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06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4 :: 1001

◆c9lNRrMzaQ

2021-05-14 04:14:16 - 2021-05-15 19:53:43

0 ◆c9lNRrMzaQ (5gUtRo/rYU)

2021-05-14 (불탄다..!) 04:14:16

일곱 명의 희생자.
비석조차 남기지 못한 인류의 고아들.

이전스레 : >1596246948>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920 지훈 - 바다 (Qq.eE3iiE6)

2021-05-15 (파란날) 17:41:53

저항->면역
이동중에 썼더니(머쓱)

921 다림주 (spAIZ0sOZo)

2021-05-15 (파란날) 17:49:49

>>919

if 피폐썰을 즐거워하는 지훈주를 본 지훈이의 반응
or
바다림이 색골변태로 의자에 묶어두고 심문할 때의 반응.

"게이트 안쪽이 이렇게 더러운 꼴로 돌아가고 있을 줄은 몰랐는데요.."
"윽.."
"누아르잖아요 완전..."
"그것보다 연기에 너무 몰입하신 게 아닐까요? 소토카포 한지훈 씨."
"칼만으로 총이 난무하는 이곳에서 소토카포(언더보스)에 올라가신 건 좋은데. 원래 해야 하는 일을 잊어버리고 있으면 곤란해요"
낯선 여자가 뭐라 말하는 거라 생각하려나?

922 바다 - 지훈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7:54:42

" .....! "

허리는 뒤로 굽었지만 그것보다 지훈이 잡아당기는 힘이 더 컸다. 복부가 서로 밀착해서, 숨을 쉴 때 마다 오르 내리는 움직임이, 상대의 체온이 얇은 옷 사이로 바로 느껴졌다. 김 빠지는 소리가 나는 듯 얇게 숨을 뱉고 입을 벌린 체 어버버 반응을 제대로 못 하다 목이 깨물리자 깜짝 놀라며 손으로 지훈을 밀치려 들었다.

" 미.. 미, 미쳤어?! "

작고 높은 목소리로 항의를 했다. 면역이 없냐면, 당연히 없다. 연애라고는 책과 영화로 본게 전부인 사람에게 한지훈의 행동은, 신대륙의 에스파냐인처럼 유독했다.

923 진짜돌주 (v.JNuhQbFI)

2021-05-15 (파란날) 18:06:44

모두가 플러팅을 하거나 받고 있을때

홀로 무인도처럼 떨어져 있는 폭발물...
플러팅 그게 뭐죠 일단 먹는건 아닌거같고

924 다림주 (spAIZ0sOZo)

2021-05-15 (파란날) 18:08:43

>>923 트루-락.. 당신은 노아에게 일편단심인 겁니다(?)(아무말)

925 진짜돌주 (v.JNuhQbFI)

2021-05-15 (파란날) 18:10:41

>>924 일편단심(보상받진 못함)이 될지도...

926 지훈 - 다림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11:08

지훈 씨라는 말에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ㄱ러다가 다림의 말에 잠시 침음성을 내더니,

" 그럼... 넌 달라지고 싶어? "

결국 해결책도 실마리도 없으니 도와주는 방법은, 다른 방법을 처음부터 찾는 것. 그리고 그러려면 다림의 허락이 필요했겠지. 그녀를 빤히 바라보다가, 지훈은 "만약 달라지고 싶다면 방법 찾는 걸 도와줄게." 라고 나직히 중얼거렸을까.

다림의 말에 지훈은 뭔가 정곡을 찔린듯이 움찔거렸을지도 모르겠다. 고개를 파묻고는 느릿하게 부빗거리다가, 다림의 어깨에서 고개를 떼고는 멍하니 허공을 응시했을까.

" 그렇겠지. 처음부터 다시 해야겠지. 이제껏 해왔던 일을. "

전부 끊어내고 처음부터 다시 관계를 쌓아올리고 수단을 만들어내면... 지금과는 달리 무언가 충족될 수 있다고 믿었을까? 오만한 생각이었지만 그는 그걸 알지 못 했으려나. 관계를 온전히 끊을 방법은 없을 뿐더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결국은 반복될 뿐인 것을. 다림의 심장소리로 불안함을 느꼈는지, 작게 한숨을 내쉬고는

" 끊어낸다는 건 극단적인 이야기일 뿐이니... "

불안해 할 필요 없다는 말은 일부러 흐려버렸다. 지훈은 다림을 안심시키려는 듯 손을 들어 다림을 천천히 쓰다듬었으려나.

