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06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4 :: 1001

◆c9lNRrMzaQ

2021-05-14 04:14:16 - 2021-05-15 19:53:43

0 ◆c9lNRrMzaQ (5gUtRo/rYU)

2021-05-14 (불탄다..!) 04:14:16

일곱 명의 희생자.
비석조차 남기지 못한 인류의 고아들.

이전스레 : >1596246948>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900 진짜돌주 (v.JNuhQbFI)

2021-05-15 (파란날) 17:09:12

그나저나 썰에서... 바다진석은 무엇을 공구리 치려고 하는 것인가...

901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7:09:29

>>896

히르히스가...?
망념화한 것이 틀림 없으니 레이드 해야 합니다.
엄마 레이드 인원 구함 (1/6)

" 나도 다림이 손을 잡고 다림이를 껴안는게 좋아. "
" 귀여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고마워. "
" 에이 그렇게까지야. 그러면 흠.. 딱히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걸. "

" 부탁할게요~ "

902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7:10:59

>>900 가디언지망생

903 하루주 (JC8bfa3T0g)

2021-05-15 (파란날) 17:11:09

>>898

".... 여기선 볼 수 없겠네요."
" 조용한 곳으로 갈래요? (요염한 미소) "
" 안그래도 그날 골랐던 옷으로 꾸민 다림이 보고 싶었거든요. "

수줍어하는 다림이도 귀엽네요.

바다랑 진석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4 다림주 (jnK.FxCEmw)

2021-05-15 (파란날) 17:12:59

>>899

진석이가 오세아니아로 가자고 하는 말을 들은 노아가 저만 가겠슴다. 라고 확실히 거절하는 말을 하는 걸 들으면..?
or
재현형 게이트에서 본인의 성향과 완전 정반대의 캐릭터를 연기해야 한다면(+게임을 혐오하는 타입이라던가) 어떤 느낌?

"진석 선배님이랑 게임하는 것도 즐겁네요."
"다음 번에는 좀비 게임 하드 모드 2인용도 클리어할 수 있길 바라요"
"오세아니아 간다면.."(주섬주섬)
"짠. 간단하게 만들긴 했지만요 공부할 때 은근 앞머리 신경쓰이고요"
(조금 귀여운 머리핀 몇 개. 쓰기 편하다)

905 진짜돌주 (v.JNuhQbFI)

2021-05-15 (파란날) 17:14:32

>>902 ?!

906 다림주 (uBtRozxMCk)

2021-05-15 (파란날) 17:21:30

>>901
그정도인 거신가... 랜스 1과 서포터 1은 있으니 이제 워리어와 랜스를 구하는 거시다(농담)

"껴안기는 그런 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점점 바뀌어가는 걸까요."
"자아. 바다 양이 폭 안기는 걸로?"

"뿔 크림이랑.."
마사지 중..

>>903

"그...그.. 조용한 장소로..."
(얼굴 붉어짐)
"으앗..."(하루에게 손 잡히면 기여운 소리를 낼 거시다)

907 진짜돌주 (v.JNuhQbFI)

2021-05-15 (파란날) 17:21:33

>>904
-노아에게 차임
"역시 그런가..." 하고 설득해보려 하다가, 곧 마음을 정리하고 보내줍니다.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면서...

-반대 성향의 그것
게이트 클로징 이후에 관련 언급을 최대한 하지 말아줄것을 당부하고, 연기라는 생각으로 해보지만... 발연기가 작렬합니다.

"즐거웠다니 다행이네요. 이런건 취향 좀 타기 마련인데"
"또 같이 게임할 수 있으면 좋겠군요."
"(머리핀을 받고) ...남들 보는 앞에서 쓰기엔, 저한테는 좀 안어울릴지 모르겠네요."
"고맙게 쓸게요. 거기로 가든 여기에 남든 간에."
"또 봐요. 또 게임도 같이 하고."

908 하루주 (bUiKHGR.aw)

2021-05-15 (파란날) 17:23:18

>>906
( 그후로 하루는 메차쿠차 예쁜 다림이를 즐겁게 관람(?) 하고 같이 식사를 하러 떠났답니다.)
( 다림이 귀여워요 )

909 에미리주 (TjFVP5zXl.)

