 설치해서 유도한 다음 함정에 빠지게 하거나 가짜로 날린 공격 안에 화살이나 총알 등등 원거리 무기를 섞어서 날리는 그런 상상을 해본다.
멋!! 있!! 다!!

"저번에 같이 가기는 했는데 또 가려니 괜히 미안해서...."

사실상 에릭의 단독무대였는데 지금의 내가 도움이 될까?

"하지만 미안함은 갚으면 되는것! 조언을 받아들여서 한번 권유해 보겠습니다!"

535 화현 - 성현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3:03:33

그가... 그렇게 활용처를 생각해냈지만...
서포터는 너무 바빠서 그렇게 활용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눈물)

"아마, 가자고 하면... 거의 동의 하실 거예요. 아마도... 아, 그런데 시험 끝나고는 저는 바쁜 일이 있어서 힘들 거예요. 그러니까, 너무 연연하진 마세요."

어깨를 으쓱거리며 말한다. 아, 너무 오래 있었어... 가디언 칩으로 시간을 확인하고는

"음... 어쨌든, 오늘 시간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저는... 빨리 가서 시험 공부 해야해요... 이만!"

/막레!

536 성현주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3:04:53

고생하셨습니다!

537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3:05:57

고생하셨어요!

538 성현주 (USpEzzOibM)

2021-05-22 (파란날) 03:06:40

다른 사람들은 전부 죽었다!

539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3:08:27

그야 새벽 3시니까!

540 지훈주 (p/b60woPxU)

2021-05-22 (파란날) 03:16:28

과연 그럴까

541 화현주 (CL7etp628o)

2021-05-22 (파란날) 03:17:38

>>540 (재워버림)
혼자야 ㅠㅠㅠ

542 성현주 (LfSvjIU6fo)

2021-05-22 (파란날) 03:25:35

얼론

543 에릭주 (1ADMXHlAOM)

2021-05-22 (파란날) 06:49:18

셔터 오픈

544 에미리주 (3PluNyFNLs)

2021-05-22 (파란날) 08:53:23

갱신합니다~~~~~!! _:( _ ́ω`):_

545 지훈주 (uZB.tzQMGY)

2021-05-22 (파란날) 09:31:25

으어어

546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10:05:22

zzz

547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10:10:34

얼어죽을 것 같은 러시아의 추위 속에서 배급받은 한 조각의 빵과 보드카를 뺏기고 좁은 열차칸 안에서 다닥다닥 붙은 사람들(머리에 서리가 가득 붙어있을 만큼 진짜 엄청 추웠어요) 머리를 보면서 함께 이동하다가 긴 식탁에 앉아서 친구의 얼어붙은 보드카를 받고 겉을 네모나게 깨트려서 먹는데 뜨겁고 술기운에 어지러운데 갑자기 사탐 선생님이 들어와서 젓가락으로 학생들을 가리키며 자기 수업의 원칙 같은 걸 가르치는데 제가 그 젓가락 같은 걸 손으로 잡아서 선생님이 털어내셨고 쌤이 말하는거 열심히 따라하는 꿈을 꾼 거에요... 더 신기한 건 지금 이거 쓰고보니 전에도 한 번 꿨던 꿈같다는 애옹..

548 하루주 (5PD3PVdWdg)

2021-05-22 (파란날) 10:17:27

비아비아주하이요 (대충 하루 안겨드림)(?)

549 지훈주 (IozI3dPSG6)

2021-05-22 (파란날) 10:21:20

뭔가 의식의 흐름적인 무언가(?)

하루주 비아주 안녕하세요~

550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10:21:33

>>548 하이하루하이(대충 하루쓰담)

551 하루주 (C6p70569BM)

2021-05-22 (파란날) 10:22:12

지훈주도 안녕하세요~

552 하루주 (C6p70569BM)

2021-05-22 (파란날) 10:22:38

>>550 (대법하게 비아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하루짤)(도망치는 하루짤)

553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10:26:31

>>552 (대충 볼 붉히면서 머리 만지는 비아짤)(하루는 저멀리로...)

지하

554 하루주 (t6fv2pU5xY)

2021-05-22 (파란날) 10:28:18

>>553 쫓아올거라 예상했는에옹. 귀여운거에옹

555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10:39:41

다들 좋은아침! 밤에 잠을 좀 못자서 다시 잘 것 같지만.

556 하루주 (fLeAVTKOwg)

2021-05-22 (파란날) 10:40:08

>>555 주말이니까 얼른 주무시는거에옹

557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10:42:33

진하화

558 진화주 (bOnJE855cc)

2021-05-22 (파란날) 10:43:40

무슨 과학적인 상태변화 같은 뉘앙스가 되었다

559 비아 - 진화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11:16:38

"괜찮아. 너랑 얘기하면서 나아지고 있으니까."

일종의 정신적 피로와 같은 망념. 그냥 피로와 다른 점은 한계까지 치달으면 확정적으로 죽는다는 점? (가디언칩이 90 이상의 망념을 제외하니 '죽기'까지는 갈 일이 드물지만...) 그 망념은 무슨 원리인진 몰라도 다른 사람과의 교류로 줄어든다. 망념도 줄고, 그냥 피곤했던 것도 대화하면서 힘이 나니까, 중의적 표현이란 거다.

"응. 누가 친구 없다고 놀리면 당당하게 부르고, 카페 가서 2인 메뉴 못 시킬 때도 그냥 불러. 바쁜 일 없으면 얼마든지 가줄 테니까."

네 손에 피 흘리게 하는 게 없었다면 손이라도 잡아줄텐데. 진화가 부끄러워하는 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해주며, 네가 하는 말이 정말 당연히 할 수 있는 말이란 걸 알려주기 위해 단언했다. 4학년이라면 몰라도 지금은 3학년이니까, 여유없진 않아. 졸업보단 입학에 가까운 너에 비하면, 난 입학보다 졸업에 가까워졌지만.

"시간이 없었으면 기다리고 있진 않았겠지."

하고 벽에 기대고 있던 몸을 바로세웠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밥이라도 같이 먹으러 가자. 아, 이미 식사한 건 아니지?"

식사든, 디저트든 원하는 메뉴로 같이 먹자. 당장 떠오르는 게 없으면 식당가를 걸으면서 같이 찾아보면 돼. 그렇게 느긋한 만남이어도 괜찮으니까.

560 지훈주 (8QWdyfxqwM)

2021-05-22 (파란날) 11:28:14

자도자도 졸린애옹

561 비아주 (CHSl6X7nyQ)

2021-05-22 (파란날) 11:32:39

졸려서 자고 일어나면 또 졸림

562 지훈주 (A5PSDTCLwM)

2021-05-22 (파란날) 11:50:43

인....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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