927 다림주 (spAIZ0sOZo)

2021-05-15 (파란날) 18:11:46

>>925 제가 눈치 엄청 바닥이긴 한데.(카사하루도 긴가민가하는 최악의 눈치임) 노아랑 당신 아무래도 일방 아니고 쌍방이라고 생각해여.(진지)

928 지훈 - 바다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14:56

" 미치진 않았어. 네가 자꾸 놀리니까 이러는 거지. "

변태니 색골이니 말하지만 않았어도 이렇게까지 짓궂게 장난칠 생각은 없었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어쩔 수 으려나. 바다가 밀치면 밀치는대로 고개만 살짝 들어올려 바다를 내려다 보았겠지. 포옹을 풀 생각은 없어보였지만? 오히려 밀친만큼 좀 더 꽉 끌어안았을지도? 아프지는 않을 정도로만.

" 지금이라도 사과하면 그만둘지도. :

항의하는 바다를 향해 장난스레 웃으며 한쪽 손으로 바다를 받치고, 한쪽 손으로는 바다의 뿔 끝을 만지작만지작. 그러면서도 바다를 빤히 바라보았겠지...

929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8:15:13

노아 진석인가 진석노아 인가

저는 노아진석 파거든요

930 지훈주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17:03

>>921 지훈: (죽이고 싶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밖에...(?)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훈은 자기가 왜 여기 묶여있는지 묻다가 둘이 말한 이유 듣고는 억울하다고 하려나요... 일단 자신이 한 건 부정 못 하지만 바다랑 다림이도 지훈이에게 장난쳤는걸!!(변명)

밑에 건 이해를 잘 못 했어요...

>>925 (쌍방인데)(아무리 봐도 쌍방인데)

931 하루주 (YpiyW1WoIE)

2021-05-15 (파란날) 18:19:18

>>927 그치만 귀요미 다림이를 만들어내신..

노아진석은 쌍방 아닌가요?

932 다림주 (spAIZ0sOZo)

2021-05-15 (파란날) 18:20:26

>>930 놀리듯 말한 겁니다.(고개끄덕)
어쩐지 뭔가 이상하다 싶었더니만 문장이 통째로 빠졌었어.

"...그렇게 지훈 씨가 언더보스가 되고 뭔가 이상한 게이트의 억지력에 의해 그 게이트 클로징은 잊어버림..이라는 꿈을 꿨는데 어때요?"

933 다림주 (spAIZ0sOZo)

2021-05-15 (파란날) 18:22:53

.dice 1 100. = 39

다이스 씨. 정답을 알려줘!

934 지훈주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24:14

>>932 앗 이 문장이 빠졌던 건가요(끄으덕)

>>933 (애매해)

935 바다 - 지훈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8:25:28

" 읏...! "

밀쳐 보아도 별 소득은 없고 꽉 끌어 안기만 하는 상황. 난생 처음 겪는 일에 바다는 머릿속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으며, 몸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도 못하였다. 상대는 도대체 얼마나 귀축같은 삶을 살아왔길래 이런 짖궂은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는 것인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눈 앞이 깜깜해지고 심장이 쿵쾅거린다. 서로의 거리가 0에 가까운 지금이라면 상대방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테지.

" 변...태...!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렇게까지...! "

갑자기 허벅지를 만지고 허리에 손을 얹고 공개적으로 수치를 주는 이를 변태 색골 귀축이라 부르는 것에 무슨 죄가 있다는 말인가? 뿔에 지훈의 손이 닿으면 아와와.. 하는 소리를 내며 몸을 흠칫 떨었다.

936 지훈주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26:48

(새삼 이거 신고당해도 할말 없지 않나 고민중)

937 시현주 (uR1uOkfMbc)

2021-05-15 (파란날) 18:28:41

지훈이는
변태구나

938 다림-지훈 (spAIZ0sOZo)

2021-05-15 (파란날) 18:30:22

"달라진다면.. 달라지는 것..."
망설이는 것처럼 고개를 숙입니다. 그러면서 도와준다는 말을 듣고는 어떤.. 방식으로요? 라고 꺼질 것 같은 목소리로 중얼거렸습니다. 달라지고 싶은 것을 아는데도 두렵고.. 고통스러울 걸 이해해요. 라는 생각을 합니까? 정곡을 찔린 듯 움찔거리는 지훈을 잠깐 바라보았습니다.

"처음부터. 처음부터 다시 한다면 달라질까요?"
근본적인 게 달라지지 않는다면 결국은 동일한 결과를 다시 내놓을 뿐이라고 생각했니? 애석해보이는 표정을 지은 다림입니다.