2021-05-15 (파란날) 17:24:41

>>887 "후후🎵 게이트에서 잡아 온 특급 연어회랍니다! 부디 편하게 즐겨주시어요? 맛은 정말로 연어이니까요? "

진짜 연어임을 보여주듯 몬스터의 단면은 완벽한 연어같이 보인다. 믿기지 않지만 정말로 게이트에서 쟙아온 싱싱한(ㅋㅋ) 연어인듯 하다.

>>886 👾👾👾

910 하루주 (6Z1/Qoy0P2)

2021-05-15 (파란날) 17:26:50

.......습해요 ㅠㅠ

911 지훈주 (Qq.eE3iiE6)

2021-05-15 (파란날) 17:27:47

습해서 마스크 안이 답답한 지훈주 갱신

912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7:29:44

>>911 답레를 써라 습하스크림

913 지훈주 (Qq.eE3iiE6)

2021-05-15 (파란날) 17:31:13

>>912 아직 밖이라 10분만 기다려주십셔

914 다림주 (spAIZ0sOZo)

2021-05-15 (파란날) 17:32:46

>>907

"공부 할 때에 쓴다거나. 귀여움을 강조하고 싶은 분 앞에서 실수로 끼고 있었다는 듯 한다거나..."
그냥 공부할 때만 써도 되니까요.
"네. 또 봐요."
또 본다는 말은 생각보다 꽤 깊이있는 말일지도 모른다.

915 다림주 (spAIZ0sOZo)

2021-05-15 (파란날) 17:37:10

>>909

목석모토가 에미리챠와 게이트 공략을 하는데 게이트 내의 이상한 저주에 걸려서 데레데레해졌다!
or
에미리챠의 머리카락이 실제로 크로와상이 되어서 떼내도 재생하게 되어버린다면?
or
게이트 내에서 집사아가씨 커플을 연기해야 하는데 에미리가 집사고 목석모토가 아가씨라면?

"에미리 양?"
"케이크가 정말 맛있는 곳이에요"
저번에 화장품은 정말 좋았으니까.. 오늘의 투어는 저에게 맡겨주실 수 있나요?"
"맛집은 물론이고 재미있는 곳까지. 빠짐없는 투어에요?"
방긋 웃습니다. 그리고 제노시아 고교 내의 메-카 동물들이나 폭주자판기도 관광하고 나뭇잎 케이크 쪽을 관광하고 카지노에서 잭팟을 터뜨렸다카더라..

916 에미리주 (TjFVP5zXl.)

2021-05-15 (파란날) 17:38:13

야마모토가 아가싸라니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성!)

917 하루주 (q.H9FUe6R2)

2021-05-15 (파란날) 17:38:48

다림주의 질문보따리가 풀리고 있다 !!

918 지훈 - 바다 (Qq.eE3iiE6)

2021-05-15 (파란날) 17:40:24

" 그러게. 뭘까? "

지훈은 바다의 표정을 보곤 만족스럽다는 듯 입꼬리를 살짝 올렸던가. 곧이어 허리를 잡고 조금 더 잡아당겨 마치 끌어안듯이 바다와 밀착하고는 고개를 숙였다. 바다의 목덜미에 입을 가까이 하더니, 살짝 깨물거리는 시늉을 한다.

" 이런 거에는 생각보다 저항이 없구나. "

기억해두겠다는 양 짓궂은 말투와 목소리로 중얼거리고는 바다의 반응을 살피려고 하였을지도.

919 지훈 - 바다 (Qq.eE3iiE6)

2021-05-15 (파란날) 17:41:07

>>886 저요저요

920 지훈 - 바다 (Qq.eE3iiE6)

2021-05-15 (파란날) 17:41:53

저항->면역
이동중에 썼더니(머쓱)

921 다림주 (spAIZ0sOZo)

2021-05-15 (파란날) 17:49:49

>>919

if 피폐썰을 즐거워하는 지훈주를 본 지훈이의 반응
or
바다림이 색골변태로 의자에 묶어두고 심문할 때의 반응.

"게이트 안쪽이 이렇게 더러운 꼴로 돌아가고 있을 줄은 몰랐는데요.."
"윽.."
"누아르잖아요 완전..."
"그것보다 연기에 너무 몰입하신 게 아닐까요? 소토카포 한지훈 씨."
"칼만으로 총이 난무하는 이곳에서 소토카포(언더보스)에 올라가신 건 좋은데. 원래 해야 하는 일을 잊어버리고 있으면 곤란해요"
낯선 여자가 뭐라 말하는 거라 생각하려나?