"극단적인 걸 생각하신 적은 있다는 이야기잖아요?"
그러나 그 극단적임을 행한다 한들. 반복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을 거라고 다림은 짐작했습니다. 쓰다듬음은 마치 어리광을 부리듯 거부감 없이 잘 받고 있군요.

"예전에 말했던 거 기억나시나요?"
다림은 그 말을 하며 지훈에게서 조금 떨어지려 시도합니다.
밑도끝도 없이 말했던 거라면 당연히 못 기억하는 게 정상 아닐까.. 이건 다 다이스값이 애매해서 그렇다.

939 다림주 (spAIZ0sOZo)

2021-05-15 (파란날) 18:31:00

그리고 그 광경을 햄버거집 알바생이 보고..

알바생: (저번의 연인이랑 다른 이인데)
알바생: (우사미눈)

940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8:31:51

>>939 지훈은 귀축이 맞다.

941 지훈 - 바다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37:02

심장이 쿵쾅거리는 것을 느꼈는지 눈이 미약하게 휘어졌을지도? 바다의 반응에 나름 만족하는 걸까? 그래도 여기에서 물리자니 그건 또 싫었지. 놀려진 만큼 배로 갚아주고 싶었던 걸지도.

" 너도 날 놀렸으면서, 나만 나쁜 사람으로 만들었잖아. "

조금 토라진 듯한 말투로 중얼거렸다. 따지고보면 허리랑 허벅지에 손을 얹는 것도, 공개적으로 수치를 주는 것도 다 자기도 했던 거면서... 라고 투덜거렸으려나. 아와와 하는 반응에 이건 신선했는지 계속 뿔을 만져보다가도

" 신기한 감촉... "

어느샌가 장난친다는 목적은 잠시 잊고, 뿔을 만지작하는 것에 정신이 팔렸으려나.

942 지훈 - 바다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37:41

>>937 >>939-940 지훈: (변태인 건 오너인데 왜 내가...)
지훈주: (길길길길)

943 하루주 (Mut2syZb1.)

2021-05-15 (파란날) 18:41:01

스레의 지훈지수가...

944 지훈 - 다림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44:46

" 적극적으로 달라질 생각은? "

망설이는 듯한 다림을 향해 계속해서 물었을까. 확실한 답변을 원했을지도. 어떤 방식으로 도와줄 거냐는 물음에, "좀 더 너에 대해 알아보고 같이 고민하다 보면.. 방법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애매한 답을 내놓았다. 결국 마땅한 방법은 없긴 했으니까.

" 결과가 똑같다면 다시 처음부터 하면 될 뿐이지. 그렇게 끊임없이... "

애석해보이는 표정에도 다림을 보지 않고선, 그저 멍하니 다른 곳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생각했다. 그저 끊임없이 반복하더라도 한번만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이라고 생각했을지도?

" 극단적인 생각 쯤은 누구나 다 하는 거니까. "

안심시키려는 의도인지 지훈은 일부러 가볍게 대답했다. 사실, 생각보다는 시도의 여부가 더 중요했으니까. 어리광을 부리듯 하자 귀엽다는 듯이 마구 쓰다듬쓰다듬 하다가,

" ...예전에 말했던 말이 한두가지가 아닌 걸. "

잘 모르겠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누군가를 대할 때와는 달리 순순히 다림에게서 떨어졌으려나.

945 지훈주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45:04

이제는 에지지수조차 아니게 되었어..?

946 바다 - 지훈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8:49:49

" 이거랑 그게 같아?! "

아무리 가디언 지망생이고, 세상이 게이트로 격변하고 사람이 죽었다 살아났고 거북이 시체 위에 나무를 심고 건물을 짓는 세상이 왔다지만 지훈이 바다의 허벅지를 만지는 것과 바다가 지훈의 허벅지를 만지는 것의 함의는 매우, 매우, 확실하고 진실하게 다른 것이다.

그렇게, 지훈이 바다의 뿔을 만지는데 정신이 없어지면, 반대로 누군가는 정신을 차리기 마련. 바다는 이 상황을 타개할 방도를 생각해냈고, 영성 S는 언제나 올바른 해답을 내려준다.

" 바다킥!!! "

뿔로 지훈의 몸을 들이받으려 드는 연바다.

947 지훈주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50:40

.dice 1 2. = 1
1. 성공
2. 실패

948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8:53:43

실패로 타협 해 보죠

949 지훈 - 바다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54:43

" 나는 같다고 생각하는데. "

어차피 둘 다 서로를 놀릴 목적으로 한 것이니 같은게 아닌가?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지훈. 그것과는 별개로 뿔에 꽤나 정신이 팔려 있었던가. 생경한 감촉을 즐기는 동안, 자신에게 다가오는 그 공격을 지훈은 눈치채지 못 했겠지.