922 바다 - 지훈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7:54:42

" .....! "

허리는 뒤로 굽었지만 그것보다 지훈이 잡아당기는 힘이 더 컸다. 복부가 서로 밀착해서, 숨을 쉴 때 마다 오르 내리는 움직임이, 상대의 체온이 얇은 옷 사이로 바로 느껴졌다. 김 빠지는 소리가 나는 듯 얇게 숨을 뱉고 입을 벌린 체 어버버 반응을 제대로 못 하다 목이 깨물리자 깜짝 놀라며 손으로 지훈을 밀치려 들었다.

" 미.. 미, 미쳤어?! "

작고 높은 목소리로 항의를 했다. 면역이 없냐면, 당연히 없다. 연애라고는 책과 영화로 본게 전부인 사람에게 한지훈의 행동은, 신대륙의 에스파냐인처럼 유독했다.

923 진짜돌주 (v.JNuhQbFI)

2021-05-15 (파란날) 18:06:44

모두가 플러팅을 하거나 받고 있을때

홀로 무인도처럼 떨어져 있는 폭발물...
플러팅 그게 뭐죠 일단 먹는건 아닌거같고

924 다림주 (spAIZ0sOZo)

2021-05-15 (파란날) 18:08:43

>>923 트루-락.. 당신은 노아에게 일편단심인 겁니다(?)(아무말)

925 진짜돌주 (v.JNuhQbFI)

2021-05-15 (파란날) 18:10:41

>>924 일편단심(보상받진 못함)이 될지도...

926 지훈 - 다림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11:08

지훈 씨라는 말에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ㄱ러다가 다림의 말에 잠시 침음성을 내더니,

" 그럼... 넌 달라지고 싶어? "

결국 해결책도 실마리도 없으니 도와주는 방법은, 다른 방법을 처음부터 찾는 것. 그리고 그러려면 다림의 허락이 필요했겠지. 그녀를 빤히 바라보다가, 지훈은 "만약 달라지고 싶다면 방법 찾는 걸 도와줄게." 라고 나직히 중얼거렸을까.

다림의 말에 지훈은 뭔가 정곡을 찔린듯이 움찔거렸을지도 모르겠다. 고개를 파묻고는 느릿하게 부빗거리다가, 다림의 어깨에서 고개를 떼고는 멍하니 허공을 응시했을까.

" 그렇겠지. 처음부터 다시 해야겠지. 이제껏 해왔던 일을. "

전부 끊어내고 처음부터 다시 관계를 쌓아올리고 수단을 만들어내면... 지금과는 달리 무언가 충족될 수 있다고 믿었을까? 오만한 생각이었지만 그는 그걸 알지 못 했으려나. 관계를 온전히 끊을 방법은 없을 뿐더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결국은 반복될 뿐인 것을. 다림의 심장소리로 불안함을 느꼈는지, 작게 한숨을 내쉬고는

" 끊어낸다는 건 극단적인 이야기일 뿐이니... "

불안해 할 필요 없다는 말은 일부러 흐려버렸다. 지훈은 다림을 안심시키려는 듯 손을 들어 다림을 천천히 쓰다듬었으려나.

927 다림주 (spAIZ0sOZo)

2021-05-15 (파란날) 18:11:46

>>925 제가 눈치 엄청 바닥이긴 한데.(카사하루도 긴가민가하는 최악의 눈치임) 노아랑 당신 아무래도 일방 아니고 쌍방이라고 생각해여.(진지)

928 지훈 - 바다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14:56

" 미치진 않았어. 네가 자꾸 놀리니까 이러는 거지. "

변태니 색골이니 말하지만 않았어도 이렇게까지 짓궂게 장난칠 생각은 없었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어쩔 수 으려나. 바다가 밀치면 밀치는대로 고개만 살짝 들어올려 바다를 내려다 보았겠지. 포옹을 풀 생각은 없어보였지만? 오히려 밀친만큼 좀 더 꽉 끌어안았을지도? 아프지는 않을 정도로만.

" 지금이라도 사과하면 그만둘지도. :

항의하는 바다를 향해 장난스레 웃으며 한쪽 손으로 바다를 받치고, 한쪽 손으로는 바다의 뿔 끝을 만지작만지작. 그러면서도 바다를 빤히 바라보았겠지...