" 으악..? "

뿔이 지훈이의 몸을 들이받자, 그대로 살짝 붕 뜨며 바다가 힘을 준 만큼 살짝 날아가버려 모래사장 위에서 굴렀겠지.

950 지훈 - 바다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54:58

>>948 엇
그럼 다시 써오겠슴다

951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8:55:15

오 감사

절망해라 연바다

952 다림주 (KpeTlqNa4E)

2021-05-15 (파란날) 18:56:36

다이스 도랐나..
젠장. 젠장.. 으아악.(머리쾅)

지훈이랑 일상하면 ㅇ새 자꾸 다이스가 잘못하죠?

...상해 괜찮습니까?

953 지훈 - 바다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57:00

" 나는 같다고 생각하는데. "

어차피 둘 다 서로를 놀릴 목적으로 한 것이니 같은게 아닌가?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지훈. 그것과는 별개로 뿔에 꽤나 정신이 팔려 있었던가. 생경한 감촉을 즐기는 동안, 자신에게 다가오는 그 공격을 지훈은 눈치채지 못 했겠지.

" 으악..? "

그래도 그다지 반응 못 할 건 아니었는지, 지훈은 의념까지 사용하여 몸을 강화하고는 자연스레 바다의 뒤쪽으로 가서 양 뿔을 각각 한 손으로 잡고는 자신 쪽으로 끌어당겼다.

" 위험하잖아... "

"뿔박치기는 금지야." 라며 바다의 뒤에서 투덜거리듯 말하고는 능청스레 목에 팔을 두르며 백허그하려고 시도했으려느.

954 지훈 - 바다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57:26

>>952 (매우 끄덕임)
피폐조아

955 지훈 - 바다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9:04:41

잠시 저녁사러...!

956 다림-지훈 (KpeTlqNa4E)

2021-05-15 (파란날) 19:04:50

"적극적으로..."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그게 잘 되었으면 진작에 달라졌겠죠. 라고 한탄하듯 말합니다.
A잖아. A... 물론 D보다는 낫지만. 같은 뒷사람의 한탄도 들리십니까(아무말)
너에 대해 알아보고 같이 고민한단 말을 하는 지훈을 잠깐 빤히 보고는 못됐네요. 라고 중얼거린 뒤 품에 파묻히려 할까요? 그리고는 천천히 떨어진 다림은 몇 발자국 걸어갑니다. 바닷가 쪽을 바라보면서 예전에 했던 말을 상기합니다.

"가장 잔인하게 죽고 싶다고 했었죠"
떨어져서는 방긋 웃습니다. 당시엔 내던지는 것이었으므로 말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죽고 싶다라는 건.. 잘 모르겠어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걸 포기한 걸까요?

"하지만 끊고 다시 하고 싶으시다면, 끊어드릴 수 있어요"
무엇을? 이라고 지훈이 생각하던 때에 다림은 목걸이를 풀렀습니다.
목에 걸고 있던 것은 화살촉이었습니다. 지훈은 눈치채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요.

"정말로. 끊고 다시 할 수 있다면 가만히 내버려두셔도 괜찮겠지 않나요?"
촉을 스스로의 목에 처박아넣으려 합니다. 촉이 큰 것도 아니니. 금방 목 안으로 사라지겠지요.

//지훈이에게 상해인 줄 알았나! 다이스가 돌았구나..

957 지훈 - 바다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9:05:46

ㄴㅇㄱ
오노레 다림주!!!!

958 바다 - 지훈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9:08:35

" 헉! "

회심의 일격이 간단하게 간파당하자 바다는 크게 당황하고야 말았다. 양 뿔이 잡히면, 바다는, 너무나도 쉽게 무력해 지고야 마는 것이다. 이에 바다는 체념했다. 저항할 수가 없다. 무슨 삶을 살아왔는지 모르겠는 이 사악한 변태귀축을 당해낼 수 없는 것이다.

" 힉.... "

간단히 백허그를 당한 바다는 지레 겁을 먹은 체로, 그 이후의 일을 각오하고 있었다. 분명 이상한 짓을 할 생각이야... 이상한 만화 처럼.... 혼잣말로 파들거리는 뿔쟁이/16세/가디언지망생

959 다림주 (KpeTlqNa4E)

2021-05-15 (파란날) 19:08:54

다이스가 잘못한 겁니다..?

적당하거나 낮았으면 손을 잡아주실 수 있나요? 라고 말한다거나 그랬을 텐데..

960 지훈 - 바다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9:10:51

슬슬 바다의 지훈이에 대한 시선이 두렵다

>>959 오노레 다갓......

961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9:17:43

그런걸 신경 쓰면 하렘마스터가 될 수 없어 하렘마스터

962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9:18:35

Q. 바다는 왜 양 뿔을 다 잡으면 무력해지나요?

A. 지렛대의 원리입니다.

963 지훈주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9:22:13

>>961 지훈이는 그저 장난치길 좋아하는 것 뿐임다(변명)

>>962 이해했다

964 에미리주 (TL5t6fNS9o)

2021-05-15 (파란날) 19:34:05

>>915
1-1 데레모토라니 실화인가요???? 그 목석모토가 데레해지는 게이트가 있다???? 다른 의미로 전설의 게이트일듯 어떻게 이럴수가???? 🤦‍♀️ 에미리쉑 real로다가 눈 휘둥그레져사 이분진짜 정신공격 받으신 거 아닌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할듯;;
아니ㅋㅋ진짜 전혀 다른 모습이시라구요ㅋㅋ맨날 목석인 모습만 봐와서 그런지 저주걸려서 데레해지신 야마모토씨 보면 진짜 적응이 안되서 바로 의념기 써서라도 저주 풀려고 할듯......물론 안 풀리면 답 없는 거죠 게이트 끝날 때까지 데레모토 보고 있어야 할테고....😇 힘내라 에미리! 오너는 될대로 되라 모드다!!!!

1-2 자고 일어나자마자 비명지르고 자기 머리에다 의념기 쓸 확률 2000%임 아ㅋㅋㅋㅋ호빵맨도 아니고 크로와상맨 됐다구요 진짜ㅋㅋㅋㅋ본인 스스로도 인지부조화 올게 분명함 (실성!)

1-3 솔직히 이거때문에 웃겨서 늦게 답변 드린거 맞음ㅋㅋ(실성!) 아니~~!! 잼마모토가 아가씨라니 지나가던 에미리어머님이 웃겠어요 이게 무슨 세기의 언밸런스조합임???
에미리쉑 어디까지나 커플 연기이니까 최대한 연기에 집중하려고는 하는데 하필이면 야마모토가 아가씨ㅋㅋ쪽이라 집중 진짜 제대로 안 될 거 같네요....아니ㅋㅋ진짜 어쩌다가 아가씨??? Why???? 물론 아가씨(ㅋㅋ)가 준영웅급이셔서 어떻게 게이트 클리어는 되겠지만....눈물이 난다 이거에요....분명 에미리쉑 보고 큰 게 있어서 집사연기는 잘 하긴 할텐데 사유가 사유인지라 어딘가 어설플 확률 100%임...

2. "다림양께서 에스코트해주시는 투어라니, 기대되어 무척이나 두근두근 거린답니다...🎵 "
"좋아요~ 그럼 가볼까요? 오늘은 무척이나 재미있는 하루가 될 것 같사와요🎵 "
은은하게 웃으며 따라나설겁니다! 메카-동물 보러가는 것도 좋아하고 폭주자판기(ㅋㅋ)도 즐겁게 볼 거 같은데 아마 나뭇잎 케이크 가게 갔을때 제일 좋아할거 같아요! 케이크 정말 사랑하다시피 하니까요 절 대 쇼 트 케 잌 해 @==(^0^)@

965 ◆c9lNRrMzaQ (KfoMjIKg62)

2021-05-15 (파란날) 19:34:13

(왜 소설서가식 분위기가 되고 있지)

.dice 1 2. = 1
1. 서진석 : 아메리카 드림
2. 기다림 : 원 페어, 풀 하우스

966 에미리주 (TL5t6fNS9o)

2021-05-15 (파란날) 19:36:49

유열 멈춰!!! 피폐 멈춰!!!!! 😭😭😭😭

967 ◆c9lNRrMzaQ (KfoMjIKg62)

2021-05-15 (파란날) 19:38:40

.dice 1 4. = 3

1. 아메리카 하와이 지부장 서진석
2. 아메리카 엡실론 특수부대장 서진석
3. 아메리카 세타 부대원 서진석
4. 그냥 너가 골라 나한테 미루지 말고

968 에미리주 (TL5t6fNS9o)

2021-05-15 (파란날) 19:39:08

진석아.....미국가는구나......😎😎😎😎😎😎

969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9:39:11

나도 나도 캡틴 연성의 주인공이 되고싶다...

970 에미리주 (TL5t6fNS9o)

2021-05-15 (파란날) 19:39:37

캡틴 연성 특) 뭐가 튀어나올지 아무도 모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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