929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8:15:13

노아 진석인가 진석노아 인가

저는 노아진석 파거든요

930 지훈주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17:03

>>921 지훈: (죽이고 싶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밖에...(?)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훈은 자기가 왜 여기 묶여있는지 묻다가 둘이 말한 이유 듣고는 억울하다고 하려나요... 일단 자신이 한 건 부정 못 하지만 바다랑 다림이도 지훈이에게 장난쳤는걸!!(변명)

밑에 건 이해를 잘 못 했어요...

>>925 (쌍방인데)(아무리 봐도 쌍방인데)

931 하루주 (YpiyW1WoIE)

2021-05-15 (파란날) 18:19:18

>>927 그치만 귀요미 다림이를 만들어내신..

노아진석은 쌍방 아닌가요?

932 다림주 (spAIZ0sOZo)

2021-05-15 (파란날) 18:20:26

>>930 놀리듯 말한 겁니다.(고개끄덕)
어쩐지 뭔가 이상하다 싶었더니만 문장이 통째로 빠졌었어.

"...그렇게 지훈 씨가 언더보스가 되고 뭔가 이상한 게이트의 억지력에 의해 그 게이트 클로징은 잊어버림..이라는 꿈을 꿨는데 어때요?"

933 다림주 (spAIZ0sOZo)

2021-05-15 (파란날) 18:22:53

.dice 1 100. = 39

다이스 씨. 정답을 알려줘!

934 지훈주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24:14

>>932 앗 이 문장이 빠졌던 건가요(끄으덕)

>>933 (애매해)

935 바다 - 지훈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8:25:28

" 읏...! "

밀쳐 보아도 별 소득은 없고 꽉 끌어 안기만 하는 상황. 난생 처음 겪는 일에 바다는 머릿속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으며, 몸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도 못하였다. 상대는 도대체 얼마나 귀축같은 삶을 살아왔길래 이런 짖궂은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는 것인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눈 앞이 깜깜해지고 심장이 쿵쾅거린다. 서로의 거리가 0에 가까운 지금이라면 상대방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테지.

" 변...태...!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렇게까지...! "

갑자기 허벅지를 만지고 허리에 손을 얹고 공개적으로 수치를 주는 이를 변태 색골 귀축이라 부르는 것에 무슨 죄가 있다는 말인가? 뿔에 지훈의 손이 닿으면 아와와.. 하는 소리를 내며 몸을 흠칫 떨었다.

936 지훈주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26:48

(새삼 이거 신고당해도 할말 없지 않나 고민중)

937 시현주 (uR1uOkfMbc)

2021-05-15 (파란날) 18:28:41

지훈이는
변태구나

938 다림-지훈 (spAIZ0sOZo)

2021-05-15 (파란날) 18:30:22

"달라진다면.. 달라지는 것..."
망설이는 것처럼 고개를 숙입니다. 그러면서 도와준다는 말을 듣고는 어떤.. 방식으로요? 라고 꺼질 것 같은 목소리로 중얼거렸습니다. 달라지고 싶은 것을 아는데도 두렵고.. 고통스러울 걸 이해해요. 라는 생각을 합니까? 정곡을 찔린 듯 움찔거리는 지훈을 잠깐 바라보았습니다.

"처음부터. 처음부터 다시 한다면 달라질까요?"
근본적인 게 달라지지 않는다면 결국은 동일한 결과를 다시 내놓을 뿐이라고 생각했니? 애석해보이는 표정을 지은 다림입니다.

"극단적인 걸 생각하신 적은 있다는 이야기잖아요?"
그러나 그 극단적임을 행한다 한들. 반복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을 거라고 다림은 짐작했습니다. 쓰다듬음은 마치 어리광을 부리듯 거부감 없이 잘 받고 있군요.

"예전에 말했던 거 기억나시나요?"
다림은 그 말을 하며 지훈에게서 조금 떨어지려 시도합니다.
밑도끝도 없이 말했던 거라면 당연히 못 기억하는 게 정상 아닐까.. 이건 다 다이스값이 애매해서 그렇다.

939 다림주 (spAIZ0sOZo)

2021-05-15 (파란날) 18:31:00

그리고 그 광경을 햄버거집 알바생이 보고..

알바생: (저번의 연인이랑 다른 이인데)
알바생: (우사미눈)

940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8:31:51

>>939 지훈은 귀축이 맞다.

941 지훈 - 바다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37:02

심장이 쿵쾅거리는 것을 느꼈는지 눈이 미약하게 휘어졌을지도? 바다의 반응에 나름 만족하는 걸까? 그래도 여기에서 물리자니 그건 또 싫었지. 놀려진 만큼 배로 갚아주고 싶었던 걸지도.

" 너도 날 놀렸으면서, 나만 나쁜 사람으로 만들었잖아. "

조금 토라진 듯한 말투로 중얼거렸다. 따지고보면 허리랑 허벅지에 손을 얹는 것도, 공개적으로 수치를 주는 것도 다 자기도 했던 거면서... 라고 투덜거렸으려나. 아와와 하는 반응에 이건 신선했는지 계속 뿔을 만져보다가도

" 신기한 감촉... "

어느샌가 장난친다는 목적은 잠시 잊고, 뿔을 만지작하는 것에 정신이 팔렸으려나.

942 지훈 - 바다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37:41

>>937 >>939-940 지훈: (변태인 건 오너인데 왜 내가...)
지훈주: (길길길길)

943 하루주 (Mut2syZb1.)

2021-05-15 (파란날) 18:41:01

스레의 지훈지수가...

944 지훈 - 다림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44:46

" 적극적으로 달라질 생각은? "

망설이는 듯한 다림을 향해 계속해서 물었을까. 확실한 답변을 원했을지도. 어떤 방식으로 도와줄 거냐는 물음에, "좀 더 너에 대해 알아보고 같이 고민하다 보면.. 방법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애매한 답을 내놓았다. 결국 마땅한 방법은 없긴 했으니까.

" 결과가 똑같다면 다시 처음부터 하면 될 뿐이지. 그렇게 끊임없이... "

애석해보이는 표정에도 다림을 보지 않고선, 그저 멍하니 다른 곳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생각했다. 그저 끊임없이 반복하더라도 한번만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이라고 생각했을지도?

" 극단적인 생각 쯤은 누구나 다 하는 거니까. "

안심시키려는 의도인지 지훈은 일부러 가볍게 대답했다. 사실, 생각보다는 시도의 여부가 더 중요했으니까. 어리광을 부리듯 하자 귀엽다는 듯이 마구 쓰다듬쓰다듬 하다가,

" ...예전에 말했던 말이 한두가지가 아닌 걸. "

잘 모르겠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누군가를 대할 때와는 달리 순순히 다림에게서 떨어졌으려나.

945 지훈주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45:04

이제는 에지지수조차 아니게 되었어..?

946 바다 - 지훈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8:49:49

" 이거랑 그게 같아?! "

아무리 가디언 지망생이고, 세상이 게이트로 격변하고 사람이 죽었다 살아났고 거북이 시체 위에 나무를 심고 건물을 짓는 세상이 왔다지만 지훈이 바다의 허벅지를 만지는 것과 바다가 지훈의 허벅지를 만지는 것의 함의는 매우, 매우, 확실하고 진실하게 다른 것이다.

그렇게, 지훈이 바다의 뿔을 만지는데 정신이 없어지면, 반대로 누군가는 정신을 차리기 마련. 바다는 이 상황을 타개할 방도를 생각해냈고, 영성 S는 언제나 올바른 해답을 내려준다.

" 바다킥!!! "

뿔로 지훈의 몸을 들이받으려 드는 연바다.

947 지훈주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50:40

.dice 1 2. = 1
1. 성공
2. 실패

948 바다주 (onG4ouPSiw)

2021-05-15 (파란날) 18:53:43

실패로 타협 해 보죠

949 지훈 - 바다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54:43

" 나는 같다고 생각하는데. "

어차피 둘 다 서로를 놀릴 목적으로 한 것이니 같은게 아닌가?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지훈. 그것과는 별개로 뿔에 꽤나 정신이 팔려 있었던가. 생경한 감촉을 즐기는 동안, 자신에게 다가오는 그 공격을 지훈은 눈치채지 못 했겠지.

" 으악..? "

뿔이 지훈이의 몸을 들이받자, 그대로 살짝 붕 뜨며 바다가 힘을 준 만큼 살짝 날아가버려 모래사장 위에서 굴렀겠지.

950 지훈 - 바다 (/cPz8Dn0l.)

2021-05-15 (파란날) 18:54:58

>>948 엇
그럼 다시 써오겠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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